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의섬! 명품의섬!! 흑산도여행2.3일째 (17.5.4.5일)-2

흑산도홍어는 그맛이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유명한 맛을 자랑한다.









흑산도 여행은 크게 육로와 해상으로 나누는데 백미는 육로인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것. 대중교통이 많지 않아 일주도로 전문 관광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관광버스는 예리항을 출발해 죽항리 뒷대목-샘골-칠락봉 고갯마루-가는개-천촌리를 지난다. 하지만 흑산도 일주도로를 제대로 즐기려면 걷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섬마을 포구에 자그마한 배가 올망졸망 매어 있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그림 같은 포구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아직은 비포장도로가 남아 있으나, 길이 뚫리고 아스팔트 포장이 갖춰졌다.  

예리에서 출발해 죽항리까지 작은 고갯길을 쉬엄쉬엄 가보면 해안선이 곁눈질로 보인다. 처음에는 시골길 같지만 점점 길은 바다로 향해 열린다. 천촌리를 벗어나면 모래해변인 샛개가 기다린다. 모래는 매우 고와서 손으로 만지면 먼지처럼 부서질 정도. 편의시설이 따로 없으니 음료나 간단한 준비물은 챙겨가도록. 비포장도로는 소사리를 지나고 사리마을(정약전 유배지)로 가는 길로 이어진다.

흑산도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대표적인 인물은 정약전 선생이다. 다산 정약용의 둘째 형으로 천주교 포교활동을 하다 붙잡혀 1801년에 이곳으로 유배되었다. 정약전 유적지가 위치한 사리마을은 흑산도의 대표적인 섬마을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 그는 무려 15년 동안이나 유배생활을 하면서 남서해안에 서식하는 155종의 물고기와 해산물을 채집해서 일종의 어류학 총서인 <자산어보>를 집필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해안을 벗삼아 심리문암산의 가장 높은 깃대봉과 홍합치를 지난다. 이어 가두리 양식을 많이 한다는 비리를 지나가면 서편 바닷가의 독특한 지도바위를 만난다. 바라보는 각도를 바꾸면 구멍이 한반도의 지도 모형으로 보인다. 지도바위 부근은 기암괴석이 빚어내는 으뜸 전망대로 통한다. 이곳은 한반도 지도 모양의 구멍이 뚫린 지도바위와 간첩동굴 등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잘 알려졌다.

     

마리를 지나면 상라봉 전망대 입구에 닿는데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표지석이 있다. 이곳은 흑산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다. 이곳에 서면 흑산도 전경과 함께 예리항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뒤돌아서면 탁 트인 다도해를 배경으로 대장도와 소장도가 눈앞을 가로막는다. 상라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해상왕 장보고가 쌓았다는 반월성터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반월성과 봉화대는 흑산도뿐만 아니라 주변의 섬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다. 맑은 날이면 80밖에 있는 가거도까지 시야에 잡힌다고 한다.

      

배낭기미해수욕장은 유리알처럼 맑아 흑산도에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이다. 물이 유리알처럼 맑고 경사가 완만하며, 백사장이 자갈 반 모래 반이다. 흑산도의 참모습을 보고 싶다면 유람선 여행을 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촛대바위를 비롯해서 학바위, 칠성동굴, 고래바위, 원숭이바위, 공룡섬 등과 같은 절경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으면 일곱가지 색깔로 빛난다는 칠성동굴이 유명하다.

      

흑산도에는 예리선착장이 있고 영산도, 다물도, 대장도, 소장도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 흑산도에서 쾌속선으로 30여 분을 더 달리면 홍도가 바다 위에서 떠오른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170)이며 다도해역의 신비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흑산도 일주도로를 걸어서 완주하기란 쉽지 않다. 24km 정도의 긴 구간이니 예리에서 출발해 사리마을까지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고 사리마을부터 상라봉과 진리까지 걷는 것이 좋다.




















1004의섬! 명품의섬!! 흑산도여행2.3일째 (17.5.4.5일)-3












흑산도는 많은 인물이 유배생활을 했던 섬이다.

옛날에는 유배와 절망의 땅이라 여겨 바닷물도 푸르다 못해 검게 변한 곳이라는 표현을 했던 곳이지만,

실제로는 선비들의 정신적 쉼터로서 강인한 삶의 체험지라 할 수 있다.

흑산도 서안(西岸)의 사리마을에는 유배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흑산도는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섬이라 예로부터 많은 인물들이 유배 생활을 했는데 다산 정약용의

둘째 형인 정약전이 이곳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

그가 집필한 자산어보15년의 긴 유배 생활 중 흑산도 근해에서 채집한 물고기와 해산물 155종에

대한 기록물이다. 학자이며 의병장이기도 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이 손바닥 바위 위에 새긴 기봉강산

홍무일월이라는 친필도 유명한데 지장암 앞에는 그의 문하생들이 세운 면암 최익현 유허비가 있다.

