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식 성경연제 문제-1

1. 1:1은 누구의 세계라고 하였는가? 

2. 1:5 라합은 누구를 낳았는가?

3. 1:17. 아브라함부터 예수까지 몇 대인가?

4. 1:19. 요셉은 어떤 사람이라고 했는가?

5. 1:21  예수라는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6. 1:23  임마누엘이라는 뜻이 무엇인가? 

7. 1:25  요셉은 아들을 낳기까지 무엇을 하지 아니하였는가? 

8. 2:1-3  동방박사들의 말을 듣고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가?

9. 2:11  박사들이 아기 예수에게 무엇을 드렸는가?

10.2:13  요셉에게 주의 사자가 무엇을 알려주었는가?

--------------------------정   답---------------------------

1번답.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이다.

2번답. 보아스를 낳았다.

3번답. 42대이다.

4번답. 의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5번답.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이라는 뜻이다

6번답.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

7번답. 동침을 하지 아니하였다.

8번답. 헤롯왕과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났다.

9번답. 경배를 드리고 황금과 유향 및 몰약을 드렸다.

10번답. 헤롯이 아기를 죽이려는 것을 알려주었다.

 

                                           

열 일곱번째 예화 - 바다, 그 생명력

호수와 바다는 작은 언덕을 사이에 두고 이웃하여 살았습니다.

바다는 매일 바위에 몸을 부딪히고 쉬지 않고 소금을 자신의 몸에 뿌렸습니다.

호수는 그런 바다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호수는 바람과 이야기하고 나무와 놀기만을 즐겼습니다.

수 년이 지난 후 호수는 제 몸 어느 구석부터 물이 썩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픔을 느끼면서도 바위에 내 몸을 부딪히는 것은 잠들지 않기 위함이고

소금을 뿌리는 수고를 하는 것 역시 내 몸을 썩히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어.”

슬픔에 빠진 호수를 향해 바다가 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그분의 영원한 영광으로

불러들이신 분께서, 잠시동안 고난을 받은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게 세워 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기초를 튼튼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10)

 

우리 주위에는 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도 늘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또한 남의 것을 탐하고 게으른 생활을 하면서도 잘 사는 사람들도 보게 됩니다.

그 속에서 우린 이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아닙니다. 선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고난은 잠시입니다.

그 고난과 시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릴 더욱 온전하게 해주신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난은 하나님께서 그 만큼 우리게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절망하는 자가 들어야 할 음성①-②*김학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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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5 장           

            

   

출애굽기 5장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 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가로되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 하리라
 
3 그들이 가로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에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하오니 가기를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온역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 까 두려워하나이다
 
4 애굽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으로 역사를
쉬게 하느냐 가서 너희의 역사나 하라
 
5 또 가로되 이제 나라에 이 백성이 많거늘 너희가 그들로 역사를 쉬게
하는도다 하고
 
6 바로가 당일에 백성의 간역자들과 패장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 소용의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로
가서 스스로 줍게 하라
 
8 또 그들의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로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자 하나니
 
9 그 사람들의 고역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10 간역자들과 패장들이 나아가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바로의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 너희는 짚을 얻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너희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13 간역자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가로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당일
일을 당일에 마치라 하며
 
14 바로의 간역자들이 자기들의 세운바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을 때리며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가로되 왕은 어찌하여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더러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종들이 매를 맞으오니 이는 왕의 백성의 허물이니이다
 
17 바로가 가로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자 하는도다
 
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너희가 벽돌을
여수히 바칠지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너희의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선 것을 만나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고하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함으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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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 장

            

   

출애굽기 4장
1 모세가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 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것을 땅에 던지라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또 가라사대 이는 그들로 그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 게 함이니라 하시고
 
6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 손에 문둥병이 발하여 눈 같이 흰지라
 
7 가라사대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손이 여상하더라
 
8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이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둘째 이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하수를
조금 취하여다가 육지에 부으라 네가 취한 하수가 육 지에서 피가 되리라
 
10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 와가 아니뇨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 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18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 음을 강퍅케 한즉 그가
백성을 놓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4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25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고하니라
 
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을
감찰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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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 장

           

   

