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퀴즈 문제(범위:공관복음..301~350문제)

 

30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고치신 병은 어떤 병이었나?

한 손마른 병 (3:1-6)

302. 3:29에서 말씀하신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할 죄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 (3:29)

30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낼 때 몇 명씩 보내셨는가?

두 명씩 (6:7)

304.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어떻게 하는 것이 낫다고 했는가?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하셨다. (9:43)

305. 소금이 좋은 것이로되 그 맛을 잃으면 무엇에 쓰인다고 하셨나?

아무데도 소용이 없다고 하심. (9:50)

306. 예수님께서는 누구 한 분외에는 선한 이가 없다고 하셨는가?

하나님 (10:18)

307.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특별히 청구한 것은 무었이었나?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달라고 (10:37)

308.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무엇이 되라 하셨나?

(10:44)

309.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타신 동물은?

나귀 새끼 (11:1-7)

310. 예수님께서는 매매하는 자들을 성전에서 쫓아내시고 성전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성전 을 무슨 집이라고 하셨나?

만민이 기도 하는 집 (11:17, 21:12-13)

311. 재림을 기다리는 신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1(13:33-37)

깨어 있으라 항상 기도하라 감사하며 살아라 그저 기다리라

31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에 까지 견디는 자는 ( )

얻으리라.

2(13:13)

영생 구원 은총 인정함

313. ( )() 예수님께서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심을 듣고 ( )하니 사형에 적당하다고 하였다.

4(14:60-64)

빌라도, 참람 총독, 참담 율법사들, 참담 대제사장, 참람

314. 베드로에게 예수당이며 갈릴리 사람이라고 공박한 사람은 누구인가?

대제사장의 비자 (14:66)

315.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하니 예수님께서 어떻게 대답하셨나?

3(15:2)

그것이 옳도다 그러하다 네 말이 옳도다 네가 바로 말했다

316. 군병들이 예수님께 자색옷을 입히고 면류관을 씌운 곳은 ( )이란 뜰 안에서 였 다.

해골 브라이도리온 골고다 베데스다

2(15:16)

317. 부활하신 후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어디에 계시나?

하나님의 우편에 (16:19)

318. 예수님께서 운명하신 후 성소 휘장은 가운데부터 양 쪽으로 쫙 갈라졌다.

X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짐 (16:38)

319. 예루살렘에서 내려 온 서기관들은 저가 ( )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낸다고 하니....

바알세불 (12:10)

320. 지옥에서는 사람마다 불로서 ( )치듯 함을 받으리라.

2(9:49)

소금 내려 때려

321.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 )이 되었다.

2(12:10)

주춧돌 머릿돌 반석 맷돌

322. 세례 요한의 잉태에 대한 천사의 말을 믿지 않았던 요한의 아버지는 어떻게 되었는 가?

벙어리가 되었다. (1:20)

323. 세례 요한은 태어난지 몇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름을 지었는가?

8(1:59-63)

324. 성전에서 생전에 메시야를 보기를 기다리던 두 늙은이는?

시므온과 안나 (2:25-38)

325.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말씀을 전하실 때 처음으로 읽으셨던 구약의 성경 말씀은?

이사야 (61:1) (2:25-38)

326. 다음 보기가 설명하는 병은?

문둥병

<보기> 죄의 표징이 되는 병이라고 했다. 병든자는 소망이 없고 죽은 자로 여긴다.

가장 꺼리고 무섭게 여기는 병이다. 몹시 추하고 부정한 것이 특징이다.

327. 황금율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면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7:12, 6:31)

328.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다.”하시며 예수님께서 전도대를 파송하셨었는데 모두

몇 명을 보내셨는가?

70(10:17-20)

 

 

329. 예수님께서 보낸 전도대가 돌아와서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 더이다.”하였을 때 예수님의 반응은?

3(10:17-20)

잘 하였도다. 너희가 자랑스럽다고 하셨다.

어찌 그 정도로 만족하려 하느냐며 화내셨다.

그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고 하셨다.

아무런 말씀도 없으시며 웃으셨다.

330. 누가복음에서 의복과 음식을 염려하지 말라 하시며 어떤 두 가지의 예를 들어 주셨는 데무엇 무엇인가? (동물 한가지, 식물 한가지)

까마귀, 백합화 (12:24-27)

331.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었을 때에는 어느 자리에 앉으라 하셨나?

3(14:8-10)

상석 중간석 말석 서 있으라.

332. 율법은 ( )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며 은혜와 진리는 ( )로 말미암아 온 것이 다. 3(1:14)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 모세, 여호와

모세,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 예수 그리스도

333. 세례 요한은 ( )을 자기 제자들에게 소개할 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또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자로 소개했다.

예수님 (1:29, 33)

334. 요한복음에서 베드로는 안드레의 전도를, 나다나엘은 빌립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따랐다.

O (1:41, 45)

335. 빌립이 나다나엘을 전도할 때 한 말은?

1(1:46)

와 보라 가 보자 주님이시라 가자

336. 세례 요한의 말을 듣고 최초로 따른 사람은?

2(1:40)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337. 예수님으로부터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칭찬받았던 사람은?

3(1:47)

빌립 안드레 나다나엘 마태

338. 헤롯이 지은 예루살렘의 성전은 몇 년 동안 지어졌나?

2(2:20)

40464850

339. 우리가 잘 아는 요 3:16절은 예수님께서 누구에게 해주신 말씀이었나?

