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성경공부- 11. 이스라엘 최고의 지도자, 모세

본문 : 출3 : 1-12

모세는 구약성서에 기록된 인물 가운데 최대의 인물이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며, 예언자였고, 이스라엘의 건국자며, 하나님과 민족을 섬기는 일꾼이었다. 120년의 모세의 일생을 구분하면 애굽의 40년은 배우는 시기였고, 미디안의 40년은 훈련의 시기였으며, 광야의 40년은 하나님과 민족을 위하여 충성한 시기였다.

1. 애굽에서 배우는 시기
1) 모세가 세상에 태어날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 에게는 가장 힘든 시대 중의 하나였다. 그것은 애굽 나라의 무서운 박해가 있었는데 새로 출생하는 남자 아이는 모두 죽이도록 한 것이었다.
2) 모세는 부모의 안타까움 속에서 3개월 동안 키워지다가 할 수 없이 나일강 가에 버림을 받았다. 때마침 애굽왕의 딸이 모세를 발견하여 양자로 삼고 모세의 친 어머니를 유모로 삼게 되었다.
3) 모세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로 다시 어머니 품으로 돌아와 신앙심 두터운 양친에 의해 장래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필요한 신앙교육을 받았다.
4) 그뿐 아니라 공주의 아들로서 애굽 궁중에서 천문. 지리. 수학. 군사. 율법. 정치 등. 당시의 최고 학문을 배우게 되었다.

2. 미디안에서의 훈련의 시기
1) 애굽 궁중에서 살던 모세에게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 모세의 마음에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는 동포들을 구원해 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기의 학문과 완력을 동원했고 결국 이러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모세는 미디안으로 도망을 하게 되었다.
2) 미디안에서 이드로를 만나고 사위가 되어 그의 양떼를 치는 사람이 된 모세는 이때부터 훈련을 받게 된다.
3) 4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기운차던 청춘은 간데없고, 힘도 사라지고, 배운 학문도 쓸데없는 것이 되어버린 모세를 하나님은 이제야 쓰시겠다고 하신다.
4) 하나님은 가시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를 만나시고 애굽으로 보내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을 맡기신 것이다.

3. 광야에서 충성한 시기
1)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나갔다. 이제는 자기의 뜻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고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시고 모세는 여기에 순종하며 나가는 일을 감당하게 되었다.
2) 모세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내시기 위하여 열 가지 재앙을 배푸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므로 구원받은 백성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향하여 가도록 하셨다.
4)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좁고 협착한 길이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훈련과 연단을 받으면서 가야하는 길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는 감사하고 기뻤지만 하나님의 품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불순종의 모습이 끊임없이 나타났다.
5) 그럴때마다 모세는 연약한 백성들을 감싸면서 하루같이 충성을 다했다(출32:32).
6) 모세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온유한 사람이었고 충성된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과 대면하여 살던 사람이었다(민12:3, 7, 8).

 


           

 

성경만화 - 하나님의 공의
 

 

 

 



헤롯 왕가의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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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 혀의 능력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은 이유도 모른 채
15년 동안 독방에 갇혀 있었지만 나중에
가서야 그 원인이 세치 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가 고교 때 했던 한 마디 말이
결국 어떤 사람을 죽음에 이르도록 했는데,
주인공은 그 잘못을 알고서
스스로 혀를 잘라 용서를 구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세상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가 있다.
잃어버린 기회(機會)와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입에서 나온 말이다.
이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말이 되고 있다.

유대인들은 조상들이 말 한 마디 잘못하므로
후손들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있었다는 것을 알기에
다른 어떤 민족보다
신중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된 것이다.


말은 단순하지만 그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우리는 날마다 경험하면서도
말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부시는 잦은 말실수로 부시즘(Bushism)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것처럼,
우리나라 나라님도 취임 이후
사려 깊지 못한 발언으로 백성들은 이젠
그의 말에 노이로제에 걸려있다.

그는 누구보다도 말을 잘 하기에
검사와도 토론을 했지만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서 정책 수행보다도 말로 정치를
하는구나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잘하는 말들을 조금만 아꼈더라면
권위도 되살리고 설득력도 있었을 텐데
그 세 치 혀가 언제나 화근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부족했던지 이 총리도 거들고주고,
한나라당 대변인도 생각 없이 말해 논란에 빠져있다.
분명 대학 안 나온 국민들은 그녀를
똑똑히 지켜 볼 것이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여 잡히곤 한다.
인간도 역시 입 때문에 매일 걸려든다.
그래서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을 불러들이는 문이고
몸을 망치는 도끼와 같다고 명심보감에서
이미 경고한바가 있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던 것처럼,
말은 인류의 시작이요 과정이요 심판이 될 것이다.
그만큼 말은 인생에서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첫째로 말은 능력(能力)이다.

