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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집사(반석대교구)

- “하나님께서 저를 강하게 훈련시키셨어요”

늘 포기와 좌절했던 나, 말씀과 훈련 통해 변화돼
60주년 행사 통해 중화권에 말씀운동 일어나길 소망

 2년 전 “니하오” “쎄쎄” 밖에 모르던 내가 얼마 전 중국어능력시험 HSK 5급 시험을 봤다. 그리고 오는 가을부터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나란 사람은 의지박약, 끈기 부족, 무기력함에 주저 않을 때마다 정말 많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꿈만 있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못 만들어 내는 연약한 내 자신이 답답해 하나님께 매달리고 또 매달렸다. 그렇게 하나님의 훈련이 시작됐다.

 하나님의 첫 훈련은 남선교회 외국인안내실에서 시작됐다. 나는 그 곳에서 만난 김명철 집사로부터 2년 동안 하루 한 시간씩 일주일에 4,5번씩 전화로 중국어를 배웠다. 2년 동안 내가 절망에 무릎을 꿇을 때마다 김 집사는 일으켜 세우고 때론 엄하게 혼을 내면서 절대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셨다. 중국어가 너무 어려워 아프다고 핑계를 대어도 그는 절대 수업을 빼먹지 않았다. 심지어 김 집사는 휴가를 가서도 내게 전화를 걸어 수업을 할 정도였다. 돌이켜보면 어느 누가 무료로 이렇게 열정적으로 가르쳐 줄 수 있을까.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나선 것뿐인데 이렇게 좋은 분을 붙여주시고 환경을 만들어 주시니 감사할 뿐이다.

 또 하나의 훈련은 말씀과 기도, 묵상을 삶의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었다. 100일 동안 성경을 통독하며 묵상하고 기도를 1시간씩 하는 훈련을 받았다. 성경을 200독 이상씩 한 분들의 지도 아래 하루에 성경을 10장씩 100일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읽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 100일 동안 성경통독에 함께 해보니 ‘같이 해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겼다.

 지난해 겨울 봉사하는 도중 대만 카오슝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소축운이라는 성도를 만나게 됐다. 20대 초반의 앳된 나이인데 몸은 6개월 정도 임산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난소암으로 복부가 부어있다는 것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가까운 목사님들에게 안수기도를 부탁했고 외국인안내실 봉사자들도 모여 그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었다. 소축운 성도와 어머니는 정성어린 기도에 감격해 연신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3월 4일 소축운(사진 우측)성도가 또 우리 교회를 방문했다.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였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도 다녀왔다고 했다. 겉으로 보이기엔 아직 차도는 없었지만 소축운 성도의 표정은 매우 밝아보였다. 나는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말씀은 죽은 자도 일으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기억해내고 함께 100일 성경통독을 하자고 말했다. 그 때부터 나는 소축운 성도를 위해 한글 성경을 중문간체로, 번체로 번역을 시작했다. 잘못된 번역을 수정하기 위해 중국어예배 교역자님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소축운 성도가 매일 엄마와 함께 성경을 읽으며 기도한다는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감사하게 되고 용기도 생겼다. 소축운 성도의 일을 계기로 나는 왜 하나님이 내게 중국어를 공부하고 말씀으로 훈련시켰는지를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큰 꿈을 품게 됐다. 올해 열리는 아시아성도방한성회에 오는 분들에게도 중국어, 영어로 준비된 ‘100일 성경통독’이 전해져서 중화권 전역으로 말씀운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바라기는 내가 그러했듯이 많은 분들이 외국어에 용기를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들어서 사용하실 것이고 그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할렐루야!

 정리=정승환 기자


생명의 전문가, 예수/조용기목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야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중략)...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장 1~6절]


 예전에 어떤 자매님 한분이 신앙 간증을 하러 왔는데, 그분 얼굴이 흉악하게 마비가 되어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마비된 얼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금식도 하고, 제 안수기도도 여러 번 받았으나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 제가 이렇게 못난 얼굴을 갖고서 사람들 가운데 살아가기가 힘이 드는데, 차라리 데려가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니까 마음에 고요하고 잔잔한 음성으로 “네가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해주고 오히려 사랑해주면 나의 능력이 네게 임하겠다. 그러나 미워하는 사람을 저주하고 원한에 사무쳐있으면 너는 낫지 않는다”는 계시가 왔습니다. 그 계시를 받고 그는 하나님께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그분에게도 복을 부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보니 거울 안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 놀라서 또 보니 틀림없이 자기인데 조금 전까지 비뚤어진 얼굴이 밝고 맑고 환한 미녀가 되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목사님 내 얼굴을 봐주세요. 내 얼굴이 다른 얼굴이 됐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고쳐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응답으로 미움을 마음에서 쫓아내니깐 치유가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미움은 정신적인 병입니다. 그 병은 우리가 치료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예수님께 나가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1. 속사람과 겉사람

 우리 사람은 속사람과 겉사람 둘이 합쳐서 내가 되는 것입니다. 속사람과 겉사람이 합쳐서 내가 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속사람과 보이는 겉사람이 합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은 하나이지만, 순서를 보면 마음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몸인 것입니다. 내 몸은 하나지만 순서는 있습니다. 마음이 먼저고 몸은 마음을 따라가는 두 번째인 것입니다.

 마음이 달라지면 몸도 달라집니다. 이 사실을 입증한 연구가 있는데, 70대 노인들을 함께 생활하게 했습니다. 70대 노인들이 함께 생활을 하면서 70대 그 나이에 경험한 일은 말하지 못하게 하고 50대의 젊었던 이야기들을 현재의 이야기처럼 말을 하라고 했습니다. 50대처럼 이야기 하고, 화장실일, 부엌일, 집안 청소를 하도록 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일을 시키고 난 다음에 일주일 후에 조사를 해보니깐 70대 노인의 시력, 청력, 기억력, 악력이 전부 50대 젊음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젊은 시절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사니까 실제로 몸도 젊어졌습니다. 몸은 마음이 가는대로 따라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젊다고 생각하고 젊을 때 일을 이야기하고, 젊은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면 한 20년은 더 젊게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젊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젊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젊게 사는 비결입니다. 잠언서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젊고 활달한 생명도 마음에서 나오고, 늙고 지치고 늙어져버리는 것도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을 잘 간수해야 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로 7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합니다. 너희 마음과 생각을 따라서 하나님이 응답을 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고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서 우리를 젊게 하기 위해서 고난 받고 죽었습니다. 저가 찔리고 상하고 고통을 당하면서 그것을 우리 마음이 예수님이 당한 고난을 받아들임으로 육체가 젊어지고 활달하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이사야 53장 5절에 말씀합니다. 이것을 우리 마음속에 받아들이면 몸이 그렇게 따라옵니다. 이사야 53장 4절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고난당한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요, 그걸 통하여 우리가 마음에서 고난당하는 것을 받아들이면 우리 육체도 고난을 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항상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9장 30절에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질병, 저주와 절망, 죽음을 다 청산했기 때문에 그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육체가 따라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젊다고 생각하고 건강하다고 마음으로 생각하면 몸이 젊어져서 따라가는 것입니다.

