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성스러운 약, 쑥의 효능


       

냉증과 열증 사이

 

단군신화 속 웅녀는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으로 변신했지만, 수컷인 호랑이는 견뎌내지 못했다. 쑥이 여성들에게 더 유익하다는 일종의 암시 아니었을까. 쑥은 여러 가지 여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쑥은 엉거시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데 창쑥, 물쑥, 약쑥 등 종류가 다양하다. 쑥잎 표면은 푸르며 뒷면은 솜털이 있고 독특한 향기가 난다. 음력 3월 초와 5월 초에 잎을 뜯어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3월 초에 채취하면 맛이 좋아서 나물 등으로 요리해 먹고, 5월 초에 채취하면 맛이 진해서 약용으로 쓴다. 쑥은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성 질환 개선에 탁월하다. 한방에서는 쑥의 따뜻한 성질을 잘 활용해 부인과 질환에 약으로 쓰고 있다. 임신 중에 무리하거나 힘들면 아랫배가 아프고 붉은 피가 나오는데, 한방에서는 이것을 '태동'이라 한다. 이때 좋은 쑥을 달여서 마시면 태동이 낫기도 한다. 또한 임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고 생리통과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들이 임신이 잘 되지 않을 때 쑥을 달여 먹으면 임신이 가능해지기도 한다. 이외에 여성의 냉기와 습기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어 각종 여성 병에 특별한 효능을 발휘한다.

↑ [헬스조선]쑥

피로 해소와 체력 개선에 좋아

쑥은 소화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소음인 체질에게 딱 좋은 약이다. 몸이 차서 나타나는 복통과 설사를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쑥을 먹으면 위장 쪽 혈액 흐름이 활발해져서 소화가 잘 되고 복부가 따뜻해진다. 오랜 기간 먹으면 추위를 덜 타게 되고 소화기관이 튼튼해진다. 쑥에 들어 있는 양질의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과 점액 분비를 원활하게 해줘서 쾌변을 도와주기도 한다. 장이 깨끗해지므로 피부나 안색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다만 소양인 체질인 사람이 많이 먹으면 얼굴이 붉어지면서 아랫배가 차가워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노란 꽃이 피는 개똥쑥은 발열과 가려움증에 좋아

쑥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독특한 약효를 가진 쑥이 있으니 주의해서 골라야 한다. 약으로 주로 쓰는 개똥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쑥과 전혀 다른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8월에서 9월 사이에 개똥처럼 노란 꽃이 펴서 개똥쑥이라 불리는데, 한방에서는 노란 꽃이 핀다고 해서 '황화호(黃花蒿)'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서 나며, 계피와 비슷한 향이 난다. 개똥쑥은 발열 감기나 소아들의 열성경련, 소화불량, 이질 등을 치료할 때 사용하며 피부 가려움증이나 피부염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다만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암환자 가운데 대변 양상이 설사에 가깝고 체중이 점차 감소하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한 번 먹을 때 최대 12g 이하로 달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질환에 쓸 때는 즙을 내서 바르거나 가루를 내서 개어 바를 때 용량의 제한이 없다.

인진쑥은 간질환에 효과적

인진쑥 역시 쑥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긴 하지만 일반 쑥과는 상당히 다르다. 일반적으로 먹는 쑥은 1년생 풀이고, 인진쑥은 사철쑥이라 부른다. 잎사귀는 그해에 떨어지지만 다음해 같은 줄기에 다시 잎이 난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인진쑥은 '더위지기'를 말하는데, 약효와 안전성 면에서 사철쑥보다 못하다. 그래서 현재 한약재로 사용하는 인진쑥은 더위지기 대신 사철쑥을 사용한다. 인진쑥의 약리(藥理) 역시 일반 쑥과 다르다. 주요 효능은 담즙 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으로 간염이나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사용한다. 예부터 인진쑥은 황달, 급성 및 만성 간염, 위염 등에 사용했으며 한번에 4~8g을 달여서 먹는다. 다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자신의 체질과 병증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인진쑥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하고, 간독성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는 게 좋다.




김달래
한의학 박사이자 사상체질과 전문의로 현재 김달래한의원 원장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사상체질의학회 회장을 지냈다.

 '냉증과 열증'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냉증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파에 힘쓰고 있다.



