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퀴즈 - 여호수아-5



41.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을 한 바퀴 돌고 와서 한 일은?(6:11)

성을 공격할 때 사용할 무기를 만들었다.
크게 함성을 질렀다.
노래를 불렀다.
잠을 잤다.

42. 일곱째 날 여리고성을 일곱 번을 돌기를 마친후, 어떻게  해서 성이 무너졌습니까?(6:20)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음으로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고 크게 소리를 지름으로
여호수아가 두 손을 번쩍 들어 기도를 할 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앞서 싸울 때

43. 아이성 점령후, 에발산에서의 일이 아닌 것은?(8:30~35)

철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단을 쌓았다.
그 위에 여호와께 속건제와 속죄제를 드렸다.
모세의 기록한 율법을 새 돌에 기록하였다.
모세의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을 백성들 앞에 낭독하였다.

44. 여호수아와 회중의 족장들이 기브온 거민의 사신(使臣)을 만났을 때의 중대한 실수는?(9:14)

그들의 양식을 취한 일
화친하여 살린 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한 일
그들을 종으로 삼을 일

45. 44번에서, 사신(使臣)의 활약으로 기브온의 거민은 멸함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그들은 어떻게 되었는가?(9:21,23)

이스라엘의 종이되어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었다.
군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싸웠다.
이스라엘이 백성으로 편입이 되었다.
동맹관계로 예전처럼 신분의 변함이 없이 살았다.

46. 44에서, 이스라엘로는 중대 실수이지만 기브온 거민들에게는 복(福)이 되었는데 이러한 일은 왜 생기게 되는가?(11:19~21)

사람의 생각으로 일을 하면 항상 실수가 따르기 때문에
여호수아에게 교만한 마음이 들어서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미리 움직이셨으므로
기브온 사람은 꽤가 많으므로

4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패한 왕들은 모두 몇 왕이나 되었습니까?(12:24)

7왕
12왕
21왕
31왕

48. 12지파 중에서 유일하게 땅을 분배받지 아니한 지파는?(13:14)

모세와 아론이 소속된 레위지파
여호수아가 소속된 에브라임지파
갈렙이 소속된 유다지파
분배받지 못한 지파는 없다.(12지파가 모두 공평하게 분배를 받았다.)

49. 레위지파의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게 되었는가?(13:14)

12지파를 중재하는 재판관의 직무를 맡음
12지파를 지키는 군대를 맡음
하나님께 드리는 화제물, 즉 제사장의 일을 맡음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맡음

50.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면`어떻게 된다고 경고하는가?(24:20)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화를 내리신다.
분배받은 땅을 빼앗아 버린다.
다른 지파의 종이 되게 한다.
블레셋의 포로가 되게 한다.

 

답:  26: 24장  27:여호수아  28: 110세  29: 13번  30:창에 붉은 줄을 매라고  31: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  32:헤브론  33:도피성  34:세겜  35:야샬의 책  36:그는 레위 지파이다.(민13:8,16)  37:요단강 물이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여호수아가 지팡이를 들어 명했기 때문이다.  38:제사장들이 육지를 밟는 동시에  39:가나안 땅의 소산을 먹은 다음 날부터  40:여호와의 군대장관  41:잠을 잤다.  42: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고 크게 소리를 지름으로  43:그 위에 여호와께 속건제와 속죄제를 드렸다.  44:어떻게 할 것인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한 일  45:이스라엘의 종이되어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었다  46: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미리 움직이셨으므로  47: 31왕  48:모세와 아론이 소속된 레위지파  49: 하나님께 드리는 화제물, 즉 제사장의 일을 맡음  50: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화를 내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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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의 능력
옛날 국민학교 교과서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바람과 해가 어느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바람이 나섰습니다. 그가 아무리 센 바람을 불게 했어도 바람은

그 사람의 외투를 벗길 수가 없었습니다. 바람이 세차면 세찰수록

그 사람은 더욱 외투를 여몄습니다.

그 다음에는 해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해는 구름을 벗기고 따뜻한 햇볕을 내리쬐었습 니다.

