신명기 3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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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 31장


1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베푸니라
 
2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 이십세라 내가 더는 출입하기 능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4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5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6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 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9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11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지니
 
12
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 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 우게 할지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죽을 기한이 가까왔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
 

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렀더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열조와 함께 자려니와 이 백성은 들어가
거할 그 땅에서 일어나서 이방신들을 음란히 좇아 나를 버리며 내가 그들과 세운
언약을 어길 것이라
 
17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것인즉 그들이 삼킴을 당하여 허다한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임할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 이 우리에게 임함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뇨 할 것이라
 
18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을 좇는 모든 악행을 인하여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쳐서 그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0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지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21 그들이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땅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날에 나는 그들의 상상하는 바를 아노라
 
22 모세가 당일에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쳤더라
 

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25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하여 가로되
 
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7 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유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리고 그들에게 천지로 증거를 삼으리라

 
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에 재앙을 당 하리라 하니라
 
30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게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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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장                        

            

   

 

 

 

1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

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

9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인하여 더욱 담대히 대강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력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시 말히지 아니하노라

19  이 일로 인하여 내가 예수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려는 원이 있었으니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교제하여 약간 만족을 받은 후에 너희의 그리로 보내줌을 바람이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31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찌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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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4장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4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

5   혹은 이날을 저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마음에 확정할찌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  만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19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  식물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의 옳다 하는 바는 바로 자기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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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3장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찌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로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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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9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높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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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 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3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렷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10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어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라마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음으로 섰는지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 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덩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저희가 너희를 인하여 원수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이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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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장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의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21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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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창조하는 믿음/이영훈목사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마가복음 2장 3~5절, 10~12절)

 우리가 인생을 살다가 보면 항상 좋은 일만 우리에게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예기치 않은 큰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는 크게 당황하고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한 번도 감기도 앓지 않고 늘 건강하게 지내던 사람이 몸의 상태가 조금 안 좋아서 진료를 받았더니 ‘당신은 말기 암입니다. 앞으로 6개월 이상 살지 못합니다.’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크게 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잘되던 사업이 갑자기 파산하게 되고, 착하게 말 잘 듣던 아이가 사춘기가 되가지고 삐뚤어져서 탈선해서 나쁜 아이들과 어울려서 사고를 칠 때 부모의 마음은 무너지는 것 같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다가올 때 우리가 그 문제를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이런 문제들이 우리 각자에게 다가오면 우리는 절망하고 낙심하고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불가능을 가능케 만들어주시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끝났다.’ ‘안 된다’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주님의 은혜로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가 있게 됩니다.


