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지와 쭈꾸미 볶음                             

                 

 

비록 살아있진 않지만 냉동이 아닌 쭈꾸미 몇마리와 낚지 두마리로

 매콤한 볶음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저녁에 오붓하게 요리해 오손도손 먹을 시간이 나질 않는 요즘은

이런 술안주 감에도 썩 좋은 요리를 아침에 만들곤 합니다.

 

 

이상하게도 모든 요리는 즉석에서 만들어

곁에 있는 누군가와 같이 먹어야만 맛이 납니다.

 

혼자서 먹는 음식은 그 어떤 진수성찬이라도 맛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때로 귀찮고 성가실 지라도 곁에서 내가 만든 음식을 먹어주고

옆구리 찔러서라도 맛있다는 소리 하게 만드는 동반자가 있다는걸

행복으로 여겨야 합니다.

 

 

바쁘디 바쁜 하루의 일상 

잠을 줄여서라도 아침밥 꼬박꼬박 챙겨주는 이런 마누라 고맙겠지요?

 

저도 고맙습니다.

때로 고집불통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웬수같은 사람이기도 하지만서두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알면서도 모르는척 눈감아 줄줄도 알고 가족만이

최고라고 생각해 주는 그사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짜안하니 가슴으로 안쓰럽게 느껴지는 그사람이

곁에있어 흔들리지 않는 평온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고맙고 고맙습니다.

 

 

바로 이것이 어제까지 활어 수족관안에서 유유히 헤엄쳐 다니던 낚지와

 쭈꾸미 입니다.

쭈꾸미는 지금부터 나기 시작해서 봄에 제철을 만나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합니다.

작은 낚지 한두마리 만으론 양이 작으니까 쭈구미 몇마리

 함께 매콤하니 볶아볼 요량입니다

 

 

쭈꾸미 머리와 낚지머리는 잘라내 따로 끓는물에 한참 푹 익혀주었고요

낚지와 쭈꾸미는 끓는물에 살짝 데치는 수준으로 익혀 주었습니다.

 

볶음 요리를 할때 익히지 않고 볶아주면 질척하니 물이 많이 생겨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미리 한번 데쳤습니다.

다리 긴 놈이 낚지고요 저처럼 아담하니 이쁘장(?)하니 짤막한것이

쭈꾸미 입니다.ㅋㅋ

 

잘 익힌 머리는 와사비초장에 바로 찍어 먹어도 엄청 맛있습니다 

제가 그걸 참 좋아해요^^

 

 

낚지볶음에 들어갈 야채 재료입니다.

냉장고 뒤져서 쓰다남은 자투리 재료들 총 동원 시켰습니다.

당근, 양파, 파프리카, 마늘종, 청양고추 오이고추 깻잎, 양배추 몇잎.

 

이런저런 재료 없으면 당근과 양파, 대파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야채는 가지런히 채썰어 준비해주시고요

볶음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2큰술, 진간장1큰술, 마늘소소1큰술

(매실청또는 물엿이나 올리고당), 다진마늘반큰술, 맛술1큰술

입맛에 따라 설탕 조금 추가해도 좋구요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이런 비율이면

웬만해선 다 맛있습니다^&^

 

 

넓은팬에 야채를 볶아줍니다,

먼저 양파와 당근, 마늘종, 고추를 넣고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파프리카와 썰어놓은 양배추 한줌 넣어 주세요

 

 

에 데쳐놓은 쭈꾸미와 낚지 넣어주시고

준비해 놓은 양념장 넣어 센불에서 빨리 볶아줍니다.

오래볶으면 야채와 낚지에서 물 많이 생기므로 2분 30초 넘지 않게

 재빨리 볶아주세요.

 

재빨리 볶다보니 야채와 버무려 볶은 사진을 미쳐 찍지 못했네요 ㅎㅎ

 

 

낚지쭈꾸미 볶음 완성입니다.

