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예화- 어미 독수리, 아들 독수리

아들 독수리가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맛있는 먹이를 발견했습니다.

며칠 동안 먹이를 구하지 못했던 까닭에 배가 고팠던 아들 독수리는 먹이를

먹으려다 집에 계시는 어미 독수리 생각이 났습니다. “엄마와 나눠먹을까?

아냐, 혼자 먹기도 부족하니 엄마는 엄마가 직접 잡아 먹으라고 하지 뭐.”

먹이를 다 먹은 아들 독수리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집으로 갔습니다.

“얘야, 엄마가 먹이를 잡았는데 너와 같이 먹으려고 기다렸단다.

어서 먹자꾸나.” 아들 독수리는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자녀가 되신 여러분, 모든 일에 부모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골로세서 3:20)

 

사랑은 흔히 내리 사랑이라고들 합니다. 우리들은 부모님께 늘 받기만을

원할 뿐 무언가를 해 드린다는 것은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모님들은 좋은 것이 있으면 우선 자식들 생각을 하지만 자식들은 자기의

욕심만 채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꽃 한송이 달아 드릴 때면 조금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부모님께선 늘 우리에게 주실 것만을 생각하십니다.

부모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부모님께선 우리의 그러한 모습에 무척 기뻐하실겁니다.

 

내 영혼의 내진 설계/조용기목사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시편 91편 14∼16절)

 올해 우리나라에도 여러 번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어 지진을 대비한 내진 설계가 필요합니다. 내진설계를 따라 짓지 않은 건물들은 지진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지진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영적 지진이 왔을 때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인생에도 내진 설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1. 마음속에 일어나는 영적 지진


 세상은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탐욕으로 파탄을 일으키고 노사분쟁, 전쟁의 공포, 정치의 혼란 등으로 평안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영혼을 흔들어놓는 영적 지진으로 삶의 터전이 무너지면, 사람들은 인생을 포기하고 맙니다. 하지만 시편 55편 22절에는 “네 짐을 야훼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에 요동함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마음에 지진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명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살지, 그렇지 아니하면 영적 지진이 우리의 생명의 근원을 온통 흔들어놓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마음에 내진설계를 해놓아야 합니다. 인생에 지진이 다가와서 우리를 흔들어놓아도 끄떡없고 당황하지 않는 것입니다. 

 15년 전부터 저는 무엇을 하든 집중해서 일하려고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칼로 찌르는 듯이 아팠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이 거의 다 막혔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위험하니 약물로만 치료하지 말고 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 후 에도 건강검진을 할 때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최근 운동을 해도 심장에 많이 무리가 와서, 용기를 내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알리지 않고 지난주에 입원을 했습니다. 수술 전 다시 진찰을 해보니 확실히 제 심장동맥이 막혔있는 것이었습니다. 수술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나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다음날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희한한 일이 생긴 것입니다. 가슴에 기계를 집어넣어서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막힌 동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의사의 말로는 막히지 않고 아주 깨끗해서 한 2년 동안 끄떡없겠다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이 내진설계를 해주신 것입니다.

 예전에 손녀가 제게 와서 간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중간에 갑자기 중지해서 문이 열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문이 안 열리자 겁이 나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살았어요, 회개합니다. 저를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한 후 버튼을 누르니깐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 말을 듣고 난 다음, ‘이 애가 나에게 설교를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회개하고, 주님을 의지하고 살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고 생각 했습니다.

 우리가 위기를 만나면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라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지진을 십자가를 통해서 다 극복하셨습니다. 죄로써 일어나는 지진, 질병으로 일어나는 지진, 저주로 인해서 일어나는 지진, 죽음으로 일어나는 지진, 온갖 지진을 예수님은 몸으로 정복해서 극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며 우리를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십자가를 튼튼히 붙잡고, 다른데로 눈을 뜨면 안 됩니다. 교회에 들어와서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사회적 지위를 얻는 수단으로써 교회 다니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교회에 와서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것도 안됩니다. 십자가 중심으로 교회 와서 내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예수님과 더불어서 섬기는 생활을 하는 것이 내진설계를 따라 자기 자신을 지어가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0장 43절로 45절에 보면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에 와서 섬김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섬기려고 노력을 하라는 것입니다.

