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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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감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히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

6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 능히 존중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7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

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17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을 얼굴이요 마음이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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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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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2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 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저희가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다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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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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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찌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찌어다

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8   내가 저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낸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저희가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10  나와 함께 갇힌 아비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희는 할례당이라 이들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거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읅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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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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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엣것을 생각하고 땅엣것을 생각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11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 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잇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입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견노케 말찌니 낙심할까 함이라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심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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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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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 장                             

            

창세기 13 장


1.
창 12:9에 보면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갈 때 ‘남방으로’ 갔다고 한다. 13:1, 2에 ‘남방’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오는데 왜 또 남방으로 올라간다고 하는가?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갈 때도 남방이라 하고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올 때도 남방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남쪽 방향’이라는 뜻이 아니라 가나안과 애굽 사이에 있는 지명(고유명사)이다. 원래 성경의 ‘지명’에는 옆에 ‘쌍줄’이 그어져 있는데 개역성경의 ‘남방’에는 없다. 아마 다른 설이 있는 듯 싶지만 문맥상 지명이 틀림없다.

2. 애굽으로 들어갈 때 아브람은 얼마나 두려웠는지 모른다. 힘이 되어줄 사람은 하나도 없는 외국에 단신으로 들어왔으니 아내를 빼앗기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 가족과 재산을 지켜낼 능력이 전혀 없음에도 아내와 육축과 은금이 풍부한 채로 애굽에서 나오고 있다. 누군가가 ‘웬 재산이냐?’고 물으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지? 애굽에서 나올 때 아브람의 심정을 재산과 관련해서 설명해보자.

    재산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재산이 많아서 아주 기뻤거나, 재산만 생각하면 부끄러움을 견딜 수 없었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에 무한히 감사하면서도 낯이 뜨거움은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부자가 되었느냐고 물으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지? 차마 아내를 팔아서 번 것이라고 말 못 하겠고... 찝찝하다!

3. 롯과 헤어질 때의 일은 아브람이 잘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삼촌으로서 먼저 선택할 권리가 있음에도 선택권을 양보한 것: 그 동안 정처없이 다니면서 돌보아 준 것과 삼촌과 숙모 덕에 재산을 불린 점도 있을 텐데 조카가 어떻게 이렇게 염치가 없을까? 애굽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자기에게 있어서 진정한 복은 하나님이지 결코 자신의 노력이나 주위환경 탓이 아니란 것이었다.

4. 롯과 헤어질 때 아브람의 행위는 훌륭하지만 12장의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을까? (1번 질문의 답과 관련해서 생각해 보면 이런 것을 무슨 심리라고 한다?)

    보상심리: 잘못을 저지른 다음에는 더 잘한다. 그런 면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칭찬을 아낄 필요는 없다. 어쨌거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자기의 유익을 다소 포기하면서 사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자세이다. 누군가가 양보하거나 희생하지 않으면 공동체가 화평을 누리기 어렵다. 누가 양보할 것인가?

5. 롯이 아브람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재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재산이 많은 것이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그것 때문에 더 큰 비극이 생기기도 한다. 제대로 관리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과도한 재물이 있는 것은 불행이다. 그래도 한번 누려봤으면...? 가난할 때는 의가 좋았던 형제가 소유가 많아지자 의가 깨어진 예가 많다. 복권당첨이 복이 아닌 이유나 일확천금을 노리지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6. 요단들은 어떤 땅이었는가(4가지 표현으로)? 종합해서 간단하게 결론을 내린다면 무엇과 같은 땅이라고 하겠는가?

    1) 여호와의 동산 같은 땅(애굽 땅: 기름지고 물이 풍부하여 농사짓기에 좋은 땅이란 뜻)
    2) 물이 넉넉한 들: 이스라엘에서 물이 많다는 것은 대단히 좋은 곳이다.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산악지대와 사막지대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3) 멸망될 땅
    4) 패역이 있는 땅(소돔사람이 있는 땅)

    잔치를 기다리는 살찐 돼지 같은 땅: 아무리 좋아 보여도 복의 근원을 떠나서는 좋은 곳이 될 수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어설퍼 보여도 예수믿는 사람들의 삶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 세웠던 성막이 사면이 금으로 된 황금의 집이었음에도 밖에서 보기에는 거무티티할 뿐이었다.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도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다(사53:2).

7. 요단들을 가나안 산지 즉, 아브라함이 차지한 땅과 비교해서 대조적인 면이 무엇인가?

