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g의 기적..견과류의 비밀

            

견과류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견과류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견과류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몸에 이로운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로운 식품이다.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암예방은 물론 사망률을 10% 이상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적당량의 견과류를 섭취할 때 가장 큰 이점은 심혈관계 잘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견과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인 아르기닌 성분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대폭 감소하며 심장의 부정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같은 연구 결과로 인해 ‘지방덩어리’라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몇년 전부터 변해가고 있다.

견과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속의 지방을 씻어 피를 잘 통하게 하므로 각종 혈관질환을 방지한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며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다른 음식물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피부의 각질층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도와 피부 모공이 작아지고 매끄러운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견과류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 다이어터들에게 각광받는 음식이다.

전문가들은 견과류를 하루 한줌 혹은 30g 정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땅콩은 10알, 호두는 2~3개, 잣은 10알 정도면 충분히 하루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대략 30g 정도의 양이다. 견과류를 먹고 체하거나 속이 불편할 경우 장이 견과류를 잘 소화,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뇌 닮은 호두 머리에 좋다

두뇌를 닮은 호두가 머리에 좋다는 속설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호두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마그네슘, 철, 망간, 칼슘, 비타민A.B.C.E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호두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건강간식이다. 호두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신경 세포의 형성과 성장 발달에 기여해 기억력, 학습력, 집중력을 높여준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며 동맥의 탄력성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호두를 먹으면 심장질환 예장 식품으로 인정해 ‘하루에 한 줌이면 심장질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문구 표기를 허가하기도 했다.

▶맥주안주 취급 받던 땅콩…알고보니 ‘견과류의 왕’

단순한 주전부리로 여겨졌던 땅콩도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땅콩은 견과류의 왕으로도 불린다. 땅콩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양은 아몬드보다 많다. 엽산도 아몬드의 2배, 호두의 4배나 된다. 땅콩의 칼륨 함량은 바나나에 비해 2.5배 높다. 칼륨은 인체내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해 짠 음식을 주로 먹는 한국인에게 특히 좋다. 이외에도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땅콩에는 치명적인 약점인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발진과 종창이 생기고 숨 쉬는게 힘들어질 수도 있다.

▶수험생에게 좋은 ‘잣’

불로장생 식품으로 알려진 잣도 한국사람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견과류다. 한의학에서는 해송자라고 하는데 입맛이 떨어져 기운이 없고 여윈 사람에게 좋은 영양식으로 예부터 사용되어 왔다. 잣에 함유된 감미리놀렌산은 비만을 예방하고 심신을 강화하는 효과를 지닌다. 유엔보고서 문건 중 한국산 잣에서 추출한 잣기름이 비만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 적혀 있다.

또 혈액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동맥경화증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각질, 피부 가려움증에도 좋다. 특히 잣은 소화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장시간 책상에 앉아 변비와 만성피로를 느끼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특히 좋다.


참깨의 항암, 항산화작용                             

           


 
검정 참깨

왜 암에 효과적인가?


강력한 항암 작용을 가진 성분을 다수 함유하고 있다

중국에서 참깨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묘약”이라 일컬어지며, 참깨를 먹으면 천수를 누리며 장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자양 강장과 노화 방지에 좋다고 참깨의 효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 결과 참깨에는 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성분도 여러 종 들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세서미놀 - 강력한 항 산화작용으로 암 발생 억제

식용유로 튀김을 하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거무스름해지고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이것은 식용유 속에 든 불포화 지방산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산화하면서 서서히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 물질로 변화하기 때문이며 악취를 풍기는 것도 바로 이 과산화지질입니다.

그런데 참기름으로 조리한 음식만큼은 거무스름하게 갈변하거나 악취를 풍기는 현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에 주목한 연구자들이 참깨와 참기름을 조사해 본 결과 여러 종류의 항 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참깨 리그난(lignan)이라는 물질입니다. 이것은 항 산화 성분의 총칭으로 세서민과 세사몰린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특히 주목하는 것이 세서미놀입니다.

세서미놀은 참기름에는 풍부하게 들어있으나 참깨에는 소량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참깨에는 세서미놀에 당분자가 달린 배당체(세서미놀 배당체)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세서미놀 배당체는 체내에 들어오면 장내 세균의 작용에 의해 세서미놀로 변환되어 장관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돌며 산화로부터 전신의 세포를 보호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이 입증된 것은 일본 나고야 대학의 오오자와 도시히꼬 교수의 실험에서입니다. 쥐에게 세서미놀을 투여하고 항 산화작용이 쥐의 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세포의 암화는 체내에서 과잉 발생한 활성 산소에 의해 세포막과 세포 내 유전자가 손상되면서 시작됩니다. 이 유전자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8-OHdG(8-hydroxydeoxyguanosine : 8-하이드록시디옥시구아노신)라는 물질이 소변 속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소변 속의 8-OHdG의 배설량을 조사하면 체세포의 산화와 암으로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활성 산소는 보통 상태에서도 체내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쥐의 소변에서도 8-OHdG가 검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세서미놀을 먹인 쥐는 8-OHdG의 배설량이 감소해 있었습니다.