 또 교회를 통해서 돈벌이하려는 상업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이용해서 돈벌이하려고 하면 개인도 교회도 지진이 일어날 터전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편 가르기, 회개 없는 분쟁 등 이런 것은 모두 다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고전 1:11∼12) 교회에서 편 가름 하는 것은 지진이 다가올 징조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우리가 서로 화목하고, 사랑으로써 하나가 되는 것이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흔들리고 부서지는 기반들


 흔들리고 부서지는 기반에 인생을 건설하면 반드시 지진의 참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서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 8:10∼11)

 율법주의적인 신앙은 서로 정죄하고, 반대하고, 생활을 파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루는 성전 근처에서 말씀을 전하는데 바리새교인, 사두개교인 서기관들이 한 여자를 잡아서 끌고 옵니다. 사람들은 이 여자를 예수님 발밑에 내동댕이치면서 “주님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성경에 간음하는 자는 돌로써 쳐죽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손에 돌멩이를 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엎드려서 손가락으로 글을 쓰고 있다가 허리를 펴서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춰보고 난 다음에 “당신들 중에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주님이 다시 허리를 굽혀서 손가락으로 씁니다. 무얼 썼겠습니까? 감추었던 죄를 주님이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뭐라고 쓰는가 싶어서 어깨 너머로 보니깐 자기가 돌로써 이 여자를 쳤다가는 예수님이 그 돌 가지고 자기가 맞게 된  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골탕을 먹이려고 왔다가 혼비백산하고 돌을 다 그 자리에 내버리고 도망갔습니다. 돌로써 쳐야 율법이 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우리에게 오신 것은 죄인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죄인을 용서하고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한다. 내가 온 것은 정죄하러 온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해서 온 것이다. 집에 돌아가서 죄를 다시는 짓지 말라” 주님의 용서와 사랑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용서와 사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평하고, 죽입니다. 그래서 교회도 지진이 일어나고, 사회에도 지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평론하면 그 평론으로 자기가 정죄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의식주의를 주님께서는 파멸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교회에 모이는 것입니다. 교회에 목사와 예배가 있는 것은 사람을 살리기 위함이지, 사람을 죽이려고 모이는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12장 9절로 12절에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참 위대한 말씀인 것입니다.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율법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에는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도 예수님이 치료하면 하나님 법을 어긴 것으로 정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손 마른 사람이 팔을 못 쓰고 있으니깐 예수님은 손을 고쳐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고 사람들이 비난을 할 때 예수님께서 “너희들은 양 한 마리가 구덩이에 빠져 있으면 안식일날 건져내지 않겠느냐? 양보다 사람이 얼마나 귀하냐? 사람에게 치료를 행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라며 가는 곳마다 치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진설계를 따라 인생이 지진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려고 애를 쓰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형식, 이것에 정반대되는 일을 주님께서 가르쳐주시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을 하시는 분이지, 율법을 진전시키려고 오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흔들리고 부서지는 기반들, 율법주의적 신앙, 제사 중심의 종교,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만세 반석으로 삼고 기대지 아니하면, 무너지고 흔들리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1절로 3절에 보면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우리를 종교의 노예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인생으로 만들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십자가, 영원무궁하신 반석


 우리 삶의 영원무궁한 반석은 예수님 십자가 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허물을 대신 씻어 주시고, 보혈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하고 허물을 씻으시고, 용서와 의를 성령 충만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아서 우리에게 병 고침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시편 91:14∼16)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건져주시고, 높여주시고, 응답해주시고, 건지고, 영화롭게 해주시고, 장수하게 하시고, 행복하게 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 주님인 것입니다.

 그리고 4차원의 영성 속에 하나님을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자는 다 이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바람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바람과 같은 성령을 우리가 모시려면 우리도 바람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바람과 같이 보지도, 만질 수도, 손으로 붙잡을 수도 없는 분을 어떻게 모실 수 있을까요? 사람은 사람하고 대화를 할 수 있지 동물하고 대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도 바람 같이 되어야 성령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거듭나면 바람 같은 옛 사람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만리장천 멀리 계신 줄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3차원으로 계산을 하면 하나님은 아주 멀리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4차원의 세계에 살고 때문에 계산이 필요 없습니다. 이 자리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각을 통해서 하나님과 대화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이 되어야 하나님이 우리와 같게 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하나님이 그 생각을 통해서 같이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소원은 꿈입니다. 뜨거운 마음의 소원이 우리의 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꿈을 통해서 일 하시는 것입니다. 또 우리의 믿음으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입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믿음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믿음, 우리 믿음이 함께 믿음을 통해서 일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이 말씀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말을 하면 하나님이 그 믿음의 말을 통해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을하고, 꿈을 꾸고, 믿고, 창조적인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나는 건강하고 튼튼하다. 나는 좋다, 행복하다” 이 말은 손으로 붙잡아볼 수는 없지만은 그것이 바로 차원이 다른 영적인 세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 세계에 필요한 존재로써 목적을 두고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4절로 6절에 보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계가 지어지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시고, 우리를 택하셔서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수님을 통해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고,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만들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이 말은 장차 다가올 세월이 지금보다 끝없이 좋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세계를 만들어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데리고 영원무궁토록 살게 하고자 해서 우리를 이 세상에 불러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녀들이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와 행복한 세계 속에 살려고 뜻하신 것입니다. 