외투를 입고 가던 사람은 "웬 날씨가 이리 변덕이야."하며 외투를 벗고 말았 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온유의 놀라운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점령합니다. 온유한 사람이 땅을 정복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기업 을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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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 - 여호수아-4


31.아간이 훔친 물건은 은과 금덩이와 또 무엇입니까?(7:21)

황금으로 만든 금송아지
백향목으로 짠 금고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
보리떡과 누룩 한 줌

32.갈렙이 유업으로 받은 도시는 어디입니까? `기럇아르바`라고도 부릅니다.(14:13-15)

시날산
여리고
헤브론
요르단

33.부지중 오살한 자(실수로 살인한 자)가 도망하여 목숨을 부지하는 성읍을 무엇이라고 하나요?(20장)

아이성
여리고성
도피성
예루살렘

34.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언한 장소이기도 하고 애굽에서 메고 나온 요셉의 뼈를 장사 지낸 곳은 어디인가요?(24:32)

헤브론
시내산
길갈
세겜

35.여호수아가 태양을 멈추게 한 사건이 기록된 이스라엘의 노래 책은 무엇인가요?(10:13)

탈무드
출애굽기
모세오경
야살의 책

36.여호수아에 관한 내용이 아닌 것은?

그의 아버지는 `눈`이다.(수1:1)
그의 본명은 `호세아`이다.(민13:8,16)
그는 레위 지파이다.(민13:8,16)
모세의 시종이며 후계자이다.(수1:1)

37.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때에 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은?(3:14~17)

언약궤는 대제상들이 메었다.
밀과 보리를 수확하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 요단강에는 물이 가득하여 언덕까지 넘쳤다.
요단강 물이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여호수아가 지팡이를 들어 명했기 때문이다.

38.갈라진 요단강의 물은 어떻게 다시 흐르게 되었습니까?(4:18)

제사장들이 육지를 밟는 동시에
여호수아가 지팡이를 들어 명한 후에
열 두 돌을 위하여 강 가운에 세운 후에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사르단` 에서 밀어 내릴 때

39.`만나`는 언제부터 내리지 않았나요?(5:12)

요단강을 건넌 후로
길갈에서 할례를 행한 후에
가나안 땅의 소산을 먹은 다음 날부터
여리고에 보낸 정탐꾼이 돌아왔을 때

40.여호수아 일행이 여리고에 가까웠을 때 칼을 빼어 들고 서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누구인가?(5:13~15)

여호와의 군대장관
블레셋의 장수
여리고의 총 지휘관
기브온의 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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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겸손
중국의 유명한 노자는 상창이라는 스승에게서 도를 배웠습니다. 어느날 상창이 늙어서 죽게 된 것을 노자는 스승을 찾아가서 "사부님,사부님께서 세상을 뜨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게마지막 가르침을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자, 상창은 얼마 동안 노자의 얼굴을 보더니 입을 열고는 "내 이빨이 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노자는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시 상창은 "내 혀는 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노자는 "사부님 혀는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상창은 "자, 이제알겠느냐?"고 했습니다. 노자는 "사부님 알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하고 큰 절을 드리고는 믈러 나왔다고 합니다.
이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는 간단 명료합니다. 그렇다면 노자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깨달았다는 것일까요?
이 세상에서 이빨처럼 굳고 강하고 날카로워서 입술과 혀를 물어서 피를 내는 것은 부러지고 깨지고 빠져나가고 없어집니다. 정치권력,무력,돈으로 사람을 물어서 피를 내는 강하고 굳고 날카로운 것은 부러지고 빠져나가서 다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혀처럼 바보스럽게 물리고 피가 나가는 것은 남아있게 됩니다. 노자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만이 오래 남는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정정섭 장로(군선교회) -