 1. 절망적 상황에 처한 사람


  마가복음 2장 3절로 4절에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중풍병에 들려서 꼼짝 못하고 누워 지내야만 하는 친구를 둔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만 있으니 매우 마음이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동네에 오셨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이미 예수님은 병을 고치시는 분이라고 소문이 다 널리 퍼져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공생애 사역의 3분지 2가 병을 고치시는 일이었습니다.
  마태복음 4장 23절로 24절에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어디 오셨다 하는 소식만 들려오면 사람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들었습니다. 특별히 불치의 병을 가진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아가면 ‘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아갔던 것입니다. 중풍병자 친구를 둔 이 네 친구가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동네에 예수님이 오셨다. 지금이야 말로 우리 친구를 고칠 기회다.’ 그래서 들 것에 친구를 누이고 예수님께서 계신 곳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도저히 앞을 뚫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내 친구가 병을 고침받을 텐데 사람들로 인해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때때로 우리에게도 이러한 문제의 장애물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됩니다. 일반 사람들은 앞에 장애물이 놓여졌을 때 쉽게 포기하고 ‘아이고, 나는 안 되나 보다.’라며 포기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있는 장애물은 뛰어 넘으라고 주신 것이지 포기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고난은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어려움은 이겨내라고 주신 하나의 훈련 과정이요, 시험입니다. 여기에서 무너지고 좌절되면 안됩니다. 예수님을 붙잡고 나갈 때 우리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데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당당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와도 문제가 우리에게 닥쳐와도 낙심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PC 게임 중독에 빠졌던 한 청년이 변화되어서 예수 믿고 목사가 된 분이 있습니다. 문해룡 목사님인데요. 지금은 게임 중독자를 치료하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자살하시고 고등학교 2학년 땐 아버지마저 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나 낙심됐습니다.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절망에 처해 있을 때 전도를 받고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신앙을 갖게 되면서 그 마음속의 그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 힘든 문제들을 이겨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 장로님의 딸을 보는데, 얼굴도 예쁘고 인기도 많은 자매를 보면서 ‘내가 저 자매랑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꾸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교회 봉사도 하고, 또 대학에 가서 공부도 하고,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단기 선교를 나가서 선교도 하고 그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믿음의 뿌리도 없고, 훈련받지도 못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청소년 전문사역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돌아와서 그 자매에게 프러포즈했는데 거절을 당했어요. 하루 아침에 마음이 무너져버렸습니다. 거절당했으면 길이 두 가지입니다. 허락받을 때까지 계속 문을 두들기던가 아니면 더 좋은 사람 찾던가 하면 되는데 그냥 마음이 무너져버렸어요. 그래서 다시 PC방으로 가서 앉아서 게임을 하는 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2년 동안 앉아있다 보니까 십이지장 궤양에 등뼈가 굽어지고 머리털이 빠지는 병에 걸렸습니다.
  ‘어느 날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골룸(영화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해룡아, 너 이렇게 살다가 죽을래? 이게 네 인생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의 에너지를 전환하라. 거룩하고, 선하고 아름다운 일로 전환하라.’ 이렇게 다시 주님 만나고 신앙을 회복하고 주님 앞에 나와 다시 그가 아프리카에서 했던 기도 제목대로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아프리카에서 선교 봉사활동을 하며 보고 느꼈던 것이 많았습니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수많은 시간과 땀, 그리고 헌신들. 그곳에서 체험한 것들이 기억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먹고 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었다면 이젠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다른 영혼을 위한 삶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고신대학원에 가서 신학 공부를 하고 주의 종이 되고 훌륭한 아내를 만나 화목한 가정을 꾸렸는데 자녀를 다섯이나 두었어요. 지금은 부산 하나로교회 담임목사님이시면서 게임 중독청소년 치료하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중독 치유 사역은 청소년들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의 우선순위를 알게 하고 중독과 여가를 구분해내어 건강한 다음 세대로 양육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게임에 빠진 젊은 세대들이 중독 치유 사역을 통해 중독 에너지를 선한 에너지로 바꿀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이 목사님은 청소년기에 부모를 다 잃은 절망에서 주님 만나 다시 일어나고, 둘째로는 자기가 사랑했던 사람에게 거절당해서 절망했다가 다시 일어나서 이렇게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문제는 해결하라고 주신 것이지 절망하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만날 때 문제를 넘어서야 하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이겨내야 되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물러서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전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절대 긍정의 믿음


