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양배추 효능/가난한 사람들의 의사?

       

           

맵고 짜게 먹는 사람들 중에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강렬한 맛을 즐기다가 위장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입안이 즐거울 때 위장은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위장건강을 해치는 자극적인 음식을 내려놓고 양배추를 통해 불편한 속을 위로해 보자.

공 같이 둥근 생김새와 연한 녹색을 띄는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즐겨먹었던 역사가 오래된 식품이다.

 흔하지만 다양한 효능 덕분에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요거트, 올리브와 함께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이다.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양배추는 인간을 밝고 원기 있게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채소'라고 했다.

양배추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특유의 비릿한 맛이 느껴진다. 이는 양배추의 강한 알칼리성 때문인데 신 맛이 나는 레몬, 오렌지, 사과 등과 같이 먹으면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양배추 중심의 딱딱한 심 부분은 먹기 불편하고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심 부분은 섬유질의 보고이다. 다른 채소와 함께 갈거나 쪄서 섭취하면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양배추의 성분은 수분이 90%이상이다. 수분을 제외하면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C, D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우유에 버금가는 칼슘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항산화, 항노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양배추를 매일 섭취할 경우 암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양배추의 폴리페놀 성분은 유방암, 위암, 대장암, 직장암, 폐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 억제 효능이 뛰어나 위암 저하에 효과가 있다. 성인병의 주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여드름 억제 등의 효과도 있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했다.

미국 스탄호트 대학 의학부의 가네트 체니 박사는 '신선한 양배추는 자연적인 항궤양 식품'이라는 실험결과(1940년)를 발표했다. 위궤양이 생긴 실험 동물에게 양배추 즙을 한 방울씩 주었더니 병이 완치됐다는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양배추의 위장병 치료 효과가 널리 알려졌으며 지금도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양배추 즙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양배추에는 항궤양성 비타민인 비타민 U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비타민 K와 단백질이 비타민 U와 결합해 위 점막의 재생력을 증가시킨다. 속쓰림과 위장병이 많은 한국 사람에게 양배추만한 재료가 없다는 것이다. 속 편한 하루를 원한다면 샐러드나 주스, 찜 등으로 양배추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상황버섯의 이해와 효능                             

       

 

 

차가버섯을 찾으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대부분은 상황버섯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차가버섯과 상황버섯이 비슷한 이유로 소비되며 경제학적으로는 상호 대체재 및

기회비용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소비자의 입장에서 차가버섯을 고를까 상황버섯을 고를까는 상당히 어려운 고민사항이

되는 것 같으며 이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우선 상황버섯은 매우 훌륭한 자연 식품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허준선생의 동의보감에도

상황버섯을 좋은 약재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여러분들 중에도 상황버섯을 통해 건강이 좋아지신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상황버섯으로 여러 질병을 치유하신 분들의 사례를 손쉽게 접하곤 합니다.


현대 양의학에서 상황버섯을 지속적으로 복용시 간기능의 저하가 관찰되었다 또는 면역계 자극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등의 반론이 만만치 않아 상황버섯은 아직까지

국내법상 약용이 아닌 식품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약용으로 분류되건 식품으로

분류되건 이로 인해 상황버섯의 우수성이 숨겨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그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제대로 된 상황버섯을 만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습니다. 여기서 제대로 된 상황버섯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자연산 상황버섯

 (목질진흙버섯, Phellinus Linteus, 보통 린테우스라고 부릅니다.)를 말합니다.

여러 업체가 자기네 제품만은 자연산 상황버섯이다 라고 주장하지만

현재 한국내에서 발견되는 자연산 상황버섯의 양은 1년에 10kg 정도에 불과합니다.


강원도 태백에서 만난 심마니 한분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요즘은 뽕나무 자체가 거의 없어서

상황버섯 만나기가 산삼보기보다 어렵다고 하더군요. 현재 자연산 상황버섯의 호가는

 kg당 1,000만원 이상이며 운이 좋다면 500만원 정도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 효과나 성분 여부를 떠나 현재 자연산 상황버섯의 가격은 그 희소성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입니다.

자연산 상황버섯 외에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상황버섯은 농가에서 재배하는 상황버섯,

수입 상황버섯 그리고 북한산 상황버섯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농가에서

재배하는 상황버섯의 경우 40~50cm의

참나무 또는 뽕나무 원목에 상황버섯의 균주를 인공적으로 이식하여 재배합니다.

원목의 수명이 3년 정도 되므로 경제적인 이유로 1년 정도를 재배한 후 시중에 유통이 됩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상황버섯은 대부분 이러한 재배 상황버섯이며

kg당 50~200만원에서 소비자 가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재배 상황버섯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이나 차가버섯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험난한 자연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살아있는 뽕나무나 자작나무로부터 그 영양분을 빼앗는 과정에서 버섯내에

축적된 영양분 때문입니다. 죽은 나무토막에 억지로 균주를 착생하여 잘 자라도록 비닐하우스에서

우람하게 크기만 키운 상황버섯을 자연산 상황버섯이나 차가버섯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재배 상황버섯의 경우 자연산인 린테우스가 아닌 바우미라는 전혀 다른 상황버섯 종류가

90%에 이릅니다.

자연산 상황버섯 품종인 린테우스는 자라는 속도가 느려 경제성이 떨어지므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버섯의 또 다른 종류인 바우미라는 품종을 키우는 것입니다.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그리고 중국 등에서 수입되어 유통되는 상황버섯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대부분의 제품이

북한산으로 위장을 하여 팔리고 있다는 점이며 그 가치나 효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몽골, 중앙아시아,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차가버섯의 경우와 마찬가지라 하겠습니다.

