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장           

            

  

누가복음 14장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바리세인의 한 두령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저희가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고창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저희가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나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저희가 이에 대하여 대답지 못하니라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상좌 택함을 보시고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상좌에 앉이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저를 천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라 하리니 그때에 네가 부끄러워 말석으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드링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13  잔치를 베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저희가 갚은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15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간에 그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25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쌔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찌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35  땅에도, 거름에도 쓸데없어 내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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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3장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10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때에

11 십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스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았다 하시고

13  안수 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십팔 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18  그러므로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꼬 내가 무엇으로 비할꼬 

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전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  또 가라사대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할꼬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22  예수께서 각 성 각 촌으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혹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 저희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저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셧으며 주는 또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31  곧 그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사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엿또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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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누가복음 12장

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전파되리라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샇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26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0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42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52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별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치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소할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저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가고 재판장이 너를 관속에게 넘겨 주어 관속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여서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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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장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기 않겠느냐 하시니라

14. 예수께서 한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기이히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저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힙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힙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힙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27. 이 말씀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가로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33.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니라

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35.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광선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37.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셧더니

38.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이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40. 어리석은 자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41.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42. 화 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찌니라

43. 화 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44. 화 있을찐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스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45. 한 율법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46. 가라사대 화 있을찐저 또 너희 율법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47. 화 있을찐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는도다 저희를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48. 이와 같이 저희는 죽이고 너희는 쌓으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49. 이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저희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 더러는 죽이며 또 핍박하리라 하였으니

50.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52. 화 있을찐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맹렬히 달라붙어 여러 가지 일로 힐문하고

54.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을 잡고자 하여 목을 지키더라

 

첨부파일 42눅1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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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식 성경 연제문제-2

21. 4:1. 예수께서 누구에게 이끌려 누구에게 시험을 받으러 갔는가?  

22. 4:2. 주께서 얼마동안 굶주리셨는가?

23. 4:3-4. 마귀가 돌로 떡을 만들라고 했을 때 예수는 무엇이라 대답했는가?

24. 4:3-10. 예수께서 마귀에게 몇 가지 시험을 받았는가?

25. 4:11. 시험을 이긴 후에 누가 나타나 수종들었는가?

26. 4:18. 갈릴리 해변에서 누구를 제자로 부르셨는가?

27. 4:19. 왜 부르셨는가?

28. 4:20. 그들은 무엇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갔는가?

29. 4:21. 그 다음에 누구를 부르셨는가?

30. 4:22. 그들은 무엇을 버리고 주를 따랐는가?

------------------------정     답----------------------

21번 답-성령에 이끌려 마귀에게로 시험을 받으러 가셨다.

22번 답-밤낮 40일이다.

23번 답-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다.

24번 -세 가지 시험을 받았다.

25번 -천사가 나타나 수종들었다.

26번 답-시몬과 안드레를 부르셨다.

27번 답-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28번 답-그물을 버리고 따라왔다.

29번 답-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다.

30번 답-배와 부친을 버리고 따랐다.

 


                           

 

스무번째 예화-민들레

 

햇볕이 잘 드는 앞마당 화단에 장미가 피었습니다.

보람이는 장미가 너무 좋아 자주 물을 주고 벌레도 잡아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수줍게 핀 민들레는 장미에 가려 보람이의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물을 조금 밖에 얻어 먹을 수 없었고, 벌레의 괴롭힘도 이겨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방학을 맞아 보람이가 시골 외갓댁에 내려가는 바람에 아무도

화단에 물을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비도 내리질 않아 꽃들은 목이 탔습니다.

방학이 끝날 때 쯤 보람이가 집에 돌아와보니 장미는 이미 시들어 버렸지만,

민들레는 참고 이기어 끝끝내 홀씨를 틔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을 위하여 당하는 나의 환난을 보고, 낙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내가 당하는 환난은 여러분에게는 영광이 됩니다.(에베소서 3:13)

 

만일 보람이가 민들레에게도 물을 주고 벌레도 잡아 주어 민들레가 아무런 수고도 없이

꽃을 피울 수 있었다면 방학 기간동안 민들레가 살아 남을 수 있었을까요?

아닐겁니다. 우리가 고난이라고 여기는 것 중 대부분은 이처럼 우리를 단련시키려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고난으로 단련된 사람만이 어려운 일에 부딪칠 때 그 일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가 있는 겁니다.

