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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천 집사(마포2대교구) - 뇌경색의 고통에서 살려주신 하나님 |
IMF 경제 위기 때 의료 기기 사업이 부도를 맞아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아내를 따라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한 것이 그때였다. 하지만 내 신앙은 그리 뜨겁지 않았다. 2003년 4월 주일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일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왼쪽 검지 첫 마디가 기계에 빨려 들어가면서 마디 일부가 절단 되는 사고였다. 인근 병원 응급실로 갔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 급한 대로 지인이 의사로 있는 정형외과를 찾았다. 손가락을 본 지인은 가망이 없다며 아예 잘라내자고 했다. 하지만 나는 절단 부분을 봉합해 달라고 했다. 뼈를 고정시키지도 않고 봉합만 했을 뿐인데 이후 뼈와 살이 붙어 지금은 애써 확인하려하지 않는 한 상처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회복됐다. 이처럼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신앙은 또 다시 느슨해져 예전에 했던 것처럼 술과 담배를 즐겼다. 그때 찾아온 것이 뇌경색이었다. 2005년 10월 추석을 이틀 남겨두고 갑자기 쓰러져 오른쪽 손과 발이 마비됐고 언어장애가 왔다. 교구의 한 권사님이 심방 오셔서 기도해주시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하게 되자 아침에 눈을 떠 맞이하는 하루가 힘겨웠고 또 다시 맞이할 내일이 두려웠다. 그러면서 나는 내 신앙 자세를 되돌아봤다.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었다. 다시 한 번 똑바로 살겠다고 결심하고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 사이 몸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어느 날 보험금 신청을 위해 병원에서 MRI 사진을 찍었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막혔던 혈관 옆에 새로운 모세혈관이 생겨 죽은 뇌세포가 살아나 있던 것이었다. 의사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적’이라고 말했다. 난 새로운 모세혈관이 생기고 신경이 살아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믿는다. 할렐루야! 지금 나는 오른쪽 손과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뿐 아니라 말하는 것도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후로 나의 신앙은 180도 바뀌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이웃들에게 전했고 그들을 교회로 인도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나 혼자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천국에 갈순 없는 일이었다. 하나님이 주신 기적은 이뿐만이 아니다. 의료 기기 엔지니어인 나는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촉감 증진 패드, 체형 측정 기구, 악력을 활용한 오링 테스트 장치 등을 개발해 2012년 2015년 2016년 각각 특허를 받았다. 4차원의 영성(생각 꿈 믿음 말)과 절대긍정의 믿음을 삶에 적용한 결과였다. 향후 상품화될 제품들에는 사도행전 16장 31절의 영문 표기(Acts 16:31)를 넣을 계획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주를 만나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고 삶이 변했듯 많은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변화된 삶을 누리길 간절히 기도한다. 정리=오정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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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성경퀴즈 예상문제-9
◈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는 어떻게하여 혈루증이 나았는가?(눅8:44) :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 예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
그 집에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셨던 사람들은?(눅8:51) :
그 집에 이르러
①베드로와
②요한과
③야고보와
④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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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앙고백 |
날마다 베풀어주신 구원과 축복에 감사 찬양해야 구약성경 가운데 모세오경과 역사서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예언서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제시하고 있다면, 시편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말씀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시로 나타내고 있다. 시편이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앙 고백을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자 기도인 시편에 대해 살펴보자. 시편의 구조 시편은 총 150편이며, 크게 5권으로 구분된다. 1권은 1∼41편, 2권은 42∼72편, 3권은 73∼89편, 4권은 90∼106편 그리고 5권은 107∼150편으로 분류된다. 각 권의 마지막에는 거의 동일하게 ‘아멘, 아멘’ 또는 ‘할렐루야’로 끝마치고 있다. 시편의 저자 시편의 저자로 알려진 자로는 모세(1편), 다윗(73편), 아삽(12편), 헤만(1편), 에단(1편), 솔로몬(2편), 고라 자손(11편)이며, 전체의 3분의 1이 되는 49편은 저자를 알 수 없다. 시편의 내용 시편은 내용에 따라 일반적으로 찬양시, 탄원시, 감사시, 신뢰시, 제왕시 등으로 분류된다. 탄원시는 시편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지닌 시로 인간이 고난과 문제 가운데 탄식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탄원시는 개인 탄원시와 공동체 탄원시로 나뉜다. 대표적인 탄식시에는 3편, 12편, 13편, 22편, 39편, 44편, 54편, 61편, 80편, 88편, 137편, 142편 등이 있다. 탄식시는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탄식의 사정을 말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확신 그리고 찬양의 다짐으로 끝을 맺는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쳐 절망 가운데 놓였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했다. 이런 의미에서 탄원시는 곧 탄식하는 영혼의 기도라고 할 수 있다. 감사시는 찬양시와 탄원시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시로 구원의 경험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증하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감사시는 탄원시처럼 개인적 감사시와 공동체 감사시로 분류된다. 시편에 나타난 대표적인 감사시에는 18편, 34편, 66편, 67편, 107편, 116편, 118편, 124편, 129편, 138편 등이 있다. 감사시의 특징은 시의 종결 부분에 감사로 귀결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난 가운데 체험한 하나님의 응답이 감사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신뢰시는 개인과 공동체가 처한 곤경과는 관계없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구원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노래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뢰시에는 4편, 11편, 16편 23편, 62편, 131편 등이 있다. 