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을 보글보글 끓여서 슥슥 밥에 비벼먹었답니다^^

            




냉이된장을 보글보글 끓여서 슥슥 밥에 비벼먹었답니다^^



몇 년 전 까지만해도 밥 보다는 다른 음식들을 좋아라 했는데 이제는 밥이 최고네요.

집에서도 밥 밖에서도 밥~~~!!!특히 요즘에 보리밥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밥 할때도 보리 한줌씩 꼭 넣고 있는데 씹는 맛이 굿~~입니다.

다른 잡곡처럼 불리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구요.





오늘 저녁은 찰보리로 보리밥을 만들어서 ? 냉이된장을 보글보글 끓여서 슥슥 비벼먹었답니다.

톡톡 터지면서 고소한 맛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또 생각나네요~~~!!!

요즘 냉이철인데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냉이된장보리밥 재료

냉이 100g 두부 1모, 양파 1/4 다진마늘1 집된장 2숟가락 다시육수2컵 고추장 약간 파





냉이된장 만들기 전에 찰보리로 보리밥을 만들었답니다. 흙애서 100% 찰보리로 만든 보리밥..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겠지요. 찰보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밥솥에 쏘옥

밥 코스 중 꽁보리밥이 있어서 눌러주었어요.


꽁보리밥은 60분!

백미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네요. 시간이 없어서 불림없이 바로 취사버튼 꾸욱

냉이된장보리밥은 흙애서 찰보리로 만들었답니다.
흙애서 찰보리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보리밥이 탱탱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에요. 앞에 "찰"이 붙어서 그런가~~~
정말 찰지고 탱탱하고 맛있더라구요. 처음 만난 흙애서 홀딱 반했네요.





요 탱글 탱글한 찰보리 좀 보셔요~~

보고만 있어서 막 톡톡 터질꺼 같으죠. 흑애서는 쌀은 당일 도정발송을

하고 잡곡은 가장 최근에 도정한 상품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또한 곡물 전문가가 직접 질 좋은 A급 곡물을 선별하고

전문 가공시설에서 제조한다고 해요. 내가 만든 제품을 내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에서

만든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겠지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냉이된장을 만들어 볼까요.시어머니가 손질해서 데쳐서 보내주셨답니다.

냉이 손질하는게 은근 손이 많이 가는데 시어머니가 보내주셔서

냉이된장 끓이는 시간이 팍 줄었네요.





냉이는 된장 1 고추장 약간 국간장 1/2 두부 반모를 넣고 조물조물 양념을 해주었답니다.

된장이 집집마다 다르죠. 우리집은 집된장을 넣어서 조금 짜답니다.

요건 된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듯 해요.





두부 반모는 요렇게 냉이와 함께 으깨주고 반모는 작게 썰어서 넣어줄꺼에요.

그래야 고소하고 맛이 좋답니다.





양념된 냉이에 다시마멸치육수를 넣고 센불에서 보글보글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5분정도 은은하게 끓여주었답니다.

끓이다가 된장이 조금 약한듯 하여 한숟가락 더 넣고 끓였어요.

마지막에 깍뚝썰기한 두부와 대파 마늘을 넣고 다시 한소끔 끓여주면 냉이된장 완성!





냉이된장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사이 보리밥이 완료가 되었어요. 탱글탱글 하니

윤기가 좌르르르르 흐르는게 맛있어 보이죠. 그냥 집어 먹어도 구수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탱글탱글 보리밥을 그릇에 듬뿍 담아 주었어요.

보리밥은 소화가 잘 되어서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답니다!





찰진보리밥 위에 냉이된장을 듬뿍 올려주었답니다.

두부를 반을 으깨서 넣어서 훨씬 부드럽고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오징어초무침이 있어서 위에 조금 올려주고 참기름도 한방울 톡~ 넣어주었어요.






입안가득 고소함과 향긋함 그리고 톡톡 터지는 맛이 엄지척~~!!

된장에 보리밥이라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해요~~~!!!

냉이된장에도 된장이랑 냉이만 들어갔는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입맛없는 분들 많으시죠~

톡톡터지는 찰보리로 보리밥 지어서 향근한 냉이된장 넣고 슥슥

비벼드셔보시는건 어떠세요~~??