출애굽기 3장


1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 하여 얼굴을 가리우매
 
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 고
 
8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족속,헷 족속,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히위 족속,여부스 족속의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9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13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족속 헷족속 아모리족속 브리 스족속 히위족속
여부스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 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왕이 너희의 가기를 허락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21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갈 때에
빈 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22 여인마다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우거하는 자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 자녀를 꾸미라 너희가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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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 장           

            

   

출애굽기 2장


1 레위 족속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었더니
 
2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달을 숨겼더니
 
3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 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하수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하숫가에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에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
 
7 그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당신을 위하여 이 아이를 젖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그 소녀가 가서 아이의 어미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것을 본지라
 
12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그른 자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가로되 누가 너로 우리의 주재와 법관을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가로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은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 라
 
16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 아비의 양무리에게 먹이려 하는데
 
17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무리에게
먹이니라
 
18 그들이 그 아비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비가 가로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19 그들이 가로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무리에게 먹였나이다
 
20 아비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리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으로 대접하라 하였더라
 
21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가로되 내가
타국에서 객이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23 여러 해 후에 애굽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 님께 상달한지라
 
24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25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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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 장           

           

   

출애굽기 1장
1  야곱과 함께 각기 권속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5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인이었더라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신민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 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 하고 
  
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로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을 인하여 근심하여 
  
13  이스라엘 자손의 역사를 엄하게 하여 
  
14  고역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역사가 다 엄하였더라 
  
15  애굽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자와 부아라 하는 자에게 일러 
  
16  가로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조산할 때에 살펴서 남자여든
죽이고 여자여든 그는 살게 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 
  
18  애굽왕이 산파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 이같이 하여
남자를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 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백성은 생육이 번성 하고
심히 강대하며 
  
21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 모든 신민에게 명하여 가로되 남자가 나거든
너희는 그를 하수에 던지고 여자여든 살리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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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1장

 1 솔로몬의 아가라

  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3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4 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6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 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7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12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아가 2장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치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음이니라

  6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게 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에서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아여라

 

아가 3장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

  3 성중의 행순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6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

  7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인이 옹위하였는데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을 인하여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연을 만들었는데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담이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사랑이 입혔구나

  11 시온의 여자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 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 모친의 씌운 면류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아가 4장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

  6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8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

  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아가 5장

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 열어다고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나의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동하여서

  5 일어나서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듣는구나

  6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7 성중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웃옷을 벗겨 취하였구나

  8 예루살렘 여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9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 뛰어난다

  11 머리는 정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같이 검구나

  12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젖으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진다

  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15 다리는 정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형상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16 입은 심히 다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일다

 

아가 6장

1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이켰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2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그 양 떼를 먹이는구나

  4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

  5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 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고

  7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8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10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로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 이르게 하였구나

  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14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의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아가 7장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송이 같구나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 내려서 자는 자의 입으로 움직이게 하느니라

  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11 나의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2 우리가 일찌기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13 합환채가 향기를 토하고 우리의 문 앞에는 각양 귀한 실과가 새 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이로구나

 

아가 8장

1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미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웠겠고

  3 너는 왼손으론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론 나를 안았었으리라

  4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5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고 너를 인하여 네 어미가 신고한,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 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함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꼬

  9 그가 성벽일진대 우리는 은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일진대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10 나는 성벽이요 나의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의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실과를 인하여서 은 일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12 솔로몬 너는 일천을 얻겠고 실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13 너 동산에 거한 자야 동무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나로 듣게 하려무나

  5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14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들에서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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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1장~~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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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4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건축코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그릇과 황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즐거이 드렸더라

  7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전 기명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당에 두었던 것이라

  8 바사 왕 고레스가 고지기 미드르닷을 명하여 그 그릇을 꺼내어 계수하여 유다 목백 세스바살에게 붙이니

  9 그 수효는 금반이 삼십이요 은반이 일천이요 칼이 이십구요

  10 금대접이 삼십이요 그보다 차한 은대접이 사백열이요 기타 기명이 일천이니

  11 금, 은 기명의 도합이 오천사백이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 때에 세스바살이 그 기명들을 다 가지고 왔더라

 

에스라 2장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의 자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2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3 바로스 자손이 이천일백칠십이 명이요

  4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5 아라 자손이 칠백칠십오 명이요

  6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이 명이요

  7 엘람 자손이 일천이백오십사 명이요

  8 삿두 자손이 구백사십오 명이요

  9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0 바니 자손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11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삼 명이요