또한, 오오자와 교수팀은 동시에 사염화물질(tetrachloride : 하나의 기에 4개의 염소 원자를 가진 화합물)이라는 약한 발암 물질을 쥐에게 투여하는 실험도 실시했습니다. 발암 물질은 대량의 활성 산소를 발생시키므로 8-OHdG의 배설량은 증가합니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도 세서미놀을 함께 투여한 결과 8-OHdG의 배설량이 억제되었습니다.

또한 세서미놀은 동맥경화도 예방합니다. 동맥경하는 예전엔 유해한 데블 콜레스테롤(LDL)이 원인인 것이라 추측되었으나 현재는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것은 LDL 중에서도 활성 산소에 의해 산화된 LDL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동맥경화의 주원인 또한 암과 마찬가지로 활성 산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금 새로이 부각되는 것이 세서미놀입니다. 또한 오오자와 도시히꼬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의 혈액을 채취해서 LDL 만 분리한 다음 강력한 산화제인 LDL을 산화시켜 세서미놀의 항 산화작용을 조사하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러자 고지혈증의 치료약인 프로브콜과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를 투여해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LDL의 산화를 세서미놀은 훌륭히 억제해 냈습니다.

이것은 참깨를 상식하면 세서미놀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며 혈중 LDL의 산화를 방지해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이미 참깨가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방지하여 동맥경화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함이 확인되었습니다.

셀레늄 - 항 산화에 필요한 효소의 작용을 도움

참깨의 암 예방 효과를 말하는 데 있어서 또 하나 잊어서는 안될 것이 셀레늄이라는 미량 미네랄의 존재입니다.
앞에서도 기술한 바와 같이 우리들의 체내에서는 쉴새없이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막에 존재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등이 끊임없는 활성 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포 내에서는 여러 종류의 효소가 활성 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부진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효소의 일종인 글루타타이온 페록시다아제의 주요 성분이 바로 세레늄인 것입니다.

셀레늄은 곡류나 콩류 외에 참깨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 함유량은 이들 식물이 자라는 토양 상태에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이나 뉴질랜드 등은 토양 속의 셀레늄 함유량이 낮아 이들 지역에 사는 사람은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위암이나 식도암 다발 지역으로서 잘 알려진 중국 하남성의 린샨이라는 농촌에서 약 3만 명의 주민에게 베타카로틴 15mg과 비타민 E 30mg, 셀레늄 50mg을 5년 간에 걸쳐 매일 투여하고 추적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 미량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암 사망률은 13%, 위암 사망률은 21%나 저하되었습니다.

이들 데이터를 보더라도 셀레늄이 암 예방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참깨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동시에 항 산화작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셀레늄은 비타민 E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밖에 참깨에는 식이 섬유도 풍부합니다. 식이 섬유는 변통을 촉진하고 발암 물질을 신속하게 체외로 배설합니다.

또한 스테롤, 피틴산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는데 이들에도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은깨 - 혈액을 정화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암을 예방

검은깨는 옛날부터 자양강장, 불로장수의 식품으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실제로 검은깨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충분히 포함된 단백질, 100g 중 50g이나 포함된 리놀산과 리노레산 등 불포화지방산, 칼슘, 철, 비타민 B1, B2 등 풍부한 미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검은깨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검은참깨의 검은 과피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입니다. 이 안토시아닌에도 항 산화작용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면역력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과 같이 외부로부터 체내에 침입한 적을 제거하는 신체 작요으로, 암세포에 대해서도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향상되면 당연히 암 억제 효과도 향상되는 것입니다.

검정깨의 안토시아닌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은 동물 실험에서도 증명되었습니다. 이것은 안토시아닌에 의해 면역력이 향상되어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증식을 억제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검정참깨의 세포 배양 추출액이 피부암이나 유방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참깨에는 강력한 항 산화작용이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기술한 대로이나 참깨의 안토시아닌에 의한 항산화작용은 검정참깨 외에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참깨에는 백색, 흑색, 갈색, 금색의 4종류가 있는데 가장 강력한 항 산화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검정참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서민 - 간장의 해독 작용을 향상시킴

간장은 온 몸을 순환하고 들어 온 혈액이 노폐물을 두고 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즉, 발암 물질 등과 같이 전신에 퍼져있어 유해 물질이 집결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간장에 집결된 유해물질은 해독 작용을 거쳐 재분비됩니다. 그러나 간장의 작용이 저하되어 있으면 해독 작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유해 물질에 의해 산화가 발생합니다. 산화는 암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세서민은 간장의 작용을 도와 알콜 분해를 촉진하여 해독 작용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다량의 알코올을 마시면 간장의 해독 능력이 이를 미처 따라가지 못해 혈액 속에 알코올 성분이 잔류하게 되기 때문에 알콜 분해가 빨라질수록 혈액 속으로 유출되는 알콜양도 감소하므로 숙취도 가볍게 해결됩니다. 즉 간접적이긴 하지만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작용은 과음해서 간장을 혹사시켰을 때에도 유효합니다.