 내진설계를 따라 짓지 않은 건물들은 지진을 감당 못 합니다. 우리 인생도 내적 깨달음이 있어서 예수님을 삶의 주초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삶의 목적이 되지 못하면, 수없이 무너지고 상처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마음에 만세 반석을 세워놓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을 세워놓으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기초석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만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녀들이 되어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을 세워놓아서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는 승리의 삶, 행복한 삶을 살게 인도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이영훈목사

“내가 고통 중에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야훼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야훼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시편 118편 5∼7절)

 누구나 살아가면서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극복하면 이전보다 모든 것이 더 나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고난이 다가올 때 원망 불평하고 부정적인 마음 자세를 가지면 결국 절망적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이 다가올 때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마음을 무장해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진 것이 없다고 자살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유는 참된 희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고난이 다가왔다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절대 희망이 되시는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1. 부르짖는 신앙


 시편 118편 5절은 “내가 고통 중에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을 만났을 때 야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셔서 죄인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만드십니다. 고난의 때가 바로 주님께 나아갈 때입니다.

 선지자 요나는 어느 날 니느웨로 가서 심판을 선포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가 풍랑을 만나 바다에 던져져 물고기 배 속에 갇혔습니다. 그때 요나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요나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을 때 비로소 하나님께 철저하게 회개했습니다. 요나 2장 2절은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야훼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요나를 삼킨 물고기는 삼일 만에 요나를 육지에 토했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니느웨에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지금 바로 주님께 나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간절히 주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기도의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시위대의 감옥에 갇혀 고난 중에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간절히 부르짖을 때 주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주님의 때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기도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응답이 다가올 때까지 끈질기게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놀라운 방법으로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20편 1절은 “내가 환난 중에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미국 레이크우드교회를 담임하시는 조엘 오스틴(Joel Osteen, 1963∼) 목사님의 책 『최고의 삶』에 나온 간증입니다. 목사님과 주일학교 때부터 같이 자란 던(Dawn)이라는 자매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담임목사가 된 후에 이 자매는 주일학교 부장이 됩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오랫동안 아기가 생기질 않았던 것입니다. 인공수정도 몇 번 시도해 보았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부부는 틈만 나면 임신을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한 지 20년이 지난 어느 날, 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주일학교 부장 후임을 정해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아이를 낳으면 당분간 쉬어야 하니까요” 깜짝 놀란 목사님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보니, 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믿음으로 선포한 겁니다” 다시 말해, 진짜 아이를 가진 게 아니고 아이 가질 것을 믿고 믿음으로 선포한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9년 후, 즉 결혼 29년 만에 정말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옆에서 이 기적을 목격한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그만 포기하고 싶은가? 꿈이 죽은 것 같은가? 하나님은 죽은 꿈조차 되살릴 수 있다!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것처럼, 당신의 재정과 관계, 건강, 직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감사를 입에 달고 살라. 아버지, 제 삶 속에서 시작하신 일을 마무리하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타이밍을 믿어야 한다!”