하나님과 동행하면 형통합니다

 1945년 8월 15일 라디오에서 일본 천황이 항복문을 낭독하는 소리가 나오자, 내가 살던 황해도 구월산 주민 모두가 나와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그때 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광복이 된 수요일부터 계속 놀고 있는데 ‘일요일에 학교로 모이라’는 사발통문을 받았다. 학교에 갔더니 두루마기를 입고 흰 수염이 난 할아버지가 서 계셨다. 학생 전부를 모아놓고 우리 학교가 원래 교회였고 자신은 목사님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셨다. 그리고 한지에 적어온 찬송가를 가르쳐 주셨다. 그날 배운 ‘예수 사랑하심을’이라는 찬송을 부르면서 집에 오자, 할머니와 어머니는 누구에게 배웠냐며 놀라셨다. 대답을 하자 “목사님이 오셨네. 목사님이 오셨어”라며 크게 기뻐하셨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목사님과 우리 할아버지는 친구 사이였다고 했다. 두 분이 함께 평양신학교를 다니셨지만 할아버지는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친구가 목회자가 되어 고향에 오자 교회를 세우는데 큰 몫을 했다고 할머니가 말씀해 주셨다.

 해방 후 우리 교회는 축제 분위기였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공산당의 박해가 날로 심해져 갔다. 그런 중에서도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중학교를 다니며 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공부를 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이기는듯 했지만, 끝없이 내려오는 중공군으로 북방한계선(NLL)이 그어졌다.

 나는 어머니와 누님 두 분과 함께 대한민국 해군 배를 타고 백령도를 거쳐 군산항에 도착했다. 실향민이 된 우리는 군산에서 정부가 내어준 트럭을 타고 김제 공덕면 회령리 문씨마을에 정착했다. 길고 험한 피난길이었지만 하나님은 우리 가족과 함께 하셨다. 부잣집 머슴살이를 했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꿈을 주셨고, 희망을 주셨다.

 시집간 누님을 따라 대전에 갔다. 역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면서 생활비를 벌었다. 당시 군산보안부대에서 일을 하면서 군산상고를 다니는 친척형이 있었다. 나는 형을 만나 형처럼 일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형은 ‘알기 쉬운 영어 첫걸음’이라는 책을 선물로 주면서 영어공부를 해보라고 했다. 내가 황해도에서 공부했을 때는 소련어를 배웠기 때문에 나는 독학으로 알파벳부터 공부했다.

 대전에서 장사를 하던중 5군단에 발령이 난 군인이 계셨다. 그분은 나를 심부름하는 아이로 쓰시겠다고 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그래서 난 그분을 따라 강원도 5군단 부대를 향했다. 틈틈이 영어공부를 하는 나를 보신 대장님이 공부를 하고 싶냐고 물으셨다. 그러시더니 포천중학교에 넣어주셨다. 그분이  청주대장으로 발령을 받자 나를 청주중고등학교로 옮겨주셨고 거기서 졸업해 서울사범대학교 영문학과까지 진학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청주고등학교를 다닐 때다. 사람들은 나를 특무대장의 아들이라고 착각했다. 그래서 부잣집 딸이 나를 좋아하기도 했다. 나는 아니라고 했고 서울로 가서 공부를 한 후 청주지역에 학교 발령 요청을 한 후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사범대학을 나오면 먼저 발령을 받고 1년간 학보로 가면 군복무를 마치는 것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군제도가 바뀌어 3년 사병생활을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너무나 아찔해 장교시험을 봤다.

 하루는 나를 특무대장의 아들로 착각을 했던 그 아가씨가 8년 만에 찾아와 결혼을 하자고 했다. 오랫동안 결혼을 위해 불공을 드렸다면서 말이다. 우린 결혼을 해서 2남 1녀를 낳았다. 나는 신앙생활을 계속 했지만 아내를 전도하기란 쉽지 않았다. 부대 안에는 교회도 있고 절도 있었기 때문에 각자의 종교대로 예배를 드렸다. 나는 아내를 위해 기도했다. 좋으신 하나님은 너무나도 인격적인 방법으로 아내를 교회로 인도하셨고, 교회에 나오자마자 십일조 생활을 했다. 군인의 월급은 뻔했다. 하지만 십일조의 축복은 물질의 축복을 넘어 자녀의 형통함으로 채워주셨다. 중령으로 예편한 후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감사뿐이다.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드린다.