  12 아스갓 자손이 일천이백이십이 명이요

  13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육 명이요

  14 비그왜 자손이 이천오십육 명이요

  15 아딘 자손이 사백오십사 명이요

  16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17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삼 명이요

  18 요라 자손이 일백십이 명이요

  19 하숨 자손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0 깁발 자손이 구십오 명이요

  21 베들레헴 사람이 일백이십삼 명이요

  22 느도바 사람이 오십육 명이요

  23 아나돗 사람이 일백이십팔 명이요

  24 아스마웹 자손이 사십이 명이요

  25 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자손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26 라마와 게바 자손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27 믹마스 사람이 일백이십이 명이요

  28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9 느보 자손이 오십이 명이요

  30 막비스 자손이 일백오십육 명이요

  31 다른 엘람 자손이 일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2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3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오 명이요

  34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5 스나아 자손이 삼천육백삼십 명이었더라

  36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37 임멜 자손이 일천오십이 명이요

  38 바스훌 자손이 일천이백사십칠 명이요

  39 하림 자손이 일천십칠 명이었더라

  40 레위 사람은 호다위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1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일백이십팔 명이요

  42 문지기의 자손들은 살룸과 아델과 달문과 악굽과 하디다와 소배 자손이 모두 일백삼십구 명이었더라

  43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4 게로스 자손과 시아하 자손과 바돈 자손과

  45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악굽 자손과

  46 하갑 자손과 사믈래 자손과 하난 자손과

  47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르아야 자손과

  48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갓삼 자손과

  49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베새 자손과

  50 아스나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부심 자손과

  51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2 바슬룻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3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4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더라

  55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하소베렛 자손과 브루다 자손과

  56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7 스바댜 자손과 하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미 자손이니

  58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더라

  59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에서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 종족과 보계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0 저희는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도합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61 제사장 중에는 하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라

  62 이 사람들이 보계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 고로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63 방백이 저희에게 명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4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5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명이요

  66 말이 칠백삼십육이요 노새가 이백사십오요

  67 약대가 사백삼십오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이었더라

  68 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 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즐거이 드리되

  69 역량대로 역사하는 곳간에 드리니 금이 육만 일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일백 벌이었더라

  7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그 본성들에 거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그 본성들에 거하였느니라

 

에스라 3장

1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 드리려 할새

  3 무리가 열국 백성을 두려워하여 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 조석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 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즐거이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 칠월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전 지대는 오히려 놓지 못한지라

  7 이에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또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바사 왕 고레스의 조서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수운하게 하였더라

  8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이른 지 이 년 이 월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역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게 하매

  9 이에 예수아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전 공장을 감독하니라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전 지대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서로 찬송가를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주는 지선하시므로 그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전 지대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족장들 중에 여러 노인은 첫 성전을 보았던 고로 이제 이 전 지대 놓임을 보고 대성 통곡하며 여러 사람은 기뻐하여 즐거이 부르니

  13 백성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변치 못하였느니라

 

에스라 4장

  1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같이 너희 하나님을 구하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의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경영을 저희하였으며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저희가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을 고소하니라

  7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8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소한 그 글에

  9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10 기타 백성 곧 존귀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과 강 서편 다른 땅에 옮겨 둔 자들과 함께 고한다 하였더라

  11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서편에 있는 신복들은

  12 왕에게 고하나이다 왕에게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우리의 곳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지대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13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며 그 성곽을 마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필경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14 우리가 이제 궁의 소금을 먹는 고로 왕의 수치당함을 참아 보지 못하여 보내어 왕에게 고하오니

  15 왕은 열조의 사기를 살피시면 그 사기에서 이 성읍은 패역한 성읍이라 예로부터 그 중에서 항상 반역하는 일을 행하여 열왕과 각 도에 손해가 된 것을 보시고 아실지라 이 성읍이 훼파됨도 이 까닭이니이다

  16 이제 감히 왕에게 고하오니 이 성읍이 중건되어 성곽을 필역하면 이로 말미암아 왕의 강 서편 영지가 없어지리이다 하였더라

  17 왕이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사마리아에 거한 저희 동료와 강 서편 다른 땅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니 일렀으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18 너희의 올린 글을 내 앞에서 낭독시키고