 2. 도우시는 하나님


 시편 118편 6절은 “야훼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시편 기자는 고난이 가져다주는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는 것은 주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주신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어떤 문제나 원수가 다가와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주십니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이 남북전쟁(1861∼1865)에서 승리하게 된 비결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그의 기도에 있었습니다. 전쟁 초기, 북군이 남군에게 계속 참패하자, 병사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공화당 상원의원들까지 링컨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이때 북군의 지도자들이 그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각하, 우리는 늘 북군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북군의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링컨은 오히려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지 마시고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십시오” 그의 고백대로 그가 하나님 편에 서자, 하나님은 그의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전쟁 중인 1863년 1월 노예 해방령을 선포하고, 같은 해 7월 게티즈버그 전투를 기점으로 전세를 뒤집어, 마침내 1865년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한편이 되면 어떠한 상황을 만나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이사야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우리의 대적들과 싸우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기도할 때 원수들이 물러가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시편 56편 9절은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볼 때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맞설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3장 6절은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고 말씀합니다. 로마서 8장 31절은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말씀합니다. 온 세상 나를 버리고 떠나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해도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 안에 거할 때 어떤 문제든지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시편 118편 7절은 “야훼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원수의 헛된 능력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능력’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토미 오마샨(Stormie Omartian)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원수는 우리의 건강, 결혼생활, 인간관계, 자녀, 재정, 희망, 그리스도 안에서 소유한 유산까지 그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의 용사로 깨어 근신함으로 생명을 삼키려는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가는 걸음걸음마다 우리를 대적하는 원수에게서 하나님 나라를 빼앗아 올 방법은 기도밖에 없다. 원수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 원수는 전능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원수가 얼마나 강한지 묵상하지 말고,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묵상하라!”


 3. 하나님께 피하는 신앙


 시편 118편 8절부터 9절은 “야훼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야훼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환난이 다가올 때 세상의 방법을 찾기보다 하나님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갖고 계신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시편 146편 3절은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고 세상 속에서 각자의 문제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세상의 모든 시험과 환난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 피하는 길뿐입니다. 하나님께 피할 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시편 34편 8절은 “너희는 야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성숙하지 못한 성도들은 교회의 문을 나서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방법을 붙들고 살아갑니다. 갑자기 어려운 상황이 닥쳐왔을 때 눈에 보이는 사람, 권력, 물질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성숙한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나 변함없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문제가 가져다주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고, 우리의 힘과 지혜를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고난이 다가올 때 가장 먼저 하나님이 생각날 수 있도록 평상시 하나님을 가까이하시기 바랍니다.

 아침마다, 밤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92편 1절은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가운데 있을 때 어떤 시험과 문제가 다가와도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을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지키십니다. 주님을 의지하여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시편 121편 7절부터 8절은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야훼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4전5기 신화’의 복싱 챔피언 홍수환 장로님(1950∼)의 이야기입니다. 한국 최초로 두 체급 세계챔피언에 등극했으며, 현재는 한국권투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그의 집안은 훌륭한 믿음의 집안이기도 합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북한의 신의주 제2영락교회를 섬겼으며, 동생은 현재 목사로 봉직하고 있습니다.

 14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그는 생전에 복싱을 좋아하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으로 복싱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재능 있는 선수였으나, 세계챔피언이 되기까지는 많은 우연으로 보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일찍이 아시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아 당시 밴텀급 동양태평양 챔피언이었지만, 세계 타이틀매치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한국 GNP는 70여 달러 수준으로 매우 가난한 나라였으며, 한국 복싱 역시 세계적 인지도 면에서 현저하게 낮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세계챔피언인 남아공의 아놀드 테일러가 그를 제1차 방어전 상대로 지명한 것이었습니다. 테일러 선수가 첫 번째 방어전이니 상대하기 쉬울 것 같은 무명의 동양인 선수를 지목한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세계챔피언을 획득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사는 김준호 트레이너에게 합숙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때 트레이너는 자기 집 방 하나를 세놨었는데, 그 방에 들어온 것이 세 명의 미국 선교사였습니다. 그가 시합을 위해 출국할 때 권투협회에서는 질 줄 알고 꽃다발 하나 주지 않았지만 세 선교사님들은 배웅하러 와서 기도까지 해줬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끝에 홍수환 선수는 시합에 임하게 되고, 아놀드 테일러와의 시합은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습니다. 그런데 그만 방심하다가 결정타를 허용하고 홍수환 선수의 귀가 찢어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심판은 그의 출혈을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키고 아놀드 선수의 승리를 선언하려고 했습니다. 판정패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감사하게도 커미션 닥터(commission doctor)가 시합 속행을 선언했고, 계속된 경기에서 총 4번의 다운을 빼앗아 판정승을 거둡니다.

