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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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1장


1 사울의 죽은 후라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와서 시글락에서 이틀을 유하더니
 
2 제 삼일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에서 나왔는데 그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저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3 다윗이 저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4 다윗이 가로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뇨 너는 내게 고하라 저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서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중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5 다윗이 자기에게 고하는 소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 그에게 고하는 소년이 가로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산에 올라 보니 사울이 자기 창을
의지하였고 병거와 기병은 저를 촉급히 따르는데
 
7 사울이 뒤로 돌이켜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8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9 또 내게 이르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에 들었나니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10 저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 곁에 서서 죽이고 그 머리에
있는 면류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 왔나이다
 
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을 인하여
저녁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 다윗이 그 고한 소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14 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소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저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 다윗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18 명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19 이스라엘아 너의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용사가 엎드러졌도다
 
20 이 일을 가드에도 고하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의
딸들이 즐거워할까,할례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21 길보아산들아 너희 위에 우로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않음 같이 됨이로다
 
22 죽은 자의 피에서,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저희는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 다 강하였도다
 
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저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너의 산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 였도다
 
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병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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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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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2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5 하나님이 우리의 말한 바 장차 오는 세상을 천사들에게는 복종케 하심이 아니라

  6 오직 누가 어디 증거하여 가로되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7 저를 잠깐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 씌우시며

  8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저에게 복종케 하셨은즉 복종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저에게 복종한 것을 보지 못하고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깐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12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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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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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6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9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주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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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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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및 자매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군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9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저를 돌려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13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15 저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인하여 저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16 이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진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 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함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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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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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

  2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치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각색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이었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과동하기로 작정하였노라

  13 교법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저희로 궁핍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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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2장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참소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저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근신하게 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9 종들로는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10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5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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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1장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찌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10. 복종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특별히 할례당 가운데 심하니

11.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12.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을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 장이'라 하니

13. 이 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

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깨끗한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6.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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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새찬송가 그림악보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나운성 집사(마포1대교구) -

하나님 만나 가정이 회복되었습니다

 젊은 시절 나는 ‘두 얼굴’로 살았다. 밖에선 성실한 직장인이었지만 안에선 독재자나 다름없었다. 130여 명이 근무하는 인쇄회사에서 밤낮 없이 열심히 일한 덕분에 나는 회사에서 다른 동료들에 비해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그런 나를 위해 아내는 최선을 다했다. 늦은 시간에 귀가해도 아내는 갓 지은 밥으로 식탁을 차려줄 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고마움보단 그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아이들에게도 늘 명령하고 지시했다. ‘내가 가장이니까’ ‘내가 돈을 버니까’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허리디스크 수술이 내 삶을 일순간 바꿔놓았다. 수술 후 극심한 후유증 때문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말았다. 계속되는 통증으로 7년여를 집에만 있었다. 나를 대신해 생계를 이어가던 아내는 경제적 압박감 등으로 예민해졌다. 경제력은 상실했지만 여전히 일방적이고 권위적이었던 나는 아내에게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표현하지 못했다. 전쟁을 치르듯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다. 매일 술을 마셨고 삶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도 여러 번이었다. 우리 가정은 위태로웠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다니던 아내는 마포대교구의 목사님과 구역식구들의 도움을 구했다. 그들은 우리 부부와 가정을 위해 기도해줬고 집에도 자주 심방을 왔다. 그때마다 나에게 교회에 함께 갈 것을 권면했다. 아내도 내가 교회만 다니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며 제발 교회에 함께 나가자고 부탁했다. 더 이상 아내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서 나는 억지로 교회를 따라 나섰다.

 젊은 시절 타종교를 믿던 나에게 예배시간은 도저히 적응하기 힘든 것이었다. 설교와 찬송, 기도 모든 예식이 어색하고 불편했다. 맹목적으로 교회를 다니던 어느 날 교구 장로님께서 영성훈련 프로그램 ‘파더스드림’을 추천해 주셨다. 등 떠밀려 등록한 프로그램이었기에 한 번만 나가고 안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는 참으로 놀라운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찬송을 부르는데 심장이 쿵쿵거리는 게 아닌가.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뭔가 알 수 없는 감정이 올라왔다. 눈물조차 메말라버린 나인데,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안경 속이 눈물범벅이 되도록 울고 또 울었다.