어른이 다 되어서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엄마’하며 숨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온실 속에서 자란 꽃이 오래가지 못하듯이 고난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세상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실 때 일하라/한규현 경장

 

마포경찰서 외사계 한규현 경장

 

저는 현재 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 서지역 총무와 마포경찰서 선교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목동 횃불교회 학생회 교사와 청년회 찬양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들은 불과 1년 사이에 제가 감당하게 된 벅찬 사역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하실 때에도 모세를 사용하셨고 또한 열두 제자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사용하셨듯이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아멘하고 순종하기로 작정하고 금번 간증문 요청에도 조금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간증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안은 전통적인 불교집안으로 초등학교 1학년 옆집 권사님의 권유로 처음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2 수련회 때 회개의 기도와 함께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게 되었고 그 분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로는 모든 삶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성적이 고등학교 내내 모두 다 가 수준이었지만 외사계 근무하는 것이 저의 기도제목이고 꿈이었던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마포 경찰서 외사계에서 근무하게 하시고 현재 2년 차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운전면허교실, 駐韓 외교사절 및 외빈 신변경호, 韓美합동순찰, 미군 소파사건 등을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서강대나 홍익대에서 영어로 외국인 유학생, 교환학생들 대상으로 범죄예방 프리젠테이션도 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의 꿈은 열방으로 나가 영어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11:9~13)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은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입니다.

저는 2011년 처음 경찰에 들어왔고 기동대 2, 지구대 1년 생활을 하면서 주일 성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일 성수하는 것이 저의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지금은 두 달에 한번 주일 당직과 특별한 주일 동원이 있는 경우 외에는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는 부서에서 근무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일에 순종하기로 하고 교회 주일학교 교사와 청년 찬양팀 사역도 하면서 매일, 매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명기28:1~6)

 

두 가지를 꼭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는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와 신약에서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우리의 죄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감당하셨고 그 십자가의 죽음을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세대에 이단이 들끓을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현재 이단이 판을 치고 있고 그리스도인은 점점 침체되어 안타깝습니다.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딤전4:1.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20:4~5)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예전보다 말씀을 몰라서 그러는 걸까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아직까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통독해보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더욱 깨닫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은 꼭 믿고 있습니다. 누군가 다가와 당신 누구냐? 그리스도인이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딱 저는 두 가지는 꼭 믿고 기억하고 답변합니다. 그리고 저 두 가지를 위해 일상과 직장 속에서 복음을 증거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번 전국 경찰 복음화 금식 대성회 기간 중 특별히 CBS를 공격하는 이단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저를 위해서도 생각날 때마다 항상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d always be with you! ^^



최은여 권사(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 -

죽음의 희귀병을 고쳐주신 치유의 하나님

다리부터 서서히 굳어져 가는 시한부 인생
춘천교회 출석 후 치유의 하나님 붙잡고 기도

 2012년 2월 막내아들의 손을 잡고 서울 큰 병원을 찾았다. 병의 원인을 알고자 받은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서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의사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희귀병입니다. 짧으면 3년, 길어야 5년입니다”
 ‘뭐, 내 삶이 길어야 5년이라고?’ 나는 그 자리에서 까무러쳤다. 아들의 부축을 받고서야 겨우 정신을 차린 나는 아들에게 말했다. “네가 걱정이다. 엄마가 걸을 수 있고 아직 힘이 남아있을 때 서둘러 결혼해”

 나에게 닥친 희귀병은 다리부터 서서히 몸이 굳어져 결국 죽음에 이르는 병이었다. 이유 없이 잘 넘어지길래 처음에는 영양분이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자주 그런 증상이 나타나자 서울에서 큰 병원 간호사로 일하는 딸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춘천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을 때는 아무런 이상 소견이 나오질 않았다. 딸의 귄유로 서울 대학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마지막 핵검사를 한 결과 뇌소양증, 파킨슨, 수전증 의심 소견만 나왔을 뿐 정확한 병명을 찾질 못했다. 약을 바꿔가며 처방했지만 병에 대한 차도는 나아지지 않았다.

