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장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해우이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찌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정하실 것을 성령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잇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15  형제들아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르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없이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중보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을 거스리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 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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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보좌 떠나서               

           

 




               

 출애굽기16장~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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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그 은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찬송가 405)의 작사자는 존 뉴튼(John Newton(1725-1807)입니다.

그는 한 때 이교도였으며 탕자였고 노예상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변하여 자신이 그토록 오래 동안 부인하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43년간 목사로 헌신하였습니다.

뉴턴이 여섯 살 때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뱃사람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그 다음해에 재혼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뉴튼의 삶은 삐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아버지를 따라 항해를 자주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그의 친구와 같이 군함을 승선하기로 약속했는데 그가 너무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배는 이미 출항하고 없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배는 얼마 지나지 않아 파선하여 그의 친구와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보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바리새인과 같은 엄한 신앙생활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자주 금식하며, 채식을 하고 많은 시간을 성경읽기와 묵상 그리고 기도에 드렸지만 얼마 후에는 다시 밤이 새도록 술을 마시며 창기들과 어울렸습니다.

전쟁으로 뉴튼은 군인이 되었고 군함에 자주 타면서 나쁜 행동과 거친 행동을 서슴없이 저질렀고 탈영하다 잡혀 중범죄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더욱 나쁜 짓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포로로 잡혀 15개월 동안 포로생활을 하면서 노예무역의 일꾼으로 일하게 되었고 드디어는 노예선의 선장이 되어 노예를 사고파는 일을 지휘하였습니다.

어느 날 노예무역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큰 폭풍우를 만나 배가 파선하였습니다. 그는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이라 애타게 부르짖었습니다. 기도의 응답이었던지 배가 파선한지 4주 만에 기적적으로 뉴튼과 선원들은 모두 구조되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그는 노예무역을 그만 두었고 자신에게 베픈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기 위해 목사가 되어 43년을 섬겼습니다. 팔십의 나이를 넘기자 그의 시력과 청력 그리고 기억력이 현저히 쇠퇴해졌음으로 한 친구가 그에게 이제는 설교를 그만 두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하자 그는 음성을 높이며 말하였습니다. "나는 잠시도 멈출 수 없습니다. 아니, 어떻게 옛 아프리카의 신성모독자가 말을 할 수 있는 데도 입을 다물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는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보며 그에게 베푸신 은혜를 감격해 하며 찬송가 405장의 <놀라운 은혜(Amazing Grace)>라는 찬송가를 작시했습니다.

뉴튼은 운명하면서 자신의 묘비에 다음의 글귀를 적어달라고 유언했습니다.
"한 때 이교도였으며 탕자였고 아프리카 노예상이었던 존 뉴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하신 긍휼로 말미암아 용서받고 크게 변화되어 마침내 성직자가 되었으며 자신이 그토록 오랫동안 부인했던 바로 그 믿음을 전파하며 버킹검에서 16년간, 올니교회에서 27년 간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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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역사와 기드온의 삼백 용사/조용기목사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야훼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사사기 7장 1~7절)

  사사기를 보면 이스라엘은 미디안 족속으로 인해서 해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미디안 족속들은 가나안 땅에 원 주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모세의 인도를 따라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미디안 족속은 가나안 족속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못살게 굴었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이스라엘이 파종하고 나면 미디안과 아말렉 사람이 쳐들어와서 이스라엘 가운데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씨를 뿌려 놓은 곳에 짐승을 데려와서 모두 다 갈아 엎어버린 것입니다. 추수할 때 즈음에는 짐승들을 데리고 와서 추수한 밀, 보리를 짓밟아버립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늘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어려울 때 구원을 베풀고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선지자나 택한 사람을 세우는데 여기에 기드온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겠다.”고 하니까 그는 기겁을 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안 됩니다. 나 같은 삼류인생을 택해서 하나님이 무얼 하신다는 것은 잘못 생각입니다. 나 말고 다른 사람 하십시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네가 주인이냐? 다른 사람 하라, 하지 말라. 너는 나의 종이요 내가 불러서 너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니 잔소리 말고 하라.”
  그러니 정말 큰일 아닙니까? 이스라엘을 구원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는 주권자도 없고 군인도 없으며 무장도 되어 있지 않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기에 비해 미디안이나 가나안 족속들은 나라가 튼튼히 서있고 주권자가 있고 군대가 양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과 싸운다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요, 나라가 멸절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단호히 하나님 명령에 따르라고 했으니까 기드온은 마음에 결심을 했습니다. 

