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엉겅퀴나물 무침

            


  여러가지 약초 중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검증받은 약초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황칠나무와 구지뽕나무입니다.

어제 오늘 엉겅퀴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엉겅퀴도 검증받은 약초란 걸 알게 됐습니다. 최근에 판매가 급증한

건강기능식품에 밀크씨슬추출물이란 게 있습니다. 씨슬은 엉겅퀴란 뜻인데 언론보도를 보면 밀크씨추출물이라고

보도한 데가 많더군요.(우유씨라 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 여기서는 밀크시슬 대신에 그냥 엉겅퀴라 지칭 함.)


  엉겅퀴에 실리마린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게 간에 최고로 좋은 성분이라는 겁니다.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통해 

간세포 파괴를 막아주고 간기능을 개선시키며 간독성물질이 간세포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발톱무좀약 같이 간에 안좋은 양약을 복용하거나 특정 약초의 독성이나 장기간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될

 때 엉겅퀴를 활용하면 실리마린 성분이 간독성물질의 독성을 중화시키므로 간보호에 좋다고 생각함)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간장약성분이 엉겅퀴에서 추출한 실리마린이고 그 어떤 제약회사도 실리마린보다 더 

좋은 성분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유튜브에서 이준남~박사(재미의학자)라고 치면 SBS 100세건겅스페셜

화면이 나오니까 참고하시기 바라고 이제 동네 앞산으로 출발...


  동산 정상에 키 큰 엉겅퀴들이 많았는데 큰 놈들은 다 어디가고 작은 애들만 보였습니다.(나중에 알고보니 얼마전에

풀베기작업을 하여 그런거라 함)




꽃 핀 엉겅퀴만 있는 게 아니라 갓난엉겅퀴도 엉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까마중나물무침을 하려다가 엉겅퀴나물 

무침으로 변경하게 된 겁니다. 캉을 이용해서 뿌리 윗부분에서 잘라냈습니다. 뿌리까지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질길것 같아서...




집에와서 물에 씻고 끓는 물에 왕창 집어 넣고보니 사진을 찍지 않은게 생각나서 위에 있는 거 몇개만 끄집어내서

사진 찍었습니다. 어린 것들이지만 가시가 있기때문에 손질할 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된장 1.5큰스푼, 익지도 않은 매실액 1스푼, 통깨뽂은거(약간)를 넣고 조물조물 비벼서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왼쪽은 마늘이 들어간거 오른쪽은 마늘 안들어간 거.  가시가 있어서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이 많은데

가시달린 두릅 먹는 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시 있다는 거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먹는 데 별 지장 없습니다.

맛이 어떻냐구요? 



  그. 그.. 그게...

제가 생초짜다보니 된장을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너무 짜서 제대로 맛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약간 질기다는 거 말고는 먹기 거북한 거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쓰지도 않고 잡풀냄세도 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곤드레나물도 엉겅퀴 임 ; 고려엉겅퀴)


 간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담석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여러분도 기억해두세요.

제 글은 실제 요리하는 데는 상당기간동안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테니 요리법은 인터넷을 참고하시길...


  다음 나물무침도 미리 정하지 않고 지나다 만나는 것을 찾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대중화 되지 않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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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들깨나물


재료: 불린고사리 크게1과1/2줌

밑간:국간장1과1/2큰술, 들기름1과1/2큰술, 다진마늘 약간

양념: 들깨가루1과1/2큰술, 생수1/2컵, 대파채약간, 통깨약간



잘 불려지고 손질을 끝마진 고사리는 가지런히 모아 먹기좋게 썰어 적당량을 볼에 담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묵나물은 밑간이 중요합니다. 밑간을 안하면 양념이 겉돌아서 맛이 제대로 나지않습니다.

우선, 국간장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거려줍니다.



들기름1큰술과 다진마늘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거려 밑간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들깨가루1과1/2큰술을 물1/2컵에 섞어 준비해놓습니다.



달궈진 팬에 밑간한 고사리를 넣고 볶아줍니다. 들기름약간 두르고 하셔도 됩니다.

어느정도 볶다가 준비한 들깨물을 넣어 줍니다.



들깨물의 수분이 살짝 줄어들기 시작하면 대파채를 넣어주고 걸쭉하게 들깨가 어우러지면 불을 끕니다.

통깨뿌려 마무리~~ 이때 모자란 간은 국간장으로!!




자~

그릇에 담습니다.


구수한 들깨가루와 고기처럼 씹히는 부드러운 고사리~

너무 맛있습니다.

늦봄에 준비해 겨울에 먹는 기막힌 맛!입니다~~



늦봄에 부지런히 준비해서 맛보는지라 더더 귀한 맛입니다.

요즘처럼 '빨리빨리' 만들어내는 그 어떤 음식과는 절대 비교불가입니다.

