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자 집사(은평대교구)이영훈목사 심방예배


이영훈 목사 "주님 의지할 때 새 힘 얻고 승리해"
목사님 가까이서 뵙고 기도 받는 것 소원이었던 송 집사
자녀들 영혼 구원과 영육간의 강건함 위해 합심 기도

"시력이 나빠져서 교회를 가도 이영훈 목사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앞으로 평생 못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뵙고 기도도 받다니 꿈만 같아요."
 이영훈 위임목사가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송성자 집사(은평대교구)의 가정을 방문한 14일 송 집사의 꿈이 이뤄졌다.
 송 집사는 3년 전 처음 교회에 나갈 때만 해도 교회에서 설교하는 목사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2018년 남편이 담낭암으로 먼저 천국에 가고 난후 얼마 안 되어 먼 곳의 것은 안보이고 가까이에 있는 물체의 형상만 겨우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저하됐다. 뒤늦게 안과전문병원을 찾아갔지만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황반변성 질환이라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이사야 40장 28~31절 말씀으로 송 집사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주님만 믿고 의지하면 주님께서 새 힘을 주시고 승리하게 해 주십니다.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가면 문제가 해결되고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일생의 가장 큰 복"이라며 "날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해서 자손만대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게 되고 기도가 응답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송 집사는 "목사님께서 저희 집을 방문해 주신다는 소식에 밤에 잠도 못 잤다. 이렇게 제 눈앞에 목사님이 계신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시력이 나빠진 뒤 목사님을 한 번만이라도 가까이서 뵙게 되기를 매일같이 기도했는데 기도가 이루어졌다. 누추한 집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78세를 맞은 송 집사는 이영훈 목사에게 생계로 바빠 교회 출석을 못하는 자녀들의 영혼 구원과 자신의 시력이 회복되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영훈 목사는 송 집사의 기도 제목이 이루어지도록, 영육간에 강건함을 얻게 되기를 안수 기도했고 준비한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지만 송 집사는 교구에서 감사가 넘치는 신앙생활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주 지역장 장원자 집사와 박형숙 권사의 도움으로 수요예배와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지·구역예배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다.
 송 집사는 "앞으로 목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모든 기도의 간구가 응답될 것을 믿고 구역 식구들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코로나19 극복 위해 후원금 전달

성동·광명·분당교회 성도들 정성 모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는데 써 달라며 순복음성동교회(1000만원)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1000만원)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2000만원)에서 후원금 총 4000만원을 우리 교회에 기탁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10일 성전비서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데 이렇게 세 교회에서 앞장서 국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주니 감사하다”면서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어 이 환난이 속히 극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이 희망의 씨앗을 시작으로 교회가 국가적 재난에 적극적으로 나서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단 신천지의 실체가 이번 집단감염 사태로 드러났는데 그들이 해체되어 한국교회가 정화되고 부흥하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복음성동교회 정홍은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을 기부한 것을 보고 성도들과 힘을 합하여 성금을 마련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엄태욱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긴급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황선욱 목사는 “이웃의 고통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 교회 대구 시민 위해 ‘코로나19 성금’ 10억 지원

이영훈 목사 3일 대한적십자사 방문해 전달
피해 극복과 코로나19 조속한 소멸 위해 기도

우리 교회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의료지원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박경서 총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한국 전체가 두려움과 공포, 불안에 휩싸였다. 병보다 마음의 두려움이 커지는 이 때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교회는 매년 예산의 3분의 1을 선교 전도 구제비로 사용하는데 이 지원금이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대구지역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도록 대한적십자사로 기부 창구를 일원화하고 모두가 대화합하는 하나 된 역사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속한 시일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우리 교회 박경표 장로회장, 김두영 총무국장, 이승한 홍보국장, 엄진용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 대한적십자사의 장예순 부총재, 백옥숙 재원조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0억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모든 종교를 통틀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최초로 코로나19 재난 극복 후원금을 적십자사 본부에 기증해주셨다. 성도들이 보내주신 이 헌금이 큰 힘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잘 사용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재난극복의 모범답안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교회가 지원한 성금 10억 원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구호물품 구매에 활용된다. 


