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끝마다 감사

 

원래 기독교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은 '땡큐'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땡큐'(Thank)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라는 것은 그것을 소중히 한다는 의미입니다.

탈무드에 보면 "혓바닥에게 '감사합니다'는 말을 버릇들이기 전엔

아무 말도 하지 말라" 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자녀를 하나나 둘만 낳다보니, 과보호 속에서 유아독존, 자기중심, 이기심으로

살아온 아이들이 도무지 '감사'라는 말을 할 줄 모릅니다.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감사 할 줄 모르는가 하면,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을 보면

유 땡큐' 한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감사를 할 줄 모르니까 외국인들이

'너 대신 감사'하고 감사를 대신 해준다는 것이지요. 흐미 부끄럽고 챙피해라...

원래 기독교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은 '땡큐'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원래 기독교인들은 감사의 사람들입니다.

누구 탓하기 전에 기독교인들부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말을 입에 답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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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 안수집사(서대문대교구)

- 오토바이 사고로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새 삶

주님 주신 새 생명으로 봉사하니 진정 행복
동역자들의 간절한 중보기도, 하나님 치유 체험

 

2016년 9월 29일, 점심식사로 자리를 비운 직원들 대신 거래처에 자동차 부품 배달을 위해 평소처럼 오토바이를 탔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내 머리와 몸은 오토바이를 이탈해 아스팔트 바닥에 그대로 곤두박질 쳤다.

 1년여의 시간이 흐른 후, 나는 아내(박근숙 지역장)의 도움을 받아 사고로  사라진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 둘씩 찾아내면서 사고 전말을 알게 됐다. 아내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사고 당일, 내가 쓰고 있던 헬멧이 벗겨져 뇌출혈이 일어났다. 또한 오른쪽 갈비뼈 전체와 늑골이 부러졌다고 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긴박하게 진행된 대수술 후 의사는 수술 도중 심장이 정지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가까스로 연장했으며 뇌압 상승으로 인한 뇌 손상을 막고자 뇌뼈를 냉동실에 보관 중이라고 아내에게 말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20여 일을 보내고 일반병실로 옮기려던 시기, 약의 부작용으로 아물지 않았던 뇌가 또 터졌다고 한다. 아내는 “퉁퉁 부은 당신 모습이 마치 죽은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 두 번의 뇌수술 후 의사는 생명은 살렸지만 자가호흡이 불가능해 내일이라도 당장 목에 구멍을 뚫어 호흡기를 끼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음날 내가 호흡기 없이 호흡을 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추가 수술은 없었다.

 나는 어떻게 살아난 것일까? 바로 기도의 힘이었다. 아내 말로는 사고 직후부터, 매일같이 가족은 물론 서대문대교구의 박근우 목사님과 8교구 식구들, 남선교회 안내실의 동역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기도해 줬다는 것이다. 심지어 아내는 의식이 없는 나를 대신해 사업이 번성하면서 세상 즐거움을 버리지 못했던 나의 죄를 눈물로 회개하며 끊임없이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은 나를 살려주신 것도 감사한데 더 큰 은혜를 베푸셨다. 거듭된 수술로 인해 엄청났을 통증을 온전치 못한 인지력 때문이었는지 전혀 느끼지 못했다. 통각을 잃어버렸나 걱정했는데 몸이 회복 단계에 이르자 주사 바늘의 아픔이 느껴졌다. 또한 뇌뼈를 넣는 시술은 후유증이 많다던 염려에도 불구하고 아무 이상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괴사로 인해 오른손 전체를 절단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도 중지 끝부분만 절단함으로 오른손을 지켜주셨다. 이 뿐만 아니다. 수 천 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도 국가유공자 혜택을 받아 전액 지원을 받게 하셨다. 이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을 확신한다. 할렐루야!