 저의 미국 친구가 제게 거울을 선물로 주면서 ‘네가 거울로 네 얼굴을 보면, 네 얼굴이 바로 네 마음이다. 얼굴이 찬란하게 예쁘다고 생각하고 건강하게 생각하면 네 마음이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 따라간 것이다. 매일같이 얼굴을 거울로 들여다보고 네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라’라고 설명을 적어주었습니다. 책상에 거울을 갖다놨는데 매일같이 보게 돼요.  

 사도 바울 선생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어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을 때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빌립보서 4장 12절~13절에 고백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음속에 바라보았기 때문에,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님 생각 내 생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내 생각이 예수님 생각을 붙잡고 있으니까 내 육체가 젊고 힘이 있고 당당하게 유지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 나와 일체가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성찬 내 성찬, 예수 천국 내 천국, 예수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육체는 그대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3. 마음의 변화와 삶의 변화

 마음의 변화가 삶 육체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변하면 삶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마음을 오중복음으로 채워 넣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오중복음을 생각하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나의 추함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나의 병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나의 가난과 저주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나의 죽음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되고 병이 낫게 되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되고 부활천국에 가게 됩니다. 마음의 생각이 온몸을 변화시켜주고 우리 삶을 변화시켜준다는 것을 마음에 깨달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먼저 생각을 바꿔야 돼요. 집에 생활을 바꾸는 것보다도 내 몸의 상황을 바꾸는 것보다도 생각을 바꿔야 됩니다.

 ‘생각의 법칙’이라는 책을 낸 존 맥스웰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을 바꾸지 않고 결과만 달라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가정에나 우리 생활에 달라지기를 원하면 생각이 먼저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면 생각부터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어야 환경도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생각을 바꾸려면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우리의 생각이 바꾸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제가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지은 ‘4차원의 영성’이라는 책도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꼭 마음에 간직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 생각을 방치하면 안 됩니다. 심리학에 깨진 유리창이라는 논리가 있습니다. ‘Broken Windows’라고 합니다. 건물에 새 건물이라도 유리창을 깨뜨려 놓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또 내버려 놓으면 그 집에 유리창이 차례로 다 깨집니다. 유리창이 다 깨지면 돌아갈곳 없고 집없는 깡패들이 모이는 건물이 돼요. 그리고 건물은 폐물이 되고 만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그대로 방치해놓으면 마음이 황폐해지고 결국 그대로 놓아두면 집 전체가 황폐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올 때 그대로 방치해놓으면 인생 전체가 황폐하게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멀리 해야 됩니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에이브러함 링컨 대통령은, “내가 성공적인 전쟁을 한 것은 부정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사람들과 친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남북전쟁에서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적 대공황을 극복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부정적인 말과 행동에 기울어진 인생은 실패하고 만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남북대화를 하고 있는데 사람들 말이 분분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천만 성도가 기도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모아서 응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면 누가 우리를 해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로 우리는 우리 조상과 달라서 우리 조상은 소원하고 보지는 못 했으나, 우리는 우리 평생에 남북통일이 되는 것을 볼 줄로 생각합니다. 평양에 가면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이 있습니다. 그때 북한하고 사이가 좋을 때 전세비행기를 타고 우리 교회 대표들이 평양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예배도 드리고 거기에 병원을 설립하고 왔는데 조용기 심장병원이라고 병원을 짓다가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재개될것입니다. 우리가 북한에 심장병 걸린 어린이들을 치료해주는 병원을 세운다는 것만 해도 가치있는 일이 아닙니까. 하나님이 같이 계시는 일인 것입니다.

 미국의 교육 선구자, 호레이스 만이란 사람은 습관의 힘에 대해 “습관은 밧줄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매일 습관이라는 밧줄을 짜고 있다. 이렇게 짜여진 습관은 절대로 파손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도 습관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나중에는 무슨 일을 당하든지 일단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생각에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매일 긍정적인 생각, 믿음의 생각을 하는 습관을 기르면,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삶을 성공적으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마음과 몸이 하나지만은 순서적으로 마음에 들어온 것이 몸을 변화시키는 것을 알고 우리가 빌립보서 2장 13절에 있는 말씀처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마음의 생각에 생각해서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 하나님이 이루어주면 그 생각이 따라서 육체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에는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고 말씀합니다. 마음에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육체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이 먼저 오고, 그 뒤에 성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두려워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에 걸렸을 때 자기 집에 포로로 잡아온 이스라엘 처녀가 “우리 어른이 우리 이스라엘 나라에 가면 문둥병이 나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나아만 장군은 아람 왕에게 소개장을 써달라고 해서 소개장을 들고 군대를 거느리고 이스라엘 왕에게 소개장을 내밉니다. 이스라엘 왕은 나아만 장군을 엘리사 집에 보냈습니다. 엘리사가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목욕하면 나을거라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목욕을 하고 나니깐 문둥병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절대 믿음으로 나가야 됩니다. 그래야 환경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그러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2절에서 5절에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고 나가면 좋은 일이 많이 생겨납니다. 마음에 일어나지 않은 것은 환경에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복을 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안 계십니다. 신학자 윌리엄 버클레이(William Barclay)는 “하나님만이 우리를 부하게 하시며 우리를 축복해 주시는 유일한 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 중에 최고의 복이 생명입니다. 시편 16편 11절에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사는 것이 힘들고 고달파도 예수님의 생명을 가진 우리는 항상 기뻐하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오중복음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갈보리 산에 십자가 밑에 우리가 서서 살면 모든 부정적인 것은 십자가에서 청산되고 성령이 십자가를 통하여 긍정적인 것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윌리암 버클레이는 “기쁨이란 말은 신약에서 가장 많이 드러나는 말이요”라고 해설했습니다. 복음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입니다.

 기독교는 생명과 기쁨의 종교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되고,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 속에서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이지만은 마음과 몸이 순서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이루어지는 것이 몸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활과 사업을 할 때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리고 “하나님 축복해주시옵소서”라는 기도와 함께 마음에 가난의 의심을 없애고 축복으로 가득 채울 때 물질적인 환경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마음을 따라오는 것입니다. 마음이 먼저 가 있는 곳에 육체와 환경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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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에 대한 두려움, 교회성장선교회 통해 기쁨 돼

 나는 원래 다른 교회에 출석하다가 1992년 즈음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아 우리 교회에 출석하게 됐다. 당시 조용기 목사님의 속사포 같이 빠른 설교를 못알아 듣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부산 출신인 내게 목사님의 설교는 또렷하게 들렸다. 특히 강남기도원에서 성령체험 후 세상이 달라보이기 시작했다.

 교회 출석을 하면서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술과 담배를 쉽게 끊지 못했었다. 그런데 성령체험 후 놀라운 체험을 했다. 하루는 직장상사 등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는데 담배가 벌레처럼 보이기 시작했고 술은 도저히 목구멍을 넘길 수조차 없었다. 심지어 억지로 술을 삼키려다가 그 자리에서 술을 뱉어내 상사의 눈치만 살펴야했다. 그 후로 난 자연스레 술과 담배를 모두 끊게 됐다.

