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성경공부- 24. 지혜의 왕 솔로몬

본문 : 왕상3 : 4-15

1. 지혜를 구한 솔로몬
1) 솔로몬은 밧세바의 소생으로 다윗에게 여러 왕자가 있었지만 밧세바와 선지자 나단과 제사장 사독 등의 도움으로 솔로몬이 다윗을 계승하여 21세에 왕이 되었고 40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2) 솔로몬은 즉위 초에 성막에 있는 기브온에서 일천번제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이때 솔로몬은 부귀나 장수를 구하지 않고 주의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지혜를 구한 것에 부귀와 영광도 함께 허락하셨다.
3) 솔로몬은 뛰어난 지혜로 재판을 하였고(3:16- 28) 잠언 3천가지와 1천 5수의 노래를 지어 잠언,전도서, 아가의 저자가 되었다(4:32절)

2. 솔로몬의 치세
1) 솔로몬은 영화가 극에 달한 사람이다. 얼마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는지는 4:22-28에 자세하게 기록되어져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 못하였다"(마6:29) 고 하시므로 이 세상의 영화가 얼마나 허망한지를 가르치셨다.
2) 세바의 여왕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은 솔로몬을 만나기 위하여 엄청나게 많은 금은보화를 가져다 쌓아 놓았다(10:1-29).
3) 솔로몬의 치세에 가장 큰 업적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도시 건설이었다. 특히 성전 건축을 위해 7년, 왕궁 건설을 위해 13년의 세월을 보냈다.

3. 성전 건축과 솔로몬
1)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으신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성전을 건축할 것을 허락하셨다.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건축한 건물로 전(殿)이라고도 한다.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 민족의 흥망성쇠와 깊은 관련이 있어서 큰 영향을 주었다.
2) 성전 건축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땅에서 나온지 480년이 지난 후 예루살렘 동편 모리아 산에 성전을 지었는데 이곳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던 곳이다.
3) 성전에는 법궤가 있었고 그래서 하나님이 거처를 삼으시는 곳으로 여겼다. 솔로몬은 헌당식에서 봉헌기도를 통해 함께 하시기를 간구했다(8:22-53)
4) 그러나 성전은 세월이 흐를수록 이스라엘을 타락하게 만들었고, 성전과 제사가 중심이 되는대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은 점점 약화되어 갔다. 선지자들을 비롯하여 예수님도 성전을 비판하셨다(막13:1 -2).

4. 솔로몬의 잘못된 생애
1) 신명기 17:14-17에는 왕을 세우게 될 때를 대비하여 주어진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1)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라.
(2)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
(3)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쌓지 말라.
2) 솔로몬은 이 세가지를 모두 범한 사람이었다(10:26-29, 11:3-4)
3) 그 결과 솔로몬은 일찍 죽고, 막대한 국가 재정과 강제 노동 등으로 국민들 사이에 불만이 쌓여 남북으로 나라가 나뉘이는 결과를 만들었다.


               

 

성경만화 - 구원의 계획과 속제의 방법1
 

 

 

 



창세기 (55) 히브리 사람 아브람

                 

 히브리 사람 아브람
창세기 14:13

"히브리 사람"이란 명칭은 히브리인으로서의 아브람을 지칭하는 독특한 명칭이다. 이 명칭은 여기서 처음으로 나온다. 아마도 여기서 이 명칭은 그 사용상 그가 가나안 주민들 중에 거주하면서 일컬음 받은 관습적 별명인 듯하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이 명칭은 민족의 이름이 되었지만 이스라엘인들은 이방인들과 교제할 때나 그들 자신을 이방인들과 구별할 때 외에는 거의 "히브리인"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다른 많은 경우에서 처럼 다른 민족이 사용한 민족적 명칭은 그 백성 자신에 의해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여기서 이 명칭이 민족의 이름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 당시에는 민족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명칭은 개인을 뜻하는 통칭, 혹은 평범하게 말하면 별명이며 그 의미는 '다른 편에서 온 사람', '저편에서 온 사람' 곧 '강을 건너 온 사람'이란 것 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 
중세기의 한 왕자가 Outremere(바다 너머에서 온 사람)이라는 별명을 가진 것처럼 아브람은 토착민이거나 적어도 오랫동안 거기 정착해있던 그 나라의 주민들에게는 단순히 '이방인, 곧 요단 혹은 큰 강 유프라데스 강 저편에서 온 사람'이나 '강 건너온 사람'으로 알려진 것이다. 

