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마태복음 7장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그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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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마태복음 6장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는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말한 중에 계신 네 아버니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니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니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니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 하지 아니하시리라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니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니께서 갚으시리라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시리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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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4장               

   

 창세기 14장


 

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으니라

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

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함에서 수스 족속을,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진을 쳤더니

9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이 곧 그 다섯 왕과 맞서니라

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이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12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뫼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 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16 모든 빼았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옸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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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장           

   

 창세기 13장
 

1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남방에서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에 장막쳤던 곳이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찐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여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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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장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로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여 하여 그리로 내려갓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 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엿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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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
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0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셈은 일백세 곧 홍수 후 이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오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셀라는 삼십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 에벨은 삼십사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이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구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일백십구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27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30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32 데라는 이백 오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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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주님을 알았으니                                


   

 

 


김종심 집사(종로중구대교구) -

특새서 감사로 기도…성대 물혹 사라져

가볍게 생각한 목 통증, 병원서 수술판정
간절히 기도하니 수술없이 치유받아

 살면 살수록 만만하게 인생을 살거나,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누구든지 자신의 아픔을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는 예수님이 필요하다. 이번 ‘추수감사절 특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를 통해 내가 만난 치료자 되신 예수님을 모두가 만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특새가 열리기 3주전, 오산리 기도원에서 종로중구대교구 성령대망회가 있었다. 나는 성령대망회에서 찬양대 봉사를 했다. 성령대망회가 끝난 후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났다. 목이 좀 아프더니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쉰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것 같아서 난 가볍게 생각했다. 특새 2주전, 약수동에서 꽤 유명한 이비인후과를 찾아 내시경 검사를 했더니 성대에 큰 물혹이 보였다. 의사는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면서 이제부터는 목을 쓰지 말고, 찬양도 부르지 말고, 기도하러 새벽예배도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나는 1985년부터 신앙생활을 해왔다.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신앙이 자라면서 모든 예배에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기도처 예배도 먼저 가서 기도처 문을 먼저 연다. 주님을 먼저 만나는 것이 늘 설레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새를 앞두고 성전에 들어가기도 전에 기도도 제대로 못한다니 속이 상했다. 그래서 다른 병원을 찾았지만 진단은 같았다. 약물로 치료하기에는 혹이 크다면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고, 수술 후 한 달 넘게 말을 하면 안된다고 했다. 결국 대학병원으로 가서 수술 날짜를 29일로 잡았다. 왜냐면 7일부터 2주 동안은 특새가 있었고, 19일에 특새가 끝나면 20일은 특수감사주일, 22일은 기도원 성령대망회, 25일은 장애인대교구 김장을 돕는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2주 동안 드리는 특새에서 하나님께 치유 받기를 꿈꿨다. 성대의 혹이 없어졌다고 마음에 그림을 그리며 아침 금식하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님은 무조건 감사하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하라고 설교하셨다. 나는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라는 말씀을 붙들고 이미 치료하신 주님께 감사그린다고 선포했다. 또 우리 교구 지역장님과 권사님들도 나를 위해서 함께 중보기도를 해주셨다.

 나의 남편은 선데이 크리스천이다. 하지만 이번 특새는 함께했다. 그리고 추수감사주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나를 고쳐달라고 기도를 하면서 순간 마음에 감동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한 감사헌금 외에 주머니에 있는 모든 것을 전부 하나님께 드렸다고 했다. 예배 후 교구사무실에 왔는데 교구장 목사님 외에도 다른 교구장님도 기도를 해주셨다. 혹이 사라지고 치료가 간증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주셨다. 기도를 받으면서 아멘을 외쳤다. 그러자 감사가 넘쳐났다. 17일 수능시험이 있던 날,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가 있었다. 기도를 해주기 위해 교회에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수술 전 검사를 다 해놓은 상태였는데, 가슴과 초음파 사진이 너무 시커멓다면서 다시 찍자고 했다. 그래서 22일 기도원 성령대망회에서 찬양대 봉사까지 다 마친 후 병원에 가서 재촬영을 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손톱만큼 컸던 물혹이 온데간데없고 점만 남아 있다는 것이었다. 검사를 담당한 의사는 보고 또 보더니 매우 놀라고 신기해 했다. 나는 우리 하나님이 치료해 주셨다고 말하고 또 말했다. 이젠 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가족은 수술 없이 치유된 것을 축하하는 감사식사를 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남편은 치료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식사 전 대표기도를 했다. 식사를 하면서 공무원 아들이 수술비로 쓰라면서 만들어서 준 복지카드를 다시 돌려주는데 가슴이 뭉클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이번 나의 간증으로 우리 가족의 신앙이 한층 자라난 거 같다. 또 교구 식구들과 함께 사랑의 꽃을 피울 수 있어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 돌린다. 