소박한 정성과 이야기가 담긴 봄 산나물이 이웃님들 겨울밥상에도 가득 넘쳤으면 합니다.

'나물'밥상이 유명한 우리나라 밥상이지만, 그 나물하나가 밥상에 오르기까지 많은 이야기가 많은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그런 번거로움이 행복했던건, 겨울 그 어느날 이렇게 봄맛으로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안겨주는 봄맛!을 채워가는 겨울밥상이 되시길..바래봅니다.



이웃님들 겨울밥상에는 겨울을 기다린 어떤 봄맛이 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저도 봄철에 말린 나물들을 하나씩 꺼내 겨울내내, 귀한 봄맛을 보면서 애타게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겨울밥상을 채울것입니다. 혹여, 못 준비했다며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은, 올봄에 한판 거하게? 준비해보지요 뭐!


봄에 부지런하셨던 분들은 이제, 즐기는 계절이오니 겨울철 맘껏! 봄맛을 밥상에 채워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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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나물의 효능

     

[식용이 가능한   국화과의 우산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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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성이 있는 백합과의 삿갓나물

     

 

           먹어서는안 될  삿갓나물.        

                     

       ※ 우산나물과 ;삿갓나물은 혼동하기 쉬우므로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 우산나물이란?    

▶ 우산나물은 중요한 구황식물이었다.

우산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생약명은 토아산(兎兒傘)이며 주로 어린잎과

줄기를 나물로 이용해 왔으며, 옛적에 중요한 구황식물이었다.

 

▶ 비가 오면 토끼가 숨어들어 우산나물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우산채,우산초, 일파산, 파양산,남천선,철양산 등의 이름이 있고, 모두 우산의

모습과 관계있는 우산 산(傘)자를 넣어 부르고 있다. 

토아산(兎兒傘)- 문자 그대로 어린 토끼의 우산이라는 뜻이다,

비가오면 토끼가  큰 우산나물 밑에 다소곳이  앉아 비를 피한다. 

 

▶ 비슷한 삿갓나물은 독성이 강한 식물이다.

  

우산나물의 새순은 그대로 우산을 접어논 모습이고 ,우산을 펴는 형상으로 성장한다.

우산나물은 한편 삿갓나물로도 불리고 있는데, 삿갓나물에는 국화과의 우산나물과 백합과의

삿갓나물(생약명 : 조휴)의 2종류가 있는 셈이다.

 

 

○ 우산나물의 효능

 

▶ 삿갓나물은 독성이 강하므로 손조차 대서는 안 된다.

 

백합과의 조휴는 (삿갓나물) 일부지방에서 어린잎을 삶아 오랫동안 우려내어 나물로 먹었던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먹지 말아야 한다.   뿌리는 더군다나 손대면 안된다.  

약으로 쓸 경우도 전문가가 다루어야 할 경우에 속하며,  과량 복용하면 두통이나 구토, 메스꺼움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경련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다. 

 

 ▶ 우산나물의 약성으로 맛은 쓰고 맵다.

 

성질은 따뜻하고 거풍습(祛風濕)작용이 있어 풍사(風邪)와 습사(濕邪)를 없애 사지마비 .관절통 .허리 아픈데 .부종.에 좋으며,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월경불순 .생리통 .경부 림프절염 .타박상 .악성종양.을 낫게하고, 해독작용으로  독사에 물린데에 사용하여 왔다.

종기에는 신선한 잎을 짓이겨 붙이고 동상에는 토아산 삶은물에 손이나 발을 담구기도 한다.   

 

여름에 산행할때 모기나 해충에 물려 가렵고 따가울 경우는 우산나물 잎을 손으로 비벼 물린곳에 문질러주면 가려움과 따가움이 한결 덜해지고 환부가 진정된다.

 

 

▶ 우산나물은 나물로도 향이 좋고 씹히는 맛이 있다.

 

우산나물은 거풍 .제습 .활혈 .소종 .지통 .해독의 작용으로 약성도 좋다.

나물로 먹으면 향도 있으며 씹히는맛도 좋은 산채나물로, 여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나물은 4~5월의 어린순을 나물로도 먹지만 생채로도 먹을 수 있고, 나물보다 향이 좋다. 

 

 

○ 우산나물의 활용

 

▶ 술로 담는다.

 

술을 부어 밀봉 보관하였다가 3개월 후에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숙성시킨 후 마신다.

비율은 우산나물 말린것 200g 당 30도 소주 1 페트병(1.8리터 기준)을 붓는다.

하루 소주잔으로 1~2잔 마시면 관절통/풍/풍습/혈액순환/ 관절염에 효과있다.

 

▶ 산채 비빔밥의 재료로 쓴다.