4(3)

삭개오에게 무리들에게 제자들에게 니고데모에게

340. 사람들은 물과 성령으로 ( )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거듭 (3:1-5)

341. ( )을 미워하는 이는 악을 행하는 사람이요 ( )을 사랑하는 이는 진리를 좇는 자 이다.

사람 소자

2(3:20-21)

342.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 )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할지 니라.

예배

343. 죽은 나사로를 살리러 가실 때 나사로는 이미 죽은 지 몇 일이 지났었나?

3(11:17)

이틀 사흘 나흘 닷새

344.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먼저 하신 일은?

3(11:41-42)

손을 씻으셨다 신발의 먼지를 털으셨다.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묵상하셨다

345. 예수님께서는 자신에게 체포령이 내려지자 제자들을 데리고 가버나움으로 가셨다.

X 에브라임 (11:54-57)

346. 예수님께선 제자들에게 어떤 행동을 행하심으로 사랑의 봉사를 가르치셨는가 발을 씻겨주심 (13:34)

347.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은 무엇인가?

서로 사랑하라 (13:34)

348. 요한복음에 나타난 친구를 위한 제일 큰 사랑은 무엇이라하셨나?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 (15:13)

349.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성모(마리아)의 여생을 누구에게 부탁하셨나?

요한 (19:26-27)

350. 요한복음에서 안식일 후 첫날 (, 부활하신 첫날) 처음으로 무덤에 간 여인은?

막달라 마리아 (20)

왜 고통과 슬픔이 오는가/조용기목사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야훼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출애굽기 14장 5∼18절)


 출애굽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애굽을 등지고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들이 겪은 슬픔과 고통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우리가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인도를 따라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은 큰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앞에는 홍해가,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바로의 명령에 따라 습격해 왔습니다. 앞에는 홍해수요 뒤에는 애굽 군대라! 진퇴양난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올 한해를 보내고 이제 새해를 맞이하게 될 때, 돌이켜보면 우리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앞으로 나가려고 해도 막혔고 뒤로 돌아설 수도 없는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고통을 당하게 하시는 걸까요? 

 1. 어둠이 있어야 빛이 나타난다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두움에 있다가 들어오면 빛이 대단히 선명하게 보입니다. 요사이 도시든 농촌이든 밤하늘에 은하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어렸을적에는 하늘에 은하수가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 했는데 요사이는 그렇치 못합니다. 나쁜 공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도시에 불빛이 너무 찬란해서도 그렇습니다. 전깃불이 너무 찬란해서 그 빛이 빛을 잡아먹어 버립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다가오는 은하수 같은 것은 도시에서 빛이 나는 전등불에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어둠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빛의 소중함을 알지 못합니다.

 노르웨이의 리우칸이라는 마을은 100년 전 생긴 마을인데 높은 산 아래의 깊은 계곡에 있기 때문에 산 그림자에 가려서 1년중 반이상을 햇빛을 볼 수 없습니다. 햇빛을 못 보면 우울증이 많이 생겨납니다. 마을사람들은 햇빛을 보기 위해 차를 타고 옆 마을로 가거나, 높은 산에 올라가 햇빛을 받으면서 스키를 타거나,  마을에 있는 케이블을 타고 뒷산에 올라가서 햇빛을 보았습니다. 햇빛을 보기 위해 이런 방법으로 100년 이상을 버티어 온 것입니다. 그런데 4년 전에 이 암울한 마을에 빛이 들어왔습니다. 한 예술가가 산 위에 거대한 거울을 세웠어요. 거울 세 개를 세워서 햇빛을 동네로 비춰주니까 동네가 다 기뻐했습니다. 햇빛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더 잘 깊이 느끼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둠을 느껴본 사람만이 빛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2. 고난 후에 다가오는 평안과 기쁨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과 어려움이 다가오는 것을 허락해 놓았습니다. 그 고난을 당하고 나면 기쁨과 즐거움은 더 깊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에 오기까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거친 광야에서 험악한 삶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그 험악한 상황을 극복함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기적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역사를 느끼게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명기 8장 2절과 3절에 보면 “네 하나님 야훼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야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러 가지 고난과 시련을 겪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도우심이 얼마나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애굽을 떠난 것인데 왜 이런 시련이 다가오는 것일까요? 출애굽기 14장 12절에 보면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나기 전, 모세에게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고 불평을 했습니다. 자기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는 것 보다 애굽에 살면서 애굽 사람의 종노릇하는 것이 좋겠다는 불신앙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광야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광야로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들은 벌써 마음속에 불신앙이 꽉 들어찼습니다. 하나님 계신 것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이 있는 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다 가운데로 건너게 하시고 바로의 군대를 수장시켰습니다. 바닷물이 갈라지고 따라오던 애굽 군대들이 전멸되는 것을 보고 나서야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구나.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고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나?”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불신앙이 사라지고 신앙이 살아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14장 31절에 “이스라엘이 야훼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야훼를 경외하며 야훼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고 말씀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애굽 사람들이 하나님을 야훼인 줄 알게 된 것입니다. 고통에는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통에서 건지시고 이런 경험을 통해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난이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일이 있습니다. 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면 강풍이 불 때 쓰러지고 맙니다. 미국에 가면 큰 나무들이 길거리에서 뿌리가 뽑혀서 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에는 땅이 너무 기름져서 기름진 땅에 나무를 심어놓으니까 나무가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아니하고 자라서 나무에 바람이 불어오면 쓰러지고 뿌리가 파헤쳐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에 와서 길거리에 보면 바람이 불어도 큰 나무가 많이 파헤쳐 넘어진 것이 없습니다. 한국은 땅이 척박하고 양분이 많지 않아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뿌리를 깊이 내려야 되는 것입니다. 한국 나무들은 바람이 불어도 쉽게 뽑히지 않습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평탄하게 신앙생활을 한 사람은 고난이 다가오면 신앙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아주 척박한 생활환경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기도에 응답을 받아서 살아온 사람은 여간해도 신앙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고난중에도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서 하나님의 응답이 내려와서 응답을 받고 쓰러지지 않습니다. 척박한 땅에 심겨진 나무들은 살아남기 위해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립니다. 그래서 웬만한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뿌리를 깊이 내리는 나무처럼 인생도 고통과 슬픔을 통과할 때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도 광야를 지나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난과 괴로움을 이기고 나면 하나님께서 평안과 기쁨의 삶을 예비해놓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고난을 겪고 나가면 기쁘고 즐거움이 다가오지만 기쁨과 즐거움만 기다리면 고난이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왜 어두움을 겪게 하는지 하나님 앞에 탄식할 때가 있습니다. 


