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2부 올리브 나무 사이로_3             

       
 


          

       

Via Dolorosa / 십자가의 길

  


1.십자가의 길 제1처소 / 빌라도 법정에서 예수가 재판을 받은 곳

 

빌라도 법정이 있던 안토니오 요새를 1/50로 축소해서 만든 모형
예루살렘 홀리랜드 호텔

 
헤롯 시대 예루살렘의 북쪽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의 동북쪽에 요새를 건축하였는데
로마에 의하여 성전 북편을 감시하던 곳으로 사용되었다.
총독들이 명절 때가 되면 가이사랴로 부터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이곳에 있었는데
예수님을 심문할 때 빌라도도 이곳에 거처하고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심문당하셨던 장소이다.
지금은 아랍국민학교로 사용되고 있다.

 
'리토스 트로토스'(Lithos Trotos)란 '돌 판'이란 뜻으로
로마시대에 도로나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바닥에 깔았던
큰 돌 판을 말한다.
요한복음 19장 13절에 보면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할 때

박석(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재판석에 앉았다고 했는데
이 박석이 곧 리토스 트로토스이다.
오늘날 빌라도 법정 자리에 위치해 있는
시온 수녀원 지하에는 발굴된 돌판 바닥의 일부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사람이나 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홈을 파놓은 것과
로마군인들이 장난으로 새겨놓은 장기판 등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2.십자가의 길 제2처소 / 예수가 가시관을 쓰고 홍포를 입고 희롱당한 곳

 

에케호모교회 (The Church fo Ecce Homo)

이 곳은 빌라도가 가시면류관과 자색옷을 입고 나오신
예수님을 군중들에게 보이며 "보라 이사람이로다"(요 19:5)고 외친 곳이다.
현재의 교회는 1868년에 건축된 것으로
입구에 있는 아치는 AD 2세기경의 로마 개선문이다.
교회 안쪽에 나머지 아치가 남아 있다.

 

이 곳에서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사형을 선고받는다(눅 23:24-25).
이 교회는 1904년에 재건된 비잔틴식 교회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계단을 내려오는 성화가 그려져 있다.
예수님 뒤로 자기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손을 씻고 있는 빌라도가 보인다.

 

3. 십자가의 길 제3처소 /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가다 처음 쓰러진 곳

 

 

예수께서 첫번째로 쓰러지신곳

 

이 곳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다.
첫번째로 쓰러지신 곳이다.
이 곳은 기념하여 1948년에 작은 예배처소를 지었다.
교회 입구 윗쪽에 십자가를 지시고 쓰러지신 조각이 있다.

 

제 3처소 기념 교회의 내부이다.
밤새 심문을 당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시고 쓰러지실 때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천사들의 모습의 성화가
교회 정면에 그려져 있다.
십자가의 무게보다 더 무거운 것은 우리들의 죄로 인한 무게였으리라.


4. 십자가의 길 제4처소 / 예수가 슬퍼하는 성모님을 만난 곳



 

이 곳은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께서
어머니 마리아를 만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881년에 교회를 만들었고
입구에 예수님과 마리아의 만남을 조각해 놓았다.

5. 십자가의 길 제5처소 /시몬이 예수 대신 십자가를 진 곳



 

시몬에게 십자가를 지운 곳  

 

 

6지점 베로니카가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린 곳

(The Sixth Station) 제 6지점은 제 5지점에서 골고다를 향한 언덕으로

약 3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수녀원입니다.

이 곳은 열두해 혈루증을 앓다가 예수님의 옷 깃에 손을

대고 나은 여자 (막 5:25-34) 라고 전해지고 있는 베로니카가 십자가를

지고 가시며 피와 땀을 흘리시던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드렸던

곳이라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

비잔틴 시대에는 코스마스 수녀원이 있었으며 지금 있는 수녀원은

1895년에 지어진 것 입니다

 


 

7지범 두번째 쓰러지신 곳

(The Seventh Station) 6지점에서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남북으로 이어지는 길과 만나게 되는데 그 세거리의 서쪽 건물이 제 7지점으로 문 위에 표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예수께서 골고다를 향해 가시다가 두번째 쓰러지신 곳으로 지금 있는 건물은 1875년 천주교에서 구입하여 학교 (School of the Arts and Crafts) 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8지점 마리아를 위로해 드린 곳

(The Eighth Station) 제 7지점의 바로 서쪽에 있는 희랍 정교회입니다.

이 지점의 표는 라틴 십자가에 희랍말(NIKA) 이 기록된 돌판입니다.