 

<산채의 성분에 관한 연구>에서는 우산나물의 총 아미노산 함량은2350mg%내외높은 수치를 보여 영양성분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져, 건강기능식품에 이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니, 활용가치가 입증된 우수한 산채이다.

 

▶ 차로 끓인다.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도 좋은데, 가을에 씻어 말려둔 전초를 6~15g 달여 먹으면 된다.

그외에 된장국, 장아찌, 튀김, 물김치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주의사항

 

우산나물과 비슷한 식물로 삿갓나물외에 하늘말라리라는 백합과의 다년초가 있고, 우산말라리, 소근백합(小芹百合)이라고 부르고 있다. 어린순은 식용을하지만 조심해야하며 뿌리는 약용한다. 주황색 계열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고 있다.

 

우산나물은 우수한 식품이지만  항혈전 작용으로 임산부는 사용을 금하며, 생강과 함께 쓰는것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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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나물의효능♣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석상채(石上菜), 석지갑(石指甲) 돈나물,

    특징 : 석상채란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식물이 자라기힘든 바위 틈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반짝이는 별모양의 노란 꽃을 피워낸다.

    ▶바위채송화와 모습이 거의 흡사하지만, 바위채송화의 경우 잎이 어긋나게 달리고

    돌나물의 경우 돌려나기하므로 구별할수있다.

    ▶돌나물의 잎은 육질인데, ‘육질’이란 수분을많이 머금고있는 무른조직으로

    바위솔, 기린초, 꿩의비름과 같은 돌나물과 식물의 한 특징이기도 하다.

    용도 : 독특한 향미가 있어 봄철에 물김치를 담거나 겉절이를 해먹는다.

    ▶돌나물생즙은 간경화에 효과가 있다.

    ▶식욕증진, 타박상, 볼거리,해독, 간염.등에도 약용한다.

    ▶돌나물은 생약명으로 석지갑(石指甲) 이명으로 불지갑(佛指甲),

    토삼칠(土三七)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전국 어디에서나 있으며 주로들이나 산골짜기의 습한곳 등에서 잘자란다.

    ▶약효는 전초에 고루분포를하며 약으로서의 채취기는 5~6월 개화기때 채취하여

    날것으로 또는 그늘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서늘하며 달다. 독성은 없다.

    ▶동속 약초로는 꿩의비름, 기전초, 바위솔, 등이 있다.

    줄기는 포복 성이어서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땅위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수분초(羞盆草)라고도 한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과 줄기를뜯어 김치를담그거나 나물로먹는다.

    ▶약으로 쓸때는 탕으로하거나 생즙을내서 사용한다.

    주로 호흡기, 소화기 질환 등을 다스린다.  

    ▶돌나물의 영양성분으로는 칼슘이 258mg으로 꽤많으며 비타민,인산.등

    각종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칼슘식품의 대명사

    우유보다 무려2배나 칼슘의 함량이 높다.

    ▶그래서 갱년기에 가장큰 증상중 하나인 골다공증에 아주 효과적인 식품이다.

    ▶칼슘뿐만 아니라 수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수박보다 수분의양이 더많은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특히,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좋은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지고

    나쁜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그전까지 남성보다 4배나낮던 심장질환이 갱년기때는 오히려 남성보다

    더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돌나물은 갱년기에 이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훌륭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효능♡

    ▶식욕증진및 해독?이뇨작용 : 급성간염?간경변증, 간장질환에 효과가 크다.

    ▶이담(利膽)작용 : 담즙의 분비나 배출을 촉진하여 담석증?담낭염, 치료에 도움을준다.

    ▶살균?소염(消炎)?소종(消腫) : 급성 기관지염.등 각종 감염성질환의 염증을 없애준다.

    ▶항암보조작용 : 간암의 치료제로 이용 한다.

    ▶돌나물에는 일반적으로 식욕을돋워주고 피를맑게하는 효능이있으며,

    혈행을 좋게한다.

    ▶간염, 간경화증에 효력있다고하여 생즙을내어 마시기도 한다.

    ▶돌나물은 간과신장에좋고 피를맑게하며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인스턴트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각종균을 제거하는 효과가있다.

    ▶약리효과로는 담석증, 강장보호, 고혈압.등에 효과가 있으며,

    사람의 피를맑게하며 대하증에도좋다.

    ▶잎의즙은 해독및 화상.등의 약제로 쓴다.

    ▶살균, 소염, 소종, 해동, 담즙배출촉진작용이 뛰어나며,

    ▶급성기관지염, 인후염.등 각종감염성 염증을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간장질환, 타박상. 돌나물 생잎을찧어서 환부에붙이면 담이 걸릴때도 효과적이다.  

