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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 1~2비판하지말라 (0) | 202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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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 26 성령의 도우심 (0) | 2020.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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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 8~11 성령의 9가자은사 (0) | 2020.10.21 |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이영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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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이르되 야훼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야훼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열왕기하 6장 14~17절)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속히 건강을 회복하셔서 귀한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됩니다. 전세계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예배처소마다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가 임하도록 주여 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복음성가 : 사랑하는 자여>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멈추게 했습니다. 모든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보시옵소서. 마음껏 예배도 못 드리고 경제적으로도 너무나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많은 확진자와 환자들이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셔서 코로나-19의 재앙이 속히 지나가게 하여 주옵시고, 주님의 치료와 회복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예배가 회복되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예배가 회복되어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예배드리며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시고, 병 중에 계신 조용기 원로 목사님 내외분 특별히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건강을 회복시켜 주심으로 귀한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영광과 존귀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오늘은 열왕기하 6장 14절~17절의 말씀 가지고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사람이 만물의 영장으로 지음을 받아서 세상을 다스리며 살아가고 있지만 동시에 매우 연약한 존재입니다. 달나라에 우주선을 띄우고 저 화성까지 탐사선을 보내면서도 우한에서 시작된 이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가자 무기력하게 그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10월 11일 10시 현재 전세계에 확진자가 3천 7백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만 107만 명이 넘었습니다. 하루에 30만 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모든 사람들을 두려움과 공포에 몰아넣은 것입니다.
두려움과 공포는 우리를 깊은 절망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는 이 코로나-19를 통과하면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두려움과 공포를 물리쳐야 하는 것입니다. 2900년 전 선지자 엘리사 시대에 아람 왕이 군대를 동원해서 엘리사 선지자를 잡으려 그가 머물고 있던 도단 성읍을 에워쌌습니다. 아침 일찍이 밖에 나가서 이것을 살펴본 사환이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먼저 성읍을 에워싼 아람의 군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1. 성읍을 에워싼 아람의 군대
엘리사 선지자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로서 여호람 왕 통치시대에 활동하던 선지자입니다. 그런데 엘리사 선지자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가 언제 쳐들어올 것을 미리미리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왕이시여, 아람 군대가 어느 날 어느 쪽에서 쳐들어올 테니 그쪽을 대비하고 막고 계십시오.” 그래서 아람 군대가 쳐들어오면 쳐서 물리치고 쳐서 물리치고 쳐서 물리쳤습니다.
아람 왕이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쳐들어만 가면 미리 알고 있다가 자기들 공격해오니까 신하들을 불러놓고 얘기했습니다. “여기 중에 누가 정탐꾼이 있어 가지고, 스파이가 있어서 우리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구나!” 그러자 한 신하가 말합니다. “왕이시여, 아닙니다. 거기에 엘리사 선지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왕의 침실에서 하는 얘기도 다 듣고 있습니다.” “그래 그러면 그 엘리사를 잡아오라!” 그래서 밤에 말과 병거를 동원해서 엘리사가 머물고 있는 도단 성읍을 에워쌌습니다. 이 도단이라고 하는 성읍은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로부터 북쪽으로 한 12km 정도 떨어져 있는 조그마한 성읍입니다. 열왕기하 6장 14절입니다.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사환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가보니 말과 병거가 그 성읍을 둘러쌌어요. 놀래서 두려워 떨며 엘리사에게 와서 말합니다. 6장 15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두려워 떨면서 말했습니다.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이렇게 환난은 예고 없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를 괴롭힐 것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온 국민이 불안과 공포 속에 떨고 있습니다.
