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 어려워진다

            
올 하반기부터 문항 늘고 기능시험 항목 추가

너무 쉬워 “원숭이도 딸 수 있다”던 국내 운전면허시험이 어려워진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험문항이 늘어나고 기능시험도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27일 초보 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제고를 위해 운전면허시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교통 및 운전교육 전문가들은 “쉬운 운전면허시험으로 인해 운전에 미숙한 면허취득자가 양산되고, 이는 교통사고율 증가로 나타났다”고 목소리를 내 왔다.

정부는 앞서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운전면허 시험을 대폭 간소화했다. 운전면허 취득을 간편하게 해 국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절감시키겠다는 차원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교통사고율의 증가, 면허증은 있지만 실제로 운전을 하지 않는 장롱면허 급증, 초보 운전자들의 위험운전 등의 부작용을 낳았다.

경찰청의 개선안에 따르면, 학과시험은 현행 730문항에서 1000문항으로 늘어난다. 보복운전금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강화 법령을 학과시험에 반영한다. 이륜차 인도주행 금지 등 보행자 보호에 관한 사항,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운전방법, 긴급자동차 양보 등이 추가된다.

기능시험도 어려워진다. 현재 50m 직진 코스를 300m 이상으로 연장한다. 이밖에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전진가속, 직각주차도 평가항목에 추가됐다. 반면 도로주행은 불필요한 평가항목을 삭제해 87개에서 59개로 줄어든다. 응시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전문학원에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시간(13시간)은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학과교육은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이되 장내 기능교육을 2시간 늘린다. 경찰청은 도로교통법시행규칙 개정과 운전면허시험장,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속도 잡아 먹는 메뉴를 지우자

       



음악이나 동영상을 트는 웹 페이지나 움직이는 이미지 광고 배너를 단 곳에 접속하면 뜨는 속도가 느리다. 익스플로러 옵션을 미리 조정해 놓았다면 그런 일은 없다. 웹 페이지 뜨는 시간을 잡아먹는 요소를 없애서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막자.

1. 익스플로러 창에서 도구 → 인터넷 옵션 → 고급 탭을 누른다.

2. 멀티미디어 항목이 나오면 `웹 페이지에서 비디오 재생` `웹 페이지에서 소리 재생` `웹 페이지에서 애니메이션 재생` `이미지 디더링`에 있는 체크를 해제한다.

3. 아래로 내려 오면 보안이 나온다. `브라우저를 닫을 때 임시 인터넷 파일 폴더 비우기`에 체크한다.

4. 탐색 항목에서 `예약시 동기화할 오프라인 항목 표시` `주소 표시줄에 [이동]단추 표시` `URL을 항상 UTF-8로 보냄`에 있는 체크를 없앤다.

5. 적용과 확인을 누르고 PC를 다시 시작한다.

☆브라우저 뜨는 시간을 줄이자☆

프록시 서버는 즐겨 찾는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다른 사람이 그곳에 접속할 때 미리 저장한 페이지를 먼저 보낸다. 하지만 프록시 서버를 찾느라 웹 페이지가 더디게 뜬다. 익스플로러는 프록시 서버를 자동으로 찾는다. 웹 브라우저 아래 막대에서 `프록시 서버 검색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웹 페이지가 한참 뒤에 뜬다. 프록시 서버를 쓰지 않으면 프록시 서버를 켜 둘 이유가 없는법, 과감히 옵션에서 지우자. 그러면 프록시 때문에 웹 페이지가 늦게 뜨는 일은 없다.

1. 도구 → 인터넷 옵션 → 연결 탭에서 ADSL을 쓰는 사람은 `전화 연결 및 가상 사설망(VPN) 설정` 에 나오는 것을 고른다. 케이블 서비스를 쓰는 사람은 `LAN 설정` 버튼을 누른다.

2. `자동으로 설정 검색`에 있는 체크를 지운다. ADSL을 쓰는 사람은 `전화 걸기 설정`에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둔다.