이제 이 명칭이 허용할 수 있는 두 서너 가지를 제시하고자 하며 잘못 상상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하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가 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살 때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쳐지는가 하는 것이다.

1. 사람들은 대이주(大移住)로 그리스도인이 된다. 아브람은 "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는 그의 모든 과거, 단체, 사랑하는 것들, 많은 재산, 그리고 매우 심오한 의미에서 그의 옛 자아를 모두 묶어 버리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으며 그와 그 모든 것들 사이를 통과할 수 없는 큰 간격을 두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약속의 상속자이자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나는 지금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늘 의도적으로 갑작스럽게 변화를 꾀함으로써 시작되어야 한다는 편협하고 어리석은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철저한 종교인들 중에서 많은 경우에 수 개월 혹은 수 년에 걸쳐 일어났든 혹은 중요한 어느 한 순간에 집중되어 일어났든 의식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확신한다. 

시작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새벽과 같았든 촛불 점화 같았든 그것은 하나님의 빛이 처음으로 마음 속에서 불타오르던 때이다. 종교적인 진리의 영향을 가장 참되게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과거의 경험을 돌이켜보면서 자기 자신이 넘은 심연에 의해 서로 분리되어-큰 강의 저편에 있는 시간과 이 편에 있는 시간 - 두 부분으로 분리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인간의 가장 깊은 자아가 변화된 사람이라면 행동을 자극하는 새로운 맛과 동기, 만족을 요구하는 새로운 욕망, 그의 마음을 달콤하게 채워주는 새로운 사랑, 그의 행동을 인도하는 생의 의미와 진실로 선한 생활과 시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 전에 좋았던 것을 지금 싫어하는 새로운 혐오, 그들의 자라나는 날개 깃들로 장식한 새소망, 새 길을 따라 행하는 새 힘 가진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다. 그와 하나님 및 하나님의 뜻과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전에는 자아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이 그의 중심이 되실 것이다. 그는 새로운 인간이 되어 새세계에서 산다. 

우리 주님께서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며 심판을 당하지 않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웠느니라"고 말씀하실 때, 그는 바로 이런 실례를 사용하신 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이주이다. 이것이 송장의 상태에서 산 자의 상태로 이주한 것이 아닌가? 

바울도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우리를(빛과 같은)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고 말할 때, 이 관념을 약간 다른 예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예증은 고대 정복 군주들의 관례에서 나온 것 같다. 이 정복 군주들은 한 국가를 정복하고 나면, 강제적인 식민지 지배자가 되어 그곳 주민을 포로로 잡아 일렬 종대로 세워 끌고 나가서 다른 곳에 이주시키곤 하는 관습이 있었다.

정복자, 그리스도께서도 이런 식으로 와서 그의 사랑에 정복된 사람들을 압제적이고도 무정부적인 어둠의 지배에서 이주시켜 자리를 옮겨주고 그들을 이끌고 행복한 빛의 나라로 들어가신다. 

이런 식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사람이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옛 자아에 등을 돌리고 '그들의 욕망과 쾌락을 십자가에 못박고' 말하자면 그들의 얼룩진 과거가 적힌 종이를 풀로 붙이고 새롭고 아름다운 종이를 넘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태어나지 않고, 본토 갈대아를 떠나 낯선 땅, 그렇지만 새로운 자아의 집인 하나님과 연합하는 땅으로 들어온 '다른 편에서 온(속한) 사람'인가?