 

북한산 상황버섯에 대해서는 그 가치나 효용 여부를 떠나 대부분의 북한산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원산지의

진위여부를 판별하기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는 중국산이나 북한산 농산물의 수입 또는 유통에 일을 해본 사람에겐 상식에 속합니다.

 

긴 글의 결론을 내리자면 상황버섯도 훌륭하고 차가버섯도 훌륭합니다.

다만 제대로 된 상황버섯과 제대로 된 차가버섯만이 훌륭합니다.

이런 얘기로 정리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제 눈앞에 1kg의 자연산 상황버섯과 차가버섯이 있다면 저는 상황버섯을

고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황버섯을 팔아서 훨씬 많은 차가버섯을 사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Daum  지식에서

 

 

 

상황버섯의 약성과 효능 

 

 

상황버섯는 2003.5월 한국식약청으로으로부터 무독성으로 판명되어 식품으로 변경고시되었으며 상황버섯중

자연산인  Phellinus Linteus와  재배산인 Phellinus Baumi 두종류만일반인들도 의사의처방이 없이도 먹을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상황버섯이 항암효과가 탁월하다는 국내외 많은 과학자들에 의한  증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층의

상황버섯을 폄훼하는 사람들이 근거없는 말들을 유포하여상황버섯을 애용하는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있는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대표적인것이 간암환자는 상황버섯이 간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는 항암방사능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상황버섯이 적합치 않다는등이 대표적인 것이다.

 

 

▶상황버섯의 유래

오래전부터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위장기능 활성화에 많이 이용 되었으며 최근에 들어 일본의학계에

의해 상황버섯에는 양질의 다당체와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과 항암효과와, 또한 종양 저지율이 90%

이상 달한다는 보고와 함께 특히 소화기암<위암, 식도암, 십이장암, 결장암, 직장암,간암>에 효과가 크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음.

 
강력한 항종양 성분인 단백 다당체 미생물도 가지고 있으나 실제 효과가 작고 추출할 수 있는 양도 많지 않아

약품 재료로 쓰이지 않고 있으나 상황의 단백 다당체는 표고나 운지버섯에 비해 월등하고 약효도

뛰어난 것으로 버섯중의 황제로 비유되고 있다.

상황버섯 (Phellinus liteus (L.ex Fr) Quel)은 소나무 비닐버섯과에 속하는 흰색 부후균이며,

주로 뽕나무와 활엽수의 줄기에 자생하고 보통명은 목질진흙버섯 또는 진흙버섯이라고 합니다.

자라는 곳은 해발이 높은 활엽수 지대의 양지에서 자생하고 땅의 그늘쪽으로 성장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생,죽은 나무의 지상부 줄기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야생되는 상황버섯은 3~4년 동안 다년생으로 생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상황버섯은 맛과 향이 없습니다. 상황버섯은 중국과 일본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그 특징,

약효 분류, 형태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중약대사전에는 나무 줄기에 자생하는 버섯이라고 하여 상신,

상이,상황고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 학자는 주로 뽕나무 줄기에 자생하며, 표면을 제외하고는 황색을 띠고 있으며 상황이라 칭하며,

특히 버섯을 물에 달였을 경우, 색깔은 노랗거나 단황색으로 나타나며 맛과 향이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상황버섯은 그 자람이 희귀하여 자연산으로 자란 버섯은 이미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졌으며 인공재배법

또한 개발되지 않아 자실체의 항암성분을 의약품으로 개발하기가 불가능하였으나 충북대 약학대학,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팀에 의하여 균사체를 액체배양하고 그로부터 단백다당체를 분리하여 항암효과의

월등함을 입증하였습니다.

상황(桑黃)이란 말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말로는'목질진흙버섯',

학명은 펠리누스 린테우스(PhellinusLinteus)와 진흙버섯(Phellinus. baomii)이다. 상황버섯의 항암효과가

거론된 것은 지난 95년부터이며, 면역 증강제로서 효과가 일찍이 드러났지만 다년생 자연산인 상황버섯이

워낙 희귀한데다 인공재배 또한 너무 어려워 소량생산밖에 되지않았기 때문에 kg당 4백만∼5백만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가 이루어졌고. 그것도 포자층이 형성되지 않은 완전한 버섯이라고

말할 수 없는 균사체에 가까운 것 이었습니다. .

야생 상황은 3~4년 동안 영년으로 생장되며 갓의 두께가 두꺼운 것일수록 좋다.

그 모양은 초기에는 노란 진흙덩이가 뭉친 것 같은 형태로 유지되다가 다 자란 뒤에는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어서 수설 이라고도 한다.

혓바닥같은 형태의 윗 부분이 상황의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진흙과 같은 색깔을 띠기도 하고

감나무의 표피와 같이 검게 나타나기도 한다.

버섯을 물에 달였을 경우 색깔은 노랗거나 또는 담황색으로 맑게 나타난다. 아무런 맛이 없는게 특징이다

'상황버섯'. 오래된 뽕나무 밑둥에서 노르스름한 빛깔을 띤 채 자라는 이버섯의 항암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몸에 좋은 버섯이라고 하면 우선 표고.영지.송이 같은 버섯을 떠올리는

사람들에겐 낯선 이름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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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팥국물 침샘 폭발 ‘팥칼국수’

한 젓가락 호로록~ 허기진 마음 채웠

진한 팥국물 침샘 폭발 ‘팥칼국수’

팥칼국수는 진한 팥국물과 졸깃한 면발이 일품인 전라도의 별미다.

곱게 거른 팥물을 끓이다가 밀가루로 반죽한 칼국수를 넣어 익으면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칼국수 대신 국수나 수제비를 이용하기도 한다.

