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어느 농촌에 노 부부가 살고 있었답니다.
공기 좋고, 인심 좋고…
노 부부는 동네 사람들에게 서울 사는
아들 내외 자랑, 공주같이 예쁜
손녀 자랑 하면서 아주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일찍
서울로 유학보내고, 두 부부는
고생 고생하며 학비를 조달하여 대학 졸업시키고……….

지금은 재벌회사 과장까지 승진하여
강남 아파트에서 명문대학 나온
우아한 아내와 잘 살고 있는 아들은,
정말이지 이 부부에겐 크나큰
자랑이었답니다.

아들은 여간 효자가 아니어서
추석이나 설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제 식구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와서
명절을 보내고 올라가곤 했었답니다.

우아한 며느리와 공주같은 손녀 딸을 볼 때마다
노부부는 동네
사람들에게 늘 으쓱대는 기분을 느끼곤 하였지요.
아들 내외는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아버님 어머님
시골에서 이렇게 고생하지
마시고 저희와 함께 서울로 가시지요.
저희가 잘 모시겠습니다"
하고 말했답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은
"아니다. 우리같은 늙은이가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서울이 다 무에야.
그냥 이렇게 살다가 고향땅에 묻힐란다"
하고 사양했더랍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노부부는 언젠가는
서울의 강남에 있는 아파트에서
아들 덕택에 호사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해 했더랍니다.
그러다가 노 부부중 할멈이 먼저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상을 치르는 내내 아들 내외가 어찌나 애통하게 엉엉우는지
동네 사람들도 모두 가슴이 찡하였답니다.
초상을 치르고 나자 아들 내외는
또다시 간곡하게 청하였답니다.

"아버님, 이제 어머님도 가시었으니 어쩌시렵니까?
고향집 정리하시고 서울로 올라가시어
저희와 함께 사시도록 하시지요
저희가 잘 모시겠습니다"

할멈도 떠나간 이제, 그도 그럴것이다 싶어
노인은 몇날을 생각타가
결심을 하였답니다.
논밭과 야산등… 모든 가산을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갔답니다.
가산을 정리한 돈은 아들 내외에게 주어
32평아파트에서 42평 아파트로
옮기고…, 노인의 서울생활은 처음엔

그런대로 평안하였답니다.

그즈음 아들은 과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할 때도 되었고,
회사일이 워낙
바쁘기도 하였으므로 매일을 새벽에
출근하였다가 밤12시가 넘어서야
퇴근하는 일과가 몇 달이고 계속되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이 모처럼
일찍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보니 집안이
썰렁하니 비어 있더래요. 다들 어디 갔나?
하던 차에 식탁위에 있는
아내의 메모를 보았더래요.

메모에..
- 여보 우린 모처럼 외식하러 나가요.
식사 안하고 퇴근하였다면
전기밥솥에 밥있고 냉장고 뒤져 반찬 찾아 드세요.
좀 늦을지도 몰라요

가족을 기다리는 동안 냉장고속을 뒤져
맥주를 찾아서 마시고 있자니
현관쪽이 시끌해지며 나갔던
식구들이 돌아오는 기척을 느꼈습니다.
아, 그런데 들어오는 걸 보니 아내와 딸,
둘만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 왜 둘만이지?
- 둘만이라니? 요기 밍키도 있잖아?
아내는 강아지를 남편의 눈앞에
들어보이며 활짝 웃었습니다.
- 아니, 아버지는?
- 오잉? 아버님 집에 안계셔?
어디 노인정이라도 가셔서 놀고 계신가?
- 아버지께서는 매일 이렇게 늦게 들어오시나?
남편이 약간 걱정스런 얼굴로 묻자
- 응, 으응… 아내는 더듬거렸습니다.

