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난폭운전 꼼작마!

경찰헬기, 암행 순찰차와 공조한 지(() 합동 집중 교통단속

 

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고성능 항공

카메라 등을 장착한 경찰헬기 16대를 배치하여, 암행순찰차와 공조하여

교통법규 위반한 얌체 및 난폭운전차량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특히, 경찰헬기에 장착된 항공 카메라는 2,000피트(600미터) 상공에서

정밀 확대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여 입체적인 교통관리 및 단속을 실시하고,

또한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 발생 시 환자이송 및 사고현장 교통관리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담당: 항공과 경감 김민규(02-3150-1164) 

겉보기에 이상없던 타이어가 터진 이유는 잘못된 공기압이 원인

               

타이어는 자동차에서 중요한 소모품이지만, 의외로 운전자의 관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꾸준한 타이어 관리가 필요한데, 이를 소홀히 하면 주행 중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2014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실시한 타이어 안전 점검에서, 총 1102대의 차량 중 약 25.6%에 해당하는 282대가 타이어 정비가 불량한 상태에서 도로를 운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기압 관련 정비 불량은 전체 점검 대상 차량 중 12.4%(137대)를 차지했다. KOTMA(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수집한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총 1320대의 점검 차량중 13.7%(181대)가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상태로 계속 주행하면 타이어가 쉽게 손상되어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에서 10% 이상 부족하거나 과다한 공기가 주입된 상태를 통상적으로 공기압 ‘정비 불량’으로 분류한다.

적정 공기압보다 낮을 경우 연비 저하는 물론 타이어 양옆 부분이 노면과 접촉하면서 편마모가 진행되며, 고속 주행시 과도한 열이 발생하여 타이어가 분리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공기가 특정부위로 쏠리면서 물결 모양의 현상이 발생하면서 타이어가 파손되어 자동차 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적정 공기압보다 높을 경우는 타이어 접지면 중앙 부분이 과도하게 마모되고, 내구성을 위해 고무에 첨가한 섬유보강재가 절단되는 등 타이어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을 열면, 문틀 안쪽에 자동차 제조사가 권장하는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장거리 여행 전에 정비소를 방문해 타이어 손상 여부 및 적정 공기압으로 맞춰져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13년부터 출시되는 3.5톤 이하의 신차는 TPMS(타이어공기압표시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되어, 타이어 전문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적정 공기압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주행 중에 TPMS 경고등에 이상이 표시되면 공기압이 적절하지 않거나 타이어 손상 등으로 공기가 새고 있을 수 있으므로 주행 속도를 낮추고 가까운 정비소나 휴게소를 방문해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접지면의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이 떨어진다. 특히 빗길에서 제동력이 떨어진 타이어를 장착한 자동차는 눈길 위을 운전하는 것처럼 매우 위험하다.

타이어 트레드라 불리는 접지면의 요철 부분은 노면에 있는 물을 후방으로 배출하여 접지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기능인데, 마모가 심해지면 배출하는 물의 양이 적어져 접지력을 떨어트리게 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새 타이어와 마모된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 차이를 실험해보니, 시속 90km 속도에서 마모된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1대분 거리만큼 더 미끄러지며 정지했다.

최근 판매되는 타이어에는 마모 한계선이 표시되어 있다. 타이어 옆면에는 삼각형 모양의 표시가 있는데, 표시된 방향으로 타이어 접지면 요철 안쪽을 확인하면 볼록 솟은 마모 한계선을 찾을 수 있다. 마모 한계선은 돌기 모양으로 생겼는데, 돌기 면과 요철 바깥쪽의 높이가 같거나 근접해 있다면 타이어 교체시기가 된 것이다.