특히 참깨에는 알콜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을 상실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알콜을 마시면 부교감 신경의 활동이 저하되어 호흡과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기 쉬운데 참깨에는 이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매일 1큰 술씩 섭취 10g
아무리 암에 좋다고는 하나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조금씩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참깨의 효용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일 표준 섭취량은 10g 정도가 적당합니다. 흔히들 참깨는 나물을 무칠 때 넣는 양념쯤으로 생각하는데 그것만으로는 금방 싫증나기 십상입니다.

매일 꾸준히 먹으려면 현미밥에 뿌려 먹거나 생식에 넣어서 먹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이용법

먹기 직전에 살짝 볶아 꼭꼭 씹어서 먹음
참깨의 외피 표면은 인간의 체내에서는 소화되지 않는 셀룰로오즈라는 물질로 싸여있어 소화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체외로 배설되어 버리기 때문에 아까운 유효 성분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이 결점을 보완하려면 참깨를 살짝 볶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깨를 볶으면 외피가 벗겨져 소화 흡수가 잘 됩니다. 또한 가열하면 참깨 리그난의 일종인 세서몰린이 분해되면서 더욱 강력한 항 산화작용을 가진 세서몰로 변화하는 이점도 있습니다

 



알밤축제가 시작됐어요 ~~                     

       

 