4월 총선 때 두 주 동안 열 명 미만으로 내려가서 끝났구나 했더니 웬걸요. 8월을 지나가면서 확산세를 보이고 지금도 백몇 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말하기를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서 내년 6월 이후에 그것이 보급되면 내년 말이나 돼야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겠다 말을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이 말하기를 그래도 이 코로나-19는 그 후로도 자꾸 변형되어서 우리 옆에 그저 머물러 있게 되기 때문에 매년 독감이 우리와 같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탄식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특별히 영세 소상인들이 하루, 하루 살아가기가 힘들어서 이제 가게를 열어도 손님이 없고 임대료도 내기 힘들고 어떻게 코로나-19 시대를 지나갈 것인가. 탄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났다고 해도 다시 정상적으로 모든 것이 회복될 것인가 염려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피해를 입은 것이 교회입니다. 예배가 제한되어지고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못 드리니까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기를 소원하는 성도들이 염려하며 주님께 기도합니다. 언제까지입니까 주님. 빨리,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마음껏 주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해야 됩니다. 염려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우리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됩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 그것을 가지고 염려, 근심, 걱정을 하지마는 우리는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면 안 됩니다. 문제보다 크시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우리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답변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담대히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코로나-19 아무것도 아니다. 코로나-19가 염려, 근심, 걱정을 가져오지만 만군의 야훼 내가 너와 함께 하며 천군 천사를 둘러 너를 지키고 보호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라.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남왕국 히스기야 왕 때도 앗수르의 대군이 몰려와서 저들을 치려 할 때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었을 때 히스기야 왕이 똑같은 메시지를 외칩니다. 역대하 32장 7절, 8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야훼시라 할렐루야. 지금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와 함께하는 자가 대적보다 많으니라. 너와 함께하는 내가 그 어떤 대적보다 강하니라. 그 어떤 대적보다 강하니라. 그 어떤 대적보다 강하니라. 문제 많은 환경을 바라보고 염려하지 마십시오. 사람을 바라보고 염려하지 마시고 문제 해결자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3장 1절, 2절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할렐루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너와 함께 할 것이며 불을 통과할 때에도 너와 함께 할 것이며 너를 지키고 보호해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할렐루야.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십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모든 대적이 우리를 치러 왔다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갈 것입니다. 여러분을 물고 뜯고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주님 앞에 기도하고 맡기면 저들이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함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1절, 12절입니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의지하고 나아가기 바랍니다.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우리를 너무나 주님이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고난의 때를 속히 지나가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가 풍성히 우리에게 임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염려하고 걱정할 시간에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분은 이야기합니다. 너무 염려할 것이 많아서 기도가 안 됩니다. 목사님. 기도가 안 될 때는 찬양을 들으면서 찬양을 따라 부르며 그다음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준비했다가 마음의 문이 열리면 간절히 기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가 되면 내내 찬송을 틀어놓고 찬송을 들으며 기도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그러고 주일날 나옵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데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찬양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3절, 14절입니다.
이는 나 야훼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야훼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주님이 우리의 오른손을 꼭 붙드시고 하시는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라.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얼마나 힘들었던지 “나는 벌레만도 못합니다.”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벌레같이 여겨도 너는 너를 벌레같이 여겨도 나는 너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여기고 사랑하고 너를 세워줄 것이니 믿음으로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에게 큰 은혜를 베풀리라. 할렐루야.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걱정할 시간에 찬양하고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이 넘치는 평안함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찬송가 408장(통:466)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후렴) 나의 맘 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 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3. 도우시는 하나님
다윗 왕이 자기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고비, 고비 어려울 때마다 주님이 도와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 23편 4절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것입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절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있습니다. 가게 문을 열어도 손님이 없고 수입이 없으니 월 임대료도 못 내고 완전히 세상 말로 ‘다 망했구나’ 하는 절망의 골짜기를 지나가는 분도 거기서 끈을 놓지 말고 주님을 꼭 붙드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 어려울 때 우리를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이 같은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 우리는 영(靈)의 눈을 떠야 됩니다. 믿음의 눈을 떠야 됩니다. 우리가 세상의 눈을 뜨고 보면 보이는 것은 염려, 근심, 걱정입니다. 들려오는 소리가 우리의 마음에 절망을 가져다주고 상처를 가져다주는 그런 얘기들만 들려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靈)의 눈을 뜨고 영의 귀를 열면 주님의 은혜가 보이고 주님의 축복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들려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이렇게 기도합니다. 열왕기하 6장 17절입니다.
