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보석 가능할까..2심 재판부 '증거인멸 우려' 판단에 달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법정구속되면서 2심의 보석 허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지사 측이 경남도정 공백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할 경우 재판부는 '증거인멸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검토해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의 경우 도주의 우려나 주거 불분명으로 보석을 불허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법조계 일각서 보석 가능성 제기 / 증거인멸 가능성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유죄선고를 받고 법정구속된 후 호송차량에 오르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법정구속되면서 2심의 보석 허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지사 측이 경남도정 공백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할 경우 재판부는 ‘증거인멸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검토해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항소심에서 보석될 가능성이 조심스레 언급되고 있다.

3일 법조계에서는 항소심 재판부가 김 지사를 보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김 지사 측이 도정 공백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할 경우 불허할 근거가 많지 않다는 시각이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예외적 사유가 없는 한 보석 청구가 있으면 허가하도록 돼 있다. 

대표적인 예외 사유는 피고인에 대한 ‘증거인멸의 우려’ ‘도주의 우려’ ‘주거 불분명’ ‘상습범일 경우’ 등이다. 

피고인이 사형, 무기 또는 장기 10년이 넘는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경우도 보석허가 

예외에 들어간다.

김 지사의 경우 도주의 우려나 주거 불분명으로 보석을 불허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법원은 통상 김 지사와 같이 현직에 있을 경우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본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2016년 ‘성완종 게이트’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현직 경남도지사라는 점을 감안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김 지사가 지난달 31일 서울구치소를 면담차 방문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게 “빠른 시간 내 

판결을 바로잡고 도정에 복귀해 경남 경제를 부활시키겠다”고 말한 것도 도주 우려를 낮출 근거가 될 수 있다.

관건은 증거인멸의 우려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김 지사를 불구속할 경우 증거를 인멸할 우려는 낮다는 분석이 조금씩 제기되고 있다.

판사 출신의 서기호 변호사는 최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드루킹은 구속돼서 

감방에 있기 때문에 드루킹을 회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댓글조작 개입’의혹의 핵심 주동자인 ‘드루킹’ 김동원씨와 의사 소통할 방법이 없는 이상 

자신에게 진술을 유리하게 할 방법이 없다는 취지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유죄 선고와 별개로 현직 도지사의 법정 구속을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이라며 “도정 공백을 주장할 경우 항소심이 보석 여부를 고심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미 한 차례 기각된 것도 참고사항이 될 수 있다. 

허익범 특검팀은 지난해 8월 김 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증거인멸의 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영장이 기각됐다.

경남 기초단체장 16명은 지난 1일 김 지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낸 상태다. 

이들은 “김경수 지사는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경찰, 특검, 재판에 임하며 입장을 소명해왔다”며 

“경남 경제 재도약 과정에 김 지사의 부재가 큰 타격임을 헤아려주길 사법부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 지사 측 변호인을 통해 성명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 배당은 설 연휴 이후 이뤄질 계획이다. 

재판부가 기록 검토를 마치면 공판준비기일이 지정된다. 

김 지사 항소심은 이르면 3월 초쯤 준비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금 수개월 밀리고 폐업까지.. 명절이 반갑지 않은 노동자들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있는 한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A씨는 설 연휴가 반갑지 않았다.

인천 서구공업단지에 있는 다른 제조업체 노동자 B씨는 지난해 4월부터 임금이 한 달씩 

밀리기 시작하더니 10월부터는 임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회사가 작년 말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B씨를 비롯한 노동자 20여명은 체당금(회사 도산으로 

받지 못한 임금 등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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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본부 노동상담 40%가 임금 체불 문제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있는 한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A씨는 설 연휴가 반갑지 않았다. 

회사가 경영난을 겪어 최근 4개월 동안 임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A씨는 “회사가 폐업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폐업하면 밀린 임금을 다 받지 못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공업단지에 있는 다른 제조업체 노동자 B씨는 지난해 4월부터 임금이 한 달씩 밀리기 

시작하더니 10월부터는 임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회사가 작년 말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B씨를 비롯한 노동자 20여명은 체당금(회사 도산으로 받지 못한 임금 등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임금 체불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에게 평소보다 돈 쓸 데가 많아지는 명절은 더 힘겹기만 하다.