 어떻게 해야 우리가 문제를 이기느냐?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가복음 2장 5절에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풍병자를 메고 온 네 친구들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예수님 앞에 이 친구를 데려가야 되는데 그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낸 것이 지붕을 뚫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 지붕은 평평하고, 계단을 통해서 집 지붕 위로 올라가는데, 짚과 진흙으로 만든 지붕입니다. 그래서 밖에 계단을 통해서 위로 올라갈 수가 있는데 그중의 한 친구가 아이디어를 냈을 것입니다.
  ‘우리, 지붕을 뚫자.’ ‘아이, 그러면 주인이 뭐라고 난리 칠 텐데. 흙이 다 쏟아질 텐데.’ ‘아니, 친구 살리는 게 중요하지 그것 신경 쓰지 말고 올라가자고.’ 그래서 친구를 메고 올라가서 아마 뾰족한 돌 같은 걸 가지고 지붕을 내리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쿵쾅쿵쾅 그러면서 지붕이 막 소리가 나고 금이 가고 흙이 쏟아지니까 밑에서 말씀 듣던 사람들이 흙을 뒤집어 씁니다. 주인은 뛰어나와서 ‘당신들 뭐하느냐?’고 소리 지릅니다. 그래도 친구들은 계속 지붕을 뚫습니다. 들것이 내려갔으니 얼마나 크게 뚫었겠습니까? 크게 구멍을 뚫고 친구를 달아 내린 것입니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갈 때 부정적인 얘기하는 것 듣고 흔들리면 안 됩니다. ‘넌, 할 수 없어. 넌, 포기해. 너는 그럴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어.’ 이런 말을 듣지 말고,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 할 수 있다. 나는 믿음으로 이겨낼 것이다.’라는 믿을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몸이 아파도 병과 싸워야 됩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질병은 떠나갈지어다.’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자녀가 탈선해서 잘못되어도 ‘이 자녀가 바르게 될 것을 믿습니다.’라는 믿음을 갖고 바라보고 기도하면 자녀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병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고 고난이 다가와도 참고 견디고 믿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사도행전 14장 22절에는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문제가 문제를 만들고 어려움이 어려움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문제 해결자,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누가 부정적인 소리를 해도 듣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목사의 아들이었던 라이트 형제가 하늘을 날아보겠다고 비행기를 하늘에 띄웁니다. 그런데 실패를 거듭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된 결과, 결국 천 번을 넘긴 후에 비행기가 하늘을 날았습니다. 다들 안 된다고 그랬습니다. ‘너, 불가능한 거야. 너희들이 제대로 공부도 못하고 무슨 하늘을 난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을 때 비행기를 띄워서 결국 하늘을 날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어떠한 장애물도 뛰어넘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얘기도 뛰어넘어야 합니다. 안 된다고 하는 생각도 뛰어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안 된다, 할 수 없다, 끝났다’라고 말하지만 ‘주님 안에서 나는 할 수 있다. 주님 나와 함께하신다. 나는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다.’라고 고백하고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99세 때에 아들을 가질 꿈을 꾸고 믿음을 가졌습니다. 부인의 나이는 89세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많다보니 조금 이상하게 된 모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함으로 말미암아 100세 때에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아들을 얻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1절로 12절에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의 기도가 기적을 만듭니다. 야고보서 5장 15절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요한일서 5장 14절로 15절에도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붕을 뚫고 들것이 내려올 때 그들의 믿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중풍병자를 고쳐주신 것입니다. 사실 지붕을 다 뚫고 중풍병자를 내릴 때까지 난리가 났었을 것입니다. 주인이 고함을 치고, 밑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도 네 사람은 전혀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친구가 고침받기 위해 지붕을 뜯고, 또 뜯고, 또 뜯어서 구멍을 크게 만들어서 달아 내린 것입니다. 이것을 보고 주님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3.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마가복음 2장 11절로 12절에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지금도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9장 26절에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약속의 말씀 붙잡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면 기적은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정적인 사람과는 단 한번도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늘 원망과 불평을 달고 사는 사람과 함께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긍정적인 사람, 믿음의 사람,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 할 때 우리의 믿음에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가면 큰 복이 임하고, 우리가 믿음이 작아져서 사소한 일에 원망 불평을 하면 주님의 축복이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난 다음 결심해야 됩니다.
  ‘주님, 한평생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겠습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나아가겠습니다. 주님, 함께하여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여기 세 가지 명령이 있습니다. 첫째가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오늘 말씀하십니다.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라. 염려 근심 걱정의 자리에서 일어나라. 문제의 자리에서 일어나라. 포기하고 주저앉아 있지 말고, 끝났다고 손 놓고 있지 말고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문제가 다가오면 그냥 손 놓고 주저앉아 버립니다. 이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때가 하나님의 기적이 시작될 때입니다. 믿음으로 일어나십시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일어나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은 일어나봐야 또 쓰러질 텐데. 이렇게 생각으로 주저앉아 버립니다. 그 생각을 이겨내고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네 상을 가지고 가라’고 말씀합니다. 이 상은 어떤 상입니까. 자기가 누워있던 저주의 자리입니다. 절망의 자리입니다. 질병의 자리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난 다음 과거의 상처, 절망, 고통을 마음속에 품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왜 아직도 그것을 껴안고 사느냐. 들어다 내다 버려라.’ 아마 이 중풍병자는 상을 들고 나가서 당장 불살라 버렸던지, 쓰레기통에 버렸을 것입니다. 여러분 삶 속에 가지고 있던 과거의 상처, 절망, 고통, 괴로움의 상을 들고 일어나서 갖다 내버리시기 바랍니다. 불살라 버리시기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되었습니다. 변화 받았습니다. 고침 받았습니다. 주님의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가라. 집은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아파서 누워서 사람들로부터 관심도 멀어지고 가족들로부터 관심도 멀어졌을 때 외롭게 눈물을 많이 흘렸을 것입니다. 이제 건강한 몸으로 집으로 들어가니 온 집안이 깜짝 놀라고 박수를 치면서 기쁨으로 맞이했을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집으로 가라.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 만났을 때 우리 영혼의 본향인 주님의 집으로 와서 기도해야 됩니다. 장차 우리는 먼 훗날 저 하늘 본향에 가서 주님을 영원히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27편 4절에 “내가 야훼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야훼의 집에 살면서 야훼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여,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늘 주님의 은혜 가운데 머물러 있게 하여주옵소서. 늘 주님의 전을 사모하고 예배드리기에 힘쓰고 찬양하기 힘쓰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들 되게 하여주옵소서. 어떤 어려움도 문제도 이기고 승리하는 절대 긍정의 믿음을 소유하게 하여주옵소서.