나병환자 네 사람의 선택/조용기목사

“엘리사가 이르되 야훼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야훼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야훼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중략)…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열왕기하 7장 1∼8절)

대한민국은 우리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
십자가의 희망 선포하고 믿음의 행진 이어가면
반드시 하나님이 도우시고 승리의 길로 인도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날마다 우리가 선택의 기로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나의 모습은 과거의 선택에 의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택이란 이렇게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들은 매순간 기도하고, 우리 마음속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따르지 않고 우리 마음대로 선택한다면 결국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헨리 비처 목사님은 “우리는 매일 두 개의 손잡이를 잡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말했는데 “한쪽 손으로는 두려움의 손잡이요, 다른 한쪽은 믿음의 손잡이”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선택해 절망하고 실패할 수도 있고, 믿음을 선택해 담대히 나가서 기적을 체험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1. 절망이 땅거미처럼 사마리아 성을 점령하다


 본문 말씀을 보면 아람 왕 벤하닷이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를 에워쌌습니다(왕하 6:24). 성이 포위되자 점점 먹을 것이 없어졌고, 굶주림으로 결국 자식을 잡아먹기까지 시작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이 성 위를 걸어가는데, 한 여인이 “왕이여! 재판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배가 너무 고파서 어제 내 자식을 이웃과 삶아 먹었습니다. 오늘은 이웃의 자식을 삶아 먹기로 했는데, 자식을 숨겨버리고 내놓지 않으니 이 어찌 된 일입니까”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 여인의 말을 들은 왕은 자신의 옷을 찢어 버립니다. 사람이 얼마나  답답하면 옷을 찢었겠습니까? 어떻게 자기 자식을 잡아먹은 비극이 왔는지 탄식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그들이 살던 사마리아에 하나님의 종 엘리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화가 난 왕은 “엘리사가 아직도 살아있으면 내가 네 목에 칼을 대겠다”면서 부하에게 “엘리사를 찾아가서 죽여라.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도움을 청해서 도움을 가져오지도 못하고 뭐하고 있느냐”라고 말합니다. 자기 나라가 잘못되는 것을 선지자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교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일천만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야 될 때가 지금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의 부르짖음을 들으셔서, 하늘 문을 열어 주시면 우리가 잘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과거사를 되돌아보면 안 되는 것이 지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추운데도 불구하고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 외치는 촛불시위도 폭력이 아닌 질서정연한 마음으로 나가는 것을 보게 될 때에 우리 한국이 고통스럽고, 억울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잘 되겠구나, 하나님이 우리를 이만큼 자라게 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2. 절망에 처한 네 사람이 희망을 선택하다


 사마리아 성에 사람을 잡아먹을 정도로 처참한 지경에 이르렀을 때, 엘리사는 장로들과 함께 집에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왕이 자신을 죽이고자 사람을 보낸 것을 알고 문을 닫으라고 명했습니다. 그래서 문을 닫는데 사람들이 칼을 들고 와서 엘리사가 어디 있냐며, 이 어려움이 선지자의 책임이라며 엘리사의 목을 쳐 죽이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내일 이맘때면 밀가루나 보리나 먹을 양식이 주체할 수 없이 많이 주어질 것이다”라고 예언했습니다(왕하 7:1). 이 말에 왕의 최측근이었던 장관이 “하나님이 창문을 열어 놓은들 당신이 말한 양식이 성문가에 있을 턱이 있느냐?”라며 불신했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먹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 것을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희망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언제나 희망과 절망이 공존합니다. 우리는 한쪽 손에는 희망을 잡고, 한쪽 손에는 절망을 잡고 살아 갑니다.