 나는 사고 발생 3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제는 다시 태어난 듯 매일 매일이 새롭다. 사고로 잊었던 기억도 차츰 회복되면서 가까운 곳은 혼자 갈 수 있을 정도가 됐고 온전치는 못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고난을 통과하면서 얻은 이 감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게 주신 축복이다. 이 모든 과정이 감사해 작년 10월부터 다시 시작한 남선교회 안내실 봉사를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과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리=김진영 기자


하나님의 사랑, 요나의 애국심/조용기목사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하나님 야훼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야훼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욘 4:5-11]


 ‘하나님의 사랑, 요나의 애국심’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앗수르’라는 나라는 이스라엘을 매우 괴롭히던 이스라엘 북방에 있는 강대한 국가였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애국심 때문에 앗수르가 망한다면 어떻게 해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판단은 인간적인 생각을 하나님의 뜻을 뛰어 넘은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만 잘 살면 되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의 생각은 하나님 생각을 뛰어 넘은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기 뜻을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 명령을 어기고 배를 타고 도망을 치다가 태풍에 걸려서 물속에 빠지게 되고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되기까지 했습니다. 


1. 하나님의 뜻을 어긴 요나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 쳤습니다. 요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북방 앗수르가 망할 것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야훼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요나가 야훼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야훼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 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요나 1장 1절~3절) 다시스는 북방으로 가는 반대방향인 것입니다. 배를 파선시킬 대풍랑이 북방으로 가지 않고 남쪽으로 도망을 치는 요나가 탄 배에 휘몰아 쳤습니다. “야훼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요나 1장 4절)” 제비를 뽑아서 이 화가 누구 때문에 미치는지 선원들과 승객들이 알기를 원했었습니다.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보자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요나 1장 7절)”,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무리가 야훼께 부르짖어 이르되 야훼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야훼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요나 1장 12절~15절)” 요나를 들어 하나, 둘, 셋 하고 던졌습니다. 요란스러운 폭풍을 몰고 오던 바다가 요나를 받아들였으니 바다가 잠잠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다에 던져진 요나에게 피할 길을 주셨습니다. 물에 빠져 죽을 것인데, 하나님은 요나에게 사명을 다하도록 하시고 물에 빠져 죽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보면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그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고난을 당할 때,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내사 우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피난처

 하나님께서 피난처를 예비해놓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던져지기 전에 물고기를 미리 예비해놓았었습니다. 하나님이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감당할 수 있도록 피난처를 준비해놓으신 것입니다. 밤낮 3일을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회개했습니다.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심장소리만 덜컥덜컥 들리고, 물고기가 파도에서 피해가려고 이리저리 물 위에 떴다가 내렸다가 하니 어지럽기 짝이 없고, 3일 동안 정신이 없었습니다. “야훼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느니라(요나 1장 17절)” 요사이 사람들은 물고기가 어떻게 사람을 뱃속에 넣고서 돌아다닐 수가 있느냐고 비웃을 것입니다. 물고기 뱃속에 요나가 타고 있는 것은 요사이 잠수함 속에 수많은 군인들이 타고 돌아다니는 거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시는 것입니다.

 1장 17절에 “야훼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읽을 때,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동안이나 있었다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머니 뱃속에서 10개월을 있었는데, 요나가 다 큰 사람이 하나님 예비한 물고기 뱃속에 3일 동안 있게 한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나는 물고기 뱃속에 있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큰 물고기로 예비해서 뱃속에서 많이 괴롭지 않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잘못된 길을 가는 요나를 돌이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풍랑을 보내셨지만, 풍랑을 보내실 때 이미 요나를 위해 물고기를 예비해놓은 것입니다. 너무 과도한 풍랑에 고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물고기를 예비해놓은 것입니다.

