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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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상 16장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 하겠느냐 너는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니라
 
2 사무엘이 가로되 내가 어찌 갈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가로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가로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케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 아들들을 성결케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그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볜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의 앞을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
하셨느니라
 
10 이새가 그 아들 일곱으로 다 사무엘 앞을 지나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4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을
번뇌케 하온즉
 

16 원컨대 우리 주는 주의 앞에 모시는 신하에게 명하여 수금 잘 탈줄 아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18 소년 중 한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탈줄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 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19 사울이 이에 사자를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20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 아들
다윗의 손으로 사울에게 보내니
 
21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병기 든 자를 삼고
 
22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청컨대 다윗으로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23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 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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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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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상 15장


1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을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니
 
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가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하셨나이다
 
4 사울이 백성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계수하니 보병이 이십만이요 유다 사람이
일만이라
 
5 사울이 아말렉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하니라
 
6 사울이 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내려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그들을 선대
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니라
 
7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8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
 
10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1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 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났더니 혹이 사무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돌이켜 행하여 길갈로 내려 갔다
하는지라
 
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컨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14 사무엘이 가로되 그러면 내 귀에 들어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찜이니이까
 
15 사울이 가로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1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가로되 말씀하소서
 
17 사무엘이 가로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 말렉 사람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중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
 
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 말 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이킬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서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
 
30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의 앞과
이스라엘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나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32 사무엘이 가로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이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가로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33 사무엘이 가로되 네 칼이 여인들로 무자케 한 것같이 여인 중 네 어미가 무자
하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34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본집으로 올라가니라
 
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이스라엘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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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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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상 14장

1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 병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하고 그 아비에게는 고하지 아니하였더라
 
2 사울이 기브아 변경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명 가량이며
 
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 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의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4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의 부대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 편에도 험한 바위가
있고 저편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5 한 바위는 북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6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 니라
 
7 병기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 요나단이 가로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 그들이 만일 이같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 라가지 말 것이요
 
10 그들이 만일 이같이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손에 붙이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 둘이 다 블레셋 사람의 부대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가로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 병기 든 자를 대하여 가로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한 일을 보이리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 병기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13 요나단이 손발로 붙잡고 올라갔고 그 병기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병기 든 자가 따라가며죽였으니
 
14 요나단과 그 병기 든 자가 반일경 지단안에서 처음으로 도륙한 자가 이십인 가량이라
 
15 들에 있는 진과 모든 백성 중에 떨림이 일어났고 부대와 노략군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16 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숫군이 바라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이 무너져
이리저리 흩어지더라
 
17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고하여 보라
하고 점고한즉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든 자가 없어졌더라
 
18 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라
 
19 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의 진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20 사울과 그와 함께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이 각각 칼로
그 동무를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 전에 블레셋 사람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과 함께 와서
진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함께한 이스라엘 사람과 합하였고
 
22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의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백성이 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25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26 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으나
 
27 요나단은 그 아비가 맹세로 백성에게 명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꿀을 찍고 그 손을 돌이켜 입 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28 때에 백성 중 하나가 고하여 가로되 당신의 부친이 맹세로 백성에게 엄히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오늘날 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29 요나단이 가로되 내 부친이 이 땅으로 곤란케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았거든
 
30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31 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32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취하고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 있는 채 먹었더니
 
33 무리가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채 먹어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 사울이 가로되 너희가 무신하게 행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오라 하고
 
34 또 가로되 너희는 백성 중에 흩어져 다니며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 소와 각기 양을
이리로 끌어다가 잡아 먹되 피 있는 채 먹어 서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35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단이었더라
 
36 사울이 가로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서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가 로대 왕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가로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37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대답지 아니하시는지라
 
38 사울이 가로되 너희 백성의 어른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뉘게 있나 알아 보자
 
39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지 아니하매
 
40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편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편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소견에 좋은대로 하소서 하니라
 
41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컨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뾰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 사울이 가로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43 사울이 요나단에게 가로되 너의 행한 것을 내게 고하라 요나단이 고하여 가로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나이다
 