1. 하나님의 표징을 간구함 (하나님의 약속을 간구함)

  기드온은 ‘하나님이 정말 나를 택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한다면 하나님 뜻을 확실히 알아봐야 되겠다’고 말하며 ‘하나님 저를 선택한 뜻을 나에게 확실히 보여주시옵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에 들판에 내던져놓고 하루저녁 자는데 이슬이 양털뭉치에는 전부 내리되 그 주변에는 이슬이라고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면 하나님 내게 정말 말씀하셨다고 제가 확증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양털을 들에 내놓고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양털 근처에 가니까 양털에는 이슬이 내려서 물이 절퍽절퍽 한데 그 주변에는 바짝 말랐습니다. 그가 양털을 양푼에 담아 짜보니까 물이 양푼에 가득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럼 됐을 것인데 기드온은 ‘하나님 한 번 더 용서를 해주시고 요번에는 양털을 들에 내놓을 테니까 양털만 바싹 마르고 주변에는 이슬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번 더 확증시켜 주시옵소서.’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래서 양털을 들판에 던져놓고 자고 난 다음 아침에 나가니까 양털은 보송보송하고 물 한 방울, 이슬 한 방울 떨어지지 않는데 주변에는 이슬이 비와같이 임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드온이 선택함을 입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기드온이 하나님께로부터 물으며 얻은 것은 하나님의 표징을 보고 난 다음에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표징을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그리스도가 확실히 내게 말씀하신다는 증거를 얻으면 용기가 생기고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듣는다는 것, 굉장한 특권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무슨 중대한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용기와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 음성을 들으면 하나님 말씀을 들은 즉시로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 없이는 생겨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도 믿음의 조상이라 했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했습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가나안으로 온 것도 하나님이 가라고 하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 출발한 것입니다. 말씀을 듣지 않고 행한 것은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가뭄이 다가왔을 때 아내와 함께 애굽으로 살러 가는데 하나님이 애굽으로 내려가라는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애굽 왕 바로에게 아내도 빼앗기고 아브라함의 생애 속에 아주 부끄럽기 짝이 없는 행로를 가졌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애에 믿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갖지 않고 인간적 생각으로 도피했다가 큰 낭패를 당한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성경을 읽고 있으면 그 분위기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말씀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가 마음속에 만들어져서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하나님 생각과 만나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각을 가져야 방황하지 않게 됩니다. 실패하지 않게 됩니다. 만일 약속 없이 자기 마음대로 방황하다가는 큰 실패를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표징을 기드온처럼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촌놈이지만 하나님께 증명을 얻어서 증명이 있어 믿음을 가지고 일에 대처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할만한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을 위해 싸울 자를 모집함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울 군사를 모집)  

  이제 자기가 별도리 없이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미디안과 싸워야 될 것을 결정 했을 때, 군대는 모집해야 되는 것입니다. 군인들이 이 기드온을 평소에 알지 못하는 촌놈인데 그가 오라고 한다고 해서 오나요? 그러나 이번에는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 사람을 열두 지파로 보내면서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나타나서 군대를 일으켜 가나안, 미디안과 싸워서 이스라엘을 해방하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무려 3만 2천명이나 모여듭니다. 국가가 명령을 해서 모여온 것도 아니고 그들이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고 싸우겠다고 자원해서 나온 군인들이 3만 2천명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적들은 13만명이나 모여 있습니다.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수가 모여서 이스라엘을 쳐들어오는 것입니다. 

