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싱겁게 잘 먹기

1 깨소금을 활용한다
소금과 깨를 섞어서 만든 깨소금. 짠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입맛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구운 고기, 감자, 떡 등을 깨소금에 찍어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참깨의 지방 성분이 소금 입자에 기름막을 만들어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2 발효시킨 장이나 저염간장을 이용한다
된장, 고추장, 간장만 이용해 음식의 간을 맞춰도 염분 섭취는 충분하다. 발효 장류는 소금에 비해 염분 함유량이 적어 과다 섭취할 염려가 적다. 특히 염도가 가장 낮은 저염간장을 사용하면 음식의 색이 맛깔스러워지고 국물 요리는 짠맛이 덜해 먹기도 좋다.

3 다른 양념으로 짠맛을 대신한다
양념을 적절히 사용하면 소금의 양을 줄여도 음식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소금간을 덜해도 맛이 좋은 대표적인 양념 재료로는 마늘, 생강, 식초, 참기름, 깨소금, 설탕, 레몬즙, 올리브유, 와인 등이 있다.

4 짠 음식은 한 가지로 충분하다
국물 요리, 무침, 조림 등이 많은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상을 차리다 보면 짠 음식이 주를 이루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미리 식단을 짜서 한 끼 식사에 짠 음식은 한 가지만 준비한다. 짠맛이 강한 된장국을 준비했다면 연두부샐러드나 소금을 뿌리지 않은 김구이, 채소스틱 등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5 오래 끓이거나 여러 번 데우지 않는다
찌개와 국을 끼니마다 즐겨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에서 가장 고쳐야 할 부분 중 하나가 오래 끓이고 재탕, 삼탕으로 여러 번 데워 먹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음식의 깊은 맛을 살리기는커녕 수분이 날아가 짠맛만 강해진다. 채소, 두부 등의 건더기를 많이 넣고 한 번 끓어올라 채소가 익으면 간을 본 뒤 불을 끈다.

6 칼륨이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몸 안에 쌓인 나트륨 등 염분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다시마, 대두, 고구마, 감자, 사과, 오이, 부추, 버섯, 토마토주스 등이 바로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들. 특히 칼륨은 가열했을 때 영양분의 30%가 파괴되기 때문에 되도록 식품을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칼륨의 하루 섭취양은 2g으로 토마토주스 4잔 정도를 마신 것과 같은 양이다.                          
                

 

  



               

 

사람(인간)은 소금 물에서 태어나게된다



1.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엄마의 뱃속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 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같다.
소금물이 아니라면 아기는 안전하게
자랄 수가 없다고 한다.
사람 몸 안에도 소금이 들어 있다.
인체 내 혈액의 염분 농도는 0.9%이고,
세포의 염분 농도 역시 0.9%이기 때문이다.

그 0.9%의 소금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별의 별 암이 다 있지만....
“심장암”은 없다.
심장에는 암이 생기지 않는다.




심장은 소금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심장을 “염통(鹽桶)”이라고 불렀다.

다시 말하면, 소금통이라는 뜻이다.
사람은 음식을 안 먹고도 일정기간
동안은 살 수가 있지만,
숨을 쉬지 않거나 소금을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소금은 다시 말해서....
생명이기 때문이다.



수 억만 년 전부터 이 지구촌의
각 땅에 존재해 온
바닷물이 바로 “생명의 고향”이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인간 생명의 고향인 “엄마의 뱃 속” 역시
바닷물(양수)이다.
엄마 뱃 속이 바닷물이 아니라면
아기는 자랄 수가 없다.




2. 인류의 역사는 소금의 역사

* 샐러리(Salary)의 어원은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Sal'이다.

로마 시대에 공무원의 봉급을
소금으로 지급했는데,
이를 라틴어로 ‘Salarium' 이라고 했다.

이것이 영어의 샐러리 어원이 되었다.
군인(Soldior)도 봉급을 소금으로 받았다.
라틴어 ‘Slodior'는 소금으로
봉급을 받는 군인을 뜻한다.

샐러드(Salad)도 소금에서 나온 말이다.
채소에 소금을 뿌린 음식을 ‘Salade'라고 했다.

실크로드 이전에 이미 ‘Salt Road'가 있었다.
로마 제국이 건설한 세계 최초의 무역로인
살라리아 가도(Via Salaria)는 바다로부터
소금을 나르는 소금 길이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는 지금도 소금 길이 있다.
유목민들이 야크떼를 몰고 목숨을 걸고
수백km떨어진 소금 호수에 가서
소금을 채취해 시장으로 운반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신을 소금물에 절인 뒤,
미이라를 만들었다.



3. 소금의 비극, 소금의 누명

“하루에 소금 3g을 줄이면 한 해에
9만 2천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고,
24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가 있다.

위의 내용은 지난 1월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커스틴 비빈스 도밍고 박사 연구팀의
발표 논문의 요지이다.

어떻게 이런 무지막지한 결론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소금의 비극은 ‘염화나트륨(Nacl)'에서 시작된다.
그들(도밍고 박사 연구팀)이 말하는 소금은
천일염이나 죽염이 아니라,
정제염 또는 암염을 말한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순도 99%의 염화나트륨 덩어리다.
소금을 염화나트륨으로만
섭취하면 당연히 혈압이 올라간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고
칼슘과 칼륨은 혈압을 내린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염화나트륨만 있고
칼슘이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은
거의 없다.

그런데 천일염 쪽으로 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바닷물은 그 자체가
미네랄의 보물 창고다.

바닷물을 말린 천일염 역시 미네랄 덩어리다.
즉,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만 있는 게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많이 섭취해도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망간, 아연 등의 미네랄이 작용하여
우리들의 몸 안에 과다하게 들어온
나트륨을 배설 시키기에 문제가 없다.

특히 한국의 천일염은
세계 최고의 미네랄 함유율을 자랑한다.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 보다도
미네랄 함량이 3배나 더 높다.
우리나라 서해안 천일염의
연화나트륨 함량은 80-85%이고,
나머지 15-20%는
미네랄 성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소금을 먹고 있는가?
서양 사람들과 똑같은 소금을 먹고 있다.
시중의 각종 식품은 거의 대부분 정제염을
사용하고 있다.