44 사울이 가로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45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사하였음이니이다 하여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않게
하니라
 
46 이 블레셋 사람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47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나아간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을 쳤는데향하는 곳마다 이기었고
 
48 용맹 있게 아말렉 사람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의 손에서 건졌더라
 
49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리스위와 말기수아요 그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50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 군장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51 사울의 아비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비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52 사울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있는 자나 용맹 있는 자를 보면 그들을 불러 모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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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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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말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2. 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니라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 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규모 없이 행하지 아니하며

8.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 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나니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오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같이 권하라

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17.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적이기로 이렇게 쓰노라

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첨부파일 살후03.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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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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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 하리니

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8. 그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13.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14.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5.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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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1장                        

//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찌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4.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 그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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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마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 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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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장                        

//

   

 

 

1.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이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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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 장                            

                 

창세기 12 장


1.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에 하란에 꽤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다는 증거를 찾는다면?

    5: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 아브라함이 위대하다는 증거로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을 떠나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떠났다지만 완벽한 순종은 아니다. 가나안으로 가기를 거부하고 하란에 오랫동안 정착했었음에 틀림없다. 재차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거듭 명령하셨기에 떠났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 11:8)라는 말씀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가? 비록 부족함이 많고 억지로 떠밀려 순종했다고 해도 그것을 귀한 것으로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모세가 그랬고, 구레네 시몬이 그랬다. 억지로 진 십자가조차 그렇게 은혜로운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아름다운 교제를 원하였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기대를 져버리고 말았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후에 하나님은 셋을 통하여 믿음의 후예들을 기대했으나 모두가 타락하고 말았고 홍수 심판을 초래했다. 노아의 가족을 통하여 믿음의 후예들을 기대했으나 별로 소용이 없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불러내어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실 모양이다. 무슨 계획을 갖고 계시길래 이렇게 끈질기게 사람을 부르고 계실까? 답을 짐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본문에 있다면?

    3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땅의 모든 족속이 받을 복이 무엇이겠는가? 메시야를 아브람을 통해서 이 땅에 보내겠다는 말씀이다. 그 약속은 뒤로 가면서 차츰차츰 분명해진다(22:18). 아브람의 이름을 창대케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로 인해 땅의 모든 족속이 메시야를 통한 복을 누리게 하는 것이 아브람을 불러낸 목적이다.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다. 나만 이런 복을 누리라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서 나의 이웃과 모든 족속에게 이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이다.

3. 아이들 만화에 나오는 말이지만 어떤 戰士에게 방탄막이 둘려쳐져 있는 경우가 있다. 적이 공격해오면 총알이든 몽둥이든 튕겨나갈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격하는 사람이 피해를 입는 그런 방탄막을 아브람이 입고 있었다. 어디에 그런 말이 있는가?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리니: ‘신앙 문제로 우리 남편을 핍박하고 괴롭힌 사람치고 지금까지 회사에 남아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효자제일교회 김진경 집사님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함을 삶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애꿎은 소리를 퍼부어도 우리는 웃으며 넘어갈 수가 있다. ‘개가 짖는다고 기차가 안가나?’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는 학생에게 충고해 준 말이다. ‘개가 짖는다고 따라 짖니?

4. 아브라함은 위대한 인물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브라함이 어릴 때부터 특별히 신앙이 좋았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내었다고 생각한다. 과연 성경적으로 옳은 것일까?

    아니다: 결코 성경은 아브라함이 위대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허물 투성이 인간일 뿐이다. 성경이 말하는 것은 그런 아브람을 인도하여 위대한 신앙인으로 만들어 가신 하나님이다. 아들을 바치기까지 순종한 것은 대단한 신앙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브라함의 마지막 사건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훈련기간이 다 끝나고 마지막 테스트에 합격한 셈이다. 그런 신앙이 가능하도록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셨다는 말이다. (cf. 고전 1:26-29, 수 24:2)

5. 포항중앙국민학교 6학년 때(1967년도) 담임 선생님 성함이 ‘김 복원’ 선생님이었다. 26년 후에 뜻하지 않게 그 아들을 만났다. 그 선생님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는데 학교 다닐 때에는 몰랐는데 그 분이 독실한 장로님이시라고 해서 더욱 반가웠다. 이제는 정년은퇴를 하시고 대구에 계신단다. 이 귀한 시간과 지면에 나는 왜 이런 쓰잘 데 없는 말을 하고 있을까?