    ▶돌나물은 한방에서는 불갑초(佛甲草)라고 하여 해열, 해독, 타박상, 간경변,

    뱀, 독충에 물린데 치료제로 사용하였으며 민간요법에서는 잎의즙을 곪은상처에

    붙이거나 식욕증진, 볼거리에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간암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타박상이나 볼거리에는 돌나물 생잎을 그대로 6g정도 찧어붙이면

    곪는것을 막을수있으며 이미 곪았을때에도 사용가능.

    식욕증진, 해독, 담결린 데에는 물기를뺀 돌나물을2~3배 가량의

    독한술과 함께 3~4개월간 저장한 돌나물술이 좋다.

    ♡복용법♡

    간염(肝炎) :전초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내어

    1일 2~3회씩 10일정도 복용한다.

    ▶(만성간염).건선(乾癬: 마른버짐) :전초생즙을 환부에 자주발라 마르지 않게한다.

    기관지염(氣管支炎) :전초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생즙을 내어 5~6회 복용한다.

    대하증(帶下症) :전초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독충해독(毒蟲解毒) :전초50g 정도를달여서 그물을 1일 3~5회씩 2~3일 환부에 바른다.

    버짐(癬瘡:선창) :전초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생즙을내어 1일 2~3회씩

    1주일이상 복용하면서 그물을 환부에 바른다.

    사독(蛇毒) :전초생즙으로 부기가 가실때까지 환부를 자주 씻어준다.

    식욕부진(食慾不振) :전초15~20g을 1회분기준으로 생즙을내어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옹종(癰腫) :전초 생즙을내어 3~4회 환부에 바른다.

    인후통증(咽喉痛症) :전초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내어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종독(腫毒) :전초 생즙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타박상(打搏傷):전초를 적당량짓찧어서 1일 3~5회씩 2~3일 환부에바른다.

    해독(解毒):전초15~20g을 1회분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내서 1일 2~3회씩

    3~5일 복용한다.

    해열(解熱):전초15~20g을 1회분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4~5회 복용한다.

    화상(火傷):전초 생즙을 5회이상 환부에 바른다.

    황달(黃疸) :전초15~20g을 1회분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내어

    1일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곤드레 나물의 효능과 작용

       



곤드레 나물은 우리 옛 조상들이 가난했던 시절 부족한 끼니를
채우기 위해 잡곡은 조금 넣고 나물을 많이 넣어 배고품을
달래던 구황식물 이었다.
곤드레는 동양의학에서 혈액을 식히고 지혈작용이 강하다고 한다.
잎이 부드러운 5~6월에 채취하여 삶아 나물로 사용하거나 말려서
보관한다.
큰 잎사귀에 긴 뿌리가 특징인 산나물인데 요즘은 수요가 많아
재배하기도 한다.
정식이름은 고려 엉겅퀴이며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의 모습이
마치 술취한 사람같다고 하여 곤드레라 불리게 되었다.

[곤드레의 효능 과 작용]
혈액을 식혀주고 지혈작용이 있으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간세포의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간질환 즉 황달, 간경화로
복수가 찬 증상,담석증을 치료하며 이뇨작용이 있어서 부종이나
수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독극물이나 인공화학물질,
알콜 등을 중화시키거나 해독하는 작용도 있다.
곤드레는 혈액에 열이 있어 종기가 나거나
피부 트러블이 있는 증상을 치료하고, 각종 출혈증상 즉 각혈, 토혈,
코피, 하혈, 혈변 등을 치료한다. 또한 피부에 여드름이나
피부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건성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민간에서는 생리불순이나 산후부종과 같은 부인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 하였으며
생즙을 이용하여 신경통을 치료하였다.

⊙ 곤드레즙 : 신선한 곤드레 200g, 양파1개를 넣고 녹즙기에 갈아 마신다.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 곤드레밥 : 곤드레 나물을 푹 삶아 들기름과 소금, 표고버섯을 다져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압력솥에 깔고 밥을 한다. 밥이 다 되면 잘 섞어서 간장이나된장에 비벼
먹는다. 여기에 산채나물 고사리 콩나물 등을 넣어 비벼 먹기도한다.이뇨작용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곤드레 관련 문헌]
⊙ 동의보감 :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곳,
코피를 흘리는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음과 버짐을 낮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을 보태주며 혈을 보한다. 곳곳에서 자라는데
음력5월에 금방 돋아난 잎을 뜯고 9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 지정이
즉 엉겅퀴이다. 꽃이 누른 것은 황하지정이라하고 꽃이 자줏빛인 것은
자화지정이라 하는데 다 같이 옹종을 낫게 한다.
⊙ 일화자본초 : 곤드레 뿌리는 성질이 차고 독이 없으며 열독으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치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열을 내리고 허증을 보한다.
생즙을 마시면 열을 내린다.
⊙ 본초강목습유 : 화를 내리고 바람을 잘 통하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모든 옹종이나
창상을 치료한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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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밥

 

            