    ♣ 알밤축제가 시작됐어요 ♣ 백로(白露)는 24절기의 15번째 절기 이지요 양력으로는 9월 7일내지 9월 8일에 해당하는데 가을 기운이 완연하고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 하여 백로(白露)라 부르지요 옛말에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千石)을 늘인다"고 하여 백로에 비가 오는것을 풍년이 들 조짐으로 보았지요 해마다 백로때가 되면 고추는 더욱 붉은 색을 띠기 시작하고 맑은날이 많아지면서 기온도 적당하여 오곡백과가 무르익는데는 더없이 좋은날이 이어진다 했지요 그러나 초가을이 시작되는 이때는 가끔 기온이 뚝 떨어지는 '조냉(早冷)'현상이 나타나 농작물의 자람과 결실을 방해해 수확이 감소될때도 있는데 요즘처럼 조석으로는 서늘하고 한낮에는 노염(老炎)이 뜨거울때는 쌀농사에 결정적 역할을 하지요 벼이삭이 여물어 가는 등숙기(登熟期 : 양력 8월중순 - 9월말)의 고온 청명한 날씨는 벼농사에는 더없이 좋으며 일조량이 많을수록 수확량도 많아지게 되지요 이때의 햇살과 더위는 오곡백과에는 보약과 다름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금년에도 밤작황이 매우 좋아 알밤이 토실하게 여물었지요 지난주부터 산좋고 물좋은 양평땅 산적소굴(vip레저타운)에 많은이들이 찾아 왔어요 곱디고운 등산복으로 차려입은 아줌마 부대도 있었고 평상복 그대로 아이들과 함께온 부부들도 있었으며 중학생들의 단체체험도 있었지요 특히 늘 소중히 여기는 까페동호회에서 곱디고운 여인들과 중후한 모습의 멋쟁이 아저씨들이 1박2일로 찾아 왔어요 산적이 보고싶어 먼길 마다않고 서울에서 찾아왔다며 호스레을 떠는 모습이 이쁘기고 했지만 먼길 와준것만 해도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었지요 해서 산적소굴의 자랑인 25평형 별장형콘도에 여장을 풀고 일부는 앞냇가에서 쉬리 피래미를 잡기위해 어항을 놓게하고 나머지 분들은 산적이 직접 4륜차에 모시고 알밤농장으로 산에 올랐지요 4만여평의 넓디넓은 알밤농장을 둘러보고 올밤이 있는곳에 도착하니 여기 저기서 탄성이 절로 나왔지요 밤나무밑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알밤들 ... 휘둥러진 눈으로 알밤줍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밤나무밑엔 얼씬도 하지않고 손쉽게 길가에서만 줍는 힘안드리는 아저씨 ~~ 이렇게 큰 알밤은 처음본다며 좋아라 함박웃을 짖는 진솔한 아줌마 ~~ 소리소문없이 금방 한자루를 주워 들고 나오는 꽉찬 실속아저씨 ~~ 난 큰것만 좋아한다는 이쁜이 아줌마 ~~ 오늘따라 그 멋진 친구들이 가을 단풍처럼 곱디곱게 느껴졌지요 산적이 준비한 삼겹살에 소주한잔을 걸치고 뒤풀이로 가든파티장 야외무대에서 아름다운 조명과함께 춤과 노래로 흥겨운 한때를 장식 했어요 저희 산적소굴(vip레저타운)을 찾아주신 나무같은 찬구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어린 고마움과 깊은 감사를 드릴께요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기로하면 어떨까요? 밤은 차례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제수중에 하나이지요 특히나 추석때는 송편속에 밤을 넣어 밤송편을 만들기도 하지요 그래서 가을이면 밤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밤은 어떤 밤이 좋을까요? 우선적으로 밤은 알이 굵고 껍질에 반짝반짝 윤택이 나는것이 좋아요 그런데 추석전에 나오는 조생종(올밤) 밤은 윤기는 좋으나 저장성이 약하고 무르지요 맛도 중생종이나 만생종에 비해 단맛이 떨어지고 깊은맛이 없어요 그렇지만 제철밤이니 추석에는 조생종 밤을 쓸수 밖에 없지요 요즘에 나오는 밤을 구입할때는 밤의 표면을 잘 살피시어 벌레구멍이 없는것 좋으며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시면 좋아요 그런후 추석이후에 나오는 중생종(옥광,이평)밤이나 만생종(석추,만적)밤을 구입하시면 겨울내 오래도록 저장하여 먹을수 있지요 그런데 밤은 영양은 좋지만 껍질을 벗기려면 여간 번거로운것이 아니지요 보통 삶아서 먹을때는 반으로 갈라 티스푼으로 글거서 퍼내면 되지만 통으로 벗기려면 보통 어려운것이 아니지요 밤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깨끗이 씻은 밤을 팔팔 끓인 물에 담구어 10분정도 두었다가 껍질을 벗기거나 하루 전날 미리 차가운물에 담구었다가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겨 지지요 ◆ 밤을 손쉽게까는 방법에는 밤을 삶은다음 벗기는 방법이 있어요 밤을 하루정도 물에 불린다음 겉껍질을 벗겨 알맹이만 삶는 방법이지요 이럴때는 밤을 삶자마자 차가운 물에 20~30분 담가두면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면 알맹이에 딱 달라붙어 있던 속껍질과 알맹이 사이에 틈이 생겨 잘 벗겨진다 하지요 그러면 삶은 밤을 원형 그대로의 모양으로 쉽겨 껍질을 벗겨 낼수 있어요 ◆ 생밤을 까는 방법에는 우선 밤의 뾰족한 위쪽 끝과 아래쪽 오돌토돌한 부분을 칼로 조금씩 잘라내지요 평평해진 두 부분을 각각 검지와 엄지로 잡고 양쪽 모서리 부분을 깎아 내지요 그러고 나면 겉껍질은 마늘 껍질 벗기듯 벗겨 칼로 떼어낼수 있는데 남은 속껍질은 사과 깎는 것처럼 벗기면 된다고 하네요 깎은 생밤을 제사상에 올릴 거라면 물에 담가둬야 색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 밤을 잘 보관하는 방법에는 밤을 상온에 보관하게 되면 당도가 높아 벌레가 생기기 쉽지요 이럴때는 좀 짜다 싶을 정도의 소금물에 2~3시간 정도 담근후 맑은물에 씻은후 보관하면 되는데 오래 두고 먹을 생밤은 밀폐용기에 담아 영하 -1℃에 보관하는게 좋다 하지요 김치냉장고를 이용하면 6 ~7개월까지 두고 먹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밤의 껍질을 까서 비닐팩에 담아 밀봉을 하신 다음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약 1년정도 맛있는 밤을 먹을수 있지요 이제 다음주부터는 중생종인 옥광밤 이평밤 알밤이 시작 되지요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좋고 알이 굴다는 옥광밤과 이평밤이 쏫아 질꺼에요 시간 나는대로 오시어 산적과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세요 오실때는 꼭 전화 주시구요 (031)774-7771~4 . 011-301- 2722 산적 ) 오늘따라 왜 이리 밤바람이 싱그러운지 모르겠네요 ◆ 알밤축제 참가요령 ◆ 준비물 : 가벼운 옷차림(운동화 착용) 참가비 : 2만원 (4키로 자루증정) 기간 : 9월4일부터 10월11일 까지 예약 전화번호 031)774-7771-4 (산적:조동렬 전번 : 011-301-2722 ) 홈피주소 : http://www.viptown.co.kr 참고하시기 바래요 -* 언제나 변함없는 산적:조 동렬(일송) *-

     

     

     

    ▲ 아직 덜익은 중생종 만생종 밤들 ...