몸좀 풀어볼까요? 건강해야 주의일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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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 지키는 겨울철 손 관리법

            

↑ 거품을 내어 손을 씻는 모습

손을 씻을 때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나 핸드워시를 이용해 손목과 손톱 사이까지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하며 핸드크림 또한 손목과 손톱까지 충분히 발라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똑똑한 '장갑' 활용은 필수

장갑은 찬 바람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고 건조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손이 극도로 건조할 때는 핸드크림이나 오일을 손에 골고루 바르고 비닐 장갑을 씌운 후 15분 동안 핸드마스크를 하면 손 보습에 도움이 된다.

3. 골치 아픈 손거스러미는 자극 없이 제거해야

손톱의 주변을 덮고 있는 살과 손톱이 맞닿은 부분에 있는 살이 일어나거나 벗겨지는 손거스러미는 건조한 겨울철에 유독 심해지는 증상이다. 벗겨지기만 하고 통증은 없는 경우도 있고, 빨갛게 되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손거스러미를 제거할 때 아랫 방향으로 벗겨내게 되면 통증과 함께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손톱깎이로 깎아내거나 윗 방향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혜선 건강의학전문기자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메이크업)] 남심 유혹하는 촉촉한 입술 케어 팁        

            
 
[월간웨딩21 e편집부 ]

겨울철 매서운 바람으로 피부는 거칠어지고 칙칙해 지고 있다. 춥고 차가운 바람에 다른 피부 보다 얇고 연약한 입술은 더욱 예민해지고 쉽게 갈라지며 생기가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건조하고 메말라진 입술은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며, 이러한 입술에는 어떠한 메이크업 립 제품을 발라도 지저분해 보여 역효과만 날 뿐이다. 겨울철 놓치기 쉬운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케어해 줄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 : 쏘내추럴, 폴라초이스>

1. 모이스처 립 글로우 스틱
2. 겟 잇 퓨어리티 립
3. 롱웨어 틴티드 립 젤리 밤
4. 리지스트 안티에이징 립글로즈 SPF40

▲ 건조하고 메마른 입술을 촉촉한 보호막 으로 부드럽게

쏘내추럴 모이스처 케어 립 글로우 스틱은 거칠고 연약한 입술을 보호하고 강력한 보습효과로 촉촉하게 관리해주는 립 밤이다. 시어버터, 코코아버터, 망고버터 등 식물성분들이 트고 갈라진 입술을 진정시켜주며 영양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입술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 오랫동안 윤기 있는 입술로 유지시켜준다. 끈적임과 답답함 없이 얇게 펴 발리며 메마르고 거칠어진 입술에 촉촉함을 부여해준다.



▲ 여리여리한 컬러로 입술에 촉촉한 생기를

쏘내추럴의 겟잇 퓨어리티 립은 자연스러운 컬러로 얼굴 빛을 환하게 밝혀주며 크리미 한 텍스처로 매끈한 립 연출을 도와주는 립 라이트업 생기 스틱이다.

누드 계열의 피치와 핑크 컬러가 바른 듯 안 바른 듯 청순한 립 메이크업을 도와주며, 조명을 켠 듯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민낯 처럼 자연스럽게 환한 얼굴 빛을 살려준다.

부드럽고 촉촉한 텍스처로 블랜딩이 쉬워 다양한 립 제품과 그라데이션 연출이 가능하며, 오일 성분으로 입술 위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 하여 입술각질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 선명한 컬러와 보습을 동시에~ 탱탱한 매력적인 입술

쏘내추럴의 롱웨어 틴티드 립 젤리밤은 립스틱, 틴트, 립밤, 보습 글로스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수 있는 5-in-1 립 제품이다.

젤리처럼 촉촉한 텍스처가 립밤 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거나 끈적이지 않으며, 생생한 컬러와 보습을 동시에 부여하여 윤기나는 입술로 연출해준다.

롱 웨어 효과로 처음 발색되었던 컬러와 보습감이 오래 지속되며 아르간 오일과 호호바 오일 성분이 건조한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하고 촉촉한 입술로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빈틈없이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안티에이징 립글로즈 SPF40은 자외선 차단 성분인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성분이 UVA/UVB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어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손상과 입술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코코넛 오일 성분과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즉각적으로 보습을 채우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해 주며 피부와 비슷한 성분인 ‘아데노신’이 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립글로즈에 함유된 미세한 펄이 건강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선사한다.