청동기 시대의 지석묘군도 일주도로를 달리며 만날 수 있다.

일주도로 중 상라봉 구간은 뱀이 똬리를 튼 듯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로 흑산도의 명소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가 외세들에게 끊임없이 시달림과 침략을 받은 것은 지정학적 위치 때문이다.































중국 삼청산

 

 










































5월 3일 아침메일


(2017. 5.3~4)-1           

가고싶은 섬 여행 ! 1차 홍도 관광의 모든것-1


배편:()남해고속061-244-9915 / ()동양고속훼리061-243-2111

1. 목포7.50 홍도 10:20(2:30) - 42,000  주말, 공휴일10%추가 = 46,000

      목포13:00홍도 15:30(2:30)

 2. 홍도 ➔목포 10:30 / 15:30 (2회)

 홍도유람선(010-3351-9848)7:30 / 12:30(150)일반요금 25,000

목포 여객선터미널 홍도행쾌속선승선홍도도착숙소정하고,짐풀기점심식사홍도 해상관광

유람선승선빠돌해수욕장 등대까지산책일몰 감상저녁식사취침아침일출감상

아침식사 후관광홍도 선착장 도착흑산도행 등 





홍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섬으로 1956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170호,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제478호로 지정되였으며 2009년 5월 26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있다.

해안선은 20.8m이고, 남북의 길이는 6.4Km 이다.

오래된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어 동백꽃이 필무렵엔 동백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아올수있다.














































 


(2017. 5. 3~4)-2           

홍도! 가보고 싶은 섬!! 휴향하고 싶픈 섬 !!!-2




먹거리, 숙박정보

자연산 싱싱한 활어회 삼거리횟집(061-246-2005)

홍도에 위치한 삼거리횟집은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나는 자연산 회를 공급하고 있으며

낚시 손님들을 위하여 주인이 직접 낚시배로 잡은 생선을 바로 회로 드실 수도 있습니다.

 

백제횟집식당(061-246-3708)

 백제횟집 식당은 젋은 부부가 운영하는 업소로 청결과 위생을 중요시하며,살아있는 싱싱한 생선과

주인이 직접 잡은 고기만을 사용하는 100%자연산 횟집입니다.

주인이 작은 낚시배를 소유하고 있어 손님들과 낚시,스킨스쿠버 같은 해상 레포츠를 즐기는 등

손님들의 편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천년모텔횟집(061-246-4167)

새천년모텔횟집은 신안군 모범업소로 지정되었고 신축한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하며

이곳에서 잡은 자연산 생선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백한 맛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2층에 5실이 민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람선과 낚시배를 알선하고 있어서 더욱 더

편리한 곳입니다.


금성횟집(061-246-3800)

금성회집은 홍도 선착장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곳으로 이곳에서 나는 각종 해산물과

활어로 요리한 음식을 바다를 보면서 드실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음식인 전복죽은 신선한 전복으로 요리하여 깔끔하고 단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바다횟집(061-246-3802)

바다횟집은 홍도 선착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인이 직접 잡은 고기로만 만든

싱싱한 각종 활어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밖에 좌석을 만들어 풍경을

감상하며 시원하게 식사하실 수 있으며 낚시배가 있어 낚시 손님들도 많이 찾습니다.

홍도 일주 유람선도 알선하고 있어 편리합니다.


숙소는 민박과, 모텔,  호텔등, 여로곳에 많이 준비되여 운영하고있었다

홍도 대한장여관(061-246-3777,3788)50,000

홍도 광성여관(061-246-3748) 50,000/최성진

홍도 비치장여관(061-246-3743) 50,000

홍도를 찾으신 여러분들이 머무실만한 휴식처인 홍도 비치장은 지상 3층으로

홍도에서는 유일하게 전객실에 에어컨과 욕실이 완비되어 있으며 3층에는

전망 좋은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침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식당도 같이

운영하여 홍도의 특산품인 자연산 전복을 이용한 전복죽이 일품이며 기타

각종 자연산 해삼과 소라 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홍도에는 1리와 2리 두개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왕래는 배를이용한다.

홍도광광은 유람선을 이용하는데  쾌속선으로 150분정도 걸리고, 요금은 성인1인당 25,000원 이다. 

유람선에서 보는 해상관광의 기암절경은 남문바위, 부부탑등 홍도10경외에도  33경등

섬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오묘한 비경이고,절경이며  홍도깃대봉은 해발236m로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산을 좋아하는 이들은 꼭 찾는곳이다.