 2003년에 안수집사가 되어 남선교회 봉사실 등에서 봉사도 했다. 그러다 지난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기도 중에 ‘전도’라는 말에 강한 끌림을 받았다.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이기도 한 전도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실상 나는 전도만큼은 참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평소 주일성수하고 봉사도 하면서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지만 직장에서도 쉽게 ‘예수님을 믿으세요’라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당연히 노방전도는 상상하기조차 힘들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우리 교회의 교회성장선교회였다. 그 곳에서 난 전도학교를 통해 전도에 대한 자신감과 전도 방법에 대해 배우고 매주 토요일이면 선교회 전도활동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우물쭈물하며 “예수∼”라고 입을 떼기도 전에 사람들이 나를 지나쳐갔다. 그래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매주 전도활동에 참여했다. 몇 주 지나니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기도였다. 그 후에는 선교회에서 배운 대로 뜨겁게 기도하고 나가니 어느 곳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정말 신기했다. 하나님은 거의 매주 세사람씩을 내게 붙여주셨다. 한 번은 병원전도를 갔는데 인사를 해도 대꾸도 안하던 분이 차츰 마음의 문을 열더니 내게 기도를 요청했다. 옆에서 듣고만 있던 환우도 ‘나도 기도해달라’며 한 번에 두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도 있었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절대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해 하는 것임을 매 번 느낀다. 그래서 나는 일이 바빠도 반드시 매주 금요철야예배는 빼놓지 않고 참석하며 성령의 재충만을 위해 기도한다.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때 있었던 일이다. 기도회 마지막 날에도 선교회원들과 전도를 나가는데 왜인지 모를 기대감이 가득했다. 금천대교구 성도들과 연합으로 시행된 이날 전도대회에서 나는 시장 서쪽 주택가에서 복음을 전하게 됐다. 마침 주택가에서 나오는 한 젊은이를 붙들고 복음을 전했다. 그 청년은 순간 당황했지만 내 말을 경청하더니 더듬더듬 내게 자신은 중국 흑룡강성에서 한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학에 꿈을 가지고 믿지 않는 부모와 남동생과 함께 이곳에 왔으며 자신이 다닐 교회와 신학교를 찾기 위해 기도하고 집에서 나오자마자 나를 만나게 됐다며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그래서 난 우리 교회의 위치와 예배시간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추후 회원들과 그 청년의 집을 심방하기도 했다. 이 청년은 최근에는 교회성장선교회에 등록해 함께 전도활동도 하며 신학교 진학을 준비 중에 있다. 나는 이 청년을 통해 중국지역에 복음을 전하시려는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음을 확신하며 중보하고 있다. 내게 전도는 두려움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큰 기쁨이 됐다. 예수님을 믿는 모두가 이 기쁨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할렐루야.


내가 너와 함께 하리/조용기목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장 10절)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1. 불확실한 미래

 불확실한 미래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느 곳을 보아도 미래를 확실히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불확실한 미래를 갖고 사는 이상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 22절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6장 29절로 30절에 보면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들판에 있는 꽃도 입히는데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우리들을 입히지 않겠냐고 불안한 우리를 격려해주고 계십니다.

  요즘 20대와 30대 청년들에게 화병이 늘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이 미래에 불완전한 환경 때문인 것입니다. 미래가 불안하니까,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화병이 걸리는 것입니다.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10년 동안 80조 원 이상을 쏟아 부어도 출산율이 올라가지 않고 있는데 그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서울 시민의 행복도가 겨우 63점으로 그 이유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크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처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은, 우리의 삶에 기쁨과 행복을 빼앗아 가버리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우리들에게 미래를 책임져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로 10절에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예비해 놓았으니 안심하고 맡기고 믿으라 성령이 이끌어 주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만난 다윗 

 하나님을 만나 보아야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를 돌봐주시는 하나님인 것을 알고, 믿고, 의지하면 불안과 공포를 극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자와 곰을 물리친 다윗의 경험을 보아도 다윗이 아버지의 양을 치다가 사자와 곰의 공격을 받았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곰과 사자를 대적하여 쫓아버리거나 죽여 버린 것이 그가 가진 경험인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장 34절로 35절에 보면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고 말씀합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장면인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대장 골리앗의 위상에 눌려 혼비백산 하여 두려하고 떨 때, 17~18살 쯤 되는 다윗이 싸우겠다고 나왔습니다. 사무엘상 17장 36절로 37절에 보면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다윗이 이르되 야훼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도 우리가 경험을 하지 못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말씀에 대한 경험을 해야 신앙의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면 하나님을 만나서 얻는 믿음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제가 한참 어려움을 당할 때, 이런 꿈을 꾸었습니다. 아주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교회 건설 공사가 중도에 막혀 있을 때, 밤에 자는데 꿈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가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 엘리베이터에 내가 혼자 갇혀 있습니다. 기도를 했습니다. “주여, 엘리베이터에 갇혔는데 내가 문이 열리지 않아서나갈 수가 없으니 이 속에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아 엘리베이터에서 나갈 수 있으니 나를 끌어안으라.” 그래서 꿈에 예수님을 끌어안으니까 내가 엘리베이터 밖에 나와 있어요.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가는 길이 바로 예수님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생길에 염려와 근심, 불안과 초조, 절망으로 둘러싸여서 걱정, 근심을 하고 있을 때, 다른데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의지하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그리스도가 우리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면 마음속에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를 의지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다윗은 이미 전쟁에 이겨놓았다고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명기 3장 22절에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사무엘상 17장 47절에도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전도서 9장 11절을 현대인의 성경으로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세상을 살펴보니, 빨리 달리는 사람이라고 해서 경주에서 언제나 일등을 하는 것은 아니며, 강하다고 해서 언제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해서 언제나 생활비를 많이 버는 것이 아니며, 총명한 사람이라고 해서 언제나 부(富)를 얻는 것도 아니고, 유능하다고 해서 언제나 높은 지위를 얻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기의 삶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생사회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발이 느린 사람도 우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힘이 약한 사람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지혜와 총명이 부족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두려운 날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됩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린 후, 백성들 사이에서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하자 사울이 시기하여 다윗을 죽이려고 했고 결국 다윗은 도망자의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해 블레셋 지역에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다윗을 알아보는 바람에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렸으나 그때 다윗의 마음이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하지만 다윗은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마음에 두려움이 엄습해올 때,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결심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우리가 승리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도 내가 체험해야 그 하나님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침례를 받고 방언을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그렇게 말할 지라도 성령을 받고 방언을 말하게 되면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되어서 믿음이 굳건해 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제자들은 다 달아났습니다. 예수님을 등지고 베드로는 물고기로 잡으러 떠났습니다. 완전히 기독교는 무너지고 풍비박산 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오순절 날에 성령이 임하여 그들이 성령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하자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을 체험하자 믿음이 끓어올랐습니다. 흩어졌던 그들이 다 함께 모여서 예수그리스도를 전도한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체험이 가져온 산 믿음을 가지고 초대교회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도 복음을 전하여 천하에 복음이 전달되게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예수를 믿었으면 체험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과 온 세계에 알려진 것은 “주여 주여 주여” 주여 삼창을 외치며 기도했을때에 성령을 임하셨고 믿음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우리는 성령의 있음도 알지 못하노라”고 사도행전 19장 2절에 말씀합니다. 방언을 안 해도 성령이 임하여서 성령 충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험을 해야 진짜로 능력이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니까 성령이 오셨어도 방언을 안 하면 오셨는지 가셨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방언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 믿고 성령 받고 그 증거로 방언을 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3. 두려움을 극복하는 삶

