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아시아경찰학회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찰대학, 아시아 경찰학회 공동주최

경찰대학(학장 이상업)에서는 12.16~17 이틀간 아시아각국 및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10여 개국 경찰관계자와 경찰학자 100여명이 참가하는 4회 아시아경찰학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학술회의는 이상업 경찰대학장의 환영사와 미국 샘휴스턴주립대 형사사법대학장 리차드 워드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1세기에 있어 경찰과 보안, 안전을 주제로 주제발표,질문과답변,토론,분야별좌담회등의 순서로 2일간 진행 되였으며 본 회의외국 참가자들은 경기, 부산, 제주경찰청등을 방문해 한국경찰을 이해하는 계기로 삼았다.

아시아경찰학회(AAPS)는 아시아경찰 및 경찰학발전을 위하여 전 세계10여 개국의 아시아출신 경찰관 및 경찰학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2000년에 창립되 제1회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회 대회는 대만중앙경찰학교, 3회는 홍콩개방대학교 등에서 매년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병기기자


2004학년도 경찰대 최종합격자 확정 발표

합격생 수능평균374.1

경찰대학(학장 이상업)4년의 교육을 마친 후 중견경찰관으로 경찰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2004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20(108,12)명의 명단을 지난9일 확정 발표했다.

경찰대학의 교과과정은 법학사. 행정학사로서 필요한 전공과목과, 경찰간부로서 필요한 경찰관련 이론과 실무과목, 현대사회에서 교양인으로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모두습득토록 짜여져 있으며 교과과정은 일반학기와 계절학기로 구분되고 4년 동안 총156학점을 취득해야한다.

또한 전학생은 입교와 동시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지난해보다 높은 34.9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최종합격자의 수능시험 평균점수는 지난해보다 5.8점 낮은374.1점으로 나타났다.

전체수석은 1천점 만점에 945.5(수능385)을 받은 경북과학고3년 김대성 군 이며 여학생수석은 924.67(수능378)을 얻은 경기 진성고3년 김송화 양이 차지했다.

학교별로는 공주사대부고가 6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고 지역별로는 서울29, 부산14, 대구13, 인천2, 경기7, 강원1, 충북3, 충만17, 전북5, 전남22, 경남7, 등 이였으며 합격자중에는 현직경찰관의 자녀인 임태우(19)이상윤(20)군이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찰대학은 등록을 2004113()경찰대학 영상교육실에서 받으며 본인이 직접 인장, 필기구, 사진4X5 1, 수험표(신분증),2004년도 수능시험성적표 원본과 사본 등을 소지하고 등록하도록 했으며 미등록자는 합격이 취소된다고 발표했다.

 

김병기 기자




쪽방 촌사람들의 아픔을 덜어주는 봉사

어두운 사회에 빛을 비추는 포돌이 박학근 경장

서울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하고 한번쯤 고개를 갸우뚱할 만큼 1평 남짓한 이른바 쪽방들이 줄지어있고 그곳을 삶의 보금자리로 삼고 눈비 가릴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마포경찰서정보과에 근무하는 박학근(38)경장.

영등포역주변의 화려한 네온불빛을 뒤로하고 900여개의 쪽방들로 이루어진 이름 하여 쪽방 촌이 있다.

쪽방 촌사람들은 말 그대로 허리조차 펼 수없을 정도로 낮은 천장에, 요 하나 깔면 방안이 가득 찰만큼 좁은 방에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가정파탄이나 사업실패로 인한 실직자, 무의탁노인, 전직윤락여성, 장애인등이 대부분이다.

박경장이 이들을 돕게 된 동기는 경찰입문 동기인 영등포 경찰서 형사과 김윤석 형사의 제안 때문 이였다.

2002. 2월에 김형사가 다움 까페 내에 쪽방도우미봉사회’ (cafe.daum.net/jblover)를 개설, 박경장에게 함께 봉사할 것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박경장은 매주목요일 영등포역주변 쪽방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을 방문해 1주일분의 반찬을 제공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주위사람조차 모르게 2년 가까이 묵묵히 소외된 이웃들을 챙겨온 것이다.