잘 알시다시피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은
세계 최고 수준. 미네랄이 결핍된 채
염화나트륨만 잔뜩 몸 안에 집어 넣고 있으니
비극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염화나트륨 소금에서
‘미네랄 소금’으로 돌아간다면,
비극은 이제 막을 내릴 것이고
위와 같은 끔직한 연구결과도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다.

정제염을 쓰는 집에서도
김치만큼은 국산 천일염으로 담근다.

왜 그럴까?
정제염으로 김치를 담그면,
얼마 안가서 김치가 물러 터져 버린다.

중국산 천일염을 써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진다.
그러나, 질 좋은 국산 천일염 또는 죽염으로
김치를 담그면,김치가 오래 간다.

이것은.... 한국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데다
알카리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이 우리들의 몸의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사람은 바닷물(소금물)에서 태어난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 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성분이 비슷하다.
(두산백과사전)

양수의 소금 농도 = 0.9%,
사람 핏 속의 소금 농도 = 0.9%,
세포의 소금 농도 = 0.9%,
링거 주사액 소금 농도 = 0.9%.
즉 소금 농도 0.9%는
생명의 기준이다.

만약 소금 농도가 0.9%에
미치지 못하는 양수에서 자란 아이는
뇌와 뼈, 생식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로 태어나게 된다.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서는
소금을 이렇게 가르친다.

소금이 우리들의 몸에 들어오면
위액의 염산이 되어
살균 작용이나 소화 작용을 돕는다.

또한 소금은 피와 섞여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돌면서
세포 속의 노페물을 새 물질로
바꾸어주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이밖에도 소금은 신경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기도 한다.



소금은 단순한 염분이 아니라
‘생명물질’이라는 이야기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먹고 분해시켜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신진대사가 멈추면 사람은 죽는다.
그 신진대사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소금이다.

만약 우리들의 몸 안에 소금이 부족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이 산성화 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병들게 된다.

사람이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킬 수 있는 것도
소금 때문이다.

소금 속의 염소 성분은 위액의 재료가 된다.
만약 소금 섭취량이 부족하면
위액의 농도가 묽어져
소화에 장애가 발생한다.

천일염이나 죽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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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활동의 원동력

소금은 인간이나 동물에게는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한 필수품이다.

또 한편으로는 생명을 빼앗아 가는 물질이기도 하다

. 단순하게 얘기하면 소금은 나트륨(Na)과 염소(Cl)의 화합물이다.

우리들의 몸속에 있는 체액에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0.9% 정도의 소금이 녹아있다.

그러나 순수한 화합물로서의 소금의 효능보다는

바닷물에서 만들어진 소금 속에는 들어 있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30여 가지의 각종 무기물(미네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생명물질이 될 수 있다.

소금은 혈액, 임파액, 소화액뿐만 아니라

근육, 세포와 피부 그리고 소변과 땀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체액이 약알칼리성을 유지하게 하고 삼투압을 유지하며,

담즙과 취장액, 장액 등 알칼리성 소화액을 만들며,

근육의 수축 등 생리적 작용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신체의 신진대사뿐만 아니라 소염작용으로 치질, 축농증과

신경통이나 관절염(소금 찜질)등에 효과가 있다.

소금은 위액의 중요성분이다.

소금의 각 성분은 서로 합작을 하여서 우리 위액인 '위염산'을 만든다

. 따라서 소금을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

위액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위가 약해져서 소화가 안 된다.

먹는 것이 소화 흡수되지 않으면 건강이고 치병이고 있을 수가 없다.

이렇듯 소금은 우리 인간 생명활동의 원동력 구실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혈액은 백혈구와 적혈구가 있는데

이 중 적혈구는 소화 흡수된 영양분과 산소를 각 세포에 운반하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몰아내 버리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백혈구와 마찬가지로 이 적혈구의 활동력이 약해지거나

수가 줄어들면 세포들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에

우리는 병과 죽음의 경로를 밟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그와 같이 중요한 적혈구의 주성분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이다.

이 철분을 소화시키는 것이 앞에서 말한 위염 산이다.

그러니까 소금을 적게 먹거나 안 먹으면 빈혈이 생긴다.

한마디로

소금을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피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삶이란 꿈도 꿀 수 없다.

소금이 부족하면 신경의 활동이 지연되어 신경염에 잘 걸리고,

근육의 수축력이 약해진다.

또 호르몬분비에 이상이 생기고 사람의 활동이 무기력해지며 약체가 된다.

또 소금이 있어야 음식물의 소화, 분해 후에 반드시 남게 되는

과잉의 이산화탄소(CO2)를 몸 바깥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몸속에 가스가 찼을 때 소금을 먹으면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옛날부터 소금은 인간의 육체적인 생명을 유지시키는 음(陰)적인 원동력.

즉 기(氣)의 원동력이라고 인식하였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 소금에 대한 오해

현대의학이 들어오기 전의 우리의 식생활은,

어른들이 '짠 것을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는

주의를 주는 경우는 간혹 있었으나

요즘과 같이 소금을 적대시하고 기피하는 풍조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집에는 쌀독과 소금독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었고,

소금은 국가에서 전매를 하며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고

소중한 생필품이자 다양하게 활용되는 요긴한 건강식품이었다.

현대에 와서 무지한 인간들이 자연이 내린 생명물질인 소금을

단순하게 짠맛을 내는 양념으로 인식하여

염화나트륨을 제외한 나머지 중요한 성분들을 모두

불순물로 판단하고 제거하여 버림으로써

염화나트륨 99.8%의 화학성분만 남은 소위 '정제염'이 탄생한 것이다.