 마태복음 7장 9절로 11절에 보면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체험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46편 1절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말씀합니다. 스바냐 3장 17절에 “너의 하나님 야훼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엄청나게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만큼 두려움을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고 문제를 만났을 때 두려워 떠는 성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네 하나님은 너무 적다’라는 책을 지은 필립스 목사님은 “당신의 인생의 크기는 당신이 믿는 하나님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크게 믿으면 크게 역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적으면 적은대로, 크면 큰대로 따르는 것인데 그 믿음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체험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생활에 체험을 한 만큼 믿음이 커지는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어 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이 바뀌어 지고 믿음이 바뀌어 지면 운명이 바뀌어 진다고. 이번 주에 48살 된 집사님 한 분이 저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분은 산골에서 태어나 어릴 때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중학생이 되었을 때는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때 우리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늦잠을 자서 고등부 예배에 참석을 못하고, 대성전 장년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의 설교 중에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정말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죽을 날만을 기다렸는데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것을 처음 듣고, ‘나도 변화된 사람이 될 수 있겟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 분 편지의 일부분을 그대로 읽어 드리니 들어 보십시오. “목사님은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기 전에는 단 한 번도 저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내 삶이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더더욱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가능하다면 당장 고통 없이 죽는 것이 꿈일 정도로 삶에 대한 의지와 세상에 대한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저에게서 죽음은 빠르게 물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예배를 드리며 사범대학에 합격했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6년 만에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도 찾았고 삶의 어려운 순간마다 목사님을 통해 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로잡았으며 성공적인 인생을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어 집니다. 꿈이 바뀌면 환경도 바뀌어 집니다. 믿음이 바뀌면 믿은 대로 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지요. 꿈이 바뀌면 그대로 되지요. 믿음이 바뀌면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믿음대로 바뀌지요. 말이 바뀌면 환경이 바뀌고. 바뀔 능력이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은 머리가 되고 꼬리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에 내려가지 않고, 남에게 꾸어줄 지라도 꾸지 않는 사람들이 될 수가 있습니다. 좌절하고 절망 안 해도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생활에 나타납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신명기 31장 6절에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야훼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23편 4절처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깨달아 알고 그 하나님을 내 가슴깊이 모시고 그 하나님에 대해서 입술로 고백하고 나가면 우리의 삶에 크나큰 변화가 다가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에베소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실컷 얻어맞고 깊은 감옥의 쇠고랑에 차였습니다. 그러나 밤중에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난 다음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천지가 진동하면서 지진이 일어나 에베소시가 흔들렸습니다. 감옥 문이 다 열리고 죄수들이 쇠고랑이 다 끌러졌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하나님이 함께 기뻐해서 속박이 사라지고 자유와 해방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는 하나님을 마음속에 생각하고 두려워하고 놀라지 말아야 됩니다.
 
  두려워 떠는 자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미디안과 전쟁을 앞두고 있는 기드온이 군대를 소집했는데 2만 명 넘는 지원병들이 왔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블레셋 군대는 수만 명인데 2만여 명의 이스라엘 군인은 새 발의 피도 안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곳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다 집으로 돌아가라. 요사이 우리가 군대 갈 때는 두려워하는 사람은 도망치다가 헌병대에 끌려 들어간다, 달아나지 말라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라. 내가 쓸 수가 없다.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사람을 안 쓰겠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마음에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그 믿는 자와 같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미디안과 전쟁을 앞두고 기드온이 군대를 소집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떠는 자들을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떨며 패배할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고 승리를 꿈꿔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승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고 우리에게 놀라운 승리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주신 것을 말하고 꿈꾸고 믿고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눈에 안보이지만 우리 등 뒤에 같이 따라오시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이 비가 오는데 모래사장에 자기 일생을 바라볼 수 있도록 걸으라고 했습니다. 모래사장을 걸어가면 발목이 빠져서 모래에 발자국 흔적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가 걸어온 인생길을 보니 발자국 4개가 뚜렷이 있습니다. 2개는 자기 발자국이고, 2개는 하나님 발자국이에요. 그러다 어려움에 처해서 물에 씻겨나갈 위험이 있는 데가 가니까 발자국 2개는 사라지고 자기 발자국 2개 밖에 남지 않습니다. 아 하나님도 위험하니까 도망쳤구나. “하나님, 나와 늘 같이 계신다면서 위험하지 않을 때는 같이 계심으로 발자국이 4개더니, 위험하니까 피난 가버리고 저만 남겨놓았습니다.” “바보야,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 편안할 때는 너와 같이 걸어가도 좋지만 위험할 때는 네가 물에 휩쓸려 갈까 싶어서 내가 언제나 너를 업고 길을 걸었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떠난 적이 없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생활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늘 같이 계시는데,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신다는 것을 신앙적으로 경험을 하면 믿음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믿음을 경험하고 나면 강하고 담대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같이 계시구나. 말이 아닌 실천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야곱의 서원/이영훈목사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야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창 28:20-22]


 복 받는 인생의 비결은 하나님께 대한 넘치는 감사에 있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택하여 구원 받은 우리들이 예수 믿는 그날부터 하늘나라 가는 그날까지 넘치는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고 큰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늘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 탓하고 부정적으로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늘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감사는 삶의 결단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입술로만 그치지 말고 그 삶 자체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이뤄나가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게 될 때, 복에 복을 더하여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집을 떠나 외삼촌이 있는 먼 곳을 향해 가다가 광야에서 잠이 든 야곱이 꿈을 꾸면서 환상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다음 깨어 일어나, 그가 베개 하였던 돌에 기름을 붓고 기도드린 내용입니다. 창세기 28장 18절, 19절은 설명합니다.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그가 돌을 세워 그곳에 기름 붓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렸는데, 그의 기도 가운데 세 가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1.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

 그 첫째는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입니다. 20절, 21절입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야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음성을 들은 다음, 깨어나서 하나님께 이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제 가는 길을 지켜주시고, 먹을 것 입을 것을 주시고, 평안히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게 하시면, 야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그의 서원 기도는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감사로 드린 고백이고, 그리고 한평생 하나님 한 분만을 위해 살겠다고 하는 신앙의 결단입니다. “주님께서 약속의 말씀대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여주셔서, 내가 다시 우리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할 때까지 은혜 가운데 보호해주실 것을 믿고, 나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기쁨으로 감사하며 섬기겠습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믿고 난 다음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으로 살면 하나님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만들어주시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그가 꿈을 꾸었을 때 하나님의 들려주신 그 음성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믿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원불변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사람들은 말을 하고도 다시 말을 바꾸고 어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영원히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완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18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24장 35절에,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베드로전서 1장 25절에,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집니다. 근데 이 말씀은 그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창세기 12장 2절로 3절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약속의 말씀을 손자인 야곱에게도 동일하게 내려주신 것입니다. “네가 복덩어리가 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게 만들어줄 것이다!” 할렐루야!
 우리가 예수 믿은 다음 이 아브라함의 복을 이미 받은 것입니다. 야곱의 복을 이미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복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우리를 통하여 우리 가정이 복을 받고, 우리 이웃을 복을 받고,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을 통하여 이 대한민국이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데오도르 에프 목사님은 말씀하십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인내와 언약의 성취를 가장 놀랍도록 증거해준 사람이었다. 야곱이 벧엘에서 사닥다리 환상을 보았을 때부터 임종을 맞이할 때까지 하나님의 임재는 야곱으로부터 떠나지 않았다. 야곱 자신은 의식하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시종일관 그와 함께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해서도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아브라함처럼, 야곱처럼,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품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생명의 양식입니다.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우리 육신은 밥을 먹음으로 건강해지지만, 우리 영혼은 이 말씀을 먹음으로 영혼이 건강하게 되고, 믿음이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먼저 말씀을 펴고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여! 내게 말씀하여주옵소서. 오늘도 이 말씀으로 내 삶을 인도하여주옵소서. 내가 말씀을 따라 살기를 원하오니, 주님 날마다 날마다 말씀을 통해 내게 말씀하여 주시고 은혜 주시고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말씀 중심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집, 성전을 세우는 신앙