신뢰시의 시인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을 다짐하거나,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긴밀하게 묘사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선포하고 있다. 제왕시는 하나님과 왕과 관련된 시들로서, 대표적인 제왕시에는 2편, 18편, 20편, 21편, 45편, 72편, 89편, 101편, 110편, 132편, 144편 등이 있다. 제왕시에 속하는 시편들은 모두 왕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지상의 왕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장차 도래할 메시아를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시편 2편과 110편은 내용상 이스라엘의 왕들이 왕위에 즉위할 때 불렸던 노래이지만, 장차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에 대한 찬양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시편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 하신 일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응답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들을 구원해주시고, 돌보아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과 축복에 대해 날마다 찬양과 감사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국제신학교육연구원 제공> |
김광자 권사(용산대교구) - 희귀병으로 죽어가던 아들 살려주신 하나님 |
간절히 부르짖을 때 기도 응답 이뤄져 1986년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됐을 때 일이다. 평소 건강하고 똑똑했던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조퇴를 하고 집에 왔다. 동네 병원에 아들을 데려가니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아들은 집 근처 대학병원과 서울에서 가장 큰 병원에서 2주 동안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병명을 알 수 없었다. 아들의 상태는 점점 악화돼 급기야 혼수상태에 빠지게 됐다. 온 몸은 새까맣게 변했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사람처럼 보였다. 당시 의사들은 방법이 없다며 그만 퇴원하라고 말했다. 그날 저녁 더 이상 희망이 없을 것이라 생각됐던 그때에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아들을 고쳐달라고 부르짖었다. 창자가 끊어질듯한 고통이 있었지만 아들이 치유된다면 몇 번이든 견딜 수 있었다. 급기야 나는 “하나님, 아들 대신에 저를 데려가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때 “네가 죽으면 네 아들은 어떻게 살겠니, 내가 살려줄게”라는 내면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이튿날 아침 처음 보는 5명의 의사가 아들을 찾아왔다. 그들은 확실하진 않지만 한국 병원에는 없는 약을 수입약국을 통해 구해 온다면 마지막으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며 소견서를 건네줬다. 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방법임을 믿고 약을 구하는데 매진했다. 수많은 약국을 돌아다닌 끝에 마침내 약을 구했고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의사가 약을 투여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이 정신을 회복했다. 할렐루야! 아들은 마지막으로 시도한 치료를 받고 급속도로 회복해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 당시 아들이 걸린 병은 콩팥 옆에 있는 부신에서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아 생긴 부신피질기능저하증, 일명 에디슨 병이었다. 당시에는 병의 원인을 찾지 못해 희귀병으로 분류됐었다. 만약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하지 않고 퇴원했다면 나는 평생 아들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아들은 지금 건강하게 회사도 다니고 단란한 가정도 이뤘다. 또한 자신이 사는 지역 교회에서 학생 전도의 사명을 품고 열심히 천국복음을 전하고 있다. 나는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기도에 힘썼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기도할 때 치료 방법을 알려주셨고 모든 길을 인도하셨다. 나는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고 새 일을 행하실 것을 믿는다. 앞으로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정리=금지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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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아시나이다/이영훈목사 |
"야훼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야훼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편 139편 1~5절, 23~24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저께는 100명이 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배가 정상화되지 못한 것에 대한 심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기도처뿐 아니라 본 교회 모든 부속 성전을 다 열어서 교회 와서 예배드리고 싶은 분들은 모두 다 예배드릴 수 있도록 예배 처소를 개방했습니다. 그래서 13개 지성전과 136개 기도처와 본 교회 모든 부속 성전 그리고 전국에 영상으로 함께 예배드리는 650여 예배 처소, 교회의 모든 성전으로 오셔서 예배를 드리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대신 우리가 방역지침을 잘 따라서 거리 두기도 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하겠습니다. 예배드리는 것에 소홀하면 안 됩니다. 언제 이것이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이제는 마음을 부여잡고 모든 예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예배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오늘 한 가지 기도 부탁드릴 내용은 우리 조용기 목사님, 사랑하는 원로 목사님이 경미한 뇌출혈로 수술을 받으시고 지금 회복 중이십니다. 주님이 속히 회복시켜주셔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다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고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어떤 어려운 시험과 문제와 고통이 우리에게 다가와도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주님의 은혜로 모든 어려움 이겨내고 넉넉히 승리할 줄을 믿습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의 신앙의 열정이 식고 감사가 사라지고 기도가 소홀했던 것을 주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시고 다시 첫사랑을 회복하고 주님 앞에 나와 간절히 예배드리고 기도할 때 하늘 문을 활짝 여사 큰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조용기 원로 목사님 속히 건강을 회복하셔서 귀한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시편 139편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주께서 아시나이다”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아시나이다” “주께서 아시나이다”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와 부딪히며 고통 가운데 살아갑니다. 