3.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하여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고통과 괴로움을 겪게 합니다. 그 어려움을 겪고 나오면 기쁨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예수님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괴로움을 견딘 분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면 한없이 고통을 당한 하나님의 아들을 가슴에 모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함께 힘을 얻어 어려움을 이기게 되고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메마른 겨울환경이 지나고 봄기운이 다가오면 가는 곳마다 산천초목이 생기가 넘쳐나는 것처럼 예수님을 우리안에 모시면 생기가 우리 삶 속에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가난하고 헐벗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고 우리 저주를 다 청산했기 때문에 생기가 예수님께서 넘쳐나는 것입니다. 예수를 모시고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예수님 속에서 생기가 우리에게 넘쳐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는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어려운 삶, 생활의 저주를 주님께서 청산해주셨습니다. 또 우리가 병들어서 고통당하는 질병도 담당하셨고 우리의 질병도 추함도 담당하셔서 피를 흘리심으로 다 없애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모시면 그리스도와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죽음 내 부활, 예수 승천 내 승천, 예수 천국 내 천국. 이렇게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가 된 상태를 체험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10절에 보면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모시면 예수님 죽은 예수님 모시지 않습니까? 죄와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을 우리가 모시면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생명의 역사가 우리 속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을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 9장 23절)

십자가에 매달려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청산해주신 그 은혜를 우리가 소유했다고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종교로써 우리를 부른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나누어주기 위해서 우리를 부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모시고 찬양하고 기도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생기가 우리에게 흘러들어오는 것입니다. 예수 생명이 내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의 의로움이 우리 의로움이 되고 예수님의 거룩함이 우리 거룩함이 되고 예수님의 건강이 우리 건강이 되고 예수님의 축복이 우리 축복이 되고 예수님의 부활 승천이 우리 부활 승천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 2장 13절)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장 22절~24절)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명하면 그 믿음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이루어지는 것,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 시험과 환난을 당하여 괴로울 때도 기도하면 주님께서 일하십니다. 살아계신 주님의 역사가 우리 생활 속에 나타나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창조적인 선언을 늘 해야 됩니다. 시편 21편 2절에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창조적인 긍정적인 입술의 고백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그대로 역사해주십니다.

 3차원의 물질생활을 딛고 4차원의 영의 세계로 들어가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장 11절~13절)

 어떤 사람이 도공을 찾아갔습니다.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들고 도자기를 만드는 곳에 가니까 눈에 띄는 두 개의 화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굉장히 광채가 나고 다른 화분은 빛이 나지 않고 어두컴컴합니다. 똑같은 화분인데 왜 그럴까 궁금해서 질문했더니, 하나는 불도가니를 통해 불로 구웠고 또 하나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 시험을 당하게 하는 것은 빛나는 신자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불 시험을 당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빛난 천국의 기쁨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름답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불을 통과해야 아름다운 도자기가 탄생하듯 사람도 고통과 슬픔을 통과할 때 더 아름답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편71절)

 생각을 긍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님은 신실한 크리스천인데, 미국에서 숙주나물 사업을 해서 돈을 굉장히 많이 벌었습니다. 그러나 숙주나물 장사 초기에는 쉽지않았습니다. 그 당시 숙주나물은 미국인들에게 생소했기 때문에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뉴욕 시내의 복잡한 출근길에 숙주나물을 배달하던 트럭이 상가건물을 들이 받아서 트럭에 싣고 있는 숙주나물을 뉴욕의 온 길거리에 쏟아놓게 되어 대혼잡이 일어났습니다. TV방송국에서 나와서 촬영하고 라디오에서 방송하고 신문에도 보도가 됩니다.