냉동쭈꾸미 보다는 훨씬 실한것이 먹음직스러운 크기 입니다.

머리는 또 어떻구요~~~

 

 

 

낚지볶음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치 않습니다.

아침부터 반주 한 잔 곁들일 것도 아니고~~  밥 ⅔공기 퍼서

먹다보니 입맛이 돌기 시작합니다.

 

결국 밥 반공기 더 퍼서 낙지볶음에 쓱쓱 비벼서 아주 맛있게

 얌냠 잘 먹었답니다.

 



냉이된장국·냉이무침 만드는 법.                

 

나른한 봄이 오면 입맛을 잃거나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이럴 땐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을 먹어보자.

봄철 가장 많이 먹는 나물 중 하나인 ‘냉이’는 3월 초~ 4월 말에 채취하며,

단백질, 비타민 A, C, B1,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와 비타민 B1이 풍부해 춘곤증 예방, 해독 작용,

소화작용, 눈의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좋아 미각을 돋구어 주는 식재료로,

예로부터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했다.

냉이는 단백질 8%, 탄수화물 7.4%, 무기질 3%, 지방 0.7% 등이 함유되어있으며

다른 산채류에 비하여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봄철 나물채소 중 소비량이 가장 많다.

냉이의 효능과 레시피를 농촌진흥청을 통해 알아본다.

 

 

◆ 춘곤증을 물리치는 ‘냉이의 효능’ 7가지

냉이의 효능

냉이의 효능

 

1. 피로 회복 =냉이에는 비타민C 1회 분량(50g)에 하루권장량의 37%나 들어있어

식욕이 떨어지는 봄철에 입맛을 돋우고 피로 회복을 도와 춘곤증을 예방한다.

비타민 A도 풍부해 건조한 날씨로 인한 눈의 피로 회복에도 좋다.

 

2. 스트레스 해소 =냉이에는 아르기닌, 프롤린,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프롤린은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는 성분이다.

 

3. 면역과 상처치유 기능 =냉이에는 체내에서 주요 대사과정과 면역체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탄수화물 대사, 단백질 대사, 체내 성장과 발달, 항산화 방어 등에

영향을 미치고, 상처치유,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4. 해독과 집중력 향상 기능 =냉이에는 골격형성, 아미노산, 콜레스테롤 및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망간’이 풍부하다.

망간은 해독작용, 콜레스테롤 대사, 혈액응고, 갑상선호르몬 생산에 필요하며,

세포재생, 면역기능, 소아 성장 촉진, 집중력과 기억력 증진, 신경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비타민 B12의 구성 성분이다.

 

5. 항산화, 항암 효과 =냉이에는 항산화 영양소의 일종으로 알려진 셀레늄이 함유되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며, 해독작용, 췌장 항상성 유지, 갑상선 활성,

뇌조직 발달에 도움이 되고, 항암 효과가 있다.

 

6. 소화촉진과 혈압 저하 =냉이에 풍부한 ‘칼륨’은 이뇨를 촉진시켜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압조절을 도우며 콜린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소화액의 분비 촉진과 혈압 저하작용을 한다.

 

7. 빈혈, 골다공증 예방 =냉이에는 1회 분량(50g) 당 하루권장량의 28 %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도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여성,

임산부의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 방지에 좋은 식품이다.

 

◆ 냉이를 맛있게 먹는 법

냉이를 고를 때는 잎의 색이 짙은 녹색이며, 잎과 줄기가 자그만한 것이 좋다.

향은 진하고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연한 것을 고른다. 뿌리는 굵지 않고

질기지 않는 것이 좋다. 냉이의 흙을 털어내고 누런 겉잎은 다듬어낸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요리한다.

 

냉이는 주로 국이나 찌개에 주・부재료로 넣어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고,

냉이 김치와 장아찌 등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이나 튀김,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에 적용이 가능하다.

