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순 권사(장애인대교구)

- 죽어가던 아이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


절망에도 더 감사하며 기도에 매진  
주님 은혜로 살아나 찬양으로 봉사


 1988년 10월 7살 된 아들 웅선이를 데리고 산 기도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웅선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수술실로 들어간 웅선이를 기다리는 시간은 피를 말리는 것 같았다. 수술이 끝나고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의사 선생님이 웅선이 머리가 수박을 땅바닥에 던져서 깨진 것처럼 뼈가 박살이 나서 머릿속 골들에 다 박혔다며 뇌압이 오를 경우 살 가망은 희박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날 밤이 새도록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했고 울부짖으며 “감사합니다”를 되풀이했다. 새벽 즈음에 급한 호출이 와서 달려갔더니 웅선이 머리를 감싼 붕대를 다 풀어 놓았는데 수술한 머리가 다 찢어지면서 머릿속에서 더 큰 덩어리가 나와서 급히 망사 같은 걸로 아이를 뒤집어 씌워놓은 상태였다. 나는 그만 그 자리에 쓰러져 정신을 잃고 말았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밤늦은 시간이었다. 희미한 정신으로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웅선이 살려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기도를 하면서 통곡하고 부르짖고 울고 또 울었다. 교통사고 가해자가 병원에 500만원을 들고 찾아왔다. 나는 이 돈을 받지 않을 것이니 대신 교회에 다니라고 말했다. 교회에 가본 적이 없다는 가해자는 정말 열심히 다니겠다고 인사하며 자리를 떠났다.

 아침 7시 면회 시간에 중환자실로 들어갔는데 나는 아이를 보고 놀라서 까무라칠 뻔했다. 튀어나온 골들과 함께 붕대를 감아 놓았는데 눈까지 튀어나와 거즈로 막았고 코에는 호스가 달려있고 입은 혀가 쭉 빠져나와 재갈을 물려 놓았고 목에는 큰 호스를 꽂아 기계에 연결해 놓은 것이다. 하지만 그때도 어김없이 입술에는 감사 기도가 나왔다. “주님 감사합니다. 데려가지 않으셨군요. 주님 감사합니다” 그때부터 한 달 두 달 오로지 병원 6층을 기도실 삼아 기도하면서 버텼다. 두 달이 지나면서 웅선이 몸은 점점 더 오그라들기 시작했고 면회 시간마다 웅선이 몸을 만져 주는 것이 일과처럼 되어버렸다. 3개월이 될 무렵 의사선생님이 머리 수술을 다시 해야 된다며 혹시 잘못될 경우 뇌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나는 6층에 가서 오로지 기도로 울부짖었다. 그날 밤이 새도록 기도하며 눈물을 흘리던 중 어디선가 거센 바람이 불더니 밝은 빛과 푸른 잔디가 눈앞에 펼쳐졌다. 찬란한 빛에 이끌려 앞으로 나아갔는데 유난히 빛나는 무덤이 갈라지면서 온몸을 붕대로 감은 웅선이가 우뚝 서 있는 것이었다. 달려가서 아이를 끌어안고 “살려주셨군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슴이 터지도록 흐느껴 울며 감사하다고 외쳤다. 깨어보니 강대상을 끌어안고 있었고 무릎에서는 피가 흘렀다. 아이를 일반 병실로 옮기고 팔과 다리를 따뜻한 물로 찜질해주었다. 여러 가지 견과류와 야채를 절구로 찧어서 체에 받쳐서 콧줄로 먹이고 늘 감사 기도를 주님께 드렸다. 그렇게 6개월 정도 되자 눈은 못 보지만 얼굴과 몸에 살이 붙어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후 웅선이는1991년 2월 퇴원을 했다.

 

집으로 와서 큰 고무통을 사서 물을 데워 따뜻한 물로 늘 마사지를 해주고 업고 다니며 높은 산에 올라 샘물을 받아 먹였다. 그 후로 점차 걷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앞을 보지 못해 허리에 끈을 묶어서 붙잡고 같이 병원을 다녔다. 1993년 12월 왼쪽 눈을 이식 받았고 2006년 11월 오른쪽 눈도 이식 받아 두 눈을 볼 수 있게 됐다. 웅선이 몸은 사고 후유증으로 불편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죽은 것과 다름없던 아이를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드린다. 웅선이는 우리 교회 장애인대교구 소망부 예배 찬양대원으로 열심히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정리=이미나 기자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영훈목사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야훼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야훼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 28:10-15]

 오늘은 창세기 28장 10절로 15절 말씀을 가지고 “동행하시는 하나님”,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함께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 “동행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인생은 나그네 길과 같습니다. 이 세상은 잠시 쉬었다 지나가는 정거장과 같은 곳입니다. 나그네 길은 외롭고 힘든 길입니다. 사람이 홀로 길을 가는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누가 옆에서 그 외로운 인생길에 동행해준다면 참 그것이 큰 힘이 되고 위로와 용기가 될 것입니다. 때때로 그러나 우리는 홀로 길을 가야합니다. 오늘 성경에서 소개하고 있는 이 야곱도 그 먼 길을 홀로 가고 있었습니다. 형을 피해서 그의 외삼촌이 있는 하란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가 있는 브엘세바에서 하란까지 무려 거리가 720km입니다. 서울 부산 거리의 거의 두 배가 됩니다. 그 멀고 먼 길이 광야 길이고, 홀로 가는 길이어서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여정인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외롭고 힘든 인생의 길을 우리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셨습니다.

 1. 동행하시는 하나님

 먼저, 동행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창세기 28장 10절과 11절입니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야곱이 형이 받을 축복을 대신 받아버렸습니다. 그래서 형 에서가 그것을 알고 ‘아버지만 세상을 떠나면 너는 내가 죽여버리고 말겠다.’ 그 마음에 미움으로 가득차서 동생을 해치려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그 어머니 리브가가 알고 야곱을 불렀습니다. “너, 여기 있다가는 언제 형이 너를 해할지 모르니, 외삼촌 집에 좀 피신해 있거라!” 그래서 그 멀고 먼 길을 떠나보낸 것입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입니다. 외로운 길, 나그네 길입니다. 더군다나 광야 길입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편히 쉴 곳이 없습니다.


