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재 권사(영광대학) -

“성경 필사는 손으로 쓰는 기도입니다”

20년 간 17권 성경 완필…마음의 병 치료받아
 쓰면 쓸수록 더 쓰고 싶어지고, 쓰는 동안 행복이 넘친다. 밖에 나와서도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연애편지 얘기가 아니다. 내가 지난 20년간 성경을 필사하면서 느끼고 있는 감정들이다. 지금까지 17번의 성경 필사를 통해 내가 체험한 많은 변화를 간증하고자 한다.

 1995년 나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었다. 당시 내가 불신자는 아니었지만, 안팎으로 일어나는 사소한 걱정들이 늘 문제였다. 걱정은 갈수록 내 마음을 짓눌렀고, 잠도 잘 잘 수가 없었다. 결국 나는 노이로제, 즉 신경쇠약이라는 병명을 얻게 됐다.

 신경쇠약은 대인관계에 장애를 줬다. 무엇보다도 갑자기 엄습하는 두려움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주변의 권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나 스스로가 기도원에 가고 싶었다. 기도를 해야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간신히 올라간 기도원이었지만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은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 다녔다. 예배를 드리는 것을 방해했고,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을 곳을 찾았다. 그러던 중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요한복음 1장 말씀이 나의 마음에 들어와 나를 사로잡은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려 주셨다. 내가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성경을 통해야 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창세기부터 성경을 읽어 내려갔다. 그런데 레위기를 넘기기도 전에 포기하고 말았다.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 집에 와서 다시 창세기부터 읽었다. 그리고 또 포기했다. 이것을 몇 번 반복했는지 모른다. 하루는 구역장님이 “성경읽기가 힘들다면 성경을 매일 쓰면서 통독을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라는 의견을 주셨다. 그래서 신약 마태복음부터 매일 3∼4장씩 한 자 한 자 써 내려갔다. 성경을 쓰자 하나님은 말씀으로 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셨다. 불안했던 마음이 안정됐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도 불쑥 쓸쓸하고 마음 붙일 곳 없고 외로운 기분이 들면 무조건 성경을 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할 때마다 말씀을 써내려갔다. 마음이 편안해 질 때까지 성경을 필사했다. 그랬더니 3개월 후 신약을 다 쓸 수 있었고, 6개월 후에는 신구약 성경 66권을 완필할 수 있었다.

 성경을 필사하면서 내가 앓았던 신경쇠약과 대인기피증은 완전히 치유 받았고 건강해졌다. 그래서 영광대학도 다닐 수 있었고, 순복음호스피스에서도 봉사할 수 있었다. 

 이렇게 1995년 12월부터 시작한 성경필사는 병을 치유한 것뿐만 아니라 눈까지 밝혀줬다. 지금 나는 81세인데도 웬만한 사람들보다 눈이 밝다. 주님의 말씀은 내 길의 빛이요 등불이라는 시편기자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질병이나 어려운 환경 등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성경을 필사해 보라고 권유한다. 성경필사는 손으로 쓰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영광대학에서는 성경 필사본들을 매년 전시해 주고 있어 필사성경이 더 알려졌다. 그래서 지금까지 쓴 17권 중 필사성경을 영광대학과 기도처, 백석대학에 기증했다. 또 조만간 완성될 필사본은 자녀들에게 신앙유산으로 물려줄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성경 필사에 동참해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소망한다.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이영훈목사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야훼의 말이니라”(말라기 4장 2∼3절)

죄와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인간
하나님께로 돌아와 경외하는 삶 살 때
주님 우리의 치료자 되시고 은혜 주셔


 많은 사람들이 죄와 절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의 모습은 죄의 상처로 인해 절망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인간의 힘으로 죄와 절망의 굴레에서 벗어나보려고 몸부림쳐도 헤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께로 돌아 나오는 것뿐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 나올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얽어매고 있는 모든 죄와 절망의 사슬을 풀어버리시고 주님 안에서 참된 평화와 기쁨, 자유를 누리며 살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우리가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 대해 말합니다. 말라기 4장 2절은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이라고 말합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워하면서도 공경한다는 의미입니다. 완전히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고,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성전에서 하나님을 보고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이사야 6장 5절은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야훼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주인이자 왕으로 모셔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을 때 죄를 짓게 됩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므로 세상에는 죄가 넘쳐납니다. 때때로 죄를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잘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미련하고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입니다.