이에 생명활동을 위한 소금의 중요한 작용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정제염을 3g내지 10g으로 제한하나

우리는 정제염은 독약이기 때문에 단 1g도 먹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 안현필 선생의 일침

"쌀을 맛있게 먹기 위해

현미를 백미로 가공하는 데서 엄청난 비극들이 생겨난 것과 같이

소금도 맛이 있게 먹기 위해서 자연 염을 흰 정제염으로 가공하는 데서

또 엄청난 비극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현대 의학에서는 소금을 적대시해서 1일에 3그램,

많아도 10그램 이상을 먹어서는 큰일 난다고 공갈을 치기 때문에

소금을 적게 먹는 것이 현대인의 공통적인 상식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아무리 소금을 적게 먹어도 병세가 호전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는 것은 웬 일인가?

그 악화된 환자들이 나의 책을 읽거나 연수를 받고서는

올바른 소금을 올바른 방법으로 먹어서

병세가 놀라울 정도로 호전되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이상 내가 말한 것 중에서 최고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소금을 올바른 방법으로 먹으라'는 것이다.

즉 올바른 방법으로 먹으면 천하의 보약이 되며

그릇된 소금을 먹으면 사람을 죽이는 독약이 된다.

요즘 사람들은 거의 다 그릇된 소금을 먹기 때문에

몸이 시들시들하거나 병을 앓고 죽어 가고 있다

. 나 자신은 고혈압과 심장병으로 죽을 고생을 불사하고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연구한 결과

드디어 건강의 참 진리를 깨닫게 되었는데,

올바른 소금을 올바르게 먹게 된 것도 그 중의 하나이다."

◈ 뉴스위크지의 보도

뉴욕 코렐대학병원 의학센터 락락크 박사 연구진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의 고혈압 환자 수는 약 5천여만명인데

이들 모두가 소금을 적게 먹어야 된다는 과학적인 데이터는 없다.

고혈압 환자 중 약 3할 정도의 특수 환자는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하나

그 외의 약 7할의 일반 환자는 소금을 적게 먹으면

오히려 병세가 악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사이언스지의 보도

미국 오리건 주의 포오랜드 의과대학 교수인

레빗드 막 캬론박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전 미국 1만3백72명의 식생활과 건강상태를 연구한 결과

고혈압은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을

과잉 섭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칼슘 섭취량의 부족 때문에 일어나며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서

19.6%나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자연염의 칼슘은 0.88인데, 정제염은 0.01,

결국 정제염을 먹으면 칼슘 부족 때문에 고혈압에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학자들의 연구는 락락크박사 연구진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서양 의학자들이 주장하는 소금 유해론은

자연염과 정제염이 인체에 작용하는 바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간과한

근본적인 실수를 제외하고서도 소금의 섭취량에 대하여

다음의 2가지 면에서 중요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소금과 건강

소금에도 종류가 많다.

갯벌에서 만든 햇볕을 이용해서 만든 천일염이 전부가 아니다.

의미도 분명하게 알기 어려운 재제염(꽃소금)과 정제염,

대나무 통에 구웠다는 죽염,

MSG를 첨가한 맛소금도 있다.

고급 천일염으로 소개되는 토판염(土版鹽)이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식용으로 쓰는 소금은 모두 염화나트륨(NaCl)이 주성분이고,

제조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졌을 뿐이다.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생명활동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는 햇빛과 공기,

그리고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음은 당연하여 햇볕이 없으면

지구 전체가 꽁꽁 얼어붙어 사람뿐 아니라

일체의 생명체가 살 수가 없을 것이고,

3분만 숨을 못 쉬면 사람은 죽게 되고,

5일만 물을 먹지 못하여도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다.

그런데,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70%가 물이고

이 물은 다름 아닌 0.9%의 소금물이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금부터 약 30억 년 전에 바다에서 동물이 생겨나고,

인간의 선조가 육지로 올라온 것이 1억 내지 3억 년 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간의 체액, 혈청, 양수의 성분도 바닷물의 성분과 꼭 같다는 것이며,

다만 그 농도가 인간인 경우는 0.9%인데, 해수의 농도는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차츰 진해져서 3.5%로 되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분의 성분은

바닷물의 성분과 꼭 같아야 하고,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정제염은 바닷물의 한 성분인

염화나트륨만 99.8%로 농축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독수화하기 때문에 몸 전체가 독수로 잠겨

건강이 절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바른 소금섭취법

◈ 완충물질로서의 소금

나트륨은 체내에서 탄산과 결합하여 중탄산염이 되고,

혈액이나 그 밖의 체액이 약알칼리성이 유지하도록 역할을 한다.

또 인산과 결합한 것은 완충물질로 되어 체액의

산 - 알칼리의 평형을 유지하는 구실도 한다.

다시 말하면 나트륨은 담즙, 췌액, 장액 등의

알칼리성 소화액 성분을 만들어 주는데,

소금이 부족하면 이들 소화액의 분비가 적어져서 식욕이 떨어진다.

이래서 밥맛이 없을 때는 소금을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된다.

또 염소(Cl)는 위액중의 염산을 만드는 재료가 되며,

나트륨은 식물성식품 중에 들어 있는 칼륨과

항상 체내에서 평형을 유지하므로,

체내에서 소금이 부족하여 칼륨보다 나트륨농도가

늘 적다면 생명이 위태로워진다.

또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혈액 속의 소금농도가 증가하면

그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수분이

혈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적당한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평소에도 생수를 마셔 이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 지혜로운 유산 죽염

현명하였던 우리의 조상들은 소금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였고,

소금의 정제에도 남다른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 특히 죽염(竹鹽)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죽염의 제조방법이 요즘과 같이 체계적으로 연구되기 전인 옛날부터

죽염은 선조들의 훌륭한 건강 염으로 활용되었다

. 대나무 마디 속을 천일염으로 채우고,

그 입구를 진흙으로 발라서 딩겨 불이나 잿불에 구우면

긴 시간을 거치는 동안 대나무에서 나온 진액과

소금이 어우러져 잿빛 덩어리가 된다.