자료제공 : 쏘내추럴 ,폴라초이스



뭉쳐있는 허리 하단, 시원하게 스트레칭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0)

대부분 각자의 본업에 따라 앉아 있거나 서있는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사무직의 경우 8시간, 수험생의 경우 하루 12시간 이상도 앉아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쳐있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능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긴장을 풀어주면 능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반동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사실 근육과 관절을 다칠 우려가 가장 높은 스트레칭 방법이다. 반동에 의해 본인의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넘어서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치기 쉬운 매우 불안전한 형태의 스트레칭 방법이다. 안전한 스트레칭을 하려면 호흡을 내쉬며 지그시 근육을 신전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일정한 신전상태에서 몇 초간 머무르는 스트레칭을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은 허리하단 스트레칭 동작을 배워보자. 복근 수축을 이용한 동작이기 때문에 복근 강화도 될 수 있는 일석이조 동작이다.

허리하단 스트레칭 운동 _ half roll back prep

준비물: 탱탱볼

준비_ 탱탱볼을 허리보다는 약간 위, 견갑골보다는 약간 아래에 위치시킨다. 탱탱볼에 완전 기대지 않도록 하며, 살짝 등을 붙이고 있는 상태이다. 양 팔은 어깨 높이로 앞으로 뻗어주고, 손바닥은 바닥을 향한다.

①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말아서 허벅지 뒤편으로 밀어 내린다는 느낌으로 허리 하단을 뒤쪽으로 굴린다. 복근을 이용해 배꼽이 바닥이 가까워지면서 허리 하단이 늘어나는 느낌을 찾아보자.

② 숨을 마시며 준비자세로 되돌아온다.

* 10회씩 3세트 반복

FOCUS & TIP
1. 준비 자세에서 공의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허리보다 위! 견갑골보다 아래!
2.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가 있는 사람의 경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허리뒷부분을 많이 늘리는 동작이므로 무리를 줄 수 있다.
3. 어깨 부분이 긴장해 올라가거나 앞쪽으로 말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트레칭의 종류

1)탄도 스트레칭(ballistic stretching)
반복적으로 반동을 주면서 스트레칭 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본인의 최대 신전 범위에서 반동을 주게 되어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동적 스트레칭(dynamic stretching)
몸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스트레칭으로,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가동범위 내에서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방법이다. 가볍게 허리를 좌우로 돌린다던지, 팔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법으로 근육을 따뜻하게 해줘 범위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 준비운동(warm-up) 단계에 특히 적합하다. 가볍게 움직여주며 범위를 늘려나가는 것으로, 최대의 신전상태에서 지속적인 힘을 주는 탄도 스트레칭과는 구별된다.

3)정적 스트레칭(static stretching)
말 그대로 스트레칭 동안 움직임 없이 유지하는 스트레칭을 말하며, 관절의 가동 범위 내에서 15-30초가량 유지하며 천천히 근육의 길이를 늘려주는 방법이다. 동적인 스트레칭에 비해 안전하며 근육통을 완화에 효과적이라서 정리운동(cool-down) 단계에 적합하다.

4)PNF 스트레칭(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고유수용성 신경 근육 촉진법'이라고 하는 스트레칭 방법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신경 장애로 고통 받던 병사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 트레이닝에서 시작되었다. 재활에서 시작된 만큼 안전하고 움직임 범위가 작은 이들에게 큰 효과가 있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바람직한 스트레칭 방법이다. 고유수용성이란 자신의 신체 위치, 자세,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감각을 말하며, 이를 통해 신경과 근육의 움직임을 더 쉽게 만들어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PNF 스트레칭에는 몇 가지 기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스트레칭 할 부분의 근육을 오히려 반대방향으로 수축하여 긴장시킨 이후에 힘을 빼면서 신전을 시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신전이 되는 방법을 말한다.

정전기 발생 원리, 겨울철 두피 관리 방법은

            

 

[헤럴드시티=김슬기 기자]정전기 발생 원리, 겨울철 두피 관리 방법은

 

정전기 발생 원리와 함께 겨울철 두피 관리 방법이 눈길을 끈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두피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추운 바깥과 따뜻한 실내를 오가거나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경우 땀 분비와 건조가 반복되면서 두피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찬 바람을 그대로 맞는 것도 안좋지만 모자를 너무 오래 착용하는 습관 역시 두피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환경에 계속 노출될 경우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막아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얀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 역시 탈모와 두피 각질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머리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면 두피 트러블에 자극적이고, 모발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샴푸부터 모발을 건조하는 단계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 두피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를 올바르게 씻어내는 것이다. 우선 머리를 감기 전 부드러운 브러시로 머리카락을 빗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울뿐만 아니라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본격적으로 샴푸를 머리에 묻히기 전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주는 '물샴푸' 과정이 필요하다. 두피가 충분히 젖어야 샴푸 거품도 잘 나고 세척도 잘 되기 때문이다.