사실 아내는 평소에 노인이
몇시에 나가서 몇시에 들어오는지 도통
생각이 안납니다.
왜냐하면 아내는 노인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들은 노인이 들어오실 때까지 자지않고
기다리기로 작정하고 서재의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아내는 벌써 잠들었나 봅니다.

그때 아들은 책상 한켠에 정성들여
접혀진 쪽지를 발견하였습니다.
볼펜으로 꾸~욱 꾹 눌러쓴 글씨…
무슨 한이라도 맺힌듯이 종이가
찢어지도록 꾹꾹 눌러쓴 글씨…
아버지의 필적이 틀림없었습니다.

…….. - 잘있거라 3번아, 6번은 간다……..
자정도 넘어 밤은 깊어만 갑니다.
노인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들은 머리를 쥐어짜고 생각에 잠깁니다.

"잘 있거라 3번아, 6번은 간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 이 시간까지
아버지가 귀가 안 하신걸 보면
가출하신 것이 틀림 없는 것 같은데...
한데…왜,왜,왜…???

아들은 아버지의 방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평소에 햇볕이 잘 드는 방이 아니어서
그런지 자정 넘은 오밤중이긴
하지만 왠지 우중충하다는 느낌이 드는 방이었습니다.
이쪽 벽에서
저쪽 벽으로 빨랫줄이 쳐져 있었습니다.

빨랫줄에는 양말 세컬레, 팬티 두장과
런닝셔츠 두벌이 걸려 있었습니다.
아마 아버지 것이겠지요.
방 한켠에는 어린 딸의 옷장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어린 딸이 이제 그만
지겨워한다고 옷장을 더 예쁜 것으로 바꿔주고 나서
아마 이 헌 옷장을
아버지 몫으로 돌린 모양입니다.

옷장 위에는 어머니의 사진이 놓여있습니다.
참으로 착하디 착한
얼굴입니다. 상 치를 때 영정으로 사용하던 사진입니다.

방구석에 소반이 있었습니다.
소반 위에는 멸치 볶음, 쇠고기 장조림,
신 김치등 뚜껑있는 보시기가 몇개 있었고 마시다가 반병 정도
남아있는 소주병이 있었습니다.

아아~~, 아버지…아들도 있고, 며느리도 있고, 손녀딸도 있는데
아버지는 그 동안 이 골방에서 홀로 식사를 하고 계셨던가요?

아아~~, 아버지…며느리도 있고 세탁기도 있는데…
아버지는 팬티와
런닝을 손수빨고 이 방에서 손수 말리고 계셨던가요…..?
아들은 무언가 자신의 가슴을 후벼파고 싶은
자괴감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날이 뿌옇게 밝아오자 아들은
아파트 주변을 샅샅이 뒤지며
혹시나 노인이 어디선가 밤을 지새운
흔적이 있는가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파출소에 가서는
노인의 가출을 신고하였습니다.
고향의 이장 어른에게도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흔적은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3번아 잘있거라 6번은 간다….

이 암호를 우선 풀어야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아들은
조바심을 쳤습니다.
직장동료, 상사…대학동창 등….
현명하다는 사람은 다 찾아 이 암호를
풀려고 노력했으나 아무도
그 암호를 푸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몇날 며칠이 지났습니다.

아들은 이제 부장진급이고 뭐고 아무 생각없고…
오로지 아버지
생각만 하였습니다.

어느 날 저녁… 술한잔에 애잔한 마음을 달래고
퇴근하는 길이었습니다.
- 자네 김아무개 영감 자제가 아니던가?
아파트 입구에서 어떤 영감님이 아들을 불러 세웠습니다.
- 아, 예…그런데 어르신은 누구십니까?
- 웅, 난 김영감 친굴세…
군데 요즘 왜 김영감이 안뵈네?
그리구 자넨 왜 그리 안색이 안좋은가?

그래서 아들은 약간 창피하긴 했지만
아버지께서 가출한 얘기를 간단히
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감님에게 이제는
유서가 되다시피한 그 암호문을 내밀며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인가 물어 보았습니다.