현제250여명으로 늘어난 쪽방도우미봉사회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반찬제공은 물론이고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 중 시력이 나뿐 분들의 눈 수술지원, 온천초청, 목욕봉사, 의류지원 등 힘없고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덜어주기에 자신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경장은 쪽방도우미의 살림은 인터넷카페 ID노을이라는 아주머니가 맡아서한다"인터넷회원들 모두가 아무 조건 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경찰관으로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 당연한일이 아니야 며 겸손을 보였다.

박경장은 봉사회 회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작은사랑 하나하나가 모여 어둡고 침침한 쪽방에 빛을 비추는 등대가 되고 아직도 어두운 면이 많이 있는 이 사회를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힘들이 모여 밝은 사회로 만들어 갈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기자


 

한국경찰소방복음화선교회(경찰소방신문)총회 가져...

한해를 점검하고 알찬 내년계획 세워

한국경찰소방복음화선교회(경찰소방신문)총회를 겸해서 엄주원 이사장의 사업장 이삭물류주식회사 축복예배가 경기도

에서 본선교회 임 회원등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드려 졌다.

12.15.오후1시 이삭물류주식회사 사내교회에는 성탄을 축하하는 추리가 오색불빛을 발하고 지난 9월에 헌당한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성전에서 총회와 사업장축복예배가 본회대표회장 김석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 되여 공동회장 서재필(동서남북교회)목사의 기도에 이어 강사로 서신 본회부 총재 조양연 장로는 히11:1-2말씀을 인용해서 꿈이 있는 사란은 복이 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믿음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꿈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영롱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의 꿈이 있으므로 경찰소방신문과 선교회가 밀알이 되여 사명을 감당하고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큰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했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총회에서 김석진 대표회장의 경과보고와 신문제작의 필요성 그리고 신문의 역할과 선교에 대해서, 2004년의 선교회와 신문사의 사업계획 그리고 행사계획 선교방침 등에 대해 말씀했다.

총회를 마치고 한국경찰소방복음화선교회와 경찰소방신문, 그리고 이삭물류주식회사의 사업장의 축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참여한 회원들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15호 김병기 기자




선교현장을 찾아서 마포경찰서 신우회

경찰서장도 신우회 회원으로 예배참여

마포경찰서 4층에 자리하고 있는 마포경찰서교회는 작고아담하면서도 경찰서중 제일먼저 이곳에 교회를 세우고 경찰관들이 예배를 드리며 신우회를 조직하고 마포서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신앙을 키워 가는가하면 서 내의 각부서 직원들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들이 신우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마포경찰서관내 55개 교회들이 교경협의회(경목실장 박순영 목사 아현동, 서울성결교회 담임)에 소속이 되여 마포경찰서 신우회의 예배를 돕는 것은 물론 마포경찰서 내 여러 가지 모임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경찰서 모범직원가정 10가정을 선발하여 부부해외 여행을 보내는 행사를 교경협의회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태국여행을 지원했고, 2003년에는15가정의 부부들을 제주도여행을 지원하였다고 한다.

또 한편으로 경목실 에서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어 서 내에 있는 1030,219 방순대와 기동타격대 대원들의 신상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을 상담해 주고 있다고 한다.

본 신우회 에서는 매주 목요일 경찰서교회에서 신우예배를 교경협의회 교회 목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인도하고 있는데 기자가 찾은 지난 12.11()에는 12시부터 신우회장 이건택 경사의 사회로 윤위철 직원의 기도에 이어 평강교회 이기운 목사님은 민:1~2의 말씀을 인용해서 하나님중심! 하나님제일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게 하신 것은 성막을 보호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는 삶 을 요구하신 것이며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어려움이 있든 사람중심이 아닌 하나님중심의 삶으로 살기를 바란다고역설하며하나님중심의 삶 을살 때 우리들의 삶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하였다.