‘맛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는 팥칼국수집이 사계절 인기다.

물리지 않는 팥의 단맛과 식감 좋은 칼국수가 어우러져 식욕을 돋운다.

국산 팥을 사용하기 때문에 풍미가 뛰어나고 뒷맛이 깔끔하다.

쌀로 만든 새알심과 달리 식혀 먹어도 면이 붇지 않아 간식으로도 좋다.

팥은 1차로 고농도 소금물에 삶는다. 1차로 삶은 물은 버리고 찬물에 깨끗이 헹궈 짠맛을 없앤다.

2차로 삶을 때는 센불을 이용해야 팥이 부드럽다.


팥물을 내는 방식은 두 가지다. 예전에는 잘 익은 팥을 채에 넣고 갈아 팥물을 내렸다.

최근에는 껍질까지 모두 믹서에 넣고 갈아 쓰기 때문에 색깔이 더 곱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엽산, 인, 칼륨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칼국수는 졸깃한 맛이 나도록 반죽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

칼로 썬 면을 바로 넣지 않고 다시 한번 치대어야 엉겨 붙지 않고 식감이 살아난다.

시원한 동침이를 곁들이면 개운함과 든든함을 만끽할 수 있다.

쑥갓 효능 및 칼로리 소개~!


불면증을 해소해줘요.
신경이 예민해 진다거나 스트레스,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 불면증이 올 수 있는데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쑥갓을 먹으면
신체가 차분해지고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체질개선에 좋아요.
인스턴트 식품이나 육류 등을 자주 먹으면
우리몸의 체질이 산성체질로 변하면서
각종 질병을 비롯한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알칼리성을 띈 쑥갓을 먹으면
산성으로 변해가는 체질을 약알칼리성으로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각종 성인병에 좋아요.
우리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칼륨 성분이 필요한데요.
칼륨이 풍부한 쑥갓이 체내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뇌졸중 등의
각종 성인병에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쑥갓에 함유된 칼륨함유량은
100g에 260mg 이라고 합니다.

 


변비에 좋아요.
말로 표현은 안하지만,
우리나라에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쑥갓을 챙겨 먹으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서
변비 해소에 쑥갓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에 좋아요.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도
쑥갓이 들어간 음식을 챙겨 먹으면 좋은데요.
쑥갓에는 각종 비타민이 고루고루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 진다고 합니다.
기미, 주근깨에도 좋다고 하네요.

 


식욕을 향상시켜줘요.
쑥갓 냄새를 맡아보신적 있으신가요?
쑥갓의 독특한 향이 벤즈알데히드라는
정유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식욕을 향상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입맛이 없을때 쑥갓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쑥갓 칼로리
100g 기준으로 쑥갓 칼로리는 약 19kcal 일 정도로
열량이 상당히 낮은 편인데요.
쑥갓은 변비에도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흰목이버섯의 효능

           

 

 

 

 

▶다른이름 : 참흰목이, 은이버섯, 흰젤리버섯,▶밝생시기 : 여름부터 가을,

▶벌생장소 :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발생한다.

▶용도:식용,약용,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과 검은 색깔로

시각적인 면에서 즐길수 있는 식품이다.

▶강한 항암작용, 동맥경화 예방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생김새 :보통 군생하여 서로 유착하며 불규칙한 덩어리로 되고

비를 맞으면 유연하게 묵처럼 흐물흐물해진다.

▶건조하면 수축하여 단단한 연골질로 되고 물을 먹으면 다시 원형으로 된다.

▶몸 전체가 아교질의 반투명이며 울퉁불퉁하게 물결처럼 굽이친

귀모양을 하고 흰빛을 띄어서 흰목이버섯이라한다.

▶자실체는 10cm 자실체의 지름은 3~8cm정도이고 높이는2~5cm정도로

겹꽃형~파도형이며, 순백생의 반투명 젤라틴질이다.

▶건조하면 오무라들어 단단해 지는데 시간이지나면 흰색에서 적갈색,흑갈색으로 변한다.

▶포자는 10~16x10~11㎛로 유규형이다. 포자문은 백색다.

▶흔히 보는 목이버섯은 검은색이지만 흰색에 가까울수록 상품으로 치며

이름도 ‘은이’라고 따로 부릅니다.

▶중국 사람들은 흰 목이버섯으로 끓인 국을 은이갱이라 하여

정력을 돋우는 훌륭한 강정제로 꼽습니다.

▶은이갱은 물에 잘불린 흰 목이버섯을 다시 물에넣고 끓인후 설탕을 첨가해

끈적거릴 정도로 졸여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영양면에서는 검은색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목이버섯은 무엇보다 비타민 D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며, 비타민 D는 육류나 우유, 달걀노른자에 들어 있지만

양이 너무 적어 좋은 공급원이 될수 없습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가 함유된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 주로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겐 목이버섯이 유용한 영양공급원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당뇨병이 진행되면 비타민 D를

체내에서 활용하는 신장이나 간장의 기능이 저하돼 뼈를 만드는

능력이 더욱 떨어지는 까닭입니다.

▶목이버섯에는 비타민 D 외에 칼슘도 충분히 함유되어 당뇨병 환자의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목이버섯은 철분 함량도높아 빈혈예방에도 좋습니다.