 두 번째 기도는 그가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전을 세운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집, 성전을 세우는 신앙을 고백합니다. 22절에,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야곱이 잠에서 깨어 일어난 후, 자기가 누워 자던 곳이 바로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임을 깨달았습니다. 16절로 19절입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야훼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자기가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세워서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벨엘’이란 말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말입니다. 히브리말로 이 ‘베이트’란 말은 집이고 ‘엘’은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벧’ 자가 붙은 말은 다 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들레헴도 ‘베이트’ ‘레헴’인데 ‘베이트’라고 앞에 붙은 자는 집을 말하고, ‘레헴’은 서양 사람에게는 빵이고 우리에겐 떡입니다. 예수님은 어디에서 태어나셨느냐? ‘떡집’에서 태어나신 것예요. 생명의 떡으로 태어나신 것입니다. 베들레헴이 그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 베데스다는 ‘벧’ ‘헤스다’, 그래서 ‘벧’은 집이고 ‘헤스다’는 자비입니다. 그래서 자비의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곳이 바로 ‘벧엘’,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집이란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훌륭한 건물을 짓고 모였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집이 아닙니다. 건물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곳에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기 때문에 이곳이 바로 하나님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난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집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인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뜨겁게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 예배 중심의 신앙으로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열흘 뒤에 성령강림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탄생된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베풀고 계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구원의 방주요, 축복의 통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신앙생활하면서 교회 들어오며 나가며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배에 힘쓰는 자들이 하나님의 큰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하늘의 문을 활짝 여시사, 복에 복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82년도에 제가 미국에 유학을 가서 공부하는 가운데, 85년도에 워싱턴에 있는 한 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가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는데, 87년도에 땅을 한 3천 평을 사고, 그리고 89년도부터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는 우리가 건축 회사를 직접 선정을 해서 교회에서 직영을 해서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때 출석하는 교인이 한 삼백 명인데, 매달 건축에 들어가는 건축 비용이 십만 불 정도가 헌금이 들어와야 되요. 교회 운영비가 한 사만 불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말이 그렇지, 교인 삼백 명이 매달 14만 불씩, 십만 불 건축 비용에다가 교회 운영비까지 헌금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삼백 명이 매달 한 1억5천만 원씩 헌금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불가능할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매달 건축 헌금이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그래서 교회가 지어져 올라가는데, 한 6, 7개월 지나고 나니까 건축비가 바닥이 났어요. 성도님들이 힘껏 헌금을 했지만 매달 십만 불 이상 헌금하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건축비가 한 달이 밀리고, 두 달이 밀리고, 석 달이 밀리고. 건축비를 교회에서 수표로 발행해주면 은행에 잔고가 없으니까 그 수표가 갔다가 거절돼서 돌아옵니다. 미국에서는 바운스 체크라고 그러는데요, 은행에 잔고가 없으면 우리나라 말로 말하면 부도수표가 되는 거예요. ‘지금 은행에 돈이 없습니다’ 하고 돌려보내니까 건축업자가 화가 났어요. 그것도 한 번 두 번이 아니라 계속 갔다가 또 돌아오고, 또 돌아오고 하니까 어느 주일 날 저녁에 제가 교회 건축 현장에 있는 트레일러에서 설교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덩치가 큰 건축 공사 현장 책임자하고 두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손을 가리키더니 당신은 거짓말쟁이라고, 이렇게 건축비를 계속 밀리고 부도난 수표를 발행했으니까 이제 이달 말까지 밀린 돈을 안 주면 우리는 장비 다 철수하고 당신을 고소할 것이라고,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며 나가버렸어요. 그냥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어디 얘기할 데가 없어요. 교회가 어려운 얘기를 누구한테 합니까?

 그런데 속으로 한편으론 감사했어요. 아무도 그 모습을 못 봤기 망정이지, 봤으면 얼마나 보는 분들 가슴이 아팠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차라리 혼자 이렇게 어려움을 겪는 게 낫지.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부터 새벽에 나와서 간절히 눈물로 기도합니다. “주님 보셨죠. 주님 아시죠. 주님 보셨죠. 주님 아시죠.” 다른 기도를 할 게 없어요, 그거 밖에는. 옆에서 누가 들으면 “뭔 기도를 저렇게 하나? 뭘 보시고 뭘 아시는 거요?”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침 내내 월요일 날 기도하고, 화요일 날 기도하고, 수요일 날 기도하고 기도하는데, 전화가 사무실로 왔어요. 저희 교회 새벽에 나오는 이웃 미국 교회 성도가 있는데, 그분은 우리 교인이 아니고 미국 교회의 성도입니다. 성결교회에 다니는 성도님이신데,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듣고 은혜를 받았어요. 그래서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저한테 전화 해가지고, “당신이 여의도에서 왔다는데 나한테 기도 좀 가르쳐주시오.” 그렇게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제가 “기도는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 새벽기도 있으니까, 새벽기도 나오세요.”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그 다음날부터 교회 건축이 마쳐지는 날까지, 2년 반을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기도를 나오는 거예요. 제가 새벽 한 시 넘어서, 심방하고 늦게 들어갈 때가 많습니다. 그분 때문에 새벽기도회를 빠질수가 없었습니다. 꼭 미리 와서 앉아있습니다. 설교를 제가 하고, 한 5분 정도를 영어로 꼭 그분을 위해서 설교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그분이 2년 반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에 나오는데 저는 한 번도 그분에게 교회 건축이 어려우니까 도와달라는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도 아니고 기도만 하러 나오시는 분에게 부담을 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기도만 해달라고 했죠.  