너무나 힘들고 괴로워서 차라리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기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동안에는 이러한 문제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하므로 늘 고통의 굴레에 갇혀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그때로부터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되시기 때문에 주인 되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면 어떤 어려움도 고통도, 괴로움도, 질병도 주님의 은혜로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주인이라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많은 문제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철저히 주님께 맡기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맡기는 것입니다. 맡기고 다시 염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까 끊임없이 문제 속에 갇혀서 고통을 당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1. 나를 아시는 주님 그런데 참으로 감사한 것은 오늘 시편 139편 말씀 보니까 첫째로 주님이 우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에 대해서 139편 1절은 말씀합니다. 야훼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님이 나를 살펴보시고 아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냥 쓱 지나쳐서 우리를 보고 계신 것이 아니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살펴보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깊은 감춰진 상처를 아십니다. 우리의 아픔을 아십니다. 우리의 문제를 아십니다. 우리의 질병을 주님이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의 꿈과 소망을 주님이 알고 계신 것입니다. 예레미야 12장 3절은 말씀합니다. 야훼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주님이 나를 아시고 내 마음을 감찰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겉모습을 보고 자기가 느끼는 바대로 쉽게 판단합니다. 그래서 남의 무슨 약점이나 허물을 보면 정죄하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의로워서 자기도 똑같은 허물투성이인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허물은 보지 못하고 남의 허물을 보고 지적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양심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시편 7편 9절입니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를 인정해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을 택할 때 그의 겸손을 보고 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가 얼마 못 가고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키시고 이새의 아들들 가운데 한 사람을 다음 왕으로 세우기로 하셨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를 보내 이새 아들 중에 한 사람을 기름 부으라고 해서 사무엘이 이새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새에게 여덟 아들이 있었는데 사무엘이 첫아들 엘리압을 보고 그냥 반했어요. 외모만 보고 “이 사람이구나.” 해서 기름을 부으려고 생각하는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입니다. 야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야훼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입니다. 주님을 향한 그 믿음, 그 사랑을 보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생을 복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내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간구와 소원을 아뢰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아뢰기 전에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간구를 주님이 들으시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시편 139편 2절, 3절입니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나의 모든 것을 잘 아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나를 안수하시는 주님 성경은 나아가서 둘째로 우리를 아실 뿐 아니라 우리를 안수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39편 5절입니다.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주님이 나를 감싸주시고 나를 안수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님의 보호하심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주님이 나를 딱 둘러싸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대적이 우리를 공격해도 주님이 막아주시는 것입니다. 때때로 내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친히 안수해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경을 보면 안수를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안수하십니다. 둘째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안수하십니다. 셋째로 성령충만을 위해서 안수하십니다. 넷째로 귀한 직분자로 세우기 위해서 안수하시는 것입니다. 영적 권위를 가진 제사장이나 선지자나 주의 종이 안수할 때 그와 같은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런데 주의 종이 안수만 해도 놀라운 은혜가 임했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안수하시니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 임하겠습니까. 주님의 능력의 손이 우리 위에 얹어져 안수할 때 문제가 사라져 버리고 모든 병에서 놓여남을 받고 치료받게 되고 우리 마음에 기쁨과 은혜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날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주님께 안수받고 문제가 해결되고 병이 고침을 받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사역을 하실 때 병자들에게 때때로 안수하셨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안수하셔서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8장 25절입니다.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18년 동안 귀신이 들려서 꼬부라져 허리를 펴지 못하던 여인을 안수하셔서 고치셨습니다. 누가복음 13장 13절입니다.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우리가 주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어 안수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님이 안수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안수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택하셔서 무조건 사랑하시고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가 엎드려 기도할 때 우리에게 안수해주십니다. 여러분 날마다 주님 앞에 깨어지고 낮아져 엎드려 기도함으로 주님께 안수받는 복 받은 인생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부모들이 자기 아이를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안수받기를 원했습니다. 당시 아이들을 무시하던 사회였기 때문에 제자들은 꾸짖으며 저리 가라고 왜 귀찮게 하냐고 그들을 물리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나무라시고 그 아이들을 오게 하여 안수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9장 13절~15절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안수하실 때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안수받은 사람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도행전을 보면 성령강림 이후 사도들이 사마리아에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안수할 때 성령이 임했습니다. 