 임금이 밀려도 회사 사정이 나아지면 받을 수 있는 노동자도 있지만 회사가 문을 닫아 어쩔 수 

없이 밀린 임금을 포기해야 하는 노동자도 적지 않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부평구와 연수구에서 운영하는 노동법률상담소 문을 두드리는 노동자 

10명 중 4명은 임금 체불 문제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을 이틀 앞둔 3일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공개한 노동상담소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담소를 찾은 노동자는 모두 1,108명으로 총 상담건수는 1,740건에 달했다. 

이중 임금 체불은 723건으로 41.5%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해고ㆍ징계 등 상담이 231건(13.2%), 근로시간 상담이 196건(11.3%), 산업재해ㆍ

노동안전 상담이 137건(7.9%), 4대 보험 상담이 124건(7.1%) 등 순이었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상담소를 찾은 노동자 가운데 대다수가 노동조합이 없는 

중소영세사업장의 파견과 사내 하청, 기간제, 일용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었다”라며 

“이들은 불안한 신분과 해고, 산재, 최저임금, 임금 체불 등과 같은 열악한 처우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여대생 성추행 모자라 경찰관 폭행까지"..대구서 미군 체포돼


대구 동부경찰서는 3일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강제추행·공무집행방해 등)로 

경북 왜관 캠프캐럴 소속 미군병사 A병장(22)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병장은 전날 오후 8시53분쯤 대구 동구청역 출구 앞에서 길 가던 여대생 B씨(20)를 

뒤에서 감싸 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병장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주둔군 지위협정에 따라 A병장의 신병을 미 헌병대에 인계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3일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강제추행·공무집행방해 등)로 

경북 왜관 캠프캐럴 소속 미군병사 A병장(22)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병장은 전날 오후 8시53분쯤 대구 동구청역 출구 앞에서 길 가던 여대생 B씨(20)를 

뒤에서 감싸 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병장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주둔군 지위협정에 따라 A병장의 신병을 미 헌병대에 인계했다


靑 NSC "日 초계기 근접비행 심각, 필요한 조치 취할 것"

청와대는 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및 한일 국방 당국의 레이더 공방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일 레이더 공방과 관련, "NSC 상임위원들은 동해상에서

북한 조난 어선을 구조 중인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 함정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의 심각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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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년사, 평화 의지 평가..남북관계·비핵화 선순환 주도적 노력 확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및 한일 국방 당국의 레이더 공방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일 레이더 공방과 관련, "NSC 상임위원들은 동해상에서 북한 조난 어선을 구조 중인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 함정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의 심각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방은 지난달 20일 오후 일본 해상자위대의 P-1 초계기가 동해상에서 활동 중인 한국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에 가까이 접근한 뒤 촬영하며 불거진 것으로, 일본 방위성은 광개토대왕함이 자국 초계기에 '화기 관제 레이더'를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당시 일본 초계기를 향해 해당 레이더를 운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고, 특히 당시 광개토대왕함이 선박 구조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비행을 한 것은 비신사적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한국-일본 '레이더 갈등'(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청와대는 아울러 "이날 NSC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올해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했다"며 "올해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비핵화 문제 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의지를 평가했다"며 "또한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선순환하며 추진되도록 우리의 주도적 노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상임위원들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와 관련, 현재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3단계) 추진


-내년 상반기 국가경찰 130여 명 제주자치경찰단 추가 파견 -

-제주자치경찰의 112신고처리 업무 제주 전역 확대 -

경찰청은 내년 상반기 국가경찰 130여 명을 제주자치경찰에 추가 파견하는 ‘3단계 확대 시범운영을 실시, 제주자치경찰이 제주 전역에서 국가경찰과 112 신고를 분담하여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은 지난 4월부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공존하는 이원화 모델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국가경찰 123명을 2단계에 걸쳐 파견하였으며,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규정 에서 가능한 무를 확대하여 수행하고 있다.