 챔피언에 등극한 후 감격한 홍수환 선수가 어머니와 통화한 대화는 유행어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됩니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그래, 수환아, 대한민국 만세다!” 당시에 대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때는 ‘내가 잘해서, 노력했더니 됐더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하나님이 저를 이기게 해주신 것이에요. 아놀드 테일러와의 경기도 제가 도전 간 것이 아닙니다. 아놀드 테일러가 방어전 상대로 저를 지목한 거예요. 그리고 저는 믿습니다. 그 세 선교사님의 기도가 커미션 닥터를 움직인 것이라고!”

 세계챔피언이 되었지만, 군 복무 중이라 체중감량에 실패하면서 2차 방어전에서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뺏깁니다. 낙심이 컸지만, 그는 마음을 다시 잡고 이후로 3연승을 달립니다. 그때 들어온 제의가 파나마의 카라스키야 선수와의 시합이었습니다. 그때가 1977년이었습니다. 당시 카라스키야 선수는 17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1전 11승 11KO’의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옥에서 온 악마’라고 불리는 강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라스키야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을 때, 기독교인이었던 박병학 아나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환아, 네가 오늘 이겨. 하나님이 완전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줄 아니?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을 사용하신단다!” 그 말에 힘을 얻고 시합에 임했는데, 역시 카라스키야는 강적이었습니다. 4번이나 넉다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불사조같이 부활하며 끈질기게 주먹을 날려 ‘4전5기의 신화’와 함께 대역전 KO승을 거둡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정말 저 시합이 하나님이 저를 이기게 해준 시합이라는 게, 네 번째 넉다운 후에도 제가 코너에 몰렸어요. 그런데 다행히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심판이 안 말렸어요. 말렸으면 그냥 끝이었죠!”

 그러한 그에게도 인생의 위기가 다가옵니다. 한국인 최초 두 체급에서 세계챔피언이 되면서 한국의 영웅이 되었지만, 불행히도 아내와의 불화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엄청난 위자료와 배상금을 치르고 빈털터리가 돼서 한국인이 많이 살지 않는 알래스카로 이민을 가서 택시 운전사가 됩니다. 그런데 단골손님이 부탁한 물건을 공항으로 실어 나르다 걸렸는데, 그 물건이 마약, 코카인이었던 것입니다. 양도 상당해서 2파운드나 되는 무게였습니다. 결국 어이없게도 마약 운반 죄로 형무소에 갇히게 됩니다. 이러할 경우 실력 좋은 비싼 변호사를 쓰느냐, 아니면 국선 변호사를 쓰느냐에 따라서 재판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데, 문제는 그에게 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그를 불쌍히 여긴 재소자가 ‘이거나 읽으라’며 던져준 것이 바로 성경이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부터 읽으면서 그는 믿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성경을 읽던 그때에 그에 관해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한 열혈 복싱팬인 변호사가 한국인 목사님을 대동하고 찾아와 다음과 같이 제안했습니다. “나를 써주면 내가 당신의 결백함을 변호해주겠다!” 미국은 변호사 비용을 재판 후에 다달이 갚아갈 수 있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변호 비용을 외상으로 주기로 하고, 그의 변호를 받아 풀려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옛 아내와 재결합니다.

 현재는 한국권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권투 중흥을 위해, 또한 장로로서 간증을 하러 다니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산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하찮은 권투선수의 기록도 ‘4전5기’로 남습니다. 그렇다면 하물며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이 말씀들이 거짓이 어디 있겠습니까. 제 후손들에게 전해주고 남길 이야기는 성경밖에 없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안 만났으면 어려운 고비들을 어떻게 넘겼을까요? 하나님은 저의 모든 것입니다. 제가 이루었던 것은 없어요. 저를 이기게 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니까요! 저는 그래서 예수님이 참 좋습니다. 오늘 이 기쁨을 모두 부활하신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고난은 우리들에게 축복을 위한 기회입니다. 고난이 왔다고 해서 절대로 주저앉아서는 안 됩니다. 고난 속에서,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난 홍수환 장로님의 삶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와 언제나 함께하시며,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절망의 때에 절망의 자리에 주저앉지 않게 하시옵소서.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일어서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솔로몬이 말년에 타락한 죄 원인은?

 

1...솔로몬이 말년에 타락한 원인은?

 

재물이 많아서
지혜만을 믿어서
교만으로
이방여자를 아내로 삼아서

 

2...솔로몬이 범한 죄는?(11:1-11)

 

하나님을 믿지 않음
살인함
산당을 짓고 제사함
전쟁을 일으킴


7일 동안 왕 노릇한 이스라엘 임금의 이름은?