    ‘복 福자, 근원 原자’ 라는 이름이니 틀림없이 아브람에게 하신 말씀에서 이름을 지었을 것이다 라는 생각 때문에: 우리의 이름은 불행한 경우가 많다. 항렬에 따라서 아무렇게 지었거나 사주팔자를 살펴서 지었거나... 우리 아이들에게는 적어도 부모의 신앙이 전달되는 이름이어야 한다. 아이 이름이 ‘새날’이면 그 부모는 틀림없이 운동권 출신이란다. 신앙적인 이름 하나가 평생 그를 붙들어 주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아무리 신앙없는 자처럼 살고 싶어도 이름만 듣고도 불신자들마저 그를 믿는 사람으로 인정해 버리는 데는 타락해볼 재간이 없더란다.

6. 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 이 말이 잘못이 아니다. 단지 너무나 세속적인 복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문제가 된 말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다. 아니 그것보다 더 좋은 표현은 예수 믿는 사람은 (            )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때문에 우리의 이웃과 형제들이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복의 근원: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될 것이란다. 그것은 그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될 것이란 말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복을 누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나로 말미암아 다른 이에게 복을 전해져야하는 복의 근원이어야 한다. 복의 최종 기착지가 되면 안된다.

7.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기 어려운 조건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일가 친척을 떠나야 한다.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지금 집을 떠나서 먼 아프리카로 떠나라 하면 떠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낯익은 사람을 떠나는 것
    낯선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정답은 없음)

8. 아브람은 오랜 여행 끝에 가나안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하나님께 단을 쌓았다. 그는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다. 이 말도 대체로 맞는 말이지만 흠을 잡는다면?

    자기가 먼저 단을 쌓았더니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면 그렇게 칭찬을 해도 좋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나타나신 후에 ‘자기에게 나타나신 하나님’(7)께 단을 쌓았으니 칭찬의 강도가 조금 떨어진다. 그런 다음 거기에 거해야하는 데 버려두고 옮겨간 것도 문제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경우를 살펴보면 대부분 아브람이 힘들고 어려울 때였다.

9.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불려진다. 이것은 하나님의 어느 약속이 이루어진 결과인가?

    큰 민족을 이루고: 구약을 경전으로 삼고 하나님을 믿는 무리들은 크리스챤 뿐만 아니라 천주교, 유대인, 심지어 이슬람교도들까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느냐 아니냐에 따라 구분이 된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으니 회개하고 돌아서지 않는 한 진정한 의미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불리기 어렵다. 결국은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2000년 전에 쫓겨난 땅에 다시 나라를 세우는 기적을 일으키긴 했지만 진정한 회복은 예수를 영접할 때 이루어질 것이다. 혈통적인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말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10. 아브람의 행위 중에서 잘못을 찾아보시오.

    1) 기근으로 약속의 땅을 떠난 것
    2)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아니함
    3) 자신의 목숨만 생각함(13), 비굴한 삶을 도모함
    4) 아내를 팔아 많은 재물을 얻음: 차라리 돌려주었더라면...

    아내나 딸을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던 당시 상황(창 19, 삿 19장)을 고려해보면 그렇게 나쁜 행위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는 의견도 있으나 적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의견이 다수임.

11. 데이트 중에 한 무리의 깡패를 만났다. 남자가 혼자서 도망가버리고 여자만 잡혔다. 봉변을 당하기 직전에 멋있는 사나이가 나타나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상대를 바꾸어서 새로 연애을 시작해도 누가 뭐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도망가버린 남자를 어떻게 하지?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대답을 하길래 ‘한 번은 만나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다. ‘어떻게 그냥 안 만나느냐? 최소한 뺨이라도 한 대 후려갈기고 안 만나야지.’ 아브람이 한 짓이 꼭 이 모양이다는 말이다. 아니, 피치못할 형편에서 도망간 것이 아니라 스스로 궁리한 짓이니까 이 경우보다 훨씬 더 나쁘다.