3만 2천명이 하나님 앞에 신고식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 너희 3만 2천 명 군대를 안 쓰겠다.”, “아이고 하나님. 적군은 13만 명입니다.”, “숫자를 말하지 말고 충성심을 보아야 된다. 3만 2천 명이 너무 수가 많은데, 3만 2천명을 어떻게 다 쓴단 말이냐?”, “그럼 어떻게 할까요?”, “무서워 떠는 사람들은 도로 돌아가라고 그래라.” 하나님은 무서워 떠는 사람을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라도 하나님의 사업을 할 때 마음에 무서워 떠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들어와서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마음에 평안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믿음이 없을 때 다가옵니다. 평안은 두려움이 물러가면 그 자리에 평안이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면 평안이 오고, 마귀가 오면 두려움이 오는 것입니다.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그러니깐, 2만 2천 명이 돌아갔습니다.
  사사기 7장 2절로 3절에 보면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들어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남은 자보다 돌아가는 자가 더 많았으니 큰일 아닙니까? 하나님을 알고 믿는 자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믿는 자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늘 종이 되어서 고생을 한 민족입니다. 바벨론 왕에게 이스라엘이 잡혀갔을 때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는 바벨론 이름을 가진 이스라엘 세 청년이 굉장히 총명해서 임금에게 사랑을 받고 높은 자리에 있었는데 참소를 당해서 우상을 섬기지 않고 왕을 경배하지 않는다는 모함을 받아서 왕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정한 날에 왕이 만든 우상에 절을 하지 아니하면 활활 타오르는 불 화로 속에 집어넣겠다.” 그러니까 온 사람들을 다 불러서 나팔을 불 때 모두 다 불구덩이 앞에서 바벨로니아의 느부갓네살이 세운 금 신상에 엉덩이를 들고 절을 했습니다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뻣뻣이 서서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왕을 무시한다는 모욕적인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서 불구덩이 속에 던져 넣겠다고 위협을 얻게 된 것입니다. 왕이 한 번 더 기회를 줘서 “나팔을 불고 징을 치고 장구를 두드리고 이 소리가 나면 저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기 싫거들랑 우상에 절을 하라”
  그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우상에 우리는 절을 안 할 겁니다. 우상에 절을 안 하면 불구덩이 속에 우리를 던져 넣는다고 하는데, 우리도 하나님이 계시니깐 우리 불구덩이에 타지 않게 해주실 것입니다. 타게 안 해줄지라도 우리는 우상에 절을 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야훼 하나님을 믿는 세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느부갓네살 왕의 신변이 어떻게 멸시를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까? 분노가 하늘에 닿았습니다. 이번에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나팔을 불 때는 집어넣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다 긴장을 하고 있는데 나팔을 불 때 세 사람을 묶어가지고서 하나, 둘, 셋 휙 던져서 불구덩이에 넣었습니다. 무엇을 던져도 바싹 태울 불구덩이인데, 전부 다 놀라서 눈을 휘두르고 고함을 쳤습니다. 세 사람을 던졌는데 그 불구덩이에서 받아들이는 네 사람이었어요. 한 사람이 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묶은 것을 다 풀어버리고 그 세 사람은 천사가 와서 그들을 마주하고 있는 불구덩이 속에서 손과 손을 마주잡고 춤을 추고 좋아합니다. 임금이 놀라서 왕위에서 내려와서 “얘들아. 우리가 세 사람을 던졌는데 지금 저기에 춤을 추고 있는 놈들은 네 놈이 아니냐? 그 네 번째는 사람같이 안 보이고 하나님의 아들과 같습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 왕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여, 내가 너희들에게 말하노니 이리 밖으로 나오너라.” 춤추다가 말고 세 사람이 밖으로 나왔는데, 왕이 옷에 냄새를 맡아보고 얼굴을 쓰다듬어 보고 해도 불 냄새도 나지 않고 불 탄 흔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꾸로 이제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 야훼에게 건방진 말을 하면 벌을 내리고 거처하는 거처를 불사르고 그렇게 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이 돌보아주실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이란 하나님을 믿지 못하므로 오는 두려움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자연적으로 마귀가 와서 두려움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별 도리 없이 두려움의 올무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3만 2천 명의 지원병이 들어왔는데, 두려운 사람은 돌아가라고 하니까 2만 명이 돌아가고 1만 명만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1만명도 많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더 추리시기로 하셨습니다. 1만명을 시냇가로 데리고 가서 물을 마시게 합니다. 모두 다 목이 마르니깐 물가로 뛰어가서 물을 마시는데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물가에 가서 쪼그리고 앉아 전투 태세를 갖춘 채 손으로 물을 떠서 마시는 사람이고, 다른 한 부류는 두 무릎을 꿇고 정신없이 물을 마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단호하게 태도를 봅니다. 여러분 잘 아는 태도지요. 그 나라와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구하는 사람은 물을 핥아먹는 사람입니다. 