출처 : PC사랑 (www.ilovepc.co.kr)



 

   



햇빛효능 7가지

        



 

여름철이 되면서 햇빛이 비치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햇볕아래 있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면서 건강해진다고 하는 데, 최근 한국의 성인 남녀 10명 중 9명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 결핍 상태에 빠져 있어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2010년 3118명에서 2014년 3만1255명으로 4년 새 10배 가량 증가했으며, 국내 남성의 86.8%, 여성의 93.3%가 비타민D 결핍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햇빛효능 7가지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 비타민 D.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합성되는 물질로, 햇빛을 쬐어 피부에서 활성화돼야  제 기능을 합니다.  오전 10시~오후 2시30분 사이에  20~30분 가량 주 4회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맨 살을 햇빛에 직접 노출해야 하는데, 비타민D 생성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B(UVB)는 유리나 옷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팔과 다리는 햇빛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햇볕효능, 햇빛효능 7가지.

1. 우울증완화.



 

자외선 부족은 계절성 우울증(seasonal affective disorder, SAD)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특히, 오랜 시간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거나 외출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우울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밖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으로, 햇빛을 받으면 우리 뇌는 평소보다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분자,  세로토닌(serotonin)을  더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에  햇빛은  '자연 항우울제' 역할을 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암예방.


 

비타민D가 결핍이 되면 다양한 암을 유발하게 되는 데,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 프랭크와 세드릭 갈랜드(Frank&Cedric Garland)는 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햇볕 쬐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가 피부를 통해  체내에 합성되기 때문에 암 예방이 햇볕효능 중 하나입니다.


 

​3. 혈압감소.


 

햇빛은 혈압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University of Edinburgh) 연구팀은 랜드마크 연구(landmark study​)에서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산화질소(nitric oxide)가 생성돼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낮아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이  자외선 노출 후  혈압이  2~5mmHg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며, 아울러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성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4. 수면질향상.


 

하루 평균 30분 이상 햇볕을 쬐지 못하면 수면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낮에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약 14시간이 지난 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돼 깊은 잠을 잘 수 있는데, 햇볕을 쬐지 않으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적어 수면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햇볕 치료'가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침에 꼭 20분~30분 정도 태양빛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뼈 건강향상.


 

우리 몸이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D 분비가 활성화되는데, 이 비타민 D에는 뼈에 좋은 칼슘, 인 등이 함유돼 있어 뼈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햇볕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쬐면 뼈 건강을 위한 하루 비타민 D 권장 섭취량 400IU(비타민 D 단위)를 생산합니다. 자외선이 강하지 않은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가벼운 산책을 즐긴다면 뼈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햇볕효능입니다.


 

6. 뇌기능향상 및 면역체계 향상.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남녀 1,700명(65세 이상)의 비타민 D 레벨을 측정한 결과 비타민 D 레벨이 낮을 경우 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해결책도 제공했는 데, 바로 햇볕을 쬐는 것으로 햇빛을 통한 비타민 D 섭취는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 세포 성장을 활성화시켜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태양빛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몸이 태양빛에 노출되면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가 증가해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때문에  적당한 햇빛 노출은  면역 체계에  큰 도움이 되니 낮에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 산책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7. 알츠하이머 위험성 감소.


 

햇볕효능 중 하나가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비타민 D가 조금 부족한 경우 치매 위험이 50~60%, 많이 부족한 경우 120%까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태양열을 받으면 비타민 D가 피부를 통해 체내에 합성되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을 막기 위해서라도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며,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산책을 하면서 비타민 D를 보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쁜피부)] '추워져도 방심 금물' 겨울철 지성 피부 관리법


           

[양미영 기자] 유분과 땀 공격에 속수무책 무너지는 메이크업으로 고민이 많았을 지성 피부 여성들은 가을비 이후 선선해진 날씨가 꽤나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날씨가 쌀쌀해 졌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지성피부는 트러블이 쉽게 생기고 모공이 늘어난다. 오히려 건조함 탓에 까칠하게 올라오는 각질까지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지금부터 다가 올 겨울까지 예민한 지성 피부를 매끈하고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줄 노하우를 소개한다.