 요즘처럼 교통이 발달되어서 비행기를 타고 가면 한 시간 좀 넘으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자동차로 가면 한 일곱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와 같은 교통수단이 없던 그때에 그 먼 길을 걸어가야 했던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말을 타고 갔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그저 두 다리로 걸었던 것입니다. 정신없이 걷고, 또 걷고, 또 걸었습니다. 광야 길은 낮은 덥고 밤은 춥습니다. 먼지만 일어납니다. 가다가다 지쳐서 한 곳에 쓰러져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돌을 굴려다가 그것을 베개로 하고, 맨 땅바닥에 누워서 맨땅바닥을 침대로 삼고, 하늘을 천장으로 삼고, 그는 외롭게 홀로 잠이 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때때로 야곱처럼 홀로 인생길을 갈 때가 있습니다. 일찍이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서 평생 홀로 외로운 길을 가는, 그러한 분들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인생길을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녀가 먼저 떠날 때는 그 자녀를 가슴에 묻고 그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을 가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까운 친척이 떠나고, 가까웠던 이웃이 떠나 홀로 남겨질 때, 그러한 외로움에 처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기적이어서, 누가 잘되고 높은 위치에 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오지 말라고 해도 그들에게 찾아가고 몰려오는데, 권력이 사라지고 가진 것 다 잃어버리고 나면 사람들은 다 떠나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한때 그냥 집에 문지방이 닳도록 바글바글하던 사람들이 다 떠나버리고, 그 큰 집을 다 내어놓고 저 시골에 외로운 곳, 외딴곳에 가서 홀로 살아야 되는 그러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인이 한참 잘나갈 때는 외로움도 모르고 그저 바쁨 속에 살았는데, 홀로 되고 나니까 얼마나 자기 신세가 한탄스럽고 외롭고 힘든지 모릅니다. 이때 누가 그를 동행해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야곱처럼 그저 맨땅에 쓰러져 잠을 자는 것 같이, 그러한 절망의 자리에 주저앉아있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그 절망의 자리에 쓰러져 외롭고, 힘들고, 지친 몸으로 잠이 든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에게 찾아오셔서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 43장 1절로 2절은 말씀합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여호수아서 1장 5절 말씀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한평생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남겨주신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할렐루야! 유명한 기독교 작가이자 중보기도 사역자인 체리 힐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신뢰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우리를 광야로 데려가신다. 하나님께서 광야에 있는 우리에게 종종 굽은 길, 이해하기 힘든 길, 고통스러운 길, 눈물로 포장되어 있는 길을 내주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도자와 힘이 되어주실 것이다. 고통의 이유가 무엇이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할렐루야! 광야 길 같은 인생길에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날마다 큰 은혜와 기쁨을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만난 이 예수님을,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 주위의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꿈을 꾸게 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광야에 쓰러져 잠을 자고 있는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꿈을 꾸게 하시고, 꿈 가운데로 찾아오셨습니다. 둘째로, 꿈을 꾸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28장 12절입니다.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배고픔과 추위와 피곤함에 떨며 곤하여 잠이 들고 있는, 들어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꿈을 꾸게 하시는데, 그 꿈속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하늘로부터 ‘촤악’ 사닥다리가 내려오는데, 하나님은 그 위에 광채 가운데 계시고 빛 가운데 계신 하나님은 볼 수가 없지만 그 사닥다리를 타고 하나님의 사자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절망의 자리에 쓰러져서 고통 가운데 잠이 들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곳에 은혜의 사닥다리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나서 평탄한 길만 우리 앞에 펼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또 예기치 않은 질병이 다가옵니다. 문제가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 우리가 곤하여, 피곤하여, 쓰러져, 지쳐서 광야 같은 인생길에 잠이 들었다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꿈을 꾸게 하시고 은혜의 사닥다리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구원의 사닥다리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린 혼자가 아닙니다. 우린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혼자 내동댕이쳐진 것 같지만, 우리는 이 은혜의 사닥다리를 통하여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연결되어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며 그 은혜의 사닥다리를 올라가야 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가 주님 앞에 늘 문제를 말할 때, 어려움당할 때, 무릎 꿇고 기도하고 주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됩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뒤로 물러가지 말고 기도로 그 은혜의 사닥다리를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주님이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이 사닥다리를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이요, 기적의 말씀이요, 우리의 삶 가운데 모든 길을 밝히 보여주는 능력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한평생 우린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말씀 붙잡고 은혜의 사닥다리를 올라가야 될 것입니다.
 이 사닥다리는 우리의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다른 어떤 길로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고, 구원의 사닥다리가 되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은 말씀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천하 인간의 예수님 외에 구원을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약속대로 우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날마다 엎드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께로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시고 말씀을 깨닫게 하여주셔서 날마다 거룩한 꿈을 꾸고 그 믿음으로 그 거룩한 꿈을 바라보며 달려나가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난 다음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절대로 그 자리에 머물러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달려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꿈이 있습니다. “주여,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에 통일의 날이 다가오게 하여주시옵소서.” 나라가 나뉘어진지 73년입니다. 또 대한민국이 세워지고 북한의 정부가 세워진지 70년입니다. 이 긴긴 세월 동안 유일하게 나눠진 우리 대한민국이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 되는 역사를 이루게 하여주시옵소서. 거룩한 꿈을 꿔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꿈꾸는 사람과 함께하셔서 주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과 2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주님 앞에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그 모든 꿈이 이루어지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꿈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나침반입니다. 여러분, 요즘 자동차를 타면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우리가 갈 목적지까지 잘 안내해줍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의 나침반을 통하여 우리를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을 이뤄가도록 우리를 이끌어가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거룩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때가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절대로 우리가 적당히, 나태하게 살면 안 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의 성실과 근면과 우리의 최선의 노력을 기대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공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 주시는 선물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주 앞에 나아올 때에, 예배드릴 때에 예배드리는 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직장인은 회사에서 그 사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인정을 받는 사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은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회사를 경영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그 재능이 무엇이든지, 그 재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게 만들어주십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의사는 주님께서 사람을 살리는 일에 그 재능을 주셨으므로 그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내게 주신 재능이 무엇인지 그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게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최선을 다한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 찬양대가 늘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는데 그냥 이렇게 딱 서서 노래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해서 딱 하모니를 이루어서 주님 앞에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어디에 있느냐? 연습할 때 잘 빠지다가 할 때 나와가지고, ‘삑’하는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되요.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예배드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가정주부는 가정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직장인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전문 직종에 있는 사람은 그 자기에게 주신 달란트대로 최선을 다하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이 주신 거룩한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에서 꿈을 지워버렸는가?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약속을 포기했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을 잊지 않으셨다. 어떤 시련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품으라. 당신은 잊혀진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억하신다. 당신 안에 두신 꿈과 당신이 붙들고 있는 약속, 당신이 행했던 희생 하나하나를 모두 기억하신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셋째로, 우리 꿈이 이뤄지기 위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말씀을 주신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야곱에게 주셨습니다. 13절에,
또 본즉 야훼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야훼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통하여서, 아버지 이삭을 통하여서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이 이제 야곱과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13절, 14절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네가 누워있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그리고 네가 동서남북으로 퍼져나가서 흥왕하게 될 것이고, 앞으로 너로 인해서 너의 자손들을 인해서 온 세계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약속의 말씀은 야곱에게 주신 말씀일 뿐 아니라 야곱의 자손에게도 주신 말씀입니다. 너희 때에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은 너희 자손의 때에 가서 이루어질 것이라.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변함없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놀라운 축복의 말씀을 주십니다. 15절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떠나지 아니하리라. 주님의 약속의 말씀과 동행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말씀과 동행하여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 우리 마음의 기쁨이 다가오고 평안이 다가오고. 말씀을 읽을 때 우리 마음에 치료가 다가오고, 말씀을 읽을 때 주님이 주신 영롱한 꿈이 우리에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전진해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을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 안에서 큰 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받은 복을 우리 주위의 가난하고 헐벗고 병들고 문제 있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믿음의 부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성공하고 여러분들이 복 받고 잘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고, 절대로 여러분 이웃 가운데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 은혜를 나누어 주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주님 재능을 가지고, 주님 물질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한평생 우리와 함께하셔서 큰 은혜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을 만나 변화되어 대학교수가 된 분, 그분의 간증을 드리면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김덕희 교수님이신데요, 대학 졸업 후에 사업이 너무 잘되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가운데 20대 후반에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주식에 손댄 지 얼마 안 되어가지고 28억을 벌어가지고 갑부가 되었어요. 그런데 그것이 인생의 재앙의 시작입니다. 주식에 그만 푹 빠져버렸어요. 주식에 중독이 된 겁니다.