사도행전 8장 17절입니다.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날마다 주님의 안수를 받도록 주님 앞에 기도의 무릎을 꿇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해도, 우리에게 허물이 있어도 엎드려 회개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면 우리에게 안수해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기뻐하시고 안아주시고 우리에게 안수해주시고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주님 앞에 깨어지고 낮아진 모습으로 나와 엎드려 기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나를 안수하시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염려도 떠나가고 근심도 떠나가고 슬픔도 떠나가고 질병도 떠나가고 문제도 떠나가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큐티함으로 말씀을 통해 주님 앞에 안수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늘 찬양과 감사와 기도를 드림으로 주님 앞에 안수받고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3.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 셋째로 주님이 우리를 안수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십니다. 시편 139편 23절, 24절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피시고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의의 길로, 축복의 길로, 영원한 길로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맡기고 오직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우리의 앞길을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실 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5절은 말씀합니다.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여러분의 길을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계획도, 뜻도, 여러분의 일생도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주님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한평생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넘치는 복을 부어주십니다. 일생이 다 가도록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이 한평생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다가 그의 일생을 회고하며 지은 시편 23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는 성경 말씀 중 하나입니다. 시편 23편 1~3절을 우리 다같이 고백합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므로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님이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십니다. 내 영혼을 날마다 소생시켜주시고 주님의 의를 위해서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좋은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해주신 주님, 주님 앞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고난이 다가와서 우리가 마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운데로 다니는 그러한 고통 가운데 빠졌다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그곳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고 내 잔이 넘치는 복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환난이나 핍박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오고 고통이 다가오고 질병이 다가와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4절과 5절은 고백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오늘 여러분의 잔이 넘치는 복을 다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할렐루야. 궁극적으로 우리를 영생 천국으로 인도해주십니다. 23편 6절 결론입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주님의 전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영원히 살리로다. 무엇을 걱정하십니까, 무엇을 염려하십니까. 주님이 이렇게 우리의 일생을 책임져 주시는데 왜 슬퍼하고 왜 낙심하고 왜 상처 가운데 쭈그려 앉아서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일어서십시오.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손을 꼭 붙잡으십시오. 주님의 손을 꼭 붙잡고 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그 날까지 오직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는 가운데 주님이 찬송가 하나를 마음에 떠올리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토마스 오베다이아 치솜 목사가 지은 ‘오 신실하신 주’라고 하는 찬송입니다. 미국 켄터키 프랭클린이라고 하는 한 작은 마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목사님은 어릴 때부터 너무 몸이 아팠습니다. 평생 몸이 아팠습니다. 또 집안이 어려워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해서 결국 독학으로 교사자격증을 땄는데 몸이 너무 아프고 안 좋아서 몇 년 만에 교사 생활을 그만둬야 했습니다. 21살 때 신문 편집장으로 일했지만, 몸이 아파서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7살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이 주인이 되시니까 그때부터 삶이 바뀌었습니다. 37살 때 감리교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건강이 안 좋아서 몸이 아파서 목회를 1년만 하고 그만 교회를 사임하게 됩니다. “아니, 하나님 평생 아팠는데 목회라도 제대로 하게 해주시지. 37살에 목사가 돼서 1년 만에 목회를 그만두게 되었으니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누가 그렇게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후 인디애나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보험을 팔아 겨우겨우 생계를 유지합니다. 그런데 그가 몸이 아파서 질병과 싸우고 있을 때 주님의 말씀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매일 같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여러분, 말씀을 날마다 읽고 묵상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모릅니다. 말씀 하나가 여러분에게 탁 뛰어 들어와서 여러분의 운명을 바꾸는 축복의 말씀으로 바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22절, 23절이 다가왔습니다. 야훼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그래서 슬픔과 절망 가운데 있던 이 치솜 목사가 새 힘을 얻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고통 가운데 있으면서도 신실하신 주님, 날마다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은 찬송이 바로 새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입니다. 이 찬송가가 수많은 사람에게 큰 은혜를 끼쳤습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신학생을 배출하고 주의 종을 배출한 무디 신학교에서는 이 ‘오 신실하신 주’ 찬송이 교가처럼 시도 때도 없이 불렸습니다. 