이영훈 목사 교직원연합예배서 “성도 안전 위해 교회 방역 철저” 당부

오늘부터 성도등록증 확인 후 성전 출입

교역자직원연합예배가 21일 오전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열렸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전국으로 확산되며 지역전파 단계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성도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교회가 철저한 대비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정부 발표와 조사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난 것은 신천지 교인으로 인해 일어났다”며 “문제는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이들로 인해 각계각층으로 코로나 19가 퍼질까 염려 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천지 교인들이 기성 교회에 잠입해 교인들이 해를 입지 않도록 새신자 등록 시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고 교회 안 곳곳에 위생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는 교인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예배 전 방역에 철저히 임하고 있다”며 “이번 주일부터 교회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열이 있고 기침을 하는 성도들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성전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배 시 가급적 접촉을 피하고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도 된다”고 했다. 예배외에는 한 달간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베드로전서 4장 7~8절을 봉독하고 “우한에서 발생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염병의 창궐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간다. 우리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영적으로 깨어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도록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하나 돼 영적 회복 운동과 기도 운동이 확산돼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일로 신천지 교인들이 회개하고 올바른 신앙의 길로 돌아오길 기도하자”고 했다.

 한편 우리 교회는 오늘(23일)부터 주일예배 출석시 성도등록증 확인 후 성전출입을 할 수 있다. 이는 신천지 교인의 출입을 금지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열감지기 5대와 온도계가 비치돼 수시로 성도들의 건강을 체크할 예정이다.


성도들 재능기부로 순복음 러브하우스 2·3호 완성


전기 도배 배관 목수 등 전문 기술 보유한 봉사자 모여
나눔 뜻 있는 성도 힘 모아 거주환경 취약 가정 지원

순복음나눔센터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순복음 러브 하우스 2,3호가 완성됐다. 순복음나눔센터는 1일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에 거주하는 강○○ 권사와 한상정 집사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나눔센터 봉사자들은 같은 날 두 가정을 시공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각자 맡은 일에 집중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모두 15명으로 분야별로 각자의 재능을 기부했다.

첫 번째 찾아간 집은 용산대교구 1교구 강 권사의 가정이었다. 강 권사는 오래 전 남편을 잃고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강 권사가 거주하는 월세방은 임시 건물에 슬레이트 지붕만 올려져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휑한 부엌이 눈길을 끌었고 방에는 금방이라도 무너져버릴 것만 같은 천장이 보였다. 슬레이트 지붕에 균열이 생기면서 비가 스며들어와 천장 나무 지지대가 썩어 천장이 내려앉은 것이다.

우리 교회 나눔센터 봉사자들은 썩은 천장 지지대를 새 지지대로 교체하고 천장을 재시공했다. 지붕에는 이전에 단열 재료로 쓰였던 석면을 모두 제거하고 기존에 있던 슬레이트 위에 단열과 방수에 강한 EPS판넬(일명 샌드위치 판넬)과 빗물이 잘빠져 나갈 수 있도록 배수로를 설치했다. 또한 전기 누전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된 전기 시설을 걷어내고 새 것으로 교체했으며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바닥 온수난방 보일러도 함께 수리했다.

방안의 벽지를 뜯어내자 벽돌에 시멘트만 발라져있던 외벽이 드러났다.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생겨 벽은 검은색으로 변해 있었다. 나눔센터 봉사자들은 벽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고 단열제를 설치했다. 또 그 위에 합판을 대고 도배로 마무리해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에 추위로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시공했다.

강 권사는 싱크대와 찬장이 없어 부엌에 쪼그려 앉아 세면과 설거지 빨래를 했다. 거기에다 20년 된 연탄난로의 고장으로 지금까지 냉수로만 생활했다. 나눔센터는 강 권사 가정에 급열 온수기와 싱크대 찬장을 설치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편하게 생활 할 수 있게 했다. 강 권사는 “추운 겨울 심한 웃풍으로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했는데 이번 집수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나눔센터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한상정 집사의 가정에는 하수물이 역류하고 부엌 바닥에 하수물이 고이는 현상이 있었다. 지하 셋방에 살고 있는 한 집사는 하수물이 역류해 물이 넘치면 쓰레받기로 물을 퍼 지상으로 옮겨야 했다. 한 집사는 암 때문에 위 절제 수술을 받아 일상생활이 더욱 힘든 상태였다. 몸도 쇠약해져 가누기도 힘든 상황에 매일 수시로 역류하는 하수물을 퍼내기가 쉽지 않았다. 나눔센터 봉사자들은 물이 새는 곳을 진단하고 방수 시멘트를 시공해 하수물이 하수도로 제대로 내려 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 집사는 “더 이상 물을 퍼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교회와 나눔센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복음나눔센터장 김원일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벌써 순복음 러브 하우스 2,3호 집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도들의 다양한 재능을 나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와이에 울려 퍼진 한미기독교 지도자들의 기도 함성  


