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을 보글보글 끓여서 슥슥 밥에 비벼먹었답니다^^
냉이된장을 보글보글 끓여서 슥슥 밥에 비벼먹었답니다^^ 몇 년 전 까지만해도 밥 보다는 다른 음식들을 좋아라 했는데 이제는 밥이 최고네요. 집에서도 밥 밖에서도 밥~~~!!!특히 요즘에 보리밥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밥 할때도 보리 한줌씩 꼭 넣고 있는데 씹는 맛이 굿~~입니다. 다른 잡곡처럼 불리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구요. 오늘 저녁은 찰보리로 보리밥을 만들어서 ? 냉이된장을 보글보글 끓여서 슥슥 비벼먹었답니다. 톡톡 터지면서 고소한 맛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또 생각나네요~~~!!! 요즘 냉이철인데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냉이된장보리밥 재료 냉이 100g 두부 1모, 양파 1/4 다진마늘1 집된장 2숟가락 다시육수2컵 고추장 약간 파 냉이된장 만들기 전에 찰보리로 보리밥을 만들었답니다. 흙애서 100% 찰보리로 만든 보리밥..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겠지요. 찰보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밥솥에 쏘옥 밥 코스 중 꽁보리밥이 있어서 눌러주었어요. 꽁보리밥은 60분! 백미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네요. 시간이 없어서 불림없이 바로 취사버튼 꾸욱 냉이된장보리밥은 흙애서 찰보리로 만들었답니다. 흙애서 찰보리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보리밥이 탱탱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에요. 앞에 "찰"이 붙어서 그런가~~~ 정말 찰지고 탱탱하고 맛있더라구요. 처음 만난 흙애서 홀딱 반했네요. 요 탱글 탱글한 찰보리 좀 보셔요~~ 보고만 있어서 막 톡톡 터질꺼 같으죠. 흑애서는 쌀은 당일 도정발송을 하고 잡곡은 가장 최근에 도정한 상품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또한 곡물 전문가가 직접 질 좋은 A급 곡물을 선별하고 전문 가공시설에서 제조한다고 해요. 내가 만든 제품을 내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에서 만든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겠지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냉이된장을 만들어 볼까요.시어머니가 손질해서 데쳐서 보내주셨답니다. 냉이 손질하는게 은근 손이 많이 가는데 시어머니가 보내주셔서 냉이된장 끓이는 시간이 팍 줄었네요. 냉이는 된장 1 고추장 약간 국간장 1/2 두부 반모를 넣고 조물조물 양념을 해주었답니다. 된장이 집집마다 다르죠. 우리집은 집된장을 넣어서 조금 짜답니다. 요건 된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듯 해요. 두부 반모는 요렇게 냉이와 함께 으깨주고 반모는 작게 썰어서 넣어줄꺼에요. 그래야 고소하고 맛이 좋답니다. 양념된 냉이에 다시마멸치육수를 넣고 센불에서 보글보글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5분정도 은은하게 끓여주었답니다. 끓이다가 된장이 조금 약한듯 하여 한숟가락 더 넣고 끓였어요. 마지막에 깍뚝썰기한 두부와 대파 마늘을 넣고 다시 한소끔 끓여주면 냉이된장 완성! 냉이된장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사이 보리밥이 완료가 되었어요. 탱글탱글 하니 윤기가 좌르르르르 흐르는게 맛있어 보이죠. 그냥 집어 먹어도 구수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탱글탱글 보리밥을 그릇에 듬뿍 담아 주었어요. 보리밥은 소화가 잘 되어서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답니다! 찰진보리밥 위에 냉이된장을 듬뿍 올려주었답니다. 두부를 반을 으깨서 넣어서 훨씬 부드럽고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오징어초무침이 있어서 위에 조금 올려주고 참기름도 한방울 톡~ 넣어주었어요. 입안가득 고소함과 향긋함 그리고 톡톡 터지는 맛이 엄지척~~!! 된장에 보리밥이라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해요~~~!!! 냉이된장에도 된장이랑 냉이만 들어갔는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입맛없는 분들 많으시죠~ 톡톡터지는 찰보리로 보리밥 지어서 향근한 냉이된장 넣고 슥슥 비벼드셔보시는건 어떠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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