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장             

//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는 자들이 율법을 좇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가졌으나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그 약속 얻은 자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 폐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 빎을 받느니라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 할 수 있나니

  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아직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12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17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18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19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20 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27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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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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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노라

  10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저희 모든 다투는 일에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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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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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3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13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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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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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4 제 칠 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 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8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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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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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3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 또한 모세는 장래의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6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

  12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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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성도(대학청년국) -

단기선교를 통해 만난 하나님

오랜 지병 탓에 불가능해 보였던 단기선교
간절히 기도하니 주님이 모든 걸 예비해주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에서는 매년 해외단기선교 월드미션과 국내단기선교 리바이벌코리아(REVIVAL KOREA·이하 RK)가 진행된다. 나도 평소 교구의 형들이나 누나들이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하는 간증을 들으며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왜 그렇게 자랑을 하나 하는 질투도 있었다. 나는 오랫동안 앓고 있는 지병이 있어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해외단기선교는 엄두도 낼 수 없었다. 그래서 국내단기선교인 RK만이라도 꼭 가고 싶었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 나의 욕심이었다.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할 수 없었다.

 올해 7월 나는 RK를 소망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 금요성령대망회마다 간절히 기도했다. 첫째로 건강상태가 좋아져서 RK를 갈 수 있도록, 둘째로 가능하면 나의 상태를 이해해 줄 수 있는 팀장과 팀원들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데 건강상태가 매우 좋아졌다며 RK를 가도 된다는 의사의 허락이 떨어졌다. 이 기쁨도 잠시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최시원 팀장님이 전화를 해서는 “함께 RK가자”고 말했다. 내가 갈수 있다는 것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마치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예비하신 것마냥 일이 착착 진행됐다. 가장 깜짝 놀란 것은 기존의 팀원들은 물론 내가 RK팀에 합류해 훈련하는 과정에 추가로 들어 온 팀원들도 내가 기도한대로 모두가 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하나도 흘리지 않으시고 정말 그대로 이루어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내가 합류한 RK팀이 가는 곳은 강화도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예닮이란 곳이었다. 나는 지병 탓에 사역 기간 중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시설이 외진 곳에 있어 인근에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병원이 있어도 치료를 받으러 갔다 오는 것이 행여나 팀원들의 사역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그래서 다시 또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렸다.

 하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의사 선생님이 걱정하지 말라며 가까운 곳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소개해주고 시간도 예약을 해주셨다. 그것도 감사한데 함께 사역을 가는 동생이 자신의 차로 병원에 오고갈 수 있도록 해줘서 팀사역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줬다.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감사할 뿐이었다.

 8월 4일부터 7일까지 예닮에서 사역 하는 과정에서도 감사는 멈추지 않았다. 이 곳 봉사를 하면서 하나님이 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됐다.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장애인들이 똑같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을 볼 때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했다. 또한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이들을 축복할 수 있음에 감사고백하는 나를 만나게 됐다.    

 이번 RK사역에 동참하면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사랑하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다. 동시에 왜 그렇게 형과 누나들이 단기사역을 통해 만난 하나님을 쉼 없이 간증하는지도 깨닫게 됐다. 심지어 한 번 다녀온 나조차도 많은 이들에게 단기사역에서 만난 하나님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라기는 더 많은 청년들이 단기선교에 참여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한다. 할렐루야!    