 

1...7일 동안 왕 노릇한 이스라엘 임금의 이름은?

바아사
오므리
시므리
아합

 

2...왕궁에 불을 놓고 그 가운데서 타 죽은 왕은?

요아스
시므리
여호야김
베가

 

3...아합왕의 부인으로 바알을 숭배하도록 한 사람은?

아달랴
홀다
이세벨
들릴라


엘리야 선지자 

 

1...엘리야 선지자가 산 시대는?(17:1)

여로보암 때
아합 때
요람 때
아하시아 때

 

2... 엘리야가 숨어서 고기로 공궤받은 시냇가는?(17:3)

갈릴리
기손
나일강
그릿

3...엘리야가 갈멜산상에서 죽인 이방 선지자의 수효는?(18:19)

 

500명
850명
400명
950명

 

4...엘리야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기까지의 순서는?(19:10-11)

 

바람, 지진, 불
지진, 불, 바람
불, 바람, 지진
바람, 불, 지진

 

5...엘리야의 후계자는?(19:16)

 

사무엘
이사야
예례미야
 엘리사

 

6...엘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자의 수는?(19:18)

 

3,000명
2,000명
5,000명
7,000명


여섯번째예화- 어리석은 호랑이

깊은 숲 속에 무서운 호랑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호랑이는 발톱이 날카롭고 포악하여 숲 속 동물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숲 속 동물들이 모여 어떡하면 호랑이를 쫓아 낼 수 있을까

궁리를 하던 중 여우가 꾀를 냈습니다.

다음날부터 동물들은 호랑이굴 앞에 하루에 한 번씩 먹을 것을 갖다 놓았습니다.

힘들여 일하지 않아도 먹을 것이 생긴 호랑이는 매일 굴 앞에 놓이는 먹이만

기다리며 흐뭇해 했습니다.

여러 날이 지난 후 놀고 먹기만하던 호랑이가 발톱도 무뎌지고 빨리 달릴 수도

 없게 되자 숲 속의 동물들은 힘을 모아 호랑이를 쫓아 내 버렸습니다.

'손이 게으른 사람은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사람은 부유하게 된다.'

(잠언 10:4)

 

호랑이가 제 힘으로 사냥을 다닐 때는 다른 동물들이 그 모습만 봐도 도망가기에 바빴지만,

사냥하지 않고 다른 동물들이 가져다 주는 먹이에 만족하며 게으름을 피울 때에는

무서워 하기는 커녕 힘을 모아 쫓아 내어 버렸습니다.

일하지 않고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수확을 얻기 위해서는 땀을 흘려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일하는 손, 땀 흘리는 모습을 가장 이뻐하십니다.

일하는 사람이 부유하게 되는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다섯번째 예화- 장미의 가시


꽃 중의 꽃이라고 늘 뽐내던 장미가 어느 날 하나님께 불평을 털어 놓았습니다.

“하나님, 저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만드셨으면서 왜 볼품없고 따가운 가시를

주셔서 벌이나 나비가 절 멀리하게 하셨습니까? 부디 가시를 없애주세요.”

하나님은 아무 말없이 장미의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장미는 너무나 기뻐서 한껏 우쭐대며 나비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때 저 멀리서 염소가 자기를 뜯어 먹으러 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장미는 그때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은 장미에게 다시 가시를 달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

(누가복음 12:15)

 

장미의 잘못은 무엇일까요?

장미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이면서도 자신의

모습에 만족할 줄 몰랐습니다.

사람의 욕심도 이 장미처럼 끝이 없습니다.

친구의 가방이 더 좋아 보이고, 다른 사람이 입고 있는 옷이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사실 옷이나 돈, 명예 따위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의 우리들 모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최선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시려고 하지만 우리의 욕심이

그것을 지나칠 때 벌하십니다.

무엇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디에다 그것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네번째 예화-소녀와 강아지

강아지를 파는 가게에 한 어린 소녀가 찾아와서 강아지의 값을 물었습니다.

그 소녀가 가리킨 강아지는 다리를 저는 강아지였습니다.

가게 주인은 이상하다는듯이 “왜 하필이면 다리를 저는 개를 사려고 하니?”

 “저도 다리를 다친 절름발이거든요.

이 강아지에게는 많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할 거예요.

저 역시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았지요.

불구의 몸으로 자라는 것이 보통 힘드는 것이 아니거든요.”