기도하여 이르되 야훼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야훼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엘리사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저 청년의 눈을 띄워주옵소서” 그가 영(靈)의 눈을 뜨고 보니까 하나님이 보내신 불말과 불병거가 그들을 둘러 진 치고 있습니다.
그 순간 염려도 사라지고 공포도 사라지고 불안도 사라졌던 것입니다. 여러분 영(靈)의 눈을 뜨면 주님의 은혜가 보이는 것입니다. 주님의 축복이 보이는 것입니다. 기적이 보이는 것입니다. 응답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 시간 영(靈)의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눈을 뜨고 염려, 근심, 걱정하지 말고 세상의 귀를 열고 염려, 근심, 걱정의 소리를 듣고 낙심하지 말고 영(靈)의 눈을 뜨고 영의 귀를 열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그 청년의 영(靈)의 눈을 뜨게 하셨고 동시에 엘리사가 기도하니까 아람 군대의 육(肉)의 눈을 다 멀게 했습니다. 6장 18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야훼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할렐루야. 자, 똑같은 상황, 달라진 것은 없는데 한 사람이 영(靈)의 눈을 뜨니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보았고 쳐들어왔던 군대는 육(肉)의 눈이 감기니까 다 맹인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다 더듬어야 되었습니다. 저들을 인도해가지고 이 도단이라고 하는 곳이 사마리아 성 북쪽으로 한 12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로 인도해서 그 성안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눈을 딱 떠보니까 성안에 저들이 완전히 갇혔어요. 군인들이 쫙 둘러싸고 있어서 야 우리는 다 망했구나. 이스라엘 왕이 너무 신났습니다. 엘리사 선지자여, 저들을 칠까요? 칠까요? 엘리사 선지자가 아니다. 저들이 우리를 치러 왔지만 잘 먹여서 사랑을 베풀어서 돌려보내라. 그 결과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의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6장 21절~23절입니다.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 하십니다. 모든 대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괴롭힌 원수들에게까지 사랑을 베풀고 저들을 품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도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19가 우리를 이렇게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지만 코로나-19를 통과하고 난 다음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방역을 제일 잘한 나라로 꼽히게 되고 우리 의료진의 기술이 모든 사람들 앞에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한국 의학 기술 1위가 또 뭐가 있냐면, 제약회사에서 약을 만들어서 빨리 복제해내는 기술이 세계 1위입니다. 그래서 지금 세계 6군데에서 이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다 우리나라랑 계약을 해가지고 이 샘플을 만들어내면 우리가 많이 복제해서 그 나라에 보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버는 거예요. 돈 들여서 개발은 저기서 해오고 그리고 만드는 건 우리나라가 제일 빨리 만들고 제일 정확하게 만드니까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미 3천 개의 백신을 확보한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복 받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우리나라에서 수억 개 이 백신들이 전 세계로 만들어져서 보급되면 코리아 넘버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힘들지만 지금 이것을 잘 넘기고 나면 반드시 좋은 일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가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두려움을 물리치고 영(靈)의 눈을 뜨고 믿음의 눈을 뜰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를 통과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봐야 됩니다. 너무나 편하게 신앙생활을 했어요. 옛날처럼 기도도 열심히 하지 아니하고 열심히 전도도 하지 아니하고 그냥 편하게 집 앞에 교구 버스타고 왔다 갔다 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가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가 첫사랑을 잃어버렸던 것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영(靈)의 눈을 뜨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마약 중독, 코카인 중독자들이 참 많은데 코카인 중독자의 아이로 태어나서 날 때부터 미숙아로, 또 맹인으로 태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더플리’라고 하는 아이인데 코카인 중독자인 어머니의 뱃속에서 6개월 만에 800g의 미숙아로 태어납니다. 뇌가 제대로 자라지 아니해서 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고 자폐증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를 낳고 부모가 위탁기관에 버리고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 위탁기관에서 그 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고모가 이 아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아이가 어디에 가 있나. 그래서 15개월 된 그를 찾아내서 입양을 합니다. 입양을 해서 이 아이를 사랑으로 잘 돌봐서 키웁니다. 애가 앞도 보지 못하고 자폐증이 있지마는 사랑으로 이 가정에서 돌봤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늘 보지 못하고 말도 못하고 그냥 자폐증 환자로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 아이가 어느 날 피아노에 앉혀놨는데 평생 피아노를 배워본 적도 없고 쳐본 적도 없던 아이가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는 데 노래를 부르면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합니다. 