어느 총장은 이 찬송을 거의 매주 학생들과 함께 불렀는데 장례식 찬송도 이 찬송이었습니다. 이것이 성악가, 찬양 사역자 조지 베블리 쉐아에 의해서 빌리 그레함 전도 대회 때 불렸습니다. 그리하여 전 세계 성도들이 사랑하는 귀한 은혜의 찬송이 되었습니다. 이 찬송을 짓고 난 다음 하나님께서 그의 건강을 조금씩 회복시켜주셔서, 놀랍게도 몇 년 더 살까 하던 그분이 94세까지 살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는 1200편의 찬송시를 지었습니다. 여러분은 건강하신데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부끄러운 삶을 살지 말고 정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이 고백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건강이 나빠서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과 놀라운 돌보심을 이 찬송에 기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가 솟구쳐 올라옵니다! 경이로운 감사가 넘쳐난다고 그는 고백했습니다. 이 찬송은 그의 신앙 고백이자 많은 성도의 신앙 고백이 되었습니다. 393장입니다. 이 찬송이 우리 모두의 신앙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1절] 오 신실 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절]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절]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 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 하신 주 나의 구주 우리 3절은 자리에서 다 일어나서 우리의 믿음의 고백으로 이 찬송을 부릅니다. 주님, 신실하신 주님, 제가 너무 힘듭니다. 저를 붙들어주시고 치료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새 힘을 주옵소서.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기도> 기도드립니다. 오 신실하신 나의 주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못나서, 어리석어서, 연약해서, 부족해서 이 신실한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고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살아왔던 나의 부족한 모습을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하시는데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지 못하고 내 생각에 사로잡혀서 염려하고 근심하고 미워하고 다투고 분노하고 상처받고 고통 속에 살아왔던 것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오늘 이후로 우리의 삶이 시편 23편의 고백처럼, 또 ‘오 신실하신 주’ 이 찬송의 고백처럼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우리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그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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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
고난과 회복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 욥기는 시대를 초월해 신앙인들뿐만 아니라 신학자, 철학자, 문학가, 예술가 등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는데, 그 이유는 욥기가 인간 삶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 즉 인간에게 다가온 고난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욥기는 우리에게 삶의 근원적인 문제인 고난, 특히 의인에게 다가오는 고난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 그런데 욥기는 매우 독특한 형식을 지니고 있다. 욥이 자신의 고난을 토로하는 부분(욥 1∼2장)과 그가 다시 회복되는 부분(42:7∼17)은 산문의 형식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욥과 그의 친구들과 하나님의 대화가 등장하는 부분(3:1∼42:6)은 운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욥의 고난(욥 1:1∼2:13) 욥의 탄원(욥 3:1∼26) 욥과 하나님(38:1∼42:6) 욥의 회복(42:7∼17) 우리는 욥기를 통해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도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러나 어떤 고난이든지 모든 고난에는 반드시 끝이 있고, 또 그 고난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고난을 이기고 난 뒤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있게 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국제신학교육연구원 |
강삼예 권사(영등포대교구) - 어깨 통증 고쳐주신 하나님께 감사 |
여선교회 성찬실 23년 봉사 섬김의 기쁨 넘쳐 24년 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오게 되면서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매일 철야예배를 드리며 성령 충만을 받게 되자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와 기쁨이 넘쳐났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었다. 주님을 더욱 섬기고픈 마음에 여선교회 봉사를 시작했다. 주중에는 직장에 다니기 위해 성찬실에서 봉사했는데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이 너무 즐거웠고 지역장도 맡게 되면서 온전히 주님의 일만 하고 싶었다. 직장을 포기했지만 하나님은 때에 따라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주셨고 큰 어려움 없이 아이들을 돌보며 23년간 꾸준히 성찬실 봉사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5년 전 오른쪽 어깨가 조금씩 아프더니 뻐근하고 화끈거렸다. 약을 먹어도 통증이 계속됐고 병원에 가도 딱히 치료방법이 없다는 말 뿐이었다. 오른쪽 어깨가 심하게 아프더니 왼쪽도 통증이 심해져 양쪽 팔을 쓸 수가 없었다. 칫솔을 들기 힘들어 양치도 겨우 했고 옷을 벗을 수가 없어서 찢을 정도였다. 통증이 다리까지 내려와 걷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성찬실에서 봉사하려면 어깨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계속 봉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극심한 통증에 진통제를 먹으며 버텼는데 2015년 3월 주일 2부 예배 신유기도 시간에 이영훈 담임목사님께서 어깨가 심히 아픈 사람이 치유받았다고 말씀하셨다. 성령님이 역사하고 계신다는 느낌이 왔고 어깨를 돌려보니 통증이 사라지고 편안했다. 오른쪽 어깨는 깨끗이 나았는데 왼쪽 어깨는 여전히 통증이 있었다. 나는 이미 오른쪽 어깨를 치유 받은 경험이 있기에 기도하면 이 또한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 간절히 기도했고 1주일 후 왼쪽 어깨도 치유됐다. 할렐루야!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로 시작하는 시편 23편 말씀은 내 인생에 큰 힘이 됐다. 늘 부족한 내게 성령님은 때마다 신유의 기적을 일으켜주셨고 환경의 문도 열어주셨다. 올해 4월 중순 쯤 딸이 울면서 전화를 했다. 회사 동료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자신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영훈 목사님 말씀대로 매일 밤 9시마다 코로나19가 속히 소멸되도록 기도해왔는데 딸이 격리 중이라는 말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나는 더 열심히 부르짖어 딸을 위해 코로나19의 소멸을 위해 기도했다. 엄마의 애통한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목이 아프고 열이 났던 딸의 증상도 깨끗이 사라졌다.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나는 지금처럼 평생 동안 주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것이다.