주인은 그 이야기를 듣고 그 개를 그 소녀에게 그저 주었습니다.

그 소녀가 그 강아지를 가장 잘 보살펴 줄 주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임금이 그들에게 말할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마태복음 25:40)

 

예수님께서는 장님의 눈을 뜨게 하시고 앉은뱅이의 다리를 고치셔서 걷게 하셨습니다.

이는 그들과 같은 형제요, 우리와 다를 바 전혀 없는 이웃임을 보이시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장애자들에게는 작은 관심도 큰 힘이 됩니다.

그렇다고 과잉 친절을 베풀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장애자들은 단지 조금 불편한 것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거나 외면한다면 그들에게는 아주 힘든 형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애정어린 관심으로 함께 친구가 되어야겠습니다.

 

 

                                                

김홍희 집사(양천대교구) -

다시 부르시고 사명 주심에 감사

커다란 혹, 수술 없이 기도로 깨끗이 완치 받아
지난해말 3명 전도, 새해 전반기 14명 전도목표

 나는 학창시절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그런데 남편인 배찬식 집사(사진 왼쪽)를 만나 결혼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문제를 만났다. 나는 당연히 결혼 후에도 우리교회에서 계속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 했지만 타교단인 남편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교회에서 계속 신앙생활을 하길 바랐다. 결국 집에서 가까운 개척교회를 섬기기로 우리 부부는 타협(?)했다. 하지만 개척교회를 섬기면서도 늘 마음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있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그러다 교회 내에서 마찰이 생겨 14∼15년을 섬기던 교회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오랫동안 섬기던 교회를 떠난 우리 부부는 여러 해를 이곳저곳 교회와 기도원을 방황하며 영적인 목마름에 지쳐만 갔다.

 그러던 중 지난해 초 배에 혹이 만져졌다. 병원 의사 말이 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너무 두렵고 떨려 나는 인터넷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신유기도 시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하나님 고쳐주시면 여의도순복음교회 등록해서 신앙생활할게요’라고 서원기도했다. 그 후 혹이 터져서 통증 때문에 힘들기는 했지만 혹은 흔적조차 없어지며 완치됐다. 수술이 필요하다던 의사도 이런 증상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 했다. 나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가서 남편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몇 달 동안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교구에 등록하러 가는 것이 선뜻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예배 중에 주님이 나를 계속 교구에 등록하라고 채근하시는 거 같았다. 그래서 좋은 교구장, 좋은 지구역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먼저 기도한 후 교구를 방문했는데 너무 좋은 교구장님, 엄마 같은 지역장님을 만나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할렐루야.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돌아온 나는 요즘 흔히 말하는 ‘힐링’을 제대로 받았다. 영적전쟁훈련학교를 수료하고 중보기도훈련학교과정까지 순복음의 영성으로 재충전했다. 수요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마음의 상처도 말끔히 치료받고 기도제목도 이루어졌다. 또한 나는 남편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무작정 파더스드림에 남편을 등록시켰다. ‘순복음’이 어색했던 남편은 파더스드림을 통해 크게 깨어지고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스태프로 섬기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통해 반성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전에는 나와 의견 충돌이 있으면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했지만 이후로는 의논하고 내 말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었다. 그리고 주변의 권유를 받아 베들레헴찬양대에서 봉사도 하게 됐다. 자연스레 남편도 순복음의 영성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는 남편의 신앙고백이됐다.

 하나님은 정말 기도하는대로 모두 다 이루어 주셨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전도해야하나 망설였지만 말씀처럼 입을 넓게 여니 주님께서 주님의 방법으로 채워주셨다. 지난해 3명을 전도해 새신자교육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얼마 전에 끝난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를 남편과 함께 빠지지 않고 참여하면서 전반기 전도목표를 14명으로 세웠다. 하겠다고 마음먹으니 주님이 전도 대상자를 보여주시고 만나게 해주시고 기도하게 해주셨다. 남편도 새신자를 데리고 새벽기도를 가기 위해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야함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기쁜 마음으로 나를 도와주고 있다. 주일이면 하루종일 교회에 있어도 행복할 뿐이다. 누가 우리교회를 떠나겠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러 쫓아다니고 싶을 정도다. 돌이켜보면 주님께서 우리 부부와 가정을 다시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부르시고 새로운 사명 주심에 감사하다. 이 마음 변하지않도록 남편과 함께 전도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신앙생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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