그때 부른 노래가 ‘open the eyes of my heart’ ‘내 맘의 눈을 여소서’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모습을 본 고모가 너무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에게 본격적으로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자폐증인데도 절대음감이에요. 한 번 들으면 바로 칩니다. 못 보니까 악보를. 들으면 그냥 치는 거예요.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때 메모리얼 데이, 우리나라로 말하면 현충일 같은 날에 행사에 나가서 미국국가를 부릅니다. 미국국가를 부르고 나서 미국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2013년에 첫 앨범을 내게 되고 전국을 다니며 찬양을 부르는 찬양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노래하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데 노래하는 그 영상들이 조회수 1천만 이상을 다 넘겼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나도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절망 가운데 이 아이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희망을 얻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고모, 크리스천 더플리는 장애아를 둔 부모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변화는 일어납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자녀들과 그들의 위대함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은 놀라울 뿐입니다!” 더플리는 이와 같이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내 꿈의 가장 큰 후원자는 하나님입니다. 눈이 보인다고 해서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눈이 가려진 자들도 있습니다. 나는 내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여러분 영(靈)의 눈을 뜨면 이와 같은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2001년도 태생이니까 지금 19살쯤 되었겠네요. 여러분 육신의 눈을 멀쩡히 뜨고 정말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을 감동시켜 드리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지금도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고 원망하며 불평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이 시간 영(靈)의 눈을 뜨십시오. 믿음의 눈을 뜨십시오.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디 부흥사의 동역자였던 ‘르우벤 아처 토레이 목사님’이 세운 무디 신학교가 늘 교가처럼 불렀던 찬송가 393장을 우리가 함께 부릅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이 찬송의 고백을 드릴 때 도우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손을 꼭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찬송가 393장(통:447) : 오 신실하신 주> 1절 오 신실 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3절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 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 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 하신 주 나의 구주
<기도> 두 손을 가슴에 얹고 기도합니다. 오 신실하신 우리의 주님, 우리가 너무 힘들고 지치고 상처입고 고통당하고 외롭게 힘들게 지내지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들리라. 내가 너의 모든 생각보다 크고 위대하니라.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가 육신의 눈을 뜨고 자꾸 절망적인 모습을 바라보고 육신의 귀를 열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낙심했는데 이 시간 이후로는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변화되어 믿음의 눈을 떠 보게 하시고 믿음의 귀를 열어 듣게 하여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가 결심하오니 은혜에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김명준 선교사(말레이시아) |
정글 속 원주민(오랑 아슬리)을 향한 복음 열정
샬롬! 말레이시아의 샤론순복음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명준 선교사입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대략 6시간에서 7시간 거리에 있는 나라입니다. 최근 한국에 많이 알려지게 되면서 말레이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반도와 동쪽에 위치한 보르네오 섬 지역으로 크게 이루어져 있고 한반도의 1.8배의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후는 동남아 특유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 건기 우기로 나누어집니다. 고무 원목 주석 석유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인구는 3200만 명으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장 속도는 빨라 지난 20년간 4배의 경제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또 해상교통의 요지인 말라카 해역을 끼고 있는 지리학적 특성 때문에 16세기 이후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일본의 식민 통치를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인구 구성이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오랑 아슬리로 통칭되는 원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국가입니다. 지리적인 장점과 다양한 인구 구성으로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높은 경제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슬람을 국교로 삼고 있는 선교 제한 국가입니다. 인구의 70% 이상이 무슬림으로 태어나 무슬림으로 살다가 죽으며 우리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마이카드’(Mykad)에 이슬람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바꿀 수가 없습니다. 