.



&찰보리 바로가기&


[출처] 냉이된장 보리밥에 슥슥 ⓦ흙애서 찰보리 |작성자 제시



야채냉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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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접시에는 좌측 참취, 가운데 돋나물, 우측에 나무두룹

우측큰접시 노랑 파프리카 홍청량 여섯개, 땅두룹한개, 깻잎다섯잎, 방울토마토 세개

 

 

아주잘게 채 썰어요 돋나물은 그냥ㅎㅎ

 

 

야채가 준비되엇어요

 

 

냉면을 삶기전에 얼음물 준비해요

 

 

 육수는 아침에 한병 냉동실에서 냉장고로 딱 한그릇 불량 잘 녹았어요

 

 

냉면 삶아요

 

 

깔끔하게 빨아요

 

 

얼음물에 약 30초정도 행궈요

 

 

물기를 쪽 빼고

 

냉면 그릇에 넣어요

 

 

준비한 야채를 넣고

 

 

먹음직 스럽지요

 

 

 


뼈없는 닭발볶음                 

       

닭발의 효능


닭발은 골다공증 예방 신경통 관절염 무릎관절통에 효과가 있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닭발 내에 리놀렌산은 항암효과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 혈당조절 정력 강화 면역기능 강화

DHA EPA 성분이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닭발을 푹 끓여서 육수로 사용하는 음식점들도 많지요~!~

재료

닭발200g 깻잎10장 청양고추3개 자색양파1/2개 대파1개 다진마늘1큰술 생강가루1/2작은술


(양념장)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맛술2큰술 간장1큰술 올리고당1큰술 생강술2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



깻잎은 굵게 채 썰어서 준비하고 양파도 채 썰고 모든 재료를 썰어서 준비했어요~!~

닭발은 깨끗이 씻어준 다음 뜨거운 물에 한번 튀겨 냅니다~~

그렇게 하면 불순물 제거엔 최고지요~!~

모든 재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데쳐놓은 닭발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다음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썰어놓은 모든 야채를 넣고 휘리릭 볶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1 큰 술과 후추 약간 뿌려주면 끝이지요~!~

깻잎 얇게 채 썰은 것 조금을 위에 올려주어 향긋한 깻잎과 닭발을

같이 먹으면 정말 매콤 향긋하고 맛있답니다~!~~

닭발은 매콤하고 칼칼하게 무쳐야 제맛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뼈 있는 닭발을 양념한 다음 구워서 먹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손질해서 뼈 없는 닭 발을 팔더라고요~!~~


골다공증이 걱정되고 관절염이 걱정 되신다면 닭발 많이 드셔보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제일 먼저 무릎도 아프고 신경통으로 고생을 하게 되지요~~~

콜라겐과 리놀렌산 DHA EPA 도 풍부한 닭발로

미리미리 건강 챙기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주꾸미돌나물샐러드/돌나물한방물김치

       



<주꾸미돌나물샐러드>
나른한 봄 기력이 떨어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간편한 샐러드입니다
주재료:주꾸미 2~3마리, 돌나물 2줌
부재료: 미니파프리카 2개,(노랑,황색),깨소금 1큰술
드레싱: 초고추장 3큰술, 레몬즙 1큰술,적포도주1큰술,
1, 돌나물은 다듬어 찬물에 씻어 건진다
2, 주꾸미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청주1큰술을 넣고 데쳐내어 한 입 크기로 썬다
3, 파프리카는 동글동글 썬다 (취향에 맞게 )
4, 접시에 돌나물을 깔고 그 위에 주꾸미를 올리고 파프리카도 보기 좋게 빙 돌려 담는다
5,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깨소금과 드레싱을 얹어낸다.