 그런데 어느날 이분이 흥분된 목소리로 찾아왔습니다. 그날 점심 때 만났는데 “아, 목사님, 목사님! 제가 오늘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아! 무슨 음성을 들었는데요?” “글쎄 하나님께서 오늘 아침에 ‘이영훈 목사 교회 건축하는데 어려우니까 도와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가진 것을 다 이영훈 목사님 가져다주어라.” 그러니까 이 집사님이 하나님께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제가 은행에 돈을 가진 것이 별로 없습니다.” “너 가지고 있는 게 뭐냐?” “집이 세 채입니다.” “그 집 세 채를 갖다 주어라.” 그래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집하고 두 채 사놓은 집, 세 채 문서를 가지고 왔어요. 그래가지고, “집 세 채를 목사님께 드리니까 목사님이 교회 건축을 위해서 마음대로 사용하십시오. 조건이 하나가 있습니다.” “무슨 조건입니까?” “절대로 제 이름을 밝히지 말아주세요. 저는 무명으로 드립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같으면 “자, 사진 잘 찍어가지고 가족신문 1면에 ‘집 세 채 바치다!’ 좀 이렇게 좀 내주세요.” 할 텐데. 이분은 정말 하나님 앞에서 받은 은혜에 너무 감사해가지고 집 세 채를 바치면서 절대로 자기 이름을 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그리고 헌당예배 드릴 때에도 “저 분이 집 바친 분입니다.” 이렇게 일으켜서 박수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교인들은 누가 집을 바친 줄 아직도 몰라요. 집 세 채를 바쳤는데 얼마나 하나님께 그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제가 하나님께 매달렸더니 하나님께서 그 분 마음에 감동을 주신거였습니다. 어려울 때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그래서 주일 날 제가 “이름을 밝히지 않는 어떤 분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포함해서 집 세 채를 내놓았습니다. 이분은 자기가 어디 갈지도 아직 정하지도 않고, 자기 살고 있는 집도 그냥 내놓았어요.” 아 그랬더니 성도들이 박수를 치고, 감동을 받아가지고, 너도 나도 막 옥합을 깨뜨리는데 어떤 분은 자기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가져오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사업, 그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서 계약했던 것 계약을 취소하고 준비한 계약금을 내기도 하고, 옥합을 깨뜨려서 교회가 아름답게 지어졌습니다. 할렐루야!

 조용기 목사님을 모시고 헌당예배 드릴 때, 단돈 1불도 빚지지 아니하고 땅값과 건축비 270만 불을 순전히 헌금으로 완전히 교회를 완성했던 것입니다. 얼마나 주님 은혜가 감사한지 사람들이 묻습니다. “그 집 세 채 바친 사람 뭐 어떻게 되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복을 주셨는지, 그 다음 해에 회사가 다섯 배 성장하고, 2년 후에 열 배 성장하고. 그 다음 제가 미국에서 돌아오게 되었는데 저한테 와서 간증합니다. “목사님, 목사님!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가지고 우리 회사가 국방부하고 5000만 불짜리 계약을 했습니다.” “네?” 국방부 프로젝트를 따 왔어요. 거기는 회사가 한 50명이 석박사로 되어있는데, 한 삼십 몇 명이 박사이고 열 몇 명이 석사인데,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국방부의 프로젝트를 따서 5000만 불짜리 계약을 했더라구요. 하나님이 복에, 복에 복을 더해주셨어요.

 여러분,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물질을 아까워하면 더 큰 복을 받지를 못합니다. 하나님 기쁘시게 하면 쌓을 곳이 없이 부어주실 것입니다.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끌려갔다가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것이 성전을 건축한 것입니다. 저들이 A. D. 70년에 나라가 망해서 전 세계로 흩어졌을 때, 제일 먼저 한 것이 가는 곳마다 회당, 성전을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믿음을 지켰기 때문에 오늘날 이스라엘이 복 받은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생 살아가는 동안 교회 중심, 십자가 중심, 예배 중심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절대로 신앙생활 할 때에 예배를 소홀히 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험에 든다고 교회를 빠지고 뒤로 물러가면 은혜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불붙는 장작불에서 그 하나가 떨어져 나와서, 떨어뜨려놓으면 그 불이 쉽게 꺼지듯이, 우리는 늘 주님의 몸 된 교회와 가까이 있어야 그 삶 가운데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올바른 물질관의 자세

 야곱은 셋째로, 하나님 앞에 십일조 신앙을 고백하면서 올바른 물질관의 모습을 주님 앞에 보여주었습니다. 22절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아무것도 없이 빈털터리로 가는 이 야곱이 이미 하나님의 큰 복을 주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고백하기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십일조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주셨기 때문에 내가 다시 하나님께 하나님의 소유를 인정하며 십분의 일을 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은 우리한테 아홉을 쓰라고 주시고, 하나만 믿음의 증표로 부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헌금은 믿음과 비례합니다. 아까워지는 마음이 들면 헌금을 못해요. 무엇을 못 보느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그 축복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데, 내가 내 것이라고 착각하면 그때로부터 물질이 아까워지는 것입니다. 천 원이 생겼을 때 백 원 십일조 하기는 어렵지 않은데, 이것이 만 원이 됐을 때 천 원을 십일조 하는 것 그것도 어렵지 않을 거예요. 십만 원이 되었을 때 만 원을 십일조 하는 것, 그것도 안 어려울 거예요. 그런데 백만 원일 때 십만 원! 어려울지 모릅니다. 천만 원일 때, 헉! 백만 원! 그러나 생각해보세요. 천만 원일 때 백만 원이면, 구백만 원을 하나님께서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일억을 주실 거거든요. 그러면 헉! 천만 원. 그게 아니라 구천만 원을 이미 주신 거니까, 하나님 앞에서 다 큰 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헌금은 믿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말라기 3장 10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최근 100년 안의 세계 역사 가운데 가장 돈을 많이 벌었던 사람을 화폐 가치를 감안해서 찾아보니까, 록펠러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아주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났어요. 어릴 때 먹을 것이 없었어요. 그런데 여섯 살 때, 어머니가 용돈을 20센트 주면서 “애야, 이 중에 십분의 일인 2센트는 하나님 것이니까 하나님께 가져다 드려야 된다. 봉투에 넣어서 하나님께 십일조로 드려라.” 요즘 말로 하면 200원 주면서 “20원은 하나님 것이니까, 봉투에 따로 넣어서 드려라.” 한 것과 같아요.

 그때로부터 이 록펠러는 철저하게 십일조를 합니다. 자기가 때때로 굶고 먹을 것이 없는데도 주님 축복에 감사해서 십 불을 하나님께 드리기 시작했더니, 하나님께서 사십 대가 되어서 미국 최대의 부자가 되게 만들어주시고, 오십 대가 되어서 세계 최고의 재벌이 되게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미국 전역에 대학교에 2000개 넘는 도서관도 지어주고, 그 뉴욕에 큰 대로에서 지은 리버사이드처치도 그가 지어 하나님께 드리고, 미국의 명문 대학인 시카고 대학도 그 설립 기금을 다 내놓았어요. 그리고 자기는 마지막 죽기 전에 전 재산을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사회에 환원합니다. 그때 그가 혼자 벌어서 사회에 내놓은 금액이 당시 일본 의 1년 예산의 여덟 배였습니다. 그렇게 록펠러에게 큰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물질관을 가지면 문을 열어서 쏟아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복을 다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소망교회의 제 1기 장로님, 지금도 활발하게 주님의 일을 하고 계신 박래창 원로장로님을 소개합니다. 이분은 교회학교 교사로 40년, 장로로 28년, 사업가로서 40년 동안 크게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 계신 장로님이신데, 3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우연히 곽선희 목사님 수요저녁성경공부에 참석했다가 그 당시 개척교회 시절인데요, 이 마태복음 13장 44절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이제 나의 모든 것 다 바쳐서 주님께 헌신하길 원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데, 교회에서 땅을 사서 건축 헌금을 작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결단하고 ‘일 년 후에 내가 이와 같은 헌금을 주님 앞에 드리겠습니다.’하고 건축 헌금 작정서를 냈어요.