제주자치경찰, 제주 동부서서부서서귀포서에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사무 추가수행 / , 112 신고 출동은 제주 동부서만 해당

< 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 현황(123명 파견) >

1단계 : 제주 동부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27명 파견(4.30)

2단계 : 제주 서부서서귀포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43제주 동부서 지역경찰*지방청 상황실 5396명 파견(7.18)

* 112신고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취자·교통불편 등 15종 출동

이를 통해, 국가-지자체로 이원화되어 있던 행정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편익이 증진되고,

※ △범죄취약장소 안전진단-시설 설치관리 일원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노인 자료공유 주취자보호센터(2개소) ’19년 상반기 개설 추진 등

112신고 중 중대긴급사건은 국가경찰, 비긴급일상사건은 자치경찰이 전담함으로써, 양 기관이 특화된 분야에 집중하여 전문성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제주 동부서 112 신고 출동 24,733< ’18.7.18.11.17. 기준 >국가경찰 16,771(68%), 자치경찰 7,962(32%) 처리

자치경찰 출동 : 주취자(47.8%) 교통불편(9.7%) 분실물(8.8%)

경찰청은 2019년 이후 자치경찰제의 단계적 전국 확대에 대비하여, 자치경찰 도입에 따른 효과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보완 사항을 폭넓게 발굴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경찰청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지역경찰 순찰인력 및 지방청 112상황실 요원 등 130여 명을 제주자치경찰단에 추가 파견계획이다.

현재까지 제주자치경찰에 파견된 국가경찰 123명을 포함할 경우, 파견 인력은 250여 명으로 증가

3단계 확대 시범운영 후에는 제주 동부서 외에 서부서서귀포서 관할에서도, 주취자 보호 교통불편 분실물 소음과 같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112신고를 제주자치경찰이 처리하게 된다.

다만, 자치경찰의 사무 확대에 따른 한 치의 치안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경우 인근 국가경찰 순찰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8.11.29.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자치경찰단에서 국가경찰 자치경찰 제주도 공무원 및 제주도민 전 경찰개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내년 상반기 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 3단계 시행으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상호 역할을 적절히 분담하고,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유기적인 연계로 종합적인 치안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찰청장, 제주자치경찰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 ’19. 11. 29.() 10:00~11:20, 제주자치경찰단

주요 참석자

- 경찰청 : 경찰청장, 생활안전국장, 자치경찰추진단장, 제주지방청장차장, 박재승 전 경찰개혁위 위원장 등 위원 7

- 제주도 :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제주자치경찰단장 등

앞으로 경찰청은 제주자치경찰이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시설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제주 확대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효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한 자치경찰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 고는 자존심 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자존심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집니다.

필요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없을 때는 빨리 허무는 것이 넓은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자존심은 최후까지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워오던 자존심을 버리면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그 순간 그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홍식/의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온다 중에서-


? Love is Everything(사랑은 모든 것입니다)


? 첫번째 이야기.

다섯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 들어 있는 아들이

아버지는 늘 가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지요.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뭐든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말입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그 아들의 나무였던 게지요.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예상대로 이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을 요구하여야 할지

조차도 말하지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칭찬 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 그리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가족 모두들 앞에서 공표 하였지요.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명분 있는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은 이 아들은 성취감이 고조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얗게 밤을 지낸 새벽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여 숲으로 갔습니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 곧이어 물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들의 두 눈에 보였습니다.

그 후 이 아들은 비록 훌륭한 식물학자는 되지

못하였으나 미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분이 세계에 이름을 떨친

프랭클린 루즈벨트대통령이라고 합니다.


미국 최초의 4선 대통령으로서, 오늘날 미국 행정부의

기능과 역할은 그의 통치방식에 힘입은 바 크며,

국내적으로는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 타개를 위하여

 뉴딜정책을 추진했고, 대외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연합국을 지도함으로써 이후 미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 하였습니다.