 요나는 풍랑을 만나자 니느웨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우리는 유턴을 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U자로 방향을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인생도 유턴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가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유턴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방향을 바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풍랑입니다. 기독교 작가 C.S.루이스는 “고통은 하나님의 확성기”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계속 가면, 하나님께서 고통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외로 심신의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 잘못하고 하나님 뜻을 거역하고 있지 않나?’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 앞에 고통을 당하면 하나님께서 회개할 때까지 괴롭히는 것입니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나오도록 복음을 전했는데 성령이 역사해서 말씀을 듣는 자마다 통곡을 하고 회개를 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잿더미 위에 앉았습니다. 평민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왕실이 그 소식을 듣고 임금님이,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위에 앉으니라(요나 3장 6절)” 재위에 앉았습니다. 대단한 일인 것입니다. 짐승까지 금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요나 3장 7절~8절)” 금식은 괴로운 것입니다. 더구나 물조차 마시지 않으니까 얼마나 고통스러울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금식기도를 불쌍히 봐주시는 것입니다. 보통기도보다도 답답할 때는 금식기도 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그 고통을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는 것을 보시고 난 다음에 자기 심판을 중지시켰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요나 3장 10절)”

 니느웨 사람들이 진심으로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시고 심판을 거두셨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계속해서 정죄와 심판을 주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니느웨 백성의 심판을 중지하겠다고 선포를 했는데도, 요나는 “하나님 기어코 그들을 심판해야 된다”고 따로 성 동편에 움막을 짓고 앉아서 하나님이 심판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의롭고 너는 악하다’ 그러한 마음으로 ‘나는 심판을 면하지만 너희들은 심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는 ‘나는 의롭고 너는 죄가 많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도토리 키 재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물에 돌멩이를 던지면 굵은 돌도 가라앉고 작은 돌도 가라앉습니다. 굵은 돌은 풍덩하고 가라앉고, 작은 돌은 퐁당하고 가라앉는 것입니다. 소리만 다르지 가라앉기는 다 가라앉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 앞에 다 죄인입니다. 큰 죄가 있고 적은 죄가 있지만 하나님께 심판받고 지옥으로 내려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죄를 몇 번까지 지을 수 있는가’ 그런 생각을 종종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나가서 “주님 우리가 죄 지은 자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 됩니까? 죄 지은 자가 하루에 일곱 번씩 죄를 회개하고 오면 용서해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하루에 죄를 일곱 번씩 일흔 번을 지어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를 해줘라”는 것입니다. 죄는 용서해줄 수 있는 대로 용서를 해주면 좋습니다. 하나님은 용서를 해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정죄와 심판을 주장하는 요나에게 하나님이 교훈을 가르치길 원했습니다. 움막집을 짓고 있는데 하루저녁 사이에 넝쿨이 움막을 덮었습니다. 움막을 덮는 넝쿨은 하루저녁에 자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루저녁에 그 움막을 풀이 넓적 넙적한 넝쿨이 움막을 덮었습니다. 하나님이 넝쿨 농사를 하신 것입니다. 요나가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아 하루저녁에 넝쿨이 내 움막을 덮었네. 아 시원하고 좋다. 그거 참 좋다.” 넝쿨 밑에서 머리를 쓰다듬고 넝쿨 잎사귀로 부채를 삼아 부치면서 하나님 심판이 임하기를 기다리는데, 밤에 하나님이 벌레하고 의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일을 하시려면 사람들과는 의논하는 게 아니라 벌레하고도 의논을 해요. “벌레야 가서 넝쿨 줄기를 갉아 먹어라.” 벌레가 “그렇게 많은 것을 하루저녁에 다 먹어요?”, “가서 먹어라” 벌레가 가서 밤새도록 갉아 먹었습니다. 아침에 보니깐 덤불이 벌레가 와서 먹어가지고서 시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시원하던 그늘을 주던 넝쿨을 벌레가 먹어버리면 어떻게 하냐. 이놈의 벌레 가만두나 봐라!” 그런데 하나님께서 햇빛을 뜨겁게 비추고 동풍을 불어오게 하니 뜨겁고 더운 곳에 더구나 움막도 덤불이 다 죽어버리고 그러니 요나가 하나님 앞에 와가지고 통곡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박넝쿨 사건을 통해서 회개와 용서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르친 것입니다. 