위로와 희망/조용기목사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중략)…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장 1~11절)

 

 사람들은 마음속에 고통과 절망의 늪에 빠졌을 때가 가장 슬플 때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절망의 어두운 환경과 마음의 고통을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최선을 다해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위로를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은 우리 인생의 쓴물을 달게 하는 기적적인 응답인 것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구약의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하나님 앞에 “지금 내 생명을 거두어 주시옵소서.”라고 호소했었습니다. 신약의 위대한 사도였던 바울도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잃은 줄 알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두가 위로와 희망을 받아서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언제나 위로와 희망을 주어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새로운 생기를 얻게 해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버림받아야 마땅한 죄인들이 와서 위로와 희망을 얻는 곳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하여 위로와 희망을 얻고 인생을 새롭게 살아갈 수 있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 다른 사람이 우리를 위로해 주지 않더라도 내가 나를 위로해 주면서 살 줄 알아야 됩니다.
 우리나라의 한 대형서점에서 책과 함께 꽃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주문자의 23%, 즉 4명 중 1명이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꽃을 선물한답니다. 아무도 꽃을 선물해주는 사람 없으니까 자기가 책방에 부탁해서 자기 이름으로 꽃을 배달하게 하고, 그 안에 메시지를 적은 카드를 동봉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용기를 내라. 파이팅!”이랍니다. 남이 위로해 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이런 방법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1. 부정적 생각을 버려라 (생각이 부정적이면 꿈도 믿음도 다 물거품)


 생각이 부정적이면 꿈도 믿음도 다 물거품입니다. 광야 생활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나쁜 모습은 생각이 부정적이어서 늘 불평과 원망의 밧줄에 포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절로 3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야훼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민수기 14장 26절로 30절에 “야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단호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 앞에 파수꾼을 세워서 생각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를 격려하고 칭찬하십시오.
 잠언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구절을 많이 외우라는 것은 성경구절 속에 담긴 의미를 묵상하고 준행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외우면 성경 안에 우리를 구원하고, 힘을 주는 말씀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칭찬하고 보호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로 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음과 생각이 보호를 받아야 됩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아무데나 내뒹굴어 놓으면 온갖 부정적인 것이 마음과 생각을 부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 간의 위로와 격려를 해야 됩니다. 내가 나를 격려하고 “용기를 내어라. 파이팅!”을 할 뿐 아니라 가족끼리 서로 시간을 내어서 위로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결혼한 사람이 혼자 사는 사람보다 몇 년 더 오래 살겠습니까? 결혼한 가족은 결혼 안한 것보다 8년을 더 오래 산답니다. 빨리 안 죽으려면 가족을 이뤄야 됩니다. 자녀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2년 정도 더 오래 산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키울 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갖가지 스트레스를 겪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둔 부모가 더 오래 사는 것은 자녀로부터 받는 위로 때문이라고 합니다. 키우기에 고달프지만 귀엽잖아요? 그 자녀들이 부모에게 사랑을 나타내는 그것이 부모가 2년이나 더 오래살 수 있는 위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배우자나 자녀가 주는 위로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지만 생각을 잘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특히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날 때에는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 더욱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를 등한히 해서는 안 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가족이나 친구의 위로가 큰 힘이 되기는 하지만, 때로는 사람의 말이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었을 때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최근에 저의 친구 몇 사람이 자동차 사고로 죽었습니다. 그 미망인에게 위로의 말을 하러 갔는데, ‘하나님이 왜 우리를 이렇게 하시느냐? 우리는 버림받은 사람이다. 살 필요가 없다.’라고 탄식을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힘으로 위로할 수 없어요. ‘오직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시겠다고 했음으로 짧은 인생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원 속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되겠다.’라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기도를 해 주었으나, 사람의 말로써는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었습니다. 
 또 며칠 전 발생했던 소래 어시장 화재 사건을 보더라도 평생을 바쳐 일구어 놓은 삶의 터전이 순식간에 몽땅 재로 변하였는데 그런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사람의 말로써 말해봤자 아무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극한 고난을 당할 때, 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위로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원을 두고 섭리하시고, 만물을 가지고 위로하여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만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시편 19편 7절에 “야훼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때에 뿐 아니라 평소에 늘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위로로 삼아야 됩니다. 매일 아침 성경을 펴고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루를 시작하면, 그 하루가 위로가 넘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2. 용서하고 사랑하라 (용서와 사랑을 마음을 치료하는 효과가 크다)