유윤희님 곤드레로 나물밥
맛있게 해먹었어요~
누룽지도 맛있게 먹었어요~~
또 다른 별미네요 옆지기 두그릇 뚝딱
하네요 감사합니다~~















냉이 효능, 눈 나쁜 사람은 꼭 챙기세요                             

            

 

냉이 효능이 관심을 받고 있다. 3월을 앞두고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냉이 효능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 냉이는 쌀쌀하고 향긋한 특유의 맛도 일품이지만 몸에 좋은 다양한 건강 효능도 가지고 있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냉이 효능 중 하나는 시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는 것이다. 예부터 눈이 붓고 침침할 때는 냉이 뿌리를 찧어 만든 즙을 안약 대용으로 이용하거나 말린 냉이를 가루를 내먹기도 했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출혈이나 월경과다 증상이 있을 때 지혈제의 역할로 냉이를 쓰기도 한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올 때도 냉이를 약재로 사용하면 출혈을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냉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 철분, 인이 많이 들었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고, 혈액 건강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냉이는 생으로 먹었을 때 본래 그대로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씁쓸한 맛이 부담된다면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된다. 이때 너무 오래 삶으면 색이 변해 식감이 떨어지고 물러지므로 살짝만 데치는 게 좋다. 냉이의 뿌리 쪽에 있는 흙을 털어 깨끗이 씻고, 두꺼운 뿌리는 반으로 가른 다음 손질한 냉이를 소금 넣은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면 된다. 데친 냉이를 무침으로 요리해도 괜찮다. 고추장 1큰술, 사과 식초 2큰술, 황설탕 2작은 술, 통깨와 약간의 소금을 재료로 양념을 만들어 잘 섞어 버무려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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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종류 및 섭취방법                  

            
◈ 나물의 종류 및 섭취방법 ◈
 

 


 돋아나는 어린 새순들은
거의 식용으로 가능하며
약간의 독성이 있는 나물은 ! 삶아서 드시면 됩니다.

나물은 보약같은 존재임으로
골고루 드시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요...
봄나물의 사진과 용법을 참고하세요!

 

 

취나물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삶아서 먹습니다.

  

  꿩의다리(꿩다리)

     삶아서 무쳐 먹으면 향긋합니다.

  

 윤판나물

많이 먹으면 배탈이납니다.

삶아서 하루 정도 물에 우려낸 후 무쳐 먹습니다.

기침, 폐결핵

  

당개지치(지장나물)

핵산이 풍부한 고급나물이고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식욕부진

  

벌깨덩굴(줄나물, 깻잎나물)

깊은 산골짜기에 많으며 삶아서 무치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비슷한데 색갈이 검고 잎이

 두꺼운것은 광대수염이니 뜯지 마세요.

  

나비나물(콩대가리)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곤대서리

생으로 쌈을 싸 먹어도 되며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병풍취

아주 고산지대에 자생하며 취나물의

여왕이라 할 정도로 향이 좋으며

생(날것)으로 쌈을 싸서 먹습니다. 

 

참당귀

생으로 쌈을 싸 먹으며 향이 아주 좋습니다.

(뿌리는 한약재로 쓰입니다)

  

우산나물(우산대)

대궁이까지 뜯어서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단풍취(조타파리)

산에가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취나물이며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고비(귀리)

머리부분은 때어내고 삶아서

말린 후 묵나물로 먹습니다. 

 

쥐오줌풀

산 길 주위에 많으며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애기참반디(밤내이)

참나물이며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참나물

깊은 산 골짜기에 많으며 나물중에서 최고로

맛있으며 생으로 쌈을 싸 먹습니다. 

  

홀아비꽃대(놋젖가치)

대궁이까지 뜯어서 삶아 무쳐 먹습니다.

(대궁이는 두릅 맛 비슷합니다) 

  

돌나물

돋나물이라고도 하며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생으로 김치를 담아 먹기도 한다.

   

 

혼닙나물(화살나무)

산나물의 대표격으로 순하고 맛과 향이 좋다. 

 

 

냉이

이른봄 들나물을 대표한다.

무쳐도 좋고 국으로도 향이 좋다.

 

 

물냉이

논두렁이나 개천 근처에 많이 자란다. 냉이보다 잎이

잘잘하고 많이 달린다. 

 

 

떡쑥

양지바른 풀밭이면 어디서도 볼 수 있다.

나물로는 적합지 않고 주로 쑥떡용으로 식용한다. 

 

 

엄나무

엄나무는 험상궂은 가시가 줄기에

빈틈없이 나있는 나무로 해동목(海桐木).

자추목(刺秋木)이라고도 한다.

 

 

참나물

취나물 비슷한데 털이 없고 기름때가 반질거린다.


 

기린초

야산에는 드물고 깊은 산속 물가에 많이 자생한다.