 

이어 자신의 두피 상태에 알맞는 샴푸를 손에 덜어 거품을 낸 뒤 정수리, 머리 양 옆, 뒷통수 순으로 꼼꼼히 씻어내고, 머리카락을 헹군다는 느낌보다는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손 끝으로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흐르는 미온수로 머리를 꼼꼼히 헹궈주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또한 겨울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모자를 쓰거나 두피용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모자를 쓸 경우 혈액 순환과 통풍을 위해 자주 모자를 벗어주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경우 제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자기 전 잘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은 뒤 제대로 건조시키는 것은 스타일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두피와 모발 건강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젖은 머리에 바로 열을 가하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니 주의한다.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어의 열로 인한 모발을 막기 위해 사용시간을 최소화하고 타월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기를 이용할 때는 두피에서 20cm 거리를 두고 찬바람으로 두피 위주로 말리면 된다. 충분히 말린 뒤 헤어 에센스를 갈라진 머리끝에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조한 실내에서 모발 속 수분함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다. 모발에 직접 분사할 수 있는 헤어 미스트를 모발 끝에 부려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면 좋다. 하지만 헤어 미스트를 자주 사용하면 모발에 흡수되는 수분의 무게로 볼륨이나 헤어스타일이 망가질 수있으니 소량 분사 하는것이 중요하다.



새해엔 다이어트 꼭 성공" 4가지 전략                    

       

 

 



새해가 다가오면 어김없이 결심하는 고정 레퍼토리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다. 연초엔 굳은 결심을 하지만 얼마 못가 흐지부지되기 십상이다. 어떻게 해야 포기 없이 꾸준히 다이어트를 밀어붙일 수 있을까.

미국 건강지 헬스에 따르면 무리한 계획보다는 계단을 밟듯 차근차근 실천할 수 있는 범위 내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극적인 반전을 꿈꾸기보단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공 열쇠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자신만의 '결정적인 습관'을 포착하라=자신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가장 결정적인 나쁜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운동도 안 하고 식습관도 나쁘고 과음까지 하는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이 중에서도 특히 더 본인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되는 하나를 택하는 것이다.

가령 운동은 간혹 한 번씩 할 수 있지만 운동 후 오는 허기를 음식으로 채우는 게 가장 큰 원인일 수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이 먹진 않지만 계속 간식을 조금씩 먹는 습관이 있을 수도 있다. 이처럼 자신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가장 결정적인 습관 하나만 찾아 이를 제일 먼저 개선해나가는 것이다.

'죽기 아니면 살기' 전략은 피하라=이처럼 한 가지 습관을 고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일단 다이어트를 제대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또 이 부분이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를 시작한다. 그 다음 단계는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항목과 자신이 할 수 있는 운동 항목을 쭉 나열하는 것이다. 이는 최적의 다이어트 법을 찾기 위한 전략이다.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교정해 나가는 방법이다. 가령 사교생활을 좋아해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운동친구를 만들어 사교생활도 즐기면서 운동도 병행한다.

실천키 어려운 계획을 세우면 자신의 의지력을 탓하며 다이어트를 중단할 수 있다. 이처럼 '죽기 아니면 살기'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이 최대한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사소한 시도라도 해보는 것이 포기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주간 단위로 기록하라=매주 체중을 재라는 의미는 아니다. 체중보다는 자신이 목표한 계획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열심히 하고 있단 사실이 확인되면 좀 더 박차를 가하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고, 반대로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단 걸 확인한다면 좀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된다. 체중 변화에 휘둘리는 것보단 이런 방법이 좀 더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기초 공사'를 잘 짓는 게 포인트=집을 지을 땐 날림 공사를 해선 안 된다. 토대를 단단히 해야 튼튼한 건물이 된다. 공부를 할 때도 기초를 탄탄하게 다졌을 때 이후 전진하기 수월해진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많은 걸 한꺼번에 하겠다는 욕심보단 목표를 하나씩 정해 차근차근 수행하는 게 유리하다. “이렇게 해서 언제나 살을 빼지”라는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건강한 습관이 자리 잡게 된다는 것이다.