 용서와 사랑은 마음을 치료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우리가 용서하고 사랑을 하면, 우리도 위로를 받고, 우리가 용서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도 위로를 받습니다. 스스로 위로하고 희망을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2절로 5절에 보면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을 통한 위로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말씀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어 위로의 힘을 주십니다. 요한복음은 성령을 보혜사라고 부르는데, 보혜사로 번역된 헬라어 ‘파라클레토스’는 ‘위로자’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성령께서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장 29절~31절)라는 말씀을 이루어 주십니다. 때문에 그 성령의 위로를 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저는 부흥회를 가게 될 때 언제나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게 위로를 주시옵소서.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성령의 위로를 받아야 부흥이라는 이 큰 무거운 짐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매 주일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굉장한 부담입니다. “60년간 복음을 전했는데 무슨 부담이 되느냐? 조 목사님이야 입만 열면 하나님 말씀이 술술 나올 것인데.” 모르는 소리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매 순간이 부담스럽습니다. 수많은 생명에게 하나님을 대변하는 것이니 얼마나 중요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전하면 전할수록 그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기 때문에 중압감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성령님의 위로를 믿기 위해 성령님 도와달라고 부르짖어서 기도해서 내가 먼저 은혜를 받아야 성도들이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용서와 사랑을 통해 주시는 위로도 우리가 등한시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용서와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위로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엄청난 고난과 괴로움이 아닙니까? 예수님이 그 고뇌와 괴로움을 당하신 것은 자기에게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 불의, 추악, 저주, 절망을 예수님이 대신 끌어안고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고 피 흘려 죽으시면서 이걸 감당해 주셨다는 것을 생각하고 감사하면 큰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프셨나 못 박힌 그 손과 발 죄 없이 십자기에 매달리신 예수님
하늘도 모든 땅도 초목들도 다 울고 해조차 힘을 잃고 온누리 비치잖네
아~ 끝없어라 주의 사랑 언제나 아~ 영원토록 구원의 강물 넘치네’

 오래 전에 제가 지은 찬송입니다만, 기도할 때 예수님이 우리의 죄와 허물과 모든 고통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니 성령께서 이 찬송을 주시더라고요.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에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공개적으로 부인했습니다. 베드로는 사랑도 많이 받았지만, 배신하는데도 선구자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는 찾아와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며 용납하고 사랑하시며,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사건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던 베드로에게 평생 잊지 못할 위로와 격려가 된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이 되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찾아가서 “이 자식아, 3년 반 동안이나 내 밑에서 밥을 먹고, 배우고, 따라다녔는데, 그렇게 무참하게 비난할 수가 있느냐? 내가 살아 나왔다. 어떻게 할래?”라고 책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말씀을 한 마디도 하지 않으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예수님이 거기에 사용한 사랑이라는 말은 ‘아가페’라는 말하고, ‘필레오’라는 말로 쓰는데,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 나를 아가페(사랑) 하느냐?” 즉 ‘아가페’는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 베드로가 “내가 아니요. 나는 예수님을 필레오(사랑) 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인간적인 사랑을 하지, 영원한 사랑은 못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나를 그냥 필레오하면서 사명을 감당하라.”라고 말씀하시며 다시 사도직이 복구된 것입니다.
 시편 103편 8절에 “야훼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시편 103편 12절로 14절에는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야훼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를 용서하기 원하셔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기까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로마서 5장 6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로마서 5장 10절)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약하고, 죄를 짓고, 하나님을 원수로 행할 그런 못된 처지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죄지은 그대로, 못난 그대로, 버림받은 그대로를 끌어안고 우리를 사랑해주신 것입니다.