 말라기 선지자 시대에도 그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말라기 3장 15절은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모든 것을 보고 계시고, 하나님의 때에 악을 멸하시고 하나님의 공의를 강물처럼 흘러나게 해주실 것입니다. 악인들로 인해 불평하지 마십시오. 악인들의 잘됨은 금방 자라고 무성해지는 잡초처럼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시편 37편 1절부터 2절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을 사랑하고 기억하십니다. 말라기 3장 16절은 “그 때에 야훼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야훼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야훼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야훼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충성, 헌신하고 바르게 산 것을 하나님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해두셨다가 상급으로 갚아주실 겁니다. 말라기 3장 17절은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면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한국을 유리 수입국에서 유리 수출국으로 탈바꿈시킨 한국유리(현 한글라스)의 설립자 고 최태섭 장로님을 소개합니다. 기업 이윤의 20%를 사회에 환원하셨고 정직 경영과 검소한 삶으로 많은 존경을 받은 기업가이셨습니다. 평안북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신앙을 가졌는데, 기독교 정신과 민족의식 교육으로 유명한 오산학교로 진학하면서 투철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배웁니다. 이후 만주, 중국, 일본을 중개하는 무역업을 하셨는데, 매사에 반영된 그의 기독교 정신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한때 장로님은 일본에서 콩을 싸게 사들여 중국 상인에게 파는 일을 하셨는데, 어느 날 콩 값이 급등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 대부분의 중개인은 위약금을 물고 싼 값으로 계약한 기존 거래를 취소하고, 비싼 값으로 콩을 팔아서 큰 이익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장로님은 눈앞의 이득보다는 신용을 택하여서 계약할 때 정한 가격대로 콩을 팔았습니다. 당시 돈 20만원, 즉 당시 쌀 4만 가마니 값에 해당하는 수익을 포기한 셈입니다. 그러나 이에 중국 상인들이 크게 감동하였고, 그의 신용이 입소문을 타면서 나중에 더 큰 돈을 벌게 됩니다. 최 장로님은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기독교인이면 누구보다 정직하게 살아야 될 것 아니냐? 남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겠느냐. 양심적인 기업인이 되어야 한다. 그 사건 이후 나의 경영신조는 신용과 인화단결이 되었다. 이것은 믿음과 사랑이라는 기독교 정신의 또 다른 표현이다”

 광복을 맞이한 이후, 만주에 중국 공산군이 들어오면서 대부분의 사업가들이 인민재판에서 전 재산을 빼앗기고 처형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직원들을 선대했던 그는 함께 근무했던 중국인 노동자들이 나서서 그를 지킨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무사히 남하할 수 있었습니다. 장로님이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중, 6.25전쟁이 발발했습니다. 1.4후퇴로 피난가기 바쁜 중에도 장로님은 은행에 돈을 갚으러 갔습니다. 은행직원이 깜짝 놀라며 “지금은 피난중이니 다음에 갚으라”라고 했지만, 이렇게 말하며 돈을 갚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약속은 지켜야지요!” 제주도로 피난 가서 사업을 위해 원양어선을 구입하려고 은행에 갔더니, 전쟁 중에도 대출을 갚은 그의 이야기가 은행가의 전설이 되어, 무담보로 거금 2억 원을 융자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새 사업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한국유리를 창설했습니다. 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유리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한국을 40여 년 만에 유리 수출국으로 탈바꿈시킵니다. 대기업 총수임에도 불구하고, 외제차를 몰지 않고 10년째 같은 양복을 입는 등 검소한 삶을 사셨는데, 군사정권이 그룹 총수들의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가택조사를 할 때도 그의 집에선 금붙이 한 조각 나오지 않아서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장로님은 한편으로 기독교 교육과 기도 모임, 구제 사업 등에도 앞장서셨습니다. 많은 기독교 학교들에 후원을 하셨고 국제조찬기도회, 민족화합기도운동 등 각종 기도 모임을 주도하셨습니다. 또,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 대한적십자, 실로암맹인안과병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랑의 쌀 보내기 운동 등 각종 구제사업에도 앞장서셨습니다. 평생을 하나님 앞에서 산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일예배는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 나의 신조다. 청와대에 불려가서도 ‘수요 예배 때문에 일찍 가야 한다’라고 말하고 나온 적이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예배 시간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모든 판단의 최종적 기준은 기독교 정신이다. 기독교 정신의 핵심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왜 돈을 버는가? 왜 공부를 하는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만일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큰 돈과 많은 배움은 아무 소용이 없다!”
 