2. 이 명칭은 그리스도인이 외국인, 곧 강 건너온 사람으로 알려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브람을 알고 있는 가나안 사람은 누구든지 그를 자기네와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히브리인이라는 이름으로 통칭되었다. 왜냐하면 그가 다른 사람과 같지 않은 것은 심지어 아주 천박한 사람에게까지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아브람은 가나안, 곧 야만스럽지 않은 나라에 이주한 자기 자신을 발견했지만, 곧 그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성읍들, 안정된 질서의 안락과 편의와 규율을 지니고 있는 체계적으로 꽉짜여진 문명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그러면 그는 그 모든 것의 한가운데서 무슨 일을 했는가? 그는 장막에서 살기로 결심하였다.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람의 역사를 '그가 한 성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장막에 거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의 기대가 영원한 거처에 고정되어 있을수록 그는 지상에서의 거처를 더욱 더 일시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만일 그의 눈을 만족시키는 다른 도성이 없었더라면 그는 그 땅에 살던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과 섞여 살았을 것이다. 
만일 그에게 자기 자신이 속한다고 생각되는 다른 질서가 없었더라면, 그는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과 질서와 운명을 같이 하기를 거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그가 그들과 매매를 하고 그들과 싸우고 그들 곁에서 살고 그들에게서 자기의 시체를 묻을 땅을 샀다 하더라도, 그는 그들 중의 하나가 아니었다. 그는 ‘아니다! 나는 너희 도성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 상수리 나무 아래의 내 장막에 머물고 있다.

나는 여기서 나그네요 체류자이기 때문이다.' 분명히 언어와 의복과 그밖에 수많은 다른 사소한 것들에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사이 좋게 살지만 분리되어 사는 이 낯선 방문객에 대한 인상을 남기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이러한 것들은 모두 그 주민들이 그에게 붙여준 '다른 편에서 온 사람'이라는 이름에 구체화되어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남겨야 하는 인상이다. 그들은 그들의 삶의 내적 비밀에 대해 전혀 모르는 무딘 사람에게까지도 분명히 다른 질서에 속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하는 의식을 우리 마음 속에 새롭게 간직하고자 한다면, 우리의 모든 태도와 행동으로 그것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참된 도성, 우리 마음과 소망의 어머니인 성이 하늘에 있다는 의식을 계속 기르라는 권고는 늘 반복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권고를 우리의 참된 친화성과 우리의 영광스런 소망에 어울리는 생활의 필요 조건으로 받아들여 늘 순종해야 한다. 

또한 필요한 다른 권고는 이 잠시 동안 머무는 이방의 법에 따라 생활할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의 나라의 법에 따라 살아가라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철저하게 그렇게 살아간다면, 구태여 '나는 다른 나라에서 왔소'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여러분의 행동이 그것을 대신 말해줄 테니까.

한국 배는 그것이 어느 지대에 있든지 작은 한국이며 대통령의 권한이 미칠 수 있는 해상 범위를 훨씬 넘는다 하더라도 그 배는 떠있을 것이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작은 하나님 나라가 있으며 세계 대양의 한 가운데 있는 저 작은 점 위에 십자가가 그려진 기를 펄럭여야 하며 그리스도의 법만이 유일한 법으로 통용되어야 한다.

만일 하만이 그의 왕에게 유대인들에 관하여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모든 백성들과 다른 법을 지니고 있는 백성이라는 말을 들으려면'(에 3:8) 우리는 우리가 섬기기로 고백한 그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우리 대부분이 하는 일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라. 그러면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다른 편에서 온 사람', '그는 이 성읍에 속하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할 것이다. 무슨 겉치장을 할 필요가 없고 '와서 주님을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고 말할 필요도 없고, 거리 모퉁이나 다른 곳에서 우리 앞에 나팔을 불 필요도 없다. 그렇지 않은 편이 더 낫다. 우리가 다른 동기에서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행하는 일상적인 일을 행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주님에 대한 우리의 증거는 더욱 더 유력해진다. 