<돌나물한방물김치>
춘곤증이여 안녕~~맹물대신 감잎차를 우려낸 한방물김치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돌나물 1팩, 대추10알, 청경채1팩, 구기자 1컵, 국화(감국) 1/2컵, 무 약간
김치물 우려내기: 옥로(감잎차) 1컵, 물 (패트병으로 1~2통)
찹쌀풀 1컵, (찹쌀가루 + 물)=끓여 식혀서
기타:소금,
1,재료준비에 앞서 감잎차를 우려내야 하는데 큰 그릇에 물을 담아 감잎을 넣어 우려내고 ,
또 2번을 더 우려낸다. -걸러내어 식힌다.구기자를 함께 넣어 우려내면 더욱 좋습니다.
2,청경채는 2cm로 썰어서 연한 소금물에 살짝만 절여서 씻어 건진다.
3,돌나물은 씻고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진다.무는 곱게 채 썬다.
4, 대추는 솔을 이용 깨끗하게 하나하나 씻은 다음 씨를 도려내어 적당히 썬다.
5, 구기자는 물에 두어 번 씻어 건진다. 국화도 함께 꺼내둔다.
6, 찹쌀풀을 끓여서 식힌 다음 물김치물과 합해서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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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 메뉴 1위! 돈까스 김치나베




직장인 점심 메뉴 1위! 돈까스 김치나베

비주얼에 완벽한 맛까지 아주 칭찬해~

바삭한 돈까스에 칼칼한 국물 촉촉히 적시면 벌써 스트레스 다 풀렸다!!







⊙ 분량(인분) : 2인분 

 조리시간 : 30분 이내

 난이도 : 초급


[필수재료]

돈까스 2장, 썬 배추김치 1컵, 썬 양파 1/2개, 송송 썬 대파 1/2대, 

계란 2개, 식용유 약간


[양념재료]

물 2+1/2컵, 다진 마늘 2T, 설탕 1T, 고운 고춧가루 1T, 국간장 2T, 김칫국물 1/2컵




[레시피]









1.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2. 채 썬 양파는 물에 담가둔다.












3돈까스를 튀겨 썰어 놓는다.












4뚝배기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볶아 기름을 낸다.













5. 기름을 냈으면 김치를 넣어 볶은 후 김칫국물과 물을 붓는다.













6. 보글보글 끓으면 다진 마늘, 국간장, 설탕, 고춧가루를 넣는다.











7. 국물이 조금 줄어드면 튀긴 돈가스를 올린다.














8. 계란물을 가장자리에 부어주고 썰어 놓은 대파를 뿌린다.




오가피 잡채..                  

                 

오가피순을 넣고 잡채를 만들어봅니다

일단 당면을 좋은것을 사세요

저는 고구마 옛날 당면을 씁니다

당면 20인분 두봉지/ 그러니까 40인분

당근 큰거 한개 ,백오이 세개, 청량고추 열개.

시금치 한단,돼지고기 잡채용 세팩,표고버섯,오가피순을 준비합니다

재료가 많기 때문에 야채양이 적습니다

 오가피순은 부드럽기 때문에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물기를짠후 소금으로 밑간을 합니다

오이는 속을 쓰지 않습니다 소금에 살짝 절인후 새파랗게 볶습니다

돼지고기도 소금에 볶은후 후추를 칩니다

당근은 첨부터 소금을 넣고 볶습니다

채친 청얄초는 반은 소금넣고 볶습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쳐 물에 헹구지않고 식혀서 꼬옥 짜서 밑간을 합니다

표고는 진간장을 넣고 푹 볶아 줍니다

위의 그림은 모두가 양념이 된상태로 오행중에 붉은색 흰색 초록색 검정색이 갖춰져 잇습니다

 당면은 끓은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궈 둡니다

 식용유+ 들기름 +진간장+ 표고버섯우린물 +설탕 +청량초를 넣고 간을 맟춰 이렇게 끓입니다

 그 물에 데쳐놓은 당면을 넣고 면이 퍼지도록 볶아 냅니다

 오행중에 노란색이 되었네요 아주 잘 볶아 졌습니다

 모든 재료를넣고 당면이랑 함께 섞습니다

참기름과 후추와 통깨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이 잡채는 둬도 더 이상 퍼지지않고 오가피가 들어가서 쌉싸름한게

너무 향이 좋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이렇게 해서 올리고 맛있게 먹고

냉장고에 있어서 매끼니 마다 먹습니다

마당 한바퀴만 돌면 반찬이 이렇게 나옵니다

하얀 접시엔 두릅과 음나무 순

파란색 무늬 접시엔 땅두릅순 (달콤해여..특히 줄기가)

왼쪽용기엔 취나물 오른쪽 길쭉한 용기엔 오가피순

더덕순 샐러드.