경제 성장을 이룬 덕택에 보이는 환경은 좋지만 보이지 않은 영적인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원주민 선교에 대한 사명을 주셔서 정글에서 마을을 이루고 사는 말레이시아 원주민(오랑 아슬리)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는 토착민이지만 하나님이 이들을 향한 복음의 길을 열어주셔서 제게 주신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역하는 가운데 권총 강도를 만나기도 했고 교회에 들어온 강도가 제 목에 칼을 들이대고 위협하던 때도 있었으며 정글 한가운데서 폭우를 만나 휩쓸릴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3월부터 정부의 강력한 전면 통제가 시행되면서 사람들이 집 밖을 나가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은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주셨고 교회를 가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아멘’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는 성령의 역사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고백임을 깨닫게 됩니다. 또 모두가 어렵지만 예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선교지의 필요한 부분을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는 놀라우신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마을마다 구호품을 전달할 때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라고 고백하는 원주민들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세상은 뉴노멀 시대의 도래를 외치고 현지에서도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교회에서의 예배와 모임에 외국인은 함께 할 수 없다는 규정이 생기고 법적인 제재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무엇보다 힘들고 어려울 때 이 모든 것을 홀로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멀리 한국에 있는 조용기 원로목사님, 이영훈 담임목사님 그리고 순복음 성도님의 중보 기도와 후원의 동역을 알기에 매순간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선교사로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은혜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기에 더욱 주만 의지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중보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사랑 그리고 복이 날마다 넘치시기를 소원합니다. |
박종화 선교사(대만 선교 통해 '선교 대만' 이루는 게 비전) (0) | 2020.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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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역사로 읽는 성경] 22. 요나의 예언과 니느웨 멸망-I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 동시에 인류와 이스라엘의 역사가 기록된 역사책이다. 성경 한 구절은 한 개의 구절 이상의 의미와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함축하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 사건과 구절들을 넓은 시야로 혹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하게 접근함으로써 성경 전체를 조금 더 잘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순복음가족신문은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을 기록한 성경구절의 행간을 풀어 성도들이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사건과 역사로 읽는 성경 시리즈를 시작한다. <편집자 주> 이방 민족에게 하나님 말씀 선포한 유일한 예언자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욘 3:10~4:1) 요나는 전통적인 개념의 예언자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선지자들은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음란한 여인을 아내로 맞아 아이를 낳았고(호 1:2~3), 이사야는 3년 동안 맨발과 벗은 몸으로 이스라엘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사 20:2~3). 그러나 요나는 선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에 올랐다가 풍랑을 만났다. 니느웨가 멸망할 것을 선포했으나 재앙이 내리지 않자 하나님께 화를 내기도 했다(욘 4:1). 요나는 특별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이방 민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유일한 예언자이며 바울의 선교가 시작되기 무려 800여 년 전에 선교 여행을 떠났던 구약시대에 활동한 선교사였다.
1. 요나와 앗시리아
여로보암 2세는 41년 동안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앗시리아에게 빼앗겼던 영토를 하맛 어귀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을 떠난 왕이었고 요나는 이 시기에 활동한 북왕국 예언자이다(왕하 14:23~25). 북왕국은 앗시리아에 의해 B.C. 722년에 멸망했는데 여로보암 2세의 재임 기간을 B.C. 793~753년으로 본다면 북왕국이 앗시리아에게 멸망하기 30~50년 전에 요나가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 선포했다고 볼 수 있다. 여로보암 2세 때 앗시리아가 잠시 근동에서의 세력이 약해졌던 틈을 타 북왕국의 영토 일부를 회복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앗시리아는 북왕국을 끊임없이 괴롭혔고 예후 왕 때부터 조공을 바쳐야 했던 최대의 적군이었다. 북왕국은 결국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다. 요나에게 앗시리아는 마치 구한말 우리나라를 서서히 침탈하다 결국 식민지화한 일제와 같았을 것이다.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는 말씀은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는 것과 같은 것이다.