섬 주위에 펼처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기암절벽들은 오랜세월의 풍파로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며, 도한 섬을 안은듯 파란 바닷물은 깨끗하고 투명하며 바다속 10m가

넘게 들여다보이는데 신비로운 해저관광 도한 아름답기 그지없는 곳이다.


































 


           

(2017. 5. 3~4)-3

홍도! 바람과 파도가 들려주는 신비의 섬 이야기가 있는곳


홍도특기사항: 석양노을에 바닷가 붉게 보이면서 붉은 바다가 반사되어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 하여

홍도라 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전에 김해김씨가 고기를 잡다가 석기 마을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주전자바위, 물개바위 전설이 내려온다.

홍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기암괴석, 쪽빛바다, 푸른 수림,

깨끗한 해수욕장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해마나 많은 관광객(16만명)이 찾는다.

특산물로는 김, 미역, 전복, 해삼, 우럭, 농어 등이 나며 청정해역에서 잡은 물고기와 해조류는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숙박업과 특산물판매로 높은 주민소득을

올리고 있다.

향기가 10리까지 풍긴다는 대엽풍란 등 274종의 희귀식물과 230여종의 동물류가 섬에 서식하고 있다.






























바다낙시 농어, 감성돔, 참돔, 우럭, 줄돔, 방어 낚시

주로 농어,감성돔,참돔,우럭,줄돔,방어 등이 올라오며 선착장에서

 차량으로 이동하여 도보 또는 사선을 이용한다.



빠돌해수욕장

홍도 해수욕장은 모래가 한 알갱이도 없이 해변이 전부 빠돌로 형성되어 있다.

빠돌이란 파도에 단련되어 둥글어진 돌을 말한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이 해수욕장을 빠돌해수욕장이라고 부른다.

홍도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무공해 해수욕장으로 바닷물이 맑아 수심 10m이상

육안으로 볼 수 있고 해안은 경사가 있으며 바닥은 암반이나 자갈이 대부분이다.

주변에 산재한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길이 600m,

70m1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주변에 상가가 형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잡은 활어로 횟감을 줄길 수 있으며 섬하나 방해하지 않는 동양 최대의

낙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홍도는 우리나라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만큼 홍도의 일몰은 놓칠 수 없는 장관이다.

스킨 다이빙도 할 수 있으며, 샤워 시설, 숙박 시설 등도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다.

홍도해수욕장은 여름철에는 배가 들어오는 길목이 되기도 한다.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해가 가장 늦게 진다는 한반도 서남단, 붉은 보석 같은 홍도!

홍도는 우리나라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아직 홍도관광을 한번도 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일출여행를 겸한 홍도 투어를 떠나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바위가 붉은 섬 홍도의 노을은 어디서 보는 게 가장 멋질까 ?

배를 타고 나가서 본섬 북쪽에 있는 주전자섬 부근 바다에 깔리는 비단결 노을이

가장 아름답고, 섬 분위기와 노을이 잘 어울리는 곳으론 홍도 2구 마을 옆에

있는 등대가 꼽힌다. 하얀 등대가 있는 언덕에 올라가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아름다운 풍경만큼 그리움도 짙은' 등대지기들의 외로움이 가슴에

와닿는다.














청산도필연의 길                         


 

산도는 목표가 아닌 그 과정에 있다.

그렇게 가다 보면 청산도가 있다.

 여행에는 목적지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 목적지에 도달해야 한다는 의무감때문에 가끔 여행이 피곤해지고

힘들어진 적은 없으신지요? 물론, 어떤 여행이든지 다녀오면 다 추억입니다.

좋은 추억은 좋은 느낌으로, 나쁜 추억은... 있을까요? ^^;

 

 그냥 어디를 다녀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실 때, 꼭 그 곳에 가야만 한다가 아니라 여행의 목적이 "그냥"일 때, 의외로 청산도는 그 아무 목적없었던 여행의 소중한 기억이 될 수 있기에, 저는 이번 5월 국내 여행지로 청산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 가는 길에 완도가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이다.

 

청산도를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완도로 가는 여정 또한 많은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저는 자가용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중간 중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려 여행음식을 즐기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뭐 저 뿐만 그렇겠습니까? ㅋ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여행 중 들르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사랑하시죠.

 

 

그렇게 완도에 도착하여, 청산도로 가는 배 시간이 될 때까지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무목여행의 한 즐거움이 됩니다. 완도 여객터미널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것 또한 힐링이요, 완도를 거쳐 많은 섬들로 이동하시는 많은 현지분들과 여행객들을 바라보는 것 또한 여행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조용했던 섬 청산도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갔음에도 여전히 청정자연을 자랑합니다. 드라마의 배경지라서가 아니라, 슬로시티를 꼭 느껴서가 아니라, 청산도는 그냥 청산도라서 여행간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관광객이 아닌 여행자로서 청산도를 방문하신다면 청산도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1박 2일로 청산도를 설명하고자 함은 욕심이다.