[(메이크업)] 한예슬의 메이크업 따라잡기

            
 

코스모 뷰티 북 커버를 장식한 한예슬의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룩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주목! 그 안에 숨어 있는 비장의 무기를 공개한다.

Mission 1 환하게 빛나는 깨끗한 피부 만들기아무리 멋진 걸작이라도 지저분한 벽에 걸려 있다면 그 가치가 드러나지 않는 것처럼, 완벽한 아이 메이크업에 예쁜 립스틱을 발라도 피부가 칙칙하거나 지저분해 보인다면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다. “피부만 예뻐도 미인”이라는 말은 이래서 생긴 듯. 좋은 피부를 타고나지 않았다고 좌절하지 말자. 우리에게는 잡티를 깨끗이 가려주고, 원래 타고난 듯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만들어줄 스마트한 베이스 제품이 있으니까. 샤넬의 레 베주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과 르 블랑 라이트 크리에이터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그리고 화이트닝 스팟 컨실러 스틱이 그 주인공. 여기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조연이 밝히는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따라 해보자. 

 Step 1  칙칙하고 노란 톤의 피부를 화사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시작. 은은한 핑크빛으로 피부를 순식간에 톤 업시키는 샤넬의 르 블랑 라이트 크리에이터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바른다. 블러링 효과로 피부가 환해 보일 뿐 아니라 결이 매끈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Step 2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결점을 감춰주는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헬시 글로우 부스터 성분이 함유되어 건강한 윤기를 살려주는 효과까지 있다.  

 

Step 3  샤넬 르 블랑 라이트 크리에이터 화이트닝 스팟 컨실러 스틱으로 잡티를 가려준다. 이때 B10 베쥬 끌레르와 B20 베쥬 이브아르 컬러를 적절히 섞어 본인 피부 톤에 맞춘 뒤 사용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커버 효과를 볼 수 있다. 

 

1. 샤넬 르 블랑 라이트 크리에이터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SPF 40 PA+++ 40오키드  복숭아 메베로 전설의 반열에 오른 샤넬의 르 블랑 메이크업 베이스에 새로운 컬러가 더해졌다. 핑크 진줏빛 컬러의 오키드 컬러는 칙칙하고 노란 톤의 피부를 화사하고 투명하게 만들어 더 어려 보이는 ‘젊음의 광채’를 부여해준다. SPF 4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뿐 아니라 피부에 블러링 효과를 주어 결점을 완화하고 8시간 동안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가 유지된다. 

 

2.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 25 PA++  정교하게 피부에 밀착되어 피부가 편안히 숨 쉴 수 있도록 유지하며,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파운데이션. 헬시 글로우 부스터 성분이 건강한 윤기를 연출해주고 히알루론산 추출물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3. 샤넬 르 블랑 라이트 크리에이터 화이트닝 스팟 컨실러 스틱 SPF 40 PA+++ 잡티를 감춰주는 동시에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로 잡티가 진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컨실러 스틱. 게다가 감초 추출물과 결합된 아스코르빅 글루코사이드(비타민 C 안정화제)가 함유되어 잡티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2년산 진주 추출물이 노란 피부 톤을 보정해준다.

Mission 2 핑크빛 포인트로 화사함 살리기 깨끗한 캔버스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그 위에 예쁜 그림을 그려 넣을 차례. 은은하게 빛나는 베이스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줄 하이라이터와 입술에 생기를 줄 립스틱, 그리고 아름다운 눈매를 연출해줄 아이섀도로 얼굴의 장점을 잘 살려내도록 하자. 

 Step 1  샤넬 뻬를르 에 판타지 중 시머링 화이트 컬러를 콧대와 광대뼈 등 튀어나온 부위에 작은 브러시로 한 번씩 쓸어주고, 핑크 컬러를 브러시에 살짝 묻혀 뺨에 발라주면 진주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Step 2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258 띠쎄 옹브르 드 륀 중 핑크 컬러 섀도를 아이 홀 전체에 바른 뒤, 실버 컬러를 뾰족한 팁을 이용해 눈 앞쪽 홀에 살짝 터치한다. 블랙 펜슬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마스카라를 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하게 반짝이는 눈매가 완성된다.  

 

Step 3  입술에는 샤넬 루쥬 알뤼르 166 엔데모다블레를 가운데에 살짝 바른 뒤, 레브르 쌩띠양뜨 #214 뻬따다 컬러를 덧발라 내추럴하면서도 촉촉해 보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1. 샤넬 뻬를르 에 판타지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진주 목걸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진줏빛 핑크와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시머링 화이트로 구성돼 있다. 