정리=이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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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교 권사(마포1대교구) - 두 번의 수술 후 찾아온 우울증에서 해방 (0) | 2020.06.11 |
광야 길 40년 |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애굽기 14장 13~14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이렇게 종식될 듯하면서 계속 확산이 이어져가고 최근에는 50명, 60명 숫자가 늘어나면서 특별히 교회,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요청해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는 방역에 모범을 보여서 지금까지 어떤 어려움도 없이 이렇게 예배를 잘 드리고 있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전 지성전과 136개 기도처가 그리고 650여 교회가 이 시간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일부 성도님들은 온라인으로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줄 압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하나님, 이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게 하여 주옵소서.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이대로 계속 연말까지 갈 것이다. 라고 하는 예측을 하고 실제로 완전한 종식은 백신하고 치료제가 나와서 전 세계에 보급되는 그때를 시점으로 잡고 있는데 그것은 지금부터 1년 6개월 후로 봅니다. 그러니까 2021년도에도 모든 국제 행사가 다 취소되고 2022년도로 넘어가는 그러한 시점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주님 이 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게 하여 주시고 성도들이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고 예배가 회복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 경제는 곤두박질하고 사회는 불안정하고 북한은 끊임없이 무력도발을 하고 어디를 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데 우리에게는 만군의 야훼 주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하면 길이 열릴 줄로 믿습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셔서 이 땅에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문제가 사라지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성도들의 삶 가운데 신앙의 열정이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여 삼창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412장 (통:469)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속히 이 어려움을 벗어나게 하여 주시고 예배가 회복되고 사회가 안정되고 모든 문제와 어려움이 속히 사라지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우리의 주님이시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출애굽기 14장 13절~14절 말씀 가지고 “광야길 40년”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야길 40년” “광야길 40년”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주고 안 알아주고 이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해주셔야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함을 받아야 우리가 사는 삶 가운데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와 믿음, 하나님과의 동행,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느냐?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느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있느냐? 늘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다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가운데 유월절 사건을 통하여 저들이 해방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낮에는 40, 50도 높이 기온이 올라가서 너무 뜨겁고 밤에는 영하로 떨어져서 추워 덜덜 떨어야 하는 사막과 같은 척박한 환경의 광야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이 광야를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40년 광야 길을 갔습니다. 이 40년 광야 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훈련 시키시고 연단시키신 과정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믿자마자 우리 앞에 천국이 펼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난 그 순간부터 우리 앞에 광야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왜 우리 앞에 광야를 펼쳐놓으셨느냐?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우리를 광야로 내보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광야 길을 가면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서 우리 삶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애굽의 군대가 다시는 쫓아오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가 오늘 말씀을 보니까 광야 길을 갈 때 애굽의 군대가 다시는 쫓아오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을 향해 출발했을 때 그들이 출애굽 하자마자 바로 그 앞에 홍해가 가로막혀 있었습니다. 가나안으로 가려면 홍해를 건너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뒤에는 바로 왕이 군대를 풀어서 그들을 잡으려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자기 밑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가 다 해방되어 나가니 얼마나 국가적으로 손실입니까. 바로 왕이 마음이 변해서 군대를 풀어서 그 뒤를 쫓아왔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고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쫓아오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 떨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모세에게 원망, 불평을 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0절, 11절입니다.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야훼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그들이 그들의 지도자 모세에게 대들었습니다. 우리가 죽어서 묻힐 그 매장지가 없어서 이 광야까지 끌고 와서 죽임을 당하게 하느냐? 거친 말로 원망과 불평의 말을 쏟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쏟아 놓는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들려올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얘기를 듣고 마음에 담아두면 그것이 상처가 되고 마음 속에 쌓여 분노가 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안 됩니다. 그런 부정적인 이야기는 귀를 닫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오직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주님의 음성을 듣고 담대히 외쳤던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절망적인 상황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쉽게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불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감사하고 원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주님을 찬양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감사하며 절대 긍정의 고백을 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14장 13절, 14절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주님께서 행하시는 그 구원의 놀라운 역사를 보라. 주님께서 너희를 위해서 대신 싸워 주실 것이므로 가만히 있을지니라. 이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불평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고 소리 지르지 말고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라. 어떻게 주님이 일을 하시는가 살펴보아라. 모세가 담대히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와 같이 외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들은 모세가 바다를 향하여 지팡이를 내미니 하나님께서 홍해를 쫙 좌우로 갈라지게 만들어 주시고 그 갈라진 사이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육지처럼 건너갑니다. 