요리하고 남은 냉이는 비닐랩에 싸서 습기를 유지하여 냉장 보관하면

2~3일은 시들지 않게 보관할 수 있고, 손질하고 남은 것은 살짝 데쳐서 보관한다.

 

▶ 냉이 된장국 만들기

[재료] 냉이 300g, 멸치 6마리, 다시마 5×6cm 1개, 소고기 100g,

양념 (청장 5g, 다진 파 15g, 다진 마늘 10g, 된장 40g,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냉이 된장국_농촌진흥청

냉이 된장국

 

1. 냉이는 뿌리가 굵고 잎이 싱싱한 것을 골라 누런 떡잎은 떼어내고

잎과 뿌리 사이의 검은 것을 칼로 긁은 뒤 잔털을 다듬는다.

흐르는 물에 흙물이 나오지 않도록 씻는다.


2. 냄비에 물 800g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주고

체에 걸러내고, 소고기는 굵은 채로 썰어서 거즈를 데고 핏물을 제거하여 준비한다.


3. 만들어진 육수에 소고기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이다가

씻어 둔 냉이를 넣어 다시 끓기 시작하여 냉이가 익으면

다진 파와 마늘, 청장을 넣어 마무리한다.

 

 

냉이무침 만들기

[재료] 냉이 200g, 통깨 약간, 양념장 (고추장 20g, 쌈장 20g, 청장 10g,

설탕 10g, 다진 파 15g, 다진 마늘 10g, 깨소금 1큰술, 참기름 5g, 식초 15g)

냉이무침_농촌진흥청

냉이무침

 

1. 냉이는 뿌리가 굵고 잎이 싱싱한 것을 골라 떡잎을 떼어내고

잎과 뿌리 사이의 검은 것을 칼로 긁은 뒤 잔털을 다듬는다.

흐르는 물에 흙물이 나오지 않도록 씻는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냉이 뿌리가 살짝 무를 정도로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먹기 좋게 두어 번 자른다.


3. 식초를 뺀 양념장 재료를 섞어 냉이에 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주무른 뒤

먹기 직전에 식초와 통깨를 뿌려 슬쩍 무쳐낸 후 접시에 담는다.

 


진한 팥국물 침샘 폭발 ‘팥칼국수’

한 젓가락 호로록~ 허기진 마음 채웠

진한 팥국물 침샘 폭발 ‘팥칼국수’

팥칼국수는 진한 팥국물과 졸깃한 면발이 일품인 전라도의 별미다.

곱게 거른 팥물을 끓이다가 밀가루로 반죽한 칼국수를 넣어 익으면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칼국수 대신 국수나 수제비를 이용하기도 한다.

‘맛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는 팥칼국수집이 사계절 인기다.

물리지 않는 팥의 단맛과 식감 좋은 칼국수가 어우러져 식욕을 돋운다.

국산 팥을 사용하기 때문에 풍미가 뛰어나고 뒷맛이 깔끔하다.

쌀로 만든 새알심과 달리 식혀 먹어도 면이 붇지 않아 간식으로도 좋다.

팥은 1차로 고농도 소금물에 삶는다. 1차로 삶은 물은 버리고 찬물에 깨끗이 헹궈 짠맛을 없앤다.

2차로 삶을 때는 센불을 이용해야 팥이 부드럽다.


팥물을 내는 방식은 두 가지다. 예전에는 잘 익은 팥을 채에 넣고 갈아 팥물을 내렸다.

최근에는 껍질까지 모두 믹서에 넣고 갈아 쓰기 때문에 색깔이 더 곱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엽산, 인, 칼륨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칼국수는 졸깃한 맛이 나도록 반죽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

칼로 썬 면을 바로 넣지 않고 다시 한번 치대어야 엉겨 붙지 않고 식감이 살아난다.

시원한 동침이를 곁들이면 개운함과 든든함을 만끽할 수 있다.