 

 

담배나물(망초)

우리 주변에 가장 많은 풀이 망초다.

공원과 아파트 정원 어디서도 잘 자란다.

양념을 잘해 나물로 무치면 아주 맛이 좋다.

 

 

소리쟁이

물가나 풀밭 어디에도 흔한 풀이다.

나물로도 먹고 국으로도 사용되는데 맛은 별로다.

 

 

둥굴레나물

깊은 산속 큰나무 밑에 잘 자란다.

뿌리는 약초로도 쓰이고 둥굴레차로도 많이 이용된다.

 

 

취나물

산나물의 으뜸이다. 요즘은 재배도 많이 한다.

 

 

민들레

나물로 먹는데 꺾으면 유백색 진이 난다.

뿌리는 아주 독이 많다.

나물로 먹으려면 데쳐서 물에 24시간 이상

우리어야 한다.

 

 

도라지 싹(길경) 

순하고 맛있는 나물이다. 

 

  

더덕

잎과 줄기는 나물로,

뿌리는 약재나 나물로 귀하게 이용된다.

깊은 산속 계곡류 근방에 자생한다.

 

 

씀바귀

잎과 뿌리, 모두 나물로 먹는다.

쓴나물이기 때문에 많이 우려야 한다.

 

 

두리풀(용강나물)

한약초로는 잎과 뿌리를 '세신,이라 한다.  

향이 독특하여 나물로도 고급에 속한다.

꽃이 요강이나 족두리를 닮았다. 깊은 산속에 자란다.

 

 

애기나리

산속 큰 나무 밑 음지에 잘 자란다. 둥굴레 비슷한데

잎이 작다. 대체로 군락을 이루어 산다. 

 

 

묵나물(다래순)

깊은 산속 덤불로 자란다. 

강원도 산나물의 대표격으로 맛과 향이 매우 좋다. 

 

 

질경이

풀밭이면 어디서도 잘 자라는 잡초에 속한다. 

나물로 먹을 수 있으나 좀 질긴 편이어서 데쳐서

 다시 국을 끊이면 좋다.

 

 

보리뱅이(뽀리뱅이)

우리가 어릴 때는 없던 풀이다.

해방 뒤 들어온 외래종이다.

뽀얀 진이 나기는 해도 순한 나물이다.

집 근처 어디서도 볼 수 있다.

냉이 비슷한데 잎이 넓고 크며 붉은색을 띠고 진이 난다.

 

 

시금치나물(별꽃풀)

물가나 습한 곳에 많이 난다.

흰꽃이 별같아서 별꽃풀이다.

시금치 같이 순하고 맛이 좋아 권하고 싶다. 

 

 

방아나물

깻닢 비슷하기도 하고 취나물 비슷도 한데,

박하 비슷한 독특한 냄새가 매우 강하다.

그래서 생선조리할 때 넣으면 비린내가 싹 가신다. 

 

 

다닥개갓냉이

양지바른 풀밭에 흔하게 자란다.

나물로 무치면 아삭아삭한 맛이 제법이다. 

 

 

고들빼기

씀바귀의 일종으로 잎과 뿌리 모두 나물로 먹는다.

진이 많아 쓴 편이다.

 

 

병아리고비

고사리의 작은 모양으로 이른봄

고사리보다 먼저 나온다.

산계곡이나 음지에 자란다. 봄나물의 으뜸이다. 

 

 

깨나물(오리방풀)

깻닢같이 생겨 깨나물이다.

야산 조금 높은 곳 양지쪽에 자생한다. 

 

 

고추나물

이와 비슷한 풀로 '물레나물' 과 '용담초' 가 있다.

봄나물로 권하고 싶은 좋은 나물이다.

약간  습한 풀밭에 잘 자란다.

 

 

미역취

취나물과에 속한다.

약간 큰산에 자라는 나물이다. 맛이 아주 좋다. 

 

 

콩제비꽃

제비꽃 중에 나물로 먹는 것이 두세 종 된다.

대개 식용은 잎이 하트형으로 둥굴다.
집 근처에
많이 자생한다.
 

 

 

양지꽃

이른봄 가장 먼저 나오는 풀이다.
양지바른 언덕에
많이 산다.

 

 

잔대(겨르기싹)

꺾으면 진이 나는데 뿌리를 생으로 먹기도 한다.

 

 

망제비꽃

물가나 습한 음지에 잘 자란다.
여리고 순해서
나물로 괜찮다.
 

 

 

짚신나물

개울가나 습한 땅에 자란다. 여름에 노란 꽃이 핀다. 

 

 

조개나물

제비꽃의 일종인데 황해도에서는

조개나물이라 부른다.

깊은 산속 낙옆속에 자란다.

흰털이 많이 나며 연하다.  

고급나물에 속한다.

