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미움  

깊은 산 오솔길 옆에 자그마한 연못 하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고 있지 않지만, 옛날에는 이 연못에 예쁜 붕어 두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붕어끼리 서로 물어 뜯고 싸움을 했습니다.

결국은 한 마리가 죽어 물 위에 떠오르고, 그 죽은 붕어의 살은 썩어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연못의 물도 같이 따라 썩어 들어갔습니다. 이긴 줄 알았던 붕어, 영원히

혼자서만 잘 살 줄 알았던 붕어가 썩은 물을 먹게 되자 얼마 후에 그 붕어도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고, 남을 돕는 것이 결국은 자기

자신을 돕는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은 반대의 경우에도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결국은 나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요,

남을 죽이면 결국 나도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극심한 생존경쟁의 세상에서 남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말이 진리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우리 모두가 잘살기 위한 길은 서로 남을 잘살게끔 도와주는 길입니다.

이 길이 아니고서는 살길이 없습니다. 까닭 없이 이웃을 쳐서 증인되거나 남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잠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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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형 사람이 되자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이 남긴 말 중 사람을 곤충으로 비유해서 한 얘기가 있다.

그는 이 세상에는 거미형의 사람,개미형의 사람,꿀벌형의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로 거미형의 사람은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했다.거미는 일도 안하고 잠만 자다가 남의 피를 빨아먹는다.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기주의 인간’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둘째로 개미형의 사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을 사람’,즉 있으나마나 한 사람을 가리킨다고 했다.개미는 부지런하고 단결심도 강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들끼리 잘 뭉친다는 것이다.따라서 베이컨은 개미와 같은 사람을 ‘개인주의 인간’이라고 지적했다.

세번째로 베이컨은 꿀벌형의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꿀벌은 조직력도 강하고 부지런하다.열심히 꿀을 만들어 자기들도 먹지만 대부분 주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타주의 인간’이며 사회 곳곳에 이러한 꿀벌형의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독교인이라면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생각해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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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맡기는 신앙
디마스라는 분은 사업을 하다가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빚을 갚기 위해 잠을 자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래도 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계속 망하기만 할 뿐 이었습니다. 그때 그는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 니다.

그 사업의 주인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일의 계획에서부터 결재를 받는 것까지 모두 주님께 의뢰했습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주님과 의논했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은 전도하러 다녔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미쳤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망하고 있는 사업을 돌보지 않으니 더 망할 것이라고 야단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사업 비결은 간단했습니다. 모든 운영을 주님께 맡겼던 것입니다. 이것은 말로 하기는 쉽지만 사실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절대적인 신앙이 필요합니다. 믿을 바에는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믿어야 합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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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하루의 전투가 끝나고 나서 지휘관이 그날의 전투 상황에 대해 장교들과

함께 평가를 하고 있었다.

 지휘관이 물었다. 어느 군인이 그 날 가장 탁월한 군인이었는지 생각들을 말해보라고 했다.

어느 장교는 가장 탁월한 군인은 그 날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 군인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장교들은 이 군인,저 군인 자기 나름대로 의견을 제시했다.
지휘관은 말했다.“아니오.여러분 모두가 다 틀렸어요.오늘 전장에서 최선의 군인은

적을 죽이려고 칼을 들어 막 내리치려는 순간 퇴각 나팔 소리를 듣고 적을 치지 않고

팔을 내리고 나팔 소리대로 후퇴한 군인입니다.지휘관의 명령에 복종한 것이 오늘의

가장 고귀한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순종이 바로 믿음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더 기뻐하시겠느냐? 보라 순종하는 것이 희생제물보다 낫고 말을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삼상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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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기쁨을 누리자
한 흑인 설교자가 『순종의 의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 을 했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저더러 돌담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다면 저는 그대로 순종할 것입니다. 이는 뛰는 것은 제가 할 일이고 넘게 해주시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하며, 그의 뜻을 따르며, 당신 자신을 하나님의 통치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 순종의 대가는 기쁨과 평안입니다. 그러나우리 안에는 죄된 옛 성품이 남아 있어 너무나 자주 순종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 순종이 주님 안에서우리로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마귀가 저희의 귀에 대고 불순종의 유익함에 대해 속삭일 때 순종의 삶을 사신 주님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 당신은 어떤 부분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길 어려워하고 계십니까 ?
하나님은 은혜의 사슬로 당신의 자녀들을 묶어 놓으시고 조정하신다. 우리가 그의 뜻에 순종하면 모든 것이 순조로우나 거역하고 나의 고집대로 하려고 하면 결국 고통을 당하고 돌아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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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온유함

  모세는 땅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고 했다.(민12:3)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그 타당성이 희박하다.  왜냐하면 모세는 애굽인들을 향하여 반기를 들었고 그 때 애굽 사람을 살해했던 것이다. 그리고 40년 후그가 바로 앞에 섰을 때 이 바로 왕은 모세를 온유하다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강했고, 분노했으며, 누구보다도 범할  수 없는 힘이 있었다. 이 싶이약하고 수줍움을 잘 타고내성적인 사람이었다면 광야를 지나는 동안 거역하기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 수 있었겠는가?사실 그는 지팡이를 가지고 반석을 향하여 명하지 않고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했기 때문에 약속의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나약하고 연약한 사람이 결코 아니었다. 그런데성경은 어떻게 그를 향하여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
  바로 절제된 힘과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복종심, 그것이 바로 모세는 온유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게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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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의 능력
옛날 국민학교 교과서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바람과 해가 어느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바람이 나섰습니다. 그가 아무리 센 바람을 불게 했어도 바람은

그 사람의 외투를 벗길 수가 없었습니다. 바람이 세차면 세찰수록

그 사람은 더욱 외투를 여몄습니다.