     

     

     

     

     

     

     

     

     

     

     

     

     

     

     

    ▲ 다른 농원에서는 이렇게도 하나봐요 ...


무화과의 효능은?                       

            
         

 

 

무화과 나무 [無花果]


뽕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미터이며, 가지는 굵고 갈색 또는 녹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주머니 같은 꽃차례가 발달하며

그 속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리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아래쪽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열매는 어두운 자주색의 은화과(隱花果)로 가을에 익으며 식용한다.

잎은 단백질, 고무질 따위를 함유하여 그 유즙(乳汁)으로 회충 따위의

구제약이나 신경통의 약재로 쓴다.

아시아 서부에서 지중해에 걸쳐 자생한다.

무화과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은 정말 꽃이 없이 열매가 달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화과는 꽃이 없이도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만고의 진리는 여기에도 적용된다.

 

꽃이 필 때 꽃받침과 꽃자루가 길쭉한 주머니처럼 비대해지면서

수많은 작은 꽃들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꼭대기만 조금 열려있다.

 

그러나 주머니 속에서는 사랑의 행위가 자기네들끼리만 은밀하게 이루어져 수정이 되고

깨알같은 씨가 생긴다.

사람들이 주머니 꼭대기의 작은 구멍을 들여다 볼 수 없으니 꽃이 피는 것을 보지도 못하였는데

어느날 열매가 익기 때문에 그만 꽃 없는 과일이 되어 버렸다.

 

들어온 시기는 한참 되어 벌써 중종년간인 1521-67년 간에 간행된

식물본초(植物本草)에 무화과가 등장한다하며 꽃이 피지 않은 과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도 무화과는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데 그 빛이 푸른 자두 같으면서 좀 길쭉하다.

맛이 달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고 하였다.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좋아한 과일,

고대 올림필 선수들과 로마 글래디에이터(검투사)의 스태미너 식품, 동서양의 의사에게 소중한 약재,

그리스의 호머,플라톤의 예찬대상....

무화과는 꽃이 꽃받침속에 숨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톡 쏘는 신맛일 것 같지만 오히려 맛은 달다.

주요 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지중해 연안. 국내에선 전남과 제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무화과의 약성은 3항, 3협이다.

3항의 으뜸은 항산화효과이다.

노화,성인병의 주범인 유해산소를 없앤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자주빛이 나는 껍질은  얇아서 먹을만하다.

국내 연구팀이 최근 몇몇 과일의 항산화 능력을 조사해봤다.

무화과가 가장 높고 키위, 오렌지, 토마토, 딸기순이였다.(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

 

둘째, 항균 작용이다.

세균 .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죽인다.

"무화과는 농약을 전혀 치지않고도 키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독특한 향 때문인지 주변엔 벌레. 해충도 접근을 꺼린다.

 

셋째 , 항염증 작용이다.

'무화과 가루를 종기 부위에 뿌리면 종기가 훨씬 빨리 낫는다'는 의견도 있다.

이것이 관절염, 인후통(목의 통증). 기침 환자에게 추천하는 이유다.

 

 '3협'은 소화. 변비 칼출.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돕는 것이다.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과 잘 된다.

피신(단백질 분해 효소) 덕분이다.

무화과가 없으면 파인애플. 파파야를 주문해도 상관없다.

각기 브로멜라인 . 파파인이란  '육류 소화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비는 무화과의 섬유소(100g당 말린 것은 4g)가 해결해 준다.

심혈관 건강은 무화과에 함유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식물성 스테롤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며,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플레페놀은 혈관벽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한다.

 

한방에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편안하게 하는 과일로 친다.

그래서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염, 변비 환자에겐 생과를 하루 한두 개 먹거나

약한 불로 달여 (무화과 2~3개를 물 600ml 에 넣고 액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임)

하루 세번 (한 번에 100ml가량) 복용하라고 권장한다.

관절통 , 근육통. 치질. 갑상선 질환자는 

무화과 뿌리 12~20g을 물 300ml에 넣고 반으로 졸 때까지 달여 먹는 것이 좋다.  

1. 무화과의 효능은?

동의보감에 무화과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식욕을 돋우고 장염, 이질, 설사를 멎게 하며 치질, 변비에 유효하며 인후염, 종기, 악창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혈압을 내리는 강압작용 및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선 무화과를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편안하게 하는 과일로 칩니다.

그래서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염, 변비 환자에겐 생과를 하루 한두 개 먹거나

약한 불로 달여 (무화과 2~3개를 물 600ml 에 넣고 액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임)

하루 세 번 (한 번에 100ml가량) 복용하라고 권장합니다.