검게 그을리고 더렵혀져 있어서 주의깊게 찾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이 곳은 십자가의 뒤를 따르며 슬피울던 여인들에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라고 말씀하셨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9지점 세번째 쓰러지신 곳

(The Ninth Station) 이 지점은 예수님 무덤 교회의 지붕 위에 있는데,

골도다 정상과는 매우 가까운 거리입니다. 이곳에는 애굽 정교회인

콥틱 교회가 있습니다. 이 곳은 예수님께서 세번째로 쓰러지신 자리입니다.

이 교회 지하로 큰 지하 물 저장고가 있습니다.

 


 

10지점 예수님 옷을 벗긴 곳 

Kfont color=green>문 입구에서 돌 침상을 바라보며 오른쪽 옆으로 돌아서면

계단이 있고 , 몇개의 계단을 오르면 그곳이 골고다 정상입니다. 

골고다는 예수님 당시 사용하던 아람어이고, 희랍어로는 "크라니온(Kranion),

라틴어로는 "칼바(Kalva)" 영어로는 "갈보리 (Calvary)" 이며 "해골언덕"이라는 입니다. 이 골고다 정상에는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의 10지점부터

13지점까지가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만나는 제 10지점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옷을 벗긴 곳입니다.

그 옆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마 27:35) 인 11지점이며

천주교회 소속입니다. 제 11지점의 정면 벽화는 1938년에 새로된 것인데,

예수님이 못 박히시는 것을 어머니 마리아가 내려다 보고 있는 모자이크입니다. 


 

11지점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문 입구에서 돌 침상을 바라보며 오른쪽 옆으로 돌아서면 계단이 있고 ,

몇개의 계단을 오르면 그곳이 골고다 정상입니다. 골고다는 예수님 당시

사용하던 아람어이고, 희랍어로는 "크라니온(Kranion), 라틴어로는 "칼바(Kalva)" 영어로는 "갈보리 (Calvary)" 이며 "해골언덕"이라는 뜻입니다.

이 골고다 정상에는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의 10지점부터 13지점까지가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만나는 제 10지점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옷을 벗긴 곳입니다.

그 옆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마 27:35) 인 11지점이며

천주교회 소속입니다. 제 11지점의 정면 벽화는 1938년에 새로된 것인데,

예수님이 못 박히시는 것을 어머니 마리아가 내려다 보고 있는 모자이크입니다.

 


 

 12지점 예수님 운명하신 곳

제11지점보다 조금 안쪽(북쪽)은 제12지점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신 자리입니다 (마 27:45-53).

이 곳의 관리는 희랍 정교회에서 하고 있으며 정면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계신 모습이 금속 조각으로 만들어 져 있고 천정에 등잔이 가득 달려

있습니다.

 


13지점 예수님 시체를 놓였던 곳

제13지점은 11지점과 12지점의 중간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십자가 상에서 딸에 내리신 곳 (눅23:53)입니다.

이 곳에 있는 제단은 천주교 소속이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목상이 있습니다.

이 마리아 상은 포루투칼의 마리아 1세가 1778년에 기증한 것인데,

이 작품은 16-17세기 형이고 리스본에서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제단 밑에 있는 골고다 언덕의 자연석을 볼 수 있습니다.

 


 

14지점 예수님 묻히신 곳

제14지점인 예수님 무덤은 콘스탄틴 대제 시대에 무덤 주위의 돌을 깎아

내리고 무덤과 골고다 언덕만 자연석으로 살리면서 그 둘레에 교회를

지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동산 무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 예수님의 무덤은 주후 335년에 봉헌되어 1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천주교와 희랍 정교회들이 공동으로 관리 하고 있으며,

개신교에서 말하는 골고다 언덕과 예수님 무덤은 천연적인 동산의 아름다움과 모형을 지니고 있는 예루살렘 성 북쪽에 있는 무덤 동산 (The Garden Tomb) 인데 그 무덤 동산의 역사는 약 100년 정도 되었습니다.

 


골고다언덕

 


성묘교회



기독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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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성경공부- 22. 최초의 왕 사울

본문 : 삼상11 : 6-15

1. 왕으로 선발된 사울
1) 사울은 베냐민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으로 최초의 왕을 물색하는 사무엘에게

발탁될 만큼 준수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사무엘은 저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위를 약속하였다.
2)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사울로 하여금 왕이 되게 하신 것은 말할 것도 없다(9:17).
3) 사울에게는 왕이 될 수 있는 몇가지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1)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집에 돌아가서 왕위에 대하여 침묵으로 지켰다.
(2) 왕으로 선택되었을 때 반대자들의 멸시를 모르는 체하고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3) 암몬이 쳐들어 왔을 때는 밭갈던 소를 잡아 전국에 격문을 보내고 칼을 뽑아들고

나가 싸워 승리하는 용기와 기백이 넘쳤다.
(4) 사울의 반대자들을 죽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는 아량도 있었다(12-13절).
(5) 사울을 왕으로 뽑으려 할때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숨은 사람이었다(10:22).

