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복음화를 위한 새해축복철야

성령의 뜨거운 열기 속에 천여 명의 성도들 기도의 함성...

지난 21밤 바울성전에서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산하의 경찰선교회에서 주관하는 철야예배가 훈훈한 겨울 날씨 속에 성령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새벽가지 진행 되였다.

1부예배는 경찰선교회 회장 (김진완장로)의 사회로 김춘식 지도목사의 기도에 이어 부회장 이재갑 장로의 성경봉독, 순복음노원교회의 6인조 관현악연주로 열기는 점점 더해 갔고 순복음노원교회 당회장 유재필목사는 에베소서 6:10~13절의 말씀을 인용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제목으로 영적전쟁의 시대에 살고있는 믿음의 용사들인 우리 모두는 사회의 파수꾼인 경찰들이 마귀의궤계로부터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우리의 가정과 사회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강조하고 여호수아의 군대같이 일선경찰들이 전방에서 싸우고 경찰선교회와 우리는 모세의 아론과 훌 같이 성령님을 의지하여 손을 들고 뜨겁게기도 할 때라고하였다.

이어서 17만 전 경찰의복음화가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므로 경찰의복음화가 신속히 이루어지기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되어 뜨겁게 기도했다.

2부 간증시간에는 광진경찰서 폭력2팀장인 안석호 경위(안수집사)의 근무현장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행함 있는 체험담을 간증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근무여건상 교인이라는 것을 내색하기 실어하는 경찰의습성을 실천하는 믿음의 전도사로 강력계나 폭력계에서 고사대신 예배를 드리고 기도했을 때 범행이 줄어들었고, 범법자들에게 냉정한 징계보다는 진솔한마음으로 전달하는 사랑을 통해 교화할 수 있었고 하나의 가족의 끈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강조하고 교화된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감사의 편지를 수시로 보내주고 있어 근무는 힘들지만 행복하다고하였다. /김병기


2회 전국 경찰복음화 금식 대 성회 성료!!

경찰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지난7.24~27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제2회 전국경찰복음화금식성회 집회가 연인원 4만 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여 민생치안의 보루가 되는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의 복음화를 위해 매 시간 뜨겁게 부르짖으며 은혜롭게 마쳤다.

이 행사를 위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경찰선교회 에서는 지난해부터 준비작업을 해왔고 올봄부터 임은태 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은 전국의 각 지방경찰청과 지방청 기독신우회 등을 찾아다니며 성회취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시작하였고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 공동주관부서가 서울지방경찰청이 아닌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로 변경이 되면서 초기에는 작은 혼선도 있었지만 공동회장을 맡은 전남지방경찰청 홍영기 청장의 지원을 받으며 경찰선교회 에서는 다니엘기도, 여리고기도, . 금 기도회 등 끊이지 않는 기도를 하면서 성공적인 성회가 되도록 지원하였다.

기대를 하였던 외국의 청장과 경찰총수들이 불참하기는 하였지만 경찰의중진급 지휘관들이 모든 순서에 참여하여 본을 보이고 지방경찰청 교경협의회 등 경찰관련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가 두드러졌다.

또한 전국의 각 지방에서 골고루 참여하였다는 것도 고무적인일이다.

장마철을 맞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을 하였지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주님은 뜨겁지도 않은 좋은 날씨를 주시고 끝나는 날에 축복의비를 주시는가하면 행사기간동안 우리 모두를 지켜주셨다.