  19 명하여 살펴보니 과연 이 성읍이 예로부터 열왕을 거역하며 그 중에서 항상 패역하고 모반하는 일을 행하였으며

  20 옛적에는 예루살렘을 주재하는 큰 군왕이 있어서 강 서편 모든 땅도 주재하매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저에게 다 바쳤도다

  21 이제 너희는 명을 전하여 그 사람들로 역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22 너희는 삼가서 이 일에 게으르지 말라 어찌하여 화를 더하여 왕들에게 손해가 되게 하랴 하였더라

  23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역사를 그치게 하니

  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 역사가 그쳐서 바사 왕 다리오 제 이 년까지 이르니라

 

에스라 5장

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어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하여 돕더니

  3 그 때에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가 다 나아와 저희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고하였으나

  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아보셨으므로 저희가 능히 역사를 폐하게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고하고 그 답조가 오기를 기다렸더라

  6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 강 서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이 이러하니라

  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만안하옵소서

  8 왕께 아시게 하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 보온즉 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하므로 역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로

  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 보기를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고

  10 우리가 또 그 두목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고하고자 하여 그 이름을 물은즉

  11 저희가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오랜 옛적에 건축되었던 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완전히 건축한 것이더니

  12 우리 열조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저희를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시매 저가 이 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13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전을 건축하게 하고

  14 또 느부갓네살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속에서 금, 은 기명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취하여 그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 이름한 자에게 내어 주고

  15 일러 가로되 너는 이 기명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그 본처에 건축하라 하매

  16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오히려 필역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17 이제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국고에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전을 예루살렘에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에스라 6장

1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서적 곳간 곧 바벨론에서 보물을 쌓아 둔 곳에서 조사하게 하였더니

  2 메대 도 악메다 궁에서 한 두루마리를 얻으니 거기 기록하였으되

  3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전 곧 제사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전의 고는 육십 규빗으로, 광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4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전 금, 은 기명을 돌려 보내어 예루살렘 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안 각기 본처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6 이제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료 강 서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 곳을 멀리하여

  7 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로 하나님의 이 전을 본처에 건축하게 하라

  8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게 하노니 왕의 재산 곧 강 서편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신속히 주어 저희로 지체치 않게 하라

  9 또 그 수용물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소청대로 영락없이 날마다 주어

  10 저희로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11 내가 또 조서를 내리노니 무론 누구든지 이 명령을 변개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어 내고 저를 그 위에 매어 달게 하고 그 집은 이로 인하여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12 만일 열왕이나 백성이 이 조서를 변개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헐진대 그 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저희를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지어다 하였더라

  13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신속히 준행한지라

  14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 전 건축할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좇아 전을 건축하며 필역하되

  15 다리오 왕 육년 아달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

  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하니

  17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일백과 숫양 이백과 어린 양 사백을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둘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18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반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니라

  19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정월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케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무릇 스스로 구별하여 자기 땅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다 먹고

  22 즐거우므로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전 역사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느니라

 

에스라 7장

1 이 일 후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저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2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 대 손이요 아히둡의 육 대 손이요

  3 아마랴의 칠 대 손이요 아사랴의 팔 대 손이요 므라욧의 구 대 손이요

  4 스라히야의 십 대 손이요 웃시엘의 십일 대 손이요 북기의 십이 대 손이요

  5 아비수아의 십삼 대 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 대 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 대 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 대 손이라

  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7 아닥사스다 왕 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칠년 오월이라

  9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11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의 학사인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13 조서하노니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저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14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유다와 예루살렘의 정형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모사의 보냄을 받았으니

  15 왕과 모사들이 예루살렘에 거하신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을 가져가고

  16 또 네가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모든 은금과 및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 그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즐거이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17 그 돈으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그 소제와 그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전 단 위에 드리고

  18 그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가 선히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좇아 쓸지며

  19 네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준 기명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20 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왕의 내탕고에서 취하여 드릴지니라

  21 나 곧 나 아닥사스다 왕이 강 서편 모든 고직이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의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신속히 시행하되

  22 은은 일백 달란트까지, 밀은 일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일백 밧까지, 기름도 일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수 없이 하라

  23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의 명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랴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받는 것이 불가하니라 하였노라

  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로 유사와 재판관을 삼아 강 서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26 무릇 네 하나님의 명령과 왕의 명령을 준행치 아니하는 자는 속히 그 죄를 정하여 혹 죽이거나 정배하거나 가산을 적몰하거나 옥에 가둘지니라 하였더라