1) 욥바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욥바에서 배를 탔다(욘1:3). 욥바의 현재 지명은 텔아비브(Tel Aviv)이다.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유엔의 허가를 받아 독립을 했을 때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영토에 포함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텔아비브를 수도로 정했다. 6일 전쟁으로 불리는 1967년 3차 중동전쟁의 승리로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을 차지하게 되었고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헌법상의 수도일 뿐 국제법상의 수도가 아니다. 욥바는 예루살렘에서 서북쪽으로 약 55㎞ 정도 떨어져 있는 고대 근동에서부터 발달해 온 역사적 장소이다. 성경에서도 욥바는 다양한 시대에 걸쳐 언급되고 있다. 욥바는 솔로몬의 해상 무역의 중심지였고 특별히 성전 건축의 주재료가 된 백향목이 운송되어 오던 곳이다(대하 2:16). 솔로몬이 두로 왕 후람에게 받은 레바논의 백향목은 그 양이 어마어마했다. 백향목을 옮기는 짐꾼만 7만 명에 이르렀고, 8만 명은 산에서 벌목을 했으며 3600명에게 일을 감독하게 했다(대하 2:18). 물론 이렇게 많은 백향목이 성전을 건축하는데 만 쓰인 것은 아니다. 13년 동안 솔로몬 성을 건축할 때 들어간 재료도 포함되어 있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스룹바벨의 제2성전이 건축될 때 다시 한 번 욥바 항구를 통해 운반되어 왔다(스 3:7). 그러나 솔로몬 성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였다.
하나는 바울과 바나바를 중심으로 성장했던 시리아의 안디옥교회이다. 안디옥교회는 초대 교회의 선교 중심지가 되었다. 그리고 욥바가 사마리아 지역과 함께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았던 초대 교회 성도들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었다. 베드로는 욥바에서 병에 걸려 죽었던 여(女)제자 다비다(도르가)를 살리기도 했다(행 9:36~40). 또한 베드로가 욥바에 있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무르고 있을 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환상을 보고 사마리아 지역으로 내려가 고넬료의 가정에 복음을 전하고 성령을 받게 했다(행 10:6~45).
2) 다시스(Tarshish)
타르테소스는 스페인의 고대 원주민이 살던 지역들 중의 하나였지만 주석 은 동 철과 같은 광물이 풍부했고 고대 그리스와 페니키아인들과 관계 무역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최초로 배에 돛을 달아 항해를 한 것은 B.C. 3500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으나 원시적인 모습이었고 요나의 시대만 해도 완전한 범선의 형태를 갖추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풍력을 이용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노예들이 노를 저어 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다시스는 그 당시 조선술과 항해술로 이스라엘에서 갈 수 있는 최장 거리의 상징이었다. 이사야 66장 19절, 시편 72편 10절에서 다시스는 특정 지명이 아니라 서쪽 끝을 뜻하는 대명사로 쓰이기도 했다. 다시스와 이스라엘의 관계 무역은 솔로몬 왕 때부터 활발히 진행되었다. 열왕기상 10장 22절에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다시스와의 무역은 분열 왕국 시대에도 이어졌다. 여호사밧은 오빌의 금을 취하기 위해 다시스로 가는 배를 새롭게 만들어 출항했으나 에시온게벨에서 파선한 사건도 있었다(왕상 22:48). 요나가 욥바에 정박해 있던 여러 배들 중에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탄 것은 하나님의 명령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도망가려는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상윤 목사(순복음홍콩신학교학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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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천 집사(마포2대교구) - 뇌경색의 고통에서 살려주신 하나님 |