물 앞에 무릎을 꿇지 않고 물을 손으로 핥아먹는 그 사람들은 하나님 능력을 구하는 자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이들로써 하나님이 신용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1절로 33절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일의 질서를 올바르게 하면 도움이 올바르게 온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으면 하나님이 그 자기가 해야 될 일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자기의 갈증을 먼저 채운 후에 하나님의 말에 순종하겠다고 하면 이것은 일이 잘 안 되갑니다. 신명기 20장 1절에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여러 가지 두려움 속 살아갑니다. 실직을 당할지, 직장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직을 당하지 않을까? 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늘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지날 때 두려움이 극복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군사를 모집하실 때, 두 번째 기준은 목이 매우 마른 상황에서 물을 마시는 자세였습니다. 개가 핥는 것 같이 손으로 물을 움켜 핥는 자들은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항상 깨어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가 맡은 사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명을 감당한 뒤에 늘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군사로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항상 깨어있어야만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두려움에 떠는 자들은 전쟁터에서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려움에 옆 사람에게까지 물들어서 전체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열두 대표 중 열 명도 그 마음이 두려움으로 꽉 들어찼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백성들이 그들의 말에 노예가 되어서 두려움 때문에 전부 가나안에서 싸움 한번 해보지 않고 포로가 되고 만 것입니다. 두려워 떠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싸워 보지도 못하고 따라서 승리를 맛볼 수가 없습니다. 열 사람의 정탐꾼이 무서운 이야기만 잔뜩 하고 “우리 자식들은 다 포로로 잡힐 것이고 우리는 새와 같이 정처 없는 사람들인데 어림도 없다.”고 말을 하니까 그들이 전부다 그 두려움의 이야기를 듣고 고함을 치고 통곡하고 울고 애굽으로 도로 돌아가자고 야단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스스로 떠났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빼놓고 열 사람은 모두 다 하나님 없는 사람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안계시니 두려움이 꽉 들어차서 그들은 가나안에 다시는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40년 방황하다가 다 죽고만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진 사람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그것이 대중적인 두려움을 가져오고 두려움을 품은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패배하고 절망합니다.
  지금 우리는 대통령을 선정해야 될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는데 주 앞에 다 기도해서 하나님이 평안을 주는 분에게 찍어야 될 것입니다. 두려움을 주어서 부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는데 따라가면 같이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환경을 보지 못하고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기를 소원하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믿는 사람인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금세와 내세를 맡기기 때문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믿는 분이 우리 민족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십시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에 두려워 떠는 회당장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누가복음 8장 50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날마다 승리하며 전진하는 것입니다.
  시편 118편 6절에 “야훼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시면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는 것입니다.
  신학자인 뱅겔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 외의 것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아니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외의 모든 것을 두려워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그 어떤 순간에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탐꾼으로 열 두명이 갔는데 열 명은 두려움으로 탈락했지만, 민수기 14장 6절로 9절에 보면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긍정적인 생각을 말했지만 수가 10대 2로 온통 작으니까 사람들이 돌을 들고 그들을 쳐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을 가지고 굳세게 섰으므로 열 두 정탐꾼 중에 그들 두 사람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40년 후에 그 후손들을 데리고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늘 철야하고 새벽기도 하고 집에서도 시간만 있으면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교제를 해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길이 되시고, 참이 되시고 평안이 되시고, 무서운 일을 당할 때 두려움이 아니고 평안이 되게 되신 하나님을 체험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멀리하고 살 수가 없습니다. 주님 항상 같이 살아야 돼요.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데로 따라가면 틀림없는 길을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역사로 승리를 거둠 (가나안 전쟁)