 유일한 사장은 ‘이제 망했다’는 생각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살았는데 왜 나를 이렇게 버립니까? 나는 이제 빈 손들게 됐습니다.” 하염없이 탄식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일이 생겼습니다. TV나 라디오 신문사에서 사고를 보도하면서 숙주나물의 영양소 등 긍정적인 기사를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서양사람들은 고기 섭취량이 많기에 나물을 같이 먹어야 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주문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매출이 늘어났습니다. 나물장사로 돈을 번 유사장은 제약회사를 세울수 있었고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발돋음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불가마를 통하게 하십니다. 불을 통해 빛나게 하십니다. 고난이 다가온다 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고난이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을 만나든지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하나님이 나에게 좋게 해주신다는 그런 생각을 해야 빛과 어두움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중에 나는 새들이 머리 위로 날아다녀도 우리가 실제로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들이 우리의 머리 위에 둥지를 틀면 그건 문제가 달라집니다. 둥지는 틀지 못하게 해야 됩니다. 마귀가 ‘못한다. 안 된다. 할 수 없다. 너는 망했다’라고 속삭이며 우리의 머리에 둥지를 틀면 부정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둥지를 틀지 못하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고 마귀의 둥지를 대신해 성령님이 둥지를 틀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암송하여 머리에 늘 간직하고 있으면 좋은 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안 된다. 할 수 없다’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올 때마다 둥지를 틀지 못하게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이 마음속에 둥지를 틀지 못하게 만들어야 우리 생활이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57장 19절에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야훼가 말하노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말의 열매를 창조하셔서 우리의 삶에 나타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인생이라는 밭에 말이라는 씨를 뿌리고 삽니다. 긍정적인 말을 심으면 긍정적인 열매를 수확하고, 부정적인 말을 심으면 부정적인 열매를 수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과 괴로움을 통해서 더 아름다운 신앙을 창조해내고 합동하여 유익을 이루게 하는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여러분 머리에 성령께서 둥지를 틀게 만들어서 성경의 말씀이 머리에 꽉 차있으면 그 말씀이 씨앗이 되어서 씨가 뿌려지는 것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큰 기도를 한 사람


윌리엄 케리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꿈과 소망없이 살아가던 윌리엄 케리는 예수님을 믿고 인생관과

가치관이 달라졌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 가게 자기 자리 앞에다 세계 지도와 세 가지 표어를

 적은 종이를 붙여놓고는 자신의 인생을 하루 하루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 큰 비전을 가지라 ( Great Vision )

- 큰 기도를 하라 ( Great Pray )

- 큰 기대를 걸라 ( Great Expect)

남의 구두 수선 가게에서 수선이나 하는 사람이 꿈을 품어봤자 

 수선 가게 하나 정도 차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윌리엄 케리의 꿈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세계 지도를 품에 넣고 그 당시 아무도 외국에 선교사로 나가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을 때 선교사로 나가겠다고 자원했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이 모두 비웃었습니다.

후원자도 없었습니다. 아내까지도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인도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선교의 아버지, 선교의 원조 윌리엄 케리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는 꿈을 가졌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는 그 일을 해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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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받는 기도/조용기목사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장 1∼11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구하는 자게에 생선을 줄 것이니 아들이 아버지에게 하물며 떡이나 생선을 달라할 때 그걸 주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쿠퍼는 “기도를 포기하는 자는 전쟁에서 승리를 포기하는 자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되는 이유는 기도는 영적인 전쟁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엘리야는 기도로 비를 내리게 했던 사람인데, 이스라엘에 비가 오지 않아서 다 굶어죽게 되었는데 그가 갈멜산에 가서 산 중턱에서 엎드려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종에게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무슨 증거가 있는지 보고 오라고 합니다. 한 번 기도하고, 종에게 올라가서 무슨 증거가 있는지 보고 오라하는데, 헐떡거리면서 올라가서 보고 내려온 종은 “선지자님,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두 번째도 또 올라가라.”, “또 안 보이는데, 아무 흔적이 없습니다.” 그럼 “세 번째 또 올라가라.” 세 번째 올라갔는데 “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엘리야는 보통 기도한 게 아니라 머리가 두 다리 사이로 들어가서 절을 하는 모습이 될 정도로 기도를 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운동을 많이 해서 저도 한번 머리를 다리 사이에 넣어가면서 기도해보려 했으나 허리가 몹시 아파서 쉽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해서 일곱 번째 올라갔다 내려오라고 하니 “선생님, 올라섰더니 저 동쪽에 구름이 손바닥만한 게 하나 떴습니다”라고 종이 전하니까 엘리야가 “큰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빨리 가서 임금님 비가 맞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해라”고 명령합니다. 그래서 갈멜산에서 자기 왕궁까지 오는데 아합왕은 마차를 타고 오는데 엘리야는 그 마차 앞에서 뛰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도응답의 손바닥만한 증거가 보이니까 생기를 받았습니다. 생기에 용기와 힘이 생겨서 뛰는 겁니다. 걸어갈 수가 없어요. 우리도 역시 기도하면 생기가 임하여서 뛰게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하나님이 내 이름을 바꿔주어서 기도하면서 바꾸어진 이름을 많이 불러보기도 했습니다. 제게 많은 시련이 다가오고 어려움이 있어서 이것을 이기고 나가는데 “하나님 능력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니까 “내가 너에게 기도할 때 생기를 주지 않았더냐? 무슨 또 생기를 달라 하느냐?”라고 응답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제게 주신 이름이 ‘죽순’입니다. 조죽순. 저는 당황했지만 그 이유를 질문했습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고 새라가 사라가 되고 너가 죽순이 된 것은 마치 대나무 죽순이 나오듯이 왕대밭에서 왕대가 나는 것과 같다.

 또한 그 훈증을 기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생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와야 승리할 수 있는데, 엘리야는 목이 두 다리 사이로 들어가도록 몸을 다해 기도하고 그 다음에는 갈멜산에서 갈멜산 생기를 받아서 수도까지 뛰어가는데 그냥 뛰어가는 게 아니라 있는 힘을 다해 뛰어가고 왕은 말을 타고 가서 뒤에 따라왔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그가 집에 가서 쉬고 있는데 아합왕의 아내인 이사벨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사벨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여자입니다. 그가 하는 말이 “네가 내가 시집올 때 데리고 온 내 선지자들을 다 죽였으니 내일 아침에 내가 너를 처치하겠다”는 협박이었습니다. 생기를 놓아버린 엘리야가 그 날 맨발벗고 집에서 뛰어나와서 유다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렇게 위대한 주의 종이 형편없이 되어서 ‘나는 이제 더 살 필요 없으니 죽어야 된다’고 그늘 밑에 드러누워서 죽음을 기다리니까 천사가 와서 생기를 불어넣어 주어서 다시 살게 합니다.