 나는 춘천에서 오랫동안 감리교회를 출석했다. 그런데 교회에 문제가 생긴데다 거리가 멀어 집 근처 교회로 옮길 요량에 이곳저곳을 다녀보던 중이었다. 2013년 어느 한 새벽, 집에서 차로 10분 떨어진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의 새벽예배에 참석하게 됐다. 마침 위성으로 이영훈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됐는데 목사님이 설교 중 “교회를 여기 저기 다녀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 내 마음에 꽂혔다. 바로 내가 처한 상황이었고, 나를 위해 하시는 말씀 같았다. 순간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에 등록하자’는 생각과 ‘하나님께 전적으로 매달려보자’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주일, 교회에 등록하고 담임이신 이상열 목사님에게 나의 ‘희귀병’을 알리고 기도를 요청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이상열 목사님은 틈만 나면 안수기도를 해주시며 ‘살 소망’을 주셨다. 부교역자님과 교구 식구들도 나를 위해 중보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에 처음 나올 때 내 얼굴은 죽을 날을 받아놓은 사람처럼 형편없었다. 매일 새벽예배를 드리고 수요예배와 금요철야예배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자 6개월 후 죽음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다. ‘죽지 않고 살 수 있다. 하나님이 고쳐주신다’는 확신이 들었다. 매일의 삶은 감사의 고백이었다.
 이제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를 출석한 지 4년. 병원에서 말한 3년의 시한도 지난 지 벌써 한참이다. 하지만 나는 다리가 굳어지기는커녕 넘어지는 증상 없이 전보다 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고 신앙 생활하자 의사도 못 고친다는 내 병을 하나님이 치유해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내가 병원에서 희귀병 진단을 받았을 때 나와 같은 증상이 있던 사람들은 지금 휠체어를 타거나 누군가의 부축 없이 걷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나는 더 건강해져 ‘혹시 그때 병을 잘못 안 것이 아니냐’는 얘기를 듣는다. 그러니 내 병은 하나님이 고쳐주신 것이 확실하다. 그래서 난 사람들에게 치유의 하나님을 간증했다. 죽을 수밖에 없던 내가 건강을 되찾고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며 행복해하자 믿음이 없던 남편은 나와 함께 교회를 열심히 출석하게 됐다. 남선교회에서 봉사하는 남편은 지난 9일 이영훈 목사님이 춘천에 오셔서 열린 ‘축복성회 및 제직임명예배’ 때 안수집사 임명을 받았다. 강단에 오른 남편 김인규 안수집사가 기도를 받는 순간 나는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남편이 믿음의 일꾼으로 변화된 게 기뻤다.

 세 자녀도 내가 건강을 회복한 것을 보고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다. 더욱이 감사한 것은 희귀병 진단을 받았을 때 옆에 있다 놀란 막내아들에게 당시 사귀던 애인이 있었는데 주님을 모르던 그 아이가 지금은 주님을 열심히 섬기는 며느리가 된 것이 무척 감사하다.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를 만난 것은 나에게 크나큰 축복이었다. 이상열 목사님과 교역자님들, 성도들과 함께 신앙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오직 감사’이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이영훈목사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장 12∼14절)


주님 주신 거룩한 꿈 이루려면 과거 상처 벗어나야
영원한 소망 예수 그리스도 의지해 전심전력 질주


  사람들은 늘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는데 얼마 가지 않아서 본인이 계획을 세우고 원했던 대로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중도에 자기가 노력하던 것들을 내려놓거나 포기하곤 합니다. 계획을 세웠다가 이루지 못하고 또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보내고 하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옛 말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거룩한 꿈과 소원을 가졌으면 그 꿈이 이루어 질 때까지 믿음으로 달려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1. 우리를 붙잡고 있는 과거


  사도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 바뀐 인생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던 자에서 예수님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는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핍박이 다가왔는지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동료들, 그의 동족들이 그를 결사적으로 그의 하는 일을 막고, 방해하고, 심지어는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어디든지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끝까지 쫓아와서 훼방을 놓았습니다. 참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누가 나를 계속 따라다니며 반대하고 욕을 한다면 그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사람들이 강한 거 같아도 마음이 다 여립니다. 누가 쫓아다니면서 자꾸 비난하면 참 견디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 같은 과거의 상처에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뒤의 것은 잊어버리고 모든 염려, 근심, 걱정, 고통, 괴로움의 과거의 모습을 다 내려놓고 그는 앞만 바라보고 나아갔던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지나간 것에 붙잡혀 살면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약해지면 다시 과거로 돌아갑니다. 과거의 상처에 머물러 있어서 고통스럽고 괴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어릴 때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했습니다.”, “늘 아버님이 술 먹고 들어와서 어머니 때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대학을 못 갔습니다.”, “사업에 실패했습니다.”
  지금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지나간 과거인데 그것이 여러분과 지금 무슨 상관이 있는 것입니까?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롭게 창조 되었도다! 이제는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과거에 붙잡혀 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벗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내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절망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에겐 미래의 희망만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에 연속된 실패도 상관이 없습니다.