    요단들: 풍요로운 곳 (물질 위주의 땅)
    가나안 산지: 척박한 곳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땅)

    겉으로 보면 요단들은 가나안 산지보다 훨씬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이다. 불신자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불쌍한지 모른다. 낙엽이 붉게 물들어 가는 이 좋은 가을에 교회 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조금 버는 월급가지고 헌금 다 해버리고...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사는 지 모르겠단다. 가나안 땅이 진정으로 행복한 곳인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땅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지옥에 있다면 나는 지옥으로 가겠다’는 루터의 이 고백의 의미를 알 수 있을까?

8. 지금 한창 잘 나가는 롯의 생애는 결국 엄청난 비극으로 막을 내리고 만다(19장). 그런 비극의 원인을 이 본문에서 찾는다면 무엇일까?

    복의 근원을 떠난 것(9, 11, 14): 소유물이 많아서 서로 떠났지만 그것이 결국은 비극의 출발점이다. 떠나야할 형편일지라도 ‘소돔까지는 이르지(12)’는 말았어야 했다.

    (대화와 토론을 위하여) 소유물은 많고 땅은 좁고 그러면 어떻게 했어야 할까?

9.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때는 대체로 아브람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때였다. 지금도 그런 때일까? 무슨 약속을 하시는지 정돈해보자.

    동서남북의 보이는 모든 땅을 주리라: 좋은 땅을 한번 사양도 해보지 않고 덥썩 챙겨버린 롯에 대한 섭섭함도 있을 수 있고, 자신이 차지한 땅이 아무래도 조카의 땅보다 못해 보이는 것에 대한 위로의 말씀일 수도 있다.

    자손을 땅의 티끌 같이 번성케 하리라: 그나마 유일한 혈육으로 함께 의지하고 지냈는데 떠나버린 것에 대한 위로를 겸했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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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용서

 

몇해 전에 영국교회가 뉴우질랜드에 헌신적인 선교사를 보냈다. 몇해 동안 힘써 일하고 성공한 후에 그는 어느 안식일에 야만인 생활로부터 개심한지 얼마 안되는 한 지방에서 성찬식을 베풀고 있었다. 그 선교사가 성찬식을 인도하고 있을 때 사람들 중에 어느 한 사람을 보았는데. 그는 막

무릎을 꿇려고 하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교회의 반대편으로 황급히 갔다. 그러더니 곧 돌아와서 조용히 제자리에 갔다.

성찬식이 끝난 후 목사가 그를 한쪽으로 데리고 가서. 그 이상한 행동을 한 이유를 물었다.“내가 막 무릎을 꿇으려고 할 때. 나의 아버지를 죽여서 그 피를 빨아먹은 이웃 종족의 추장이 바로 내 다음 사람임을 알아챘다.

나는 모든 신에게 그 사람을 처음 만날 때에 죽이기로 서약했었다. 그 사람을 보는 순간 처음에는 복수해야겠다는 충동이 거의 나를 압도하여. 당신이 보다시피 그 힘에서 벗어나려고 나는 돌진했다. 내가 그방 반대편

끝에 섰을 때 우리가 갖는 이 집회의 목적을 생각했다. 그리고 주님이 자기의 소유된 살인자를 위해서 .아버지여. 그들을 용서하옵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나이다. 라고 기도하시는 주님을 생각했다. 그래서 나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나는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 옆에 와서 무릎을 꿇었다라고 그는 대답하였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에.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참된 용서가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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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집사(마포2대교구)-

3년간 앓던 골반염, 찬양 봉사하며 치유받아

3년간 앓던 골반염, 찬양 봉사하며 치유받아

주님께 기쁨으로 헌신할 때 병고침 기적 체험  
찬양팀, 교사, 지역장으로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


 2009년 7월 교통사고를 당했다. 유턴을 하던 중 뒤차에 받치는 큰 사고가 났다. 사고를 당한 순간 나와 남편, 아이들까지 식구들이 모두 기절했고 차는 폐차를 시켰다. 우리 가족은 보름 넘게 입원을 하고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퇴원 후 1년 있다가 나에게 골반염 증상이 나타났다. 평상시에는 괜찮다가도 갑자기 골반통증이 심해지곤 했다. 계단에 오르다가도 통증이 오면 무조건 가만히 서있어야 했다. 한참을 서있다가 통증이 잠잠해지면 조금씩 겨우 걸을 수 있었다. 동네 병원에서는 큰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직장도 다니고 있는 터라 대학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소염제만 받아서 먹곤 했다.

 골반염은 하루 이틀 약 먹고 낫는 병도 아닌데다가 몸을 계속 움직여야 하니까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었다. 3년동안 골반염으로 심하게 고생을 하던 때 교회 봉사를 하고 싶어 내가 섬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순복음가족신문에 평일철야예배 찬양단원을 모집하는 광고를 보고 지원했다.