이때 철분은 비타민 C와 같이 섭취해야 흡수가 잘 되므로 목이버섯을

먹을 때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함께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방에서는 목이버섯에 피를맑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보기때문에 빈혈이 있을 경우

검은 목이버섯 30g과 대추 30개를 물에넣고 푹달여 차처럼 마실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효능 :골다공증, 변비, 다이어트, 피부미용, 빈혈, 혈액순환, 치매,

당뇨, 기억력 학습력, 비타민D의왕,

▶흰목이버섯은 하얀 젤리버섯(white jeiiy fungus) 은이(silver-ear)버섯이라 불리는데

영양학적으로는 비타민과 단백질,광물질의 좋은 원천이 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목이버섯과 흰목이버섯은 마늘,양파와 함께 살짝튀겨 먹으면 좋고,

샐러드,피클요리에도 중요한 요소로 쓰이고 있다.

▶중국의 경우 흰목이버섯을 극상품으로 취급하는데 폐질환이나 고혈압,

감기예방에 특효일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 효과가 크다고 하여 중히 여기며 그때문인지

고대 중국 사람에게 흰목이버섯은 불로장생을하는 영약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4대진미에 속하며 중국 한나라 고조 유방의 부인으로 남편 유방이 죽은뒤,

아들과 손자를 황제에 올려놓고 황제처럼 살았던 서태후가 흰목이버섯을 즐겼고,

▶당나라 양귀비도 즐겼고, 청나라,말 50여년의 긴권력을 누린

자희태후가 흰목이버섯을 즐겼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미용을 위해 흰목이버섯을 즐겼다고 한다.

▶흰목이버섯은 비타민 D가 말린 건조표고버섯의 20배정도가 많으며

교질성분이 풍부하고 뛰어난 보습효과를 가지고 있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 다이어트식품에도 적격이다,

▶약으로의 복용방법은다음과 같이 사용한다고 한다. 

▶피부미용으로서는 이버섯이 혈액정화 작용이 있어 남성에게는 정(精)을 더하고,

여성에게는 거칠 거칠한 피부를 개선효과가 있는데,

60g을 약간 볶아서 1컵의 물로달여 먹는다.

▶인두염증, 종양에는 인두의 염증이나 종양으로 인해 목이 아프면 버섯 75g에

설탕과 물을넣고 흐물 흐물해질때까지 고아서 풀처럼 되면 매일 5∼7회

작은 스푼으로 하나씩 입에 넣어 녹이면서 서서히 넘기면 효과가 있다.

 

▶치질에는 목이버섯 30g에 설탕 60g을 잘 달여서 먹는다.

 

▶빈혈에는 목이 60g을 조금 볶고 1컵의 물로 달여서 먹는다.

▶불임증에는 목이버섯 60g을 약간 볶아서 1컵의 물로 잘 달여 마신다.

▶중국의 고전에는: 목이버섯은 <눈을 맑게하고 기를 돋으며 아기를 갖게 한다>

라고 기록 되어있다.

▶역시 생리불순에 있어 불임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산전,산후,이상에는: 버섯 30g을 볶아서 태우고 분말로 해서

따뜻한 물로 마시면 유산을 방지한다. 부인 계통의 병에 잘 듣는다.

▶성인병 예방에는:60g을 조금 볶아서 1컵의 물로 달여서 마신다.

▶동의보감 에 의하면 목이(木耳)는 성질은 차고, 맛은 달고, 무독하다.

▶오장을 통리하고 장위의 옹독을 펴고 경혈을 시키며 혈을 내리고

익기(益氣)햐여 몸을 가볍게 한다라고 적여 있다.

▶식 용 : 풍미가 좋으며, 맛있는 국물이 나온다.

▶본균은 강한 항암작용, 동맥경화 예방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특유한 맛과 향이있고 씹는 촉감이 좋으며 저장력이 강함. 영양가가 높아

단백질 11.3%, 칼륨 1,200㎎, 인 434㎎, 철 및 칼슘이 많으며, 각종 비타민의 함량도 높음.

▶특히 섬유소 함량이 높고 교질상 물질이 많아 식도및 위장을 씻어내는 작용을 함.

▶식이섬유가 주성분인 이 흰목이버섯에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연세대 의대 연구팀이 흰목이버섯 분말을 만성 변비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70%가 변비 증상이 호전됐다.

▶특히 식이섬유가 주성분인 만큼 기존의 변비 치료제와 달리

설사나 복통 같은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를 충분하게 섭취하면 식이섬유가 대장내에서 물을 흡수해서

변의양을 많게하기 때문에 대장 통과 시간을 짧게해서 궁극적으로

변비 개선효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은이버섯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실험에 의하면 항종양 억제율이 90,8퍼센트이고,

복수암 억제율은 80퍼센트로 조사되었다.

▶피를 서늘하게하고 지혈작용이 있으며, 폐를 윤택하게 한다.

▶피를 활성화 시키고 강장한다.

▶류머티스성 동통, 수족마비, 산후허약, 혈리, 치질출혈, 대하, 자궁출혈,

구토, 고혈압, 변비, 붕루, 안저출혈, 등에 잘 듣는다.  

♡흰목이버섯의 다양한 효능♡

▶버섯에 들어 있는 비타민D 성분은 표고버섯보다 20배정도 더많이 함유되어

있는것이 특징으로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 골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은이버섯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슘 성분이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철분의 함량이높아 빈혈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이때 유의할점은 철분은

비타민 C와같이 섭취해야 흡수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 전하는 목이 버섯 :목이가 오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장기의 독기를 없애 준다 하여 약재로도 사용했다.

▶동의보감에서는 목이버섯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한다.

▶목이(木耳, 나무버섯), 성질이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오장을 좋아지게 하고 장위에 독기가 몰린것을 헤치며 혈열을 내리고

이질과 하혈하는 것을 멎게하며 기를 보하고 몸이 가벼워지게 한다.  

▶중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있다.