 

2. 샤넬 루쥬 알뤼르 166 엔데모다블레 선명한 발색과 자연스러운 윤기 연출을 자랑하는 샤넬의 시그너처 립스틱, 샤넬 루쥬 알뤼르 166 엔데모다블레는 부담스럽지 않은 레드 계열의 컬러라 한 번만 발라도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3.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258 띠쎄 옹브르 드 륀 실버 그레이, 오팔 화이트, 핑크 그리고 블랙으로 구성되어 달빛의 광채가 눈가에 내린 듯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4구 아이섀도. 

 

Editor 최향진 Photographs (스케치)김태환, (제품)김관우 Assistant 이헤경, 박혜연, 한류경



봄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3

두 눈과 양 볼 그리고 앙다문 입술 위로 봄날의 컬러가 살며시 피어오른다. 올봄은 지나치게 화려할 필요도, 많은 컬러를 사용할 필요도 없다. 꽃을 닮은 부드럽고 달콤한 컬러로 딱 한 곳만 포인트를 더하면 된다. 꽃잎이 흐드러진 듯 넓게, 그리고 시어하게.

FLUSHED ROSE QUARTZ팬톤에서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꼽은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몇 시즌 동안 팬톤이 선정한 래디언트 오키드와 마르살라 컬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을 보면 이 두 컬러가 이번 시즌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리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니까 무조건 이 두 가지 컬러와 친숙해져야 한다는 뜻인데, 동양인이 소화하기 어려운 푸른빛의 세레니티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결국 이번 시즌에도 봄의 고전 컬러인 핑크를 가까이해야만 한다. 매년 봄만 되면 나타나는 ‘핑크순이’가 아니라 양 볼 가득 시어하게 물든 핑크 치크를 연출해볼 것.

ARTIST’S TIPS“마치 원래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물든 핑크빛을 연출하기 위해 리퀴드 타입과 파우더 타입의 단델리온을 모두 사용했어요. 먼저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사용해 세미 매트한 피부를 완성합니다. 그런 다음 리퀴드 타입 블러셔인 단델리온 듀를 덜어 스펀지를 사용해 광대뼈 전체에 넓게 펴 바르고, 그 위에 파우더 타입인 단델리온을 광대뼈 라인에만 덧발라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하세요. 이때 커다란 치크 브러시에 단델리온을 충분히 바르고 티슈에 한두 번 털어낸 다음 광대뼈 라인에 크게 굴리면 핑크 컬러가 서서히 올라옵니다. 섀도 대신 단델리온 듀를 소량 덜어 눈두덩에 살짝 터치해 핑크색을 더하고, 입술에 단델리온 글로스를 바르면 얼굴 전체적에 걸쳐 조화로운 핑크빛 룩이 완성됩니다.”

 PERFECT WEAPON 1. 베네피트 샤이 빔  누드 핑크빛의 하이라이터로, 펄이 없는 세미 매트 텍스처가 번들거림 없이 윤곽을 살려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한 얼굴선을 완성! 슬림한 브러시가 내장돼 미세한 곳까지 쉽게 닿고 양 조절이 편리하다.

2. 베네피트 단델리온 듀 단델리온의 크림 블러셔 버전. 민들레 홀씨처럼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텍스처가 따뜻하고 우아하게 빛나는 핑크빛 홍조를 완성한다. 아이섀도 대신 사용해도 좋다.

3. 베네피트 김미 브라우  가벼운 젤 타입의 포뮬러가 내 눈썹처럼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눈썹을 연출하는 브로 마스카라. 

4. 베네피트 울트라 플러쉬 립 글로스 단델리온 입술 위에서 미끄러지듯 밀착돼 윤기 나는 사랑스러운 핑크빛 입술을 연출한다. 입술 각도에 맞게 특별히 고안된 팁이 입술 전체에 텍스처를 고르게 밀착시켜 끈적임 없이 컬러가 오래 지속된다.

5. 베네피트 단델리온  베네피트 블러셔의 대표 주자이자, ‘국민 블러셔’라는 애칭을 가진 스테디셀러. 여리여리한 발레리나 핑크빛이 누구나 소녀로 만들어주는 러블리 룩의 필수 아이템이다.