관절통 , 근육통. 치질. 갑상선 질환자는

무화과 뿌리 12~20g을 물 300ml에 넣고 반으로 졸 때까지 달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무화과의 민간요법

우리 조상들이 민간의료약재로 써왔던 무화과는

위장보호, 배탈 뿐 아니라 변비나 치질에 효과가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무화과 나뭇가지, 껍질, 잎에서 생즙을 내어

무좀, 사마귀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무화과 잎 10매와 마늘 한통을 섞어 솥에 넣고 끓인 다음, 식혀서 환부를 담그고 약 20분 동안 찜질하면

신경통, 류머티스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3. 무화과를 이용한 요법

a,인후염에 신선한 무화과를 볕에 말려 가루낸 다음 목 안에 불어 넣으면 효과가 있고

b,감기로 인한 폐열로 목이 쉰 경우에 무화과 20 그람 정도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고

c,모유가 적은 산모는 무화과와 돼지 족발을 함께 고아서 복용하면 효능이 있습니다,

d, 만성 설사에 무화과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고

e,치질, 탈항 변비엔 무화과를 생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압작용, 항암작용, 소화작용, 약한 설사작용,
각종암(위암, 인후암, 선암, 자궁경부암, 방광암, 폐암), 골수성 백혈병,
림프육종, 변비, 모든 무명 종독, 종기, 피부병, 항 문염증, 부스럼, 옴,
유방 경결, 황수창, 인후질병 및 인후통, 식욕부진,
설사, 목구멍이 붓고 아픈데,
해수, 가슴 두근거림, 유즙분비촉진, 폐보익, 소화불량, 장염, 해열,
장을 촉 촉하게 함, 신선한 열매의 백색 유즙을 발라 사마귀 치료,
건위, 담을 제거,
기의 순환 조절, 치질, 후통(喉痛),
옹창개선(癰瘡疥癬)을 치료 하는 무화과


 


녹두가 익었어요                        

            

 

 

녹두 영양성분

녹두는 영양성분의 과반이 전분(탄수화물, 53%)이며  단백질(25%)과 식이섬유, 파이토케미컬, 비타민A·C·E, 엽산, 그외 무기질(티아민, 칼슘, 철, 마그네슘, 인, 칼륨, 구리)로 영양가 높은 식품입니다.  또한 녹두에는 글리신, 라이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각종 소화효소도 들어있어 소화가 잘되는 식품 중에 하나 입니다.


녹두의 효능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

녹두는 예전부터 체내에 들어온 각종 독성분의 해독에 이용되었습니다. 녹두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며,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독성물질을 배출/해독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로회복, 체력증진, 식욕증진


▶이뇨작용과 신장기능을 강화

녹두는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신장기능을 강화하고 방광염이나 요로결석 예방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통해 몸의 붓기(부종)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취해소

녹두는 알콜 해독 작용이 있습니다.


여드름방지. 고운 피부를 만들기

녹두는 노폐물 배출효과와 해독작용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여름철 땀띠나 습진, 여드름을 개선합니다.

녹두로 여드름 없애기

눅두가루를 꾸준히 발라주면 여드름을 없애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녹두팩 방법: 매일, 녹두를 가루로 만들어 달걀 흰자위에 개어서 잠자기 전 바르고 아침에 깨끗이 씻어주면 됩니다. 



부작용(주의점)

한방에서는 녹두의 차가운 성질 때문에 저혈압이나 냉증이 있을 경우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도 녹두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찬 성질의 성분이 약해져 모든 체질의 사람들도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녹두를 약제로 또는 건강식으로 이용하려면 녹두껍질은 벗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녹두의 해열,해독등 대부분의 효능은 껍질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녹두죽 만드는 법

1.녹두를 하루 정도 불린 후 껍질을 손으로 비벼 벗겨냅니다.

2. 믹서기에 불린 찹쌀과 함께 넣고 거칠게 살짝 갈아줍니다.

3. 냄비에 간 찹쌀과 녹두 그리고 물를 넣고, 중불에 끓이다 약불로 서서히 줄여주며, 눋지 않게 주걱으로 자주 저어줍니다. 

4. 다진 당근, 다진 부추를 넣고 죽이 퍼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입맛에 맞게 소금 간 후 완성.

껍질은 벗기지 않아야 약효가 발효됩니다.

 하지만 약효를 중시하는 용도의 녹두죽이라면  껍질은 벗기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첨가되는 재료들 없이 녹두만 깨끗이 씻고 불려, 불인 물과 함께  물러질 때 까지 끓인 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호박의 효능, 못생겼다 놀림받음 서운할 정도..         

 

호박의 효능, 못생겼다 놀림받음 서운할 정도..

헬스조선 |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 입력 2014.10.23 11:48

 

 

[호박의 효능은?]

