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순 권사(종로중구대교구) -

“주님 만나고 넘치는 감사로 은혜 누립니다”

사산 판정받은 태아, 기적으로 살아나 믿음의 자녀로 장성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의 기도 응답받아


 

주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은혜가 차고도 넘칠 만큼 풍성하여 감사할게 많다. 나도 모르게 감사기도가 나올 정도다. 서울 중심부에서 떡볶이를 파는 노점상을 20년째 운영하면서 내가 받은 축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 대신 생계를 책임지느라 삶은 고단했지만 하나님은 늘 나와 함께하셨다. 하나님을 믿기 전 허약했던 나는 하나님을 만난 후 건강을 선물로 받았다. 65세가 넘도록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지금껏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100일 전에는 우리 집안에 쌍둥이 외손주가 태어났다. 비슷한 시기에 친손주도 태어나면서 우리 집안은 자손 번성의 축복으로 요즘은 더욱 기쁜 날을 보내고 있다.   쌍둥이를 낳은 큰 딸은 불신자였던 나를 하나님께 인도한 천사와 같은 존재다.

 35년 전이었다. 큰 아이의 임신 사실을 안 것은 2개월이 지나서였다. 그런데 의사는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수술을 권했다. 허약체질로 임신이 쉽지 않았는데 잉태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아이와 작별해야 한다니 억장이 무너져 내렸다. ‘오진’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른 병원을 찾았다. 두 번째 병원에서도, 세 번째로 찾아갔던 대학병원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대학병원에선 80% 이상 소생 가능성이 없으며 혹이 있으니 제거수술도 함께 해야 한다며 수술 날짜를 잡자고 했다.

 황망한 마음으로 집을 향하는데 나를 전도하고자 애쓰던 이웃집 집사님을 만났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다니던 그 분은 울고 있는 나를 위로하며 함께 예배드리러 가자고 제안했다. 한 가닥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으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성령대망회에 참석했다.

 조용기 목사님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고 설교하셨다. 목사님은 나의 상황을 아는 듯 “그가 채찍을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라는 말씀을 선포하셨다.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나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떠올리며 꼭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해달라며 처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그 다음날에도 기도원에 가서 간절히 기도드렸다. 교회 문턱도 넘어 보지 못했던 내가 집에 와서도 라디오로 찬양을 들으며 흥얼흥얼 찬양을 따라 불렀다.

 3일 후 걱정과 기대, 복잡한 심정으로 병원을 다시 찾았다.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아이의 맥박이 정상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는 것을,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다는 것을 곧 알게 됐다.

 그때부터 나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 어떤 일보다 행복했다. 술을 무척 좋아했던 남편도 하나님을 만나고 술을 끊었다. 떡볶이 노점의 메뉴판 맨 위에는 ‘샬롬’이라는 인사말을 걸어 놓고 기회 닿는 대로 복음을 전한다. 최근엔 치매에 걸린 95세 시어머니를 형님 댁에서 모셔왔다. 신실해진 남편이 나와 함께 어머니를 보살피니 이 또한 감사하다. 이렇듯 우리 가정을 믿음 안에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정리=김진영 기자


자화상/조용기목사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중략)…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한복음 3장 1~18절)

 ‘자화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사람들은 예외 없이 외적인 자화상과 내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적인 자화상은 거울에 비친 자기의 모습이고, 내적인 자화상은 자기 속사람을 상상 속에서 살펴본 형상입니다. 어떤 자화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는데, 특히 내적인 자화상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의 국무총리였던 윈스턴 처칠 경은“태도는 사소한 것이지만, 그것이 만드는 차이는 엄청나다. 즉 어떤 마음을 갖느냐가 어떤 일을 하느냐 보다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서,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엄청나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태도가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자화상인 것입니다.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진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적극적이고 힘차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1. 자화상과 삶의 자세

삶의 자화상과 자세를 우리가 살펴보면, 삶의 행동과 자화상은 외적인 자화상이 있습니다. 자기가 덮어쓰고 사는 물질적 자화상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깊은 인생의 모습인 것입니다. 잠언서 23장 7절에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이라고 했습니다. 내적인 자화상은, 외적인 자화상은 감각적인 존재를 지배하지만, 내적인 자화상은 삶을 지배합니다. 눈에 안 보이며, 생각에 떠오르는 자기의 내적인 모습이 자기의 삶의 배후의 조종자인 것입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애굽기 3장 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함께 일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부정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3장 11절에‘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라고 대답합니다. 모세는 왕궁에서 쫓겨나 양을 치며 살아가는 자기 모습이 보잘것없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할 수 없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부정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있으면, 마음이 위축되어 소극적인 자세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서 아무리 멋진 계획을 갖고 계셔도, “나는 못 해요, 나는 안 돼요, 나는 할 수 없어요.” 이런 말을 하면서 실패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2, 4차원의 영적 세계