새까맣게 탄 대나무 통을 부셔 버리고

소금덩어리만 가루로 부수어서 다시 대나무 마디에 넣어

굽는 것을 아홉 번 반복하여 마지막으로 곱게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 죽염은 오래 전부터 우리들 한방(韓方) 또는 민간요법에서는

각종 질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실제로 이용되어 왔던 것이다.

특히 신체의 신진대사의 활성화, 눈병, 인후병, 신경통,

치질, 축농증 등 각종 질환에 특효가 있다.

시중에 나도는 죽염이 정말 아홉 번이나 정제된 것인가가 중요하며,

이 죽염을 장복하면 성인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자연 염을 볶아서, 그리고 염장식품으로…….

죽염이 아니더라도 우리들이 먹는 소금은 오염되지 않고,

불순물이 없는 소금을 먹어야 한다.

천일염도 연근해의 바닷물이 오염되어 있으니

자연 염을 볶아서 김장을 하거나 된장을 담아야 한다.

이렇게 자연 염으로 양조한 생된장에다

생야채를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식습관이다.

◈ 깨소금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식탁용 또는 부식 요리용 소금은

볶은 소금 60%, 볶은 깨 40%를 절구통에서 가루가 되도록 빻은 후

병에 담아 밀봉해서 사용한다.

공기를 접촉하면 변질하기가 쉬우므로 작은 병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큰 병에 담아 보관하면 꺼낼 때마다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하기 때문이다.

○소금의 놀라운 효능

밥상을 모르는 의사는 의사가 아니다

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

예부터 소금의 효능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중국의 옛 의서(医書)는 “무릇 약이란 신 것으로 뼈를 기르고,

매운 것으로 힘줄을 기르며” “짠 것으로 맥(脈)을 기르고

쓴 것으로 기(氣)를 기른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맥의 기능은 혈액 순환의 기능을 말하는 것이다.

또 “소금이 없으면 부스럼이 생긴다” 고 했다.

이는 소금의 제염작용을 말하는 것이다.

또 소금이 없으면 부스럼이 생긴다.

이는 소금의 제염작용을 말하는 것이며,

북호록(北號錄)에서는

“소금은 살과 뼈를 굳게 하고 독충을 제거하며”

눈을 박게하고 기운을 돋운다, 고 했다.

어렸을 때 유난히

부스럼과 땀띠가 많이 나는 아이들이 있는데 ,

그 집 음식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매우 싱겁다는 것이다.

한두 가지 반찬일지라도

아무렇게나 짜 게먹는 집안 아이들은 이런 부스럼과

땀띠가 많이 나질 않았다.

그런가 하면 일찍이 허준 선생도 동의보감에서

“소금은 본성이 따뜻하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가슴의 통증과 구토와 설사를 비롯한 급성 위장병,

심한 배앓이와 부스럼에 끓여서 바르면 좋다고 했다.

사실 위염(胃炎)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병도 염분 부족에서 생긴다.

평소 워낙 싱겁게 먹다보니까,

염도가 부족해진 위액이 혈액 속의 염분을 빼앗아오기 위해

자꾸만 위벽을 헐어 생기는 현상이다.

증상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위장병도 대부분 소금만 많이 먹으면 나으며 ,

날마다 소금으로 양치질만 해도 상태가 아주 좋아진다.

그래서 예전 우리 어른들은 배가 아프면 소금을 먹었고,

길을 떠나면서도 소금을 항상 상비약처럼

소지하고 다녔던 것이 아닐까.

그리고 흔히 염증(炎症)이라고 하는 위염과 간염,

피부염과 같은 병들은 소금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암과 당료, 근육 무력증과 같은 병도 마찬가지여서

거의가 소금부족에서 오는 병이다.

이런 것을 보더라도 소금은

독을 제거하는 제독(除毒)작용과 염증을 없애주는 소염(消炎)작용,

피를 막게 해주는 정혈(精血)작용,

노폐물을 배설시킴으로 인한 신진대사(新陳代謝)의 촉진작용,

세균을 죽이고 몸을 썩지 않게 하는 살균(殺菌) 방부(防腐))작용,

파괴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작용, 항균작용,

혈압이나 체중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조압(調壓)작용 등

인체의 건강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 한

주요작용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소금은 과연 만병통치약인가.

물론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죽염을 만드는 곳을 찾아가 보면 이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죽염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이들은 머리가 아파도 죽염을 먹고,

배가 아파도 죽염을 먹고, 기운이 없어도 먹고,

멀미를 해도 먹고, 피부병이 생기면 물 에타서 바르고,

심지어 심심해도 먹고, 수시로 죽염을 상용한다.

그런데 하루 이틀이 아니라 한 달 두 달, 수년 동안

이렇게 죽염을 통해 염분을 엄청 하게 섭취해도

어디에 이상이 오기는커녕,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피부색도 좋고 훨씬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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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삼 목사의 소금유해론에 대한 반론

▶우선 소금 섭취량인데

각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 따라 민족마다

소금을 섭취하는 필요량이 다르다는 것이다.

북극 에스키모 인들은 소금을 전혀 먹지 않아도 건강하게 사는데

이는 염성을 많이 함유한 물고기나 짐승을 주식으로 함으로써

간접적 섭취를 하는 것이며,

기후 조건으로 땀을 많이 흘리지 않기 때문에

소금을 따로 구해서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지방마다 소금 섭취량이

영, 호남은 많고 평안, 함경지방은 적은 것도 기후조건 때문이다.

즉 더운 지방인 영, 호남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땀을 많이 쏟기 때문에

배설되는 염분이 많아 소금 섭취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으로 추운 지방인 함경, 평안도 사람들은

그 섭취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의 차이이다.

서양인들은 주로 육식을 많이 하는데

그들은 소를 키울 때 소금물을 먹여 키운다.

그 소금 먹인 소를 먹기 때문에 실제 소금 섭취량은

적어도 간접적인 염분 섭취를 하기 때문에 체내 염분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별로 차이가 없다.

이와 반대로 동양인들은 주로 음식이 식물성인데

식물을 통해서 얻는 염분은 육식에서 보다 적다.

또 식물성 음식 자체가 소금을 요청하고 있다.