 2. 의의 태양되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보게 됩니다. 말라기 4장 2절은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라고 말씀합니다. 죄인들, 악인들의 형통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악인의 형통이 계속되고 영원할 것 같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다가와서 그들의 형통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악인들이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때가 이르면 반드시 죄인을 심판하십니다. 말라기 4장 1절은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라고 말씀합니다. 불붙은 용광로 속에 집어넣어서 싹 태워버리듯이 악인들을 심판하신다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때에 떠오르는 공의의 태양은 악인에게는 뜨거운 용광로 불같이 임해서 그들을 모두 살라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를 이기고 의를 비추십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그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생명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부터 4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모실 때 어두움이 사라집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죄를 고백하면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빛을 모시는 우리들은 어두움과 가까이 지낼 수 없습니다. 죄와 악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남침례교 순회설교자인 폴 워셔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재판관이시다. 하나님은 정의를 집행하고, 악을 벌하시며, 옳은 것을 입증하는 직책을 수행하신다. 세상의 재판관이 법정에선 범죄자를 무작정 용서할 수 없듯, 하늘의 재판관이신 하나님도 악인을 무작정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사법 체계가 부패했다고 불평한다. 그러니 세상의 재판관보다 하나님께 더 큰 공의를 기대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하나님이 그분의 의를 무시하고 악을 심판하지 않으신다면, 세상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복음이 경이로운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으로 용서를 베푸시면서도, 여전히 공의로우시다는 사실에 있다!” 어두움에서 나와 은혜의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서야 합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23장 5절부터 6절은 “야훼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야훼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한국 사회가 혼란 속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는 세상의 불의를 없앨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을 의지합시다. 예수님이 이 나라의 왕이 되시면, 진정한 평강이 우리나라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장 78절부터 79절은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늘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 앞에 의롭게 살 때 주님의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3. 치료자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치료자가 되십니다. 말라기 4장 2절은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태양은 악인에게는 심판의 불로 임해 그들을 멸하지만, 의인에게는 치료의 광선을 비추어 상처와 질병을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치료자가 되십니다. 이사야 53장 5절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매일 이 말씀을 고백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고백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 3분의 2가 병 고치는 사역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온 모든 사람들을 다 치료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23절부터 24절은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고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모든 질병과 아픔을 치료해주십니다. 우리의 육신의 병, 마음의 병, 우리 가정의 병뿐만 아니라, 이 사회의 병, 대한민국의 병도 고쳐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치료자가 되셔서 우리의 모든 병과 문제를 해결해주심을 믿고 나아갑시다.

 인도의 무슬림 의사가 암이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을 한 후 기독교로 개종해 50개의 교회를 세우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산제이(가명)’라는 이름의 의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인 서벵골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산제이는 의사이며, 복음전도자, 교회 개척자로서 사역하며 영국침례선교사협회 세계선교부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인도 콜카타의 한 병원에서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중에 예수님께서 치료해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나는 울부짖었다. 내가 믿기를 원치 않았던 그 이름이 계속해서 나에게 다가왔다. 예수의 이름이었다. 나는 너무 약해져있었고, 너무 아팠다. 그래서 나는 주 예수께 기도했다. ‘저를 치유해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말했다. 그때, 놀랍게도 나의 병세가 호전되는 것을 느꼈고, 무엇인가가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암이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암을 치료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내어드렸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모든 이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고, 가족들은 “너는 예수를 영접했으니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밖에 나가서 알아서 살아라”라고 말하며 그를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진료실을 부수려 했고, 그를 음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수년 동안,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많은 지역 사회 사람들로부터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박해한 자들을 용서하며 복음을 전한 결과, 그를 공격했던 이들과 가족들이 미안하다고 고백하고 치료받기 위해 그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예수님과 멀어지면 생명이 없다. 나는 오직 예수께서 나를 치료하시고, 삶을 구원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느 누구도 이런 일을 할 수 없다. 나는 나의 주님을 위해 살며, 치료자인 예수님을 증거할 것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의 모든 상처를 치료해주실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치료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부터 29절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주님 앞에 모든 무거운 짐 다 내려놓으십시오. 주님은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과 새 힘을 얻으십시오. 어떤 문제를 가져왔든지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모든 문제를 해결함받고, 모든 병을 치유함받고,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그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으로 살지 못하고 적당히 죄와 타협하며 살았던 모습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철저히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게 하여주시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게 하여주시고, 늘 치료자 예수님을 우리 삶에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의 은혜로 날마다 변화되고 치료받고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나타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 다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사기 6 장

 

 

   

 사사기 6장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이시니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을 인하여 산에서
구멍과 굴과 산성을 자기를 위하여 만들었으며
 
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 사람,아말렉 사람,동방 사람이 치러 올라와서
 
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식물을 남겨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 이는 그들이 그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서 메뚜기떼 같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약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인하여 미약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은 고로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 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 며
 
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 너희의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아니냐
 
15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그가 가로되 내가 너 돌 아오기를 기다리리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 전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서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 에 있더라
 
25 이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비의 수소 곧 칠년된 둘째 수소를
취하고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을 헐며 단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견고한 성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하여 네가 찍은 아세라나무로 번제 를 드릴지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을 데리고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아비의 가족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백 주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바알의 단이 훼파되었으며 단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그 둘째 수소 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누구의 소위인고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가로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단을 훼파하고 단 곁의 아세라를 찍었 음이니라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쟁론 하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 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 하는자는 이 아침에 죽음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 단을 훼파하였은즉 스스로 쟁론할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을 훼파하였은즉
바알이 더불어 쟁론할 것이라 함이었더라
 