봄이 향기로운것은 꽃향기 때문이 아니라

나물 때문인것같습니다

모처럼만에 컴에 앉아서 끄적였습니다

어제도 비 오늘도 비..

요즘은 창가에 앉아서 내리는 비를보며 혼자 먹는 밥상이

참 쓸쓸하지만 기도 하느라 그 시간도 짧습니다

 



꽃게 해물탕 맛있게 끓이기

육수2컵+물1컵, 꽃게 가리비, 문어, 콩나물, 표고버섯,

대파, 청양고추2개, 고춧가루, 새우젓약간

요기에 된장 1T를 꼭 넣어주시면 됩니다.

위에 분량은 4인기준정도는 되니까요.

집에서 반찬 없을때 뚝배기에 한 그릇 끓여내면 모자라지 않고 드실 수 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무도 넣으셔도 됩니다) 고추장은 넣으시면 국물이 많이 텁텁하답니다.

무엇보담 육수를 사용하시는게 제일 맛나는 것 같아요.

 

 

 

육수에 된장1T, 넣고 끓이다 콩나물 넣고, 해물 몽땅 넣고 고춧가루넣어 끓이기만하면 됩니다.

사실..해물탕하면 이름만 거창해서 많이 번거로워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제절 맛있는 해산물로 집에서 끓이셔도 손색이 없답니다.

양을 더 많이 원하신다면 육수양과 물을 혼합하시면 되구요.

간은 전혀 하지 않았답니다.

제가 사용한 새우젓갈은 (한*림)제품으로 일반 새우젓 보다는 짜지 않아 좋아요.

맛점들 하시고...얼른 다녀와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멋진하루 되세요

 

 

 

 

 

 

더덕 무침 만들기

       

 

 

 

강원도에서 온 귀한 손님

<자연산 더덕무침>

 

 

 

강원도에서 전화가 왔다...

항상 질좋은 황태와 강원도 산나물과 건어물을 대 주시는 사장님께서 직접 산에 가셔서

자연산 산더덕을 캐셨다고 먹을랑가??하시길래....나는 당연히 콜이다.

서울에서 진짜 더덕향이 그윽한 자연산은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자연산 더덕의 향에 취해버리면 일반 더덕무침은 그냥 무를 먹는것 같이

별 매력을 못 느끼지요.

사장님은 내가 좋은 식재료 욕심이 있다는것을 어떻게 알고 매번 귀한것이 생기면

전화를 주시는걸까!? 정말 마음이 통한다는것은 이런걸까?

저번에는 석청을 구해서 보내주셔서 아주 감동 했는데...

.

.

.

 

이런 정 많은 사장님같은 분이 계시니 음식하는 나는 솔직하고 정직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이 항상 생긴다...

사장님 옥수수도 많이 보내주시고 항상 고맙습니다.

맛있게 먹을께요.

 

 

 

재료

자연산 더덕,고추장3큰술,고추가루1큰술,매실즙1큰술,조청1큰술,

우메보시으갠것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구기자맛간장1큰술,마늘즙 아주약간,깨소금

 

 

 

자연산 더덕은 대부분 이렇게 가늘고 홀쭉하다...

뿌리가 굶고 큰것은 100% 자연산은 아니라는것....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이왕이면 칼을 대지 마시고 면 장갑을 끼시고

고구마 껍질 까듯이 껍질을 벗겨주세요.

 

 

 

질감이 예술이죠....하얀 진이 보이시나요...

요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몸에 좋은것 아시죠.

끈적끈적하지만.... 몸에는 더 좋지요...

사실 이날...

더덕 껍질을 까는 순간 온 집안이 더덕향수를 뿌린것

처럼 집안에 더덕향이 가득했답니다.

 

 

절대 칼로 자르지 마시고 손으로 닭고기 찢어 내듯이 찢어주세요.