즉 칼륨과 나트륨은 몸 안에서 밸런스를 유지하며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식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소금을 먹지 않고

식물성 음식만 먹는다면 칼륨 과잉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소금 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정해서

이 이상은 안 된다는 식의 건강논리는 많은 사람들을

병고에 빠뜨리기 때문에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또 소금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100%다 몸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다.

소금의 흡수조건은 체내의 수분과 관계있으며,

소금과 물의 이상적인 비율이 갖추어지면

나머지는 전부 체내에서 배설되어 버린다.

따라서 소금 자체가 몸에 해롭다는 식의 소금 유해론은

큰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또 소금 섭취량의 기준도 백인들의 기준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이와 맞추려 하니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소금은

그것이 필요로 하는 물과 함께 먹으면 최상의 보약이 된다.

또 소금 유해 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소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의 문제인 것이다.

그러니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을 옳게 알아

건강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 소금의 과잉문제

◈ 소금이 과잉으로 존재해도 문제가 있다.

다른 보완이 없이 소금이 과잉 섭취되었을 경우

혈관 벽을 수축시키므로 혈압을 상승시키지만

이러한 현상은 소금을 상대적으로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거나 노동을 하지 않고

생수를 적게 먹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평소에 운동이나 노동을 하여 땀을 흘리면

체액 중의 소금의 균형이 맞추어 지며,

생수를 많이 마시면 삼투압의 작용으로 노폐물도 많이 빠져 나오고

체액중의 소금의 농도도 적정선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일부러 음식을 짜게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으나,

소금은 신진대사의 활성에 필수적인 것이므로

별도로 먹을 필요가 있다.

동시에 생수를 많이 먹어서 우리가 필요한 무기물도 공급하고,

노폐물도 재빨리 제거해야 될 것이다.

◈ 싱겁게 먹는다고 안심할 일이 아니다.

천연의 곡식이나 과일, 열매 등을 통하여 영양을 흡수하지 않고

우리들이 좋아하는 가공식품에 의해 영양분을 섭취할 때는

소금의 섭취 양이 크게 달라진다.

천연의 곡식에도 약간의 소금은 들어 있다.

그러나 가공한 많은 식품 중에는 자연 상태와는

영양성분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소금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첨가물이 들어간다.

이러한 첨가물에는 천연의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공적인 것이므로

자연의 조화를 깨뜨린 것이 많다.

알기 쉬운 조미료의 예를 들어보더라도 글루탐산나트륨,

구아닐산 나트륨, 이노신산 료를 많이 먹으면

자연히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소금을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소금 자체가 아니라

바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싱겁게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식품 첨가물을 많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다면

소금을 많이 먹는 것과 같은 결과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 심장에는 암이 없다.

우리 몸이 필요한 소금의 농도가

늘 가장 정확하게 유지되는 장기는 심장(心臟)이라고 하는데,

이를 다른 말로 소금염(鹽)자를 써나트륨과 같이

대부분의 나트륨 염으로 되어 있다.

소금을 적게 먹어도 화학조미서 염통이라고 한다.

고기를 소금에 절여 두면 썩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 때문인지

아직까지 심장 암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즉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소금이

가장 적당하게 늘 유지되는 심장에는 암이 걸리지 않는다.

이처럼 소금은 생체의 유지에는 필수적인 것이지만

적당한 농도가 아니고 모자라거나 남게 되면

틀림없이 신체의 신진대사의 흐름을 흩트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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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대한 오해

현대의학이 들어오기 전의 우리의 식생활은,

어른들이 '짠 것을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는

주의를 주는 경우는 간혹 있었으나

요즘과 같이 소금을 적대시하고 기피하는 풍조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집에는 쌀독과 소금독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었고,

소금은 국가에서 전매를 하며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고

소중한 생필품이자 다양하게 활용되는 요긴한 건강식품이었다.

현대에 와서 무지한 인간들이 자연이 내린 생명물질인 소금을

단순하게 짠맛을 내는 양념으로 인식하여

염화나트륨을 제외한 나머지 중요한 성분들을 모두

불순물로 판단하고 제거하여 버림으로써

염화나트륨 99.8%의 화학성분만 남은 소위 '정제염'이 탄생한 것이다.

이에 생명활동을 위한 소금의 중요한 작용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정제염을 3g내지 10g으로 제한하나

우리는 정제염은 독약이기 때문에 단 1g도 먹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 안현필 선생의 일침

"쌀을 맛있게 먹기 위해

현미를 백미로 가공하는 데서 엄청난 비극들이 생겨난 것과 같이

소금도 맛이 있게 먹기 위해서 자연 염을 흰 정제염으로 가공하는 데서

또 엄청난 비극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현대 의학에서는 소금을 적대시해서 1일에 3그램,

많아도 10그램 이상을 먹어서는 큰일 난다고 공갈을 치기 때문에

소금을 적게 먹는 것이 현대인의 공통적인 상식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아무리 소금을 적게 먹어도 병세가 호전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는 것은 웬 일인가?

그 악화된 환자들이 나의 책을 읽거나 연수를 받고서는

올바른 소금을 올바른 방법으로 먹어서

병세가 놀라울 정도로 호전되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이상 내가 말한 것 중에서 최고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소금을 올바른 방법으로 먹으라'는 것이다.

즉 올바른 방법으로 먹으면 천하의 보약이 되며

그릇된 소금을 먹으면 사람을 죽이는 독약이 된다.

요즘 사람들은 거의 다 그릇된 소금을 먹기 때문에

몸이 시들시들하거나 병을 앓고 죽어 가고 있다

. 나 자신은 고혈압과 심장병으로 죽을 고생을 불사하고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연구한 결과

드디어 건강의 참 진리를 깨닫게 되었는데,

올바른 소금을 올바르게 먹게 된 것도 그 중의 하나이다."

◈ 뉴스위크지의 보도

뉴욕 코렐대학병원 의학센터 락락크 박사 연구진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의 고혈압 환자 수는 약 5천여만명인데

이들 모두가 소금을 적게 먹어야 된다는 과학적인 데이터는 없다.