? 두번째 이야기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모처럼의 가족여행 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 해야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체육을 할 때에도 딸은 조용히

그늘에서 그들을 구경만 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지난 교통사고 이후 목발을 짚어야 하셨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없이 받아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딸은 힘들고 어려웠던 사춘기를 잘 넘기고 대학을 입학하였고

그 입학식에 아버지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 해 어느 날이었습니다.

세 식구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앞에서 작은 꼬마 녀석이 공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이 큰길로 굴러가자 꼬마는 공을 주우려고

좌우도 살피지 않고 자동차가 오고 있는 큰 길로 뛰어 들었습니다.

이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버지가 목발을 내던지고 큰 길로 뛰어들어 꼬마를 안고

길 건너쪽으로 달려가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딸은 자기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후 어머니가 딸을 꼬옥 안아주며 딸에게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애야, 이제야 말 할 때가 된 것 같구나.

사실은 너의 아버지는 다리가 전혀 아프지 않으시단다.

퇴원 후에 다 나았거든 그런데 네가 목발을 짚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신 후 아버지도 목발을 짚겠다고 자청하셨단다.

너와 아픔을 같이 해야된다고 하시면서 말이다.

이것은 아빠 회사 직원들은 물론 우리 친척들도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란다.

오직 나와 아버지만이 아는 비밀이야."

딸은 길 건너에서 손을 흔드시며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으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오랜시간 자신을 위해 말없이

가슴속에 품었던 아버지의 사랑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사람 관계는 이기고 지는것이 없습니다.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 번의 실수를 기억한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

단 한 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아요.

서운함보다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행복합니다.

내가 먼저 고맙다고 인사하고,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사람관계는 나빠지려고 해야

나빠질 수 없습니다.

사람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것이 없습니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 이런 거 아세요.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돈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더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 안부를 물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늘 당신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세요.

한번 맺은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살아야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란 것을...


"개 교배시키려고…" 외국 사냥개 훔친 일당 검거


남원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교배시킬 목적으로 사냥개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55)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40분께 남원시 아영면의 한 야산에서
사육중이던 B씨(50)의 250만원 상당 사냥개(도고아르젠티노)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년전 B씨에게 사냥개를 분양했던 사냥개 사육업자로 최근 교배를 목적으로 해당 종의
수컷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전남에서 개사육장을 운영하고 있어 사냥개 다루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 등을 붙잡았다.

경찰에서 이들은 “사냥개 교배를 위해 수컷이 필요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급매물' 내놓았다가 이웃에 몰매…"아파트값 떨어진다" 신경전

가격 낮춘 급매물에 집주인들 '싸게 팔지 마라' 불만 표출
마음 급한 매도인 "개개인마다 사정있는데" 당혹감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급급매물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여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집값을 둘러싼 집주인들의 신경전이 나타나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대문구 지역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파트 급매물을 놓고 한바탕 논쟁이 벌어졌다.

북가좌동 D 아파트를 소유한 집주인 A씨가 시세보다 8000만원 가량 낮춘 급매물을 내놓자 "왜
그리 싸게 파는 것이냐", "부동산업자 같은데 그딴 식으로 영업하지마라"는 등 불만을
토로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A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정상 집을 빨리 팔아야 해 중개업소와 온라인 카페에
매물을 내놓았지만, 계약이 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 것인데 이를 못마땅히
여긴 인근 집주인들의 막말 댓글이 이어지면서 마음의 상처까지 입었다.

A씨는 "매매가가 제 사정에 의해 급매 가격이다 보니 다른 소유주분들에게는 언짢은
매물이 된 것 같다"며 "인근 아파트에도 급급매물이 나와있고, 개개인의 사정으로
팔아야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해당 아파트 일대는 직주근접성과 개발호재 등이 큰 인기를 얻어 수요가 몰리면서 올해
집값이 크게 올랐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연초만 해도 7억~8억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8월 9억5000만원에 최고가 거래된 뒤 이후 호가는 10억원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고강도 세금·대출 규제인 9·13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마포구,
용산구 등 올해 급등 지역 위주로 조정국면에 들어가면서 서대문구 일대도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대문구 아파트값변동률은 지난주 -0.01%를
 기록해 하락 전환했다. 서대문구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2014년
10월 넷째주(-0.01%) 이후 4년여만이다.