눈물 뿌려 기도로 준비하고 땀 흘리며 말없이 묵묵히 성회를 돕는 선교회봉사의 손길들이 성회를 마치고 감사의 겟세마네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미흡했던 부분은 좀더 보완하여 다음성회를 개최하자고 다짐하였다

  홍보실장 김병기


경찰복음화는 민족복음화의 지름길

경찰선교회 창립18주년기념 감사예배 드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회장 임은태 장로)는 창립18주년을 맞아 5.18일 당회장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하림각 에서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한진호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하여 각 경찰서장들과 한세대 경찰행정학부교수와 학생 등 전. 현직 경찰과 가족을 비롯한 초청 인사들과 경찰선교회 회원들과 성도 등 1300여명이참석하여 뜨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조용기 목사는 시편23:4절의말씀을 인용 삶의 여정 속에서 때때로 사망의음침한 골짜기를 만나기도 하지만 우리가 해를 두려워않는 것은 시공을 초월해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이계시고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의 갈 길을 내어주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이계시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먼저 선택받은 우리들이 경찰에 복음을 전하는 일뿐만이 아니라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18세의 성년으로 성장한 경찰선교회가 보다 더 활발하게 17만 경찰복음화를 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달라고당부했다.

이날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지하 홀까지 좌석을 배치하고 뜨거운 은혜와 감동의 축제가 되였다.

한진호 서울청장은 축사를 통해 경찰복음화를 위해 18년 동안 꾸준히 쉬지 않고 한길을 걸으며 경찰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전하기에 수고하는 경칠선교회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조용기 목사님 에게 감사를 드린다고했다.

이어서 이광영 실업인선교연합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경찰선교회는 18주년기념행사를 계기로 보다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선교를 하기에 지혜를 모을 것이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지처 있는 전투경찰대원들을 내 자식같이 돌보며 천국의 복음을 꾸준히 전할 것이다.

또한 7.24~17까지 오산리 촤자실 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2회 전국 경찰복음화 금식기도 대 성회를 계획하고 전국의 경찰관서를 돌며 경찰관들의 참여를 위해 독려하고 있다.

홍보실장 김병기



우리가정과 우리이웃을 지키는 경찰복음화에 외길17

경찰선교회 창립17주년 감사예배


날로 거칠어만 가는 세파 속에서 우리가정과 이웃 그리고 사회를 지키며 크고 작은 범죄와 사건, 사고, 격무에 지쳐있는 경찰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복음으로 거듭나기를 위해 17년을 한결같이 달려온 경찰선교회가 지난3일 여의도중소기업회관 모나크 뷔페홀에서 창립17주년기념 감사예배를 순복음실업인 이사장 조용기 목사와 허준영 경찰청장과 전.현직 경찰 등 각계인사10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예배는 경찰복음화를 위해 달려온 지난17년을 점검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광범위한 경찰복음화를 위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김춘식 담임목사의 진행으로 이사장 내외분과 경찰청장 내외분 임은태 회장의 케익커팅과 만찬에 이어

임은태 회장의사회로 고상권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사장 조용기 목사는 히브리서138절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책임지시는 예수그리스도는 죄책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시고, 믿음과 능력을 주시며, 영원히 사는 영생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므로 예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할 때 행인과 나그네 같은 우리인생에 밝은 내일이 보장된다고강조했다.

더불어 우리사회의 평화와 안정, 질서유지를 위하고 민중의 지팡이가 되고자 수고하는 15만 경찰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소명이며 책무이므로 17년을 한결같이 경찰복음화를 위해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그들을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면 15만경찰의 복음화가 속히 이루어 질것이며 하나님께서 경찰선교회 회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상급이 주어질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허준영 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자신은 게으른 집사라고 소개해 참석자들을 웃음 짖게 하였다.

허준영 청장은 조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만은 은혜와 지혜를 얻고 경찰의 총수로서 중요한 회의나 순방 시 그 때마다 떠오르는 지혜를 통해 어려운 국면을 풀어갈 때가 허다히 많이 있다고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찰선교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강조하고 경찰복음화를 위해 성도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간절한 기도를 부탁 한다는 말로축사를 마쳤다.