‘2020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조찬기도회’ 열려


이영훈 목사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놀라운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한반도와 미국에 참된 평화를 허락하십니다.”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북핵 위기극복과 한반도 평화와 한미우호협력, 나아가 전 세계평화를 향한 기도 함성이 미국 하와이에서 울려 퍼졌다. ‘2020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가 1월 29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개최됐다.

 한미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는 이영훈 위임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축이 되어 2017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캐나다 캘거리를 포함해 총 7번 진행됐고 올해 8번째 기도회가 열렸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미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를 개최해 한미우호증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영훈 목사는 2018년 ‘세계종교지도자상’과 2019년 미국 조지아 주 명예시민증을 받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8번째 한미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가 열린 하와이는 1903년 우리 선조들이 첫발을 내딛으면서 미국 이민 역사의 시발지가 되었고 독립운동의 요람으로 오늘날 약 5만여 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하와이에 소재한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반도를 포함하여 지구의 약 절반 면적을 관할하는 최대 규모의 지역사령부로서 대한민국 안보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클레이튼 고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로널드 코우치 주상원위원장, 이수혁 주미대사, 박봉용 하와이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수혁 대사의 축사는 권오금 부총영사가 대독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가 ‘기도의 중요성’을 제목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미국과 중동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예레미야 선지자와 솔로몬 왕의 기도를 예화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혀있을 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말씀하셨다”고 전하며 “오늘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간절한 기도를 통해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1907년 평양대부흥을 통해 한국에서 새벽기도운동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모든 교회는 오전 5시에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나는 오전 3시 30분에 일어나 4시 30분에 교회에 도착해 새벽기도에 참여한다. 우리 모두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 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미국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지도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임스 마로코 목사(킹스처치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한국과 미국의 영적부흥을 위해’(브레드 루이스 목사) ‘한미 양국의 군인들을 위해’(김철우 목사)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제이콥 홍 목사) ‘하와이의 사회 안정을 위해’(황성주 목사)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한반도평화를 위한 한미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에는 한국에서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이태근 김봉준 최명우 정홍은 황선욱 목사와 박경표 장로회장, 김두영 북미순복음선교회 이사, 엄주원 선교위원장, 문승현 선교위원회 간사 장로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봉용 하와이 한인회장, 황성주 목사, 제임스 마로코, 브레드 루이스, 클레이튼 고 목사와 김철우 목사를 비롯한 미 태평양사령부 군종감 등 현지 목회자 및 순복음북미총회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워싱턴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하와이 뉴욕을 비롯해 캐나다 캘거리 등에서 진행 된 기도회는 미국과 북미지역의 크리스천들을 하나로 묶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의 시간으로 미국의 주류사회와 교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찬양대 연합 헌신예배…대성전 가득 울린 찬양 ‘축복’

찬양대별 가운 입고 주 찬양 나선 1200명 찬양대원
이영훈 목사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주 찬양" 당부
지휘자 찬양대장 임명장 수여 및 근속상 시상