온고지신(溫故知新) - 이영신 목사(광명성전 담임)

 종교개혁은 그 전후로 여러 징후가 있었지만,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95개조 의견서’를 내건 것을 시점으로 본다. 사실 ‘95개조 의견서’는 면죄부 판매에 대한 일종의 항의문인 대자보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큰 이슈를 만들었고 독일을 넘어 전 유럽에 개혁을 일으킨 큰 사건이 되었다. 올해는 그로부터 정확히 500년이 되는 해로써 많은 교회와 교단들이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시행하며 ‘개혁’의 정신을 회복하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맞춰 ‘개혁’이란 무엇인가 다신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개혁’의 사전적 의미는 제도나 기구, 조직 등을 새롭게 고치는 것을 말한다. ‘새롭게’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있다 보니 ‘개혁’하면 뭔가 급진적이고 변화적인 것이어만 하고, 기존의 것들은 다 문제가 있고 폐기해야 하는 것으로 쉽게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개혁’이 있는 곳에는 기존의 것을 계속 유지하려는 보수파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진보파가 충돌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세계 종교 인구 분포인데, 기독교 인구 중 가톨릭 신자가 12억, 정교회가 약 5억, 개신교 인구는 4억에 불과하다. 가톨릭의 부패를 척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찾았다는 개신교가 주류가 되고 있지 못하며,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가톨릭에 있는 것이다.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은 이러한 사실이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믿는다. 바로 ‘온고지신’이다.
 올바른 개혁은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들 중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것들은 지키고 물려주는 방향이어야 한다.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실제 개혁이 일어나는 곳에서는 이것이 지켜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500년 전 종교개혁 당시에도 그랬다. 서로가 서로를 이단이라고 정죄하며 잡아 죽이는 행위가 있었다. 종교전쟁이 가장 무섭다고, 영생에 대한 진리를 소유한 자가 승리하여야 하기에 매우 끔찍한 행위들을 망설이지 않고 행한 것이다. 이것을 지켜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나를 위해 싸우고 있구나 하면서 기뻐하셨을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혁파들이 주장하듯 가톨릭이 마땅히 진멸당해야 했다면 지금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이렇듯 하나님의 새 창조는 ‘온고지신’의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우리가 없어질 이 세상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소중하게 여기고 가꿔야 하는 것이다.
 내가 옳기에 상대방은 무조건 틀리다는 극단적인 양분이 남북관계와 정치상황, 종교 및 사회에 만연한 것을 보면서, 진리를 회복하며 함께 공존하는 ‘온고지신’의 개혁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이영훈목사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야훼가 사랑하는 자는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들을 알게 하였느냐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사 48:12~15)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이사야서 48장 12절로 15절의 말씀을 가지고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말씀의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 사람이 태어나서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에 받을 수 있는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 체험할 수 있는 기적 중에 가장 큰 기적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없고,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없고, 이보다 더 큰 기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신분이 완전히 바뀌어집니다. 죄의 노예, 마귀의 노예로 살다가 하나님의 축복받은 자녀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옛 사람의 모습으로 살지 말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늘 깨달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첫째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누가 부른다고 하는 것은 관심입니다, 관심. 대통령이 우리를 보자고 부른다면 우리는 굉장히 가문의 영광으로 알고 잘 단장하고 갈 것입니다. 그런데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오늘 본문 이사야48장 12절에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도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를 지명해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나오게 된 것은 우연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택하고 부르셔서 이곳에 나와 주님 앞에 감사하며 찬양하며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우리는 감사해야 됩니다. 주님, 나 같은 죄인을 불러서 하나님 자녀 삼아 준 것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를 하면 할수록 더 큰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불평을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가라앉고 더 문제 속에 파묻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나의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렇게 두 가지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사기꾼이었고 문제 많았던 그 옛 모습을 의미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만난 후에 변화받고 축복받은 모습을 말씀합니다. 우리는 야곱과 같았습니다. 야곱의 뜻이 사기꾼입니다.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그래서 장자권의 축복을 가로챘던 야곱이었습니다. 그런데 외삼촌 집에 가서 20년 동안 외삼촌 밑에서 일을 하면서 외삼촌이 그를 또 속이고 또 속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삶은 고난과 거짓과 인간의 탐욕으로 얼룩진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얍복 강 나루터에서 깨졌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천사를 만나 붙잡고 매달렸는데 날이 샐 즈음에 거의 허벅지 관절을 쳐서 제대로 걷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나를 축복해주지 않으면 내가 놓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천사를 붙잡고 놓지 않아서 “넌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라고 하는 그러한 축복을 받게 되었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았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응답을 받을 때까지 주님께 매달려서 절대로 그 손을 놓으면 안 됩니다. “주님, 응답하지 아니하시면 내가 이 손을 놓지 않겠나이다.” “주님, 나를 복 주지 아니하시면 내가 절대로 이 붙잡은 손을 놓지 않고 주님 앞에 매달리겠습니다.”