경찰선교회 에서는 이번에 특별히 경찰선교회 평생 회원제를 도입, 41명이 평생회원에 가입, 이사장 조용기 목사로부터 회원증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경찰선교회는 수도권일원에 45곳의 경찰관서에 선교 처를 창립하여 선교를 하는 동안 선교처의 일부는 교경협의회에서 선교를 할 수 있도록 이관하고 지금은 13개 경찰서와 14곳의 기동대등 27곳의 경찰관서에 매주일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선교를 하는가 하면 경찰대학, 중앙경찰학교, 강릉경찰서, 전주기동대, 제주해양경찰서등 지방경찰관서의 위문행사도 갖으며 치안의 첨병으로,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가 되고자 수고하는 경찰관들을 위문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경찰선교 17주년을 맞는 올해는 오는 8.15일부터 45일 일정으로 전국경찰금식 대 성회를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계획하고 있어 경찰복음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해가 되여 질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 위해 동 선교회에서는 연초부터 여리고기도회와 다니엘기도회를 연속해서 갖는가하면 수. 금 저녁기도회 등 선교회가의기도가 끈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홍보실장 김병기

 

 


경찰복음화를 위한 신년 하례회 가져

경찰선교회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17일 오후 5시 경찰선교회(회장 임은태장로)에서는 서울경찰청교회(담임 이신기 목사)와 교경협의회(회장 유재필 목사),경목회(회장 김재철 목사),경찰선교후원회(회장 이정은 권사)와 연합하여 서울경찰청장에서 경찰청장으로 승진한 허준영 치안총감 부부를 비롯하여 경찰복음화에 뜻을 같이하는 각계의 인사들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하림각 에서 2005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보다 효율적인 경찰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하례식은 1부 경찰선교후원회 이정은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총감독회장인 신경하 목사가 마5:9절의 말씀을 인용 평화를 이루는 지팡이라는 제목으로 평화를 위해 봉사하고 평화를 위해 국민 앞에 헌신하는 경찰에게 복음을 전해서 평화로운 사회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전했으며

2부에는 2004년도 서울경찰의 활동사항과 경찰선교후원회의 비젼을 영상물 통해서 감상하고

3부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경찰선교회 회장 임은태 장로가 베푼 만찬의 시간에 본선교회 자문인 정영수 장로의 만찬기도가 있었으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허준영 경찰청장은 인사에서‘15만 경찰의 총수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의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올수 있었다고전제하고 지난한해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도 때마다 지켜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큰 환란을 비껴 갈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모두에게도 감사한다고했다.

한편 경찰선교회 임은태 회장은‘17년을 한결같이 15만 경찰복음화를 위해 달려온 경찰선교회는 물론 경찰복음화에 뜻을 같이하는 우리 모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경찰총수로부터 전 의경에게 이르기까지 15만 전 경찰을 복음화해서 날로 거칠고 혼탁해지는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고 진정한 민주의지팡이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선교방안을 강구해서 실천에 옮길 때라고강조하고 그 방안의 하나로 경찰관 금식 축복 대성회를 오산리최자실 금식기도원에서 45일 일정으로 가질 계획이라고덧붙였다. 김병기 기자


2017년 한·중 어업협상 타결…양국 공동순시 재개

쇠창살 등 '中불법어선' 보이는대로 처벌 가능

中'환구시보' 단신 처리…韓매체 인용, 불법시설물 처벌 내용 담아


새해부터는 불법적으로 쇠창살과 철망 등을 설치한 중국 어선은 '승선조사 방해 시설물 설치'로 간주돼 바로 처벌이 가능해 졌다. 사진은 관련 'KBS'보도영상 일부.ⓒ'KBS'중계영상 캡쳐
▲ 새해부터는 불법적으로 쇠창살과 철망 등을 설치한 중국 어선은 '승선조사 방해 시설물 설치'로 간주돼 바로 처벌이 가능해 졌다. 사진은 관련 'KBS'보도영상 일부.ⓒ'KBS'중계영상 캡쳐