 이 중독은 우리를 파멸시킵니다. 사람이 제일 경계해야 될 것이 중독에 빠지는 것입니다. 알코올 중독, 담배 중독, 마약 중독, 도박 중독, 그런데 이 다른 중독은 우리가 결단하고 끊어낼 수가 있는데, 그런데 이 도박 중독만은 참으로 참으로 끊어내기가 어렵습니다. 성령충만 받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이 도박 중독을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도박에 중독해서 무리한 투자를 하다가 결국 집을 다 날려버렸습니다. 전 재산, 아들 돼지저금통까지 뜯어가지고 다 주식에 털어 넣고 다 날리고, 양가 부모, 자기 부모님 돈을 다 갖다가 또 부인의 돈도 다 갖다가 또 사채까지 끌어들여가지고 다 날리고 10억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주식을 끊지 못해 일곱 번이나 자살을 시도합니다. 심지어는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서도 주식 그 현황판만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들여다보고 앉아 있는 거예요. 그만큼 중독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가족에게 쫓겨나서 “당신, 우리 집에 같이 살 자격이 없으니 나가라”고.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수원역 근처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며 절망적인 삶을 살고 있을 때, 목사가 된 사촌 동생이 수소문하여 자기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촌동생이 자기를 이러한 노숙자 알코올 중독자들이 머무는 ‘라파 공동체’라는 곳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곳에서 새벽 기도에 참석해서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당신이 천지를 창조했고, 전지전능하시다면 나 좀 살려주세요! 그러면 내가 믿어 드릴게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어요. 이렇게 그가 기도하고 1년 지난 후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또 주식에 손을 대갖고 또 쫓겨납니다. 그래가지고 다시 그 ‘라파 공동체’에 들어가서 그때는 정말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며 주님 저를 살려달라고 그러다가 2007년 10월 12일 새벽기도를 드리는데,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마음에 뜨거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57장 17절로 21절의 말씀이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그의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고 노하였으나…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이 말씀이 그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 목사님에게도 임했습니다. 그때 이 은혜를 받고 고백합니다. “이 말씀이 나를 살린 말씀이었고, 내 삶의 지표가 된 말씀이고, 영원토록 내 안에서 살아 있을 말씀이다. 그 말씀이 내게 들어온 순간은 세상의 온갖 멍에에서 풀려났던 순간이다. 그 순간 마음의 평화가 찾아와 진정으로 치유가 되고 자유의 세계가 열리게 된 것이다!”

 할렐루야!
그리하여서 다시 가정으로 복귀하고 마흔일곱 살에 직업상담사에 도전해서 자격증을 따고, 그다음 직업상담사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얼마나 강의를 잘하는지 그가 강의하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왔고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또 다 상담사 자격증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일로 신문에 나오게 되고 고용 노동부에서 최고 강사 상을 받게 되고, 그렇게 되니까 여러 대학에서 러브콜이 옵니다. “우리 학교에 와서도 좀 강의를 해주시오.”, “강의를 해주시오.” 그래가지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대학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시다. 우리 인생은 얼마든지 더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신앙을 갖고 난 뒤 받은 진짜 큰 선물은 더 가치 있는 인생이다. 나는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찾았다. 앞으로 내 삶은 천국의 계단을 한 단계, 한 단계 밟으며 음미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땅이라는 천국에서 죽어서 하늘의 천국으로 다다를 때까지 삶의 목적지가 정해진 것이다. 나는 매일 노력하며, 매일 생각할 것이다. 이 천국에서 저 천국까지!”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셔서 광야 길에 쓰러져 자고 있는 그에게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시고, 말씀을 통해 꿈을 갖게 하시고, 그를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떠한 인생길을 걸어가고 계십니까? 어떠한 광야 길에서 외롭고 쓸쓸하고 피곤하고 지쳐 쓰러져 잠이 든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동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곳에 은혜의 사닥다리를 내려 주시고, 주님 앞에 엎드려 눈물로 기도하고 사닥다리를 붙잡기만 하면,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만 붙잡기만 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거룩한 꿈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잡고 거룩한 꿈을 꾸며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외로운 인생길에 피곤하여 지쳐 쓰러져 잠든 것 같은 우리들의 삶 가운데 주님이 찾아오셔서, 거룩한 꿈을 꾸게 하시고 말씀으로 우리의 삶의 나아갈 길을 가르쳐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일생 살아가는 동안 절대로 세상의 문제와 어려움에 절망에 처해 무너지지 않게 하여주시고, 믿음으로 일어나서 약속의 말씀 붙잡고 거룩한 꿈을 꾸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김미경 권사(마포2대교구)

- 불안했던 삶, 말씀 묵상으로 정답 찾아

성경 읽으며 신앙 회복, 가정 화목 이뤄

 나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성격이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터라 결혼 후에는 집사 직분을 맡아 교회생활은 물론 30여 년간의 결혼생활도 열심히 하려고 애썼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했기 때문에 직장 경험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남편 경수창 안수집사는 내게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른다며 핀잔을 주며 무시하곤 했다. 금융업계에서 나날이 승승장구했던 남편은 회사 일에만 몰두할 뿐 나와 두 아이는 뒷전이었다. 남편은 내게 풍족하게 생활비를 주는 대신 자신의 성공만을 위한 삶을 살았다. 나는 사춘기 아이들을 돌보느라 힘이 들어 남편을 원망했다.

 사실 나와 남편은 성격이 정반대다. 서로 양보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다툼이 잦았다. 남편에 대한 미움과 불안감, 공허함이 점점 깊어지면서 그 마음을 채우기 위해 ‘쇼핑’을 시작했다. 시장에 가서 색깔별로 옷과 각종 가방을 사들여 옷장에 쌓아두었다.
 남편의 초고속 승진으로 생활비가 넉넉해진 만큼, 남편과 말다툼을 한 다음날에는 보란 듯이 과도하게 카드를 긁었다. 한편 ‘뭐든 열심히 하다보면 인생의 진리를 알게 되겠지’ 싶은 마음으로 교구활동도 열심히 참석했다.

 그러던 2013년 어느 날, 남편이 갑작스럽게 퇴직을 했다. 남편의 퇴직은 무계획적인 지출로 마음을 채워온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게다가 하루 종일 집에서 책만 읽으며 지내는 남편을 보고 있자니 한없이 답답해졌다.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소비를 자제해야 하는 상황은 서로에 대한 불만이 되었고 힘든 생활로 이어졌다.
 “하나님,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탄식의 기도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기도만으로는 안 되겠기에 기독교상담학을 접목한 주석 성경을 한 절, 한 절 꼼꼼히 읽기 시작했다. 노트에 말씀을 정리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하며 내가 누구인지 되돌아보는 일기를 썼다.