▶목이의 기원은 목이과(목이과Auriculariales)진균인

목이버섯(목이버섯;Auricularia auricula (L. et Hook) Underw.)의 자실체이다.

▶형태는 자실체의 모양은 사람의 귀와같고, 직경은 약 10cm이다.

▶내면은 암갈색 이고 매끈하며, 겉면에는 담갈색으로 유연하고 짧은 털이 조밀하게 난다.

▶자실체가 습기를 머금었을 때는 아교질로 나타나고, 건조할때는 가죽질로 나타난다.

▶크기가 다른 자실체는 모여서 무리를 이루며,

▶윗표면의 자실체중의 담자는 아교질속에 파뭍혀 있다. 

▶담자는 분리되어 있는데 보통 4개의 세포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고, 각각 1개의

포자경(가늘고 긴 자루)이 뻗어나와 있으며 정단에는 각각 1개의 담초자가 생긴다.

▶성분은 protein, phospholipid이 들어 있다. ▶맛은 달고 평하다. 효능은 랑혈, 지혈 한다.

▶효능은 장풍, 혈리, 혈림, 붕루, 치창, 이다. ▶10∼30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약성 :맛은 달고 담(淡)하며 약성은 평(平)하며 무독하다.

▶약효 :윤폐(潤肺), 양위(養胃), 생진(生津), 지해(止咳), 거담(祛痰), 청열(淸熱),

익기(益氣), 강심(强心), 화혈(和血), 자음(滋陰)의 효능이 있다.

▶폐렴, 폐결핵, 폐암, 위염, 혈변, 이질, 변비, 월경불순, 산후허약, 고혈압,

동맥경화, 만성기관지염, 기침, 만성원발성심장병, 허노해수(虛勞咳嗽),

허열구갈(虛熱口渴), 혈담(血痰) 등을 치료한다.  

▶인후염 :3~4g 정도를 1~2시간 물에 담궜다가 적당량 물을붓고

풀의 형태가되면 설탕을넣고 1일 2회 복용한다.

 

▶인후통 :흰 목이버섯 75g에 설탕과 물을 넣고 아주 흐물흐물하게 고아서

풀처럼 되면 매일 5~7회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입에넣어 녹여서

서서히 넘기면 매우 효력이 있다.

 

▶노인성종기 :말린 목이 10그램을 볶아서 가루내어 설탕 5그램에 물을 조금 가하여

연고를 만들어 환부에 조석으로 바른면 잘 듣는다고 한다.

▶산후허약 :목이 15그램, 흑설탕 15그램, 꿀 31그램을 같이 쪄서

익힌 것을 하루 3회 복용한다.

▶해수 다담 및 효천 :흰 목이버섯 마른 것 37.5g, 씨를 뺀 대추 7개, 황당 약간을

물 5사발로 아주 흐물흐물하게 고아서 반이 되면 5등분하여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따끈하게 1등분씩 복용하면 된다.

 

▶간과 눈을맑게 하는데, 속에 열이나서 입이쓰고 입이 마르고 코도 마르고

눈이 빨갈때 :흰 목이버섯(검은 것도 좋다)75g과 얼음사탕 75g을 물 3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3등분하여 매일 3차례씩 식후마다 1등분식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간과 눈이 맑아 짐으로 병이 있든없든 장복하면 좋다.

 

▶타박상 및 내상으로 인한어혈 :흰 목이버섯(검은 것도 좋다) 37.5g을

소주 2티이컵에 아주 흐물흐물하게 달여 1티이컵이 되면 매일 3차례 식간마다 마시면 된다.

그리고 나머지 술로 상처를 문지르면 매우 효력이 있다.

 

 

▶산부의 아랫배의 어혈이 덩어리가 되어 배가 아프고 창만 할 때 :흰 목이버섯

(검은 목이버섯도 좋다) 37.5g을 소주 2티이컵에 아주 흐물흐물하게 달여

1티이컵이 되면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마신다.

▶보신, 강정, 즉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기를 돕는데,그리고 조루를 멎게하고

대하를 제거하는데 :흰 목이버섯 1근과 황당 반근에 물 10사발을 넣고 반이 남도록

달여서 아주 흐물흐물하게 된다음 병에담아 둔다.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티이컵에 끓인물로 풀어 마시면 된다.

▶만약 달지 않으면 설탕을 더 넣어도 좋다. 장복하면 매우 이롭다.

▶주의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가 있을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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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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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

     

    ◆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 주는 상추의 효과 

    - 성질이 차가운 상추, 화병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 줘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 불면증 해소와 정력증강 효과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았다. 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 채소로는 

    단연 으뜸이다.

    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쌈으로 먹는데 아삭 아삭 씹어 먹는 맛은 일품이다.

    그뿐인가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상추이다.

    대중의 음식 으로써 사랑받는 상추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상추가 왜 우리 몸에 좋은지 알아보자.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아 한창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추를 많이 먹는다는 우리 국민들. 그러나 상추는 먹으면 졸리다는 사실은 알지만,

    상추가 화병을 풀어주고, 머리 를 총명하게 해 준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제철 맞은 상추를 많이 드실 것을 권한다.

     

    ◆ 상추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단연 대한민국 상추를 재배한 역사는 기원전 4500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고대 이집트 ! 피라미드 벽화에 상추를 먹는 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유추한 것이다.

    이건 상추에는 피를 만드는 요소인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채소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된 식생활은 국물과 김치 그리고 쌈의 문화가 발달했다.

    특히, 쌈 문화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상추이다.