 우리가 물러서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응답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뒤로 물러가면 주님이 기뻐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한 번 기도해서 응답하지 않으면 두 번, 세 번, 열 번, 스무 번도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1. 목표를 가지고 기도하라

 초등학교 논술 문제 중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인디언이 자기 아들 셋을 데리고 살다가 아들에게 추장직분을 건내주려고 생각했습니다. 세 아들을 데리고 나가 산에 가서 맏아들을 보고 “저 산에 무엇이 보이느냐?”라고 묻자 “나무가 보이고,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둘째아들을 보고 “너는 무엇이 보이느냐?”라고 묻자 “푸른 하늘이 보이고, 나무가 보이고, 나무에 독수리가 앉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셋째아들은 “독수리가 보이고, 그 흰 가슴털, 부슬부슬한 가슴털이 내 눈에 확 들어와 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쏴라!”라고 말합니다. 맏아들은 쏠 화살도 활도 없어요. 둘째도 활도 화살도 없어요. 막내는 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쏴서 독수리를 잡았습니다.  그 세 아들을 데리고 마을에 내려와서 추장 지위를 인수인계 하는데 어느 아들에게 자리를 줬겠습니까?

 지도자가 되려면 목표가 뚜렷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막내아들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독수리의 가슴을 보고 있어서 그를 잡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를 하는데도 하나님께서는 목표가 뭔지 꼭 알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너 무엇 때문에 이 일을 하느냐?” 목표를 정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새해가 다가오니 잡지사에서 인터뷰하러 많이 옵니다. 그런데 나에게 인터뷰를 하는 질문에 제가 제일 난처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목사님, 새해에는 무엇을 하실렵니까” 그래서 “나는 60년 동안 목회하면서 복음을 증거 했는데 새해에 다시 온 천하게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싶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니까 보혜사 성령께서 마음속에 “대답 참 잘했다. 그래야 지도자가 된다. 자기가 내일 무엇을 해야 될지를 확실히 모르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크고 적은 일에 자기가 무엇을 하는가 목표가 분명히 있는 사람이 지도자도 되고,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도 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도자를 선택할 때,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되기 위해 자신을 뽑아달라고 하는데 분명한 목표가 있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목표 있는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별로 볼일이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을 때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되고 개인이든 공동체든 결국 성공의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라

 기도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죄와 허물을 다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죄를 품고 있으면 하나님이 기도를 듣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역대하 7장 14절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고 말씀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고백하는 사람의 죄를 용서해주시려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는 최대의 장애물인 것입니다. 이사야 59장 1절로 2절에 ‘야훼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입니다. 밖에서 놀다가 자녀들이 집에 들어오면 “손부터 씻고 밥먹자”라고 합니다.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손을 씻고 밥을 먹으라는 것은 밥을 안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더러운 손에는 병균들이 묻어오기 때문에 병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밖에서 놀다 온 자녀가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달라고 할 때 여러분은 깨끗이 손을 씻고 오라고 반드시 이야기합니다.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기 때문에 가서 손부터 씻고 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더러운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병들기 때문인 것입니다. 회개는 손을 씻고 깨끗한 그릇을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그릇에 응답을 담아서 주시는 것입니다. 


3. 꿈을 마음에 새겨라

 기도를 응답받기 위해서는 꿈을 마음 판에 새겨야 되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합니다. 꿈이 없으면 목표 없는 사냥꾼과 같습니다. 반드시 자기가 획득해야 될 꿈을 마음 판에 새겨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 한 분이 제게 와서 “왜 우리 교인들에게 금년도에는 이렇게 하라고 말씀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무슨말씀이냐고 물어보니까 “작년에는 모든 사람의 가슴 판에 그림을 그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올해 동안 그림을 바라보고 목표를 삼고 꿈을 꾸고 믿고 나가라고 했는데 올해는 왜 그 말을 안 하십니까?”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주의 종이 주의 백성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라고 그걸 올바르게 인도하지 못하면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목표를 가지고 꿈을 꾸고 꿈을 믿고 하나님께서 일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라는 것입니다. 꿈은 응답의 가방입니다. 요한일서 5장 15절에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꿈을 갖고 하나님께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꿈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시편 81편 10절에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나님께서 크게 채워주겠다고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힘을 내야 되는 것입니다. 


4. 믿음으로 나아가라

 꿈만 꾸고 있지 말고 믿음으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모시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꿈을 바라보고 “하나님, 이 꿈이 실천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주시옵소서. 내가 믿습니다.” 그러면 긍정적인 마음에 꿈이 그려지고 꿈을 가지고 기도하면 기적의 믿음이 생겨나고 믿음은 입으로 시인하면 우리의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 29절로 30절에 보면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고 말씀했고,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라고 하나님께서 단호하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마태복음 7장 9절에서 11절에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께 기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는데 크리스마스에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크리스마스인데 나선물 하나 사 주세요”했을때 돈이 없어서 못사줄망정 반드시 사주는 것이 부모입니다. 아버지와 자식 간에 그러한 다정한 사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도 좋은 날에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반드시 응답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만 하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믿으십시오. 로마서 4장 17절로 18절에 보면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죽어있는 시체를 보고 살아있다고 말하고,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시인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에게 꿈을 꾸고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꿈을 소유하고 그 꿈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며 나가면, 하나님이 하하하 웃으면서 “네가 잘 믿었다. 옳지 응답해주마” 그리고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마음 전반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밝고, 맑고, 환한 마음을 가지고 꿈을 꾸어야 돼요. 좋은 꿈을 꾸어야 되고 좋은 꿈을 갖고 기도를 하면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믿습니다. 그럼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믿으면 그냥 믿으면 안 돼요. 고함을 쳐서 시인해야 돼요. “되었다. 나았다” 그러면 성령께서 위로해주시는 것입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믿고 시인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것은 따라 읽어 주십시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장 24절)’ 예수 안 믿는 사람은 잘못된 사람들이 그렇게 말을 한다고 하고, 4차원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는 것입니다.