 3. 꿈을 격려하라 (목적 있는 꿈을 격려하라)


 꿈을 주심으로 주님이 또 격려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우리에게 꿈을 주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은 후에, 형의 보복을 피해서 집을 떠나 어머니 친정집에 피신을 갔습니다. 외삼촌이 사는 머나먼 땅으로 길을 떠난 야곱은 밤이 되자 하늘을 지붕 삼고, 돌을 베게 삼아 들판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때에 야곱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자기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얼마나 두렵고 불안했을까요.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시어 야곱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말해주심으로 그를 격려해주신 것입니다.
 창세기 28장 13절로 14절에 보면 “나는 야훼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꿈을 이룰 때까지 야곱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5절에 보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장래에 대한 약속을 꿈으로 확인한 야곱은 ‘내가 이 들판에서 자도 사나운 짐승이 나를 공격 못 할 것이고, 외삼촌 집에 가면 외삼촌이 나를 환영해주겠구나.’라는 위안을 얻게 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꿈도 귀하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예언적인 꿈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예언적인 꿈을 많이 꾸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꿈을 주시면 마음에 그것이 큰 위로가 되고, 의지하는 반석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꿈을 주심으로 격려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십자가가 주는 위로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고난을 당한 사람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것은 같은 고난을 당해 본 사람의 위로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이 겪는 고난을 다 경험하셨습니다. 배고플 때 먹이고, 아플 때 치료해 준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하셨고, 수년 동안 함께했던 제자들에게도 배신을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4장 15절은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다 겪으셨기 때문에, 우리 마음의 답답함과 막막함을 주님께서 이해하시고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문제를 청산하시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위로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됩니다. ‘자비의 아버지시요 위로의 하나님께서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고린도후서1장3절)’이신 것입니다.

 

 4. 믿음을 가져라 (믿음은 꿈과 말씀에서 주어진다)


 믿음은 꿈과 말씀에서 나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장 17절)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심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자꾸 의심이 생기는데 어찌할까요?’ 의심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 반대인 의심도 다가오는 것입니다. 믿음이 한 방울도 없는 사람은 의심도 한 방울도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난 다음 ‘정말일까? 정말일까?’ 그런 의심이 생기면 이 믿음이 있기 때문에 의심이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여러분 말씀을 입으로 자꾸 시인하면 의심은 말씀에 부딪혀 깨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의심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기면, 마귀는 곧 와서 의심을 자꾸 던져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술로 말씀을 고백함으로 말미암아, 마귀가 던져주는 의심이 우리 말씀의 고백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고 마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등불처럼 우리가 들고서 걸어야 됩니다.
 시편 119편 50절에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가복음 11장 23절로 24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 수르 광야로 들어와서 사흘 길을 가되 물을 얻지 못하다가, 물을 발견하여 백성들이 허둥지둥 물을 마시다보니 그 물은 독이 있는 쓴물이었습니다. 백성들이 통곡하고 낙심하였을 때, 모세가 하나님께 계시를 받아 쓴물이 있는 주변에서 나무를 꺾어 물에 던지니 물이 달아졌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의 생활에도 시험과 환난의 쓴물을 마시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의 십자가의 나무를 던지면, 그 물이 달아집니다. 죄악의 물이 위로 달아지고, 부정부패한 죄악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역사로 쫓겨나가고, 질병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몸에서 떨어져 나가고, 우리의 생활에 부요함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축복을 주시기 때문에 부자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죽어서 ‘예수 부활 내 부활’이 되고, ‘예수 승천 내 승천’이 되고, ‘예수 천국 내 천국’이 되니 굉장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나가면 수많은 고통을 당하지만,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최고의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를 앙망하고 기다리면, 주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마음에 부어주심으로 쓴마음이 달아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매달리신 십자가는 우리에게 영원한 축복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이 십자가를 놓치지 말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 없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주 안에서 위로와 희망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무한하신 하나님! 이 땅을 사는 동안 수많은 위기와 환난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모든 저주와 죽음과 질병과 가난을 청산하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과 소망과 위로와 축복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긍정적인 사람으로, 의심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퀴즈 - 여호수아-3

21. 다음 중 도피성이 아닌 곳은?(21:13,21,27, 19:50)

헤브론
세겜
바산 골란
딤낫세라

22. 아모리 연합군의 다섯 왕들이 피한 곳은 ?