3. 니느웨의 심판을 원한 요나

 성 동쪽에 초막을 치고 거기서 심판이 오기를 기다리는 요나.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요나 4장 5절)”.
“하나님 야훼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요나 4장 6절)”
이것을 하루 밤 사이에 벌레가 먹고 말게 한 것입니다. 벌레사건이 일어나서 이튿날 새벽에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니 시들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요나 4장 7절)”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나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에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요나 4장 8절~9절)”

4. 니느웨를 용서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자비와 긍휼로 니느웨를 용서하신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야훼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요나 4장 10절~11절)”, “야훼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야훼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요엘 2장 12절~13절)”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에스겔서 18장 23절에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오면, 하나님께서 그를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계획들을 세웁니다. 하지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잠언 16장 9절)이십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29장 11절에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멋진 미래를 계획하고 계셔도, 우리 마음에 꿈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인생이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품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올 한 해 동안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서 순종하면,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역사하사 여러분이 꿈꾸는 것을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을 꾸는 것은 희망을 마음에 갖는 것이고, 믿는다는 것은 내가 적게 믿으면 적게 이루어지고, 많이 믿으면 많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꿈을 작게 믿으면 조그마하게 이루어져요. 많이 믿으면 크게 이루어져요.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긍정적인 마음을 품고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축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좋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이 용서받고 의를 마음에 품고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요나는 니느웨 성이 하나님에게 심판받아 멸망받기를 원했으나, 하나님은 큰 풍랑을 잠잠케 하시기까지 하시면서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태복음 3장 2절)’ 회개하고 나오는 사람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은 용서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용서해주시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죄를 회개하고 마음에 용서를 받고 하나님 앞에 나가면 아무도 하나님이 물리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해주시면 하나님은 우리의 생활에 영광이 다가오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하든지 집중을 하십시오. 그것을 중심으로 목적을 가지고 집중을 해야 하나님 성령이 함께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것하고 저것하고, 이것하고 저것하고 하지 말고, 집중을 하고, 그 다음 꿈을 품으십시오. 꿈이라는 것은 여행가방과 같습니다. 여행가방이 있어야 여행할 때 무엇을 담아서 가져가기도 하고 가져 오기도 하는 것인데, 여러분이 무엇을 갖기 원하면 꿈을 품어야 되는 것입니다. 꿈을 가졌으면 여러분께서 그 꿈을 믿을 것이냐 믿지 않을 것이냐 마음속에 결정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조금 믿으면 조그마한 일이 일어나고, 많이 믿으면 많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네 믿음대로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입술로 하나님께서 나와 같이 계시므로 일이 이루어진다고 늘 시인하십시오.

 우리 머릿속에 원수마귀가 부정적인 것을 심어 놓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까치가 둥지를 치듯이 여러분 머리에 둥지를 치고 마귀가 새끼를 놓고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머리에 생각이 있으면 늘 부정적인 말을 하는데, 그 부정적인 것을 무엇으로 쫓아내느냐? 말로써 쫓아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 지어다! 예수님의 보혈로 명하노니 물러갈 지어다!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지고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입술의 말로써 내쫓으면 공중에 빙글빙글 돌다가 떠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둥지를 치지 못하게 하고, 머릿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둥지를 치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네가 나음을 얻었느니라, 주가 줄 것이요 곧 후히 되어 눌러 흔들어 넘치게 담겨주리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그렇게 외우고 선포하면 그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도록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열왕기상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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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15장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제 십팔년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 아비얌이 그 부친의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 마음이 그 조상 다윗의
마음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나
 
4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저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 아들을 세워 후사가 되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케 하셨으니