  목사님의 자녀였던 라이트 형제가 천 번이나 실패한 후에 결국 띄워서 올린 것이 오늘 날의 비행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꿈을 갖고 계속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해서 결국 비행기를 발명하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갖고 나아갈 때 어떤 도전이 와도, 어려움이 다가와도, 실패를 수십 번 했다고 할지라도,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나의 부정적인 자화상 과거의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웠던 상처로 얼룩진 모습들은 다 내던져버리고 십자가에 못박아버리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상처투성이이고 절망 속에 찌들어 살던 나의 과거는 십자가에 못 박혀, 다 죽었어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할 때 나의 옛 모습은 죽은 것입니다. 여러분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려고 하지 말고 상처투성이, 절망투성이, 아픈 기억, 분노, 미움의 기억들의 옛 모습은 던져버리고 믿음으로 새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베트 카스틸로라고 하는 여성의 간증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그녀는 알코올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어릴 때부터 학대를 당했습니다. 10대에 가출해서 마약을 복용했는데, 잠시 잠깐 고통을 잊어보려고 마약을 취했는데 마약에 취할 때는 잠시 붕 뜬 것 같다가 또 마약이 깨면 또 마약을 하게 되고 또 마약을 하게 되고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마약 중독자를 위한 보호소에 갔지만 오히려 삶은 더 나빠지고 더 불행해졌습니다. 폭행을 당하고 또 임신까지 했습니다. 두 번을 낙태하고 세 번째 14살 때 아이를 낳았습니다.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마귀가 속삭입니다. ‘그래, 그래. 그렇게 인생을 끝내. 그것이 네가 원하는 길이야.’
  그때 주님이 그를 불쌍히 보시고 그를 교회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당신의 자녀가 선하다.’는 사실을 당신이 알기를 원하십니다.” 한 번도 본인이 선하다고 생각한 적 없고 사람들에게 존중받는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하나님이 당신이 선하다고 말씀하시니까 마음이 녹아졌습니다. 그때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사랑을 체험해보지 못하고 어린 시절부터 불행한 모습으로 살았던 그녀가 너를 사랑한다는 말에 마음이 녹아졌습니다. 

  그런데 마약을 쉽게 끈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느 날 성령이 임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하나님을 예배하라! 너의 손을 들어 하나님을 예배하라!” 그래서 손을 들고 주님을 찬양하는데 이 마약 중독의 그림자가, 흑암의 권세가 떠나가 버렸어요. 할렐루야!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는 더 이상 중독, 분노와 같은 죄에 매여 있지 않다! 내가 너를 어둠으로부터 구원했다!” 그날 집에 돌아와 서랍에 있던 마리화나를 보자 막 구역질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마약을 갖다가 내던져 버리고 그리고 그녀는 새 출발을 했습니다.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하나님의 성전인 제 몸을 학대했습니다. 이런 저를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구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불안, 우울증, 자살 충동, 죄책감에 찌들었던 과거에서 벗어나 성령으로 충만합니다!”


 2.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삶


  날 괴롭히고 있는 모든 상처 입은 과거를 내던져버리고 둘째로, 우리는 푯대를 향해 달려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야 됩니다.

  빌립보서 3장 14절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게으른 자에게 성공을 선물로 주지 않습니다. 마치 100미터 경주하는 사람이 ‘땅!’ 하는 순간 목표를 향해서 막 전력질주 하듯이 꿈과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학교에서 뛰어난 학생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직장에서 누구나 칭찬하는 그러한 직원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사업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날마다 잘되고 번창하는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그 곳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푯대를 향해 달려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주위를 바라보고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습니다. 100미터 달리는 사람이 뒤를 한번 돌아봤다간 그냥 실격하는 것입니다. 이미 다른 사람은 다 뛰어가 버리니까 등수 안에 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바라보고 나아가십시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나는 새롭게 변화 되었습니다. 나는 주님 안에서 축복받은 주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기 원합니다. 주님, 나를 통하여 주님의 놀라운 꿈을 이뤄주시옵소서.