4차원, 즉 안 보이는 세계는 예수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내적 세계입니다. 요한복음3장6절에‘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육의 세계가 영의 세계를 다스리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4차원적인 영입니다. 성령 4차원이 행동하는 것을 3차원적 물질세계는 알 수도 없고, 다스리지도 못 합니다. 요한복음3장3절과 4절에‘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라고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14절에도‘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를 자세히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부정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사사로 부르셨을 때, 그는 자기에게 대해서 사사기6장15절에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야훼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사사기6장12절에 말씀합니다. 기드온은 자기 자신을 작고 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큰 용사로 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누구든지 큰 용사입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자기 자신을 보잘것없는 자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 된 사람을 보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 사람이 맹인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자기의 죄 때문입니까? 그의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은 그 맹인이 자신의 죄나 부모의 죄 때문에 앞을 보지 못 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제자들의 대답과 전혀 달랐습니다. 요한복음9장3절에‘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의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셨던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보지 못하던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앞을 보게 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의 미래를 보셨던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모습이 부족하고 보잘것없다고 생각하고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 나아가면,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바꿔 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의 미래를 바꾸어주실 것을 꿈 꿔야 됩니다.

많은 심리학자들이 셀프토크(Self-Talk)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는데, ‘셀프토크’란 것은 자기가 자기를 보고 중얼거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정신건강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합니다. 남에게는 하지 않는 온갖 부정적인 말을 자기 자신에게는 쉽게 내뱉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부정적인 말들은 마음과 삶을 황폐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과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셀프토크(Self-Talk)는 성경말씀을 자기 자신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향해, “너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라고 말하면 그것이 자기에게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셨으니, 우리는 새로운 자화상을 입술로 고백하고 살아야 됩니다.

3.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피조물은 고린도후서 5장 17절이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러분은 모두다 십자가의 자화상을 바라보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옛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를 모심으로 옛 사람은 지나가고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절로 2절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아가서는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과 사랑을 한 노래를 적은 것입니다. 교회를 여인으로 생각하고 솔로몬 남자는 예수님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외모가 그리 아름답지 못하였습니다. 자기 모습이 ‘게달의 장막같이 검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피부색이 검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그녀를 향해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라고 말하면서 모든 여인 중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향해 “나의 사랑, 나의 이쁜이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습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알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베드로가 말합니다.‘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베드로전서 2장 9절)’ 시편 100편 3절에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마태복음 6장 25절로 26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바라봄의 법칙을 따라서 내가 존경하고 그대로 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항상 그 사람을 바라보고 그분의 인격을 본받으면 그 분의 자화상을 본받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요한복음12장 26절에‘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을 향하여 [강수정 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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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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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15장

1 이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전배 오십명을 세우니라
 
2 압살롬이 일찌기 일어나 성문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서 이르되너는 어느 성 사람이냐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4 또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 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공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 사람이 가까이 와서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입을 맞추니
 
6 무릇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에게 압살롬의 행함이 이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적하니라
 
7 사년만에 압살롬이 왕께 고하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컨대 나로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8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9 왕이 저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저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10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소리를 듣거든 곧 부르기를 압살롬이 헤브 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11 그 때에 압살롬에게 청함을 받은 이백명이 그 사기를 알지 못하고 아무 뜻 없이
예루살렘에서 저와 함께 갔으며
 
12 제사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 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13 사자가 다윗에게 와서 고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
 
14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한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 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저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서 해하고 칼 로 성을 칠까 하노라
 
15 왕의 신복들이 왕께 고하되 우리 주 왕의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하더라
 
16 왕이 나갈 때에 권속을 다 따르게 하고 후궁 열명을 남겨 두어 궁을 지키게 하니라

 
17 왕이 나가매 모든 백성이 다 따라서 벧메르학에 이르러 머무니
 
18 모든 신복이 그 곁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과 모든 블렛 사람과 및 왕을 따라
가드에서 온 육백인이 왕의 앞으로 진행하니 라
 

19 그 때에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도 우리와 함께 가느냐 너는
쫓겨난 나그네니 돌아가서 왕과 함께 네 곳에 있으라
 
20 너는 어제 왔고 나는 정처 없이 가니 오늘날 어찌 너로 우리와 함께 유리하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21 잇대가 왕께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우리 주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 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무론 사생하고 종도 그곳에 있겠나이다
 

22 다윗이 잇대에게 이르되 앞서 건너가라 하매 가드 사람 잇대와 그 종자들과 그와
함께 한 아이들이 다 건너가고

 
23 온 땅 사람이 대성통곡하며 모든 인민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24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 를 기다리더니
 
25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성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얻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26 그러나 저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27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으로 돌아가라
 
28 너희에게서 내게 고하는 기별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룻터에서 기다리리라

 
29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유하니라
 
30 다윗이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 저와 함께
가는 백성들도 각각 그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올라가니라

 
31 혹이 다윗에게 고하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32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무릅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33 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34 그러나 네가 만일 성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이왕에는 왕의 부친의 종이었더니 내가 이제는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35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고하라

 
36 저희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저희와 함께 거기
있나니 무릇 너희 듣는 것을 저희 편으로 내게 기별할지니라
 