2. 실패하는 사울
1) 사울이 왕이 될 때는 겸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준행하려고 애를 쓴 사람이었다.
2) 그러나 왕이 된 후 그의 모습은 달라져 있었다. 사울이 왕이 된지 2년이 지났을 때의 일이다.
(1) 사울이 왕이 된후 2년에 불레셋의 침공이 있었다. 적군의 공세는 급박하고 제사를 드릴

사무엘은 오지 않자 자기가 제사를 지냈다.
(2) 하나님께 제사들 지내는 것은 형식적으로 치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도와주심을 바라는 신앙의 태도이다.
(3)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의 도와주심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이 앞서서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말았다.
3)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사울은 신앙의 지도자로서 부족함을 더욱 들어내고 말았다.
(1)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에게 아말렉의 남녀노소와 가축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하셨지만 사울은 아말렉 왕 아각을 살려주고 소와 양도 좋은 것을 골라 남겼다.
(2) 하나님은 이러한 사울에게 사무엘을 보내셔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거역하는 것은

사슬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15:22-23)고 하셨다.
4)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결과는 하나님도 사울을 버리시게 되었다.

3. 최후가 비참한 사울
1)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은 악신에 걸려 고통의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18:10). 거인

골리앗을 죽인 다윗이 만인에게 존경을 받아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18:7)라고

부르는 노래에 사울은 밤잠을 못자고 번민을 하였다.
2) 민심은 점점 다윗에게로 돌아가고 여기에 사울은 견딜 수 없이 초조하였다. 사울이

초조하면 할 수록 나라 일은 그릇되어가고 민심을 잃게 되었다.
3) 만인이 다 버려도 하나님이 버리지 않으시면 용기백배하여 살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도

사울을 버리셨으니 고통의 나날만 더해가고 아무 죄도 없는 다윗만 쫓아다니며 죽이려고

하다가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아들 요나단과 함께 죽고 말았다.



성경만화 - 형벌과 징계

 


성경 지도 구약                       

           

 

 

 

 

 

 

 

 

 

 

 

 

 



           

나의 혀를 지으신 주님!

내 입으로 평생 주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내 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주고,

어둠 가운데 있는 영혼에게 복음의 진리를 전하며,

핍박받는 자와 함께 주님의 경배하는 소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혀의 위력

12:8; 18:4,21; 10:11 3:4-8 12:35-37

 

. 혀의 사용과 결과

1) 잘 사용한 예와 결과

10:19 12:6 12:19 :22 :25 13:3 15:1 15:2 15:23 16:13 16:21 16:24 17:27,28 21:23

 

2) 잘못 사용한 예와 결과

10:19 10:14 11:9 11:13 12:18 12:19 12:22 13:3 14:3 15:1 15:2 15:4 16:28 16:30

17:9 17:20 18:2 18:13 25:23 26:28

 

. 혀에 대한 책임과 훈련

1) 1:19 - 2) 4:29 - 3) 1:26; 5:2 17:27,28 4) 디후2:16 5) 4:6

6) 16:10 7) 15:28 8) 26:4,5 9) 18:2 10) 5:37(20:16; 19:11; 8:16 -

11) 5:4 12) 27:2 13) 29:11 14) 12:35-37 15) 141:3; 50:4

16) 51:15 17) 10:20

 

. 적용

1) 나의 혀 사용은 어떠한가?

2)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혀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 몸의 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성경에서 몸의 지체 중 혀만큼 많이 언급된 부분도 없다. 하나님께서 왜 혀를 만드셨을까?

 

혀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말하는 기능이요, 둘째는 맛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 성경에선 혀의 종류를 구별하고 즉 의로운 혀, 참소하는 혀, 속이는 혀, 날카로운 혀, 둔한 혀, 지혜로운 혀 등으로 묘사하면서 혀의 올바른 사용을 주로 강조하고 있다.

 

물론 말하는 기능이 더 중요하겠지만 여기에선 다양한 맛을 구별하는지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6:6)란 구절은 소금이 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외에도 성경엔 쓴 맛,싱거운 맛, 싱거운 맛, 단맛 그리고 기름 섞인 과자 맛(11:8) 등이 있지만 식품학에선 단맛 신맛 짠맛 쓴맛의 4가지 기본 맛으로 분류하고 있다. 식품학에 있어서 맛은 식품의 가치를 정하여 주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각 중에서 아직 가장 해명되어 있지 못한 분야가 바로 맛에 관한 미각이다. 맛을 느끼게 되는 과정은 화학 생리학 생화학 신경생리학 통계학 심지어 심리학과도 관련이 있어 여간 복잡하지가 않게 때문이다.