고혈압 환자 중 약 3할 정도의 특수 환자는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하나

그 외의 약 7할의 일반 환자는 소금을 적게 먹으면

오히려 병세가 악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사이언스지의 보도

미국 오리건 주의 포오랜드 의과대학 교수인

레빗드 막 캬론박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전 미국 1만3백72명의 식생활과 건강상태를 연구한 결과

고혈압은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을

과잉 섭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칼슘 섭취량의 부족 때문에 일어나며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서

19.6%나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자연염의 칼슘은 0.88인데, 정제염은 0.01,

결국 정제염을 먹으면 칼슘 부족 때문에 고혈압에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학자들의 연구는 락락크박사 연구진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서양 의학자들이 주장하는 소금 유해론은

자연염과 정제염이 인체에 작용하는 바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간과한

근본적인 실수를 제외하고서도 소금의 섭취량에 대하여

다음의 2가지 면에서 중요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소금과 건강

소금에도 종류가 많다.

갯벌에서 만든 햇볕을 이용해서 만든 천일염이 전부가 아니다.

의미도 분명하게 알기 어려운 재제염(꽃소금)과 정제염,

대나무 통에 구웠다는 죽염,

MSG를 첨가한 맛소금도 있다.

고급 천일염으로 소개되는 토판염(土版鹽)이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식용으로 쓰는 소금은 모두 염화나트륨(NaCl)이 주성분이고,

제조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졌을 뿐이다.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생명활동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는 햇빛과 공기,

그리고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음은 당연하여 햇볕이 없으면

지구 전체가 꽁꽁 얼어붙어 사람뿐 아니라

일체의 생명체가 살 수가 없을 것이고,

3분만 숨을 못 쉬면 사람은 죽게 되고,

5일만 물을 먹지 못하여도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다.

그런데,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70%가 물이고

이 물은 다름 아닌 0.9%의 소금물이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금부터 약 30억 년 전에 바다에서 동물이 생겨나고,

인간의 선조가 육지로 올라온 것이 1억 내지 3억 년 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간의 체액, 혈청, 양수의 성분도 바닷물의 성분과 꼭 같다는 것이며,

다만 그 농도가 인간인 경우는 0.9%인데, 해수의 농도는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차츰 진해져서 3.5%로 되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분의 성분은

바닷물의 성분과 꼭 같아야 하고,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정제염은 바닷물의 한 성분인

염화나트륨만 99.8%로 농축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독수화하기 때문에 몸 전체가 독수로 잠겨

건강이 절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 생명활동의 원동력

소금은 인간이나 동물에게는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한 필수품이다.

또 한편으로는 생명을 빼앗아 가는 물질이기도 하다

. 단순하게 얘기하면 소금은 나트륨(Na)과 염소(Cl)의 화합물이다.

우리들의 몸속에 있는 체액에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0.9% 정도의 소금이 녹아있다.

그러나 순수한 화합물로서의 소금의 효능보다는

바닷물에서 만들어진 소금 속에는 들어 있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30여 가지의 각종 무기물(미네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생명물질이 될 수 있다.

소금은 혈액, 임파액, 소화액뿐만 아니라

근육, 세포와 피부 그리고 소변과 땀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체액이 약알칼리성을 유지하게 하고 삼투압을 유지하며,

담즙과 취장액, 장액 등 알칼리성 소화액을 만들며,

근육의 수축 등 생리적 작용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신체의 신진대사뿐만 아니라 소염작용으로 치질, 축농증과

신경통이나 관절염(소금 찜질)등에 효과가 있다.

소금은 위액의 중요성분이다.

소금의 각 성분은 서로 합작을 하여서 우리 위액인 '위염산'을 만든다

. 따라서 소금을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

위액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위가 약해져서 소화가 안 된다.

먹는 것이 소화 흡수되지 않으면 건강이고 치병이고 있을 수가 없다.

이렇듯 소금은 우리 인간 생명활동의 원동력 구실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혈액은 백혈구와 적혈구가 있는데

이 중 적혈구는 소화 흡수된 영양분과 산소를 각 세포에 운반하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몰아내 버리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백혈구와 마찬가지로 이 적혈구의 활동력이 약해지거나

수가 줄어들면 세포들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에

우리는 병과 죽음의 경로를 밟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그와 같이 중요한 적혈구의 주성분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이다.

이 철분을 소화시키는 것이 앞에서 말한 위염 산이다.

그러니까 소금을 적게 먹거나 안 먹으면 빈혈이 생긴다.

한마디로

소금을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피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삶이란 꿈도 꿀 수 없다.

소금이 부족하면 신경의 활동이 지연되어 신경염에 잘 걸리고,

근육의 수축력이 약해진다.

또 호르몬분비에 이상이 생기고 사람의 활동이 무기력해지며 약체가 된다.

또 소금이 있어야 음식물의 소화, 분해 후에 반드시 남게 되는

과잉의 이산화탄소(CO2)를 몸 바깥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몸속에 가스가 찼을 때 소금을 먹으면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옛날부터 소금은 인간의 육체적인 생명을 유지시키는 음(陰)적인 원동력.

즉 기(氣)의 원동력이라고 인식하였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소금 건강법

 

 

최근 여성들의 가슴에 착용하는 브래지어 속에 작은 소금주머니를 넣는
기상천외한 건강법이 등장해 화제다.
작은 스푼 하나 정도의 소금을 티슈에 싸서 브래지어 속에 넣으면
몸이 찬 증상이 개선되고 요통, 생리통이 해소됐다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금은 전래로 건강의 상징, 좌우 부착따라 심신 조절 가능

소금주머니를 브래지어 속에 넣는 건강법은 5, 6년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소금을 활용한 건강법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든다면 욕조속에 소금을 넣고 하반신을 그 속에 담구거나
직접 소금으로 몸을 마사지 하는 소금요법이 간간이 소개되곤 했었다.
그리고 성격이 지나치리 만큼 깔끔하며 청결에 신경을 쓰는 주부가
청소를 할 때 소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방바닥이나 마루에 소금을 뿌린 다음 청소기로 청소를 하거나
소금물에 헹군 걸레로 걸레질을 하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청소를 하고 나면
공기의 흐름마저 새로워지고 독특한 상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청소방법으로 집안 청소를 하는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몸의 컨디션이 무척 좋아진다고도 했다.