 이른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되도록 말씀읽기에 집중하는 날이 계속됐다. 3년여 동안 계속된 묵상으로 나는 내면 가득했던 불안감을 떨쳐내면서 마음 한가득 자유함을 얻었다. 삶의 불안감을 덜어내고자 과하게 사들여 진열된 그릇들을 볼 때는 부끄러움이 앞섰다.

 어느 날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엡 5:24)는 말씀이 가슴 깊이 파고들었다.
 “주님, 저의 머리 되는 남편을 공경하지 못했습니다. 회개하고 또 회개합니다”
 남편은 자신의 성공이 가정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데 나는 남편이 이기적이고 가정에 소홀하다며 원망했었다. 성경을 읽으며 다 ‘내 탓’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 남편에게 미안했고 굳이 순종 못할 이유가 없었다. 주님을 잘 알지 못한 채 반평생을 이기적이고 고집스럽게 살았던 과거 내 모습 대신 친절과 사랑으로 남편을 대하며 긍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의 변화는 남편의 변화로 이어졌다. 혼자 모든 의사 결정을 해왔던 남편이 이제는 나와 무엇이든 의논하며 “당신을 존경해, 당신은 참으로 지혜로워”라며 칭찬하고 인정해 주었다. 수년간 성경을 읽어보라는 내 간청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던 남편이 성경을 두 번이나 완독한 것은 정말 꿈만 같다.

 요즘 우리 부부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처럼 절대감사로 묵상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열 한권 째 쓰고 있는 나의 회복일기를 책으로 출간하자는 남편의 제안이 언젠가는 실현되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인생 정답’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길 소망한다.          

정리=김진영 기자


풍성한 삶을 주신 예수님/조용기목사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요한복음 6장 3∼13절)


 하나님께서 원래 지으신 세계에는 가난과 헐벗음, 굶주림은 없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꾐에 빠져서 시험을 당하고 하나님을 거역하지 아니했으면 우리는 잘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유혹을 받아서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다가 저주를 받아서 오늘날 이렇게 고달프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타락해서 저주 받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풍성한 삶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1.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으라

 어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열왕기하 4장 1절에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야훼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면 사람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아가고 의지해야합니다. 어려울 때 사람을 찾아가서는 효과 없습니다. 하나님께 맡겨놓고 가만히 하나님 손길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희한하게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41장 17절에 말씀하시기를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야훼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예수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2.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

 풍성하게 채우심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의 필요를 채우시되 풍성하게 채우시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4장 2절로 6절에 보면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하니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고 말씀합니다.

 말의 힘이 큽니다.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는 것처럼 말로 인해 축복이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인데 엘리사는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리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나갈 때는 큰마음 먹고 나가야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잘 보여줍니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열왕기하 4장 7절에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고 말합니다. 여인은 단지 두 아들이 종이 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빚을 갚아 달라고 구했는데, 하나님께서 빚을 갚아 줄 뿐 아니라 기름을 풍성히 주셔서 그들의 생활비까지 보태어 주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40년 광야생활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신명기 2장 7절에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야훼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또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모두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환경이 어떻게 되던지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지을 때, 건축가들이 공사대금을 내놓으라고 재촉했습니다. 돈은 없고 빚쟁이는 와서 돈을 달라고 하는데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럴때일수록 환경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가난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희한하게도 빚을 갚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감탄할 정도입니다. 시편 81편에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합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어려움을 당할 때,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 째는 문제가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두 번 째 사람은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가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가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는 사람은 “이 문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는 도우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3.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예수님께서 군중들에게 떡을 먹이라고 하였을 때 빌립은 못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요한복음 6장 5절로 7절에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실 때 인산인해가 되었습니다. 남자만 5천 명, 여자, 부녀자를 합치면 한 2,3만 명 모였을 것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져가고 군중들은 배가 고파서 허덕입니다. 열 두 제자 중에 빌립은 머리가 똑똑한 제자입니다. 빌립은 ‘이렇게 많은 군중이 오는데 이백 데나리온이나 되는 큰 돈을 가지고 떡을 사야 되고, 또 지금 이 늦은데 떡 살 곳도 없고 먹일 수 없습니다’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요한복음 6장 8절과 9절에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라고 말씀합니다. 빌립은 못한다고 했으나 안드레는 믿음을 가지고 나옵니다. 비록 작은 도시락이었지만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걱정을 하면서도 예수님께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적은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예배에 와서 앉아 있는 것도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와서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습니까?”라고 걱정을 했습니다. 이걸 보면 안드레의 믿음은 적은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작은 믿음이라도 그 믿음을 사용하면 주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우리가 그 믿음을 사용하면, 주님께서 거대한 산을 움직이시는 것입니다.

 배불리 먹고도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실 때, 풍성하고 넘치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빌립은 일인당 조금씩 준다 해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다고 말씀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다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11절에서 13절까지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히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이사야 55장 1절에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죄와 질병과 저주와 죽음을 제하시고, 용서와 치료와 형통함과 부활과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이영훈목사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13:8]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놀라운 기적이고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아니하셨더라면, 아직 우리는 죄와 절망 가운데서 고통 가운데 신음하며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온 인류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이천 년 전 팔레스타인 땅에서 일어난 그 한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 삶 가운데 우리 주님께서 부활의 주님으로 다가오셔서 역사하고 계시고 우리 다가오는 날들 가운데도 주님께서 부활의 주님으로 오셔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1. 어제의 부활

먼저 어제의 부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은 말씀하기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2천 년 전에 실제로 죄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그 부활의 놀라운 사건을 기록으로 남겨놓았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절로 6절은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안식 후 첫날, 이 주일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누가복음에 의하면 요안나라고 하는 여인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무덤의 돌이 무덤 문을 막고 있다가, 굴러서 열리고 흰 옷 입은 천사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저들에게 전해주었을 때, 저들이 크게 놀라 기뻐하며 이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뛰어갔습니다. 