▶지성 피부, 겨울엔 적당한 유분이 필수

얼굴에 올라오는 기름기가 최대 적인 지성피부라 할지라도 적당량의 유분은 필수다. 화장대 위 유분이 함유된 기초 스킨 케어 제품을 모두 처분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가벼운 젤 타입의 기초 제품만을 선호하거나 세안 후 얼굴을 건조한 상태로 방치하면 오히려 피부는 유분이 부족한 상태라고 인식하고 더 많은 유분을 분비해 번들거림을 악화시킨다.

얼굴 전체에 유분이 함유된 보습크림이나 영양크림을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면 맑고 점도가 낮은 에센스 타입의 제품과 유분이 함유된 크림을 함께 사용해보자. 메이크업이 훨씬 잘 밀착됨을 느낄 수 있을 것.

▶기초 메이크업, 미스트의 도움을 받자

지성 피부라면 촉촉한 광채를 띠는 피부 표현보다 매트하고 밀착력이 높은 피부 표현으로 결점을 커버해야 한다. 유지력도 높을 뿐 아니라 화장이 뭉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극단적인 매트함은 화장이 들뜨고 갈라지는 현상을 유발한다. 이럴 때에는 메이크업 제품을 점을 찍 듯 얼굴에 도포하고 스펀지에 미스트를 뿌린 후 얼굴에 도장을 찍듯 눌러주며 수분감을 보충해준다.

수정 화장을 할 때에는 압축 파우더 타입의 제품을 추천한다. 쿠션과 같은 촉촉한 타입의 팩트는 지성 피부의 넓은 모공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할 위험이 있다.

▶글로시한 립스틱은 지성피부의 적

번들거림과 잦은 뾰루지로 인해 고르지 않은 피부톤에는 립글로스나 펄이 함유된 립스틱은 피부를 지저분해 보이게 만들 위험이 있다.

벨벳처럼 부드럽고 매트한 텍스처를 가진 동시에 선명한 컬러의 립스틱을 골라 입술 라인을 깔끔하게 채워 바르는 것이 정돈된 피부를 만드는 팁이다.

블러셔를 고를 때는 파우더 타입보다 크림타입을 선택하자. 가루날림이나 뭉침이 없어 매끄러운피부 표현에 용이하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청주서 역주행 승용차 시내버스 '쾅'..7명 사상


(사진=장나래 기자)
10일 밤 11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도로에서 A(53)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시내버스 운전자 B(57)씨와 승객 5명 등 모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가 있는 도로를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부 건강 지켜주는 착한 음식 BEST4

     

[황석원 기자] 시간의 흐름과 환경의 영향에도 언제나 보송보송하고 탱글탱글한 피부는 세상 모든 여성들의 오랜 소망이자 로망.

이의 완성을 원한다면 효과적인 스킨케어는 필수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건전한 습관이 함께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단연 ‘식습관’을 들 수 있다.

지금부터 알아보고자 하는 내용은 쉬운 구매와 편리한 섭취법으로 당신의 식습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줄 식재료 BEST 4다. 피부가 쉽게 지치고 상하기 쉬운 환절기인 9월을 보다 맑고 아름답게 나길 원한다면 아래를 주목하자.

항산화를 통해 다지는 피부 건강, 블루베리

흔히 ‘퍼플 푸드’라고 불리는 보라색 식재료 중 가장 대표적이고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을 꼽자면 단연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체내에 축적된 활성산소 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안토시아닌이 듬뿍 함유 되어있다. 따라서 노화 개선에 탁월하며, 신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함량 또한 높아 피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활력과 생기의 메신저, 자몽

피부 건조로 고민이라면 수시로 ‘자몽’을 섭취할 것. 수분 함량이 전체에 3분의 2에 달하므로 체내에는 물론 피부에 까지도 촉촉함을 선사하는데 뛰어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몽은 단 반 개 가량의 양만으로도 대한민국 성인 기준 비타민 C 1일 권장량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그만큼 피부에 쉽고 빠르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식재료.