영감님은 그 쪽지를 한동안 보더니 돌려주며 말했습니다.
- 흐으, 자네 이것이 무슨뜻인지 모르겠다구?
이사람아, 김영감이
늘 얘기하곤 했지….
우리집에서는 며느리가 젤 위고 두번째는 손녀딸이고 3번이
아들이라고 했지 4번은 강아지 밍키고…5번은 가정부라 했네.
그리고 김영감 자신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6번이라 하고는
한숨짓곤 하였지…..
글케 쉬운것도 자네는 풀지 못하나? 에잉…

아흐흐흐흑…아들은 그만 눈물을 주루루룩 흘리고 말았습니다.
아, 아버지 죄송합니다….
어찌 아버지가 6번입니까…. 1번, 아니 0번 이지요…
돌아서는 아들의
등 뒤로 영감님이 한마디 했습니다.

- 고향엔 면목없고 창피해서 아니 가셨을 거여….
집 근처에도 없을 거고…
내일부터 서울역 지하철부터 찾아보자구…
내 함께 가줌세.....

남한사람들 정신차려야 합니다      

       



조국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정신이 없이는
아무리 훌륭한 무기와 막강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하드라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헤어진 운동화를 신은 월맹군이
고성능 무기를 보유한 월남군을 이겼습니다.

북한은 핵무기와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가난하다고 퍼주기만 하다가
큰 코 다칠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해방 이후 남한 적화 통일을 외치며
지금도 배를 골아가며
죽기 살기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한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6.25을 겪은 늙은 세대는
전쟁의 참상을 모르는 오늘의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가 망하면 어찌된다는 것을 꼭 알려주어야 합니다.

전쟁이 두려워 공산화를 원하는 분은 없겠지요.
전쟁이 두려워 도망가면 잘 살수 있을 것 같지만
저는 월남 패망 후 미국으로 도망온 월남 사람들이
국적없이 정처없이 떠도는 신세를 보았습니다.

나라가 없어지니 우선 대사관이 있을 수 없습니다.
미국의 애완견은 신분증이 있으나
월남 난민들은 신분증이 없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자살테러 현장 (끔찍한 사진입니다.)

이런 "테러"가 남의 나라에서만 일어나란 법은 없습니다.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기습공격대비
외교적 군사적 대책 마련 시급북한 "DMZ" 인근 배치
"미사일" 수도권 한국인 2,300만명에 치명적 위협

“비무장지대(DMZ) 90㎞ 이내에 설치된 북한 미사일은
서울과 수도권까지 사정권으로 두고 있다.
한국 시민 2,300만 명에게 치명적 위협을 가할 수 있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경고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지대공 미사일과 공군력을 동원 하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샤프 사령관은 또
“북한은 120만 인민군과 700만 명의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군들의 나이는 많지만, 엄청난 인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은 탄도 미사일을 "업그레이드"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는가 하면
8만여 명의 특수부대를 훈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프" 사령관은
“남한과 교전 때 북한 특수부대는
"이라크"와 "아프간"의 무장 단체와 유사한 전술로
자살 폭탄공격과 도로변 폭탄 설치 등의
특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북한이 기습 공격을 감행할 상황에 대비해
외교적 군사적 대응과 관련한
"시나리오"를 개발한 상태”라고 밝히고
“북한의 식량난과 기근 등으로
탈북자가 급증할 가능성을 비롯해,
북한 내부 권력투쟁과 정권 붕괴 등 실현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울산해경, 경목실 주관 '성탄 축하 감사 예배

    • 이미지중앙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봉훈)는 20일 2층 대강당에서 각 교회 성도 및 직원·의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축하 예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예배에서는 해경본부 경목총감 남상곤 목사는 설교를 통해 거친 바다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을 위해 항상 마음을 다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위촉된 울산해경 경목은 13일 사랑의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가진 후 매주 휴일마다 의경들의 종교활동과 정서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정봉훈 서장은 “성탄절을 맞아 보다 많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연말연시 울산바다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 도와주러 갔다가 뺨 맞은 구급대원 소방특별사법경 수사