마태복음 28장 8절과 9절은 설명합니다.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예수님이 그날 저녁, 제자들이 문을 닫고 무서워 숨어있는 곳에 나타나셔서 평안을 선포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19절, 21절입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마음의 평안을 선물로 은혜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이 세상이 주는 평안과 같지 않습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찰나적인 것입니다. 잠깐 내게 기쁨과 만족을 주고 떠나 가버립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 평안을 우리에게서 빼앗아 갈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부활의 아침에 주님의 평안이 넘쳐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속에 있는 염려, 걱정, 근심은 다 내던져버리고 “주여, 주님의 평안함이, 주님의 기쁨이 내 마음에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이 평안함을 가지고 우리가 하루하루 주님의 은혜로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더 이상 죄와 절망에 낙심하지 않게 하여주시고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과 상처에 눌려서 절망적인 삶을 살지 않게 하여주시고, 주님이 주신 이 기쁨과 평안함을 가지고 가슴을 피고 당당하게 믿음의 전진을 해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이 평안을 전하실 때 제자들의 마음에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0절에,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함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우울하고, 짜증이 나고, 속상하고, 기쁨이 없으면 주님의 평안함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세상 생각이 들어와서 그렇습니다. 세상의 염려가 들어와서 그렇습니다. 세상의 염려, 근심, 걱정이 우리를 자꾸 낙심시키고 주저앉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염려, 근심, 걱정은 물러갈지어다! 주님의 평안함이 임할지어다! 담대하게 믿음으로 선포해야 됩니다. 본회퍼 목사님께서 이 말씀을 이렇게 해석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입술에서 나온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인사말은 ‘너희의 모든 두려움은 끝났다. 너희를 지배하던 죄와 죽음의 세력은 끝났다. 너희는 이제 하나님과 더불어, 그리고 인간들과 더불어, 너희 자신과도 더불어,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친히 이런 평화가 되시는 분, 곧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부활하신 분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할렐루야! 부활의 예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든지 염려, 근심, 걱정, 내 마음의 상처, 슬픔, 괴로움이 있다고 할지라도 십자가 밑에 다 내려놓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주님, 내 마음에 오시옵소서. 나의 주인이 되어 주셔서 내 마음속에 주님의 넘치는 평안으로 채워주시옵소서. 그 평안함을 가지고, 주님 주신 기쁨을 가지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나를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주여, 이 평화가 우리 마음 가운데 임하게 하여주시고, 우리 모든 성도에게 임하게 하여주옵시고, 우리 대한민국에 임하게 하여주옵시고, 저 북녘 땅에도 임하게 하여주옵소서. 그리하여 휴전선이 열리고,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주의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2. 오늘의 부활

 예수님의 부활은 어제의 부활일 뿐 아니라 바로 오늘의 부활이 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제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늘도 동일하게 우리에게 부활의 예수님으로 다가오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은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여기에 ‘잠자는 자’라고 하는 것은, 성경에 ‘주님 안에서 죽음을 맞이한 자’들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다시 깨어날 것이기 때문에, 다시 부활의 영으로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잠자는 자’라는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잠깐 우리가 육신이 잠을 자고 영이 깨어서 영으로, 영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그 시작이 바로 죽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말 중에 굉장히 성서적인 말이 ‘돌아가셨다’ 내 본향으로 다시 돌아갔기 때문에 돌아갔다는 겁니다. 우리 모두는 본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영원한 본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가 부활의 영으로 충만하게 되면 죽음도, 절망도, 고통도, 괴로움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첫 열매가 되셨다고 하는 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그 다음에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계속 부활의 열매로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생명을 얻은 우리는 이미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 오셔서 우리가 부활에 참여했기 때문에 어떠한 고통도, 괴로움도, 절망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가 없습니다. “죄와 사망은 나에게서 묶음을 놓고 떠나갈지어다! 나는 주님의 은혜로 부활에 참여한 자가 되었다!”  

 세상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것이 다가오면 몸부림치면서 그 죽음을 맞이하지 않으려고 어떡하든지 피해보려고 발버둥 쳐보지만, 그 죽음을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결국 죽음으로 그의 모든 희망은 끝나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죽음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영원한 세계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죽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죽음의 문을 열면 우리에겐 영원한 천국이 예비되어있고, 주님이 두 팔을 벌리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게로 오라.” 주님이 우리를 기쁨으로 맞아주실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1절은 설명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살리시리라! 살리시리라! 할렐루야! 그런데 성경을 보면 제일 처음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 누구냐? 막달라 마리아라고 하는 여인입니다. 무덤에 여인들 셋이 같이 갔는데, 다른 여인들은 너무 놀래갖고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러 뛰어가는 동안 막달라 마리아는 그 무덤을 떠나지 않고 곁을 돌면서 ‘예수님 시신이 어디 갔나?’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그 마음 가운데 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반신반의했던 거 같아요. 천사들이 부활했다고 했는데 진짜 부활했는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 못했으니까 울면서 예수님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뒤에서 이와 같이 물으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15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를 부르신 예수님이 지금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어찌하여 울면서 고통 가운데 있느냐? 너의 문제가 무엇이냐? 너의 슬픔이 무엇이냐? 너의 고통이 무엇이냐?”고 지금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슬픔에 처한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주시고 부활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서 오늘 절망에 처한 우리를 만나기 원하십니다. 슬픔에 처한 우리를 만나기 원하십니다. 고통과 괴로움에 처한 우리를 만나기 원하십니다. 병상에 누워서 울고 있는 우리를 주님이 지금 만나기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오늘 다 듣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디서, 어떤 고통의 자리에 있든지 간에 이 방송을 듣는 분들이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만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만난 장면을 그리며 지은 찬송이 442장입니다.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찬송가: 저 장미꽃 위에 이슬 (442장)>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을 알 사람이 없도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망, 고통 가운데서 “‘와서 나를 도우라’ 손짓하고 있으니 가라! 은혜 받은 이 자리에 머물러있기만 원하지 말고 이제는 절망에 처한 사람, 슬픔에 처한 사람, 고통에 처한 사람,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들고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부활절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우리만 복 받고, 우리만 잘되고, 우리만 기쁘고, 우리만 행복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참으로 이기적인 신앙인 것입니다.
 우린 받은바 은혜를 나눠야 합니다. 절망에 처한 이웃에게 나눠야 합니다. 슬픔에 처한 이웃에게 나눠야 됩니다. 우리들은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가진 자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지 못한 자, 없는 자들에게 이 사랑을 나누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내일의 부활