마모 한계선의 여유가 있다해도 타이어 장착 후 3~4만km 이상 주행했거나, 3~4년이 지났다면 타이어 전문점 등을 방문해 점검을 받아보는게 좋다. 외형상 큰 문제가 보이지 않더라도 노화된 타이어의 작은 갈라짐이나 흠집 등도 고속 주행시 타이어 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100원짜리 동전을 활용하는 것이다. 타이어의 요철 안쪽에 100원짜리 동전을 이순신 장군의 모자 방향으로 넣어서, 모자의 날개가 보이지 않으면 적정 수준, 날개가 완전히 보인다면 교체해야 할 시기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상품 총괄 및 기획팀 차상대 팀장은 “타이어에 들어가 있는 공기는 승객 및 차량 전체의 무게를 견디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다. 타이어에 공기가 부족하거나 과다한 상태로 계속 주행하면 타이어가 쉽게 손상되고, 손상된 타이어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엔진오일 점도, 그것이 궁금하다

엔진오일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오일의 흐름성을 뜻하는 '점도'다. 점도에 따라 승차감과 연료효율, 엔진의 세정작용 등의 영향이 달라진다. 또 자신의 운전습관과 주행환경, 계절 에 맞는 점도 제품을 선택하면 효율도 높이고, 자동차 수명도 늘릴 수 있는 만큼 오일 또한 알고 고르면 도움이 된다.


 점도를 확인하려면 미국 자동차기술협회(SAE)가 정한 'SAE 점도 분류'를 살펴야 한다. 엔진오일 용기 표면에 쓰인 SAE 5W-30, SAE 0W-40 등이다. 기호에서 겨울(Winter)을 의미하는 알파벳 'W' 바로 앞자리 숫자가 '0'에 가까울수록 점도가 낮아 저온에서 흐름성이 좋다. 'W' 뒤의 숫자는 고온 점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점도가 높고 엔진보호 능력이 좋다는 뜻이다.


 ▲단급 점도유와 다급 점도유?
 SAE 10W, SAE 30, SAE 40 등과 같이 한 숫자 등급으로만 표시된 제품을 단급 점도유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접하는 SAE 5W-30, SAE 5W-40처럼 두 가지 숫자 등급이 표시되는 제품은 다급 점도유라고 한다. 다급점도유는 저온과 고온특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게 점도를 조절한 엔진오일을 말한다. 따라서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다급점도유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온도가 30~40℃인 중동 지역의 경우 굳이 다급점도유를 사용할 필요 없이 단급 점도유 사용이 일반적이다. 

 다급 점도유 SAE 10W-30의 경우 점도분류표를 보면 -25℃에서 점도가 7,000mPa·s이하, 경계면 펌핑온도가 -30℃ 이하임과 동시에 100℃에서 점도가 9.3 이상 12.5㎟·s 미만의 범위에 속하는 제품을 말한다. 즉, 저온에서는 비교적 묽어서 시동성을 좋게 하고, 고온에서는 너무 묽지 않아 윤활하기에 적절한 유막을 형성해 주는 오일을 의미한다. 온도에 따른 점도의 변화가 적어 온도 변화가 심한 곳에서 사용하기에 알맞다.


 ▲점도와 점도지수?
 점도는 액체가 흐르는 것에 저항하는 내부 마찰력을 말한다. 끈적거리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다. 따라서 점도지수란 온도에 따라 점도가 변화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점도는 낮아지고, 반대로 온도가 내려가면 점도는 커지게 되는데 이 변화 폭이 작은 경우를 점도지수가 높다고 말한다. 점도 지수가 높을수록 낮은 온도에서 시동성이 좋고 동시에 고온에서도 유막을 잘 유지하기에 엔진오일 품질을 정하는 척도 중 하나로 점도 지수를 꼽기도 한다.

 ▲어떤 점도의 오일을 써야 할까?
 최근 나오는 엔진오일은 4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제품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후와 엔진 상태, 운전습관에 따라 내 차에 적합한 점도의 오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일반 승용차에는 5W-30, 10W-30 정도의 엔진오일을 가장 많이 넣지만 겨울철에는 점도가 낮은 0W-30, 0W-40의 오일도 권고된다. 5W-30, 5W-40. 10W-30, 10W-40은 겨울을 포함해 4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저온 점도의 수치와 고온 점도 수치 차가 클수록 폭넓은 온도 범위를 수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뒤의 점도 수치가 필요 이상으로 높을 경우 세정작용 및 효율 저하, 승차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조언하고 있다.