 

 

가락지나물

양지꽃이나 뱀딸기를 닮았다.

계곡가나 습한 땅에 잘 자란다. 

 

 

당귀

야산에는 드물고 깊은 큰산 계곡에 난다.

뿌리는 한약재 '당귀'로 쓰인다.

 

 

 

청미래덩쿨

줄기나 가시가 억센 편이어서 어린순만 먹을 수 있다.

가을에 빨간 열매를 장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까치수영

까치수염이라고도 하는데 흰꽃이
수염처럼 늘어져 피기 때문이다.
이 풀은 삶으면 초록색이 갈색으로 변해

시각성이 떨어진다. 

 

 

층층이둥굴레

약간 습한 낮은 땅에 자란다. 

 

 

개갓냉이

꼭 전라도 갓을 닮았다. 자연상태의 갓이다.  

맛이 일품이다. 

 

 

궁궁이(천궁)

냄새가 톡 쏜다. 잎에서도 뿌리 '당귀'처럼  짙은

한약냄새가 특징이다. 

 

 

메꽃

흰 뿌리와 함께 먹는 순한 풀이다. 

풀밭이면 어디서도 자란다.

   

 

좀단풍취

고산식물에 속한다. 높은 산 큰나무 밑

낙엽 속에 자란다.

 

 

갈퀴나물

풀밭에 흔하게 볼 수 있는 풀이다. 

잎이 큰 큰갈퀴와 작은 갈퀴가 있다.

사진은 작은 갈퀴다. 

 

 

고비나물

고비가 활짝 핀 모습이다. 깊은 산 계곡가에 많이 난다. 

 

 

좁쌀풀 나물

풀밭에 군락을 이루어 무더기로 산다. 

 

 

멸구나물

귀한 나물이다.  들풀은 아니고 산속 양지쪽에 산다. 

 

 

꼬리솔나물

층층이둥굴레와 비슷하나 잎이 가늘고 작다.

양지를 좋아한다. 

 

청가시나물

맛있는 나물에 속한다.
잎과 순이 작아 뜯기가 힘들다.

가시가 많고 사납다. 

 

 

쑥부쟁이

큰산나물의 대표다.

요즘은 가을에 보라색 꽃이 좋아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식재한다.

 

 

구기자순

열매 구기자차로 먹는 구기자 나무다. 나물로도 귀하다.

 

 

산머루

야산에 많이 자란다. 개머루가 달린다.

 

 

곰취
취나물중의 으뜸,

곰취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날로 먹는것이
가장 향이 좋으며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싸서 된장을 조금 발라 찍어 먹으면
신선이 따로 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각시취

우리강산의 산천에서 나는 풀은 새순일 때는

독초까지도 독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얌전하다. 

 

고사리 

 

고추대나물 

  

 

단풍취 

 

모시대

 

미나리취 

 

바위취 

  

 

방풍나물

  

 

병풍취

 

 누리대 

  

 

미역취

  

 

삿갓나물 

  

 

원추리

  

 

지장보살

  

 

엉겅퀴

  

 

명아주 이거 많이 먹으면 부항든다고 하네요!

"봄 나물의" 종류는 많기도하지만 유사한 나물은 절대드시지 마세요

전문가의 의견을들어 섭생하시기 바랍니다 *^^*



둥글레순 나물

        

    

 

시골에서는 둥글레의 어린순을 나물로 해먹고 뿌리를  된장이나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로 해서 먹기도 한다.  흔히 둥글레 뿌리를 살짝 볶아서 차 대용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가정이나 식당에서 둥굴레차로 많이 달여먹는다.  맛과 향이 은은하여 기분이 좋다




고사리 효능과 고사리에 대한 궁금증

 

                        

 

 

       

 

 

 

 

 

 

 

 

 

 

 

 

 

 

 

 

 

 

1. 고사리의 효능

고사리의 근경(뿌리)은 자양강장, 해열, 이뇨, 통경등에 효능이 있다.

 

2. 고사리의 식용

고사리의 어린 순은 데쳐 우려 고사리 전, 육개장부재료, 특히 관혼상제와 사찰에서 많이 이용되었다.

 

고사리의 뿌리에서 전분을 채취하여 이용한다.

 

3. 고사리의 약용

근경은 해열, 탈홍, 강장약, 이뇨제로 쓰며, 민간요법으로는

 습진, 임질, 각기, 관절에 사용하고 상처의 지혈제, 감기예방에 쓴다.

특히 뿌리는 다려 설사, 이뇨, 관절통, 가슴앓이, 두통, 황달, 학질, 감기,

해열, 지혈, 호흡기질환에 효과가 있다.

(한국 야생식물자원 –성분과 생리활성-(한용봉 저, 고려대 출판부,2002)

 

복용방법

1.고혈압 : 뿌리줄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하지만 장복은 피하는 것이 좋다.