BE DYED FUCHSIA PINK대개 푸크시아 핑크는 세 보여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컬러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핑크보다 고혹적이고 레드보다 우아한, 여성의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컬러가 바로 푸크시아 핑크니까. 그뿐만 아니라 핑크·레드 톤이 많이 돌아 한국 여성들도 쉽게 소화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핑크보다는 시어하게 마무리해 포인트만 더하는 것이 좋다. 이때 컬러가 돋보이도록 깨끗하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피부가 뒷받침돼야 하는 것은 필수! 피부 결은 매끈하게, 톤은 균일하게, 무엇보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광을 더해주는 오일 타입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ARTIST’S TIPS“스킨 메이크업은 최대한 깨끗하면서도 은은한 광이 감돌게 연출했어요.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에스트로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오일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자체에서 본연의 광이 뿜어져 나오는 듯 자연스러운 광을 연출하기에 제격이죠. 손바닥에 파운데이션을 덜어낸 뒤 브러시를 사용해 피부 결을 따라 얼굴 전체에 펴 바릅니다. 그런 다음 립 브러시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513을 입술 전체에 꽉 메워 펴 바르는데, 1차로 립스틱을 바른 뒤 립 브러시에 립스틱을 묻혀 꾹꾹 누르듯 컬러를 얹으면 자연스러운 립 컬러가 완성되죠. 눈두덩에는 크리미 젤 타입의 아이 앤 브로우 마에스트로 13 플래티넘을 얇게 깔아 베이스를 만들고, 15 플럼 컬러를 스크루 브러시에 묻혀 눈썹 결대로 빗어 올린 다음 눈썹 앞머리와 눈두덩 사이에 살짝 터치해 베이스와 그러데이션합니다.”

 PERFECT WEAPON 1.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 앤 브로우 마에스트로 13 플래티넘, 15 플럼  아이 브로, 라이너, 섀도, 헤어 터치업까지 한 번에 가능한 멀티 아이템. 크리미한 타입의 텍스처가 힘있게 발려 발색이 또렷하고 컬러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2.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513  어떤 피부색에도 잘 어울리는 핑크 톤이 도는 플럼 컬러. 또렷한 컬러가 오랜 시간 선명하게 지속되고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3.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에스트로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30  3가지 식물성 오일과 메이크업 피그먼트가 결합된 오일 베이스의 파운데이션. 물처럼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광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SMUDGED RED PINK핑크 톤이 도는 레드 립은 막 피어오른 봄날의 꽃처럼 생기를 더하기에 제격. 입술 가득 진하게 발라 발랄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 막 피어올라 색이 농익지 않은 꽃잎처럼 흐릿하게 번진 듯 연출하면 어떨까? 두 톤보다는 한 가지 컬러를 입술 외곽으로 갈수록 경계를 뭉개 그러데이션하면서 자연스럽게 물든 효과를 주자. 물론 립 메이크업이 포인트가 되도록 다른 부위의 메이크업은 최소화해야 한다. 눈두덩에 펄감이 있는 옅은 베이지 섀도를 발라 음영을 더하고 마스카라로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 밸런스를 맞추면 된다.

 

ARTIST’S TIPS“입술 안쪽에만 립스틱을 발라 그러데이션하면 입술 볼륨이 없어 보일 수 있어요. 시슬리 휘또-립 트위스트 틴티드 밤 13을 연필 잡듯 쥐고 입술 전체에 꽉 메워 컬러를 더한 뒤, 면봉으로 입술 외곽 부분을 눌러 경계를 뭉개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죠. 면봉에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묻힌 다음 입술 외곽을 따라 돌돌 굴리며 선을 지우면 손쉽게 그러데이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시슬리 휘또-립 트위스트 틴티드 밤에 맞춰 아이 메이크업 역시 크리미하게 연출했어요. 텍스처가 크리미한 시슬리 휘또-아이 트위스트 9를 눈두덩에 펴 발라 자연스러운 음영을 넣고, 마무리로 시슬리 소 인텐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빗어 눈매를 잡아주면 끝!”

 PERFECT WEAPON 1. 시슬리 휘또 아이 트위스트 9  아이섀도, 아이 펜슬, 아이라이너로 사용할 수 있는 펜슬 타입의 멀티 아이템. 점보 사이즈의 팁이 눈두덩 위에 부드럽게 발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식물성 활성 성분인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눈가 피부를 보호한다.

2. 시슬리 휘또 립 트위스트 13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과 글로스의 반짝이는 광택을 동시에 완성하는 올인원 틴티드 밤.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드는 텍스처가 완벽하게 밀착돼 윤기 나고 볼륨 있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데 효과적.