예를들어 존 녹스(John Knox)가 프랑스의 갤리선에 탔을 때, 그는 어떤 죄수, 아마도 살인자였던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과 같은 노(oar)에 묶여 있었다. 이 두 사람은 같은 의자에 앉아 같은 일을 하였고 무거운 노를 함께 저었고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슬픔을 당하였다.

여러분은 그들 사이에 무한한 심연이 있었으리라고 감히 생각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같은 신앙을 갖지 않고 우리와 같은 소망과 열정을 갖지 않은 사람들과 똑같은 과제를 갖고 똑같은 환경하에서 나란히 일할 수 있을 것이나, 비록 같은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은 똑같은 일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 앞에 모시고 우리에게 선례를 보이신 그분의 발자취를 따른다면,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우리가 '강 건너 온 사람'이란 것을 금방 깨달을 것이다.

3. 또한 주목할 것은 이 차이점, 곧 우리가 거하는 세상 질서로부터 떨어져 있는 이 부동성(浮動性)이 완전히 조화하여 모든 류의 협력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동방의 연합군이 소돔을 포함하는 다섯 성읍을 공격하여 파하고 재물과 사람들을 사로잡아 갔다. 그 포로들 가운데 아브람의 친척인 롯과 그의 가족이 있었으며 그의 모든 재산은 약탈당하였다. 

성경에 보면 한 사람이 도망하여 '다른 편에서 온 사람'에게 곧장 와서 마치 동정과 도움을 확신이나 한듯이 그에게 참패의 비극적 소식을 전하였다. 분명히 도망한 자가 아브람을 찾은 것은 아브람과 롯의 관계는 물론 소돔인들을 그가 기꺼이 도와주리라고 확신한 것이 주요 이유였다. 

이처럼 도망한 자가 궁지에 빠졌을 때 찾은 사람은 마므레에 있는 헷의 아들들이 아니라 히브리인 아브람이었다. 아브람은 소식을 듣자 즉시 동방의 연합군을 추격하여 파하고 포로와 빼앗겼던 재물을 찾아왔다.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떨어져서 살고자 한다면, 세상과 조화를 이루고 세상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우리의 종교는 틀림없이 약하고 지친 자에게 도움과 위안을 가져다주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그리고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가져다주는 형제적인 친절과 자비의 모든 행동을 성공시킬 수 있으므로 종교를 통해 신속하고 영웅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 

나는 지금 그리스도인들이 칼을 뽑아야 할 사건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 아브람은 그런 점에서 손에 실제적인 검을 쥔 구약 시대의 전형적인 신앙의 영웅이다. 검이 없는 신약시대의 전형적인 그리스도인 전사는 조금도 손색이 없는 영웅적인 인물이다.

우리는 동정과 도우는 의무를 피하지 말고 모든 궁핍하고 슬퍼하고 억압당하는 사람들을 영웅적으로 희생을 각오하고 신속히 도와주어야 한다. 도망자와 절망한 사람들이 그 지역의 사람들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소심하여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다른 편에서 온 사람, 곧 그리스도인들에게 본능적으로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성품을 스스로 만들어 우리가 나그네요 순례자로 거하는 '도성의 평화를 구해야' 한다. 
(ALEXANDER MACLAREN).

출처...자기부인...글쓴이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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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과 생명의 권세를 가지고 있는 혀의 능력

혀에는 우리의 인생을 망하게 하거나 성공시킬 능력이 있습니다. 같은 입에서 복과 저주가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말로써 프로그램화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생겨나고, 두려움은 대적이 말한 것을 들음으로써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대적인 마귀의 말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귀의 말을 자신의 마음에 두고 그것에 붙잡혀 살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 안에 왜곡되고 쓸모없는 자기 파괴적인 이미지를 심어 놓기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고백함으로서 우리의 마음을 프로그램화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모두 우리의 입을 통해 나온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이전의 옛 것들은 모두 소멸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이 죄인이 되심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 거듭난 성도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인 것입니다.