  가나안 전쟁이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기드온은 싸울 준비를 다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이제 군인들도 준비되었으니 이제 접전 붙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모든 준비가 다 된 것을 시인해 주시고 저녁에 해질 쯤 저녁에 기드온과 그 보좌관이 적군 진지에 들어가서 한 번 정탐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이르지 않고 기드온은 그 보좌관과 함께 적군들이 어떻게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13만 명이 포진하고 있는 진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하도 수가 많으니까 자기들도 누가 누군지 잘 모릅니다. 기드온과 그 비서가 한 장막 근처에 가니까 거기에 장막에 있던 군인 둘이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야, 나 참 꿈 이상한 것 꾸었다.” “무슨 꿈을 꾸었게?” “아, 꿈에 저 기드온, 이스라엘 진에서 보리떡 하나가 굴러오잖아. 보리떡, 찰떡도 아닌 보리떡이 굴러오기에 그게 무엇인가 보고 있으니까 아니 이게 우리 군인 천막을 탁 겹치더라. 그러니까 천막이 무너지면서 온 사람들이 돌연 고함을 치고 이리치고 저리치고 큰 전쟁이 벌어진 것을 보았다.” “아 그거? 그거 우리에게 미리 경보해주는 말인데 그 보리떡이 기드온. 잘나지도 못한 어느 보리떡 같은 놈이 하나 들어와가지고서 우리하고 싸우자고 하는데 보리떡은 기드온을 의미하는데 보리떡이 굴러 들어와서 천막 하늘을 쳤다는 것은 큰 전쟁도 못하고 우리 변두리에 있는 보초병 천막을 칠 것을 보여주신다. 그러면 그 천막이 무너짐과 동시에 아비규환이 벌어져서 전부 두려움이 퍼져 나가지고서 서로 원수가 되어서 침으로 우리들은 절단이 날 것이다.” 그래 기드온이 더 들을 이야기가 필요 없거든요. 우리 결론 다 들었다. 돌아가자. 그런데 그들이 본진으로 돌아와서 “자, 보리떡 나갈 시간 내가 정할 테니까 보리떡 다 따르라.”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창도 칼도 화살도 활도 없습니다. 전부다 항아리에 기름, 기름불 붙여가지고서 안고서 가다가 기드온의 불이여! 하나님의 불이여! 외치라 할 때 외치고 그것을 때리면 불이 갑자기 환해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그 다음에는 저들이 서로 싸워 죽일 테니까 너희는 구경만 할 것이라. 가자. 그래서 300명이 따라오니까 별 소리도 안 납니다. 가까이 와가지고서 기드온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항아리를 탁 깨치니까 불이 확 붙는 것이 보이거든요. 그러면서 너희들 모두다 항아리를 깨고 외쳐라. 그러니 항아리를 깨고 어떻게 외치느냐? “하나님의 불이여! 기드온의 불이여!” 그렇게 고함을 치니까 적군의 진속에 혼돈이 일어났습니다. 누가 이스라엘 군인이고 누가 연합군의 군인인지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서로 치고 받는 바람에 이스라엘 군인들은 미리 알고서 변두리에서 “기드온의 칼이여! 이스라엘의 군인들이여!” 고함을 칩니다. 막 고함을 치는 그 고함에 더 흥분되어서 이 사람들이 서로 찔러 죽이는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밤새도록 고함치고 그들은 목이 쉰 채 새벽을 맞이했는데 얼마나 13만 명이 누리던 것을 다 버리고 도망을 쳤으니 거기에 부귀, 영화, 공명을 택하던 사람들도 금은보화를 얻을 수가 있었고 짐승들도, 뭐 귀한 것들 모두 다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보석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싸움은 조금도 하지 않고 그들은 싸우는 이방인들을 보기만 하고 하나님 앞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이스라엘은 마침내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들은 미디안의 압제로부터 자유를 얻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전리품도 얻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두려워하여, 두려움이 가득하여 일을 하고자 하면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믿음으로 담대히 전진할 때, 하나님의 역사로 승리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성경말씀을 마음을 열어놓고 읽고 말하면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우리 마음속에 비춰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내 마음에 지혜가 되고, 총명이 되고, 모략이 되고, 재능이 되고 하나님의 뜻이 길이 되고, 깨달음이 되고,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굉장히 귀중한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여러분이 성경을 늘 읽고 그러고 하나님 말씀을 교회에서 귀로 듣고 깨달아 알고 그럼 여러분은 일반 사람들이 도저히 모르는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다른 선진국보다 돈도 없고 모략과 재능도 모자라지 않느냐?”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지만 모르는 소리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있는 사람은 모든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자체가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인 것입니다. 예수님께 의지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 보화를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심으로 그 크신 일을 하기를 원하시고 오늘도 이 자리에 주님은 말씀으로 여러분 속에 들어와서 여러분에게 기적과 이사를 나타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날 미디안과 같은 원수마귀로 인해 염려, 근심, 불안, 초조가 강뭉처럼 밀려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능력과 권능의 주님이 계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늘 믿음으로 두려움을 넉넉히 이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명춘 권사(용산대교구) -