이날은 경찰서 감사준비관계로 신우회원들이 만이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경찰서와는 달리 마포경찰서 박종준 서장님이 신우회원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나란히 않아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모습에서 마포경찰서 신우회는 축복받은 신우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가 끝나고 신우회원들과 같이 구내식당에서 조촐한 점심을 드시면서 담소를 하는 모습 또한 서장과 부하직원이 아닌 형과 아우, 아니면 다정한 이웃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성탄이 가까운 시점에서 따뜻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나게 하였다.

간단하게 신앙생활의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에게 하나의 경찰서를 책임지고 있는 지휘관이 매스콤을 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하시면서 신우회장의 인터뷰를 추천하기도 했다.

이건택 신우회장은 경찰서 내에 크리스찬이 많이 있어도 직업상 또는 업무상으로 신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안타깝다고 말하며 주님을 영접한 직원들이 모두 다 뜨거운 신앙인이 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으로 변화되고 그리고 개인의 신앙이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말했다.

또한 특수한 근무여건상 자신의 나태해지기 쉬운 믿음생활의 리듬을 깨뜨리지 않기 위하여 경찰서 내에서는 물론 지역에서도 신앙의 동아리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활동을 함으로 해서 신앙생활은 직장생활이상의 자신에 삶의 한 부분으로 익숙해져있는 생활이 되고 있다고말한다.

신우회 에서는 년말 을 맞이하여 신우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착실히 준비 중이며 12.23()에는 교경협의회주최로 서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탄축하예배를 성대하게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15 김병기 기자


경찰종합학교 제6회 민.경 친선음악회 개최

음악회 통해 민. 경 화합의장 마련

인천 부평구 예지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경찰종합학교 에서는 지난 11.20()오후3시부터 본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교육생 교직원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3시간에 걸쳐 제6회 민경친선음악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음악회는 1.2부로 진행 되였는데 1부에는 퓨전콘서트, 악대연주, 성악, 악대연주 순으로 진행 되였으며 2부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및 시상품 증정 등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경찰의 화합의 한 마당이 되였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이승재 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은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도록 보호막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사명이며 법과질서가 바로선 진정한 사회 따뜻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말하고 깊어가는 가을밤에 음악회를 통해 주민여러분의 마음에 행복과 기쁨의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과 경찰이 상호협력 하고 화합을 유지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경찰종합학교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 속에서 21세기를 선도하는 전문경찰관을 양성하는 요람으로신임 간부후보생교육과정, 기본교육과정, 직무.전문교육과정, 수탁교육과정등의 교육을 통해 이 나라 치안역군의 중견간부들을 양성해내고 있다.

김병기 기자


경찰 잡는 새총....맞으면 치명적/볼트. 너트등 총알로사용

9일 민주노총의 도심시위현장에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화염병과 함께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총과 볼트. 너트가 경찰공격용으로 사용돼 경찰이 대응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경찰은 10“9일의 시위현장에서 새총을 이용해 발사된 볼트. 너트에 일부 진압경찰들이 맞았다며” “시위대가 지나간 자리에서 3~4개의 새총을 수거했다고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시위에 사용된 새총은 Y자모양의 소형 쇄파이프 또는 나무에 고무줄을 걸어 제작됐으며 사정거리는 10m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총은 이미 지난9월 화물연대 파업에서 복귀한 화물차를 공격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으나 도심시위에서 사용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관계자는야간에는 눈에 보이는 화염병보다 알 수 없는 장소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볼트. 너트가 더 위협적이라며 장비를 갖춘 상태에서는 타격을 줄 수 없지만 비무장 상태에서 시민을 가장한 시위대가 갑자기 공격을 가하면 실명위협도 있다고밝혔다.

경찰은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새총을 이용해서 진압경찰에게 공격을 벌인 시위대를 채증자료 등을 통해 추적하여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기자

사진스켄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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