피부 미용계의 에이스 푸드, 브로콜리

뛰어난 피부 탄력 및 노화 개선 효과를 지녔다고 알려진 성분 베타카로틴. 마트에서 접할 수 있는 식재료 중 이를 가장 많이 함유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대답은 두말 할 것 없이 ‘브로콜리’다. 따라서 보다 탱글탱글한 피부 완성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높은 칼슘 함유율로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주니 가히 피부 미용 계의 에이스라 할 수 있다.

잦은 트러블과 여드름으로 고민? 양배추

비타민 C,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등 피부에 좋다고 소문난 성분들을 모두 품은 ‘양배추’. 뿐만 아니라 뛰어난 진정 효과까지 지녀 노화, 탄력과 같은 피부 고민은 물론 트러블 및 여드름 치료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양배추는 열에 익히지 않은 날 것일 때 영양분 보존 및 체내 흡수율이 높다. 따라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낸 뒤 섭취하거나 믹서에 갈아서 음료처럼 마시기를 권장하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올해 新車 절반이 친환경·SUV                    

하이브리드·전기車 재조명, 저유가에도 배기가스 파문 영향
SUV판매 비중, 30% 넘어서… 티볼리 롱보디 버전 출시 예정

올해 신차(新車) 키워드는 '친(親)환경'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출시될 신차는 국산차 20여 종, 수입차 70여 종 등 총 100여 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 친환경차이거나 SUV인 모델은 국산차에선 13~14종, 수입차에선 30여 종에 달한다. 국산차의 70%, 수입차의 절반 가까이가 친환경이거나 SUV라는 뜻이다.

	기아차 SUV 신형 모하비(좌)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SUV 신형 모하비(왼쪽). 현대차 아이오닉
신차가 친환경과 SUV 차종에 쏠리는 건 그만큼 잘 팔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량이 221만대로 전년 대비 17%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차의 가격은 점점 저렴해지는데, 연료 효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폴크스바겐의 디젤엔진 배기가스 조작사건 이후, 현대·기아차를 포함해, 디젤 엔진 개발에 집중하던 유럽 제조사 등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일제히 친환경차 신차에 집중하는 추세다.

SUV는 국내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는 차종이다. 차고(車高)가 높아 운전이 편리하고, 수납 공간이 넓어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맞물려서이다.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차 경쟁 본격적으로 막 올랐다

현대차는 이달 중순 첫 친환경 전용차량인 '아이오닉'을 선보였다. 1.6L(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탑재됐으며, 크기는 준(準)중형급 모델인 아반떼와 비슷하고, 차 뒤쪽 창문이 트렁크와 함께 통째로 들어올려지는 5도어 해치백 형태다.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까지 나올 예정이다. 기아차는 2분기에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를 출시한다. 인기가 높은 소형 SUV 차량에 친환경을 접목한 것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를 22개 차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아이오닉과 니로는 현대차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BMW 신형‘X1’(왼쪽), 쉐보레‘볼트(Volt)’
BMW 신형‘X1’(왼쪽). 쉐보레‘볼트(Volt)’
한국GM은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PHEV 모델 쉐보레 '볼트'를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PHEV가 한 번 충전으로 50㎞ 정도 달리는 데 비해 볼트는 배터리로만 80㎞를 달린다. 한국GM 관계자는 "달리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면, 1회 충전과 주유로 최대 670㎞까지도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입차 업체들도 친환경차 출시에 적극적으로 가세한다. 하이브리드 차의 원조 격인 도요타 프리우스는 올해 3월쯤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다. 일본 연비 측정 기준으로는 연비가 1L당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주력 차종인 '3시리즈' 세단의 PHEV 모델을 상반기에, 최고급 세단인 '7시리즈'의 PHEV 모델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소형 해치백인 A3의 PHEV 모델을 내놓는다.