IMF 경제 위기 때 의료 기기 사업이 부도를 맞아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아내를 따라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한 것이 그때였다. 하지만 내 신앙은 그리 뜨겁지 않았다. 2003년 4월 주일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일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왼쪽 검지 첫 마디가 기계에 빨려 들어가면서 마디 일부가 절단 되는 사고였다. 인근 병원 응급실로 갔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 급한 대로 지인이 의사로 있는 정형외과를 찾았다. 손가락을 본 지인은 가망이 없다며 아예 잘라내자고 했다. 하지만 나는 절단 부분을 봉합해 달라고 했다. 뼈를 고정시키지도 않고 봉합만 했을 뿐인데 이후 뼈와 살이 붙어 지금은 애써 확인하려하지 않는 한 상처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회복됐다. 이처럼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신앙은 또 다시 느슨해져 예전에 했던 것처럼 술과 담배를 즐겼다. 그때 찾아온 것이 뇌경색이었다. 2005년 10월 추석을 이틀 남겨두고 갑자기 쓰러져 오른쪽 손과 발이 마비됐고 언어장애가 왔다. 교구의 한 권사님이 심방 오셔서 기도해주시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하게 되자 아침에 눈을 떠 맞이하는 하루가 힘겨웠고 또 다시 맞이할 내일이 두려웠다. 그러면서 나는 내 신앙 자세를 되돌아봤다.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었다. 다시 한 번 똑바로 살겠다고 결심하고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 사이 몸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어느 날 보험금 신청을 위해 병원에서 MRI 사진을 찍었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막혔던 혈관 옆에 새로운 모세혈관이 생겨 죽은 뇌세포가 살아나 있던 것이었다. 의사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적’이라고 말했다. 난 새로운 모세혈관이 생기고 신경이 살아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믿는다. 할렐루야! 지금 나는 오른쪽 손과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뿐 아니라 말하는 것도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후로 나의 신앙은 180도 바뀌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이웃들에게 전했고 그들을 교회로 인도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나 혼자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천국에 갈순 없는 일이었다. 하나님이 주신 기적은 이뿐만이 아니다. 의료 기기 엔지니어인 나는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촉감 증진 패드, 체형 측정 기구, 악력을 활용한 오링 테스트 장치 등을 개발해 2012년 2015년 2016년 각각 특허를 받았다. 4차원의 영성(생각 꿈 믿음 말)과 절대긍정의 믿음을 삶에 적용한 결과였다. 향후 상품화될 제품들에는 사도행전 16장 31절의 영문 표기(Acts 16:31)를 넣을 계획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주를 만나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고 삶이 변했듯 많은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변화된 삶을 누리길 간절히 기도한다. 정리=오정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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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집사·김종욱 성도(동작대교구) - 어머니의 길랭·바레 증후군 치유해 (0) | 2020.07.09 |
윤혁분 권사(마포2대교구) - 계단 오르내리기 힘들었던 왼쪽 다리 치유 (0) | 2020.07.05 |
박순교 권사(마포1대교구) - 두 번의 수술 후 찾아온 우울증에서 해방 (0) | 2020.06.11 |
두려워말라. 하나님의뜻을 보라 (0) | 202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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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 26 성령의 도우심 (0) | 2020.10.21 |
고전 12: 8~11 성령의 9가자은사 (0) | 2020.10.21 |
욥기 42: 10 욥이 받은 축복 (0) | 2020.10.20 |
이사야 46: 4 백발도 품으심 (0) | 202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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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2: 10 욥이 받은 축복 (0) | 2020.10.21 |
고전 12: 8~11 성령의 9가자은사 (0) | 2020.10.21 |
욥기 42: 10 욥이 받은 축복 (0) | 2020.10.20 |
에베소서 5: 15~17 세월을 아끼라 (0) | 2020.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