    세계에서 우리 민족과 같이 상추를 즐겨 먹는 민족은 드물 정도로 우리 민족은 상추쌈을 가장 많이 먹고 있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상추와 곁들이면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상큼한 맛이 살아 난다.

    고기를 먹을 때 뿐만 아니라 된장이나 고추장에 상추쌈을 먹으면 잃었던 식욕을 되살리는 역할마저 하니 

    금상첨화라 하겠다.

     

    차고 싱싱하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상추.잘 씻은 상추 한 잎에 밥과 삽겹살을 얹어 쌈장과 함께 먹는 맛이란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 머리를 맑게 해주는 상추 상추를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

    보통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온다고 하여 수험생에게는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맞지 않는 이야기다.

    보통 상추에는 신경안정, 진통, 최면 작용이 있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졸음이 온다. 

    상추 잎을 뜯고 나면 마치 우유처럼 하얀색의 액이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쓴맛을 내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다.

    하지만, 싱싱하고 시원한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잠시 졸음은 오지만 그 이후에 는 머리가 맑아져 오히려 총명하게 되며, 

    열이 솟구쳐 나타나는 두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또한 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특히, 하얀색 상추는 더 차갑고, 붉은색 상추는 덜 차갑다.

     

    ◆ 가슴에 뭉친 화병을 풀어주는 상추

    요즘처럼 가슴이 답답한 일이 많아 속에 화병이 돋을 때 상추를 먹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상추는 가슴의 화병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성질이 있는 상추는 열이 많은 소양인이 걸리기 쉬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뻗치는 화병(火病)을 풀어주는 좋은 식품이다.

    특히, 소양인의 화병에 상추를 먹으면 화가 잘 풀리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고 쓰여져 있다.

     

    상추는 아랫 잎을 따서 먹고 나면 계속 자라며 수확할 수 있다.

    본초강목 등을 보면 상추가 가슴에 맛 답답증을 풀어 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인 상추 고기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상추이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특히, 돼지고기와 상추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기호성이 좋아 천금을 주고 씨앗을 샀다고 해서 조상들은 상추를 ‘천금채’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는 이역만리 원나라로 끌려간 궁녀나 시녀들이 상추를 심어서 먹으며 망국의 한을 달랬다고도 할 정도로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채소이다.

     

    ◆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은 이유는?

    일반적으로 상추 밭에서 뱀에 물렸다고 하는 말은 거짓이라는 말이 있다.

    이상하게도 상추밭에서는 뱀을 볼 수가 없는데, 그 이유가 있다.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를 보면, ‘상추 밭에는 벌레가 가까이하지 못하며 뱀이 상추와 접촉하면 눈이 멀게 된다. 

    ’라고 쓰여 있다.

    이는 뱀과 상추가 서로 상극임을 말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상추에는 독성이 있어 벌레가 감히 접근하지 못한다. 뱀이 상추와 접촉하면 눈이 멀어 사물을 보지 

    못한다.

    만약 사람이 중독되면 생강 즙으로 해독할 수 있다.’라고 쓰여 있다.

     

    ◆ 다시 한번 느끼는 조상의 지혜 지금은 구경하기 어렵지만,

    오래된 시골의 집에 가보면 장독대 근처에 으레 상추 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장독대에는 간장, 된장, 소금 등이 보관된 항아리를 두는 곳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간장, 된장을 덜어내다 음식을 하였다.

    그러다 보면 간장과 된장을 흘리게 마련이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오래 흐르다 보면 장독대 근처의 흙은 다른 곳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염분이 많아지게 된다.

    뱀은 허물을 벗는다. 뱀이 허물을 벗기 위해서는 소금 즉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뱀은 소금 기운이 많은 장독대 근처에 잘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옛날 소금이나 쌀을 보관하던 광에 뱀이 잘 나타나는 까닭도 이 같은 이유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자주 가는 장독대에서 뱀을 본다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법으로 상추를 

    장독대 주변에 심었던 것이었다.

    우리의 선조들은 상추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장독대 근처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어벽의 개념으로 상추를 사용하였으니 

    옛 사람들의 합리성과 과학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상추.

    옛날 어머니들은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었는데 그 이유가 허물을 벗기 위해 염분이 필요한 뱀이 장독대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란다. 새로운 사실을 접하며 조상의 슬기를 새삼 느끼게 한다.

     

    ◆ 상추는 잘 씻어 먹으면 농약 걱정 뚝 상추와 같은 생으로 먹는 채소는 대부분 잔류농약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 농가에서 수확을 앞두고는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이다.

    혹 농약이 묻어 있다 하더라도 수돗물에 약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으면 안전하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이 같은 방법으로 씻으면 채소와 과일의 잔류 농약은 대부분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나친 세척은 오히려 비타민 등 영양소가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씻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된다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는 유기농 채소를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 상추 이야기

    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 화에 작물로 기록됐으며,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 로마 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시골에서 생활한 어린 시절 마당의 텃밭에서 웃자란 상추와 쑥갓 들깨순을 솎아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오면 어머니는 부지런히 다듬고 씻고 조물거려서 풋풋한 상을 차려 내셨지요.

    상추와 쑥갓은 맛난 쌈장과 함께 바구니에 가득 담겨 쌈거리로, 들깨순은 양파와 잔멸치에 조려져 밥반찬으로 그리고 남은 

    야채들은 모둠 겉절이로 만들어져 밥상 은 늦은 봄의 살뜰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쌈을 싸서 먹기를 즐기던 우리의 식문화는 지금도 여전하여 유기농 쌈 채소의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여러 채소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매끼니 마다 비빔밥하여 먹는 야채가 상추이다. 소화력에 도움을 주고 식사 후에 속이 

    편안함을 느낀다.