오르기만 하던 집값이 떨어지자 일부 집주인들이 집값 하락을 막기 위해 급매물에 불만을
표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갈등이 벌어진 것이다.

주변의 또다른 D 아파트에서도 앞서 직전 최고가 대비 1억~2억원 값을 낮춘 급매물이
중개업소에 매물로 나오자 인근 집주인들이 이를 감추려 일부러 '허위매물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을 올렸더니 바로 허위매물 신고가
들어오더라"며 "하지만 실제 갖고 있던 매물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거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강남권에서도 이와 비슷한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집값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송파구 잠실동 인근 중개업소에서는 중개업소 창문에 급매물, 초급매물 광고물이 나붙고,
이것들이 언론을 통해 확산되자 집주인들이 언짢아하는 상황이다.  

잠실동 B 중개업소 관계자는 "세금, 대출 문제 등으로 집을 급히 팔아야 하는 사람들은 급매물을
붙여서라도 빨리 매수자를 연결해달라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다른 소유주들 입장에서는
급매물 광고가 아파트 가치를 낮추는 것으로 해석되는 만큼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집주인과 중개업자들의 집값 담합이나 이를 위해 공인중개사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처벌하기로 한 만큼, 예전과 같이 급매물을 내리려는 강압적인 움직임
등은 없어졌다는게 중개업자들의 전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지난달 국토부와 협의에 따라 9·13 대책의 후속 조치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공인중개사와 집주인의 '집값 담합'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 집을 얼마 이하로 내놓지 못하게 하는 등 집값을 담합하려는
집주인이나 공인중개사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명을 어찌할까..與, '시선 돌리기' 나서나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의 '혜경궁 김씨'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지사의 대응을 두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우선 민주당은 지난 17일 경찰이 '혜경궁김씨'의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이 지사의

부인 김씨를 지목하면서 "검찰의 기소 여부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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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커지는 논란에 곤혹스러운 집권여당..일각에선 '분열' 우려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의 '혜경궁 김씨'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지사의 대응을 두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지지층이 출당을 요구하는 등 내분 조짐을 보이는 데다 몇몇 의원들도 당 차원의 적극

대응을 주문하고 있어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해찬 대표 역시 21일 현재까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어 이 지사의 거취 논의가 여권 분열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우선 민주당은 지난 17일 경찰이 '혜경궁김씨'의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이 지사의 부인

김씨를 지목하면서 "검찰의 기소 여부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경찰의 수사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당의 입장에서 판단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지사 역시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 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당의 입장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해찬 대표의 입으로 시선이 쏠리지만, 이 대표는 이날까지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 6월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혜경궁김씨' 논란이 한 차례 인 바 있는 데다, 이 지사에게 공천을 한 책임 역시 당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이 '혜경궁김씨' 논란으로 민주당을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여기에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층 모임인 '문팬'이 이 지사의 자진 탈당이 없다면 출당 조치를

하라고 촉구하고 나서면서 당은 부담스러운 입장을 떠안게 됐다.

이 때문에 이 대표는 침묵하며 '시선 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일부 의원들도 민감한 사안인만큼

수사를 지켜보며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견이다.

이 대표는 전날(20일) 제2의 공공기관 이전 이슈를 재언급한 데 이어 이날에는 "한 번 더 집권하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가 될 수 있는 재정 개혁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의 한 관계자도 통화에서 "재판 결과를 봐야하는 상황이지 당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니다"라며 "예산심사 등 해야할 일이 많기에 연말 과제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일부 의원들은 이 지사에게 '결단'을 촉구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 지사라면 '경찰의

판단을 존중한다. 만약 혜경궁 김씨가 내 아내라면 정치적 책임을 지고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면서 민심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님을 지적했다.

김진표 의원도 전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지사의 자진 탈당과 관련 "그것은 이 지사가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당이 어떤 분열요인을 증가시키는 결정을 성급히 내리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많은 문제를 만들 수 있고 오히려 분열요인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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