 

호박은 '못생김'의 대명사다. 하지만 호박의 효능을 알게 되면 더는 호박을 천대할 수 없다. 특히 가을이 제철인 '늙은 호박'의 경우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에 포함될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늙어서 겉이 단단하고 속의 씨가 여문 늙은 호박은 모양이 맷돌처럼 둥글납작해 '맷돌호박'이라고도 불린다.

 

 

 

 

늙은 호박의 효능은 다양하다. 우선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특히 위장이 예민하거나 만성 위염·신경성 위염을 앓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호박의 효능은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된다. 늙은 호박을 꾸준히 먹으면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늙은 호박의 효능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중풍 예방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출산 여성의 경우 늙은 호박이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늙은 호박을 달여 먹는 것이 좋다.

 

못생긴 늙은 호박은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이는 사람이 먹으면, 늙은 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자외선을 막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하지만 늙은 호박 섭취에 주의해야 할 사람도 있다. 늙은 호박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므로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마른 여성의 경우 호박 섭취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늙은 호박은 호박 꿀단지나 호박죽, 호박범벅, 호박엿을 만들어 먹거나, 졸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출산한 산모의 부기를 빼기 위해 애용되는 호박 꿀단지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다. 늙은 호박의 꼭지 부분을 동그랗게 도려내고 속의 씨를 긁어낸다. 비어 있는 늙은 호박 안에 꿀을 넣은 뒤 도려낸 부분을 막고 큰 솥에 넣어 3~4시간 동안 찌면 늙은 호박 안에 물이 고이는데, 이를 따라 마시면 된다.

 

 


 


개다래 열매의 효능  

다래는 맛이 달고 먹을 수 있지만 개다래는 먹으면 입안이 얼얼하고 매워서 먹을 수 없다. 흔히 '개'라는 이름이 붙으면 본래의 나무보다 못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개다래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통풍의 명약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짐승들도 개다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한다. 독특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개다래 열매를 밖에 말리고 있었는데,순식간에 아파트에 살고 있는 도둑고양이들이 달려와서 먹고는 기분이 좋아 땅에 뒹구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개다래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 숲 밑에 자라는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잎 표면의 일부가 밀가루를 칠해놓은 것처럼 흰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가지 끝쪽이나 포기 전체의 잎이 하얗게 되어 눈에 띄게 되는데 6~7월 수그루의 잎겨드랑이에 흰꽃이 2~3송이 피고,암그루에는 한송이 핀다.

열매는 8~9월에 노란 황색으로 익는다. 열매에는 벌레에 의해 덩어리 모양의 혹(충영)이 생긴다. 이것을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천목료)라고 한다.

예로부터 개다래나무의 벌레집 열매는
몸을 덥게 하고 손발의 마비를 치료하는 데 썼다. 또 감기,오한,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가루를 먹거나 술 150㎖에 50g을 1주일 정도 담가둔 후 먹는다. 열매 가루와 뿌리 증류물은 산통,허리아픔,목마를 때에 쓴다.

일본의 '다페이 시가즈'가 펴낸 '야채스프건강법'에서는 신장기능의 회복을 위해서는 개다래 열매 충영 5g과 감초 5g을 720cc의 물에 넣어 끓인 다음 불을 약하게 하여 약 10분간을 달여 이 물을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먹으라고 전한다. 혈압도 개다래와 감초를 먹으면 대개 1개월이면 정상으로 내려가게 된다고 한다. 이 음료는 재탕까지 포함해 40일 정도 먹으면 된다고 한다. 급성 신염 등에서는 1개월만 먹으면 된다고 한다.

충영을 고를 때는 작고 둥근 공모양으로 생긴 것이 좋다. 실제로 통풍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목천료 열매 분말을 먹고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듣는다.

일본에서도 목천료 충영이 신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다.

 

 개다래 충영


개다래 나무  열매가 다 벌레 먹어서 충영입니다~

 

 

개다래나무에 대해서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개다래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 5미터에 이른다. 잎은 호생하며 난원형이고 끝이 날카롭다. 꽃 필 시기에 가지 끝의 상반부 또는 전체가 백색으로 되므로 눈에 잘 뛴다. 자웅이주이며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다. 과실은 액과로 긴타원형으로 끝이 부리모양으로 예리하다. 매운 맛과 특유의 향이 있다. 말다래라고도 부른다.

생약으로 과실 및 과실에 생긴 벌레주머니를 사용하며 목천료(木天蓼)라 한다. 한방에서는 과실을 몸을 따뜻하게 하여 진통해열약으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술에 담그어 천료주라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고양이속의 동물이 이것을 먹으면 이상적으로 흥분한다.