  27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28 또 나로 왕과 그 모사들의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나의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두목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에스라 8장

  1 아닥사스다 왕이 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족장들과 그들의 보계가 이러하니라

  2 비느하스 자손 중에서는 게르솜이요 이다말 자손 중에서는 다니엘이요 다윗 자손 중에서는 핫두스요

  3 스가냐 자손 곧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스가랴니 그와 함께 족보에 기록된 남자가 일백오십 명이요

  4 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이백 명이요

  5 스가냐 자손 중에서는 야하시엘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삼백 명이요

  6 아딘 자손 중에서는 요나단의 아들 에벳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오십 명이요

  7 엘람 자손 중에서는 아달리야의 아들 여사야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칠십 명이요

  8 스바댜 자손 중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바댜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팔십 명이요

  9 요압 자손 중에서는 여히엘의 아들 오바댜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이백십팔 명이요

  10 슬로밋 자손 중에서는 요시뱌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일백육십 명이요

  11 베배 자손 중에서는 베배의 아들 스가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이십팔 명이요

  12 아스갓 자손 중에서는 학가단의 아들 요하난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일백십 명이요

  13 아도니감 자손 중에 나중 된 자의 이름은 엘리벨렛과 여우엘과 스마야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육십 명이요

  14 비그왜 자손 중에서는 우대와 사붓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칠십 명이었느니라

  15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유하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하나도 없는지라

  16 이에 모든 족장 곧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부르고 또 명철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17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그 곳 족장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 형제 곧 가시뱌 지방에 거한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고 우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수종들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18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저희가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19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중 여사야와 그 형제와 저의 아들들 이십 명을 데려오고

  20 또 느디님 사람 곧 다윗과 방백들이 주어 레위 사람에게 수종들게 한 그 느디님 사람 중 이백이십 명을 데려왔으니 그 이름이 다 기록되었느니라

  21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것과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고하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베푸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24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두목 중 십이 인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 형제 십 인을 따로 세우고

  25 저희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기명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26 내가 달아서 저희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기명이 일백 달란트요 금이 일백 달란트며

  27 또 금잔이 이십 개라 중수는 일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같이 보배로운 놋그릇이 두 개라

  28 내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기명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29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의 두목들과 레위 사람의 두목들과 이스라엘 족장 앞에서 이 기명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3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기명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중수대로 받으니라

  31 정월 십이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32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삼 일을 유하고

  33 제 사 일에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은과 금과 기명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붙이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34 모든 것을 다 계수하고 달아보고 그 중수를 당장에 책에 기록하였느니라

  35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둘이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이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이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둘이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36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관원과 강 서편 총독들에게 부치매 저희가 백성과 하나님의 전을 도왔느니라

 

에스라 9장

1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가로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과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2 그들의 딸을 취하여 아내와 며느리를 삼아 거룩한 자손으로 이방 족속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들과 두목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3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4 이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가 이 사로잡혔던 자의 죄를 인하여 다 내게로 모여 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5 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대로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6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7 우리의 열조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열방 왕들의 손에 붙이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 같으니이다

  8 이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잠깐 은혜를 베푸사 얼마를 남겨 두어 피하게 하신 우리를 그 거룩한 처소에 박힌 못과 같게 하시고 우리 눈을 밝히사 우리로 종 노릇 하는 중에서 조금 소성하게 하셨나이다

  9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하는 중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바사 열왕 앞에서 우리로 긍휼히 여김을 입고 소성하여 우리 하나님의 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을 주셨나이다

  10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배반하였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11 전에 주께서 주의 종 선지자들로 명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얻으려 하는 땅은 더러운 땅이니 이는 이방 백성들이 더럽고 가증한 일을 행하여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그 더러움으로 채웠음이라

  12 그런즉 너희 여자들을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저희 딸을 너희 아들을 위하여 데려오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평강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성하여 그 땅의 아름다운 것을 먹으며 그 땅을 자손에게 유전하여 영원한 기업을 삼게 되리라 하셨나이다

  13 우리의 악한 행실과 큰 죄로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당하였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 죄악보다 형벌을 경하게 하시고 이만큼 백성을 남겨 주셨사오니

