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청지, 황지, 백지, 흑지, 자지의 6종류가 있다.
다. 성분
에르고스테롤, 유기산, 다당류, 마니톨, 베타인,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다.
영지 중의 활성다당류는 분자량이 4만이나 되는 복합다당류이다.
이들은 암에 대한 억제작용을 가지고 있어 인터페론 인듀서라고 한다.
라. 효능
저혈, 이뇨, 해독, 보간, 조압, 강심, 강정, 소염, 면역, 진정,
감당, 진통작용 및 어혈제거 등이 있다.
마. 민간요법
- 진정작용, 기침 멎이 작용 : 폐 및 심장질병으로 오는 호흡곤란 때,
신경쇠약으로 잠을 못이룰 때 효과가 좋다.
이때에는 영지 12g을 물 100㎖에 넣고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 피로, 불면증, 어지럼증 : 영지 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으면 좋다.
- 혈소판 감소, 혈액응고기능의 이상, 혈관염 등의 원인이 되는 자반병 :
영지버섯은 혈소판, 적혈구, 혈색소 양을 늘리며 전신 강장작용을 한다.
영지 15∼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 혈관병 : 영지를 부드럽게 가루 내어 끊인 물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5∼7g씩 하루 3번 복용하면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혈압을 내리게 하여 동맥경화증을 낫게 한다.
- 저혈압 : 전신 강장작용과 강심작용이 있어 혈액성분을 늘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영지 12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오전과 오후에 먹으면 저혈압으로
빈혈이 심할 때 효과가 있다.
라. 좋은 영지버섯
표면의 색이 연갈색에서 황갈색이어야 하고 갓이 완전히
벌어지지 않고 약간 오므라든 것으로 정도가 균일한 것이 좋다.
갓의 색깔이 품종 고유의 색택으로 뛰어나고 신선하고
탄력이 뛰어난 것으로 흡습하지 아니한 것이 좋다.
3. 아가리쿠스
가. 특징
흰들버섯 또는 신령버섯이라고 불리며 원산지는 브라질의
피에다데이다. 이것이 일본에 의해 인공재배가 가능해졌으며
국내에도 98년경 인공재배에 성공해 일반 버섯 재배농가들이
다량 재배하고 있다. 학명은 아가리쿠스 블라제이인데
이 버섯의 원산지가 브라질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원래 브라질에서는 로얄 아가리쿠스 또는 태양의 버섯이라 불렸다.
아가리쿠스는 모양은 양송이와 유사하지만 버섯대가 양송이보다
두껍고 길며 향기가 강력한 것이 특징이다.
향기는 마른 오징어나 멸치 냄새 같은 구수한 냄새가 난다.
버섯대 구근의 육질은 단맛이 있고 씹었을 때의 느낌이 좋다.
각종 요리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일반 양송이나
느타리처럼 요리로 먹을 수 있다.
나. 효능
흰들버섯 또는 신령버섯이라고 불리는 이 버섯은 브라질의
피에다데라고하는 산간지역에 자생하던 식물인데
이 지방사람들은 예로부터 이 버섯을 복용하여 무병장수 하였으며
여러 학자들의 연구결과 그 약효와 효능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레이건 전 미국대통령이 암치료를 위해 이 버섯을
복용했다고 한다. 항종양 활성, 면역증강작용, 항염증작용,
혈당강화작용, 강심,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치매개선효과,
비만억제효과, 식물섬유효과, 골다공증 예방효과 등에 효과가 있다.
- 항암 효과 : 아가리쿠스 버섯은 기니아 피그(guinea pig)의
실험결과 암 제지율 99.4%,전치율 90.0%, 및 제암 작용이 있어
암에 특효가 있음이 실증되었다.