소금은 우리 인간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생선류나 채소를 소금으로 절여
부패를 막으며 음식을 오래 보존하는 것은 옛날부터 전해내려 온 식생활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인간은 해중생물이 진화된 동물이다.
태아가 있는 어머니 뱃속의 양수도 바닷물과 흡사한 성분이라고 한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일종의 생명에너지인 기의 흐름에 소금이 영향을 존다고 믿고 있다.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는 소금은
우리들의 인체에도 여러 가지 작용을 하며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옛날의 풍습을 살펴보더라도 어린 아이가 요에 오줌을 싸면 심하게 꾸짖은 다음
키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바가지르 들려 동네를 돌아다니며 소금을 얻어오게 해서
다시는 오줌을 싸지 않게 벌하기도 했다.

오줌을 싸는 허약한 아이에게 소금을 얻어오게 한 것은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겠으나
소금은 건강의 상징이며 튼튼한 아이를 만들어준다는 뜻 도 내포돼 있다.
이렇게 건강을 뜻하는 소금을 항상 피부와 맞닿게 하면 어떨까?

그런 착상에서부터 브래지어의 캡 속에 소금주머니를 넣는 최신건강법이 탄생한 것이다.
소금이 지닌 영력이나 신비한 힘을 고려한다면
가슴 주위에 부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효과적일게다.
그리고 여성일 경우에는 항상 착용하는 브래지어 속에 소금을 넣으면
피부와 닿을 수도 있고 고정하는 데에도 적절할 것이다.
소금을 그대로 몸에 지닌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작은 스푼 하나 정도의 소금을 넣으면 효력을 발생한다고 한다.
티슈에 싸서 사용하면 된다.

그날 그날에 따라 소금을 브레지어의 오른쪽 캡 속에 넣거나
왼쪽 캡 속에 넣어 위치를 바꿔보면
좌우에 따라 작용이 다르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왼쪽에 넣으면 기분이 약간 흥분상태가 되며 힘이 솟구치고
오른쪽에 넣으면 반대로 기분이 차분히 안정되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여러 차례 시험을 해봐도 이 느낌에는 변함이 없다.
여러 사람들에게 시험해봐도 역시 결과는 같았다.
결국 하루의 상태에 따라 좌우 어느 쪽인가를 선택해서
심신의 조절과 부적같은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남성도 주머니 속 활용 가능해 요통 호전되고 안정 효과 커 몸이 찬 증세가 없어졌다.
"요통에 효과를 봤다.", "생리통이 개선됐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됐다."
등등의 체험담이 줄을 잇고 있다.
분명히 이 건강법에 의해 마음의 상태가 조정된다면 몸에 좋은 영향을 줄 수 가 있다.
예를 들어 정력적인 30대 후반의 여성이 직장에서 뜻밖의 실수가 많다는 호소를 듣고
소금을 브래지어의 오른쪽 캡 속에 넣도록 지시한 결과
기분이 안정되고 실수하는 사례가 줄어들었으며 타인과의 충돌이 적어졌다고 실토했다.
그 여성은 이제는 소금 주머니를 멀리 할 수 없다며 매일 착용한다고 했다.

작은 스푼 하나의 소금을 티슈로 싸서 브래지어의 캡 속에 넣어두면 체온에 의해 녹아버리기 일쑤다.
매일 계속 할 경우에는 2~3일에 한번 소금주머니를 새로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 .
특히 녹기 쉬운 여름철에는 작은 천주머니를 만들어
그 속에 티슈로 싼 소금을 넣어두면 소금이 잘 녹지 않는다.
소금을 브래지어의 캡 좌우 어느 쪽에 넣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것은
정말로 신기한 일이다.

체험자들의 말에 의하면 정신적으로 안정되며 침착하고 싶을 때엔
왼쪽에 넣으면 효력을 발생한다고 한다.

몸에 아무런 이상도 없으며 병원의 치료가 필요없는 데도 본인 자신은 힘이 없다는

경우엔 브래지어 왼쪽 캡속에 소금주머니를 넣는 것이 최적이다.
그렇다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남성들은 이 방법을 활용할 수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남성의 경우엔 작으 스푼 하나의 소금을 티슈로 싸서
셔츠의 호주머니나 바지의 좌우 호주머니를 선택해서 넣으면
똑같은 효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모르고 먹으면 독, 알고 먹으면 약
<소금 건강법의 실체>


흔히 염분이 많아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는 소금!

그런데, 꾸준한 소금 섭취로 병을 고치고 건강해진 사람들이 있다?

뽕나무를 달여 만든 상염을 먹고 위장질환을 극복한 김정수씨.

자죽염을 섭취하기 시작하면서 난소질환을 치유했다는 정종희씨.

소금은 몸에 좋은 최고의 보약이다?!

소금 애찬론자들의 놀라운 건강법의 실체가 공개된다.

 

짜게 먹을수록 건강해진다?! 짠순이 김은영씨!

  

짜기로는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사람이 있다?

이것듬뿍 들어간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김은영씨!

제작진이 오자 커피부터 건네는데, 커피를 마시자 입 안 가득 짠맛이 맴도는데...

이 커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소금커피!?

 

그런데, 그녀의 소금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루에 두 번 소금 한 스푼 듬뿍 떠서 그냥 섭취할 뿐만 아니라

과일, 빵 등에 뿌려 먹는 것은 기본! 언제 어디서든 소금을 즐기기 위해

심지어 소금 캡슐까지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데...

    

“(소금은) 음식으로 먹는 것만으론 부족해요.

그래서 신장방광을 튼튼하게 해주고 몸에 가장 기본적인 기초체력과

피로해소를 해주려면 좋은 소금의 양을 많이 (섭취해야 해요)“

 

그녀가 한 달에 섭취하는 소금의 양의 최대 1KG!