 어느 마을에 가뭄이 들어 주민들이 마실 물도 없어서 굉장히 괴로움을 겪는데, 목사님이 하루를 정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인들이 교회에 다 모여서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한 것처럼 우리 마을에도 비를 주실 것 아니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날짜를 정해서 교인들이 모여서 기도를 했습니다. 오전 중 기도는 응답이 잘 안 되고 기도가 삐거덕거리고 고생스러웠으나, 오후가 될수록 날씨가 흐려지더니 나중에 기도를 마치고 있는 때에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니까 모두 다 춤을 추고 박수를 치고 교회 안에 있는데 비가 오므로 밖으로 나갈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어느 조그마한 소녀가 낡은 우산을 가지고 펴면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다 놀랐습니다. 어린 소녀 한 사람만 비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믿고, 목사님이 오늘 비가 온다고 하니까 우산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찌하여 네가 우산을 준비했느냐?”라고 묻자 “목사님이 오후에는 비가 온다고 그랬기 때문에, 안 오는 비도 기도하면 하나님이 오게 만드시므로 우산을 가져 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소녀가 대답을 기억하십시오. “목사님께서 기도하면 비가 온다고 하셨잖아요. 비가 오면 옷이 젖으니까 당연히 우산을 가지고 와야죠.” 그러나 어른들은 그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장 24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소녀가 바로 예수님이 구하시던 믿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여러분이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새해에는 새로 살아야 될 목표가 있어야 되고, 그 목표를 십자가 보혈로 내 가슴 중앙에다 걸어놓고 꿈을 꿔야 돼요. 꿈을 꾸고 난 다음 믿어야 돼요. 그러고 믿은 것을 기도와 입술을 통해서 입술로 선언을 하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0절에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믿은 것을 말을 해야 됩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귀에 “나는 못 한다, 안 된다, 될 수 없다, 우린 망했다.”라고 들린다면 안됩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니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생각하고 믿고 해보자!”라고 해서 그 말이 하나님께 들릴때에 “네 입술로 말한 대로 해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라고 잠언 12장 14절에 말씀합니다. 입술로 시인하는 것 굉장히 좋은 일인 것입니다.


고순덕 권사(금천대교구)

- “주님 은혜로 아팠던 다리가 회복됐어요”

기도하며 봉사할 때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하나님 사랑 이웃에게 전파하는 새해 다짐

 지난해 3월부터였을 것이다. 다리가 서서히 아프더니 급기야 높은 곳에서 내려오다 다리를 잘못 디딘 것이 무릎 연골 파열로 이어졌다. 그동안 무릎 때문에 통증클리닉도 다녀보고, 침도 맞아보았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나보다. 찢어진 부위를 꿰맨다하더라도 다시 파열될 위험이 있어 병원에 20일간 입원해 치료만 받았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나를 찾아와 위로해주고 기도해주는 목회자님과 교구 식구들이 고마워 눈물이 났다. ‘이런 큰 위로를 받았으니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권고를 받고 남편의 부축을 받아 퇴원했다. 간신히 일어나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이었다. 꿈에 조용기 목사님이 우리 집에 심방오셔서 나를 위해 안수기도해주셨다. 그리고는 언제 일어나 가셨는지 목사님의 뒷모습을 보다가 잠에서 깼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방 밖으로 나왔다. 이 광경을 보던 남편이 깜짝 놀라 “당신 다리가…”하며 소리쳤다. 그러고 보니 아무 것도 의지하지 않은 채 내가 걷고 있던 것이 아닌가. 그래도 무릎 연골이 손상된 상황이라 병원에서는 산에 오르거나 많이 걷거나 오래 서 있지 말라고 계속 경고했다.

 올해 여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는 권사금식기도대성회가 열렸다. 각 교구에서 성회 때 봉사할 권사들을 선정했는데 그 가운데 내가 포함돼 있었다. ‘다리도 안 좋은데 무리가 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 성회 전날까지 약을 먹고 3박 4일 일정으로 집을 떠났다. 다행히 내가 할 봉사 자리가 기도원 대성전 찬양대석 옆이라 오르내릴 일이 없어 감사했다.

 그런데 성회 두 번째 시간부터 내 눈에 들어오는 이가 있었다. 성전 맨 앞에서 두 번째 줄에 앉은 예쁘장하게 생긴 자매였는데 왼쪽 손이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내 손을 내밀며 반갑다고 인사하자 자매는 아픈 왼손을 뒤로 감추고 건강한 오른손을 내밀어 인사했다.