 우리는 늘 야곱과 이스라엘의 두 가지 모습에서 갈등합니다. 알게 모르게 내 마음속에서 탐욕이 올라옵니다. 미움과 원망과 불평이 올라옵니다. 섭섭함이 올라옵니다. 분명히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옛 사람의 모습이 내 마음속에 둥지를 틀고 있어서 자꾸 나를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우리가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 나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셔서 내가 옛 사람을 이기고 이스라엘의 모습으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깨어지고 낮아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서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해방되어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와서 살게 되었는데도 그들은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이기주의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멀리 떠났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또 채찍질하시고 또 채찍질하셔서 그들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신 다음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포기하지 아니하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 41장 8절과 9절에는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고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그랬습니다. 그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서도 또 돌아서면 하나님을 배반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탐욕을 가지고 우상숭배 하며 살았으니 얼마나 그들의 마음이 강퍅한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용서하시고, 또 용서하시고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붙드셔서 주님의 귀한 뜻을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그와 같습니다. 만세 전에 우리를 사랑으로 택하여서 부르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셨는데 예수 믿고 나서도 우리 삶을 뒤돌아보면 부끄러움 투성이입니다.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속에 탐욕이 있고 교만이 있고 미움이 있고 원망이 있고 불평이 가득 차서, 내 뜻대로 안 되면 이 사람과 부딪치고 저 사람과 부딪치며 살았던 우리들의 연약한 모습을 우리는 발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시고 품어주시고 우리를 의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말씀합니다.   주님 보시기에 흠 없고 부족함이 없고 거룩하게 우리를 만들어주시고 그러한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주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택함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금도 만들고 계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날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주신 하나님! 그런데도 우린 또 뒷걸음쳐서 옛 모습으로 또 돌아가고 또 있다가 주님이 만들어놓으면 또 돌아가고. 주여! 다시는 이와 같은 반복적인 모습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성장하고 성장해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쓰임 받게 해주시옵소서!”  