 

믿음으로 충만한 말은 믿음이 연약한 다른 사람들의 믿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서 그들의 믿음을 발휘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것을 담대하게 선포할 때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그 창조적 능력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서 그들의 믿음을 발휘하게 하는 것입니다. 혀는 우리를 죽일 수도 있고,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흘러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과 생명이 혀의 권세 안에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창조적 능력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능력을 입으로 고백하여 고침 받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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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선교사(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드네프로에 순복음 영성 전해



교회 두 곳 개척해 현지인과 고려인 복음화 주력 
소외된 집시들에게 주의 복음으로 새생명 공급

 할렐루야! 하나님의 소망, 비전의 나라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미정 선교사입니다. 정교회 국가인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큰 땅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의 3배가 되는 면적의 나라로 동쪽으로는 러시아, 북쪽으로는 벨라루시아, 서쪽으로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가 있고 남쪽으로는 터키가 있습니다. 러시아권과 유럽권, 무슬림권이 맞닿아있어 선교적 요충지라고 생각됩니다. 우크라이나 인구는 약 4460만명이며 수도인 키예프는 300만명,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저희 드네프로 도시는 150만명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 2013년 11월에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러시아와의 분쟁으로 이어져 2014년에 크림반도를 빼앗기고 동부지역의 끊임없는 갈등으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피난민들이 각 도시로 흩어지고, 멈춰버린 공장들로 수많은 실업자들이 생겨나고 전쟁이란 이름의 징병제 앞에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기도 했으며, 경제위기가 가져온 인구이동이 도시마다, 교회마다 변화와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은 교회들을 깨우고 있습니다.

 나눠주기보다 받는데 익숙한 교회의 성도들은 피난민들을 위한 구제품을 모아 전달하고 있으며 기도와 헌신과 사랑으로 축복의 잔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선교적 나라로 변화되어갈 것을 믿습니다.

 제가 사역하고 있는 드네프로 도시는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도시 규모로는 키예프, 하리코프, 그리고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두 개의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데 현재 제1성전은 도시 강북 끝 쪽에 위치해 있고 대상은 주로 상업에 종사하는 성도들이 대부분입니다.
 제2성전은 약간 도시를 벗어나 30㎞ 떨어진 마을에 고려인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주로 농업을 종사하는 성도들과 노인들이 나옵니다. 저는 이들과 함께 교회를 세우고 그들을 가르치며 그들과 울고 웃고 먹고 마시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노브이스벳 임마누엘 순복음교회는 고려인들이 주로 출석하던 교회입니다. 드니프로 도시에 교회를 세우고 섬기던 중 만난 고려인 할머니 한 분을 통해 작은 마을에 세워진 제2교회가 노브이스벳 교회입니다. 지금은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징병으로 많은 고려인들이 한국으로 취업을 가게 되었고 교회는 우크라이나 사람들로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학교를 보내고 신학교를 보내고, 10년을 키워왔던 청년들 모두가 한국과, 유럽, 러시아지역으로 떠났습니다. 더러는 결혼을 하여 한국에 정착했고, 더러는 군대 징병을 피해 유럽에 취업을 하러 가서 다른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잘 자라주어 어디를 가더라도 교회를 섬기고 있으니 주께서 일하심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가 하는 사역은 교회를 세워 현지인에게 이양하고 세워진 신학교에 협력하며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정교회 국가로 정교회가 천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의식화, 형식화의 과정을 거치게 되었고 현재는 미신적이고 인본주의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알지 못하면서 건물과 형식에 얽매인 종교에 저는 말씀을 심고 말씀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삶을 전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이들 가운데 형식주의를 버리게 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비전을 갖고 주님이 주신 힘과 능력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말씀공부 자료를 번역해가며 그들의 언어로 자료를 만들고 가르쳐서 그들 스스로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리더들을 가르쳐서 교회를 세워가고 교회들이 연합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 것이 저의 사역의 중심이라고 하겠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고, 믿고 행하는 삶, 실제의 삶을 전하기 위해 오늘도 저는 열정을 다해 달려갑니다. 주께서 친히 생명으로 그들 가운데 흘러 생명의 능력으로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보이는 것 없어도 잡히는 것 없어도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는 한 우리는 이미 이겼고, 이미 복된 존재이며,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주의 사랑을 얻은 자임을 날마다 선포하며 눌린 자, 갇힌 자, 상처받은 자,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주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커가는 아이들과 훈련받는 리더들에게 예수의 생명이 있기를, 사역하는 목회자들에게 예수의 생명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저의 사역은 서쪽지역 국경에 위치한 집시마을을 주께서 인도하셔서 그들 가운데 지도자를 키우고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협력하며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방불케 하는 가난과 철저히 소외된 집시들에게 주께서 복음으로 생명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어 또는 헝가리어 통역을 통해 살아있는 말씀이 생명으로 흘러들어가 사람들 가운데 구원의 기쁨과 감사의 삶을 가르쳐 준다는 것은 놀랍고도 아름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세우고 그가 또 다른 사람을 세우기까지 수많은 헌신과 자기부인이 필요함을 느끼며 오늘도 저는 제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릅니다.