 사마리아 성 안에는 희망이 없었습니다. 자기 자식을 잡아먹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무슨 희망이 있었겠습니까?
 오래전 독일에서 유명한 신학자인 몰트만 박사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저의 설교가 희망이 없었던 사람에게 소망을 준다며 ‘희망의 설교’를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라고 배웠다고 대답했습니다. 몰트만 박사 자신은 제2차 세계대전 때 포로가 되어 영국 포로수용소에 있는 동안, 자신이 살았던 함부르크가 폭격을 당해서 가족의 생사도 알지 못했고, 애인은 죽었으며, 어디를 가도 절망밖에 없어서 죽으려고 작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 때 영국 군목이 몰트만 박사에게 성경을 갖다 주었습니다. 성경을 펼쳐 읽은 곳이 바로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서 이 땅에 와서 십자가를 걸머지고 못 박혀 죽었다 살아난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내 마음속에 희망의 종소리가 들려왔다. 예수님만이 절대절망에서 절대소망을 주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죽음을 포기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신학’을 전달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입니다. 한국의 조용기 목사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본 후 그는 “내가 당신 집회에 몇 번 참석해 보고, 당신 같은 말씀을 증거 하면 수많은 사람을 살리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저는 십자가를 바라볼 때 십자가만이 희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의 목회자와 희망의 신학자로서 친한 친구가 된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죄와 허물을 예수님이 대신 갚아 주셨으니, 죄인이 되어도 구원받을 희망이 있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아 우리 병을 청산해주었으니 건강해질 희망이 있고,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아서 매달려서 저주를 청산해주셨으니 우리가 축복을 받아 살 희망이 있고, 예수님이 죽어서 3일 만에 부활하셨으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니 이를 믿느냐’하는 그 말씀 속에 영생의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성의 왕부터 백성까지 모두 다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희망을 말하는 엘리사마저 칼로 쳐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때 성 밖에서 나병환자 네 사람이 탄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부정한 병에 걸렸기에 성에서 쫓겨나서 산비탈이나 시냇가에서 기거하면서 성 안에서 날라다 주는 음식을 먹고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성 안에도 굶고 있으니, 성 밖에도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이 때 나병환자 네 사람이 앉아서 서로 토의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굶어 죽을 것인데, 성 안으로 들어가자!” “성 안에도 우리에게 줄 음식이 어디 있겠느냐? 성 안에 들어가면 죽는다. 앉아서 기다리자” “이렇게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다. 언제 적군이 물러갈지 모르지 않느냐?” 라는 말이 오고갔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들어가도 죽고 앉아서도 죽을 바에야 아람 군에 항복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면 살고 죽으면 죽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에게 생명을 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 그곳에 가자”라고 말하자, 네 사람이 일어나 걸어갔습니다. 이들은 몸이 병들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넘어지면 네 사람이 줄줄이 다 넘어집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를 합니다. 놀라운 것은 희망을 갖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같이 조인을 해서 걸어간다는 것입니다. 네 사람의 나병환자가 걸어가는데, 그 속에 하나님이 함께 가시는 것입니다. 이들이 넘어져서 서로에게 “정신 차리고 걸어라. 똑바로 걸어”라고 소리 치면, 하나님은 이것을 확대하여 아람 군대에 들리게 하신 것입니다.

 아람 군대 군사들이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을 때, 갑자기 대군대의 행진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빨리 가자. 일어나라. 행진하라!” 아람 군사들은 생각하치도 않았던 소리를 들으니 놀라서 밥상을 그대로 둔 채 달아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모든 군대들이 다 달아나는데, 그중에 진실로 적군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서로 편안한 길을 가기 위해서 싸움이 붙었습니다. 자기들끼리 창칼에 찔려 죽는 비극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다 절망에 빠져 도망친 것입니다. 여기서 절망을 이긴 사람은 누구입니까? 희망을 말한 네 사람의 나병 환자입니다. 이들은 희망 때문에 승리한 것입니다.

 어떤 절망적인 환경에 있더라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죽을 각오를 하고 이 나병환자들이 나아간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열왕기하 7장 3절로 4절에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잠언 4장 23절에 보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절망이 다가올 때, 절망을 받아들이지 말고 소망을 바라면, 마음에 소망이 꺼지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천지를 진동시키는 믿음의 행진


 그들의 행진은 천지를 진동시키는 행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행진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네명의 나병환자들과 함께 행진을 한 것이 천지를 진동하는 행진이었습니다.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은 이사야 41장 10절로 16절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야훼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야훼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구더기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버림받지 않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위기를 만났을 때, 무엇보다도 마음을 잘 붙들어야 됩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잠 25:28)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벽이 있어야 안전하고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벽이 없다면, 적의 침범에 무방비 상태가 되고, 적들이 들어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킬 것입니다. 마음을 제어하지 않는 사람은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악한 마귀가 틈을 타 우리의 삶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주저앉거나 뒤로 물러나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믿고,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홍해도 가르시고, 요단강도 가르시고,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후진이 아니라 전진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은 끝까지 믿어야지 뒤로 물러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절망의 자리에 주저앉지 않습니다. 절망을 딛고 일어나 희망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작가 맥스 루케이도는 “지팡이를 들어야 홍해 바닷길이 열리고, 성을 두루두루 돌아야 나중에 성이 무너지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야 예수님께서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보시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발걸음을 옮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바닷길이 열리고, 성이 무너지게 되고, 예수님이 뒤를 돌아보시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나는 못 한다, 나는 안 된다, 할 수 없다”라고 하지 말고,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고 하십시오.