    위암을 알았던 사람에게는 참 도움이 되는 야채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상추에는 독을 해소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나 피를 맑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상추를 과식하게 되면 배가 차가 워지고 몸의 기운이 빠진다고 하니 주의 하셔야겠네요.

    이런 분들이 상추쌈을 드실 때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찹쌀로 지은 흰 찰밥이 좋 습니다.

    직접 기른 것이나 유기농 채소가 아니면 잔류농약이 남아 있을 터이니 이를 제거 하기 위해선 맑은 물에 여러 번 씻어 한참 동안

    물에 담가 두셨다가 건지시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안전하다. 상추로 만들어 볼수 있는 음식은 쌈 외에도 겉절이,물김치나 액젓을 조금넣은 양 념에 

    버무린 상추김치가 있으며 느티떡 만드는 법과 동일하게 만드는 상추떡이 있습니다.

    상추쌈에 곁들여지는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에 매실액이나 조청을 섞어 참기름과 다진 마늘 다진 풋고추 다진 양파 등을 

    혼합하여 만드는 방법이 있지요.

    아니면 고추장에 다짐 육을 볶아 넣고 조청으로 단맛을 낸 약고추장이 있습니다. 좀 더 토속적인 맛을 내기 위해선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고 각종 향신채나 버섯등을 다져 넣고 바특하게 끓인 강된장이 제격입니다.

    상추의 향이 입맛을 돋우고 구수한 강된장이 있어 정겨워지는 저녁상

    마련해보 시면 좋겠지요.

    상추쌈은 여럿이 어울려 먹어야 맛도 즐거움도 배가됩니다.

    다정한 사람끼리 소원해진 가족끼리 싱싱한 상추 한 바구니 마련하시어 상추쌈 파티 해보시면 어떨까요. 

    삼겹살이나 소불고기를 곁들인다면 상추쌈 맛은 더 할 나위 없이 근사해지지요.

     

    ◆ 상추의 효능

    상추는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식물체는 소변 출혈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효과가 있고,

    종자는 고혈압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상추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에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상추는 해독작용을 잘 해서 숙취 해소제로 적합하며 피를 깨끗하고 맑게 해주는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음주 후에 머리가 띵하고 속이 불편할 때 상추 생즙을 마시면 좋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기거나, 불면증이 있을 때 상추 생즙이 효과가 있다. 

    불면증은 대체로 신경이 예민하거나 허약 체질이거나 만성질환자들에게 많다.

    잠을 못 잔다고 무조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상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신경이 과민한 사람이나 불면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상추에는 무기질이나 각종 비타민 외에도 정신을 안정시키는 특이한 물질이 들어 있어 신경과민이나 불면증에도 좋다.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즙액에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

    민간요법에서 상추는 외용약으로 유용하다.

    피부에 타박상으로 열이 나면서 벌겋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을 때 상추를 한 웅큼 잘 찧어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크다.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이 과식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에 기운이 빠져서 약해지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한방요법

    ▶신경질 통증을 완화시킨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눈 건강에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빈혈을 예방한다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숙취 해소를 돕는다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후 컨디션을 되찾는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뇨 작용을 돕는다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변비를 치료한다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상추뿌리차는 산삼차 

    상추뿌리와 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면 오장육부가 다 맑아진다.

    우리 주위에 이처럼 싸고 몸에 좋은 게 또 어디 있느뇨?

     

    상추의 효능 !

     

     


    고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쌈,

    채소의 대표주자인 상추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상추 줄기에서 나오는 우유빛 즙액에는 락투신과 락투세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통증완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상추 효능 1 - 피로회복


    상추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은 체내에 에너지를 만들어주고

    강장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자주 피로하신 분들은 상추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상추의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추 효능 2 - 불면증 치료


    상추에 함유된 락투신과 락투세신이라는 성분이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어 불면증 치료에 좋습니다.

    상추 효능 3 - 빈혈예방

     

    상추에는 철분과 필수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빈혈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상추의 효능이 있습니다.

     


    상추 효능 4 - 숙취해소


    고기와 술을 먹을 때 상추쌈을 먹으면 상추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간의 기능을 도와주고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상추 효능 5 - 변비해소


    상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장의 운동을 활발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하는데 상추의 효능이 있습니다.

     


    상추는 보관기간이 길지 않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소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 칼로리 및 영양성분

    - 상추 칼로리는 상추 100g당 18kcal를 포함하고 있으며,

    상추는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말굽.상황버섯산행                

       

 

설악산 초입에 단풍

꼭대기는 나무가 앙상합니다

오늘 잡은 말굽11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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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웰빙 쌈채소 가꾸기

            

 



베란다 텃밭 웰빙 쌈채소 가꾸기

지난달 4월 지인으로부터 프라스틱 화분을 3개 얻어 쌈채소들을

사무실 앞에 화분 몇개를 놓고 텃밭을 만들어 모종을 했어요.

어느덧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 수확을 했답니다.

솔직히 베란다 텃밭이라 하기에도 민망하네요. ㅎㅎㅎ

상추 모종 7개, 방울토마토 5개, 그외 비트랑 고추모종 각각 3개씩 심었거든요.^^

솎아 줘야 더 잘 자란하하여 중간에 한쌈 정도 뜯어 먹었는데요

그 뒤로 잎들이 오히려 덜 자라고 상추잎도 야들거리지 않고 뻣뻣한 감이 있어요.

옆집 아주머니 말씀으론 날씨가 워낙 덥거나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그렇다던데

제 생각엔 흙에 문제가 있거나 키우는 재주가 없어 그런거 같아요.