새해부터는 배에 쇠창살과 철망 등을 설치한 중국 불법어선은 '승선조사 방해 시설물 설치'로 간주돼 바로 처벌을 받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제16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2017년도 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한중 공동위원회에서는 2017년 양국 어선의 상호 입어규모와 조업 조건 및 절차, 규칙에 대해 합의하고 서해 조업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중국어선 불법조업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한국과 중국은 2001년 맺은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매년 1차례 교대로 회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2016년 회의는 앞서 발생한 해경 고속정 추돌·침몰 사건, 중국 선원 사망사고, 해경 공용화기 사용 결정 등으로 협상 타결이 어렵다는 전망도 나왔다.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면 양국 어선들은 2017년에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들어가 조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해양수산부도 "협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3차례 준비회의를 거쳐 12월 29일 자정 무렵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중국 불법 어선에 대한 대책이다. 양측은 그동안 쇠창살, 철망 등 승선조사를 방해하는 시설물을 설치해도 다른 위반 사항이 없으면 단속이 어려웠던 규정을 즉각 처벌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이와 함께 한·중 양국은 중국 불법어선들이 기승을 부리는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 중국 해경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 단속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국 어선이 우리 단속정을 추돌해 침몰시켰던 사건 이후 잠정 중단됐던 양국의 공동순시와 교차승선도 재개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서장우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협상과 관련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2013년 이후 동결됐던 중국어선 입어규모를 어획강도가 큰 업종 위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언론도 이번 협상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중국의 반(半)관영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해상의 질서유지와 중국 어민들의 기본적인 입어규모 등을 논의하는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불법어선 단속 등을 포함한 내용에 합의했다"는 내용으로 비교적 간단히 보도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도 '중국신문망'처럼 단신으로 처리했으나 한국 매체를 인용, "(협상이 있은) 오늘부터 쇠창살과 철망 등 불법시설물을 설치한 중국 어선들은, 발견 즉시 그 자리에서 (한국 해경에) 처벌받는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철성 경찰청장 의경부대 격려 방문







의경부대 격려 방문
의경부대 격려 방문
의경부대 격려 방문
의경부대 격려 방문

 

  30일 오전 이철성 경찰청장은 민생 안정을 위해 집회시위 및 교통·방범 등 각종 치안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의경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청 2기동단을 방문하였다.

 


퇴근한 서울소방관, 아파트화재 대형참사 막아

구로소방서 신락성 소방교 활약 화제


     

서울 구로소방서 소속 신락성(41) 소방교. (서울시 제공)/뉴스1 © News1


퇴근한 서울의 한 소방관이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서울 구로소방서 소속 신락성(41) 소방교.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화재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 소방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43분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우연히 목격했다.

비번일인 이날 운동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던 신 소방교는 눈에 검은 연기가 들어오자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를 요청 한 후 다급히 2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연기는 수평보다 수직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 아파트 저층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상층부 세대에 더 빠르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발걸음은 더욱 빨라졌다.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서울시 제공)/뉴스1 © News1


신 소방관은 보호장구 하나 착용하지 못하고 정신없이 거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동시에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아파트 관계자와 함께 화재를 진압했다. 신 소방교는 이어 현장에 도착한 광명소방서 소방관들과 함께 잔불을 처리하며 현장을 지켰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을 극적으로 막아낸 것이다. 이날 화재는 10분 만에 진압됐고 인명피해 없이 500만원의 재산피해만 났다.

소방당국은 방안에 있던 전기장판의 전원선이 문틈에 끼면서 눌러져 전선피복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입주민 대다수가 집을 비운 아침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대형화재가 발생할 뻔 했다"며 "그러나 신 소방교의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 '전세기 불허'에 국내 관광업계 '긴장'

중국 정부가 한국·중국 항공사들의 중국발-한국행 전세기 운항 신청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항공사들도 우리 정부에 전세기 운항을 신청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확인돼 다음 달 중국 관광객의 전세기 방문은 전면 불투명해졌다.