그런데 내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시는 사건이 생겨서 경제가 곤두박질하고, 모두 사업이 부도가 나고 난리가 났습니다. 주변에서 와서 말합니다. “여보시오, 빨리 사업 정리해서 해외로 도망가시오.” 그때에 교회에서 고등부 부장으로 임명을 하고, 또 소망교회 제 1기 장로로 피택이 됐어요.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사업이 완전히 파산하기 직전인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래서 사업을 정리하고 도망가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열심히 나가서 완전히 파산 직전인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축복의 문을 여셨어요. 1981년에 컬러TV가 나오기 시작해가지고 사람들이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또 중고등학교 교복을 사복을 입어도 좋다고 하는 그러한 결정이 내려지게 됨으로 말미암아 뭐 옷이 정신없이 팔리게 되어서, 이분이 원단업체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24시간 공장을 돌려도 수요가 모자라요. 얼마나 복을 받았는지 일 년 만에 모든 돌아오는 어음을 다 막아내고, 빚을 다 갚고, 매출이 열 배로 성장을 해가지고 일 년 뒤 그분이 작정했던 그 건축 헌금을 주님 앞에 다 드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장로님은 고백합니다. “헌금을 드리고 돌아오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만일 내가 부도 위기에서 야반도주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예수님 때문에 도망갈 수 없었던 덕에 그 이후로 셀 수 없이 많은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내게 하나님 방법과 세상 방법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를 물어보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뜻에 합당한 선택을 하는 것이 내게도 유익하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그것은 이후 내 삶에서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날마다 하나님이 복에 복을 더해주셔서 그는 열심히 교회 일을 하고, 교계의 활동도 나가서 열심히 하고 그래서, 연변과기대, 평양과기대, 또 소망교도소 이 모든 일들에 후원하고, 열심히 사업을 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또 2009년에는 굉장히 그 당시 어려운 상황인데도, 한일장신대 도서관 기금으로 10억을 헌금하고 그 자손이 5대까지 다 복을 받았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가정의 복도 주시고, 자손의 복도 주시고, 사업의 복도 주시고, 지금도 여든이 된 지금에도 열심히 주님의 일을 위해서 헌신하고 계신 장로님이신데 이렇게 고백합니다. “교회와 교단뿐 아니라 초교파까지 감당하다 보니 그때그때 써야 할 꽤 큰 비용이 필요했다. 감사한 것은 그때마다 그런 재정을 충당할 능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돈을 엉뚱한 데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 섬기는 일에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나는 지금까지도 특별히 아픈 데가 없을 만큼 건강하고, 사업에 축복을 주셔서 봉사할 시간을 내기 쉬웠고 재정도 감당할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차고 넘치게 복된 인생을 살았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 장로님처럼 다 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철저히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하나님 제일주의로, 교회 중심의 신앙으로, 예배 중심의 신앙으로 무장하고, 올바른 물질관을 가지고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쌓을 곳이 없이 부어주시고,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여러분 모두에게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이 같은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야곱의 결단같이 우리가 신앙의 결단을 내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감동시켜드리고, 기쁨으로 교회를 섬겨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나누는 기쁨, 넘치는 사랑] 이선자 성도(관악대교구)



딸 잃은 슬픔 목사님 말씀으로 회복 됐습니다
이영훈 목사 긍정의 선포로 위로, 용기 전해
천국 소망 품고 충성해 복된 성도 되길 축복
 
 
 “염려하지 마세요. 주님께 감사와 영광 돌리면 반드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상처 입은 마음에는 위로와 용기를 주십니다”
 이영훈 목사는 17일 관악구 난곡로에 사는 이선자 성도(관악대교구)를 찾아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을 전했다. “좋은 일이 차고 넘칠 것이다. 주님이 은혜를 부어주신다”는 이영훈 목사의 긍정적인 말에 이선자 성도는 큰 위로를 받고 앞으로도 열심히 신앙생활 해서 꼭 천국에서 딸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선자 성도는 하나뿐인 딸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2014년 12월부터 우리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교회를 다니기로 결심한데는 박윤숙 지역장의 8년 기도와 헌신이 있었다. 딸이 아파서 응급실을 다닐 때 함께 병원에 가주고 반찬도 만들어주며 도와준 박 지역장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오랜 세월 교회를 안가겠다고 버텼는데 마음이 눈 녹듯 녹았다고.

 올해 75세인 이선자 성도는 나라에서 나오는 수급자 생계비로 힘들게 생활하고 주택공사에서 지원해준 집에 살고 있다. 남편은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을 무렵 중풍으로 세상을 떠났다. 딸을 무릎에 앉혀 놓고 고기를 손수 찢어 밥을 먹일 만큼 외동딸을 애지중지하던 남편이었다고 한다. 그런 아빠를 잃었다는 것에 딸은 큰 충격을 받았다.

 적응을 못하던 딸이 그나마 정을 붙인 게 동네 교회였다. 공부나 하라는 구박에도 딸은 찬양대에서 봉사하고 중학교 때까지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 그런데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을 못한 딸은 광주에 있는 공장에서 3개월 일하
다가 친구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데를 알려줬다며 집을 나갔다고 한다. 그렇게 딸은 돌아오지 않았다.

 30대가 되어 빚을 안고 돌아온 딸은 알코올 중독 그리고 당뇨 합병증까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엉망이었다. 병은 날로 악화되어 응급실에서 딸의 연락을 받는 일이 잦았다. 병상에 누워있는 딸에게 자신이 교회에 나가게 됐다고 말하자 “그래 엄마 믿어, 믿는 게 좋은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같이 교회 가자는 말에 “어”라고 대답했지만 딸은 얼마 못가 세상을 떠났다. 이선자 성도는 그래도 딸이 자신을 구원으로 인도한 ‘복된 딸’이라고 말한다.

 어렵게 구원 받은 이선자 성도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안 믿으려고 했던 사람인데 예수님 믿어보니 마음이 편해요. 같이 교회 가요”라며 전도한다. 이미 두 사람을 전도했다. 자신을 8년 동안 기다려준 지역장처럼 재촉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주는 것이 전도 방법이라는 이 성도는 이영훈 목사의 방문에 “반갑기도 하고 좋은데 어쩔 줄 모르겠네요. 나 같은 사람한테 목사님이 오셨다는 것이 감사할 뿐이에요”라며 “오늘 주신 말씀 기억하며 염려와 근심하지 않고 내가 받은 축복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주께서 주시는 징계/조용기목사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중략)…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히브리서 12장 1~13절)

 ‘주께서 주시는 징계’에 관해서 말씀 나누겠습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이 하나님의 법과 부모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여 영육 간에 성장하면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지만, 그렇지 못하면 징계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그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하시고 채찍질하시는 것입니다. 부모의 징계가 자녀의 유익을 위해서인 것처럼, 하나님의 징계도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언서 13장 24절은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징계는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인 것입니다. 사랑을 가지고 성실하게 징계하는 것이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서 방종한대로 자녀를 내던져놓으면 그것은 징계하지 않는 미운 행동인 것입니다. 