말은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능력이 되고 있는 것은,
그것은 의사소통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가 대중사회가 되면서
바르게 의사표시를 한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모든 싸움의 근본원인도
잘못된 의사전달에서 비롯되고 있듯이,
바른 의사소통을 통하여 인류의 문화는 더욱
발전되어 왔던 것이다.


또 의사소통에 따라 인간관계가 맺어지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올바르게 내세울 수 있을 때
우리는 자주적인 인간이 되어
비로소 진정한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관계,
사랑의 관계를 만들도록 하기 위해 언어를 주신 것이다.
결국 모든 인간관계란 서로간의 의사소통에
따라서 관계가 맺어지게 되는 법이다.


인간관계는 또 사람을 통치하는 힘을 갖고 있다.
사람에게는 수천 억 개의 신경조직이 있지만
온 몸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언어중추신경이다.

마치 말하고 싶어서
세상에 태어난 인간들은 말을 통해
자신을 움직이고 그렇게 세상을 통치하는 것이다.

 

 

둘째로 말은 인격(人格)이다.

‘말’을 늘려 발음하면 마알이 된다고 한다.
‘마알’이란 마음의 알갱이란 뜻인데,
결국 마음의 알갱이들이 나타나는 것이 말이므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지만,
하는 말을 통해서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것이다.

말과 글은 그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능력과 수준을 알 수가 있기에,
우리 조상들도 사람을 평가할 때
신언서판(身言書判)으로 기준을 삼았던 것이다.


한 샘에서 두 샘물이 나올 수 없듯이,
단물이니까 단물을 내고
쓴물이니까 쓴물을 내듯이
인격에 따라 사람들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잎이 무성할수록 열매가 적다는 말과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는 속담은 일치된다.
잘난 사람일수록 함부로 말하지 않고
말을 아낀다는 의미이다.


대체로 큰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일수록 허풍쟁이들이 많고,
수다를 잘 떠는 사람은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고,
또 험하게 말하는 사람일수록 단순한 사람이 많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렇게
긴 혀로써 금방 알아 볼 수 있지만,
지혜 있는 자는
말로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여 주고 있다.

 

 

셋째로 말은 인생(人生)이 된다.

‘차 조심해라’는 말보다는
‘오늘도 말조심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이제는 고개가 더 끄덕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처럼
말 한 마디가 운명을 바꿀 수가 있다는 것을
그들은 오래 전부터 아셨던 것이다.

바이블에서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있고,
큰 배가 키에 따라 움직이듯이 인생도 말에 따라
방향이 달리한다고 말조심을 교훈하고 있다.


태초부터 말씀이 있었듯이,
사람은 물질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로 사는 존재다.
그러므로 가슴속에 품고 있는 그 한마디 말이
그 사람의 실존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과 운명을 탓하기 전에
먼저 말부터 고쳐야 한다.

사람은 말하는 순간에 이미 자기최면에 빠져
신념화 되어 태도부터 달라지기 때문이다.
태도는 습관을 습관은
결국 인생을 바꾸어 놓게 된다.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어려운 이웃 눈물 닦아주는 사랑나눔


성탄절… 3187포대 쌀나눔 3070세대 김장전달, 쪽방촌 거주자 등 다양한 혜택

 올해도 우리 교회 성탄절은 풍성한 나눔으로 따뜻한 성탄이 되고 있다. 국가적으로 힘든 위기를 넘고 있지만 그럴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이 돌아보고 함께하는 성탄이 되기 위해 교회 곳곳에서 사랑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이영훈 목사의 ‘베풀고 나누고 섬기는 리더십’에 따라 우리 교회의 12월은 그야말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예수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했고 추수감사를 시작으로 성탄절까지 최근 한 달 간 우리 교회의 사랑나눔 행보는 매우 바빴다.

 각 교구, 지성전, 지교회가 쌀나눔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된 쌀은 10㎏기준 3187포대를 기록했고 장애인 및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자, 복지시설,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 김장은 한 달 동안 3070세대를 기록했다.

 또 우리 교회 사랑나눔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곳에서 열렸다.
 서울역 노숙자를 대상으로 한 따뜻한 밥상 차리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샬롬의 집 등 복지기관 방문, 교회 카페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에 라면과 동전 전달, 자선음악회와 바자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및 미자립교회 지원, 새터민교회 및 소외아동 지원, 14개국 학생들이 소속돼 있는 글로벌신학교육원 GIT에 장학금 지원, 극빈자 수술비 지원, 사랑의 구제금, 굿피플을 통한 박싱데이 및 국내외 아동결연, 경로당 나눔플러스 협약, 그룹홈과 군부대 방문, 안산 보성재래시장 방문 등 우리 교회 곳곳에서 이웃을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헤아릴 수 없는 봉사와 섬김이 뒤따랐다.

 12월 우리 교회의 사랑나눔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다시한번 되새김하는 성탄을 만들었으며 울고 있는 이웃과 함께 울어주고 춥고 배고픈 이웃에게 따뜻함과 배부름이 되어준 예수사랑 실천의 장이 되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깊은 마음의 박수를 보낸다.         