 2012년 평일철야예배 찬양단에 들어가서 봉사를 시작했는데 인원이 부족해 3일 연속 철야예배 찬양을 했다. 평일철야예배 찬양단인 ‘기쁜소리 찬양팀’은 저녁 8시반에 모여 기도모임을 갖고 10시까지 연습을 한다. 세팅과 리허설을 마치고 11시에 예배를 시작해 1부예배가 끝나면 새벽 1시다. 그 다음날 오전 8시 반까지 출근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2년을 하니 체력이 바닥나서 피곤이 몰려왔다. 찬양하고 내려오면 코피가 줄줄 흐르고 있던 적도 있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앞치마를 한 채로 잠들 정도로 피곤했다. 하지만 나는 주님을 찬양하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내가 피곤해 하면 가족들이 봉사를 쉬라고 할까봐 집에서는 힘들어도 티내지 않고 더 밝은 모습을 보이려 애쓰기도 했다. 예배 봉사를 위해 직장도 퇴근 시간이 조금은 자유로운 곳으로 선택했다.

 내가 처한 환경이 힘들었을지 몰라도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를 드리는 시간만큼은 기쁨과 새 힘이 샘솟았다. 주님을 섬기는 순간만큼은 어떤 염려와 근심도 모두 사라지고 오로지 찬양의 기쁨만이 넘쳐났다. 특히 평일철야예배를 드리며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 더욱 감사했다. 아이들 진로문제와 다른 기도제목으로 인해 내 골반염 기도는 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어느날 늘 나를 괴롭히던 골반의 통증이 없어졌다. 일주일에 1∼2번 씩 오던 통증이 깨끗이 사라진 것이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골반염이 다 없어졌어요. 치유되셨네요”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할렐루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니 하나님이 내 문제를 아시고 깨끗이 치료해주신 것이다. 나는 그 뒤로 골반이 아픈 적이 단 한번도 없다. 하나님이 치료하신 건 재발이 없었다. 

 평일철야예배를 드리며 다른 은혜들도 많이 체험했다. 철야를 하다보니까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감사하다. 엄마가 철야예배에 가서 본인들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아이들도 무척 고마워한다. 큰 아이는 중등1부 교사로 봉사하며 찬양을 인도하고 있고, 작은 아이는 고등부에서 찬양대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유치부부터 찬양대 봉사를 하고 주일성수하며 신앙 안에서 잘 자라주고 있어 감사하다. 실용음악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음악인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게 기쁘고 감사해 주일에는 아동 6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또 지역장과 교구 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 좋으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맞는다.  



말의 위력/조용기목사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한복음 1장 1∼5절)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천지를 말씀으로 지으시는 장면을 감격적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람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심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창조의 권세를 행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조병남 집사님이 제 비서실로 전화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왔어요. 이 분은 교통사고로 등뼈에 금이 갔는데, 의사가 말하기를 “금이 간 뼈 사이에 틈이 많이 벌어져서 수술을 한다 해도 하반신 마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가장이 일도 못하니 보통 일이 아니지요. 그런데 5월 28일 주일 예배 신유 기도시간에 “등뼈가 아픈 사람이 나았다.”라는 선포를 할 때에 그 말씀이 자신을 향한 것이라고 마음속에 굳세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중보기도를 해달라고 편지를 보냈어요. 제가 많이 바쁠 거라고 생각을 해서 안수기도는 생각지 못하고 중보기도만 부탁했는데, 제가 편지를 읽고 비서를 시켜서 안수기도를 받으러 오라고 했었습니다. 6월 15일에 와서 안수를 받았는데, 나흘 후에 검사를 했더니 등뼈가 감쪽같이 붙어있었습니다. 담당의사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는데 다른 병원에서 무슨 치료를 받았습니까?” 그렇게 물어보았다는 것입니다. 3차원의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도 하나님께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면, 태산 같은 문제라도 순식간에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1. 말씀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으로 우주를 변화시키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배후에 계셔서 만물이 만들어졌지 물질 스스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야훼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시편 33편 6절)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창조적인 말씀을 가슴에 품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물질적인 축복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주님은 예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우리는 붙잡고 하나님께서 물질적인 필요도 다 채워주실 것을 믿고 간절히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장 2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에 믿고 입술로 시인하면 성령께서 창조의 역사를 행하시는 것입니다.