이 부활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내일의 부활이요, 영원의 부활이 됩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있는 것은 미래뿐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이 순간에도 이 말이 과거로 흘러가버립니다. 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를 않을 과거를 돌아보면서 늘 한숨을 쉬며 절망에 처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그 삶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시길 바랍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과거의 상처를 자꾸 끄집어내보면서, 과거의 아픔과 슬픔을 되새기면서 절망의 자리에 주저앉아있지 말고, 이제는 모든 과거를 다 털어내 버리고, 가슴을 펴고 굳건히 서서, 믿음의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48편 14절에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우리를 영원토록 주님이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주님이 인도해주실 뿐 아니라, 죽음 이후의 영원한 천국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우리들이 뒤를 돌아보면 안 됩니다. 뒤는 이미 지나간 과거인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에 기억할 것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내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 과거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기억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팠던 기억, 슬펐던 기억, 괴로웠던 기억, 상처를 입었던 기억들을 더 이상 기억하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미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 믿고 나서 미래지향적으로 늘 거룩한 꿈을 꾸며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그렇습니다. 믿음이 무엇이냐? 꿈꾸고 믿고 바라는 것이 지금 내게 이루어진 것처럼 믿고 나가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미래를 현재에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인간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 미래입니다. 안 된다는 것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 믿음인 것이고, 축복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주여, 우리가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절대로 과거회기형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마음에 응어리진 것, 상처입은 것을 품고 살지 않게 하여주시옵시고, 다 털어내버리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앞만 보고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히브리서 11장 6절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할렐루야! 여러분, 이 세상은 잠깐 ‘우리가 무언가 했다’ 생각을 하는 동안에 지나가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옛 중국말에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느냐? 네 마리 마차가 막 질주해 달려가는 것처럼 빨리 지나간다’고 그랬습니다.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말은 더 빨리 간다는 겁니다. 쏜살은 확 빨리 나가는 것처럼 그 세월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몰라요.
 이 빨리 가는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보람 있고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예수님 안에서 참 행복을 찾고 그 행복을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차 먼 훗날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우리는 모두 다 들림받고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 소망이고 모든 믿는 자들이 바라고 있는 내일에 대한 꿈인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절로 17절은 설명합니다.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할렐루야! 부활할 신앙을 갖고 있기만 하면 우리는 어떤 절망도 이깁니다. 죽음조차도 이깁니다. 왜? 부활의 생명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깊은 우울증에 빠져서 자살 충동 속에 몇 번이고 자살을 시도하다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 독실한 크리스천이 된 한 분의 간증으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장사를 해서 본인은 늘 집에 혼자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TV를 보고, 그 영화를 빌려다 보았는데, 끔찍하게 사람을 죽이고 막 그런 영화들을 주로 보았다고 합니다. 공포 영화. 왜 어린 애가 그런 것을 즐겨 봤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까 밤에 잘 때 자꾸 흉측한 그런 모습이 떠오르고, 그 영화를 봤을 때 끔찍한 장면이 떠올라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초등학교를 갔는데 친구 어머니가 무당인데, 어느 날 이 자매를 쳐다보더니만 “너는 굿하지 않으면 자살할 필자야.” 그때부터 무슨 어려운 일만 생기면 ‘난 자살할 팔자인가보다.’ ‘죽어야 되겠다.’ ‘죽어야 되겠다.’
 여러분, 무당이 좋은 소리 하는 법이 없어요. 늘 우리에게 불안과 염려를 가져다주고 그래야 뭐가 많이 나오니까. 그래서 자꾸 협박하는 것이 사탄의 계략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됩니다. 성령의 음성은 살리는 음성입니다. 치료하는 음성입니다. 회복하는 음성인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 우울증에 빠져서 ‘이젠 난 죽어야 되겠다.’ 일이 안될 때,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자꾸 자포자기하고 나중에는 그가 친구를 다 끊어버리고 혼자 외롭게 그냥 자살을 시도하면서 죽을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밤잠도 자지 못하고, 얼굴은 초췌해지고 삐쩍 말라서 죽어가는 그 때에, 어머니께서 이웃에 예수 잘 믿는 언니를 데려와서 복음을 전하게 했습니다. 그 언니가 오자마자 성경책을 펼쳐서 말씀을 하나 찾아 읽으면서 따라 읽으라고 했습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에게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천천히 이 말씀을 따라 읽다가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생각을 넣어준다’는 말에 ‘아! 지금까지 내가 죽고 싶어했던 이 자살충동이 마귀가 넣어준 것이구나.’ 그때 보니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크게 깨달음이 와서 언니를 따라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갔더니 목사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말씀을 읽어주시면서 부활의 소망을 그녀에게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믿게 되니까 얼마나 그것이 은혜가 되는지, 그는 눈물 콧물 쏟으며 예수 믿고 독실한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춘천 한마음교회를 다니는 이경아 성도의 간증입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TV와 많은 영상물을 다 끊고 오직 말씀 읽고 예배드리는 일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주인이 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 전능자 앞에서 저는 먼지만도 못한 존재였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제 인생이 제 것 인줄 알고 날마다 죽기를 바라며 사는 악한 자였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마귀가 넣어주는 생각 속에 빠져 우울과 자살 충동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생각이라는 무서운 수렁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더럽고 추악한 저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마귀가 넣어주는 생각대로 살지 않겠습니다. 예수님, 당신은 저의 주인이십니다.”

 할렐루야!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희망을 발견하고 꿈과 믿음을 가지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한평생 여러분과 함께해주셔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차서 “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손짓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 사랑을 들고 나가야 합니다. 죄와 절망에 처해서 고통당하는 저들에게 가야 하는 것입니다. 병사에 누워있는 저들에게 가야되는 것입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그러한 인생을 살아가는 독거노인들, 소년소녀가정들, 미혼모들, 노숙자들에게 우리가 주의 사랑을 들고 가야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메시지입니다. “가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라.” 한평생 부활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면서도 부활의 은혜, 기쁨, 감사, 감격을 쉬 잃어버리고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왔던 것을 회개합니다. 오늘 이후로는 뒤를 돌아보지 않게 하시고, 앞만 바라보고 나가는 믿음의 용사들이 다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황문숙 성도(양천대교구)

- 생명과 구원 주신 주님께 감사


하나님 믿으며 섬김의 기쁨 깨달아
아버지의 패혈증 중보기도로 완쾌

 나는 유년 시절에는 성당을, 결혼 후에는 절을 다녔다. 그 곳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도 시댁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았다. 공들이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고, 이런 상황들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됐다. 동네 아는 언니를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처음으로 갔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 성전에 앉아 있는데 현기증과 메스꺼움으로 화장실로 가서 속을 송두리째 토해내듯 심하게 구토를 했다. 숨이 멎을 것만 같아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왔다. 그때가 2011년 11월 즈음이었는데 길거리 낙엽들이 초라한 내 모습과 어찌나 흡사한지 서글픈 맘에 하늘을 쳐다보며 울부짖었다. “주님! 저의 교만을 용서해 주세요. 방황했던 제 믿음생활을 회개합니다” 이후에는 어려움 없이 주일예배, 금요철야예배, 수요예배를 드리고 교구에 소속돼 지역장님의 권유대로 새신자교육도 받고 침례도 받으며 차근차근 신앙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다.

 믿음의 삶 속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다. 첫 번째 기적은 지난해 7월 아시아성도방한성회로 수천명의 중국인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했을 때다. 이 분들 중 몇 분이 우리 구역예배에 참석하신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설레었다. 작게라도 섬기고 싶어서 동네에 중국분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중국어를 몇 마디 배웠고 개인적으로 작은 선물도 준비했다. 사실 선물을 준비한 날 나는 수술을 해야할지 결과를 들으러 가는 날이었다. 나는 4∼5년 전부터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아서 이번에는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선물을 사고 병원을 방문했다. 전이가 얼마나 됐을까 궁금했지만 마음이 불안하거나 부정적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의사선생님 입에서 “결절이 여러 개 입니다. 각각 조직검사를  해보았는데 모두 다 암이 아니에요. 염증이에요”라는 말이 나왔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됐다.