  1970년대 락앤롤의 황제로 온 세계를 휩쓸었던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빌보드 차트 히트곡 100곡 가운데 열일곱 곡을 보유하고 있는 그러한 분입니다. 그런데 원래 우리 하나님의 성회, 순복음교회 찬양대원이었다구요. 여의도교회가 아니라 미국에 있는 교회. 찬양대원으로 찬양을 하고 열심히 교회 봉사를 했더라면 지금까지 살아있을 텐데, 그 목소리가 사람들의 눈에 띄어서, 나가서 세상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을 때 막 사람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왔습니다. 인기가 절정에 오르니깐 그걸 견디지 못해서 약을 많이 먹었는데 결국 마흔두 살, 한창 절정기에 약물 과다복용으로 화장실 욕조에서 죽은 채로 발견이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 없이 이룬 꿈은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허탈한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꿈을 꿔야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해도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보람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적인 목표를 이루고 난 다음 허탈해지는 거예요. 

  제가 대학 다닐 때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강릉에 연주회를 간 적이 있었는데요. 연주회가 끝나고 나서 여관에 들어오니까 야! 얼마나 술들을 마시는지 연주회가 끝나고 나면 마음이 허탈하니까 마당에 큰 통에 막걸리를 가득가득 담아놓고, 밤새 “부어라! 마셔라!” 다 만취 되서 그날 밤 그냥 다들 비틀거리고 쓰러져 자더라고요. 가만 보면서 술 안 마시는 사람은 저 혼자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강릉 시민 위한 공연을 잘 마치고나서 그렇게 허탈해가지고. 몇 달 동안 연습하고 나서 끝나고 난 다음 “끝났다! 해방되었다!” 그러면서 마시고. 그렇다고 해서 마음이 위로함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깨면 속이 불편해갖고 약 먹어야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참 기쁨을 주십니다. 참 만족을 주시는 것입니다. 푯대를 향해 달려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 3장 12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주님께 붙잡혀야 돼요. 주님께서 주신 꿈에 붙잡혀서 달려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류구원의 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멸시 천대를 받으시고,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달리실 때까지 주님은 달려가셨습니다. 제자가 예수님을 은 30에 팔고,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고, 병자들이 침을 뱉고, 채찍으로 때리고, 욕을 하고, 가시의 면류관을 써서 피가 쏟아져 내리고, 손과 발에 못이 박혀 피가 쏟아져 내리는 고통 속에서도 인류구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주님 참으시고 십자가까지 달려간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에게 구원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절대 머뭇거리지 말고, 뒤돌아 가지 말고, 헤매지 말고 똑바로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4장 7절 8절에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전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어떤 도전이 다가와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우리는 넉넉히 이깁니다.

  로마서 8장 37절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간신히 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고 넉넉히 이기느니라. 
  미국의 유명한 비폭력 흑인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계십니다.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의 덱스터 애버뉴 침례교회에 부임하여 사역할 때의 일입니다. 1955년 12월달, 몽고메리에서 로자 파크스라는 흑인 여성이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고 체포를 당했습니다. 100년 전에 이미 노예해방을 했는데도 흑인들을 차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전 몽고메리에 사는 흑인들에게 이제부터 버스타지 마라 차를 다 같이 카풀해서 타고 다니고 버스 타지 마라. 그래서 백인에게 폭력적으로 맞서지 아니하고 평화 시위 운동을 했습니다. 연방정부 법원에서 인종차별하면 안된다고 하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그가 그로 인해서 투옥되기도 했지만 결국 1964년 노벨 평화상을 받습니다. 특별히 1963년 8월 28일, 워싱턴대행진 때 링컨기념관 앞에서 한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이 연설은 미국의 지도자 가운데 가장 감동을 준 연설로 남아 있습니다. 그 일부를 소개합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일어나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대로 살아가게 되리라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주의 붉은 언덕 위에서 노예들의 후손들과 노예소유주들의 후손들이 함께 식탁에 앉아 형제의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나의 네 자녀가 그들의 피부 색깔이 아니라 그들의 성품으로 판단되는 그런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사악한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있는 알라바마주, 연방정부의 법과 조치를 무시하는 발언을 내뱉는 주지사가 있는 알라바마주, 언젠가는 바로 그 알라바마주에서, 어린 흑인 소년 소녀들이, 어린 백인 소년 소녀들과 형제자매로서 함께 손잡고 걸어갈 수 있게 되는 꿈입니다.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모든 골짜기들은 메워지고, 모든 언덕과 산들은 낮아지고, 거친 곳은 평평해지고, 굽은 곳은 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그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는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이라고 하는 그의 연설은 얼마나 큰 감동을 주는지, 지금 여러분 유투브에 들어가서 그 음성을 들으면요 큰 감동이 임합니다. 제가 어젯밤에 듣고 또 들었는데, 마침내 그 꿈이 이뤄져서 그가 흑인과 백인이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날이 온다고 하는 그 꿈을 선포한지 45년 후에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초로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어서 8년 동안 얼마나 정치를 잘했는지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것입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선포했던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5년 후에 그가 백인에게 총살당해 죽습니다. 암살당하여 죽게 되는데, 호텔에서. 그는 죽었지만 꿈은 죽지 않았습니다. 그 꿈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미국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에서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인 1월 15일을 기념해서 1월 셋째 주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킵니다.