 

혓바닥을 세심히 들여다보면 오돌도돌하게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맛 봉오리 혹은 미회(teste buds)라고 불리는 직경 50-70y 되는 타원형 구조를 갖는 것들로 덮여있다. 이 미뢰는 일명 미각세포(gustatory cells)라고도 하는 40여개의 미각 수용기(taste receptors)를 갖고 있다.

 

맛을 느낌에 있어서 첫 번째 일어나는 것은 바로 맛을 갖고 있는 물질이 바로 이 미뢰를 형성하고 있는 미각수용기와 만남으로써 시작된다. 음식물이 입에 들어가면 씹기가 시작되면서 침이 분비되어 음식물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가 침에 용해되고 약 1만개가 흩어져 있는 미뢰의 미각수용기의 돌기부분(taste hairs)과 접촉하여 화학적인 자극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서 일어나는 화학적 변화에 의해서 주변에 수용기 전위차(receptor potential)로 알려진 어떤 작은 전위차가 생기고 이 전위차가 어떤 수준을 넘게 되면 미뤼에 연결된 미각신경섬유에 신경신호를 유발하고 이 신호는 다시 복잡한 여러 과정을 거쳐서는 뇌에 전달되어 [어떤 맛]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이 혀 표면에 각각의 기본적인 맛을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부위는 다르다. 즉 쓴맛은 혀의 깊은 곳 설근부에서 단맛은 혀의 끝부분, 짠맛은 혀의 전명 양쪽부분에서 그리고 신맛은 바깥 주연부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색을 구별 못하는 색맹이 있듯이 어떤 물질의 맛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맛을 느끼거나 맛 자체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페닐사이오카바마이드(phenylthiocarbamide:PTC)라는 물질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쓴맛을 주나 일부 사람은 아무 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 PTC의 맛을 식별 못하는 현상을 미맹(taste blind)이라 한다. 이 미맹은 유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이 많으며 여자의 경우 (22.2%) 보다 남자의 경우(26%)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유에 관해선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다른 동물이나 곤충들은 맛을 인식할 수 있을까? 매우 흥미 있는 일이다. 사람과 같이 말로 표현을 못하니까. 맛을 느끼는지 않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단정하기는 어렵겠지만 갖가지 실험을 통해 맛 수용기의 자극액에 대한 반응은, 즉 맛에 대한 인식이 동물에 따라 현저한 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고양이는 설탕에는 반응을 나태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파리 나방 나비와 같은 곤충들은 다리 끝에 달려 있는 털이나 입의 특정부위로써 설탕이나 소금의 맛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파리의 경우 모상감각기라 하는 각피 표면에 돌출된 털로써 선단에 작은 구멍이 있고 그 밑에 감각세포가 있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물고기의 경우는 미뢰가 머리의 표면에 있고 메기 등에서는 수염 표면에도 분포하고 있어 결국 동물의 종류에 따라 정말 다양하다하겠다.

 

혀가 없는 것은 심지어 다리 끝에 나있는 털까지 이용해서 자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계하신 이 솜씨! 정말 놀랍고 놀랍다.

 

적다는 표현을 우리는 [털끝만큼도]라고 한다. 파리 다리 끝에 나있는 작은 구멍까지 있다니. 과연 이것이 저절로 생겨난 것일까? 과학은 아직까지 달고 쓴맛을 혓바닥이 어떻게 감지해내는가에 대한 평범한 명확한 설명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놓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 덕분에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또한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진화론자들까지 쓰고 단맛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하나님의 같은 혀를 만드셨던 한 혀는 창조론을 또 한 혀는 진화를 말하는 도다.

[내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말씀하오리니 나를 모해하려하던 자가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71:24)



한장총 신년하례 가져
 
 16개 교단 장로들의 연합기관인 한국장로회총연합회(한장총)가 제36회기 2017년 신년하례 및 제3차 실행위원회를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1부 예배는 공동회장 김석영 장로의 사회로 시작됐다. 증경회장 박종근 장로의 대표기도가 있은 후 기하성 부회장 김규범 장로의 성경봉독 후 우리 교회 장로찬양단의 특송이 있었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빛을 발하라’(사 60:1∼3)란 제목으로 한국교회가 빛을 발해 다시 일어날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1천만 크리스천이 있기에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며 “진정으로 섬기고 낮아져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꿈을 전하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나라와 민족과 한장총을 위한 기도가 이어진 후 김부겸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한장총은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를 비롯해 예장 통합, 감리교, 성결교 등 16개 교단 장로들이 활동하고 있다. 제36대 대표회장은 백형수 장로이며 소속교단 장로회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고양 꽃 축제에서 담아온 꽃들의자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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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3부 오래된 이야기의 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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