 오늘 나의 자기부인이 누군가에게 생명을 전달하고 주님을 나타나게 하기 위함임을 알기에 주를 기쁘게 따라가며 섬깁니다. 이런 영광의 사역을 제게 맡겨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제껏 주께서 해 주셨고, 또 앞으로도 주께서 행하시리라 믿습니다.

 기도로 함께 동역해 주시고 생명을 나눠주시는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늘 함께하시고 오늘날 생명의 부양자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인물성경공부- 23. 성군 다윗

본문 : 삼상16 : 6-13

1. 목동에서 왕으로 선택된 다윗
1)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사울왕을 버리고' 새 왕을 세우기 위하여 은밀히 베들레헴 이새의 집으로 찾아갔다.
2) 처음에 사무엘은 이새의 장남 엘리압을 보고 왕으로 선택될 자로 여겼으나 하나님은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하시면서 다윗을 선택하셨다.
3)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행13: 22). 그러면 무엇이 그렇게 되도록 했는가?
(1) 그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시편은 모두 신앙의 노래로 그 중 다윗의 시가 가장 많은 것은 다윗이 신앙의 사람이란 증거이다. 특히 나이가 어린 가운데서도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운 신앙 때문이었다(삼상17:45-47).
(2) 그는 순종의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다윗같이 순종"하기를 원하셨다.
(3) 그는 회개의 사람이었다. 다윗이 범죄하였을 때 나단의 충고를 듣고 눈물로 회개하였다.

2. 역경을 통해 성장한 다윗
1) 다윗의 역경이 시작된 것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부터이다. 이때부터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게 되었고, 여러번 죽이려고까지 했다.
2) 그럼에도 다윗의 신앙과 용기는 많은 사람의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우정과, 딸 미갈의 사랑, 아비가일의 도움 등이 있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그로 하여금 끊임없는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신앙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그의 신앙을 대표한 시편 23편은 오늘까지 누구에게나 즐겨 암송하는 말씀이 되고 있다.
3) 기름부음을 받은 후 십여년의 고난을 극복한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왕이 되어 7년반을 지내고 그 후에 통일 왕국의 통치자가 되었다. 그는 40년을 다스리는 동안 국내정책으로 예루살렘을 예배의 중심지로 삼아 정교일치의 정치를 하였고, 대외정책으로는 적국을 물리치고 외교를 강화하여 나라의 기틀을 반석위에 세우는 성군이 되었다.
4) 다윗은 후세에 이스라엘의 이상적인 왕이 되었다. 이러므로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메시아'를 기다릴 때 "다윗의 자손"으로 "다윗과 같은 왕"으로 불려지게 되었다(사9:7, 겔34:23,24, 37:24 등).