 한편, 차의 매뉴얼을 보면 그 차에 맞는 엔진오일의 점도가 대부분 권장돼 있다. 차종별로 엔진마다 속도 및 온도, 부하 정도 조건이 모두 달라 각기 요구되는 윤활유 점도도 다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매뉴얼에서 권고하는 점도보다 큰 점도의 오일을 쓰면 무리한 작동으로 오히려 효율을 손해볼 수도 있다. 반대로 매뉴얼보다 작은 점도의 오일은 유막을 충분히 형성하지 못해 내부 마모나 긁힘 현상이 발생해 엔진 수명을 줄일 수도 있다. 

사각지대 안전운전법                             

       
 
 

‘사각지대’란 운전자가 육안이나 사이드미러를 통해서도 볼 수 없는 곳을 말한다. 자동차 한 대당 사각지대는 총 여섯 군데에서 발생하며, 운전자 3명 중 2명은 이 사각지대로 인해 운전의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승차 전 주변 확인하기
승차 전 주위의 기물을 확인하지 않아 출발과 함께 장애물에 긁히거나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에 타기 전 주변을 살피는 것이 좋다.

시트 조정하기
사각지대를 피하기 위해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조정하기 전 운전석 시트를 조정하는 일이 우선이다. 시트 위치가 바르지 않을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만약의 사고 시 더 큰 위험을 안게 된다.
바람직한 시트 위치는 ① 시트 안쪽으로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앉아 어깨를 시트에 붙여 등받이 각도를 120도 정도로 맞추고 ②양팔을 펴서 핸들에 올려 조작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고 ③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을 정도로 간격을 맞추고 ④핸들 아랫부분과 무릎의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가 정도로 맞춘 상태다.

▲룸미러 조정하기
운전석에서 룸미러를 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시야는 뒤쪽 차선이 모두 보이고, 뒷자리에 있는 목받침 끝이 살짝 보이는 정도다.

룸미러가 너무 아래 방향이면 사각지대가 늘어난다. 특히 야간주행이나 빗길운행 시에 뒤따라오는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룸미러에 반사돼 시야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룸미러를 정확한 각도로 조절하고, 사이드미러와 같이 차량 뒤쪽의 교통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다.

▲사이드미러 조정하기
옆 차로의 차량을 확인할 때 중요한 시야 확보 수단이 사이드미러의 경우 사각지대가 발생하면 굉장히 위험하다.
사이드미러는 거울을 가로로 2등분 했을 때 지평선이 중앙에 오도록 맞춰 차선은 물론 좌·우측 차선의 차량이 보히고, 본인의 차체가 5분의 1 지점에 보이도록 조정한다.
사이드미러를 정확하게 맞췄다면 보는 방법도 알아둬야 한다.
일반도로의 경우 사이드미러를 2등분 해 보았을 때 후방 차량이 사이드미러 안쪽에 있으면 차로를 변경해도 무리가 없다.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사이드미러를 가로로 2등분 해 보았을 때 후방 차량이 위쪽에 보이면 안전한 거리이다.



고속도로에서 고장시 보험 견인차 부르지 마세요

 

 

보통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고장나면 가입해 있는 보험사에

 

긴급 출동을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무료견인은 딱 10키로 입니다.

 

그 이상이면 1키로에 2000원씩 받습니다.

 

 

그나마 달려드는 하이에나 피해서 불러야 하고 기다려야 하고...

 

 

정작 고속도로에서 무상견인서비스가 있다는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고속도로에서 사고시에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 긴급 견인, 무료입니다.

 

차량 고장이나 사고로 고속도로에서 갓길에 세워놓고

 

견인차 기다리다가 사고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고속도로의 갓길사고로 매년 20여명이 넘게

 

목숨을 잃고 50여명이 다칠 뿐만 아니라

 

치사율도 일반교통사고의 4배에 이르는 등 매우

 

위험하기에 도로공사가 직접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주ㆍ정차하고 있는 경우에는

 

뒤따라오는 차량이 착시현상을 일으켜 주행하는 차량으로

 

보고 그대로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아는 사람들만 이용하는것이 문제 입니다.