2.대하증 : 뿌리줄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3.치 질 : 뿌리줄기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복용한다.

4.황 달 : 뿌리줄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본초강목에 쓰인 고사리 효능

고사리에 대해 본초강목에서는 ‘오장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 주며

독기를 풀어준다’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소비량은 1년 1인 당 약 0.1kg이다.

 

▷ 고사리 분포지역

고사리의 분포지역은 북반구의 온대지방과 한대지방이고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 율무와 궁합이 맞는 고사리

율무도 면역을 증강시키는 작용이 뛰어난 식품이다.

율무로 밥을 지어서 고사리를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아주 훌륭하다.

또한 고사리는 향이 뛰어나서 입맛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 절개와 충의를 상징하는 고사리!

고사리는 절개, 충의와 아주 깊은 관련이 있다.

은나라가 주나라에 망하자 이 땅에서 나는 곡식을 먹을 수 없다며

 백이숙제는 산으로 들어가 고사리만 먹고 절개를 지켰다고 한다!

그리고 고려가 망하자 정온도 지리산의 고사리로 연명했고 을사보호조약이 맺어지자

황매천은 고사리 죽을 끓여먹고 자결을 하기도 했다.

 

▷ 생명력이 뛰어난 고사리!

고사리는 생명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산불이 난 후 제일 먼저 나오는 식물이 바로 고사리라고 하는데,

예전엔 산불이 났던 지형을 찾아 고사리를 채취하는 사람들이 집결하곤 했다.

또한 실제로 산불피해지역에 이것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사례도 있다.

 

▷ 유물에 그려진 고사리 문양

고사리는 제사를 지낼 때 볼 수 있다. 그리고 옛날 유물에도 고사리가 많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고사리의 모양이 하늘로 뻗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기’의 발생이라는 의미로

 이 문양을 많이 그려놓는 것이라고 한다.

 

 

 

 

고사리에 대한 궁금증

 

제사 때 꼭 올라오고 비빔밥에도 넣고 정말 고사리 많이 먹는데,

 

고사리가 어떻게 면역력을 높여주는 걸까?

고사리에는 면역계의 일부분인 보체계(complement system)를 활성화하는 기능성

 다당류들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체계는 주요 면역세포들의 면역반응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항보체 활성이란 이들 보체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활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사리에는 이러한 항보체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산성다당류가 들어있다.

 

특히 고사리에 들어있는 4종의 산성복합다당(PAⅡa-1, PAⅡa-2, PAⅡa-3, HPA-ⅠVa) 등이

모두 보체계 양경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vo에서도 보체활성화 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고사리 다당획분에서 대식세포 부활능이 관찰되었다.

 

고사리 다당류들은 인체 보체계와 대사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고 있음이 여러 연구를 통해서

 

확인되었으므로 면역기능 증가를 위해 고사리를 적당량 섭취한다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건 아이들에게 특히 중요한데... 아이들에게도 고사리가 좋을까?

고사리는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으며,

고사리에 들어있는 산성다당류가 보체계를 활성화 시켜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준다.

특히 예부터 봄비가 내린 후 새순이 돋을 때 채취한 고사리는 단백질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할 정도니 조리하여 섭취한다면 채소에서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도 보충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채소나 과일은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 고사리의 경우는 꼭 삶거나 익혀서

 

 먹는 것 같아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걸까?

 

고사리는 칼륨과 칼슘이 풍부한 건강식품이지만 비타민을 파괴하는 성분과 발암물질이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하지만 말린 고사리를 불린 뒤 다시 삶아, 볶거나 무쳐 먹으면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성분 모두 열에 약하여 표백, 가공조리 등에 의하여 파괴되거나 제거됨으로써

 식용 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사리에 들어있는 비타민 B1 분해인자는 수용성이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 조리한 고사리에는 그 분해 능력이 생 고사리에 비해 많이 감소된다.

따라서 고사리에 들어있는 해로운 물질은 열에 약하므로 생으로 먹지 말고

꼭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외국에서는 고사리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이렇게 좋은 나물을 외국에서는 왜 안 먹는 걸까?

 

 

고사리는 우리에게 친근한 식물로서 우리 조상들은 요리하여 주요 나물로 잘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독초라 하여 먹지 않았다.

고사리는 서양의 역대 약전에 독초로 분류되어 왔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고사리를 독초로 분류하여 잘 섭취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고사리가 남성의 정력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일까?

 

한방에선 고사리를 ‘음기(陰氣)’가 강한 음식으로 분류한다.

 

실제로 고사리에는 남성 호르몬 작용을 약화시키는 성분이 소량 들어있으나 반찬이나 차로 먹고 마시는

 

 고사리의 양으론 정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조리하여 섭취한다면 이러한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정력을 감퇴시키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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