3. 다윗의 인간성
1)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에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이것을 하나님께 맡겨드려 처리하시도록 하였다.
2) 다윗이 충성스러운 부하 우리아를 죽이고 그 아내를 취했을 때 이것을 지적한 나단의 충고를 받아들여 회개를 하였다.
3) 전쟁 준비를 위하여 인구조사를 하므로 하나님의 능력은 생각하지를 않고 사람의 수만 가지고 전쟁하려는 다윗은 하나님께 큰 죄를 범한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징계를 달게 받았다.
4) 다윗이 왕이 된 후에 사울로부터 그토록 고난을 받았음에도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잘 보살펴 주므로 원수는 잊어버리고 은혜는 갚는 일을 했다.
5) 다윗은 신앙인으로, 정치가로, 시인으로, 군인으로 메시아의 조상으로 특출한 인물이었다.

 

                                                


“한교총 출범, 시작이 희망이다”

132년 한국기독교사 최초·최대 연합 기구
통일 조국·사회 화합 위한 교회 역할 재천명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가 9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교단 총회장들과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감사예배를 드렸다. 132년만에 하나된 한국교회의 힘찬 출항은 희망이었다. 
 출범감사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출범식으로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이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한국교회가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며 시작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 이영훈 총회장은 한교총이 출범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교육부 인가를 받은 신학교를 가진 23개의 건전한 교단이 한국 교회의 95% 교세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주축이 돼 연합의 필요성이 나왔다”면서 “이후 한국교단장회의를 통해 추진위원을 선임했고, 하나 되기 위한 양보와 조율을 통해서 한교총 출범예배를 드리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 외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예장 통합, 예장 대신, 기감,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7개 교단과 예장 개혁, 예장 고신, 그협, 그교협, 나사렛, 루터, 복음, 예장 합신 등 15개 교단의 교단장이 한교총 출범에 서명했다. 이날 출범예배에는 구세군 사령관도 동참했다.

 서명한 15개 교단장들이 단위에 오른 상태에서 기침 유관재 총회장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으로 나뉘어 각각 속한 단체의 목적만을 주장해온 현실을 회개하며, 가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교단 중심의 연합단체로의 복원을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 한교연과 한기총의 실질적 연합방안을 모색하고 현실적 결론을 조속히 도출해 빠른 시일 내에 복원된 연합단체를 출범한다”고 조속한 연합을 강조했다.

 이어 루터회 김철환 총회장이 향후 한교총의 목적과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하며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기감 직전 감독회장인 전용재 감독과 류명모 목사(CBS이사장), 김관상 CTS사장, 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인 박무용 목사,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이 각각 축사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인 최성규 목사와 한장총 대표회장인 채영남 목사, 그리스도교회협의회 직전총회장 이강평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출범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종승 총회장(대신)의 사회로 전명구 감독회장(기감)의 환영사, 여성삼 총회장(기성)의 기도, 우리 교회 장로찬양단의 특별찬양, 김선규 총회장(합동)의 설교로 이어졌다. 배굉호 총회장(고신)이 ‘국가 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해’, 최칠용 총회장(합신)이 ‘남북통일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이승헌 총회장(개혁)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를 위해’ 각각 기도한 뒤 이성희 총회장(통합)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출범식을 마친 뒤 한교총 출범준비위 실무조직이 나서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교총 출범준비위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2017년에 한국교회 연합을 목표로 한교총이 ‘빅 텐트’를 치고 한국교회들이 힘을 합친다는 것이라며, 한기총과 한교연 뿐 아니라 NCCK까지 아우르는 한국교회의 연합단체임을 표방했다. 대국가적, 대사회적 이슈와 통일한국을 중점 목표로 삼아 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총은 “그 동안 유례가 없었던 한국교회의 대표 교단들이 모두 참여하는 한국선교 132년만의 역사적 쾌거”이고 “한국교회사에서는 한국교회가 분열의 시대를 벗어나 연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출범예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Tongue)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숴뜨릴 수 있다"(J. 위클리프)는 말처럼 혀의 영향력과 파괴력은 엄청나다. 말 한마디에 한 사람의 인생이 세워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가정의 불화나 심각하게 악화된 사람들 간의 문제의 배경은 언제나 부정적인 대화가 주된 원인이었다. 흰개미는 아주 무서운 곤충이다. 그들은 작고 잘 보이지 않지만 날카로운 입을 통해 집안의 많은 목재 가구들을 갉아 부순다.