3. 시슬리 휘또 뿌드르 리브르  피부 톤을 정리하고 결점을 커버해 포토샵으로 리터치한 듯 매끈한 피부를 완성하는 루스 파우더. 미세한 마이크로 파우더 텍스처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투명한 베일을 쓴 듯 가볍게 마무리된다.

4. 시슬리 휘또 블러시 에끌라  핑크, 브론즈 두 톤으로 구성된 블러셔. 곱고 가벼운 파우더 텍스처가 브론즈빛 광채를 더해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 톤을 연출한다.

Editor 정주은 Photographer (제품)윤상길 (인물)Ahn Joo Young Model 한으뜸 Makeup 이영 Hair 윤성호 Stylist 김남미 Assistant 박혜연



뭉쳐있는 허리 하단, 시원하게 스트레칭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0)

대부분 각자의 본업에 따라 앉아 있거나 서있는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사무직의 경우 8시간, 수험생의 경우 하루 12시간 이상도 앉아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쳐있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능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반동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사실 근육과 관절을 다칠 우려가 가장 높은 스트레칭 방법이다. 반동에 의해 본인의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넘어서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치기 쉬운 매우 불안전한 형태의 스트레칭 방법이다. 안전한 스트레칭을 하려면 호흡을 내쉬며 지그시 근육을 신전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일정한 신전상태에서 몇 초간 머무르는 스트레칭을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은 허리하단 스트레칭 동작을 배워보자. 복근 수축을 이용한 동작이기 때문에 복근 강화도 될 수 있는 일석이조 동작이다.

허리하단 스트레칭 운동 _ half roll back prep

준비물: 탱탱볼

준비_ 탱탱볼을 허리보다는 약간 위, 견갑골보다는 약간 아래에 위치시킨다. 탱탱볼에 완전 기대지 않도록 하며, 살짝 등을 붙이고 있는 상태이다. 양 팔은 어깨 높이로 앞으로 뻗어주고, 손바닥은 바닥을 향한다.

①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말아서 허벅지 뒤편으로 밀어 내린다는 느낌으로 허리 하단을 뒤쪽으로 굴린다. 복근을 이용해 배꼽이 바닥이 가까워지면서 허리 하단이 늘어나는 느낌을 찾아보자.

② 숨을 마시며 준비자세로 되돌아온다.

* 10회씩 3세트 반복

FOCUS & TIP
1. 준비 자세에서 공의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허리보다 위! 견갑골보다 아래!
2.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가 있는 사람의 경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허리뒷부분을 많이 늘리는 동작이므로 무리를 줄 수 있다.
3. 어깨 부분이 긴장해 올라가거나 앞쪽으로 말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트레칭의 종류

1)탄도 스트레칭(ballistic stretching)
반복적으로 반동을 주면서 스트레칭 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본인의 최대 신전 범위에서 반동을 주게 되어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동적 스트레칭(dynamic stretching)
몸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스트레칭으로,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가동범위 내에서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방법이다. 가볍게 허리를 좌우로 돌린다던지, 팔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법으로 근육을 따뜻하게 해줘 범위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 준비운동(warm-up) 단계에 특히 적합하다. 가볍게 움직여주며 범위를 늘려나가는 것으로, 최대의 신전상태에서 지속적인 힘을 주는 탄도 스트레칭과는 구별된다.

3)정적 스트레칭(static stretching)
말 그대로 스트레칭 동안 움직임 없이 유지하는 스트레칭을 말하며, 관절의 가동 범위 내에서 15-30초가량 유지하며 천천히 근육의 길이를 늘려주는 방법이다. 동적인 스트레칭에 비해 안전하며 근육통을 완화에 효과적이라서 정리운동(cool-down) 단계에 적합하다.

4)PNF 스트레칭(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고유수용성 신경 근육 촉진법'이라고 하는 스트레칭 방법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신경 장애로 고통 받던 병사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 트레이닝에서 시작되었다. 재활에서 시작된 만큼 안전하고 움직임 범위가 작은 이들에게 큰 효과가 있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바람직한 스트레칭 방법이다. 고유수용성이란 자신의 신체 위치, 자세,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감각을 말하며, 이를 통해 신경과 근육의 움직임을 더 쉽게 만들어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PNF 스트레칭에는 몇 가지 기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스트레칭 할 부분의 근육을 오히려 반대방향으로 수축하여 긴장시킨 이후에 힘을 빼면서 신전을 시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신전이 되는 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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