남편의 폐렴 치유… ‘중보기도’의 힘

기침하던 남편, 하루안에 중환자실 입원
교구식구들의 심방과 기도로 완치판정 받아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적전쟁과 같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강력한 무기 ‘기도’가 있기에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우리 교구는 남편 양회명 집사의 갑작스런 폐렴으로 성령님의 기사와 이적을 체험했다. 이 간증은 우리에게 어떤 어려운 시련이 다가와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게 했고, 하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을 할 수 있게 했다. 믿음의 신앙인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린다.   작년 김장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며칠 동안 김장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남편이 기침 때문에 약을 먹고 있다는 것도 몰랐다. 김장 당일, 도와줘야할 남편이 일어나지도 못했다. 억지로 깨워서 일어난 남편은 힘겹게 김장을 도와줬지만 여전히 기침은 계속 하고 있었다. 이틀이 지났는데도 기침은 더욱 심해졌다. 나는 남편을 데리고 의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촬영 결과 한쪽 폐 전체가 희뿌옇게 덥혀있었다. 전문가가 아닌 내가 봐도 위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의사의 권유로 곧바로 큰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급성 폐렴 진단을 받은 남편은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병원에서는 나이가 있는 사람이 폐렴이 걸리면 자신의 힘으로 숨을 쉬기 힘들어 할 수 있어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정신이 있는 상태에서 착용한 호흡기가 힘들 수 있으니 수면 유도를 해야 한다고도 했다. 병원에 온지 단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남편은 중환자실에서 의식 없이 누워있었다.

 그때 생각나는 사람들이 교구 식구들이었다. 우선 담당교구장인 최귀희 전도사님께 전화로 남편의 상황을 말씀드렸다. 그리고 교구 식구들에게 단체 카톡방으로 양 집사의 상태를 알리고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메시지를 확인한 교구 식구들은 즉각적으로 답문을 보내왔다. ‘권사님 힘내세요’ ‘기도할게요’ ‘걱정 마세요’ ‘하나님이 고쳐주십니다’ 등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와 중보기도를 시작하겠다는 말을 보내왔다. 얼마나 고맙고 큰 힘이 됐는지 모른다. 매일 새벽기도를 하는 권사님들의 기도와 격려도 든든했다. 뿐만 아니다. 중환자실은 하루에 두 차례만 면회가 가능했지만, 전도사님과 교구식구들은 아무리 바빠도 병원으로 심방을 와서 기도해 줬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교구식구들의 사랑에 감사할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다. 남편의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한 것이다. 일주일이 지나자 병원에서는 자가 호흡이 가능하다면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 남편은 빠르게 회복됐고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모두가 기적이라고 했다. 할렐루야!

 나는 순복음 권사다. 기도만이 살 길이라는 설교를 들어왔다. 때문에 병원에서 남편이 폐렴으로 위험하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생사화복을 책임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었기에 흔들리지는 않았다. 그래서 중보기도를 요청했고, 하나님이 남편을 깨끗하게 고쳐주시리라 믿었다. 5개월 후,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고 믿은 대로 남편의 주치의로부터 완치라는 판정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셨다.