치명적인 고소함..... 들깨현미수제비                             

                 

 

 

한식에는 감칠맛을 살린 채식 메뉴가 많아요. 고기 없이 채소와 해물로 끓인 국물은 깊은 맛을 자랑하죠. 여기에 현미가루로 만든 수제비를 넣으니 소박하고 담백한 일품요리가 완성되네요. 마지막에 들깻가루를 넣으면 더욱 고소하고 향긋해요. 껄끄러운 식감 때문에 현미밥을 싫어하더라도 이 현미수제비는 반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월간 이밥차

재료(2인분)

필수 재료

현미가루(1컵), 밀가루(1/2컵), 양파(1/2개), 애호박(1/2개), 대파(10cm)

*Tip.

현미가루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육수 재료

황태머리(1개),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10X10cm), 무(1/2토막=75g)

양념

소금(0.2), 국간장(1), 다진 마늘(0.3), 들깻가루(2), 후춧가루(약간), 참기름(약간)

1. 물(1컵)에 소금(0.2)를 녹여 현미가루와 밀가루에 부어 섞은 뒤 한 덩어리로 뭉치고 비닐로 감싸 실온에 30분 정도 두고,

2. 양파와 애호박은 굵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3. 냄비에 물(5 1/2컵)과 육수 재료 를 넣고 약한 불로 15분간 끓인 뒤 건더기는 건지고,

[황태머리(1개),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10X10cm), 무(1/2토막=75g)]

4. 육수에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떼어 넣고 애호박을 넣어 중간 불로 끓이고,

5. 반죽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양파와 국간장(1), 다진 마늘(0.3)을 넣어 끓이고,

6. 채소와 반죽이 다 익으면 대파와 들깻가루(2)를 넣고 한 번 더 끓인 뒤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고 참기름(1~2방울)을 떨어뜨려 마무리.



쑥으로 만든 별미 3가지

            

◈ 쑥으로 만든 별미 3가지(쑥칼국수, 쑥버무리, 쑥튀김샐러드) ◈


▲ 바삭하고 달콤한 쑥샐러드 ▲ 추억의 간식, 쑥버무리 ▲ 쑥 된장 칼국수







◈ 쑥으로 만든 별미 3가지(쑥칼국수, 쑥버무리, 쑥튀김샐러드) ◈




쑥과 두부로 만든, 쫄깃쫄깃 된장 쑥칼국수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지만 쑥이 한끼 식사가 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됩니다!
쑥을 어떻게 조리를 하느냐에 간식이 되기도 하고 한끼 식사가 되기도 하지요~
쑥을 두부와 갈아 쑥 된장 국수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구수한 된장국물에, 쑥향이 그윽하고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
아주 끝내줍니다~^^

[재료] 감자수제비반죽가루 500그램,
쑥 150그램(살짝 데친후에 두부와 함게 갈아준다.)
멸치 다시물 20컵( 다시용멸치 15마리, 마른표고버섯 3개, 다시마 10*10 2장, 마른고추1개)
두부 2분의1모(220그램)
호박 2분의1개, 쑥 약간, 당근, 대파
된장 1숟가락 반(된장은 간에 세기에 따라 양을 가감합니다.)

* 밀가루대신에 감자수제비가루를 이용하여 반죽을 하였어요. 없으면 밀가루로 대신하여도 됩니다.



이때 밀가루 보다는 열량과 건강에 도움을 줄수 있는 도토리나 메밀 가루 또는 현미 쌀가루를 이용해서

반죽을 하면 더욱 건강한 음식이 될것 같네요^^
.