 

도입이후 지금까지 모두 1,000여대의 차량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 누구나 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합니다.

 

도로공사의 무상 [긴급견인서비스]는 [1588-2505]

 

(무료전화 080-701-0404)로

 

전화하셔서 사고 위치만 불러주시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견인차량과 패트롤 차량이 함께 셋트로 옵니다.

 

패트롤 차량이 뒤에서 큼지막한 경광등으로 뒤를 봐주고 견인작업을

 

 하기에 2차 사고를 최대한 막을수 있습니다.

 

물론 이용할 일 없으면 더 좋겠지만... 혹시나 고속도로에서 

 

 차량에 문제 있으면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에서 하이에나(?)들에게 당하지 말고요...

 

지금 바로 한국도로공사의 무상 [긴급견인서비스]

 

[1588-2504, 080-701-0404] 번호를 핸드폰에 입력하시길...

 

                                                

“고속道 요금소 50곳, 잘못 들어가면 유턴 못해”

 

운전자가 실수로 고속도로에 잘못 들어갔을 때 곧바로 빠져나올 수 있는 회차로가 없는 고속도로 요금소가 50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9일 공개한 '고속도로 회차로 미설치 영업소 현황'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 중인 고속도로 요금소 334곳 가운데 50곳에 회차로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김포와 남인천, 시흥, 논산, 대전 요금소 등에도 회차로가 없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에 잘못 진입했더라도 회차로가 없는 요금소는 인접한 요금소까지 가서 통행료를 내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예컨대 승용차(1종)를 탄 운전자가 영동고속도로 횡계요금소로 잘못 진입해 인접한 강릉요금소까지 이동하면 거리가 편도 26.7㎞에 달하고, 통행료 1900원을 부담해야 한다. 다시 돌아오려면 왕복 53.4㎞에 통행료 3800원이 든다.

영동고속도로 문막 요금소, 면온 요금소, 대전통영간고속도로 덕유산 요금소, 산청요금소 등은 회차로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까지 거리가 40㎞ 이상 걸린다.

정 의원은 "회차로 없는 요금소에 잘못 들어서면 운전자들이 수십㎞에 달하는 거리를 돌아와야 하고, 요금도 부담을 해야 한다"며 "한국도로공사는 실태조사를 통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작은 사고라도 자주 내면 車보험료 크게 오른다

 


자동차 사고 금액에 따라 할증되는 자동차보험이 2018년부터 사고 횟수에 따라 보험료를 더 내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 지금은 3년간 무사고일 때 보험료를 할인받지만 1년간 사고가 나지 않아도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약 80%인 무사고 운전자는 보험료가 평균 2.6% 떨어지고 사고를 자주 내는 운전자는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2018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앞으로 대형 사고든 경미한 접촉사고든 사고 규모와 상관없이 사고 횟수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된다. 자동차보험 계약기간인 1년 동안 1회 사고를 내면 다음 해 보험을 갱신할 때 보험 등급이 2등급 높아지고, 2회 사고부터는 3등급씩 올라간다. 차보험은 총 26개 등급으로 구성되며 1등급이 오를 때 보험료가 약 6.8% 오른다.

지금은 자동차 사고 처리금액과 부상 정도에 따라 점수를 매겨 1점당 1등급씩 보험료를 할증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접촉사고라도 비싼 외제차와 사고가 나면 보험료가 더 크게 뛰었다. 또 대인·대물 등 여러 보장종목에서 보험금이 나가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대 6등급을 할증하는 등 지급 보험금보다 보험료가 과다 할증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형 복합사고도 사고 1건으로 취급돼 건당 2, 3등급만 할증된다. 또 변경된 제도에서는 잦은 사고에 대한 부담이 커진 만큼 연간 최대 9등급만 올릴 수 있도록 할증 한도도 신설된다.