우리 교회 주일 및 수요 예배, 금요성령대망회, 토요예배를 담당하는 찬양대의 연합헌신예배가 17일 저녁 대성전에서 금요성령대망회로 드려졌다. 교무국장 정대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찬양위원장 임일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으며 형형색색의 찬양대 가운을 입고 찬양대석과 대성전 1층 절반 좌석을 메운 본 성전 및 지·직할성전 찬양대원 1200명의 찬양으로 은혜가 넘쳤다. 연합찬양대 지휘는 주일2부 찬양대 윤의중 지휘자가, 곡중 솔로는 베이스 진정훈이 각각 맡았으며 연합찬양대는 에반스 곡 '축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대연합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들으니 감사하고 기쁘다"고 감사를 표한 뒤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에 기도의 불이 다시 붙고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야 한다"며 "기도하면 내가 살고 가족이 살고 교회가 부흥하고 나라가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첫 사랑의 회복과 함께 기도가 살아나고 찬양이 울릴 때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라며 "새해 하나님의 위대한 축복과 은혜를 경험하도록 하자"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헌신예배에서 찬양대 지휘자와 찬양대장에게 임명장을, 찬양대에 공로가 큰 대원들에게 공로·근속·봉사상을 시상했다. 지휘자 대표로는 주일5부 임마누엘찬양대 이수범 지휘자가, 찬양대장 대표로는 수요3부 호산나찬양대 엄영희 권사가, 공로·근속·봉사상 대표는 40년을 근속한 김애연 집사가 각각 상을 받았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헌신예배에 앞서 찬양위원회와 지휘자 찬양대장 등 관계자들과 CCMM빌딩 릴리홀에서 감사만찬을 가졌다. 찬양위원장 임일규 장로는 “이영훈 위임목사님이 찬양대를 위해 많은 신경을 써주고 계신다. 새해에도 우리 찬양대가 한 마음 돼 당회장님의 목회사역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권면을 통해 “시편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의 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찬양을 멈추지 않고 영혼을 살리는 영감 있는 찬양을 부를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된다. 찬양이 예배를 살린다는 것을 기억하고 더욱 은혜로운 찬양을 부를 수 있도록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재영 권사(마포2대교구 7교구)

“목사님 심방이 올해 최고의 성탄절 선물”
직장암으로 수술 후 힘겨운 시간 성경필사로 이겨내
이영훈 목사 어려운 이들 찾아 주님 위로 사랑 전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이날이 오기만을 얼마나 간절히 소망했는데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19일 오전 서울 망원동 오래된 한 빌라에서 홀로 생활하는 전재영 권사(마포2대교구·79세)는 이영훈 위임목사가 특별심방을 오자 예배 중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직장암 말기로 지난해 10월 직장 절제 수술을 받은 후 최근 항암치료를 끝내고 최종 검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재영 권사는 이영훈 목사의 심방이 꿈만 같았다. 이영훈 목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로 시작하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전 권사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안수기도했다.

 수술 후 장애 판정을 받은 전 권사는 몸에 용변을 받아내는 기구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든 전 권사는 이영훈 목사에게 “오늘 목사님이 오신 것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기독교 방송을 통해 이영훈 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고 마음에 위로를 얻는다고 말했다.

 두 아들이 있지만 함께 살 수 없는 형편이라 홀로 생활해야만 하는 전 권사는 경제력이 없어 약간의 정부 지원금과 의료 혜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재영 권사는 “몸이 불편한 나를 위해 지역장인 박명순 권사 등 3지역 성도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성도들이 가족과 같아 언제나 의지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전 권사에게 성탄 선물과 격려금을 전하고 자리를 함께 한 교구장 이장우 목사와 박명순 권사에게 교구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몸이 아프기 전부터 성경 필사를 시작했다는 전 권사는 수술 후 극심한 고통이 올 때마다 성경 필사로 아픔과 두려움을 이겨냈다고 했다. 성경 필사만 네 번째다. 전 권사는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남은 생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전재영 권사 가정 심방을 비롯해 올해 안인숙 집사(마포1대교구) 이해교 집사(은평대교구) 신금남 집사(마포1대교구) 장경옥 집사(영등포대교구) 이정숙 성도(구로대교구) 가정을 방문해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격려하고 기도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성도를 찾아 이들의 손을 맞잡고 위로하겠다고 했던 이영훈 목사는 2017년 10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2가정을 심방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들 가정 심방 외에도 수시로 아픈 이들을 찾아 병원 심방에 나서 위로가 필요한 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