[이렇게 만드세요.]
1. 데친쑥은 믹서에 갈기 좋을 정도로 대충 자르고 두부와 함께 갈아서 렌지에 1분정도 돌려 데운다.
2. 1을 밀가루에 넣어 숟가락을 이용하여 대충 섞고 손으로 만지기 좋게 식으면 손으로 주물러가며 반죽을 한다.
3. 호박과 당근은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4.반죽은 냉장고에 넣어 30분정도 숙성을 시킨후에 다시 주물러 반죽을 만들어 방망이를 덧가루를 칠해가며
반죽을 말로 썰어준다.
5.칼국수면을 만드는동안 다시물을 끓인뒤에 육수재료를 건지고, 그 중 표고버섯은 채썰어 국물에 넣는다.
6.4에 된장을 풀고 칼국수를 넣어 끓으면 채썰을은 당근과 호박을 넣고 칼국수를 익힌뒤에 파를 넣은 뒤에
불을 끈다.

[요리 Tip]
- 밀가루로 반죽을 만들때는 소금을 약간 넣는다.
- 위에 쑥과 두부를 갈은뒤에 데워주는것은.. 익반죽을 하는 원리와 같다.
- 칼국수반죽을 할 때는 쑥과 두부이외에 물은 넣치 않는다.
- 가루에 따라 들어가는 쑥과 갈은 두부의 양은 약간씩 차이가 날수 있다.
- 국수를 방망이로 밀어줄때는 덧가루를 뿌린후에 밀어주어야 밀대에 붇지 않는다.



♧ ♧ ♧ ♧ ♧ ♧ ♧ ♧ ♧ ♧ ♧ ♧


뚝딱 만들어 먹는, 추억의 간식 쑥버무리



쑥버무리는 어렸을때 많이 먹어본 간식중에 하나지요.
지금은 집안들도 넉넉 쌀가루를 만들기가 수월하여 쌀가루를 이용하여 쑥버무리를 만들지만!
에전엔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들때가 많았어요.

어머니께서 밥을 하면서 뜸을 들이때 밀가루에 버무린 쑥버무리를 넣고 밥의 뜸을 들이면서 만들어 주신
쑥버무리~ 그 맛은 먹을거리가 흔한 지금도 맛을 잊을수가 없답니다.

추억을 되살려 만들어 본 쑥 버무리입니다.

[재료] 쌀가루 1컵반, 설탕 1~숟가락, 쑥 150그램



[이렇게 만드세요.]
1. 쌀가루에 설탕을 넣어 손으로 비벼가며 잘 섞어준다.
2. 쑥은 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뒤에 물기를 대충털고 1의 양 반을 넣어 섞고 5분정도 그냥둔다.
3. 쑥의 수분이 쌀가루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면 나머지 쌀가루를 넣어 설렁썰렁 섞는다.
4. 찜통에 김이 오르면 3을 넣은뒤에 뚜껑을 닫고 10분정도 찌면 완성~

[요리 Tip]
- 쌀가루를 빻을때 소금을 넣었기 때문에 소금은 따로 넣지 않고 단맛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가감.
- 쑥에 묻어있는 쑥가루를 깨끗히 씻어준다.(넉넉한 물에 넣고 3~4번 흔들어 씻는다.)
- 찜통에 양념한 쑥을 넣을 때는 꼭꼭 누르지 않아야 골고루 잘 익는다.
- 쑥버무리를 찐다음 뚜껑을 완전히 열어 식혀야 쑥버무리에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
(찜통에서 내려서 식혀준다.)


♧ ♧ ♧ ♧ ♧ ♧ ♧ ♧ ♧ ♧ ♧ ♧


바삭바삭한 쑥향과 달콤함이 있는 쑥튀김샐러드



비타민 A와 많은 쑥을 기름과 함께 조리를 하면 흡수율을 높일수 있답니다.
ㅋ~ 아주 오래전 가정시간에 배웟던 기억을 되살려 적어 보네요..^^;;

쑥버무리는 추억속에 간식이라면~
쑥튀김 샐러드는 한층 업그레이든 된 샐러드에요.
바삭바삭한 쑥향과 달콤함이 있는 현대인의 간식이랍니다.