 

야고보는 혀가 비록 작은 것이지만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아이들의 말이 가장 적절한 듯 싶다. 아이들은 수다쟁이를 "빅 마우스"(Mr. Big mouth)라고 부른다. 그것은 그의 입이 크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작은 입이 만들어 내는 많은 문제성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불이란 작은 영향력의 하나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불같이 격렬한 말은 종종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괴시킨다. 비록 나중에 그 관계가 회복되더라도 예전과 같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쓰여진 표지를 몸과 마음에 지녀야 할 것이다. 주의 : "인생이란 타 버리기 쉬운 물자이다 - 당신의 혀에 있는 불을 끄십시오.

저출산 극복 위해 사회참여 앞장 선 여의도순복음교회

2014년부터 성도에게 출산장려금 지원
3년간 1461가정 총 12억2600만원 혜택
이영훈 목사 “전도·나눔 앞장 서는 교회” 강조

 오늘날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1965년 5.63명이던 합계 출산율이 2010년에 이르러는 1.15명으로 낮아지면서 한 가정 당 자녀수가 1명을 간신히 넘기는 현실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하락 속도가 가장 빠르다.
 저출산의 이유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증가가 가장 크다. 또 여성의 사회 참여 증가, 의료 기술의 발달, 결혼 연령 상승 및 미혼 인구 증가 등이다.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이 우선시 돼야 하지만 사회적으로 보육 시설 확충, 출산비 지원, 육아 휴직 확대 및 자녀 교육비 지원에 대한 환경 구현 미비가 문제다. 그래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나선 곳이 바로 교회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할 때부터 사회참여운동에 앞장섰다. 그 첫 걸음이 2006년에 개원한 여의도순복음어린이집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걸음이 2014년부터 시행된 출산장려금 지원이다. 출산장려금 지원이 시행된 첫 해는 467가정에 총 4억100만원이 지원됐다. 출산장려금 지원이 홍보되면서 이듬해에는 전년도보다 55가정이 늘어난 522가정에 총 4억4050만원이 지원됐다. 교회 안에 출산가정이 늘었다. 지난해는 472가정에 총 3억8450만원이 지원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출산장려금 지원에 나선 3년간 모두 1461가정에 총 12억2600만원이 지원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자녀 출산 순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첫 번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 두 번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세 번째 자녀부터는 200만원이다. 쌍둥이의 경우는 각 해당 출산 순서 금액의 두 배이다. 예를 들어 첫째 자녀로 쌍둥이를 출산하면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이 지급된다. 둘째로 쌍둥이를 출산하면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자녀 출산 지원금 수령에 대한 규정도 완화돼 부모 중 한 명만 등록교인이어도 지급이 가능하다. (단, 제자교회 등록교인은 제외) 교적등록은 최소 자녀 출산 6개월 전 입교한 성도에 한 하며 자녀 출산 직전까지 침례를 받은 성도여야 한다. 만일 타교회에서 침례를 받고 우리 교회로 이적했다면 타교회에서 받은 침례증을 제출하면 된다. 출산장려금을 받으려면 자녀 출생 후 12개월 안에 신청을 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와 구비 서류는 각 대교구 담당 교구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신청서, 출생한 아기가 등재된 주민등록등본, 침례·입교일이 명시된 성도교적확인서 그리고 장려금 지급 수령을 위한 통장사본이다. 필요한 서류를 구비한 후 교구장에게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서가 접수된 뒤 6주 후 계좌로 이체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은 외롭고 가난하고 병든 자와 늘 함께 하셨다. 그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서 교회는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며 전도와 아울러 나눔을 강조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복지 서비스는 교회 성도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적·국가적으로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양 꽃 축제에서 담아온 꽃들의향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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