보온, 강장, 거풍 등의 효능이 있으며 요통, 류마티스, 복통, 월경불순, 중풍, 안면신경마비, 통풍에 사용한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다래를 이용한 치료법

나병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는다. 병이 가슴 위쪽에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래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약을 먹는 동안 바람을 쏘이면 안 된다.

백전풍(백반증)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는다.

요통

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통풍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

다래나무과는 전세계에 3속 320종이 분포하며, 온대 및 열대지방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교목 또는 관목으로 때로는 덩굴성이다. 잎은 단엽으로 호생하며 엽병은 있으나 탁엽이 없다. 꽃은 액상의 소형의 집산화서 또는 속상화서를 이루며 악편은 5개로 기와모양으로 배열, 꽃잎도 기와 모양으로 배열 뒤틀린 모양으로 붙어 있다. 과실을 액과로 다수의 작은 종자가 들어 있다."

 


지난번에 텃밭에 작물에게는 보약같은 약비였네요

 

 


수박에 대한 놀라운 5가지                  

            

 

 

수분과 영양소 풍부

여름철에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식품도 드물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각각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수박에 대해 당신이 모르는 사실 5가지를 소개했다.

◆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이 더 많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수박 한 컵에는 토마토보다 1.5배나 많은 6㎎의 라이코펜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제로서 우리 몸속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혼란시키는 유해산소를 막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심장질환과 몇 가지 종류의 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즙이 근육통을 완화한다=

스페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수박주스를 마시면 격렬한 운동을 한 뒤 발생하는 근육통을 누그러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기 한 시간 전에 수박주스 16온스(약 473㎖)를 마신 선수들은 근육통이 덜 발생했고 심장 박동수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수박이 혈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비아그라와 같은 효과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시트룰린은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 채 먹어야 한다.

껍질 채 먹기 힘들다면 피클로 절여서 먹는 방법이 있다.

◆과일이며 채소다=

수박은 다른 과일처럼 씨를 가지고 있으며 단 맛을 내는 과일이다.

하지만 호박, 오이 등의 채소와 같은 박과에 속하기도 한다.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수박은 박과로 분류가 되기도 한다.

◆이름대로 수분이 가득 차 있다=

수박의 91.5%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영양학 저널(Nutrition Jour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간 수분이 부족한 여성들에게서 두통과 집중력 저하, 피로감 그리고 기분이 우울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수박을 먹어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자.

◆노란 수박도 있다=

수박 안의 색깔이 빨간색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믿기는 힘들다.

하지만 ‘옐로 크림슨(Yellow Crimson)’으로 부르는 노란 수박도 있다.

겉은 똑같지만 안쪽 과육의 색깔이 다르다. 노란 수박은 꿀처럼 달콤하다.

혹시 노란 수박을 파는 상점이 있다면

노란 수박은 ‘옐로 크림슨’이라고 말하고, 빨간 수박은 ‘크림슨 스위트(Crimson Sweet)’라고 주문하면 된다.



오디(核果)의 효능과 오디茶 만들기

            

 

    ▣ 재료의 약성

     

    어릴 때 뽕나무에 올라 입을 파랗게 물들여가며 오디를 따먹은 추억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충청도와 경상도 에서는 오들개라고 하는데,

     들뽕나무, 몽고뽕나무, 뽕나무, 산뽕나무 등이 있다.

    암나무에만 열리는 핵과(核果)를 오디라고 하는데

    딸기와 비슷한 액과상(液果狀)이고 흑자색으로 익는다.

    • 예로부터 오디는 보건, 강장의 효과가 널리 인정되어 왔으며,
    • 이것을 말린 것이 상심자(桑甚子)라는 한방약이다.
    • 우리 나라와 중국에서는 상심주(桑甚酒)라고 해서 아주 귀한 술로 취급한다.
    • 이 상심주란 오디를 말려 볶아서 헝겊으로 짜낸 물과 끓인 물 한 되에 꿀 두 냥쯤,
    • 계피가루 넉 냥쯤, 포도주 두 홉의 비율로 섞고 약 1주일 익힌 술이다.
    • 오디는 혈액 순환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서 저혈압, 냉증, 불면증 등에
    • 좋은 효과를 보인다.

     

     

    ▣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 오디 1000g(건조한 오디는 500g)을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오랫동안 삶는다.
    • 처음부터 약한 불로 천천히 달이고 국물이 없어지면 꿀을 부어 한차례 끓인 후 불을 끈다.
    •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디 시럽이 완성된다.

    ⊙ 재료
    오디시럽 1큰술 / 끓는 물 한 잔

    ⊙ 끓이는 법

    • 찻잔에 오디 시럽을 담고 끓는 물을 붓는다.
    • 잘 섞어 1분정도 우린다.

     

     

    ▣ 복용 및 활용법

     

    일반적인 음용법에 준하여 복용. 매일 세 차례 정도 마시면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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