  최근 한 방송에서 노래 경연 대회에 나와서 프로그램 최초로 4주 연속 우승을 해 화제가 된 중복장애 1급 박모세 군이 있습니다. 모세군 어머니 조영애 집사님은 임신 4개월 째 될 때 태아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정밀 검사 결과 태아 머리 후두부 쪽에 뼈가 없어서 구멍난 부분으로 뇌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의사가 말하기를 태어나도 살 확률이 0%이며, 산모도 위험하니까 낙태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말을 듣고 아이를 포기하려는 순간 복 중에서 태아가 갑자기 움직이는 거예요. 그래서 수술하지 않고 아이를 낳았는데, 태어난 지 삼일 만에 뇌가 흘러나와서 뇌의 90%를 잘라내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하고 난 다음 의사가 ‘대뇌 70%, 소뇌 90%를 절단하여 이제 이 아이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걷지도 못하며 온몸에 장애가 너무 극심해서 얼마 살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술을 받고 나서 아이가 삼일 만에 전신 경련과 호흡 곤란으로 죽음 직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독실한 크리스천이던 할머니가 산에 올라가서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주님 앞에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온 성도가 목사님과 함께 기도합니다. 온 가정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이가 살아나게 되었고 4년 동안 네 번의 뇌 수술, 두 번의 다리 수술을 받고 아이가 급속히 좋아지는데, 모세 스스로 눕고 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면 일어나서 앉게 되고, 서게 해달라면 서게 되고, 걷게 해 달라면 걷게 되었습니다.
  다섯 살 때 말문이 열려서 말하기 시작하고 처음 한 말이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외우고, 찬송을 따라 하는데 일곱 살 때 성경 구절을 외우고 찬송을 부르는데 찬송 부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해요.
 ‘엄마,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세상을 무대 삼아 노래로 희망을 전할래요!’ 그래서 모세 군이 2013년 1월 29일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때, 110개국의 선수들과 4천 명 관중 앞에서 애국가를 불러서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지체 장애, 지적 장애, 시각 장애, 자폐, 청력 장애를 다 가진 오중 장애인이지만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살아 있는 것이 기적이라 그래요. 그리고 뇌가 10% 밖에 없었는데 지금 하나님 은혜 가운데 점점 회복되어 60%가 채워졌대요. 이것도 기적이라고 합니다.
 모세군에게 있어서 절망은 하나의 축복의 도구였습니다. 절망을 이겨내고, 또 이겨내고, 또 이겨내고, 또 이겨내서 뇌가 10%밖에 없던 것이 하나님이 채워주셔서 60%가 되었습니다. 지난번 제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말씀 전할 때 와서 특송을 하는데 보니까 그렇게 전신 장애라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아이가 잘 걷고 청년이 되었죠. 찬송을 부르면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간증도 하고요. 하나님이 함께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뇌를 90퍼센트 잘라내신 분이 있으십니까?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박모세 군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이 자리에 앉아계신데 이 건강한 몸을 가지고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건강한 몸을 가지고 원망 불평하지 말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부정적인 것은 생각하지도 말고 전하지도 말고 닮지도 말고 주님의 은혜만 전하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승리의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세군의 간증합니다. “하나님은 내게 소망, 빛, 길, 진리이시며, 내가 아플 때 눈이 되어주시고, 내가 외로울 때 옆에서 지켜주시고, 슬플 때, ‘모세야, 너 슬프니, 내가 곁에 있단다. 슬퍼하지 말아라. 곁에서 내가 위로해주겠다’라고 조용히 말씀해 주시는 분이에요. 죽을 때까지 세상을 무대 삼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뜻을 이루고, 땅 끝까지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여러분, 이처럼 주님 안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가 한평생 살면서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찬양하며 꿈과 희망을 전하는 주님의 일꾼들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같은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절망적인 상황이 다가왔을 때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약속의 말씀 붙잡고 일어나게 하여주옵소서. 중풍병자를 둔 네 친구가 사람들에 가로막혔을 때 지붕을 뚫고 내린 것처럼 주여, 우리에게 긍정적인 믿음을 주셔서 모든 불가능을 넘어서게 하시고 장애물을 뛰어넘게 하시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문제를 절망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그러한 은혜가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은숙 집사(순복음야마토교회) -