12. 아내를 빼앗기고 많은 재물을 얻은 아브람은 그 날 기분이 어떠하였을까? 혹은 그 날 밤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고통 속에 밤을 지새웠을까? 무능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니면 이왕에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얻은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이나 하고 있었을까?

13. 바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하나님께서 바로의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브람의 씨를 통해서 메시야를 보내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이 때 아브람의 씨란 아브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래까지 포함되어 있다. 사래를 통해서 얻은 아브람의 씨만이 아브람의 씨로 인정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메시야의 길을 막는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었다. 이것이 확대되어 현실로 나타난 것이 예수의 탄생 때 있었던 유아학살사건이다.

14. 아브람이 특별히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이유가 될 만한 것이 본문에 있는가?

    아무 것도 없다. 어쩌면 제일 불쌍한 아들이었을 지도(자식이 없는).

15. 12장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은 누구인가? 왜 그렇게 되었는가? 손해 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바로,

    사래를 좋아했기 때문(사래의 신분을 알지도 못한 채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이 있는 여자인 것도 모른 채),

    하나님 편이 되는 것: 자신의 잘못이 없음에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바로의 이런 불행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400여 년 후의 바로도 똑 같은 이유로 더 큰 불행을 자초하게 된다. 자신의 선하고 악함이나 잘나고 못남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느냐 마느냐하는 것이다. 이왕에 하나님없이 살려면 믿는 사람 근처에는 얼씬도 않는 것이 낫다. 어설프게 하나님을 아는 친구 옆에 있으면 내가 애꿎게 당할 가능성이 많다. 하나님께서 그 친구를 위하여 훈련시키시는데 나만 죽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16. 아브람의 경우나 이삭의 경우에는 기근 때문이었지만 무슨 이유이었건 간에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을 떠나서 잘된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 사실을 잘 아는 야곱은 마땅히 애굽으로 가야하는 데도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주저했을 때 오히려 하나님께서 걱정하지 말고 가라고 하셨다(46:3). 약속의 땅을 떠난 적이 있는 사람들의 예를 아는 대로 말해보자.

    아브람, 이삭, 야곱, 나오미, 다윗(하나님께서 도로 들여보내심), 상징적이지만 롯(아브람을 떠남): 비록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약속의 땅에 머물러 있는 것이 고생을 적게 하는 비결이다. 내 자신의 방식대로 처리하다가 더 어려운 일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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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하 성경퀴즈  (0) 2017.06.23

우리의 죄

 

죄라는 말이 두 가지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법을 어긴다는 뜻이고 또하나는 을 걸머진다는 뜻입니다. 나타니엘 호오손의 주홍글씨에는 양심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여 비극적 최후를 마치는 젊고 유능한 딤즈데일 목사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우리가 다 이 양심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 괴로움을 당하지만. 이 양심이 없었든들 이 세상은 이미 망한지 오래 되었을 것입니다. 죄는 양심의 문제입니다. 그러면 죄가 법을 어김으로써 생긴다는 말의 뜻은 대체로 알아듣는다 하지만. 범죄가 곧 빚을 걸머진 상태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이 세상에는 자기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죄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살인 강도나 사기 횡령뿐 아니라. 시기와 분쟁. 악담과 분노 이러한 모든 죄도 다 이웃에 대하여 무서운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일일이 빚으로 치부되는데. 도무지 갚을 길이 없으니 한심합니다. 인간의 과거. 인간의 역사라는 것은 동판에 아로새긴 기록같아서 지울래야 지울 수도 없고 고칠래야 고칠 수도 없읍지다. 과거는 과거이어서 어떻게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옥중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 괴롭고 부끄러운 우리의 과거를 말소시켜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죄가 이제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처럼 관대한 처분에는 오직 한가지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너도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라는 간단한 조건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만 우리는 우리 빚을 갚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안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웃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것만이 우리 자신의 모든 추악한 죄를 용서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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