이항구 산업연구원(KIET) 선임연구위원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업체들이 각국 환경규제에 맞추면서 업체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종"이라며 "당장은 저유가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됐다"고 말했다.

◇SUV 신차들 쏟아진다


	올해 출시되는 친환경차와 SUV
 2015년은 'SUV의 해'였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SUV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하지만 새해에는 SUV열풍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고급 SUV인 모하비의 부분변경 모델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도 소형 SUV 돌풍을 이끈 티볼리의 롱보디(실내공간을 더 길게 만든 모델) 버전을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하반기 중 9년 만에 QM5의 완전변경 모델을, 한국GM은 상반기 중에 유로 6엔진을 장착한 캡티바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이에 수입차들도 대대적인 SUV 공세에 나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GLC, GLE (1월) GLS, GLE쿠페 (하반기)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SUV도 클래스별로 라인업을 갖추는 셈이다. BMW도 7년 만에 완전 변경모델인 X1(2~3월)과 X5 PHEV 모델을 내놓는다. 아우디도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인 Q7를, 볼보 역시 중국 지리자동차에 인수된 후 최대 야심작인 XC90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재규어와 마세라티도 SUV 열풍에 동참한다. 재규어는 최초의 SUV인 F페이스를 하반기 중에, 마세라티 역시 최초의 SUV모델인 르반테를 6월 초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SUV의 지존'으로 불리는 레인지로버도 최상위급 모델인 SB 오토바이오그래피를 상반기 중에 출시한다. 일본 차들도 닛산이 무라노 완전변경 모델을, 인피니티가 QX50 부분변경 모델을, 렉서스는 RX350(가솔린), RX450h(하이브리드) 완전변경 모델을 각각 상반기에 선보인다.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최근 SUV 열풍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는 레저 인구가 늘어나는 데다, 가족 단위의 여가 생활을 중시하는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복부비만, 원인과 예방법

과거에는 불룩 튀어나온 배가 인격의 상징이였지만, 현대에서는 게으름의 상징, 성인병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복부비만은 다른 비만에 비해서 더욱더 위험한데, 복부비만이 심각해질수록 대사증후군(성인병)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대사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등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부비만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꼭 다이어트를 해야합니다.

복부비만의 원인 : 스트레스
복부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들수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스트레스가 지속되게 되면 우리몸에서는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코티솔이 식욕을 증가시키고 대사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대사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줄어들기 때문데 체중이 증가할수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복부지방에는 코티솔 수용체가 많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더욱 심각해지고 식욕조절 기능도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복부비만의 원인 : 불규칙한 식습관
복부비만의 또다른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들수있습니다. 평소에 식사를 거르다 한번에 먹을때 폭식을 한다거나 야식을 자주 시켜먹는등의 불규칙한 식습관은 복부비만을 유발합니다. 식사 섭취 시간이 불규칙하게 되면 우리몸은 만약을 대비해 일정한 지방을 축적해두어 체중이 증가하고, 복부에 살이 찌게 됩니다. 또한 기름지고 맵고,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삼백(흰쌀,밀가루,흰설탕)제품을 많이 섭취하는것도 복부비만을 유발할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복부비만 예방법

- 규칙적인 식사하기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 섭취가 중요한데, 아침을 거르게 되면 그전날 저녁부터 점심때까지 공복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점심,저녁식사때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되고 살이 찌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루에 한끼만 먹는등의 행동 또한 다이어트 중단후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지는것은 물론 불규칙한 식사가 반복되면 체내에서 영양분을 지방으로 축적해 점점 더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모든 영양소는 골고루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한가지만 먹거나 굶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앞서 말했던 고지방 고열량 음식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등은 자제하고 현미나 잡곡밥, 닭가슴살, 흰살생선, 버섯, 두부, 콩등 저칼로리에 포만감도 높고 풍부한 영양소가 가득한 음식들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 올바른 생활습관
현대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마른 사람들도 복부만 볼록 튀어나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먼저 식사후 바로 자리에 앉기 보다는 근처 공원으로 30분 정도 산책을 나가고 장시간 앉아있을때에는 잠시 일어나 스트레칭등을 해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전거타기나, 수영, 조깅, 줄넘기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4번 이상 꾸준히 해준다면 효과적으로 복부비만을 예방할수있습니다.