주님 만나 180도 변한 내 인생

조용기 목사 안수 후 성령 충만 받아
고지식한 남편도 하나님 자녀로 변화

 일본에서 만난 남편은 고지식하기가 하늘만큼이나 높았다. 사랑했기에 결혼했지만 서로 다른 차이로 부딪힘이 심했다. 남편과의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할 때였다. 순복음야마토교회에 출석하는 권사님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한국 음식을 먹는 등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좋았지만 3개월 만에 교회 생활이 싫증났다.

 그 즈음 조용기 목사님이 동경에서 성회를 인도하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나를 전도한 권사님을 따라 성회에 참석했고 운 좋게 안수기도를 받게 됐지만 왠지 모를 거부감이 생겼다. 그런데 내 차례가 되자 나도 모르게 목사님의 두 손을 덥석 잡아끌고 내 머리에 올렸다. 눈물이 흐르다 못해 ‘뚝 뚝’ 흘렀다. 그 후 나는 달라졌다. 음치였던 목소리가 변해 ‘성령받았네. 성령받았네’하며 찬양을 불렀다. 성령이 뭔지도 모르면서 내 입은 계속 성령 찬양을 불렀다. 가슴은 터질 듯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 세상이 이전과 달리 아름답게 보였다.

 그러나 벅찬 감동도 잠시, 다시 내 마음은 구멍이 난 것처럼 허전했다. 그것이 성령의 소멸이라는 것을 당시에는 몰랐다. 성경이 눈에 들어왔다. 마태복음을 읽는데 말씀 한 절 한 절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팔복’이 기록된 산상수훈 말씀, 가진 것을 함께 나눴던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 성도들 이야기가 감동이었다.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면서 ‘사랑’ ‘희락’ 등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삶 속에서 하나씩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하지만 ‘충성’은 좀처럼 내 안에 열매를 맺지 못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다. 우연찮게 파칭코에 빠져 지내는 한 여성을 만나 전도를 위해 6년간 중보기도하며, 또 남편을 주께 인도하는 과정에서 말할 수 없는 연단을 겪고 그로인해 ‘충성’의 열매가 맺혀 교회의 충직한 일꾼이 됐다. 지금은 여선교회장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다.

 남편은 불교집안에서 자란 탓에 집 안에 불상을 두고 지냈다. 교회 가는 나를 보면 늘 트집을 잡았다. 나는 남편과 함께 천국을 소망하고 싶었다. 하지만 “같이 교회가자. 예수님을 믿어라”라고 말하진 않았다. 대신 신앙생활로 인해 변화된 내 모습을 보여줬다. 예를 들어 전에는 남편이 한 마디 할 경우, 열 마디 말을 하며 ‘당신 의견이 틀렸다’고 지적했다면 성령 받은 후로는 성경이 가르친대로 남편을 존중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대했다. 집안 청소를 할 때, 특히 불상 주변을 정리할 때면 주기도문을 100번, 1000번 외우면서 남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달라며 구원을 놓고 기도했다. 그러자 남편은 “나도 당신 따라 교회 한번 갈까?”하며 먼저 말을 꺼냈다. 나는 신앙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단정한 옷차림, 주보를 보고 미리 성구를 찾는 모습, 정성껏 헌금을 봉투에 담아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본 그대로 신앙생활했다. 이후 남편은 중풍으로 인해 반신불수로 고생했지만 침례를 받는 등 주님의 자녀로 지내다 2년 전 하나님 품에 안겼다.

 남편의 구원은 값진 열매였다. 10년간의 병수발로 비록 내 몸은 상해 신장 투석을 하게 됐지만 이 또한 하나님은 나를 전도의 도구로 삼아 병자들에게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셨다. 일본사람들은 김치 부침개를 좋아한다. 병원에 투석하러 가는 날이면 나는 김치 부침개를 만들어가 나눠 먹으며 복음을 전한다. 그 시간이 나는 참으로 행복하다.

 주님은 내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주셨다. 생각도, 언어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변화시켜주셨다.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걱정 근심 없는 삶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 하지만 이제는 기도 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순종의 삶을 사는 중보자가 되게하셨다. 그런 나에게 주님은 마음속으로 음성을 주셨다. “너는 작은 예수니라” 주님 감사합니다.  

 


축복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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