 중보기도란 기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중보기도의 힘을 알기에 나는 오늘도 가족과 교구를 위해,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드린다. 할렐루야.



사사기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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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12장
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자손과 싸우러
건너 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 라
 
2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나의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다툴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 지 아니한므로
 
3 내가 너희의 구원치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붙이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날
내게 올라와서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고
 
4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더니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파하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 낫세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5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 앞서 요단 나루턱을 잡아 지키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컨대 나로 건너게 하라 하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6 그에게 이르기를 십볼렛이라 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능히 구음을 바로 하지
못하고 씹볼렛이라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 아서 요단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명이었더라
 
7 입다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육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 한
성읍에 장사되었더라
 
8 그의 뒤에는 베들레헴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이었더라
 
9 그가 아들 삼십과 딸 삼십을 두었더니 딸들은 타국으로 시집 보내었고 아들들을
위하여는 타국에서 여자 삼십을 데려왔더라 그 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칠년이라
 
10 입산이 죽으매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더라
 
11 그의 뒤에는 스불론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십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12 스불론 사람 엘론이 죽으매 스불론 땅 아얄론에 장사되었더라
 
13 그의 뒤에는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이었더라
 
14 그에게 아들 사십과 손자 삼십이 있어서 어린 나귀 칠십필을 탔었더라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팔년이라
 
15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죽으매 에브라임 땅 아말렉 사람의 산지 비라돈에
장사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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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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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11장
1 길르앗 사람 큰 용사 입다는 기생이 길르앗에게 낳은 아들이었고
 
2 길르앗의 아내도 아들들을 낳았더라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 집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3 이에 입다가 그 형제를 피하여 돕 땅에 거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4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5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 오려고 돕
땅에 가서
 
6 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7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 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8 길르앗 장로들이 대답하되 이제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게 함이니 그리하면 우리 길르앗 모든 거민의 머리가 되리라
 
9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본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이시면 내가 과연 너희 머리가 되겠느냐
 
10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반드시 행하리이다
 
11 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가니 백성이 그로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고하니라
 
12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
 
13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의 사자에게 대답하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취한 연고니 이제 그것을 화평히 다시 돌리라
 
14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다시 사자를 보내어
 
15 그에게 이르되 입다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이 모압 땅과 암몬 자손의 땅을 취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6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광야로 행하여 홍해에 이르고 가데스에 이르러서는
 
17 이스라엘이 사자를 에돔 왕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청컨대 나를 용납하여 네 땅
가운데로 지나게 하라 하였으나 에돔 왕이 이를 듣지 아니하였고 또 그같이 사람을
모압왕에게 보내었으나 그도 허락지 아니함으로 이스라엘이 아데스에 유하였더니
 
18 그후에 광야를 지나 에돔땅과 모압땅을 둘러 행하여 모압땅 동편에서부터 와서
아르논은 모압경계이므로 그 경내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으며
 
19 이스라엘이 헤스본 왕 곧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우리를 용납하여 당신의 땅으로 지나 우리곳에 이르게 하라 하였으나
 
20 시혼이 이스라엘을 믿지 아니하여 그 지경으로 지나지 못하게 할뿐 아니라 그
모든 백성을 모아 야하스에 진 치고 이스라엘을 치므로
 
21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과 그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매
이스라엘이 쳐서 그 땅 거민 아모리 사람의 온땅을 취하되
 
22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와 광야에서부터 요단까지 아모리 사람의 온 지경을
취하었느니라
 
2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아모리 사람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셨거늘 네가 그 땅을 얻고자 하는 것이 가 하냐
 
24 네 신 그모스가 네게 주어 얻게 한 땅을 네가 얻지 않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
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 땅을 우리가 얻으리라
 
25 이제 네가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 나은 것이 있느냐 그가 이스라엘로
더불어 다툰 일이 있었느냐 싸운 일이 있었느냐
 
26 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그 향촌들과 아로엘과 그 향촌들과 아르논 연안에 있는 모든
성읍에 거한 지 삼백년이어늘 그 동안 너희가 어찌하여 도로 찾지 아니하였느냐
 