 ‘그 동안의 삶이 너무 힘들었던 것일까?, 가족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을까?’ 그 이유를 알아야 했기에 계속 ‘파더스드림’에 참석하게 됐다. 그리고 그 눈물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 권위적으로만 살아온 가장으로서 나를 돌아보게 된 것이다. 가장 먼저 한 일이 아내와 자식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거였다. 하나님께는 회개기도를 드렸다. 오랫동안 기다려 주셨던 주님은 나를 그렇게 불러주셨고 나의 삶을 풍성하게 인도해 주셨다. 어느 날 주일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아멘’을 외치면 신이 났고 감사가 넘쳤다. 허리의 통증도 차츰 회복되어 보안업체서 근무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신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해 무엇이든 하고 싶은 마음에 ‘파더스드림’의 스태프로 봉사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교회가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내가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는 아내가 나를 이끌어줬지만 아내가 힘들어 할 때는 내가 먼저 아내를 이끌고 교회에 가는 날도 생겼다. 뿐만 아니라 교구에서는 구역장 직분도 맡았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면 나는 여전히 두 얼굴로, 내 기준과 내 생각으로 세상의 걱정과 근심을 안고 살았을 것이다.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쁘다.     정리=김진영 기자


대제사장의 기도/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담임)

“야훼는 네게 복 주시고 지키시기 원하면”
제사장 선포통해 이스라엘에 복 주신 하나님
우리도 하나님이 은혜의 수여자이심 인정해야


 아론과 그의 자손들인 대제사장의 삼중 축복 기도가 민수기 6장 22∼27절에 언급되어 있다. 민수기는 시내광야에서와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가를 말해주는 이야기이다. 그들이 처한 삶의 자리는 광야로서 뱀과 전갈이 돌아다니고, 먹을 것과 마실 물도 없는 공포의 땅이다. 그러나 광야의 여행이 아무리 혹독할지라도 야훼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아론의 삼중 축복은 광야를 행진하는 이스라엘의 힘이요, 담대함의 기반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걸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은혜로 왕 같은 제사장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달리사 성소의 휘장을 찢으시고 열어놓으신 지성소로 들어가는 대제사장이 된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항상 예수 안에서 아론에게 허락하신 축복을 서로에게 선포하며 힘과 용기와 복을 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대제사장 아론의 삼중축복은 첫째로 “야훼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는 기도로 시작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자녀와 재산, 땅, 건강, 그의 임재라는 복을 주신다(창 17:16; 22:17∼18; 레 26:3∼13; 신 28:2∼14). 나아가 이러한 좋은 선물뿐 아니라 모든 위험에서 그를 보호하게 하시고(욥 1:10), 각종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지켜주신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둘째로 “야훼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고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네게 비추신다는 비유는 ‘하나님은 빛이시다’는 말씀과 부합된다(시 31:16; 67:1). 그는 곤경에 빠진 백성들을 자비로운 미소를 띠고 살피시며, 은혜를 베푸사 대적과 질병과 죄에서 건져 주신다(시 4:1; 6:2; 51:1). 어려운 사람을 보고 얼굴을 돌리는 것처럼 그에게 실망과 낙심을 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곤고한 인생을 감찰하시고 긍휼히 여기신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그의 얼굴을 돌리지 않도록 온전히 회개하고 하나님을 앙망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축복해주어야 한다.

 셋째로 “야훼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기도한다.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든다는 말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신다는 뜻이다(창 43:29; 시 4:6).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평강이다. 그것은 전쟁과 소요가 없는 평화의 상태뿐 아니라 풍요와 건강, 번영, 구원 등으로 가득한 상태이다. 하나님은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총체적인 은혜의 수여자이시다.

 아론의 축복 기도는 모두 세 구절, 15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그 세 구절은 각각 3단어, 5단어, 7단어로 점층적으로 많아져서 축복이 강조되고 깊어지고 있다. 또한 구절마다 야훼 이름이 한 번씩 들어 있어서 모두 세 번 언급되고 있는데, 야훼 이름이 주어로서 한번만 언급되면 충분하지만 굳이 세 번을 반복한 것은 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는 것이다. 야훼 이름을 빼면 12단어가 남는다. 이는 복을 받는 사람이 12지파임을 상징한다. 복은 결코 사람인 제사장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다. 그러므로 제사장에게 매달려도 안 되고, 복 자체에 매달려서도 안 된다. 오직 복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경외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야훼의 복주심이 아론과 그 아들들로 대표되는 제사장들을 통해 전해지게 된다. 하나님은 제사장의 선포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복 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그러한 축복은 아론의 머리에 있는 기름이 수염을 타고 흘러서 그 옷깃까지 적시는 것과 같다(시 133:2). 오늘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들인 그리스도인의 축복된 생각과 꿈과 믿음,a 특히 축복의 말의 선포를 통해서 역사하신다. 나아가서 아론의 삼중적 축복 기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의 백성 가운데 충만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예표하고 있다. 그러므로 아론의 축복 기도는 오늘날 교회에서 예배의 마지막에 주어지는 축도와 연관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의 종의 축도가 선포될 때 온전히 예배가 마무리되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복과 마음의 복과 물질적 복을 주시는 것이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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