호스피스의 날 감사예배

희생, 나눔, 섬김…희망의 등불
350여 봉사자 다양한 활동 중

 

 제11회 순복음호스피스의 날 감사예배가 복지사업국 주관으로 21일 오후 1시 안디옥성전에서 열렸다.
 복지사업국장 박덕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장원석 장로(복지분과위원장)의 대표기도 후 브니엘찬양단의 특송과 호산나율동팀의 몸찬양으로 이어졌으며 이영훈 목사가 ‘서로 사랑하라(요일4:7∼11)’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호스피스 사역은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천국의 소망을 갖게함으로써 아름다운 마지막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사랑의 섬김을 소홀히하지 말고 열심을 다해 기쁨과 감사함으로 감당해 달라”고 말했다.

 또 “사랑은 오래참는 것이므로 호스피스 사역도 잘 참고 섬기면 하나님 은혜가 임할 것이다. 사랑으로 기도하고 보살펴주면 죽음을 앞둔 영혼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된다. 사랑은 희생이라는 대가를 치른다. 사랑하기 때문에 충성하고 헌신하고 낮아지고 섬기고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호스피스 사역은 ‘내가 희생하겠다’는 각오로 시간과 물질과 섬김으로 봉사하면 한국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므로 오래참고 희생하고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큰 일꾼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정찬희 장로(은퇴장로회장)의 격려사, 공로상(2명)과 우수봉사자(21명)에 대한 시상, 수기 발표(박경자 권사)의 시간이 마련됐다.
 호스피스를 담당하는 오혁진 목사는 활동보고를 통해 “우리 교회의 호스피스는 14년 동안 17기까지의 자원봉사 수가 2400여 명에 육박한다”며 “현재 350여 명의 봉사자가 보건소, 요양병원 등 20여 개 기관과 30여 가정에서 활동중”이라고 밝혔다.

 


고난주간 꽃꽂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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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시대..평안하세요..            

 

 



쿼바디스 (1986, 로버트 테일러, 데보라 카)                           

 

쿼바디스 (Qvo Vadis, 1951)

 

기본정보 드라마 | 미국 | 175| 개봉 1986.11.08
 
감독 머빈 르로이
 
출연 로버트 테일러, 데보라 카, 리오 겐, 피터 유스티노브... 더보기

 

줄거리

{여기가 아피아 가도(Appian way).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The most famous road that leads to Rome)'고 했듯, 이 길 역시 로마로 통한다. 이 길로 로마의 군대가 진군했었고, 로마는 제국의 중심이며, 이 전 세계의 주인이다. 그러나 그 권력에도 불구하고, 로마의 멸망은 다가오고 있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인간은 권력에 좌우되며, 죽음이 정의를 대신한다. 정복당한 나라의 통치자는 신하를 볼모로 맡겨 버리고, 그들은 예전에야 어쨌건 간에 노예나 인질신세가 되고 만다. 로마의 정복자들로부터 헤어날 길은 없는 것이다. 권력과 부패, 인간의 비참함과 노예라는 이 구조를 바꾸기란 불가능으로만 보였다. 그런데 3년 전, 기적이 일어났다. 유대의 한 사내가 인류를 해방 시키려고 십자가에서 죽었다. 그 사람은 사랑과 속죄에 대한 말씀을 널리 전했으며, 얼마 후 십자가는 오만한 로마 독수리 대신 그 자리에 앉게 됐다. 이 이야기는 영원한 삶에 대한 갈등의 이야기이다. 서기 64년의 뜨거운 여름, 네로(Nero)라고 불리는 반 기독교인인 황제가 군림하고 있었다. 그 때 제14군(14th legion)이 승리하여 로마로 금의환향 하였고, 그 부대의 사령관은 마커스 비니키우스(Marcus Vinicius)였다.}

 폭군 네로(Nero: 피터 유스티노브 분) 황제는 방탕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하면서 신흥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시작한다. 전투에 큰 승리를 거두고 부하들과 함께 로마로 행진하던 마커스 비니키우스(Marcus Vinicius: 로버트 테일러 분)는 네로 황제가 로마 시내에서 큰 잔치를 연다는 이유로 로마 시외곽에서 기다리게 되는데, 궁정의 타락한 축제에서 아름다운 리지아(Lygia: 데보라 커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스포일러] 네로의 황녀는 비니키우스의 남성다움에 반해 그를 사랑하나 그가 리지아와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네로에게 기독교도들을 잡아 처형하도록 사주한다. 로마에 대화재를 일으킨 네로는 그 죄를 기독교인들에게 씌어 많은 기독교인이 붙잡혀 사자의 밥이 된다. 리지아를 구하기 위해 원형 경기장에 뛰어든 비니키우스. 네로가 그마저 죽이려하자 수 많은 관중들이 반기를 일으키고 궁중 안으로 도망간 네로는 자살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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