 나는 아픈 손을 달라했고, 그 손을 꼭 잡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깐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자매는 예배 시간만 되면 나를 보고 웃어줬고, 나는 그런 자매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로 힘을 얻어 하나님을 위해 일하게 해달라’고 중보 기도했다. 그렇게 은혜로운 성회를 마치고 마지막 시간에 만난 자매는 생각 날 때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며 이름을 알려줬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산 준비를 하는데 기도원에 있는 내내 아픈 다리를 위해 약을 먹지도 않았고, 뛰어다니며 봉사하는 동안 전혀 힘들지 않았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됐다. 긍휼의 마음을 안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 봉사했을 때 하나님이 내 아픈 다리를 고쳐주셨던 것이었다. 할렐루야! 여름 이후 나는 통증없이 지내고 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모두 버렸다.  

 하나님은 진정 전능하시고 살아 역사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지난날 우상숭배를 하던 어머니 밑에서 자란 나에게 “이 안에 모든 답이 있다”며 성경을 건네주시던 시고모님을 통해 주를 알게 하셨던 하나님. 그리고 자녀삼아 주시더니 복음 전파의 일꾼으로 세우셔서 친정식구들은 물론 이웃 전도에 헌신하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는 하나님을 믿고 주께 순종하며 나아갔고 신앙생활 1년 만에 방언 은사를 받았다. 불타는 열정에 못 이겨 하나님을 전할 때 수많은 이웃을 믿음의 동역자로 만들어주셨다. 전도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사명을 주실 때 반드시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아팠을 때 나를 찾아 눈물로 기도해준 믿음의 동역자를 보면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제 그 사랑을 기억하면서 몸 바쳐 주께 더욱 헌신하는 새해를 만들어가겠다.

정리=오정선 기자


열왕기상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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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10장


1 스바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저를 시험코자 하여

 
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이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것을 다 말하매
 
3 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은미하여 대답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4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5 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6 왕께 고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 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나의 들은 소문에 지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영히 이스라엘을 사랑 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 고
 

10 이에 저가 금 일백 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 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14 솔로몬의 세입금의 중수가 육백 륙십 륙 금 달란트요
 
15 그 외에 또 상고와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 왕들과 나라의 방백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16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7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금이 삼
마네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8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9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편
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20 또 열 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층계 좌우편에 섰으니 아무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것이 없었더라
 
21 솔로몬 왕의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
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2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다시스 배로
삼년에 일차씩 금과 은과 상아와 잔나비와 공작을실어왔음이더라
 
23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24 천하가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하여
 
25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6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 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왔으니 왕의 상고들이 떼로 정가하여 산 것이며

 
29 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는 하나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일백 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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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9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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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9장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의 무릇 이루기를
원하던 일이 마친 때에

 
2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3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
 
4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5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 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6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7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 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8 이 전이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며 비웃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 셨는고 하면
 
9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심이라 하리 라 하셨더라

 
10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이십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11 갈릴리 땅의 성읍 이십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
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지공하였음이라

 
12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13 이르기를 나의 형이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하뇨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으니라

 
14 히람이 금 일백 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15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여호와의 전과 자기 궁과 밀로와
예루살렘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 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17 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18 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19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 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
하였는데
 
20 무릇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남아있는 자
 
21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22 오직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저희는 군사와
그 신복과 방백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장관이 됨이었더라
 

23 솔로몬에게 역사를 감독하는 두목 오백 오십인이 있어 역사하는 백성을
다스렸더라
 
24 바로의 딸이 다윗성에서부터 올라와 솔로몬이 저를 위하여 건축한 궁에
이를 때에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였더라
 
25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단 위에 해마다 세번씩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전 역사가 마치니라

 
26 솔로몬왕이 에돔 땅 홍해 물가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27 히람이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28 저희가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 이십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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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8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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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8장

1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두목 곧 이스라엘 자손 의 족장들을 예루살렘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2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칠월 절기에 솔로몬왕에게 모이고
 
3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4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5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저와 함께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6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 그룹
들의 날개 아래라
 
7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8 채가 긴 고로 채 끝이 내전 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곳에 있으며
 
9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12 그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14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섰더라
 
15 왕이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나의 부친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16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 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17 내 부친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18 여호와께서 내 부친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19 그러나 너는 그 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허하신대로 내 부친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21 내가 또 그곳에 우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저희와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22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23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상천 하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2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종 내아비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자손이 자기길을 삼가서 네가 내앞에서 행한것같이
내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로 좇아나서 이스라엘위에 앉을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허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6 그런즉 이스라엘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28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 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30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저가와서
이 전에 있는 주의 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국문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 의로운
대로 갚으시옵소서
 
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안정하고 이 전에서 주께 빌 며 간구하거든
 
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열조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떠나거든
 
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의 백성 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37 만일 이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저희가 주의 광대한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 엘 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44 주의 백성이 그 적국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보옵소서
 
46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저희에게
진노하사 저희를 적국에게 붙이시매 적국이 저희를 사로잡아 원근을 물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땅 곧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 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보옵시며

 
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저희를 사로잡아 간 자의 앞에서 저희로 불쌍히 여김을 얻 게 하사 그
사람들로 저희를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 저희는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주의
산업이 됨이니이다
 
52 원컨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무릇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로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서 저희 를 구별하여
주의 산업을 삼으셨나이다

 
54 솔로몬이 무릎을 끓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가로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무릇 허하신 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빙자하여 무릇 허하신 그 선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옵시며 버리지 마옵시고
 
58 우리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향하여 그 모든 길로 행하게 하옵시며 우리
열조에게 명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59 여호와의 앞에서 나의 간구한 이 말씀을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옵시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당하는 대로 돌아보사
 
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1 그런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 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 법도를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킬지어다
 