 두 번째 기적은 87세이신 친정아버님께 일어났다. 올해 초 교구 성경통독 기도회에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한 후 보름쯤 지났을 무렵에 아버님이 패혈증으로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2주간 치료를 받았지만 진전이 없었고,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의사의 소견까지 들었다. 혈뇨로 가득찬 소변 주머니가 침상 옆에 매달려 있는걸 보니 안타까움이 더했다. 친척들에게도 알려 온가족이 임종을 지키고 있었다. 그때 나는 교회 교구장님을 비롯해 지·구역식구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우리 아버님을 위해 열성적으로 기도해주시던 권사님 한분이 “퇴원하실 거니까 염려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통해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1%의 가능성도 없던 상황에서 다시 한번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그리고 그날 밤 12시부터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상승을 했고 긴 잠에서 깨어나신 아버지께서 점점 호전이 됐다. 하나님은 주의 종들을 통해 퇴원을 여러 번 말씀해주셨다. 김문섭 대교구장님은 교구기도회 통성기도 시간에 “아픈 가족은 퇴원할지어다”라고 하셨고, 이영훈 목사님은 주일 3부예배 때 “입원한 사람이 퇴원을 했습니다”라고 선포하셨다. 그 선포 후 아버님은 이튿날인 월요일에 퇴원을 하셨다. 요즘에는 산책도 하시고 노인정에 가실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셨다.  

 이런 일들을 통해 주님의 일꾼들이 하나님 권능 속에서 사랑으로 일을 하신다는 것과 중보기도에 주님께서 크게 역사해 주심을 믿게 됐다. 또한 긴 세월 유교사상에 젖은 친정식구들과 시댁식구들을 구원하고,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을 위해서 땅 끝까지 예수님을 증거하겠다는 사명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나는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며 살아갈 것이다.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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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가 좋다-6 

<6번 문제지>

 

1. 다음 중에서 하나님 나라에는 누가 가나요? (정답:)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

교회에만 나오는 사람

주일에 예배드리지 않는 사람

 

2.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공짜로 거저 받는 6가지 선물 중에서, 다음의 설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답:)

·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죽어도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것

깨끗한 마음

주 예수님

보호천사

영생

 

3. 다음은 누구의 능력인가요? (정답:성령 하나님)

· 우리 안에 계셔서 친절하고 선한 말을 할 수 있게 하심

· 삼위 일체 하나님 중에서 한분이심

· 9가지 열매를 갖게 하심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성경 말씀

 

4. 예수님의 비유 말씀 중에서 달란트 이야기가 나오죠. 주인에게서 1달란트 받은 종은 그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했나요? (정답:)

땅에 감추어둠

지혜롭게 사용함

4달란트를 남김

10달란트를 남김

 

5.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달란트(재능)를 주신 이유가 아닌 것은? (정답:)

달란트를 사용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함

예수님을 믿지 않는 어린이를 위해 기도하기 위함

최고가 되어 나 자신을 자랑하기 위함

나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

 

6. 다음이 말하는 것은? (정답 : 사탄(마귀))

· 교회를 정말로 싫어함.

·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서로 싸우게 함.

· 거짓말을 무기로 사용함.

 

7. 다음의 ( )안에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 (정답:사랑)

· 하나님은 ( )이시라.(요한14:16)

· 서로 ( )하라.(요한복음13:34)

 

8. 다음의 성경 인물은 누구인가요? (정답:실라)

· 바울과 함께 예수님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힘

· 감옥에서 밤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함

· 지진이 나서 자유롭게 되고 간수가 자결하려고 한 것을 막고 복음을 전함

 

9.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거저 주신 6가지 선물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다음의 안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정확하게 말하세요. (정답:기도,성경,기억)

□□하기, □□읽기, 말씀을 □□하기

 

10.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공짜로 거저 받는 선물은 6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다음에서 설명하는 선물은 무엇인가요? (정답:어린양의 생명책)

· 예수님의 피로 씻음 받음 하나님의 모든 자녀의 이름이 기록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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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물로 변한 마라의 쓴 물/조용기목사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야훼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출애굽기 15장 22~26절

 ‘단물로 변한 마라의 쓴 물’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르 광야에 들어가 사흘 길을 가도 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흘 동안 물을 마시지 못했으니 그 갈증으로 인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마라라는 곳에 이르러 물을 발견하자, 모든 백성들이 환호하며 달려가서 물을 마셨는데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마신 사람마다 토할 정도로 쓴 물이었습니다. 이에 백성들이 모세를 보고 원망을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뭇가지를 꺾어서 물에 던져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가 나뭇가지를 꺾어서 물에 던지니까 물이 단물로 변했습니다. 쓴 물이 달아진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이라는 광야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목마르고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는데, 이는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인간의 삶에 가시와 엉겅퀴가 가득하게 되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1. 죄로 말미암은 인생의 쓴 물

 죄로 말미암아 인생은 쓴 물을 마시게 되어 있습니다. 죄의 연못에 들어가면 쓴 물 천지입니다. 로마서 3장 9절과 10절에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말씀합니다. 의인은 없고 모두 다 죄인입니다.
 제가 대전에서 부흥회를 하는데 체육관에서 “오늘 이 체육관에 온 사람 중에 죄가 없는 사람 손 들어보십시오”라고 하니까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한 30대쯤 되는 젊은이가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전부 다 감탄을 하고 쳐다보았는데, 알고보니 정신이 올바르지 못한 병약한 분이셨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절에서 21절에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죄의 연못인 세상에서 살 뿐 아니라 불결의 연못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질병의 연못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시편 38편 3절로 4절에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나의 몸에 병 안 든 곳이 없이 병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제일 큰 행복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병드는 것입니다. 오늘날 병들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 저주의 연못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쓴 연못이 우리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이 있는지. 죄의 쓴 연못, 불결의 쓴 연못, 질병의 쓴 연못, 저주의 쓴 연못이 있습니다. 창세기 3장 17절로 19절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명령을 거역하고 반역했다가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저주는 죽음의 연못입니다. 로마서 5장 12절에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채울 수 없는 목마름이란 바로 이런 연못물인 것입니다. 우리가 죄, 저주 받은 이 땅, 병, 어느 곳을 봐도 목마릅니다. 채울 수 없는 목마름을 가지고 고생을 하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모두가 근원적인 목마름을 느끼며 고통 가운데 살아갑니다. 다 자기 나름대로 목마름이 있습니다. 권력을 추구하고 재물을 쌓아보지만 그러한 것으로 영혼의 목마름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충분히 많은 월급, 두 번째는 좋은 직장 상사, 세 번째는 마음에 쏙 드는 배우자라고 합니다. 월급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고, 완벽하게 좋은 직장 상사는 없으며, 아무리 좋아서 결혼하고 살면서도 마음에 쏙 들게 좋은 배우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근원적인 목마름은 이 세상의 것을 결코 채울 수가 없습니다.