[재료] 쑥, 튀김가루, 양상추,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소스] 플래인요구르트 3분의1컵, 식초1~차스푼, 허브솔트 약간, 우유 2숟가락




[이렇게 만드세요.]
1. 과일과 양상추를 물기를 뺀 뒤에 손으로 자르,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파인애플은 한입크기로 잘라 담는다.
2. 소스를 만들어 놓는다.
3. 물에 흔들어 깨끗히 씻은 쑥을 물기를 대충 털어놓는다.
4. 3에 튀김가루를 넣어 썰럴썰렁 무친후에 달구어진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놓는다.

[요리 Tip]
- 과일은 집에있는것 아무거나 사용을 해도 되고, 소스를 입맛대로 넣어도 된다.
- 쑥을 튀길때는 쑥에 묻어 있는 수분에 튀김가루가 묻을 정도로 튀김가루를 묻여준다.
- 기름에 넣은뒤에는 쑥이 얇아서 뒤집어 주지 않아도 되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튀겨주는데..
_ 튀김젓가락의 끝에 쑥튀김이 살그락거리는 소리와 딱딱한 느낌이 들면 채를 이용하여 한꺼번에 건진다.
(쑥튀김이 노란색이 나기전에 건져 놓는다.)



♧ ♧ ♧ ♧ ♧ ♧ ♧ ♧ ♧ ♧ ♧ ♧ ♧ ♧ ♧ ♧ ♧ ♧ ♧ ♧ ♧ ♧



무엇이든 제 철 에 나오는 과일이나 채소에 영양분이

제일 많다는 것은 다들 아시고 계시지요.
이제 따뜻한 봄이 되면서 나물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쑥은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A.C가 풍부하고,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로, 환절기 걸리기 쉬운 감기도 예방이 되지요.

봄을 맞이하여 나오는 갖가지 봄나물들~
나물만 잘 먹어도 보약을 먹은것이나 진배없으니 ..
우리가족에 맞는 조리로 건강요리 많이 만들어 드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단...나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고 이긴 하지만...

단백질이 결핍되기 쉬우므로 단백질을 곁들여 드시는 것이

봄나물 요리의 팁입니다^^

맛난 제철 나물 드시고 하루하루 건강함 잃지 마세요^^



칼칼달큰한 밥도둑 쫄깃,맛있는 코다리조림만들기

 

손가락가지 빨아가며 먹게 되는 칼칼,달큰한 밥도둑 코다리조림~~

 

 

9월 이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것 같아요

 

 

 

 

마트에서 코다리세일해서 얼마전에 코다리조림사두었다가

코다리지리매운탕해먹고 나머지는

반나절정도 말려서 김냉에 넣어두었다가

어제 저녁찬으로 달큰하고 맛있게 코다리조림으로 조려내었어요

신랑이 바다에서 나는것들은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코다리조림은 너무 맛있게 먹으니

아무래도 신랑입맛에 맞는 요리를 주로 하게 되네요

 

 

재료;코다리2마리,청양홍고추1개,올리고당1큰술반

코다리양념장:고추장2/3큰술,양파사과갈은즙,간장4큰술,생수1국자,마늘3쪽,고추가루반큰술,후추조금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코다리를 사면 냉동되어 파는데 대부분이지요

냉동되어 파는 코다리를 바로 코다리조림하게 되면

코다리를 조림하는 과정에서 그냥 부서져 버린답니다

 

코디리조림 부서지지 않게 하려면 살짝 반나절 정도 말려서 조림하면

코다리가 부서지지 않고 살점이 더 쫄깃하니 맛있답니다~~

 

 

 

코다리는 지느러미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구요

머리는 잘라서 말려 국물낼때 사용하면 좋아요

오늘은 몸통만 사용했어요

 

 

 

코다리조림에 들어갈 단맛을 사과와 양파를 조금 강판에 갈아

즙만 사용해요

 

 