김영춘 권사(관악대교구) - 축복과 문제해결의 비결 전도

사랑과 섬김으로 600여 명 영혼 구원

1994년 동네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했던 나는 사업 초기 많은 빚을 지고 시작했다. 개업하자마자 사업이 번창해 금방이라도 빚을 갚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2년 후 갑작스레 동네 재개발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모두 이사를 가게 됐고 사업이 급격하게 어려워졌다. 계속되는 불황에 이자가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불어났다. 매일  채권자들의 협박에 시달려야 했고 압박감에 못 이겨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사업도 힘들고 가정에도 불화가 생겨 매일 밤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사 41:10)는 말씀을 주셨다. 나는 “하나님, 채권자들이 가게의 모든 물건을 가져가 이제 남은 것이라고는 제 몸 하나밖에 없습니다. 살려만 주신다면 남은 일생 전도만 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가게를 닫고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올라가 짧게는 3일 길게는 5일 동안 금식 기도를 했다. 기도원에서 내려오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철야 기도를 드렸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새 힘과 용기를 주셨다.
 화장품 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나는 손님들에게 화장품을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며 전도활동에 주력했다. 같은 교구 진중섭 장로님과 함께 전도한 가정들을 찾아가 쌀 1포대씩 전달하며 새신자 양육과 예배도 드렸다.
 3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나는 600명이 넘는 이웃을 전도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내가 관악대교구 전도왕이 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고 전도에 열심을 다했을 때 우리 가정의 문제들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다. 다시 시작한 화장품 사업은 차츰 안정됐고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미래까지도 책임져 주셨다. 아들 두 명이 어릴 적부터 배드민턴 선수생활을 했었는데 가정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체육 관련 최고 대학까지 졸업했다. 큰 아들은 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고 있고 막내아들은 식자재 사업을 통해 8년 만에 연 2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가가 됐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전도에만 집중했더니 문제가 해결되고 축복받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나는 매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참석해 한 해 전도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11월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드리며 1년 동안 세운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30명 전도를 목표로 세웠는데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목표를 달성했다. 감사하게도 올해 내가 전도한 성도들 모두 집사 직분을 받아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고 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찾는 간절함을 경험했고 전도의 사명을 받았다. 남은 인생 천국 가는 그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정리=금지환 기자


2019 교역자 영성수련회


"열정 회복해 예수 이름의 권세 선포하는 영적 리더 되자"
이영훈 목사 “2020년 목회 원년 삼아 사역 매진” 강조

이영훈 위임목사는 11월 25∼26일 영산수련원에서 열린 2019 교역자 영성수련회에서 “나는 2020년을 내 목회 원년으로 여기고 다시 열정적으로 사역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또 “목숨 걸고 사역에 매진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우릴 통해 큰 역사를 이룰 것이다”라며 “모든 교역자들이 예수 이름의 권능과 권세를 전하는 영적 리더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2020년 창조적 생각을 안고 힘찬 사역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개회예배와 성령대망회 폐회예배 모두 요한계시록 2,3장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첫 사랑을 버렸도다’(계 2:1∼7)를 주제로 설교한 개회예배에서는 교회를 훼파하는 이단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강조하고 “주를 향한 첫 사랑을 기억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종으로 쓰임 받자.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의 미래가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저녁 성령대망회에서는 요한계시록 3장 1∼6절로 ‘살았다 하나 죽은 자로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위기는 은금(물질의 풍요)은 있지만 예수 이름의 권세가 사라져간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조용기 목사님을 통해 절대긍정 성령 충만의 신앙을 배웠다. 21세기 교회는 모든 성도가 선교사가 되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오전 폐회예배에서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도다’(계 3:7∼13)라는 주제로 칭찬받은 빌라델비아 교회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복음 전파에 열심이었던 빌라델비아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 기둥이 되는 복을 받았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를 전하는 것이 돼야 한다. 내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이고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진정한 열린 문의 복을 받으려면 일생 주 앞에 헌신하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영성수련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2020부흥 프로젝트’를 주제로 홍영기 목사가 ‘기도 말씀 리더십의 부흥에 대해’, 김영석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가 ‘차세대 3040 교회개척 벤치마킹’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또 연세세브란스병원 인요한 교수가 특강 강사로 초청돼 선교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요한 교수는 한국 초기 선교사인 유진 벨 선교사(외증조부)의 후손이며 전주 신흥학교와 기전여학교 교장을 지내고 한남대를 설립한 조부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선교사, 부친 휴 린튼(한국명 인휴) 선교사에 이어 한국의 의료 및 교육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인요한 교수는 “기독교가 이 땅에 단순히 복음만 전한 것이 아니라 많은 일을 했다. 크리스천은 이 땅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 순복음의 교역자들이 이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태근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는 수련회 이튿날 새벽예배를 인도하고 ‘가치 있는 목회관’(빌 3:1∼9)에 대해 설교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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