이는 WT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한 달 소금 섭취량 150그람의 7배에 달하는 수치!

과연 소금을 이렇게 먹어도 아무 문제없는 것일까?

  
건강검진 결과,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은 그녀!

그녀는 시중의 나쁜 소금이 아닌, 좋은 소금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좋은소금과 나쁜소금이 따로 있다?>

소금이 각종 질환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나트륨 성분 때문!

전 세계 사람들이 대부분 먹는 소금은 암염이나 정제염인데...

특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정제염의 경우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각종 미네랄 성분까지 제거돼

98~99% 염화나트륨 성분만 남아 많이 섭취했을 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

 

마그네슘, 칼슘, 칼륨과 같은 미네랄 성분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독성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한국산 천일염이나 죽염의 경우 이 미네랄 성분이 아주 풍부해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

  

실제 한국산 천일염과 정제염으로

수돗물 속 잔류염소제거 실험을 해본 결과

실제 천일염을 넣은 수돗물의 염소성분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금이 열리는 나무가 있다?

  

소금은 바다에서만 나는 것이 아니다?!

 

과거 소금이 귀하던 시절

산간지방 사람들이 소금을 채취하던 독특한 방법이 있다는 제보를 듣고

찾아간 전남 담양!

 

이곳에서 만난 약초요리 전문가 최금옥씨는

다름 아닌 산에서 소금을 채취해 쓴다는데?

 

산에서 나는 소금의 정체는 다름 아닌 붉나무!

모든 동식물은 몸 속에 저마다 조금씩의 염분을 가지고 있는데

붉나무의 경우 다른 식물들에 비해 염분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

그래서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되면 영양분과 함께 염분을 밖으로 배출 되는데

이때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매 표면에 소금 결정체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열매를 채취해서 팔팔 끓이면 소금 결정체를 만들어서 깨와 갈아서

나물도 무쳐먹을 수 있어요.“


실제 조선시대 실학자 이규경이 지은
<오주연문장전산고>라는 고서에 따르면

소금이 귀하던 과거엔 사람의 소변을 끓여 얻은 <기염>

지렁이, 지네와 같은 곤충을 태우면 나오는 <토염> 그리고 붉나무처럼

염분성분이 많은 나무에서 추출한 <목염> 등을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한방에서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하는 붉나무!

이 붉나무에서 추출한 소금은 나물 등을 무쳐 먹을 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두부의 간수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나무에서 열리는 소금, 붉나무 소금!

그 실체를 확인해본다.

 

소금차 마시고 위장질환을 고쳤다? - 약초소금 김정수 씨 -

 

한편 자신이 직접 만든 소금으로 위암 직전의 위장질환을 고쳤다는 사람도 있는데... 

충북 제천의 용두산 중턱에 살고 있는 김정수씨는

12년 전 심각한 위궤양으로 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는데..

그때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상염>이라는 소금을

하루 5~6잔의 차로 섭취한 뒤 위장질환은 물론 건강체질이 되었다는 김정수씨!

그 뒤부턴 본인 스스로 <상염>을 직접 만들어 먹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위장질환을 낫게 해준 상염의 정체는 무엇일까?!

상염의 재료를 모아 놓은 창고를 개방하겠다는 김정수씨를 따라가자

뽕나무의 뿌리와 잎, 줄기, 열매, 그리고 뽕나무에서 기생하는

상황버섯 등으로 가득했는데...

바로 상염의 정체는 이 뽕나무로 만든 뽕나무 소금이었다.

피를 맑게 하고 위장을 보호하는 약재로도 사용되는 뽕나무!

계절마다 영양분을 머금고 있는 부위가 달라

이 재료들을 모으는데만도 1년이 꼬박 걸린다는 김정수씨는

잘 말린 뽕나무를 10시간 이상 가마솥에 다려 진액을 추출한 뒤

스스로 정제한 천일염 녹인 물과 함께 다시 하루 이상 끓이고

또 이를 이틀 이상 말려서 상염, 즉 뽕나무 소금을 만들고 있다는데...

그밖에 차가버섯 소금, 해조소금 등 다양한 약초소금을 만들어

먹고 있다는 김정수씨!

그의 약초 소금 제조 비법을 들여다본다.

 

죽염을 침에 녹여 눈을 닦는다? - 소금 요법 정종희 씨 -

 

소금 덕분에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 또 한 명 있다.

소금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종희씨는

25년 전 심각한 난소질환 판정을 받았지만 다양한 소금 요법으로

지금은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데...

 

소금 전문가답게 집안에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구한 다양한 소금들로 가득했는데...

일본, 카자흐스탄 소금부터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

그리고 약 50여 일에 걸쳐 8번 굽고, 9번째엔 2200도씨의 고온에서 녹여 추출해낸

소금계의 명품 자죽염까지... 200여 종류의 소금을 소장하고 있는 정종희씨!

 

그 중 그녀가 즐겨 사용하는 소금은 천일염과 자죽염이라는데...

밥을 할 때 자죽염을 넣으면 며칠이 지나도 밥맛이 변하지 않고

소화도 도와준다고 주장하는 정종희씨!

그런데, 그녀가 소금을 사용하는 장소는 주방만이 아니다?!

 세안제 대신 곱게 간 천일염으로 세수를 한 다음

소금을 섞은 화장품으로 피부관리를 한다는데...

그 뿐만이 아니라 매일 아침, 죽염을 침에 녹인 뒤

그 물로 눈을 닦아내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주장하는 그녀! 과연, 사실일까?!

 

실제 동의보감, 의학입문, 방약합편과 같은 고서에도

매일 아침 소금으로 양치를 한 뒤, 그 물을 버리지 않고 눈을 닦으면

밤에도 잔글씨를 잘 볼 수 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는데...

 

소금을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주장하는 김은영씨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소금요법으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는 정종희씨까지...

 

소금 없이 못 산다는 사람들의 소금건강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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