코다리조림양념장은 고추장2/3큰술,양파사과갈은즙,간장4큰술,

생수1국자,마늘3쪽,고추가루반큰술,후추조금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깨끗하게 손질해서 헹구어 물기뺀 코다리에

위의 양념장을 부어 간이 배이게 30분정도 두어요

여기에 약간 칼칼한 맛도 나게끔 매운청양홍고추를 넣어주어요

 

 

 

 

 

냄비에 간이 배이게 둔 코다리를 넣어주어끓여주어요

첨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시작하면 젤약불로 조절해서 조려내어요

 

 

 

 

어느정도 코다리가 양념에 잘 조려지면 올리고당1큰술반정도 넣어주어

최대한 약불에서 살짝 뒤집어가며 조려냅니다

사과와 양파에서도 단맛이 나지만 코다리조림은 윤기나게 조리기 위해

올리고당을 조금넣어주어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조리다보면

요렇게 윤기나고 맛있게 조려진답니다

매운홍고추가 들어가서 약간의 칼칼함과 달큰함이 배여

요거이 손가락까지 빨아가면서 먹는 밥도둑이 된답니다


육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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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밥 한그릇에 육계장 한그릇..김치 하나만 잇어도 훌륭한 밥상이 되죠..

사진이 좀 길긴해도 하는 방법은 어렵지안아요..

30분전쯤 핏물을 뺀 양지머리고기를 찬물에 넣고 한소큼 끓여쇼

그렇게 끓인 고기는 잘게 찢어 놓고 육수는 따로 분리시켜놔요..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 다진거랑 고춧가루를 약한불에서 달달 볶다버면 고추기름이 나와요..

그 기름에 준비해 놓은 고기를 넣고 소금 약간 넣어 달달 볶죠..그후 따로 준비해둔 육수를 붓고,,

그럼 이렇게 빠알간 국물로 변해요..그다음 전날 불려놓은 고사리를 먼저 넣고..

이제 준비해둔 야채를 차례대로 넣기만하면 끝,,이건 콩나물,,

이번엔 무우

이렇게 한소큼 끓여요..

버섯이 없어 전 표고 갈은걸 넣었어요..

한소큼 끓인후 다진마늘 넣고 파넣고 끓여두면 끝~~인줄알았죠,,ㅎㅎㅎ

이번에도 워낙 많은 양을 끓인지라..한번에 다먹을수 잇음 양파와 달걀 당면을 갖이 넣고 끓이면 되는데..

전 그때 먹을 양 만큼 작은 냄비에 덜어서..따로 당면 넣고 양파와 파 마지막에 달걀은 풀어 먹는 답니다..

그럼 다 먹을때 까지 육계장이 지저분하지안아요...



알록달록 색이 고운 삽겹살 채소말이

            

알록달록 색이 고운 삽겹살 채소말이

  

※ 삽겹살 채소말이

 

▶ 재료 : 대패 삼겹살 7~8장, 파프리카 1/2개, 오이 1/2개, 오이고추 2개
양념 : 진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물 3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식탁 위에 있던 파프리카, 오이(씨 제거), 오이고추는 곱게 채 썬다.
㉡ 삼겹살에 썰어 둔 채소를 올리고 돌돌 말아준다.
㉢ 말아 둔 삼겹살을 먼저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 만들어 놓은 간장소스를 부어준다.

 

 






▶ 어슷하게 썰어주면 색이 고운 삼겹살 말이가 완성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 채소말이랍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색이 고와 손님접대로도 좋습니다



한식요리# 백종원레시피 고추장불고기                                                             


비가 주르륵 오는 수요일
오랫만에 요리레시피로 인사드려요!
뭔가 만드는걸 좋아는하지만 지독한 게으름으로
요리를 했지요!
이제 자주하려고 다짐했답니다!