할렐루야. 그 뒤를 바로의 군대가 따라 들어 오지만 곧 하나님이 물을 합치게 해주셔서 저들은 몰살당하고 맙니다. 출애굽기 14장 27절, 28절은 설명합니다.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야훼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할렐루야.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시기 때문에 어떤 환난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와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면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70년 전, 6월 25일 북한 공산 괴뢰집단이 350여 대의 소련 탱크를 앞세우고 38선 전체를 넘었지마는 이 땅에 기도하는 수많은 백성들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결국 저들이 전쟁에 패하게 하시고 저들이 물러가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저들이 뭐 핵을 가졌다 어쨌다 해도 그들이 무력으로 도발하는 그날은 북한이 망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부르짖어 기도하여 주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이 홍해 사건 이후 다시는 바로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추격 해오지 않았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에서 이 같은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출애굽기 15장 1절, 2절입니다.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야훼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야훼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야훼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할렐루야. 저들이 주님 앞에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나서 이와 같은 감사와 찬양을 드렸던 것처럼 우리의 일생도 주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와 찬양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실 때 죄와 사망의 권세가 완전히 바로의 군대가 홍해에 덮여 멸망한 것처럼 이미 그때 다 패한 것입니다. 더 이상 죄와 사망의 권세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합니다.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영생과 부활이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고 나의 구세주가 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위대한 승리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 안에서 승리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아말렉이 그들의 뒤에서 공격했다. 둘째로 오늘 말씀을 보니까 아말렉이 그들의 뒤를 공격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의 군대는 쫓아오지 않았는데 그 뒤에 성경을 보면 아말렉이라고 하는 이방족속이 가나안을 향해 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쳤습니다. 그런데 신명기에서는 그 설명을 저들이 그 뒤를 공격했다고 말합니다. 25장 17절, 18절입니다.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광야 길을 가는데 아말렉 족속이 그 뒤에 쳐진 사람들, 약한 사람들을 공격해 온 것입니다. 아말렉은 우리가 천국 갈 때까지 광야 길을 가는데 영적으로 우리가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뭔가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고 연약한 모습이었을 때 그때 우리를 공격해 오는 마귀의 세력을 말합니다. 마귀는 언제나 우리 주변을 맴돌다가 우리가 이와 같은 약점을 보일 때 우리를 공격해 옵니다. 우리가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면 아말렉이 와서 눈치만 보다가 그냥 가버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앙이 나태해져서 기도도 하지 아니하고 말씀도 보지 아니하고 예배에 대한 사모함도 사라지고 입술을 열면 감사 대신 불평이 나오고 하면 그때 벌떼처럼 아말렉이 달려들어서 우리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이라고 하면서 세상에 나가 적당히 죄를 짓고 타협하면 그때 아말렉이 공격해 오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속히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두 손을 들고 주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강력한 기도가 아말렉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아말렉이 공격해 올 때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손을 들고 기도할 때 아말렉을 물리쳤습니다. 출애굽기 17장 11절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마귀가 공격해 올 때, 기도의 손을 높이 들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아말렉은 아주 끈질기게 우리 주변을 맴돌 것입니다. 그래서 약점만 보이면 달려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한 번 충만하고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충만하고 또 충만해서 영적으로 강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믿음으로 전진하여 나가면, 우리는 백전백승입니다. 왜냐?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아말렉과 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6절입니다. 이르되 야훼께서 맹세하시기를 야훼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할렐루야~!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말씀으로 충만하고 기도에 힘쓰면, 늘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주시고 백전백승 승리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 9절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광야 길을 갈 때 한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가면서 늘 애굽의 살던 때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옛날에 사로잡히니까 부정적으로 되고 원망과 불평을 쉽게 쏟아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 승리자로 살기 위해서는 절대 과거에 붙잡혀 살면 안 됩니다. 이사야 43장 18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과거에 붙잡혀서 사는 한, 우리는 늘 광야에서 맴도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과거의 모습은 다 벗어버리고,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러분은 새롭게 변화된 하나님의 복 받은 자녀입니다. 더 이상 과거의 실패가, 과거의 상처가,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가 여러분을 붙잡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복 받은 존귀한 자녀로, 존재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하여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언제나 주님이 돌보시고 함께 하셨다. 우리가 아말렉을 물리치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나아갈 때, 셋째로 언제나 주님이 돌보시고 함께 하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끊임없이 원망과 불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40년을 하루같이 저들과 동행하시며 저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저들을 돌봐주셨습니다. 저들의 길을 우리 하나님이 앞서가시면서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야지, 내가 앞서갔다가는 많은 문제와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신명기 1장 30절 31절입니다.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보살피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데, 우리보다 앞서가십니다. 우리가 피곤하여 쓰러지면 우리를 안아주시고 일어나 걸을 힘이 없으면 우리를 엎고 가시는 것입니다. 