생각이라는 그릇에 말씀을 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97절에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시편 119편 165절에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소원하는 꿈을 말씀을 통해서 믿음으로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말씀을 담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소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 2장 13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나가는데 ‘아멘’도 할 수 있고, ‘아니요’라고도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믿음을 통해서 긍정도 할 수 있고 부정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부정을 하지 말고 믿음으로 긍정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요한복음 4장 46절~4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요한복음 4장 50절~51절)

이 아들이 죽었다고 받아들였으면 죽었을 것인데, 믿음으로 살았다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서 듣고 내려가니 그 믿음대로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장 17절)

2. 말씀은 4차원의 그릇

말씀은 4차원의 그릇입니다. 4차원이라는 것은 성령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4차원인데, 성령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가슴에 받아들이면 하나님 성령을 품고 같이 일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4차원은 영적 차원이므로, 물질적으로 그것을 모시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성령은 영이기 때문에 우리 속사람 영의 사람이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의지하고 따라 같이 행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장 4절~5절) 육신적인 사람, 유물주의자는 절대로 하늘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세계를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아담의 타락 이후에 모두 다 영이 죽었으므로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유물론자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면 죽은 영이 살아나서 4차원적인 신령한 세계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고 영이 살아나야 하늘나라 일을 알아들을 수가 있고 모셔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한복음 3장 6절~7절)고 말한 것입니다.

생각 또 꿈, 믿음, 신앙고백 이것이 우리 영의 차원에 있는 영적 차원인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과 꿈과 믿음과 그리고 신앙고백을 통해서 성령과 역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4차원 영 그 자체이니깐, 우리 가슴에 가지고 있는 4차원은 생각이 4차원이요, 꿈이 4차원이요, 신앙이 4차원이요, 입술로 고백하는 것이 4차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슴속에 품고 있는 이 4차원을 통해서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변화와 기적을 창조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말씀을 통한 변화와 창조

3차원의 세계를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창조를 가져오려면 말씀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 말씀은 4차원인 영적인 차원에서 우리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는 것이 말씀을 통하여 성령님과 상통하고, 공통으로 변화와 창조의 사역을 가져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7장 20절에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4차원의 영성을 마음속에 가지고서 성령을 모시고 나가면 믿음의 기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언 18장 20절~21절)

이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란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나오는 입술의 말은 창조적인 힘이 있고, 무서운 개조하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로 언제든지 시인하고 살아야 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꿈꾸고, 믿는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도록 스위치를 누르는 것이 바로 그 스위치가 ‘말’입니다. 집안에 전기시설이 다 되어 있어도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밝은 빛의 혜택을 누릴 수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바라는 것은 입으로 시인하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입술로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생각은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살아나고, 꿈을 꾸어도 그 꿈은 입술로 고백해야 되고, 믿음은 믿음을 입으로 시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입으로 시인하고 말한다는 것은 정말로 위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초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생각하고 꿈꾸고 믿는 것을 말로 시인하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믿음을 입술로 시인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우리 삶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심을 받은 존재로서, 말로써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결론

우주 만물은 3차원, 즉 육체적인 존재입니다. 오직 인간은 생각과 꿈과 믿음과 입술의 고백을 통하여 4차원인 성령과 교통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씀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있어도 성령과 절대로 교통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니고데모에게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한복음 3장 8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되어야 4차원적 세계의 교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로 2절은 3차원의 세계를 4차원인 성령께서 품고 계시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4차원의 존재만이 3차원의 세계를 부둥켜안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는 4차원적 존재로서, 속사람 즉 영적 사람을 통하여 3차원의 세계를 마음에 부둥켜안고 기도함으로 기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생각과 꿈과 믿음과 입술이 고백을 통하여 삶에 변화와 창조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말씀을 통한 변화와 창조를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하나님의 약속은 그냥 바라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적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들을 마치 박물관의 골동품처럼 다루지 말고 매일 위로의 근원으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꿈과 믿음과 입술의 고백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변화와 창조를 가져와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축복의 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구약을 보면,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야훼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6장 24절~26절)

제사장이 이렇게 말로써 축복을 하면,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말을 따라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민수기 6장 27절에 ‘그들을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이 입술로 축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 말했는데, 우리가 다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으면 우리가 누구인가에게 축복의 말을 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권세를 자녀들에게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의 부모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자녀들을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그 축복이 자녀들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이 가정예배를 볼 때에 자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을 항상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축복한 말씀을 하나님이 듣고 그대로 시행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우리가 입술의 말이 저주를 가져올 수도 있고, 축복을 가져올 수도 있는데, 우리가 축복의 말을 잘 사용함으로 개인, 가정, 생활, 자녀, 사업 모든 일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기도> 말씀으로 온 천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그 말씀의 권세를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입술의 고백이 늘 성령께 사로잡힌 바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능력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무엘상 7 장                       

           

   

 사무엘상 7장



1 기랏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 놓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년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 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
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 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 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8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13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14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15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16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17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 자기 집이 있음이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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