그 다음에는 해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해는 구름을 벗기고 따뜻한 햇볕을 내리쬐었습 니다.

외투를 입고 가던 사람은 "웬 날씨가 이리 변덕이야."하며 외투를 벗고 말았 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온유의 놀라운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점령합니다. 온유한 사람이 땅을 정복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기업 을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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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겸손
중국의 유명한 노자는 상창이라는 스승에게서 도를 배웠습니다. 어느날 상창이 늙어서 죽게 된 것을 노자는 스승을 찾아가서 "사부님,사부님께서 세상을 뜨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게마지막 가르침을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자, 상창은 얼마 동안 노자의 얼굴을 보더니 입을 열고는 "내 이빨이 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노자는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시 상창은 "내 혀는 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노자는 "사부님 혀는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상창은 "자, 이제알겠느냐?"고 했습니다. 노자는 "사부님 알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하고 큰 절을 드리고는 믈러 나왔다고 합니다.
이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는 간단 명료합니다. 그렇다면 노자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깨달았다는 것일까요?
이 세상에서 이빨처럼 굳고 강하고 날카로워서 입술과 혀를 물어서 피를 내는 것은 부러지고 깨지고 빠져나가고 없어집니다. 정치권력,무력,돈으로 사람을 물어서 피를 내는 강하고 굳고 날카로운 것은 부러지고 빠져나가서 다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혀처럼 바보스럽게 물리고 피가 나가는 것은 남아있게 됩니다. 노자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만이 오래 남는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자존심 인정
 독수리에게 쫓기고 있는 토끼에게 구조가 절실했다. 그러나 눈에 뜨이는 것이라 고는 쇠똥구리 밖에 없는지라 거기다 도움을 호소했다. 쇠똥구리는 토끼에게 용기 를 내라고 격려하는 한편, 독수리에게는 토끼를 살려주라고 간청하였다.

  그러나 독수리는 조그만 벌레라고 깔보고 쇠똥구리의 부탁을 무시하고 면전에서 토끼를 잡아 먹어 치웠다. 자존심 상한 쇠똥구리가 독수리에게 앙심을 품고는 독수 리가 둥지를 트는 곳이면 어디에든 날아 올라가 알을 굴러내려 깨뜨렸다.

  쇠똥귈에게 쫓기던 독수리가 마침내 제우스에게 알을 안전하게 낳을 장소를 마련 해 달라고 간청했다. 제우스가 가엾게 여기어 독수리 보고 자기 무릎에다 알을 낳으라고 허락해 주었다. 그러자 쇠똥구리가 이번에는 쇠똥을 크게 굴려서 제우스 위로 높이 날아가 제우스의 무릎 위에 탁! 떨어 뜨렸다.
 "이를 어쩌나!"  제우스가 엉겁결에 쇠똥을 털려고 일어나는 바람에 독수리의 알들이 떼그르르! 땅바닥에 떨어져 죄다 깨져 버렸다. 이때부터 쇠똥구리가 나다니 는 철에는 독수리가 둥지도 안 틀고, 알도 낳지 않는다고 한다.

 

    

   

                   

무대위의 연기자
프랭클 박사는 인생을 이런 예화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인간은 무대 위에 서 있는 배우와 같이 일단 태어나면 죽을 때까지 그 무대 위에 있게 된다. 이제 밝은 스포트라이트가 그를 비춘다. 객석의 조명은 컴컴하다.

무대 위에 일단 올라서면 관중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한 개의 검은 구멍만 보일 뿐이다. 그곳에는 어떤 스피커 장치도 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그 구멍으로부터 나오는 소리를 듣거나 그 구멍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구멍 안에 인간을 심판하는 어떤 존재가 있다는 사실은 아주 잘 알 수 있다. 그 사실은 인간에게 위로가 되며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활력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주고 인도자가 되어준다.

결국 그 사실은 무대 위에 있는 동안에 인간의 행동을 결정해 주게 된다. 이제 무대 위의 배우가 그 검은 구멍 속에 있는 보이지 않는 그 어떤 존재를 기쁘게 해드릴 것을 결심하는 순간 그 배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극은 끝이 난다.

박수가 쏟아진다. 그리고 조명등에 불이 들어오고 마침내 청중들의 얼굴을 본다.` 그 무대 위의 배우는 우리이며 구멍 안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물론 우리는 그분을 뵐 수도, 음성을 들을 수도 없지만 우리의 연기를 말없이 평가하시는 존재가 있음을 알 수 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절제하게 되고, 근신하게 되고, 동기를 부여받고, 그리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검은 구멍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격려하고 계시는 그리스도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실패를 열매맺는 경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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