도피성
막게다굴
애굽
사마리아

23. 여호수아의 책명 약자표는?

여호수아


수아

24. 다음의 성경 구절에서 (  )에 들어갈 말로서 맞는 것은?(24:15)
      "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               )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나는 홀로
나와 내 집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나는 전심 전력하여

25.여호수아 다음에 오는 성경은?

사사기
룻기
신명기
 사무엘상

 

답:  1: 여호수아에게  2:르우벤, 갓, 므낫세반지파  3:죄 값으로 당한 징벌(아간의 범죄로)  4:길갈  5: 2명  6:여리고  7:라합  8:지붕  9:법궤를 멘 제사장의 발이 요단강 물을 밟기 시작할 때  10:블레셋  11:언약궤를 맨 제사장들  12:길갈  13:요단에서 가져온 열 두 돌을 세움  14:요단 서편 길갈에서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부터  15:여호수아  16:아간  17:괴로움  18:기브온 거민  19:아모리 족속  20:여부스  21:딤낫세라  22:막게다굴  23:수  24:나와 내 집은  25:사사기

 

26.여호수아는 총 몇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11장
24장
30장
32장

27.다음은 누구에 관한 내용입니까? (1:1)
   "모세의 시종이기도 하고 눈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아론

미리암
여호수아

28.여호수아가 죽은 나이는?(24:29)

40세
80세
120세
110세

29.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모두 몇 번을 돌았습니까?(6:15)

7번
10번
13번
24번

30.여리고 정탐꾼들이 그들을 숨겨준 기생에게 그들이 들어올 때 어디에 무엇으로 표시하라고 하였나요?(2:15-21)

창에 붉은 줄을 매라고
지붕에 나와서 신호를 하라고
대문에 양의 피를 묻히라고
굴뚝에 하얀 연기를 피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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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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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 학생·문미경 성도(관악대교구)-

뇌출혈로 쓰러진 고등학생 딸 기적으로 살아나


골든 타임 놓치고 ‘가망 없다’ 병원 판정
기도의 힘으로 의식븡건강 회복해 학업 시작

 2014년 12월 2일 고등학교 1학년인 딸 다희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아이는 학교에서부터 어지럽고 구토를 해 보건실에 가서 쉬었지만 하굣길에 또다시 구토가 나서 지하철 역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쓰러진 것이었다. 청소하시는 분이 한참 문이 닫힌 걸 이상히 여겨 문을 열어보니 다희가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119를 통해서 병원에 갔지만 의료진은 이미 3시간이나 지나 수술도 못하는 상태라고 했다. 그래도 우리 가족은 희망을 걸고 수술을 해달라고 했다. 저녁 7시에 시작한 수술은 새벽 1시가 넘어서 끝이 났다. 의료진은 가족들을 불러모았다. 수술했지만 깨어날 가능성이 없고 일어나도 일상생활은 불가능 할 거라는 말을 전했다.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아이의 모습은 처참했다. 죽은 사람처럼 미동도 없는 모습에다 의료조치를 하느라 손끝 발끝까지 성한데 하나 없이 다 멍이 들어있었다.

 원인은 뇌출혈이었다. 시어머니 김희재 권사님과 나는 혹시나 자리를 뜨면 아이가 잘못될까봐 중환자실 앞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기도에 매달렸다. 주일마다 병원 내 예배처소에서 예배드리고 때마다 기도했다. 다희를 일으켜주실 분은 하나님뿐이었다.

 쓰러진지 13일째 이영훈 목사님이 소식을 듣고 찾아 오셨다. 목사님이 기도해주신 그날 다희는 눈을 떴다. 그리고 두 번째 오셨을 때는 눈물과 침을 흘려서 목사님께서 닦아주셨다. 꼭 듣는 것처럼 울기도 했다. 목사님이 세 번째 방문해 주셨을 때는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눈을 감았다 떴다 하면서 표현을 했다. 1월에 오셨을 때는 말을 못할 땐데 쓰러진지 27일 만에 ‘엄마’라고 처음으로 말을 했다.