복부비만, 비감탕으로 해결
이비 복부비만이 심각한 경우는 운동이나 식이조절만으로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폭식과 과식이 습관화 됐다면 혼자서 식이조절을 하는것이 무척 어렵게 느껴집니다. 비감탕은 혼자서 복부비만 다이어트를 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손쉽게 다이어트 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한방에서는 복부비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개개인의 체질과 비만도, 복부비만의 원인, 생활습관, 식욕, 대변상태등 모든 증상들을 고려하여 복부비만은 해결하고 몸은 상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비감탕은 몸속에 쌓인 불필요한 독소와 어혈, 노폐물들을 배출시키는것은 물론 몸안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에너지를 잘 소모할수있는 몸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복부의 체지방을 분해시켜 날씬한 바디라인을 만들며 근본적인 문제해결로 성인병 예방도 도울수있습니다.


달걀 껍데기를 재활용하는 10가지 방법

            

완전식품 달걀, 많이들 즐겨 드시죠? 달걀을 즐겨 먹는 만큼 일주일이면 엄청난 양의 달걀껍데기가 버려집니다. 그런데 쓰레기인 줄만 알았던 달걀 껍데기가 생각 외로 많은 곳에 유용하게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달걀 껍데기의 엄청난 활용법들을 공개합니다.



고향 오가는 길, 내 車 점검 하셨나요


[이영은기자]

설 연휴를 맞아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지만,

장시간 운전에 각별한 안전이 요구되는 때이기도 하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설 연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사람은 10명 중 8에 이른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할 전망이고, 설 연휴 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 총 이동인원은 3천645만명, 1일 평균 608명이 도로로 나선다.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 귀경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등이 걸릴 것으로 조사됐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장거리 귀성길에 사고 없이 고향을 찾으려면 내 차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특히 겨울철 장시간 주행인 만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엔진오일 등의 점검이 각별한 점검이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먼 길 떠나기 전, 엔진오일 점검 필수

귀성길은 평소보다 긴 거리를 움직여야 하고 막히는 길과 정체된 길이 뒤섞여 있어 자동차도 힘이 든다. 겨울철 장거리 운전 전에는 엔진오일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특히 한파가 심한 날에는 엔진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엔진오일의 교환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엔진오일은 1년 혹은 8천km~1만5천km 주행 거리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지만, 겨울철에는 엔진 손상 방지를 위해 저점도 엔진오일로 교환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불스원 R&D 센터 홍종인 연구원은 "자동차 엔진이 관리되어 있지 않을 경우 장거리 운전 중 만나게 되는 다양한 엔진 부담 요인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이상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명절의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통행량이 증가해 돌발상황으로 인한 사고 발생 확률도 함께 증가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갑작스러운 엔진 고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위에 고생한 내 車, 사고를 미리 방지하려면


엔진오일과 함께 확인해야 할 것은 배터리.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고, 네비게이션, 차량용 블랙박스 등 자동차 배터리를 소모하는 주변기기 사용이 많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의 교환시기를 미리 점검해 방전 사고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제조사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 승용차의 평균 배터리 권장 교체주기는 3년 내외다.


아울러 브레이크의 소모품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은 수명이 다하면 제동력이 떨어지고 제동 시간이 지체되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점검을 해야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차가 쏠리거나 한쪽으로 기우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정비업체에서 타이어 상태와 휠 얼라인먼트를 점검해야 한다.


또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이 크거나 급정거 또는 급출발 때 쏠림 현상이 나타난다면 서스펜션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므로 인근 정비소에서 점검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동결방지제와 수분제거제로 겨울철 시동 불량에 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오랜 시간 차에 머물러야 하는 귀향길을 좀 더 쾌적하고 건겅하게 보내려면 히터 필터를 교체해 차량 내 실내 공기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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