금감원은 최근 통계치를 토대로 변경된 제도에서는 자동차보험 계약자의 약 80%인 1400만 명의 보험료가 평균 2.6% 인하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1년간 사고를 2건 이상 내는 보험 계약자(전체 계약자의 약 10%)는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변경된 제도에서 2건의 사고가 발생하면 지금보다 보험료가 평균 16.4% 오르고, 3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면 30%가 뛰는 것으로 추산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2년간 바뀌는 제도를 소비자들에게 안내한 뒤 2017년에 발생한 사고 횟수를 기준으로 2018년부터 새 방식으로 보험료를 할증한다”고 말했다.


 


운전 습관 하나만 바뀌어도 월 주유비가 쑥      

       

                 

 

스마트한 현대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유(油)테크'. '유(油)테크'는 사소한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가능한데요. 특히 우리가 무심코 하는 운전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주유비를 아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이 시간에는 건강한 운전습관을 통한  '유(油)테크' 고수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차에게도 좋지 않은 급가속과 급제동은 연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준답니다. 특히나 급히 가속을 하기 위해서 가속 페달을 세게 밟는 경우에는 엔진에 분사되는 기름의 양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엔진에서 소리가 크게 날수록 기름이 낭비된다고 하니 불필요한 급가속과 급제동은 자제해주세요~

 

 

예전에는 주행 전에 자동차 예열을 하고 엔진을 어느 정도 돌린 후에 주행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시대가 발전한 만큼 자동차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공회전을 하는 것은 오히려 기름을 낭비하는 일이랍니다. 

 

 

주행 시에는 정속주행을 유지하고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속도가 같다고 해도 1분에 속도를 3회 바꾸면 연료는 20%가 더 들어가고 1분에 속도를 5회 바꾸면 연료는 최대 50%까지 더 들어가게 되는데요. 속도를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훨씬 연비를 높이는 방법이겠죠?

 

 

차량 운전자 대부분이 알고 있는 경제속도, 바로 평균 시속 60~80km입니다. 경제속도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듯이 경제속도를 준수하면 기름값을 낭비하지 않게 된답니다. 게다가 경제속도를 지키면 안전운전과 함께 속도위반 범칙금 낼 일도 없게 되지요.

 

 

정차 시에는 변속기를 중립(N)에 두면 연비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통용되지는 않아요. 신호 대기 시간에도 변속기를 중립에 두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시내 도로에서 신호 대기 시간은 평균 2분 정도라고 합니다. 3분 이상 정차하게 될 경우에는 변속기를 중립에 두면 연료 소모량을 줄일 수 있지만, 차라리 이런 경우에는 시동을 끄는 게 기름값 아끼는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비가 온다고 해서 챙겼다가 깜빡하고 놓아둔 우산이 벌써 3개째, 발이 아플 때 갈아 신으려고 넣어둔 운동화와 슬리퍼, 지난번 친구들과 놀러 갔다 오면서 넣어둔 돗자리와 배드민턴 채, 인라인스케이트, 지도책과 맛집 소개 책자를 비롯한 여행 관련 서적들, 겨울철에만 쓰이는 체인과 각종 차량 세정제, 걸레까지…트렁크에는 잡동사니가 가득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들 탓에 차량의 중량이 더해지고, 그에 따라 연비는 감소하기 마련인데요. 


안전삼각대와 공구, 먼지떨이 등 몇 가지의 꼭 필요한 것들만 넣어두고 다른 잡동사니를 정리하고 나니, 트렁크 안이 한결 넓어지고 깔끔해 보이는데요. 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절약되었으니, 이런 게 바로 ‘일거양득’ 아닐까요? ^^ 




‘얼마 넣어 드릴까요?’ ‘가득 넣어주세요’는 이제 옛말이지요~! 수시로 주유소를 찾는 것이 귀찮아 한번에 가득 기름을 넣던 A양의 주유습관이 달라졌습니다. 