오늘은 고추장불고기를 만들어볼건데요
진짜 백종원 레시피는 정말 굿!!
실패가 없답니다




재료: 불고기용 고기 600g, 고추장, 간장, 맛술, 설탕,

마늘, 고추가루, 파, 양파, 당근



1. 먼저 불고기용 돼지고기를 준비해주세요
꼭 불고기용이 아니여도 되지만 얇아서 양념이 조금더 잘스며든답니다!




2. 꿀팁) 고기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설탕 소주잔 반컵을 고기표면에

골고루 묻혀주고 30분정도 둡니다!



3. 양념장을 만들면 된답니다
양념은 1:1:1:1:1:1로 소주잔으로 모두 통일해서 간장1, 고추장1, 맛술1, 설탕1, 마늘1,

 고추가루1 같은 비율로 계량하면 된답니다!

이게 바로 황금 비율이랍니다!
맛술이 없다면 소주로 대신 해서 고기 잡내를 없애줄수 있어요!

단, 아까 설탕을 고기에 반 재웠으니 양념에는 반만 들어가면

된다는거 아시죠?!



4. 잘섞은 양념에 30분재워둔 고기를 투하합니다
고기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서 반나절 정도 숙성해두면 양념이

 적당히 잘베이겠죠?!

꿀팁) 집에 혹시 키위나 파인애플이 있다면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위해 키위하나나 파인애플 1조각정도

 넣어주는것도 좋답니다!

전 집에 키위가 하나있어서 투척했어요!



5. 고기를 조리하기전 야채를 손질합니다!
전 집에 있는 파와 당근 양파 요정도만 준비합니다
야채는 취향껏 준비하면 된답니다
그래도 비주얼을 생각해 다른 색상을 준비했답니다



6. 재워둔 고기를 꺼내 손질한 야채와 함께 잘 섞어준답니다



7. 궁중팬에 먹을만큼 고기를 적당량 덜어주세요


8. 중불에 고기를 익혀주면 된답니다



9. 예쁜 그릇에 담아서 마무리로 깨를 뿌려주면 완성이랍니다
생각보다 비주얼로는 괜찮은듯 했답니다



그럼 시식으로 맛을 봐야지요!
상추쌈에 고기와 김치와 한쌈!
고추장불고기양념에 밥 비벼서 한입!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은 간에 부드러운고기가 맛있게 되었답니다!!
역시 이래서 백종원 레시피는 버릴게
없다고 하는건가봐요!!




::총평::

요리에 자신없어도 해본적 없어도 맛있게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정말 간편하고 어렵지 않은 레시피덕에 황금비율로
맛있는 한끼를 해결할수 있었답니다
혹시나 망하면 어쩌나 걱정보다는 기대할수 있는거 같아요!
못해도 진짜 중간이상은 가더라구요

이상 불고기가 또 생각나게하는
백종원의 고추장불고기레시피였습니다!




 


보쌈+보쌈 무김치 만들기 끝부분 먹방까지/이제이레시피                           


 

이제이예요! 오늘은 김장철에 자주 먹는 보쌈 만들어봤어요.

그냥 삶아 먹기만 하면 되는데 보쌈 무김치까지 만들어서 먹었어요!

알배추에 쌈싸먹었더니 진짜 꾸우우울맛! 끝부분은 먹는 소리를 길게 넣어봤어요 :)


보쌈+보쌈 무김치 만들기 끝부분 먹방까지! 

how to make Bossam kimchi 이제이레시피/EJ recipe


-재료-

보쌈
삼겹살 1kg , 대파(파뿌리) , 양파 , 무 , 통후추 1큰술 ,

마늘 8알 , 생강 2쪽 , 소주 1/2컵 , 소금 1큰술

무김치
무 1통 기준 , 소금 5큰술 , 고춧가루 8큰술 , 배 1/4개 ,

 양파 1/4개 , 생강 약간 , 설탕 4큰술 , 사이다 5큰술 ,

까나리액젓 1큰술 , 새우젓 2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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