62 이에 왕과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을 드리니라
 
63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 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65 그 때에 솔로몬이 칠일 칠일 합 십 사일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저와 함께 하였더니
 
66 제 팔일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 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어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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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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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7장

1 솔로몬이 자기의 궁을 십삼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2 저가 레바논 나무로 궁을 지었으니 장이 일백 규빗이요 광이 오십규빗
이요 고가 삼십 규빗이라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위에 백향목 들보가

있으며
 
3 기둥위에 있는 사십 오개 들보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들보는 한줄에
열 다섯이요

 
4 또 창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대하였고
 
5 모든 문과 문설주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층
으로 서로 대하였으며
 
6 또 기둥을 세워 낭실을 지었으니 장이 오십 규빗이요 광이 삼십 규빗이며
또 기둥 앞에 한 낭실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 이 있으며
 
7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낭실 곧 재판하는 낭실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
으로 덮었고
 
8 솔로몬의 거처할 궁은 그 낭실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공작이 일반이며
솔로몬이 또 그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낭실과 같더라
 
9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척수대로 톱으로 켠
것이라 그 기초석에서 처마까지와 외면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니
 
10 그 기초석인 귀하고 큰 돌 곧 십 규빗 되는 돌과 어덟 규빗 되는 돌이라
 
11 그 위에는 척수대로 다듬은 귀한 돌도 있고 백향목도 있으며
 
12 또 큰 뜰 주위에는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놓았으니
마치 여호와의 전 안뜰과 낭실에 놓은 것 같더라
 

13 솔로몬 왕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14 저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 점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을 하니라

 
15 저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고는 각각 십 팔 규빗이라 각각 십이
규빗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16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이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요 저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며
 
17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의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 에 일곱이라
 
18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 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19 낭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20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이 줄을 지었더라
 
21 이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우되 우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
이라 하고 좌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하였으며
 
22 그 두 기둥 꼭대기에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역이 마치니라
 
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고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만하며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25 그 바다를 열 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을 향하였고 셋은 서를 향하였고 셋은
남을 향하였고 셋은 동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만하고 그 가는 백합화의 식양으로 잔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27 또 놋으로 받침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의 장이 네 규빗이요 광이 네 규빗
이요 고가 세 규빗이라
 
28 그 받침의 제도는 이러하니 사면 옆 변죽 가운데 판이 있고
 
29 변죽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변죽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30 그 받침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밑편에 부어 만 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31 그 받침 위로 들이켜 고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32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에 연하였는데 바퀴의 고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33 그 바퀴의 제도는 병거 바퀴의 제도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34 받침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과 연하였고
 
35 받침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고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과 연하였고
 
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
새겼고 또 그 사면으로 화환 모양이 있더라
 

37 이와 같이 받침 열을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척수와 식양을 다 동일
하게 하였더라
 
38 또 물두멍 열을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이 네 규빗이라 열 받침위에 각 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39 그 받침 다섯은 전 우편에 두었고 다섯은 전 좌편에 두었고 전 우편 동남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40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41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같은
머리를 가리우는 그물 둘과
 
42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우게 한 사백 석류와
 
43 또 열 받침과 받침위의 열 물두멍과
 
44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 열 두소와
 
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46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47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중수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48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의
금상과
 

49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대며 또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50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돌쩌귀와 전 곧 외소 문의 금돌쩌귀 더라
 
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 부친 다윗의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가져다가 여호와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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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6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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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6장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백 팔십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사년 시브월 곧 이월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전은 장이 육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삼십 규빗이며
 
3 전의 성소 앞 낭실의 장은 전의 광과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광은 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전을 위하여 붙박이 고창을 내고
 
5 또 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광은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광은 여섯 규빗이요 제 삼층
다락의 광은 일곱 규빗이라 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 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전의 벽에 박히지 않게 하였으며
 
7 이 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전 오른편에 있는데 나사모양 사닥다리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제 삼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전의 건축이 마치니라 그 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전으로 돌아가며 고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12 네가 이제 이 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비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14 솔로몬이 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15 백향목 널판으로 전의 안 벽 곧 전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에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전 마루를 놓고
 
16 또 전 뒤편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17 내소 앞에 있는 외소 곧 성소의 장이 사십 규빗이며
 
18 전 안에 입힌 백향목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고 모두 백향목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19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전 안에 내소를 예비하였는데
 
20 그 내소의 속이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단에도 입혔더라
 
21 솔로몬이 정금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으로 입히고
 
22 온 전을 금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한 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

 
23 내소 안에 감람목으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고가 각각 십 규빗이라
 
24 한 그룹의 이 날개는 다섯 규빗이요 저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날개 끝으로
부터 저 날개 끝까지 십 규빗이며
 
25 다른 그룹도 십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한 척수,한 모양이요

26 이 그룹의 고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일반이라

 
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폐었는데 이 그룹의
날개는 이 벽에 닿았고 저 그룹의 날개는 저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28 저가 금으로 그룹에 입혔더라

 
29 내외소 사면 벽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새겼고
 
30 내외 전 마루에는 금으로 입혔으며
 
31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목으로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 인방과 문설주는
벽의 오분지 일이요
 
32 감람목으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33 또 외소의 문을 위하여 감람목으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지
일이며

 
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 문짝도 두 짝
으로 접게 되었으며

 
35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그 새긴
데 맞게 하였고
 

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37 제 사년 시브월에 여호와의 전 기초를 쌓았고
 
38 제 십일년 불월 곧 팔월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전이 다 필역되었으니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 동안이 칠년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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