주유비 절약의 포인트! 기름을 가득 채우기보다는 절반에 못 미치게 넣는 것이 관건인데요. 주유된 기름의 무게도 차의 중량에 포함되는 만큼 차가 무거워지는 것도 방지하고, 자연스럽게 연료를 아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런 습관은 기름값을 계속 체크하게 하여 절약을 다짐하게 하는데요. 

 



자전거도로 불법주정차 4개월간 1천여건 적발

서울시, 과태료 1500만원 징수…CCTV설치 단속

서울시가 자전거 전용도로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지 4개월 만에 불법 주·정차 사례 1149건을 적발,

약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영등포구 6곳과 송파구 5곳 자전거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감시하기 위한 CCTV를

설치하고 단속에 나섰다.

주로 식사 시간대에 불법 주정차량 탓에 자전거가 전용도로를 제대로 지나다닐 수 없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CCTV 설치 직후부터 지난 1월까지 1149건이 적발돼 이 중 342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고 807건은 계도 조치됐다.

시는 CCTV로 확인했을 때 주정차됐던 차량이 5분 이내에 사라지면 계도 조치만 하고, 5분 이상 머물면

해당 구청에 통보해 과태료를 매겼다. 승용차에 4만원, 승합차에 5만원이 부과됐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롯데캐슬아이비 CCTV를 통해 가장 많은 395건이 적발돼 161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고 234건이 계도 조치됐다.

송파구 방이역 4번출구에서 159건, 가락동 씨알학원 앞에서 133건, 가락동 대동빌딩 앞에서 112건,

영등포구 샛강역 1번출구 앞에서 109건이 적발됐다.

반면,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송빌딩 앞과 송파구 오금동의 해조음 앞에선 단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다.

모든 CCTV 설치 지점에서의 적발건수도 매달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달 11개 지점의 총 적발건수가

125건에 그쳤다. 특히 4개 지점에서는 위반사례가 아예 없었다.

백호 시 교통정책관은 “아무래도 CCTV가 설치된 후 방문 차량들이 스스로 주변 주차장으로 이동하거나

택시들도 5분 이내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자치구 요청이 있으면 추가 설치도 검토해보겠다”

고 말했다.

여의도동 롯데캐슬아이비 앞 등은 오피스빌딩, 음식점, 상가가 많은 데 반해 부근 주차장이 부족해

불가피하게 위법사례가 이어지는 측면도 있어 장기적인 인프라 개선도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제한속도 10km 낮추면 교통사고 20% 감소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심 차량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6일, 도심 제한속도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방안을 발표하고 도심 제한속도를 10km 낮추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5분의 1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놨다.

도심 제한속도를 60Km에서 50Km로 낮추면 사고 발생률이 약 5분의 1, 그리고 보행자 사망확률은

절반까지 감소를 한다는 것.

따라서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1차로 이하 도로는 30Km, 2차로 이상은 50Km, 간선도로는 70Km로

제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현행 법규에는 편도 1차로 60Km, 편도 2차로 이상은 80Km로 제한하고 있고 스쿨존 같은 예외구간만

별도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이런 제안이 나온 이유는 도심 제한속도의 경우 이동성보다 안전성이 먼저 고려돼야 하고 최근 4년간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보면 교통사고의 71%, 사망자의 45%가 도심에서 발생을 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우리보다 낮은 선진국들은 대부분 도심 제한속도를 50Km로 설정하고 있다. 실제로 제한속도를 낮춘 국가들의 사고 감소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입증이 되고 있어서 적극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내 차에 넣은 기름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한국석유관리연구원이 어제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석유관리연구원은 워낙 궁금해하는 국민들이 많고 또 효과도 좋아서 올해에는 서비스 횟수를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연료를 뽑아서 이동시험실의 분석시험을 통해 가짜 여부를 바로 확인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연료를 분석한 결과 가짜로 판정이 되면 판매자를 역추적해서 단속을 벌이기도 한다. 올해로 3년째 서비스가 되고 있는데 가짜 석유를 적발하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 서비스를 통해서 가짜 석유를 판 주유소 9개 업소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9건 모두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화물차량과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적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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