 
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 아비얌이 그 열조와 함께 자니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 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 조상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의 지은 모든 우상을 없이 하고
 
13 또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 오직 산당은 없이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 저가 그 부친의 구별한 것과 자기의 구별한 것을 여호와의 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이더라
 
16 아사와 이스라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전쟁이 있으니라
 
17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8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몰수히 취하여 그 신복의
손에 붙여 다메섹에 거한 아람 왕 헤시온의 손자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부친과 당신의 부친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내었으니 와서 이스라 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 군대장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온 땅을 쳤더니

 
21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그치고 디르사에 거하니라
 
22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영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23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무릇 그 행한 일과 성읍을 건축한 것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저가늙을 때에 발에 병이 있었더라
 
24 아사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와 함께 그 조상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5 유다 왕 아사 제 이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년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26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아비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중에 행한지라
 
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저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저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28 유다 왕 아사 제 삼년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고
 
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 종 실로 사람 아 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죄로 인함이며 또 저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동시킨 일을 인함 이었더라
 
31 나답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한 일이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2 아사와 이스라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전쟁이 있으니라
 
33 유다 왕 아사 제 삼년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온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 사년을 치리하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중에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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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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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14장

1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2 여로보암이 그 아내에게 이르되 청컨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으로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저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고한 사람이니라
 
3 그대의 손에 떡 열과 과자와 꿀 한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저가 그대에게 이
아이의 어떻게 될 것을 알게 하리라
 
4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니
아히야는 나이로 인하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5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 아들이 병듦을 인하여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리이리 대답하라 저가들어올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
이니라

 
6 저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처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뇨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 일로
네게 고하리니
 
7 가서 여로보암에게 고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나의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좇으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9 너의 이전 사람들보다도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의 노를 격발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을 쓸어 버림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셨나니

 
12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13 온 이스라엘이 저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서 저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저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어느때냐 곧 이제라
 
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 열조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저희를 하수밖으로 흩으시리니 저희가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케 하였음이니라
 
16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저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17 여로보암의 처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아이가
죽은지라
 
18 온 이스라엘이 저를 장사하고 저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

아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9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 곧 저가 어떻게 싸운 것과 어떻게 다스린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20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년이라 저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1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일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빼신 성 예루살렘에서 십 칠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사람이더라
 
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열조의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으니
 
23 이는 저희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웠음이라
 
24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25 르호보암 왕 제 오년에 애굽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26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고 또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27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의
손에 맡기매

 
28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29 르호보암의 남은 사적과 무릇 그 행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31 르호보암이 그 열조와 함께 자니 그 열조와 함께 다윗성에 장사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사람이더라 그 아들 아 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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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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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13장

1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2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 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3 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4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라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5 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진지라
 
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 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
 
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가서 몸을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8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으로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9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니이 다 하고
 
10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좇아 돌아가지 아니하니라
 
11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저에게 고하고 또 그가 왕에게 고한 말씀도 저희가
그 아비에게 고한지라
 
12 그 아비가 저희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13 저가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저가 타고
 
14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
 
15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 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라
 
18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 람을 속임이라
 
19 이에 그 사람이 저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20 저희가 상 앞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선지자에게

임하니
 
21 저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2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한 곳 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23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저를 만나 죽이매 그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섰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섰더라
 
25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와서 말한지라
 
26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 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붙이시매 사자가 그를찢어 죽였도다 하고
 
27 이에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안장을 지우매

 
28 저가 가서 본즉 그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섰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29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떠들어 나귀에 실어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30 곧 그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그를 위하여 슬피 울며 가로되 오호라 나의
형제여 하니라
 
31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저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3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34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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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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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12장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오히려 애굽에 있는 중에
 
3 무리가 보내어 저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하여 가로되
 
4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7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9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하라 하였느니라
 

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고하여 가로되 이 백성들이 왕께 고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나의 새끼손가락 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 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소서
 