37 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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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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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14장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 드고아에 보내어 거기서 슬기있는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이르되 청컨대 너는 상주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 왕께 들어가서 여차여차히 말하라고 할 말을 그 입에 넣어주니라
 

4 드고아 여인이 왕께 고할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가로되 왕이여 도우소서
 
5 왕이 저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대답하되 나는 참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 아들 둘이 있더니 저희가 들에서 싸우나 말려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저가 이를 쳐 죽인지라
 
7 온 족속이 일어나서 왕의 계집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 동생을 죽인 자를 내어
놓으라 우리가 그 동생 죽인 죄를 갚아 저 를 죽여 사자 될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저희가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끼쳐두지
아니하
 
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9 드고아 여인이 왕께 고하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비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 왕이 가로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 오라 저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11 여인이 가로되 청컨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생각하사 원수 갚는 자로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려워 하나이다 왕이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2 여인이 가로되 청컨대 계집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으로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가로되 말하라
 
13 여인이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도모를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셨으니 왕께서 죄 있 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어쫓긴 자를
집으로 돌아오게 아니하 심이니이다

 
14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모으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 어쫓긴 자로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않게
하시나이다
 
15 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계집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면 혹시 종의 청하는 것을 시행하실 것이라

 
16 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산업에서 끊을 자의 손에서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 계집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컨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 과 같이 계시옵소서
 
18 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묻는 것을 숨기지 말라 여인이 가로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19 왕이 가로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여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
주 왕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옵나니 무릇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하였고 저가 이 모든 말을 왕의 계집종의 입에
넣어주었

 
20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변하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21 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소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22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가로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받은줄을 오늘날 아나이다 하고
 
23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24 왕이 가로되 저를 그 집으로 물러가게 하고 내 얼굴을 보지 말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 라
 
25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저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26 그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년말마다 깎았으며 그 머리털을 깎을 때에 달아본즉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었더라
 
27 압살롬이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다말이라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더라
 
28 압살롬이 이태 동안을 예루살렘에 있으되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29 요압을 왕께 보내려 하여 사람을 보내어 부르되 오지 아니하고 또 다시 보내되 오지

아니하는지라
 
30 압살롬이 그 종에게 이르되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근처에 있고 거기 보리가 있으니

가서 불을 놓으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놓았더니
 
31 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와서 압살롬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 종들이 내 밭에
불을 놓았느냐
 
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 사람을 보내어 너를 이리로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어 고하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때까지
거기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함이로다 이제는 네가 나로 왕의 얼굴을 보게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가하니라

 
33 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 말을 고하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저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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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9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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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9장

1 다윗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인하여 그 사람
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2 사울의 종 하나가 있으니 그 이름은 시바라 저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저에게
묻되 네가 시바냐 가로되 종이 그로소이다
 
3 왕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시바가 왕께 고하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절뚝발이니이다
 
4 왕이 저에게 묻되 그가 어디 있느냐 시바가 왕에게 고하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5 다윗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저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서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대답하되 주의 종이여기 있나이다
 
7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조부 사울의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지니라

 
8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9 왕이 사울의 사환 시바를 불러서 이르되 사울과 그 온 집에 속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10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저를 위하여 밭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을 공궤
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내 상에서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 다섯이요 종이 스 물이라
 
11 시바가 왕께 고하되 내 주 왕께서 온갖 일을 종에게 명하신 대로 종이 준행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
 

12 므비보셋에게 젊은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미가더라 무릇 시바의 집에 거하는
자들은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13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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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8장


1 이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 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2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저희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3 르흡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저를 쳐서
 
4 그 마병 일천 칠백과 보병 이만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의 아람 사람 이만
이천을 죽이고
 
6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7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의 가진 금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8 또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
 
9 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파하였다 함을 듣고
 
10 그 아들 요람을 보내어 다윗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로
더불어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파함이라 요람이 은 그릇과 금 그릇과 놋 그릇을 가지고 온지라
 
11 다윗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저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12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13 다윗이 염곡에서 에돔 사람 일만 팔천을 쳐 죽이고 돌아와서 명예를 얻으니라
 
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할새
 
16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장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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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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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7장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7 무릇 이르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 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 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 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13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영구히 이를 일을
말씀하실 뿐 아니라 주 여호와여 인간의 규례 대로 하셨나이다
 
20 주 여호와는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1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22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저희를 위 하여 큰 일을,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열국과 그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섰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확실케
하옵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아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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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6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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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6장


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뺀 무리 삼만을 다시 모으고
 
2 일어나서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름하는 것이라
 
3 저희가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 니라
 
4 저희가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행하고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주악하더라
 
6 저희가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하여 진노하사 저를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충돌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칭하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치우쳐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달을 있었는데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12 혹이 다윗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를 인하여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 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14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저를 업신여기니라
 
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예비한 자리에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9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 남녀하고 떡 한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떡
한덩이씩 나눠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돌아가니라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가로되 이스라엘왕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로 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 늘날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22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한지라
 
23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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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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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9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12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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