2.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하나님

 둘째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과 마지막이 되어주셔서 우리 일생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48장 12절은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처음이 되시고 마지막이 되십니다. 역사의 흥망성쇠는 다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예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이루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이 태어나지만은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순서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오라!” 부르시면 가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 워싱턴에서 목회할 때 보면 나이 많은 권사님들, 또 할아버님들, 안수집사님들이 많으셨습니다. ‘아, 저분들은 나이가 지금 70대 후반, 80대가 되시니 얼마 있지 않아 천국 가시겠구나.’ 했는데, 처음 장례식을 치른 분은 30대였고 그 다음에 20대 자매가 세상을 떠났고, 그분들은 제가 그 교회 사역을 마치고 한국 들어올 때까지 살아계셨습니다. 제가 20여 년 만에 워싱턴에 방문해보니까 아직도 살아계신 분이 계세요.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주님께서 주신 나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 되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교만하고 불순종하고 잘못된 길로 갔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치셨습니다. 앗수르를 통하여서 그들을 때리시고 바벨론을 통하여서 그들을 때리셨습니다. 결국 주전 586년에 남 왕국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고 모든 지도자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서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사야 43장은 그때를 배경으로 기록된 말씀입니다. 저들은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너희들을 다시 회복시켜 줄 것이라” 그들은 바벨론을 대항할 힘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48장 13절에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고 세계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처음이 되고 마지막이 되십니다. 이사야 41장 4절은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야훼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그니라.” 내가 그라고 하는 말씀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구원해낸 그 하나님이 바로 나니라. 너희가 죄 가운데 있을 때, 절망 가운데 있을 때, 문제 가운데 있을 때 너희를 구원해준 그 하나님이 바로 나야.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의지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고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 일생을 이끌어가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때때로 넘어지고 실수하고 상처받고 분노하지만 주님은 그때도 우리를 어루만져주시고 우리를 또 새 사람으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만들어주셔서 또 세워주시고, 또 세워주시고, 또 세워주셔서 오늘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복음주의 목회자인 미국의 제라드 윌슨 목사님은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이 존재하는 전 영역 중 그분의 것이라고 외치지 않으시는 곳은 단 1제곱인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통치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오직 하나님이 만물을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목적만이 지속된다는 사실을 알 때, 우리는 매일 아침 희망차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분명히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에겐 염려가 다가오고 근심이 다가오고 걱정이 다가옵니다. 때때로 몸이 아프기도 합니다. 가까웠던 친척이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때에 문제를 바라보고 질병을 바라보고 염려, 근심, 걱정하면 안 됩니다. 염려는 염려를 낳고 근심은 근심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나의 힘이 되신 우리 주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을 우리 다 같이 함께합니다. 시편 18편 1절과 2절에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고 말씀합니다. 나의 모든 것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 66권중에 가장 긴 책은 시편입니다. 시편은 전체가 150편으로 되어있는데, 시편 마지막 결론이 150편 6절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라고 고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 숨 쉬는 그 동안에, 마지막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입만 열면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을 마치고 천국에 갈 때에, 천국 갈 때 다 놓고 갑니다. 내가 입던 옷도 놓고 가고, 돈도 놓고 가고, 가족도 놓고 가고, 다 놓고 가는데, 이 세상 지위, 명예, 권세, 다 놓고 가는데 무엇을 가져가느냐? 찬양만은 갖고 갑니다. 우리가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찬양하다가 천국 가는 그 순간부터 영원토록 우리 주 하나님을 우리가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지상에서는 음악에 재능을 부여받은 우리 찬양대, 오케스트라가 이렇게 찬양을 전담하지만 천국 가면 우리 모두가 찬양대가 되어서 다 같이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숨 쉬는 동안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고 우리의 일생을 인도하시는, 처음이 되고 마지막 되시는 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 거룩한 밤             

            

 

 


마태복음27장~28장입니다.

                  

마태복음 27장

 

1.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2.예수님을 판 유다의 뉘우침은 어떤 것이 였습니까?

   

3.유다는 예수님을 얼마에 팔았습니까?

   

4. 이 모든 일은 무엇을 이루기 위함인가요?

   

5.고소당하신 예수님이 아무 대답도 없으시다가 꼭 한 마디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6.명절을 당하면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전례가 있는데 예수와 그 사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 사람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7.빌라도는 왜 예수님을 구하는 일을 포기 했습니까.

   

8.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 값을 누가 당하겠다고 했습니까?

   

9.총독의 군병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취급했습니까?

   

10.예수님 대신 십자가를 지고 간 사람은 누구인가요?

   

11. 예수님의 머리위에는 어떤 죄패가 붙었습니까.?

   

12.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조롱한 말은 무엇입니까?

   

13.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크게 소리 지른 말은 무엇인가요?

 

14. 십자가 사건을 보고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15.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의 죽으심을 지켜본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16.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28장

 

1. 안식일이 지난 후에 예수님을 보려고 무덤으로 간 사람은 누구였습니까?

   

2.주의 천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까?

   

3.천사들이 여자들에게 한 말은 무엇인가요?

   

4.천사는 여자들에게 제자들을 만나 무슨 말을 전하라고 했습니까?

 

5. 예수님이 여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6.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일들을 했습니까?

 

7.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대로 믿었습니까?

   

8.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요?

   

9.제자들이 받은 권세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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