또한 암환자가 복용하는 항암제의 항암효과를 높이거나 항암제의
부작용을 억제하고 암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면역요법의 중요성 : 각종 유해 물질, 공해, 스트레스 등은 신체의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암 발생을 유도하는데, 인체의 자기
방위기구를 활성화시켜 환자 자신의 몸에서 암세포를
배체시키는 면역요법인데, 아카리쿠스 버섯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발생을 억제하며 기타 질병의 침투 등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다. 영양성분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향이
높아 암에 특효가 있으며, 또한 리놀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라. 고르기
제대로 건조된 버섯은 빛깔이 진하고 밝은 황금색을 띠고
냄새도 매우 독특한 향기가 난다.
좋은 아가리쿠스는 크기가 더 작고 버섯의 흙이 묻어있는
잘록한 아래 부분에도 약효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밑둥이 온전히 붙어 있는 것이 좋다
4. 상황버섯
가. 특징
소나무비늘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며, 진흙 버섯속에
속하는 흰색 부후균이다. 이 버섯은 주로 뽕나무와
활엽수의 줄기에 자생하며 보통명은 목질진흙버섯이라 한다.
또 유사한 종류로는 마른 진흙버섯, 말똥진흙버섯,
검은 진흙버섯, 낙엽소충버섯 등이 있으며 그중 항암 효과력이
높아 일반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목질진흙버섯이다.
주로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도 야생한다. 상황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사용되는
원목은 뽕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항암효과에 뛰어나다는 린테우스균은
뽕나무와 상수리나무, 참나무 등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나. 고르기
야생되는 버섯은 3, 4년 동안 다년생으로 생장하며
갓의 두께가 두꺼운 것일수록 좋다.
다. 효능
항암 작용, 위장병, 간질환, 위통, 편두통, 체력강화,
숙취작용, 변비, 동맥경화, 담석증, 당뇨병예방, 빈혈,
자궁출혈, 월경불순에 효과, 피부병질환, 노인성 치매,
혈압강하작용 등이 있다.
라. 민간요법
- 심한 설사 : 상황버섯 40g을 익혀서 부자라는
약재 40g과 함께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20알씩 복용한다.
- 코피를 잘 흘릴 때 : 상황버섯을 태우듯이 볶아서
가루를 내어 가제에 싸거나 또는 물로 반죽해서
콧구멍에 알맞은 크기로 만들어 코를 막으면 코피가 잘 멎는다.
- 유뇨 배뇨통 : 상황버섯을 가루 내어 1회 4g씩 복용한다.
- 월경불순 : 상황버섯을 볶아 가루를 내어 1회 8g씩
뜨거운 술과 함께 공복시에 복용하면 좋다.
5. 기와버섯
기와버섯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산지 활엽수림내 지상에서
볼 수 있는데, 갓표면이 녹색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져 있다.
갓은 5~12cm로 성장하면 약간 깔떼기형으로 변하며,
갓표면은 중앙부를 제외하곤 작게 갈라져 있으며
담록색의 바탕에 진한 청색의 작은 무늬모양을 띄고 있다.
주름은 백색이고 후에 크림색으로 변하며,
떨어진형으로 약간 빽빽하다.
기와버섯은 청버섯 또는 청갈버섯이라고도 부르며, 식용이 가능하다.
가. 민간 요법
- 장암과 방광염 : 말린 기와버섯 1kg에 물 3.5ℓ를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졸여 달임 약 1ℓ를 얻는다.
이를 20∼30㎖씩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다당류 성분PS-K가 면역을 부활시키는 직용을 하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따라서 암치료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목적으로도 쓸 수 있다
6. 구름버섯
가. 특징
갓은 지름 15cm, 두께 1∼2mm, 반원형으로 표면은
회색, 황갈색, 암갈색, 흑색 등의 환문이 있고
짧은 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조직은 백색이다.
단백질 및 다당류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가 있어 항암제로
이용하고 침엽수림, 활엽수림 부근 땅위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동충하초) (영지버섯) (아가리쿠스)
(상황버섯) (기와버섯) (구름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