  꿈은 이뤄집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과 2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우리의 영원한 소망 예수 그리스도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셋째로,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영원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달려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우리의 영원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빌립보서 3장 14절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사도 바울은 요즘 말하면 상류층에서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자랐던 그런 사람입니다. 요즘 뭐 금수저, 흙수저 얘기하는데 금수저에 속하는 그러한 삶을 살았어요. 예수 만나기 전까지 최고 학벌에서 공부했죠.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자였죠. 좋은 가문의 혈통이었죠. 산헤드린 공회에서 그를 인정했죠.


  빌립보서 3장 5절로 6절입니다.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그런데 7절, 8절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예수님을 만난 다음 이 모든 것을 다 내려놨습니다. 그의 모든 자랑거리를 다 내려놓았습니다. 내 삶의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 예수님만이 모든 것 되십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 사도 바울을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주셨던 것입니다. 한평생 예수님 제일주의로 우리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올해는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 삶의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속사람이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생각하는 것을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보는 것을 예수님처럼 보고, 말하는 것을 예수님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예수님처럼 행동하고 작은 예수가 다 되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시고 그리고 여러분 마음 가운데 와 계신 예수님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며 살아가는 복음의 증인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주신 지상명령, 마태복음 28장 19절, 20절 말씀을 우리 다 같이 고백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하리라.”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배신하고, 떠나고, 버리고 떠나도 주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떠나지 아니하세요. 때때로 우리가 주님 마음을 좀 섭섭하게 해드려도 주님께서 옆에서 이렇게 지켜보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가기만 하면 늘 그 사랑의 팔로 우리를 품어주시는 것입니다. 범사에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주님의 일꾼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으로 오늘 말씀을 마칩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입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예수님만이 우리의 모든 것 되십니다. 예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하고, 예수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짧은 인생길 오직 예수님 위해 살다가 어느 날 주님께서 오라 부르실 때,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잠깐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하나님 자녀로 살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이제는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목표를 가지고 믿음으로 달려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더 이상 과거에 붙잡힌 삶을 살지 않게 하시고, 변화받은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열 아홉번째 예화-동업자

가구를 만들어 파는 가게에 한 손님이 들어 왔습니다.

그 가게의 가구들은 모두가 튼튼하고 멋지게 보였습니다.

손님은 가게 한 켠에서 열심히 대패질을 하고 있는 목수에게

“여기 일하는 사람이 모두 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둘이요”라고 목수가 대답했습니다.

손님은 다른 사람이 또 있나 둘러 보았습니다.

목수는 웃으며 “하나님과 내가 여기서 일하지요.

하나님은 나무를 만드시고, 나는 침대를 만들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네가 하는 일을 주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잠언 16:3)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상을 받고, 공부를 하는 것들이 오직 우리가

잘 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잠시라도

관여해 주시지 않으면 쓰러지고 마는 약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강해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주위에서 나를 지켜 보호하시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하나 잘했다고 해서 너무 자랑하거나 잘못된 일이

있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요, 거두어 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보십시오.

이루어 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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