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두부매콤찌개!...
재료 홍합 300g, 무 100g, 참나물 40g, 두부 1/2모, 마늘 2개, 다시마 10cm 1조각, 생강 1/3개, 고춧가루 3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홍합은 수염을 잘라낸 뒤 껍질을 비벼 씻어 불순물을 없앤다. 2 무는 나박나박 저며 썰고 두부는 사방 1.5cm 크기로 썬다. 마늘과 생강은 곱게 채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무와 가위집을 낸 다시마, 손질한 홍합을 넣어 끓인다. 4 국물에 고춧가루를 풀어 끓이다 홍합이 입을 열면 청주, 마늘채, 생강채, 두부를 넣어 끓인다. 5 두부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참나물을 넣고 불을 끈다.
한겨울 보양재료, 홍합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는 산란기라 맛이 떨어지므로 늦겨울에서 초봄까지 즐기는 것이 좋다. 홍합은 허약체질이나 빈혈, 식은땀, 현기증에 처방될 정도로 영양식으로 좋다. 미역국에 넣어 시원한 국물을 내기도 하고, 쇠고기와 함께 간장에 양념하여 조려도 맛있다. 마른 홍합가루를 멥쌀과 섞어 끓인 홍합죽, 속살을 데쳐 술안주로 먹는 홍합백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새우버섯얼큰탕
재료 새우(중하) 12마리, 느타리버섯 150g, 무 100g, 실파 4줄기, 다시마 10cm 1조각,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고추장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새우는 긴 수염을 자르고 등 쪽에 꼬치를 찔러 내장을 제거한 뒤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2 무는 4cm 길이로 채썰고 느타리버섯은 길이대로 쭉쭉 가른다. 실파는 4cm 길이로 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무채와 가위집을 낸 다시마를 넣어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고춧가루, 고추장을 푼 다음 새우와 느타리버섯,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어 끓인다. 4 새우가 핑크빛으로 익으면 국간장으로 간을 한 뒤 실파를 넣고 불을 끈다. 새우를 오래 끓이면 단단해지므로 주의.
원기회복에 좋은 고급 해산물, 새우 새우는 스태미나 증강, 원기회복에 좋은 재료로 달콤하면서 씹는 맛 또한 누구나 좋아하는 고급 해산물 중의 하나다. 새우는 오래 끓이거나 구우면 부드러운 맛이 사라지고 질겨지므로 주의한다. 국물을 낼 때는 새우머리와 껍질이 붙어있는 것으로 끓여야 더 진하다.
시래기황태매운탕
재료 시래기 200g, 황태포 1마리, 대파 1/3줄기,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쌀뜨물 4컵, 소금 약간, 시래기양념(국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시래기는 물에 2~3번 씻어 불순물을 없앤 뒤 넉넉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잡맛을 우려낸다 . 시래기를 건져 물기를 짠 뒤 6cm 길이로 자르고 국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2 황태포는 머리를 자르고 등 쪽의 지느러미와 꼬리를 잘라낸 뒤 2cm 폭으로 먹기 좋게 자른다. 대파는 어슷 썬다. 3 뚝배기나 냄비에 ①의 시래기를 넣어 달달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황태머리와 고춧가루를 넣어 중불에서 푹 끓인다. 4 중간에 황태머리는 건지고 황태와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어 끓인다. 마지막에 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햇볕에 말려 겨울철 내내 요리 재료로 쓰는 시래기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한 시래기는, 무가 제철인 초겨울에 무청을 잘라 삶아서 햇볕에 말린 다음 겨우내 두고 먹는 저장 식재료이다.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많은 영양분이 증가된다. 찌개나 탕에 넣을 때는 섬유질이 많으므로 오래 푹 익혀야 먹기가 좋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황태 겨울 찬바람 아래에서 꾸덕하게 말린 황태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일 뿐만 아니라 햇볕에서 말리는 동안 단백질의 양도 배가된다. 간 기능을 보호해주므로 숙취해소에 좋고 비린 맛이 없는 것이 특징 탕이나 국으로 끓여 먹으면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좋지만 구이, 찜으로 요리해도 손색없다 (퍼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