33 때에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다 모여 요단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35 기드온이 또 사자를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좇고 또
사자를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서 그를 영접하더라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찌기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이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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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 장            

            

   

 사사기 5장
1 이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
 
2 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산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행인들은 소로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 관원이 그치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내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미쳤으나 이스라엘 사만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고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라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귀한 화문석에 앉은 자들,길에 행하는 자들아 선파할지어다
 
11 활 쏘는 자의 지꺼림에서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의로우신 일을
칭술하라 그의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의로우 신 일을 칭술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 사로잡은 자 를 끌고 갈지어다
 
13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강림하셨도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는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요 그 다음에 베냐민은 너희 백성
중에 섞였으며 마길에게서는 다스리는 자들 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가 내려 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의 심사를 바락도 가졌도다 그 발을
좇아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 앉아서 목자의 저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찜이뇨 르우벤
시냇가에서 마음에 크게 살핌이 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저편에 거하거늘 단은 배에 머무름은 어찜이뇨 아셀은 해빈에 앉고
자기 시냇가에 거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 열왕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열왕이 므깃도 물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돈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 기손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소리는 땅을 울리도다
 
23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 거듭 그 거민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겻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
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젖을 귀한 그릇에 담아주었고
 
26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장인의 방망이를 들고 그 방망이로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뚫되 곧 살쩍을 꿰뚫었도다
 
27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28 시스라의 어미가 창문으로 바라보며 살창에서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 그의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더디 구는고 하매
 
29 그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 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놓은 채색옷이리로다
곧 양편에 수놓은 채 색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 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땅이 사십 년동안 태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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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 장             

            

   

 사사기 4장
1 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
 
3 야빈 왕은 철병거 구백승이 있어서 이십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 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 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 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9 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 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17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곤비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취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 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패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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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3 장                

           

   

 사사기 3장
1 여호아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하사 남겨 두신 열국은
 
3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4 남겨두신 이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은 마침내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브스 사람 사이에 거하여
 
6 그들의 딸들을 취하여 아내를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며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년을 섬겼더니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 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태평한 지 사십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 팔년을 섬기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 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의탁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 에훗이 장이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우편 다리 옷 속에 차고
 
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심히 비둔한 자이었더라
 
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가로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고하려 하나이다 왕이 명하여 종용케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 에훗이 왕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
 
21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 몸에서
빼어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더 라
 
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닫아 잠그니라
 
24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25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취하여 열고
본즉 자기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졌더라
 
26 그들의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27 그가 이르러서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 무리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 모압 사람을 너희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맞은편 요단강 나루를 잡아
지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 그 때에 모압 사람 일만명 가량을 죽였으니 다 역사요 용사라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였더라
 
30 그날에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의 수하에 항복하매 그 땅이 팔십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31 에훗의 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로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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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 장           

//

   

 사사기 2장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가로되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 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 뇨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니라 무리가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아를 셤겼더라
 
8 여호아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아를
알지 못하며 여호아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아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아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절하여 여호아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아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아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케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 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아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아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아께서 그들에게 맹세하 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16 여호아께서 사사를 세우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도 청종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아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행한길을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치 아니하였더라
 
18 여호아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를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의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아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져
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아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어늘
 
19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 열조보다 더욱 패괴하여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겨 그들에게 절하고 그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 여호아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백성이 내가 그 열조와 세운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은즉
 
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둔 열국을 다시는 그들의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의 지킨 것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23 그 열국을 머물러두사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시며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셨음이 이를 인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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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0장

   

 

 

1   너희를 대하여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을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려는 것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찐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파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같이 생각지 않게 함이니

10  저희 말이 그 편지들은 중하고 힘이 있으나 그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말이 시원치 않다 하니

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자가 어떠한 자이면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자도

그와 같은 자인 줄 알라

12  우리가 어떤 자기를 칭찬하는 자로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저희가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서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13  그러나 우리는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 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량 밖에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더할수록 우리의 한계를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위대하여지기를 바라노라

16  이는 남의 한계 안에 예비한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저희 지경을 넘어 복음을 저하려 함이라

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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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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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년전부터 예비하였다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격동시켰느니라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 말한 것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의 준비치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5   이르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12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

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14  또 저희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의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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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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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부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6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케 하라 하였노라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찌니라

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코자 함이로라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10  이 일에 내가 뜻만 보이노니 이것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  이제는 행하기를 성취할찌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성취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평균케 하려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한 것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7  저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하므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8  또 저와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서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저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입어 우리의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로 인하여 아무도 우리를 훼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2  또 저희가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가 여러 가지 일에 그 간절한 것을 여러 번 시험하였거니와 이제 저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를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저희에게 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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