                                                

    20161219010073.jpeg















    양평소방서는 소방활동 5대악 집중단속 기간 중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하여
    소방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수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저녁 9시 53분경 양평읍 양근리 한 주점에서 김모씨(여,55세)가
    쓰러져 있던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뺨을
    때리는가 하면, 이송한 병원에서도 구급대원의 눈 부위를 가격하는 등 소방활동을 방해한
    혐의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을 행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은"폭행영상 등 수사에 필요한 모든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주민의 안전에 기여하고 소방활동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의식을 확산시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 가용 경찰인력 총력 투입하여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전개    



     

            

    ▲ 경기남부 경찰청 전경
    -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 경력 총 2,500여명 민생치안으로 전환, 총력투입 -



    - 지방청ㆍ경찰서 내근자도 자원근무 신청 통해 일선 지구대ㆍ파출소 지원 -



    - 특별형사대ㆍ광역수사대 특별단속을 통한 범죄분위기 제압, 일선 강력팀 중 14개 경찰서 일근팀을 야간팀으로 전환, 취약시간대 보강 등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연말연시 각종 범죄로부터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50일간, 가용 경력을 최대한 집중하여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우선, 최근까지 집회․시위 관리업무를 하던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 경력 2,200여명을 민생치안 현장으로 전환․투입하면서, [※ 경찰관기동대 8(820명) / 의경중대 8(778명) / 방순대 8(701명) 등 총 2,299명]. 특히, 도민 체감안전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수원․안산․시흥․화성․평택 등 경기 서남부 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엄중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청 및 경찰서 내근 근무자도 자원신청을 통해 평일 야간과 주말 취약시간에 일선 지구대․파출소에 배치함으로써 부족한 현장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형사의 경우는 지방청 광역수사대 2개팀 25명과 경찰서 34개팀 165명을 생활주변 폭력배 전담팀으로 지정하는 한편, 올해 초부터 운영해 온 특별형사대 100여명도 여성․서민생활․동네안전 확보를 위한 첩보수집과 검거활동에 집중 투입하고, 치안수요가 많은 14개 경찰서의 형사 일근팀 근무시간을 야간시간대로 조정하여 강력사건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기로 하였다.



    또한, 연말연시 범죄의 유혹과 기회에 빠질 수 있는 청소년들의 선도․보호활동을 위해 일선 학교전담경찰관 148명과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도 한층 강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상시보다 격상된 특별 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5대 범죄 및 강․절도 검거율 등 주요 치안 지표가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되었지만, 범죄가 빈발하는 연말연시 기간 중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와 같은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연말연시 들뜬 사회 분위기를 틈 타 발생이 우려되는 다양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수빈기자 shema21kim@naver.com


    청정 경북도 뚫렸다..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인(종합)

    가금류 사육농가에는 고병원성 AI 발견되지 않아
    발생지 10km 내 가금류 이동 제한..방역 강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이던 경북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돼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 남하교 하류에서 발견한 큰고니(천연기념물) 한 마리 사체에서 고병원성 AI를 검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환경청과 경북도는 12일 발견한 이 큰고니 사체에서 AI바이러스(H5N6)가 나오자 방역 당국에 고병원성인지 검사를 의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겨울 들어서 경북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아직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고병원성 AI가 발견되지 않았다.

    대구환경청과 경북도, 경산시는 AI를 확인한 뒤 큰고니 사체 발견지역 일원에 방역과 출입통제를 하고 있다.

    또 발생지 10㎞ 내에 가금류 이동을 제한하고 이동초소 5곳을 설치해 AI가 축산농가로 번지지 않도록 힘을 쏟고 있다.