12 삼일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하여

이르기를 삼일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악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14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아들 여로보암에게
고한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 왕이
되었더라
 
18 르호보암 왕이 역군의 감독 아도니람을 보내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더라
 
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의 돌아왔다 함을 듣고 보내어 저를 공회로
청하여다가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좇는
자가 없으니라
 
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 팔만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 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2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좇아 돌아갔더라
 
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26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29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30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31 저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32 팔월 곧 그 달 십 오일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 만든 송아지 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 지은 산당의 제사장은 벧엘에서 세웠더라
 
33 저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팔월 십오일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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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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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11장


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2 여호와께서 일찌기 이 여러 국민에게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와 서로 통하지 말며 저희도 너희와 서로 통하게 말라 저희가 정녕코
너희의 마음을 돌이켜 저희의 신들을 좇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저희를
연애하였더라
 
3 왕은 후비가 칠백인이요 빈장이 삼백인이라 왕비들이 왕의 마음을 돌이켰더라
 
4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니
 
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좇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좇음이라
 
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 부친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좇음같이 좇지 아니하고
 
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8 저가 또 이족 후비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저희가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9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찌기 두번이나 저에게 나타나시고
 
10 이 일에 대하여 명하사 다른 신을 좇지 말라 하셨으나 저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12 그러나 네 아비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치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13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나의 종 다윗과 나의 뺀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저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15 전에 다윗이 에돔에 있을 때에 군대 장관 요압이 가서 죽임을 당한 자들을
장사하고 에돔의 남자를 다 쳐서 죽였는데
 
16 요압은 에돔의 남자를 다 없이 하기까지 이스라엘 무리와 함께 여섯달을
그곳에 유하였었더라
 
17 그 때에 하닷은 작은 아이라 그 아비의 신복 중 두어 에돔 사람과 함께
도망하여 애굽으로 가려하여
 
18 미디안에서 발행하여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저에게 집을 주고 먹을 양식을 정하며 또
토지를 주었더라
 
19 하닷이 바로의 눈앞에 크게 은총을 얻었으므로 바로가 자기의 처제 곧 왕비
다브네스의 아우로 저의 아내를 삼으매
 
20 다브네스의 아우가 그로 말미암아 아들 그누밧을 낳았더니 다브네스가
그 아이를 바로의 궁중에서 젖을 떼게 하매 그누밧이 바 로의 궁에서 바로의
아들 가운데 있었더라
 
21 하닷이 애굽에 있어서 다윗이 그 열조와 함께 잔 것과 군대 장관 요압의
죽은 것을 듣고 바로에게 고하되 나를 보내어 내 고국으 로 가게 하옵소서
 
22 바로가 저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있어 무슨 부족함이 있기에 네
고국으로 가기를 구하느뇨 대답하되 없나이다 그러나 아무쪼록 나를 보내
옵소서 하였더라
 
23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저는 그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24 다윗이 소바 사람을 죽일 때에 르손이 사람들을 모으고 그 떼의 괴수가
되며 다메섹으로 가서 웅거하고 거기서 왕이 되었더라
 
25 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의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26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저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 어미의 이름은 스루아니 과부더라
 
27 저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
하고 그 부친 다윗의 성의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소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역사를 감독하게 하였더니
 
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저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30 아히야가 그 입은 새 옷을 잡아 열 두 조각에 찢고
 
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취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뺀 성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33 이는 저희가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숭배하며 그 아비 다윗의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치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나의 법도와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함이니라
 
34 그러나 내가 뺀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저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 손에서 빼앗 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35 내가 그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36 그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에게 한 등불이 항상 내 앞 에 있게 하리라
 
37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38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39 내가 이로 인하여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터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의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41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무릇 저의 행한 일과 그 지혜는 솔로몬의 행장에 기록
되지 아니하였느냐
 
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년이라
 
43 솔로몬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부친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
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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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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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9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8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19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1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26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28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29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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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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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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