1. 자녀를 위한 징계

 친자녀를 징계 하십시오.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하지 않겠느냐”라고 히브리서 12장 9절에 말씀합니다. 신명기 8장 5절로 6절에 보면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네 하나님 야훼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히브리서 12장 10절)” 시편 119편 71절에 보면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1절에도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기 23장 10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징계를 받는 동안에는 괴롭습니다. 그러나 입에 쓴 약이 몸에도 좋듯이, 징계는 우리 삶에 큰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조각가가 작품을 만들 때 보면, 어떤 형상을 만들 것인지 먼저 마음속에 스케치를 하고 그 형상을 따라 필요 없는 부분들을 깎아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의 형상과 모양에 우리를 깎고 다듬어서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징계를 받아서 다듬고 깎임을 당할 때에는 아프지만, 그 시간을 잘 견디고 나면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그 미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광야로 보내시는 것은 큰 나무로 성장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2. 징계와 징벌

 징계와 징벌은 다릅니다. 히브리서 12장 8절은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친 자녀에게 징계를 내리시는 것입니다. 징계의 목적은 회개시키고 변화시키고 자라게 만드는 것입니다. “야훼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편 37편 23~24절)”,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요한계시록 3장 19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징계를 받을 때는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취급할 때인 것입니다.

 남의 집 아이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진흙탕에서 놀고 있어도 징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자녀가 아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내 자녀가 학교도 안 가고 진흙탕에서 뒹굴고 있는 것을 보면, 불러서 야단을 치고 학교에 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잠언서 3장 11절과 12절에 “내 아들아 야훼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야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도 그의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모세가 에디오피아 여인을 취한 것을 비난한 결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를 쳐서 문둥이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민수기 12장 1절로 2절에 보면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야훼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야훼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고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민수기 12장 9~10절)”고 말씀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초신자가 목사님 앞에서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못하게 하시는 게 너무 많아요. 술도 마시지 마라. 담배도 피우지 마라.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간섭이 너무 심해요.” 그러자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최고급 양복을 가지고 신발을 닦는 것을 보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양복을 가지고서 신발을 닦으면 어떻게 하는 것이냐. 머리가 어찌 된 줄 아냐”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럼 값비싼 도자기를 가지고 개 밥그릇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몇 천 만원 나가는 도자기를 개 밥그릇으로 쓴다면 가만있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아니 그걸 보고 어떻게 그냥 둡니까? 못하게 말려야죠!” 그러자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바로 그겁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 귀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 귀한 몸에 술을 부어서 술독으로 만들고, 담배를 피워서 굴뚝으로 만드는 그것을 보고 하나님이 말리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면, 하나님께서 징계를 통해서라도 바로 잡으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징계를 받을 때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치료하시고 고쳐 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과 모세를 반역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징계하셔서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죽게 한 것입니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민수기 14장 30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후손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따라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있던 것입니다.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민수기 14장 31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징벌은 징계와 비교하면 의미가 다릅니다. 징벌의 목적은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벌을 받아서 죽임을 당하고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보십시오. 사도행전에 있는 이야기를 보면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었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아나니아를 징계해서 죽여 버렸습니다. 우리가 성경에 읽은 내용보다 그의 태도가 더 나빴던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3. 징계를 통한 성장

 징계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일평생에 징계 없이 지나는 날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 감사하십시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이사야 55장 9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욥기 5장 17절로 18절에 보면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희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시게 하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하나님께서 징계하시지만, 회개하면 다시 용서하시고 고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때 회개로 나아가면 오히려 내 인생에 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에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잠언서 1장 7절에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훈계를 멸시하지만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징계를 오히려 감사함으로 받는 것입니다.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징계와 시련을 내 인생의 침입자라고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친구로 삼아서 가지면 인생의 훌륭한 스승이 되어 유익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시험하다가 버림을 받는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욥기 5장 17절에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 히브리서 11장 29절에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라고 고린도전서 10장 9절에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더 깊이, 더 높이 가기 위하여 깨어져야 합니다. 깨어져서 하나님의 훈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과 13절에는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징계를 받을 때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5절은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에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시편 30편 2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야훼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다윗이 회개하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를 고쳐 주신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회복시킨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렸습니다. 시편 30편 4절로 5절에 “주의 성도들아 야훼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실 때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보다, 이젠 다 끝났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면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를 띠우시는 것(시편 30편 11절)”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이 하나님을 근본적으로 거역한 아담과 하와와 같이 반역해서 징벌을 받는 건 그건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징계를 받는 것은 잘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는 것입니다. 징벌을 받는 것은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징벌을 받지 말아야 됩니다. 징계는 받더라도 그로 인해 변화되면 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충성을 다하여 신앙적인 성장을 통해서 징벌을 받지 말고 징계를 통해서 새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십시다.


성경퀴즈가 좋다-7

 

하나님의 자녀는 말에 대하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1. 다음의 예를 보고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인지 말하세요.

   * 엄마, 아빠를 원망하는 말 이해하는 말

   * 다른 친구를 비꼬고 싶은 말 친구를 칭찬하는 말

   * 친구의 단점을 말함 ( )

 

2. 다음의 안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말하세요. (정답:,,,선한말,은혜)

  “무릇 더러운 은 너희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429절 말씀)

 

3. 다음의 에 들어갈 말씀을 순서대로 말하세요. (정답:서로,그리스도,성취)

  “너희가 짐을 ☆☆ 지라, 그리하여 ☆☆☆☆의 법을 ☆☆하라

   (갈라디아서 62절 말씀)

 

4. 다음의 에 들어갈 말씀을 순서대로 말하세요.

   (정답:그리스도,사랑,자신을주심)

  “……♡♡♡♡께서 교회를 ♡♡하시고 위하여 ♡♡♡ ♡♡같이 하라

    (에베소서 525절 말씀)

 

5. 다음은 고통과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해결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하는

   마태복음 1128의 말씀입니다. 말씀 중에서 안에 들어갈 말씀을

    순서대로 말하세요. (정답:수고,쉬게)

   “○○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 하리라

 

6. 다음은 예수님을 처음 믿은 사람과 갓 태어난 아기를 비교한 것입니다.

   ( )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정답: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법을 알려준다.)

   엄마가 어린 아기를 위해 하는 일

   예수님을 처음 믿은 친구를 위해 할 일

    음식을 먹여준다.

   ?

    걸음마와 말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과 대화(기도)하는 법을 알려주고

    주일학교에 출석하도록 돕는다.

    위험한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안전하게 살기 위해 부모님 말씀을

    말 잘듣고 순종해야 함을 가르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도움을 주고,

    만약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고백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올바른 생활을 하도록 도와준다.

 

 

 

7. 여러분은 생일이 있죠? 그런데 2번 태어나서 2번의 생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떤 사람이 2번의 생일을 갖고 있는 사람일까요?

(정답: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새로운 생명을 받은 사람)

 

8.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공짜로 거저 받는 6가지 선물 중에서,

다음의 설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답:성령)

· 내 마음에 계셔서 말씀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세요.

· 죄를 깨닫도록 도와주세요.

· 비둘기가 생각나요.

 

9. 다음의 성경말씀 중에서 안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말하세요.

(정답:사망,영생)

죄의 삯은 ○○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이니라

 

 

10. 예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이웃은 어떤 사람이라고 하셨나요?

다음의 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순서대로 말하세요.

○○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고,

또한 네 ○○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누가복음 1027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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