 이런 기적들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 가족은 더욱 기도하며 감사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실로 옮겼고. 2월 6일에는 재활전문병원으로 옮겨 재활에 힘썼다. 의료진들도 처음에 가망이 없다고 한 말과는 달리 회복이 빠르다고 다들 놀라워했다. 그때마다 우리 가족은 기도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주사를 하도 많이 맞아서 주사 공포증이 생길 정도고 하루에도 몇 번씩 토를 하면서도 열심히 재활에 힘을 기울였다. 깨어난 후 새로 태어난 아기처럼 되어 버린 다희는 점점 발전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났다.

 말을 할 수 있게 됐을 때 하루는 다희가 잠자기 전 생사를 오갔을 때 당시 꾼 꿈 이야기를 했다. 자기가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큰 강 앞에 서있는데 날씨가 흐려 회색빛 하늘이 많이 무서웠다고 한다. 강에는 배가 떠있고 거기서 어떤 사람이 종을 세 번 치고 배안에 사람들이 앉아 있는데 표정은 침울했다고 한다. 강 건너에는 문이 두개가 보이고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원래 다희는 요단강을 모르던 아인데 꿈속의 그 강을 요단강이라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너무 무서워서 주저앉아 울고 있는데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긴 원피스처럼 치마같은 옷을 입고 나타나셨고 얼굴이 빛으로 환하셨다고 한다. 그 옆에는 예수님이 계셨는데 다희에게 사랑한다고 말씀을 하셨다는 꿈 이야기를 했다.

 재활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한 다희는 드디어 3월부터 복학을 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린다. 다희가 쓰려졌을 당시부터 기도해주신 서영희 목사님과 관악대교구 성도님들, 군산에 계시면서도 다희를 위해 매일 새벽기도하신 고모부님, 매일 같이 문병와준 다희의 학교 친구들, 병원비와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 친정 시댁 형제들께도 깊이 감사한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은 이영훈 목사님 말씀처럼 절대 긍정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전하고 싶다.      


믿음의 분량대로 - 김용준 목사(도봉교회 담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아담에게는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한가지의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금단의 열매인 선악과를 따먹고, 결국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고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하와는 아이를 낳는 고통까지 얻게 되었다. 아담 이후 노아의 자손들은 번성하여 시날 땅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정면으로 도전하는 반역을 시작하였다. 하나님과 같은 레벨로 올라가 보기 위해, 자신들의 영광을 위해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다. 결국 언어가 달라져 소통이 안 되게 되었다. 인간의 한계를 하나님께서 정해주셨는데 그것을 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유혹이 항상 존재한다.

 독일의 히틀러는 세계 전체를 재패해보자는 욕망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그 전쟁으로 인해 약 3000만명 정도가 사망하였다. 그리고 전쟁이 지속될수록 사람들의 삶은 피폐해졌다. 결국 독일은 패전하였다. 일본은 천황을 살아있는 신으로 섬겼다. 그리고 나라가 강해지자 정해진 경계를 넘고, 다른 나라들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하였다. 결국 일본 땅에 원폭이 터지고, 일본제국주의의 멸망을 초래했다.

 사도행전 17장 26절에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라고 말씀하였다. 지금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상황 모두 하나님께서 경계를 정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다 무너졌다. 사도행전 17장 27절에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라고 말씀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의 한계가 분명히 있다. 우리는 그것을 뛰어넘어서는 안된다.

 어떤 나라에 4톤 이상 지나갈 수 없는 다리가 있었다. 4톤 트럭이 지나가는데 마침 참새 한 마리가 자동차 위에 앉았다. 그러자 ‘꽝’하고 다리가 무너져 차가 크게 부서졌다. 그 다리는 육중하게 생겼으나 꼭 4톤밖에 유지할 능력이 없었던 것이다. 참새 한 마리는 보통 24g 밖에 안 되는데 그 분량을 넘어서 그만 다리가 무너졌던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내 마음대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욕심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의 분량이 있다고 말씀한다. 삶은 정해진 분량대로 사는 것이다. 우리가 성실히 살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면 믿음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의 분량이 커짐으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게 된다. 믿음의 분량을 키워나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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