 

 중국 정부가 한국·중국 항공사들의 중국발-한국행 전세기 운항 신청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일각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관광업계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중국의 설) 성수기를 앞두고 유커(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줄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31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전세기 불허 방침을 세우고 1월뿐 아니라 2월분도 불허하겠다는 내용으로 파악된다"며 "아직 별다른 대책을 세울 수 없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정기 항공편인 전세기는 주로 중국인 단체여행객들이 이용한다. 한중간 전세기로 오가는 관광객 수는 전체의 3% 정도로 비중은 크지 않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유커 804만 명의 24만 명 정도가 전세기로 한국을 방문한 셈이다.

관광공사는 "전세기를 타고 한국을 올 수요가 아예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기편으로 변경해서 올 수도 있으므로 전세기가 1년 내내 없다고 해도 관광객 감소 비율은 3%보다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전세기 운항을 신청했다가 불허된 노선은 제주항공이 장쑤(江蘇)성에서 인천 2개 노선, 산둥(山東)에서 인천 1개 노선, 네이멍구(內蒙古)에서 인천 2개 노선, 광둥(廣東)에서 인천 1개 노선 등 모두 6개 노선, 아시아나 항공이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서 인천 1개 노선, 진에어는 구이린(桂林)에서 제주로 가는 1개 노선 등 모두 3개사 8개 노선이다.

아울러 중국 항공사들도 우리 정부에 전세기 운항을 신청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확인돼 다음 달 중국 관광객의 전세기 방문은 전면 불투명해졌다.

전세기는 한국 항공사는 중국 민항국에, 중국 항공사는 한국 국토부에 허가를 신청한다.

면세점과 호텔업계 등은 걱정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익명을 요구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중국 현지 여행사 등을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전세기로 오는 단체관광객 비중은 적지만 최근 서울 시내 면세점도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대외적 변수가 생겨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전세기로 오는 관광객들은 단체관광객이므로 이들이 주로 묵는 3~4성급 호텔이 바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3~4성급 수요가 줄면 전체 호텔시장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3~4성급 비즈니스 호텔은 서울 시내에 계속 생기고 있어 공급은 늘어났는데, 중국인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 경쟁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중국의 조치를 통해 한국행 저가 덤핑 관광이 근절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관광공사는 "그동안 전세기 여행상품 중 저가상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지난달에는 6개월간 저가 여행 단속을 예고하면서 지방정부를 통해 일부 지역 여행사에 한국행 여행객 수를 20% 줄이라는 구두 지침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을주는 감동사연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54살입니다. 가정이 없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공부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중국집에 취직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 배달하는 배달원입니다. 한달에 70만원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재산이 없어 겨우 한명 누우면 꽉 차는 쪽방에서 혼자 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 분을 계절로 말하면 봄 일가요? 여름일가요? 가을일가요? 겨울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입니다. 그의 이름은 김우수입니다. 5년전 9월 23일 중국집에서 자장면 우동을 배달 하던 중 승용차와 충돌하여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25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 명박 대통령과 김 윤옥 여사가 조문을 갔습니다. 나경원, 등 정계 거물들이 그의 장례에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이 왜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을 가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면서도 매월 5만원-10만원을 어린이 재단을 통하여 소년소녀 가장을 도왔습니다. 2006년부터 쉬지 않았습니다. 보험 4000만원짜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으면 그 돈을 타서 어린이를 돕게 하였습니다. 어린이 재단 후원회장 최불암 이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를 주도하였습니다.그의 영정 앞에는 그에게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애도하는 편지가 쌓였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라고 항상 격려하여 주시던 아저씨를 가슴에 묻고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영정 앞에서 말했습니다. “기부나 봉사는 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살펴 드리십시다.” 이명박 대통령도 고인 앞에서 말했습니다.“ 고인은 가진 것을 나눔으로서 그것이 더욱 커지고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으로 보여 주었다.” 그가 그렇게 죽은 후 어린이 재단 홈페이지에는 기부가 꼬리를 이었습니다. 댓글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천사 중국집 배달원 아저씨의 뜻을 이어 기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인생의 겨울에 이렇게 많은 씨를 꾸준히 뿌리고 나니 아름다운 마침이 되었습니다. 김우수 씨는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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