그럼에도 수확한 쌈채소로 웰빙 점심을 해결해 준 베란다 텃밭 보여드려요~ ♪



아침마다 물 주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사각 프라스틱 화분에 심은 방울토마토에요.
일반방울토마토 4그루, 대추방울토마토 2그루 심었는데
대추방울토마토만 꽃을 피우고 토마토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곧 토마토가 주렁주렁 매달리길 기대해도 되겠죠? ㅎㅎㅎ

 

 


오동통통 곧 빨갛게 익어 식탁에 오를 수 있겠죠? :D

텃밭 가꾸기의 달인 조안리님네 토마토는 벌써 곁가지 치기를 해주신다는데

우리 방울 토마토는 언제쯤 곁가지를 달고 나올런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기다리면 풍성한 잎을 보여줄까요?

 

여기 프라스틱 화분에는 적잎 치커리 2개, 고추 3개, 비트 3개가 공생하고 있어요.

그런데 서로 별로 친하고 싶지 않은지, 어디가 아픈건지...

치커리는 무척 우호적인 반면 비트와 고추는 엄청 비우호적으로 몸을 사려

존재감마저 없어 보이니 제대로 성장이나 할 수 있을까 몰라요.

수확의 기쁨을 줘야 할텐데...




적상추와 아삭이 상추 중간에 레드치커리를 함께 심었는데

그나마 공생의 의미를 잘 이해했는지 서로 도우며 잘 자라고 있어요.

최근들어 잎이 야들거리질 않고 뻣뻣해지긴 했지만요.^^;;

 


많은 야채들을 키우고 싶어하는 주인장 욕심에 더부살이하고 있는 부추에요.

무화과 나무가 2그루 있는데 올해부터는 월동을 좀 시켜보려구 큰 집으로 이사를 시켜줬더니

꽤나 넓은 공터가 생겨 이곳에 부추와 쑥갓을 더부살이 시키고 있어요.

 


언젠가 새로 오픈하는 계절밥상에 갔는데 채소화분을 받았는데

마침 부추 씨앗이라 옆자리에 뿌려 줬더니 요렇게 나왔네요. ^---^


 


부추랑 한집에 더부살이 하고 있는 쑥갓 삼형제에요.
한번 순지르기를 해줬더니 옆으로 곁순들이 엄청 나왔어요.


쨘~~~ 무화과네 집에서 쌈채소들이 이렇게 더부살이 하고 있어요.

또 다른 무화과 화분에는 브로콜리를 심었더니 이런~ 위대한 일을 해내고 있었어요.
올해는 수확하지 않고 화초 삼아 그냥 꽃을 보려고 해요.^^

 

 

 

대신 풍성한 웰빙 계절 밥상을 만들기 위해 잎으로 쌈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영양분이 잎으로 다 가는지 잎이 무성해 솎아줄 필요도 있어 과감히 따줬지요.

이렇게 하면 브로콜리 생장에도 도움이 되겠죠? :D

 

 

 

 

이만하면 농사 아주 잘 지었지요?ㅎㅎㅎ

더운 날 텃밭에 가서 애쓰지 않아도 되고, 풀 뽑는 일도 없고,

한 여름 모기와 씨름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있으니

베란다 텃밭 가꿀만 하네요. ㅎㅎㅎ

 

 


뜯어온 야채들이 어찌나 팔팔하던지 씻어 놓았더니
다시 밭으로 도망갈 기세네요.ㅎㅎㅎ

자~ 이제 슬슬~ 점심 준비를 해 볼까요..?

 

 

브로콜리 잎들은 쌈밥을 먹기 위해 살짝 데쳐 줬구요~


 


사무실에서 가꾸는 텃밭인지라 식재료의 선택에 여지가 없기에

메뉴는 언제나 "두부 야채 샐러드"

마트에서 두부 한모 사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깍뚝 썰기해 놓고~



뜯어온 야채들은 먹기 좋게 손으로 뜯어 접시에 담아두고~

 


집에서 가져온 토마토도 송송 썰어~~

 

 

영양만점 상큼한 "야채 두부 샐러드" 완성이요~!!


마지막 드레싱을 쫘악~~ 뿌려주니, 으흠~ 야채의 싱싱함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이만하면 훌륭한 "웰빙 점심 쌈채소" 완성인거죠..?ㅎㅎㅎ

양념 된장은 마트에서 쌈장을 사다가 좀 더 맛을 내기 위해
술안주 땅콩을 부셔 넣어 만들고 남은건 샐러드에 고명으로 얹었어요.

 


자~ 이제 시식한번 해볼까요..?

 

 


노동(?)과 씨름하며 계절의 맛을 듬뿍 얻어낸 브로콜리 쌈밥.

아~~ 이 뿌듯함,
아시는 분은 아실테고, 모르는 분은 모르실테고 ㅎㅎㅎ

 

 



한일이라곤 아침에 물 준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쌈채소를 고루 먹다니

채소들에게 신통방통 고마우면서도 미안하기도 하네요. ^^


*

텃밭 가꾸기,

지금까지 경험하고 느껴보지 못한 오감을 톡톡히 일깨워주고 기쁨의 시간을 선사 받고 있어요.

아파트에 살면서 놓쳤던 소소한 행복을 하나씩 맛보고 있는 중이랄까요.

 

매일 채소들을 들여다보며 일상속 소박한 기쁨과 재미를 느껴 이 또한 행복이다 싶어요~♪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일상속 행복과 함께하며 신나고 즐거운 하루 만들어요~



땅두릅 독활순

          

 이쁘죠

 엄나무순도 

 아직순이 업는독활

 이쁘죠 독활순

 

 

     올해는 작년보다  빨리올라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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