    발생지 주변 500m 안에는 가금류 사육농가가 없다.

    가금류 사육농가는 3㎞ 안에 11가구(239마리), 10㎞ 안에는 103가구(12만3천754마리)가 있다.

    대구환경청은 큰고니 사체를 발견한 지역에 출입과 낚시를 막고 철저하게 방역하도록 경북도와 경산시에 당부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AI가 번지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가금류 사육농가도 야생조류와 접촉을 차단하고 자체 방역에 힘을 쏟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경비교육원, 신임 해양경찰 훈련함 항해 실습

     확대축소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김두석)은 신임 해양경찰교육생 231기 216명중 74명(남 64, 여 10)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017년 1월13일까지 5주간 훈련함 '바다로'에서 항해 실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함 실습훈련은 총 4번의 출항과 입항을 반복해 진행되며 4번의 출항중에는 총 14박을 바다 한복판에서 교수 요원들과 항해당직을 통해 해상치안 현장에서 해양경찰에 꼭 필요한 출입항 배치 훈련과 연안 항해술, 레이더 운용능력 등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입항중에는 해양경찰이 입항시 진행하는 함정정비 업무, 물품관리 등을 배워 5주간 실제 일선의 해양경찰 함정요원들의 업무를 실전과 가장 유사하게 배우게 된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첫 번째로 진행된 출동에서 많은 교육생들이 높은 파고로 인해 멀미를 하며 고생하기도 했지만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강인한 의지를 보여 교수들의 다음 출항을 기대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해경교육원 훈련함 관계자는 "함정은 해양경찰 활동의 근간으로 훈련함에서 신임경찰 교육생에게 현장에서 다룰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실습함으로서 임용 후 해양안전 지킴이 역할을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교육원은 231기 남은 인원에 대해서도 내년 5월19일 졸업 전까지 순차적으로 전원 다 함정실습을 시켜 현장 배치 시킬 예정이다.

    국과수 “서문시장 화재 4지구 통로 근처서 시작”…원인은 파악 못 해



     

    지난달 30일 발생한 서문시장 화재는 4지구 통로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6일 “불이 시작된 곳을 꼭 집어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불이 난 모습, 폐쇄회로(CC)TV 영상, 전기 요인 등으로 미뤄 4지구 건물 남서편 통로 셔터를 중심으로 건물 입구와 바깥쪽 부근에서 최초로 발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감정서를 화재사건 수사전담팀(팀장 대구중부경찰서장)에 통보했다.

              
           

    ▲ 불타버린 서문시장 살펴보는 상인들
    화재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이 8일 안전모를 쓴 채 화마가 휩쓸고 간 시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지난달 30일 큰불이 나 점포 600여개를 태웠다.
    대구 연합뉴스





















    또 “발화 지점을 특정할 수 없어 화재 원인을 정확히 언급하기 어렵다”며 “전기 합선 등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장 조사만으로는 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스프링클러, 지하 저수조 등을 확인한 결과 스프링클러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기능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국과수는
    노점상에서 불이 났다는 주장과 관련해 “CCTV 영상을 보면 불이 시작되는 때에 노점상은 연소하지 않았고 가스누출과 관련한 폭발 형태와 집중적인 화재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수사팀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서를 정밀 분석해 향후 수사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번

    직 위

    계급

    성 명

    현 직

    비고

    1

    경찰청 대변인

    경무관

    유현철

    광주청 제2부장

     

    2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경무관

    김규현

    본청 대변인

     

    3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무관

    이영상

    경기남부 수원남부경찰서장

     

    4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경무관

    황운하

    경찰대학 교수부장

     

    5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경무관

    김진표

    울산청 제1부장

     

    6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경무관

    노승일

    인천청 제2부장

     

    7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단장)

    경무관

    김교태

    전남청 제1부장

     

    8

    경찰청 (국무조정실)