  14 우리가 어찌 다시 주의 계명을 거역하고 이 가증한 일을 행하는 족속들과 연혼하오리이까 그리하오면 주께서 어찌 진노하사 우리를 멸하시고 남아 피할 자가 없도록 하시지 아니하시리이까

  1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의롭도소이다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이로 인하여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

 

에스라 10장

1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2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오히려 소망이 있나니

  3 곧 내 주의 교훈을 좇으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의논을 좇아 이 모든 아내와 그 소생을 다 내어 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4 이는 당신의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5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하는지라

  6 이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서 일어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니라 저가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의 죄를 근심하여 떡도 먹지 아니하며 물도 마시지 아니하더니

  7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들에게 공포하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모이라

  8 누구든지 방백들과 장로들의 훈시를 좇아 삼 일 내에 오지 아니하면 그 재산을 적몰하고 사로잡혔던 자의 회에서 쫓아내리라 하매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이 삼 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구월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전 앞 광장에 앉아서 이 일과 큰 비를 인하여 떨더니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로 아내를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 이제 너희 열조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 뜻대로 행하여 이 땅 족속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12 회 무리가 큰 소리로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13 그러나 백성이 많고 또 큰 비가 내리는 때니 능히 밖에 서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이 일로 크게 범죄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14 이제 온 회중을 위하여 우리 방백들을 세우고 우리 모든 성읍에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자는 다 기한에 본성 장로들과 재판장과 함께 오게 하여 우리 하나님의 이 일로 인하신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나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저희를 돕더라

  16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그대로 한지라 제사장 에스라가 그 종족을 따라 각기 지명된 족장 몇 사람을 위임하고 시월 초하루에 앉아 그 일을 조사하여

  17 정월 초하루에 이르러 이방 여인을 취한 자의 일 조사하기를 마치니라

  18 제사장의 무리 중에 이방 여인을 취한 자는 예수아 자손 중 요사닥의 아들과 그 형제 마아세야와 엘리에셀과 야립과 그달랴라

  19 저희가 다 손을 잡아 맹세하여 그 아내를 보내기로 하고 또 그 죄를 인하여 숫양 하나를 속건제로 드렸으며

  20 또 임멜 자손 중에는 하나니와 스바댜요

  21 하림 자손 중에는 마아세야와 엘리야와 스마야와 여히엘과 웃시야요

  22 바스훌 자손 중에는 엘료에내와 마아세야와 이스마엘과 느다넬과 요사밧과 엘라사였더라

  23 레위 사람 중에는 요사밧과 시므이와 글라야라 하는 글리다와 브다히야와 유다와 엘리에셀이었더라

  24 노래하는 자 중에는 엘리아십이요 문지기 중에는 살룸과 델렘과 우리였더라

  25 이스라엘 중에는 바로스 자손 중 라먀와 잇시야와 말기야와 미야민과 엘르아살과 말기야와 브나야요

  26 엘람 자손 중 맛다냐와 스가랴와 여히엘과 압디와 여레못과 엘리야요

  27 삿두 자손 중 엘료에내와 엘리아십과 맛다냐와 여레못과 사밧과 아시사요

  28 베배 자손 중 여호하난과 하나냐와 삽배와 아들래요

  29 바니 자손 중 므술람과 말룩과 아다야와 야숩과 스알과 여레못이요

  30 바핫모압 자손 중 앗나와 글랄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다냐와 브살렐과 빈누이와 므낫세요

  31 하림 자손 중 엘리에셀과 잇시야와 말기야와 스마야와 시므온과

  32 베냐민과 말룩과 스마랴요

  33 하숨 자손 중 맛드내와 맛닷다와 사밧과 엘리벨렛과 여레매와 므낫세와 시므이요

  34 바니 자손 중 마아대와 아므람과 우엘과

  35 브나야와 베드야와 글루히와

  36 와냐와 므레못과 에랴십과

  37 맛다냐와 맛드내와 야아수와

  38 바니와 빈누이와 시므이와

  39 셀레먀와 나단과 아다야와

  40 막나드배와 사새와 사래와

  41 아사렐과 셀레먀와 스마랴와

  42 살룸과 아마랴와 요셉이요

  43 느보 자손 중 여이엘과 맛디디야와 사밧과 스비내와 잇도와 요엘과 브나야더라

  44 이상은 모두 이방 여인을 취한 자라 그 중에 자녀를 낳은 여인도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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