27 내가 네게 죄를 짓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나를 쳐서 내게 악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원컨대 심판하시는 여호와는 오늘날 이스라엘 자손과 암몬 자손의 사이에
판결하시옵소서 하나
 
28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의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29 이에 여호와의 신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들에게로 나아갈 때에
 
30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게 붙이시면
 
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 손에
붙이시매
 
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크게
도륙하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34 입다가 미스바에 돌아와 자기집에 이를 때에 그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그의 무남독녀라
 
35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하여금
참담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 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36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 를 갚으셨음이니이다
 
37 아비에게 또 이르되 이 일만 내게 허락하사 나를 두 달만 용납하소서 내가 나의
동무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서 나의 처녀로 죽음 을 인하여 애곡하겠나이다
 
38 이르되 가라 하고 두달 위한하고 보내니 그가 동무들과 함께 가서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고
 
39 두달만에 그 아비에게로 돌아온지라 아비가 그 서원 한대로 딸에게 행하니 딸이
남자를 알지 못하고 죽으니라 이로부터 이스라엘가운데 규례가 되어
 
40 이스라엘 여자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위하여 나흘씩
애곡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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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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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1 아비멜렉의 후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 하여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이십 삼년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 이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4 그에게 아들 삼십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두었었는데 그 성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 까지 하봇야일이라 칭하더라
 
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려 그를 섬 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
 
8 그들이 그 해부터 이스라엘 자손을 학대하니 요단 저편 길르앗 아모리 사람의 땅에
거한 이스라엘 자손이 십팔년 동안 학대를 당하였고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을 치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 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치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서 환난 때에 그들로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의 보시기에 좋은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 니 오늘날 우리를 건져 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17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 치고
 
18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할꼬
그가 길르앗 모든 거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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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 장               

            

   

 사사기 9장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가로되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 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 임을 생각하라
 
3 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 바알브릿 묘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유를 사서 자기를 좇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되 오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니라
 
7 혹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하매 요담이 그리심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소리를 높이
외쳐 그들에게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 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 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것,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 였느니라
 
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을 삼았으니 너희 행한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 이 그 행한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었거늘
 
18 너희가 오늘날 일어나서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 아들 칠십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이고 그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의 왕을
삼았도다
 
19 만일 너희가 오늘날 여룹바알과 그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과 의로움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을 인하여 즐길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 희를 인하여 즐기려니와
 
20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에게서도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 요담이 그 형제 아비멜렉을 두려워하여 달려 도망하여 브엘로 가서 거기 거하니라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인에게 행한 포학한 일을 갚되 그 형제를 죽여 피 흘린
죄를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서 그 형제를 죽이게 한 세겜 사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무릇
그 길로 지나는 자를 다 겁탈하게 하니 혹이 그것 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 형제로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의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배설하고 그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가로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야 그 장관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을 섬길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아하,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
에게 네 군대를 더하고 나오라고 말하니라
 
30 그 성읍 장관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를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가로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가
세겜에 이르러 성읍 무리를 충동하여 당신을 대적하게 하나니
 
32 당신은 당신을 좇은 백성으로 더불어 밤에 일어나서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은 일찌기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과 그를 좇은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들에게 행하소서
 
34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눠 세겜을 대하여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스불이 그에게 대답하되 네가 산 그림자 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가로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로 좇아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로 좇아 오는도다
 
38 스블론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군데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가 너의업신여기던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의 앞서 나가서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에게 쫓겨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서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 형제를 쫓아내어 세겜에 거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떼로 나눠 밭에 매복하였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떼는 앞으로 달려가서 성문 입구에 서고 그 나머지 두 떼는
밭에 있는 모든 자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필경은 취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46 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당의 보장으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의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들리매
 
48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살몬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무가지를 찍고 그것을 가져 자기 어깨에 메 고 좇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의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도 각각 나무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좇아 보장에 대어 놓고 그곳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으니 남녀가 대략 일천명이었더라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를 대하여 진 치고 그것을 취하였더니
 
51 성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
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서 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던져 그 두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 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 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56 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악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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