 오병이어라도 가지고 나와서 주님 앞에 행하면 주님이 30배, 60배, 100배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하나님은 우리 편에서 함께 움직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낙심하고 앉아있거나 뒤로 물러서면, 하나님은 우리를 도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사랑하는 백성들을 준비하여 그 백성들과 함께 큰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시아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선택하셨습니다. 어떤 시련이 있어도 대한민국 국민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일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의 기도가 하늘 보좌를 진동하게 할 줄 믿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 들어가서 철고랑을 차고서 노래를 부르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니깐 천지가 진동해서 그 감옥 문이 열리고, 철고랑이 다 끊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믿음의 선언을 하고 나아가면 하늘이 진동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결심을 하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는 것입니다.
 또 “너희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모여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그 자리에 하나님도 오셔서 손잡고 같이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절대절망 가운데 절대희망이 되어 우리에게 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면서 장애물을 만났을 때, 주저앉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희망을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성령님 함께하셔서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인섭 성도(영등포대교구) -

“믿음의 기도, 아들의 탈장 고침 받아”

특별새벽기도 동안 이영훈 목사 전화 기도로 치유함 돼
100퍼센트 믿음 중요···인술 베푸는 의사로 살고 싶어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 기간 동안 이영훈 목사님의 전화기도를 통해 수술없이 탈장된 아들이 고침받게 된 것이 감사해 우리가 받은 많은 은혜들을 간증하고자 한다.  

 아내(문소원)가 아들 준수를 임신할 당시 혈소판감소증으로 인해 정상인에 비해 혈소판 수치가 10분의 1도 안되게 떨어져 있어서 아기를 낳을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태였다. 아기도 엄마도 위험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 부부는 10개월 내내 눈물로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님께 찾아가 안수도 받고 아기 이름도 부탁드렸다. 그런데 기도를 들으신 주님께서 결정적인 순간에 은혜를 주셨다. 혈소판 수치가 최소한 10만은 넘어야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했는데 아기를 낳기 위해 출산하던 첫날 수혈을 받고 처음으로 혈소판 수치가 10만이 되었다. 10만이 되던 순간 빠른 수술로 아기를 낳을 수 있었다. 믿겨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우리 부부는 그저 ‘주여 감사합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 아기 준수가 지금 18개월째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그런데 얼마전 아기가 자꾸 배를 만지며 울길래 기저귀를 열어봤더니 배가 툭 튀어나와 있었다. 병원에 가니 탈장이라고 했다. 그런데 6년차 의사가 와서 아무리 올려도 탈장된 장이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마침 소아과 교수가 오고 다른 의사 네 명이 더 와서 겨우 응급수술 없이 장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후 장이 또 탈장됐다. 서혜부 탈장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병원에서 이번에는 수술을 해야한다며 당장 입원하라고 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작은 아기를 수술대에 맡기고 싶지 않아서 이영훈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 기도를 부탁드려 보기로 했다. 그런데 목사님이 지방 출장중이셨다. 순간 당혹스럽고 고민이 됐지만 전화로 기도받아도 믿음만 있으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 기도를 부탁드렸더니 간절히 기도해 주셨다.

 우리 부부는 전화 기도를 받으면서 마음이 평안해졌고 아기는 잘 놀고 있었다. 병원에서는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며 재촉했지만 우리는 수술을 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매달려 보기로 했다. 찬바람이 쌩쌩부는 새벽에 아기를 안고 특별새벽기도에 데리고 다녔다. 유아실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철야기도회도 데리고 다니면서 완치를 소원했다. 우리가 기도하는 동안 아기는 몇 번 더 탈장을 반복해 응급실을 오가기도 했지만 우리 부부는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자고 다짐하며 탈장될 때마다 아기의 배에 손을 얹고 “믿는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병든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말씀을 계속적으로 선포했다. 그럴때마다 장이 제자리를 찾았고 울던 아기가 잘 놀았다.

 나는 의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하나님께서 내게 특수 진료과목을 허락하셔서 턱관절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 틱장애, 강직성척추염, 허리협착 등 환자의 아픈곳을 고치는 터커리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나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일반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들이나 힘겨운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인술을 베푸는 따뜻한 의사가 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내와 함께 수년째 하고 있는 찬양대 봉사와 의료센터 봉사도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할 생각이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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