 

청산도는 규모가 있는 섬이라, 짧은 시간 동안 돌아보려면 자동차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드라이브가 목적이 아니라면, 자동차로 다니다가 몇 번 서야할 것입니다. 중간 중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전망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명한 산책길도 있지만, 그 주변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을 잘 관리해 두었습니다. 차를 세워두고 여유있게 걷다보면 번잡한 여행들과는 차원이 다른 편안한 마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산악회에서 당일코스로 청산도를 다녀들 가십니다. 우르르 몰려오셔서 포구에서 회들 드시고, 산 한번 타시고, 바로 배 시간에 맞춰 우르르 나가시고. 물론 바쁜 생활 속에 청산도의 자연을 그렇게라도 즐길 수 있다면 다행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 여행은 그저 목적지로서의 청산도일 뿐. 청산도를 느끼고 가신다는 생각을 하기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꼴랑 하룻밤 묵어본 저 역시 그 분들과 다를 바 없지만, 섬에 머물면서 해가 지고난 후의 밤 섬을 산책해 보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청산도는 원래 불편한 곳입니다.

 

나홀로 여행이라면 자는 것, 먹는 것에 큰 구애를 받지 않지만, 3대가 모인 가족여행은 아무래도 어르신들과 어린 자녀들 때문에 숙소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청산도엔 호텔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있어서도 안되겠지요~ ㅎ

 

 

저희는 민박을 했는 데, 이웃방 손님들께서 밤새 낚시하시고 돌아오셔서 새벽까지 술들 자시고 떠드시느라, 제대로 잠을 청하진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낮에 청산도 포구에 들러 회도 치고, 이것저것 먹을 것도 좀 사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무난합니다. 당연히 근처에 슈퍼도 있으니 먹을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근데 아무 정보없이 선택은 민박은 여러가지로 사실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불편함이 컨셉인 청산도이니, 하룻밤 정도는 견딜만 합니다.

덕분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모두가 꿈나라~~~ ㅎㅎ

 

녀오고 나면 더욱 생각이 나는 청산도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놀이기구나 화려한 볼거리, 정말 아름다운 전망 등을 생각하신다면 청산도는 전혀 무관한 곳입니다. 더군다나 서울을 기점으로 본다면 엄청나게 먼 이동거리입니다. 그런 청산도는 자주 가기엔 매우 부담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는 듯 합니다.

자주 갈 수 없기에, 아무것도 없기에 오히려 가족들과 산책하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곳. 오고 가는 이동 과정이 여행의 일부분이어야 하는

청산도 여행.

 

 저는 개인적으로 죽기전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 문구를 혐오합니다.

너무 자극적인 표현이지요.

죽기전에 그 곳을 안다녀오면 죽을 자격도 없다는 말인지...

ㅋㅋ 암튼 반드시 청산도를 다녀 오시라고 하기엔 좀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일단 다녀오시면 기억엔 오래 남으실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기억이든, 아니면 불편했던 기억이든....


북촌 마을 거리를 스켓취

 
 



 



북촌 마을 거리를 스켓취해 봤읍니다.작품은 아닙니다.ㅎ

 주중인데도 많은 관광객이 거리를 메웠읍니다.동남아 외국인이 많은것같았읍니다.



거리의 인물화가!



북촌마을 전망대에서 거금 3천원내고 찍었읍니다.--기와집과 현대건물!




다음 사진들은 거리를 걷다가 높은 대문이나 담벼락에서 공짜로 찍은것입니다.ㅎㅎ 주제는 한옥입니다.






남들이 하는대로 거리풍경입니다.외국인이 "한글은 몰라!"하면서 포스터를 보지도 않고 지나치고 있읍니다.

이건 뭔지 모르나 이런사진들 많이 찍길래 저도 찍어봤읍니다.



덕수궁옆에서 커피마시고 회원님들과 헤어졍서 먼저 집에 갈려고 전철역에 가다가  정말로

"옛것과 지금이" 극명하게 대조되는 풍경을 찍어봤읍니다.


날씨가 흐려 넘어가는 해는 찍지 못했읍니다.


터넬뷰 한번 만들어 봤읍니다.ㅎㅎ

시대는 알파고 마음은 옛것이 더 좋더라

한 수 배우려 펴왔어요.

2016년 4월 마지막 날에 아띠할멈.().

북촌마을 스켓취 촬영:바다물결님~!

즐거운 대전UCC Thank You ~!!!


♬~울밑에선 봉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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