 사막 탐험가 스티브 도나휴는 “인생은 갈 길이 뚜렷하게 보이는 산이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 사막을 닮았다”고 말했습니다. 산은 봉우리가 있어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방향을 알 수 있는데 사막은 방향을 알 수가 없습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우리 인생이 이런 사막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광야에는 길이 없을 뿐만 아니라,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고, 불뱀과 전갈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40년 광야 생활을 마치면서 신명기 1장 19절에 “크고 두려운 광야”였다고 고백을 한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십자가와 오중복음

 우리는 주님께 나와야 씻음과 성결의 은혜를 받는 십자가의 은총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디도서 2장 14절에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 했고, 치료와 건강의 십자가,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를 통해서 얻는 오중복음이 우리에게 샘물이 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5장 25절에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야훼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라고 말씀합니다. 용서와 의의 십자가,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사막에 있는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연못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형통한 아브라함의 십자가가 우리에게 좋은 샘물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나무에 달렸습니다. 저주 받은 자는 나무에 매달라고 했는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십자가를 가슴에 모시면 우리 생애 속에 저주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받아 가난하게 되고 고통을 받은 것은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활과 영생 천국도 예수님 십자가로 말미암아 얻게 된 단물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22절에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생명을 주시는 이는 예수님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아프리카의 사막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군인들이 길을 잃었을 때, 신기루를 보고 죽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진짜 물이 아니라, 모래를 물로 착각해서 모래를 마시고 기도에 모래가 꽉 들어차서 죽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생이라는 광야에서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세상의 헛된 것을 쫓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은 결코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마치 사막의 모래와 같이 먹으면 결국 죽고 마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하려면 예수님을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4장 14절에서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또 요한복음 7장 37절과 38절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말씀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는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누구든지 예수님께 나아가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얻게 됩니다.


3. 야훼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며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구주가 되실 뿐 아니라 우리를 치료하는 의사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신명기 11장 13절 15절에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야훼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야훼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라’고 했습니다. 잠언서 19장 17절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야훼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고 말씀합니다. 가난한 사람,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0절에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요한1서 5장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규례를 지키면, 하나님이 우리의 생활에 오중복음을 퍼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성도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주일성수인 것입니다. 주일에 아무리 바빠도 주님을 예배하는 것을 등한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토요일에 예배를 드렸는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께서 주일날 부활하셨으므로 부활하신 주일날을 지키는 것입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말씀합니다. 시험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오늘 시험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건져 달라’고 기도해야 되는데, 여기에 하나님께서는 ‘너희 십일조를 내면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고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는 것을 시험해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결코 빈손 들고 나오도록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성수와 십일조, 이것으로써 하나님 사랑하는 증거를 나타내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고 말씀합니다. ‘치료하다’는 번역된 히브리말로서 ‘의사’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시편 147편 2절 3절에 “야훼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이 상처를 입었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치시고 모든 상처를 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의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2장 17절에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라는 병으로 죽은 인류를 살리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영적인 죄, 마음의 죄, 육체의 죄, 이 죄를 주님께서 병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허물과 죄로 죽었던 그를 살리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인생의 쓴물을 단물로,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꾸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인생의 모든 쓴 물을 달게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쓴 물을 당해서 고통받고 몸서리칠 때, 십자가를 바라보고 십자가에서 하나님을 쳐다보면 십자가가 단물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죄를 의로 바꾸어주시고, 더러움을 성결로 바꾸어주시고, 병을 건강으로 고쳐주시고, 저주를 부요함으로 바꾸어 주시며, 죽음을 피하여 영생복락을 얻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외에 우리의 광야의 삶과 광야의 삶에서 만나는 쓴 물을 단물로 바꿀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육신으로 오셨습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가슴이 쓴 물로 고통 당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십자가를 바라보고 십자가를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주님 십자가를 통해서 기쁨을 주시고, 즐거움을 주시고, 평안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 시험을 당하지 않고 악에서 건져주십시오. 주님 모든 것이 합동하여 선을 이루므로 감사합니다. 그저그저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스스로 광야를 동산으로 변화시킬 수가 없고, 쓴 물을 단물로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오직 사람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 죽으셨다 성령을 통해서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신 주님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의지하고 기도하면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는 모든 부정적인 쓴 물을 단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 인생을 단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갈보리 십자가인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가 처한 광야는 아름다운 동산이 되고, 쓴 물은 단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성경퀴즈가 좋다-5

<5번 문제지>

 

1. 다음 중에서 아기 예수님께 경배한 사람은? (정답:)

동방박사

서기관

헤롯왕

여관주인

 

2.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습니까? (정답:)

예수님의 사랑의 피흘리심으로 믿음으로 갈 수 있다.

우리의 노력과 힘으로 갈 수 있다.

성경지식이 많으면 갈 수 있다.

울고 매달리면 갈 수 있다.

 

3. 나에겐 장래희망이 있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뜻(계획)에 따라 직업을 선택해야 해요. 왜 일까요? 그것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하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이니까요. 그럼,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하면 됨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최고임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보면 됨

기도와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음

 

4. 다음의 말들에 대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닌 것은? (정답:)

너 죽을래?’ ‘누가 너한테 물어봤어?’ ‘공부도 못하는 게...’ ‘! 이 바보야’ ‘네가 할줄 아는게 있어?’ ‘잘났어!’ ‘너 공주병 걸렸냐?’ ‘상관하지 마세요’ ‘맨날 잔소리야’ ‘듣기 싫어요’ ‘너나 잘해’ ‘! 쬐그만 게..’ ‘정말 재수없어

위의 말들은 상대방이 나에게 싫어하는 말과 행동을 했을때 화가 나니까 말해야 한다.

위의 말들은 나도 모르게 자주 튀어나오는 좋지 않은 말들이지만, 조심하고 고쳐야 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에서 위와 같은 더러운 말이 나오는 것은 안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서로 간에 친절하게 말해야 한다.

 

5. 예수님의 비유 말씀 중에서 달란트 이야기가 나오죠. 주인의 달란트를 지혜롭게 사용한 종들은 주인에게 어떤 말을 들었나요? (정답:)

게으르고 악한 종이구나.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오는 말로 심판하겠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구나.

악한 종 네 것을 10달란트 받은 자에게 주겠다.

 

6. 성경에서 말하는 다음의 교회 이름은? (정답:드로아 교회)

떡을 떼기 위해 주일 저녁 함께 모임(성찬식)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함(성경공부)

친교를 나누며 새벽까지 머무름

 

7. 헌금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특별한 헌금을 제외하고는 주로 헌금은 어떻게 어디에 사용됩니까?

다음 안에 알맞은 답을 순서대로 말하세요. (정답:복음,도움)

♡♡을 증거하는 일에 사용되고,

♡♡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8.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한 가족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은 몸과 같이 많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음의 예를 보고 실천해야 할 일을 말해보세요. (정답:전도,찬양,기도 등)

() * : 남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귀기울여 들어준다, 설교말씀을 귀기울여 잘 듣는다.

* : 올바르게 행해야 할 것을 본다(폭력,음란물을 보지 않는다.), 어른을 뵈면 인사드린다.

* : 주일에 나오지 않은 친구에게 편지를 쓴다, 교회를 깨끗이 청소한다.

* : 교회에 간다, 부모님 심부름을 한다, 아픈 친구에게 찾아간다.

* : ( )

 

9. 다음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하세요. (정답:그리스도인)

·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를 말한다.

· 영어로는 크리스찬(Christian)'이라고도 부른다.

 

10. 다음의 성경 인물은 누구인가요? (정답:바나바)

·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 했던 사울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받았을 때,

제자들에게 소개해주고 변호해 주었음.

· 바울을 이해하고 믿어주고 바울이 가진 짐(걱정,근심 등)을 나누어 져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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