이만큼 우리 주님이 사랑하시고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신명기 1장 33절에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13장 21절로 22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 늘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의지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의 구름 기둥이 우리를 덮어서, 우리의 삶을 인도할 때 우리는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도 능히 싸워 이기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환난의 밤이 다가올 때는 성령의 불기둥이 우리에게 임하여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세상의 모든 죄를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마음속에 다가오는 염려, 근심, 고통, 괴로움 모든 어려움을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물리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믿음이 좋은 거 같은데, 환난을 당하면 많이 흔들립니다. 상처를 받고 낙심하여 주저앉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우리 주님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 순간에도 우리 주님이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그 순간에도 주님이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세상 사람 다 떠났어도 주님은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며 염려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내가 너의 일생을 가장 좋은 길로 은혜의 길로 인도해 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어릴 때 정식 의사가 아닌 요즘으로 말하면 돌팔이 의사가 약을 잘못 처방해서 생후 6주 만에 눈이 먼 화니 제인 크로스비라는 분이 계십니다.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은 1820년 뉴욕주의 남동부에 브루스터라는 아주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그 마을이 얼마나 작은 마을인지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한 2,100명 정도 살고 있는 지금도 그렇게 작은 마을인데, 행복하게 자라야 할 이 어린 딸이 생후 6주에 눈에 염증이 생겼을 때 옛날에 뭐 벌에 물리고 된장 바르듯이 누가 와서 눈에 약을 발라줬는데, 그만 눈이 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그 삶에 그때부터 광야길이 시작돼서 일 년이 지나지 않아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하루하루 살기가 힘드니까 어머님이 나가서 파출부 일을 하시는데 할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할머님이 얼마나 이 화니 제인 크로스비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했는지 어린 시절에 할머니의 기도 소리에 하나님 앞에 일러주는 것을 들으면서 자라납니다. 아주 신앙의 뿌리가 깊어져서 벌써 여덟 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고, 그가 어린 시절 하나님 말씀을 읽고 암송을 하는데 일주일에 성경을 다섯 장씩 외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자라났는데, 그 할머니도 열한 살 때 천국에 가셨습니다. 그래서 참 외롭고 힘든 인생길을 걸어가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찬송을 지었습니다. 38살 때 늦은 나이에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 남편도 앞을 못 보는 분인데 두 분이 신앙 안에서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고, 그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태어나서 얼마 있다 또 죽습니다. 지금까지도 고난인데 계속 고난이 겹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고난 속에서도 절대 원망 불평하지 아니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그때마다 펜을 들어 찬송을 지은 것이 무려 9천 편이 넘습니다. 1820년 3월에 태어나서 1915년 3월에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95세를 살면서 9천 편이 넘는 찬송을 지었습니다. 우리 찬송가에 그분이 지은 찬송이 많이 있습니다. 아까 우리가 불렀던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이 지은 찬송입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하는 말일세’, ‘십자가로 가까이 나를 이끄시고’ 무려 우리 찬송가에 22곡이 실려 있습니다. 이분의 일생은 광야길 이었지만, 광야 길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여주셔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주시고 풍성한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신 복된 일생이었습니다. 이분이 지은 찬송 우리 함께 부르면서 오늘 말씀 마무리합니다. 이분의 신앙고백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찬송가 391장 (통:446) : 오 놀라운 구세주>
1절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밑 안전한 그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절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주시네
3절 측량 못 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광야길 인생이지만 주님이 동행해주시고 함께해주심에 그 놀라운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혼자인 줄 알았는데 혼자가 아니라 광야 길에 주님이 동행자요, 인도자가 되어주셔서 함께하여주심을 생각할 때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입니다. 한평생 앞을 못 보는 맹인으로 살았지만 주옥과 같은 은혜로운 찬송 9,000편을 넘게 지은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처럼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주님의 일꾼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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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유익/이영훈목사 (0) | 2020.04.26 |
에스더 |
세상을 주관하시는 이는 하나님 에스더서는 이방 국가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에 대한 기록으로 바사(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한다. 이 책은 제목이 말해주듯, 유대인 여성 에스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에스더는 대적들의 모함과 핍박으로부터 동족 유대인들을 구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 책은 또한 유대인들이 적의 위협으로부터 구원받은 날을 기념하며 축제를 갖는 ‘부림절’의 기원을 설명한다. 에스더서를 통해 우리는 위기 가운데 처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받게 되는지를 목도하게 된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1∼5장) 광대한 땅을 다스렸던 바사 왕 아하수에로는 어느 날 모든 지방 장관과 신하들을 초청하여 장장 6개월 동안 잔치를 베푼다(에 1:1∼4). 이 기간 동안 왕은 왕비 와스디의 아름다움을 신하들 앞에서 자랑하고자 했다(에 1:11). 그러나 왕비 와스디는 왕의 명령을 무시하고 왕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 일을 계기로 와스디는 폐위를 당하게 되고(에 1:12∼22), 이어 새 왕비의 간택을 위해 아름다운 여인들이 수도인 수산 성으로 소집되었다(에 2:1∼4). 수많은 여인 가운데 에스더가 왕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에 2:17). 변방의 유대 출신의 소녀가 바사 제국의 왕후가 된 것은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오로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에 6∼9장) 에스더가 준비한 연회에 참석한 왕은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신하에게 명하여 왕의 일지를 낭독하게 하였다. 이때 왕은 얼마 전 자신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막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아무런 상도 주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에 2:21∼22; 6:2∼3). 이에 왕은 하만을 불러서 존귀하게 하고 싶은 사람에게 어떤 상을 내려야 할지를 물었다. 전후사정을 모른 하만은 상 받을 사람이 자신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사람에게는 왕의 옷을 입히고, 왕의 말을 태워 존귀하게 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자 왕은 하만에게 그가 말한 대로 하라고 지시했다(에 6:10∼11). 자신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모르드개를 죽이려 했던 하만이 오히려 모르드개를 존귀하게 만들었으니 이것이야말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주시고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손길이었다(에 6:12∼14; 시 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