    경무관

    최해영

    충남청 제2부장

     

    9

    경찰청 (치안정책관)

    경무관

    우종수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장

     

    10

    경찰청 (국립외교원)

    경무관()

    윤외출

    본청 외사기획과장

     

    11

    경찰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경무관()

    이명교

    본청 수사1과장

     

    12

    경찰대학 교수부장

    경무관

    임용환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13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경무관

    배봉길

    서울청 보안부장

     

    14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경무관

    진교훈

    전북청 제1부장

     

    15

    경찰수사연수원장

    경무관

    김헌기

    본청 수사기획관

     

    16

    서울지방청 경무부장

    경무관

    이상로

    충남청 제1부장

     

    17

    서울지방청 생활안전부장

    경무관

    임호선

    본청 교통국장

     

    18

    서울지방청 경비부장

    경무관

    송갑수

    서울청 기동단장

     

    19

    서울지방청 보안부장

    경무관

    허경렬

    인천청 제1부장

     

    20

    서울지방청 기동단장

    경무관

    김병구

    울산청 제2부장

     

    21

    서울 송파경찰서장

    경무관()

    안종익

    서울청 생활안전과장

     

    22

    부산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서범규

    제주청 차장

     

    23

    부산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이순용

    부산청 제1부장

     

    24

    부산지방청 제3부장

    경무관

    전창학

    경남청 제1부장

     

    25

    대구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김수희

    대구청 제2부장

     

    26

    대구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이광석

    경북청 제2부장

     

    27

    대구 성서경찰서장

    경무관()

    이규문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28

    인천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이운주

    본청 사이버안전국장

     

    29

    인천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정승용

    전북청 제2부장

     

    30

    인천지방청 제3부장

    경무관

    연정훈

    서울 송파경찰서장

     

    31

    인천 국제공항경찰대장

    경무관()

    조용식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32

    광주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김재규

    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33

    광주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윤명성

    본청 홍보담당관

     

    34

    울산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김병수

    서울청 정보2과장

     

    35

    울산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현재섭

    부산청 제3부장

     

    36

    경기남부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양성진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37

    경기남부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박명춘

    경찰수사연수원장

     

    38

    경기남부지방청 제3부장

    경무관

    하상구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39

    경기남부 수원남부경찰서장

    경무관()

    이문수

    본청 정보3과장

     

    40

    경기남부 분당경찰서장

    경무관

    김해경

    서울청 경무부장

     

    41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장

    경무관()

    이문수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42

    강원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유진형

    경기남부청 제2부장

     

    43

    강원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이의신

    강원청 제1부장

     

    44

    충북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진정무

    경기남부 분당경찰서장

     

    45

    충북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정용근

    서울청 경무과(파견)

     

    46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경무관()

    윤소식

    본청 교통안전과장

     

    47

    충남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박희용

    충남청 정보과장

     

    48

    충남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이은정

    본청 (국립외교원)

     

    49

    전북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장하연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

     

    50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

    경무관()

    강황수

    전북청 수사과장

     

    51

    전남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김준철

    본청 경비과장

     

    52

    경북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김수영

    서울청 경무과장

     

    53

    경북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이원백

    대구청 제1부장

     

    54

    경남지방청 제1부장

    경무관

    김흥진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장

     

    55

    경남지방청 제2부장

    경무관

    송병일

    부산청 제2부장

     

    56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장

    경무관()

    김희규

    본청 경무담당관

     

    57

    제주지방청 차장

    경무관

    박세호

    충북청 차장

     


    일산서부경찰서 개서식
         


    일산서부경찰서 개서식
    일산서부경찰서 개서식
    일산서부경찰서 개서식

     

     6일 오전 일산서부경찰서에서 열린 개서식에는 이철성 경찰청장과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와 최성 고양시장, 김현미 국회의원 등 지역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서식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은 일산지역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일산서부서 신설을 추진해 온 바,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경찰이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