 

 

약으로 드시는 생채는 한의학에서는 식초를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새콤한 맛을 내기 위해 매실즙과 일본에서 사온 우메보시2~3개를 수저로

으깨서 넣어 줍니다.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됩니다...매실즙을 좀 더 늘려주세요.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여기서 마늘즙만 약간 넣으셔야 더덕향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구워 먹어도 좋지만...너무 아까워서...너무 향이 좋아서....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댓글과 추천 한방 부탁드려요~

 



여성 건강을 위한 보양밥상 편



운아 스님과 < 에쎈 > 독자들이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 이달에는 여성을 위한 보양밥상을 소개한다. 음식의 소중함과 건강, 지구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1식3찬 사찰요리를 배워보았다.



"한방에서 당귀는 여성들에게 성약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약초랍니다. 기를 보하는 것이 인삼이라면 혈을 보하는 데는 당귀라고 해요.

갱년기 장애, 혈액순환 장애, 심장허혈성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당귀를 먹고 나면 그 향기가 오랫동안 입 안에 남아 있고, 물을 마시면 물이 달게 느껴져요. 음식을 먹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쓴맛 나는 음식을 먹어도 달게 느껴지는 성질 때문에 당귀는 식욕을 좋게 하는 약초로 쓰이기도 해요.

당귀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뭉쳐 있는 혈액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죠. 혈압의 균형을 조절할 뿐 아니라 면역력도 높여주는데 기침이나 열이 날 때 당귀를 차로 마시면 좋아요. 평소 혈색이 안 좋고 손발이 저리며 가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체질의 수험생들에게도 추천해요. 또 당귀가 기억력과 집중력 등 두뇌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요. 당귀는 본연의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 샐러드로도 손색없어요."



◆ 당근차조밥

* 조리시간 30min / 재료분량 2인분 / 난이도 하

* 재료: 당근 ½개, 차조 3큰술, 쌀 1컵, 물 2컵

1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다.

2 씻은 당근을 잘게 깍둑 썬다.

3 차조와 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린다.

4 당근과 불린 차조, 쌀을 솥에 넣고 밥물을 적당히 부은 후 밥을 짓는다.



◆ 당귀나물무침

* 조리시간 20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하

* 재료: 당귀나물(또는 참나물 1단, 집간장·참기름 1큰술씩, 깨소금·소금 약간씩

1 당귀나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끓는 소금물에 데친다. 참나물로 대체해도 된다.

2 데친 당귀나물을 찬물에 살짝 담갔다 건져 물기를 꼭 짠다.

3 큰 볼에 데친 당귀나물을 넣고 집간장과 깨소금을 넣는다.

4 손바닥으로 바득바득 힘주어 골고루 무친다.

5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고루 무친다.



◆ 근채류당귀샐러드

* 조리시간 20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하

* 재료: 우엉·연근·당근·마 30g씩, 참나물 약간

* 소스: 두부 ½모, 깨소금·맛간장 1큰술씩, 소금·식초·매실액·당귀물 약간씩

1 우엉과 당근, 마는 깨끗이 씻어 4㎝ 길이로 썬다.

2 연근은 깨끗이 씻어 1㎝ 두께로 썬 뒤 꽃 모양을 낸다.

3 우엉, 당근, 연근은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4 두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한 다음 나머지 재료와 함께 볼에 넣고 잘 으깬다.

5 큰 볼에 준비한 재료를 담고 두부소스를 넣어 잘 버무린 다음 다진 참나물을 올린다.



◆ 당귀차

* 조리시간 20min / 재료분량 1ℓ 분량 / 난이도 하

* 재료: 당귀 50g, 청궁·대추 적당량씩, 물 1.5ℓ

1 손질한 당귀와 청궁, 대추를 큰 주전자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 후 불을 줄여 서서히 우린다. 



입맛살리는 매콤한- ( 낚지 쭈꾸미 ) 볶음

비록 살아있진 않지만 냉동이 아닌 쭈꾸미 몇마리와 낚지 두마리로

매콤한 볶음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저녁에 오붓하게 요리해 오손도손 먹을 시간이 나질 않는 요즘은

이런 술안주 감에도 썩 좋은 요리를 아침에 만들곤 합니다.

이상하게도 모든 요리는 즉석에서 만들어

곁에 있는 누군가와 같이 먹어야만 맛이 납니다.

혼자서 먹는 음식은 그 어떤 진수성찬이라도 맛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때로 귀찮고 성가실 지라도 곁에서 내가 만든 음식을 먹어주고

옆구리 찔러서라도 맛있다는 소리 하게 만드는 동반자가 있다는걸 행복으로 여겨야 합니다.

바쁘디 바쁜 하루의 일상

잠을 줄여서라도 아침밥 꼬박꼬박 챙겨주는 이런 마누라 고맙겠지요?

저도 고맙습니다.

때로 고집불통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웬수같은 사람이기도 하지만서두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알면서도 모르는척 눈감아 줄줄도 알고 가족만이 최고라고 생각해 주는 그사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짜안하니 가슴으로 안쓰럽게 느껴지는 그사람이 곁에있어

흔들리지 않는 평온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고맙고 고맙습니다.

바로 이것이 어제까지 활어 수족관안에서 유유히 헤엄쳐 다니던 낚지와 쭈꾸미 입니다.

쭈꾸미는 지금부터 나기 시작해서 봄에 제철을 만나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합니다.

작은 낚지 한두마리 만으론 양이 작으니까 쭈구미 몇마리 함께 매콤하니 볶아볼 요량입니다

쭈꾸미 머리와 낚지머리는 잘라내 따로 끓는물에 한참 푹 익혀주었고요

낚지와 쭈꾸미는 끓는물에 살짝 데치는 수준으로 익혀 주었습니다.

볶음 요리를 할때 익히지 않고 볶아주면 질척하니 물이 많이 생겨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미리 한번 데쳤습니다.

다리 긴 놈이 낚지고요 저처럼 아담하니 이쁘장(?)하니 짤막한것이 쭈꾸미 입니다.ㅋㅋ

잘 익힌 머리는 와사비초장에 바로 찍어 먹어도 엄청 맛있습니다

제가 그걸 참 좋아해요^^

낚지볶음에 들어갈 야채 재료입니다.

냉장고 뒤져서 쓰다남은 자투리 재료들 총 동원 시켰습니다.

당근, 양파, 파프리카, 마늘종, 청양고추 오이고추 깻잎, 양배추 몇잎.

이런저런 재료 없으면 당근과 양파, 대파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야채는 가지런히 채썰어 준비해주시고요

볶음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2큰술, 진간장1큰술, 마늘소소1큰술(매실청또는 물엿이나 올리고당), 다진마늘반큰술, 맛술1큰술

입맛에 따라 설탕 조금 추가해도 좋구요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이런 비율이면 웬만해선 다 맛있습니다^&^

넓은팬에 야채를 볶아줍니다,

먼저 양파와 당근, 마늘종, 고추를 넣고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파프리카와 썰어놓은 양배추 한줌 넣어 주세요

에 데쳐놓은 쭈꾸미와 낚지 넣어주시고

준비해 놓은 양념장 넣어 센불에서 빨리 볶아줍니다.

오래볶으면 야채와 낚지에서 물 많이 생기므로 2분 30초 넘지 않게 재빨리 볶아주세요.

재빨리 볶다보니 야채와 버무려 볶은 사진을 미쳐 찍지 못했네요 ㅎㅎ

낚지쭈꾸미 볶음 완성입니다.

냉동쭈꾸미 보다는 훨씬 실한것이 먹음직스러운 크기 입니다.

머리는 또 어떻구요~~~

낚지볶음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치 않습니다.

아침부터 반주 한 잔 곁들일 것도 아니고~~ 밥 ⅔공기 퍼서 먹다보니 입맛이 돌기 시작합니다.

결국 밥 반공기 더 퍼서 낙지볶음에 쓱쓱 비벼서 아주 맛있게 얌냠 잘 먹었답니다.

만드는 방식은 오징어 볶음과도 같지만 좀 팍팍한 오징어와는 그 차원이 다른 낚지와 쭈꾸미의 쫄깃한 식감.

참 맛난 이런 음식을 그림만 보여준다는 것이 쪼매 죄송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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