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년 한국교회 기념대회

“예수님만이 참된 진리, 복음으로 하나되는 진정한 통일 기대”
이영훈 목사 ‘진리와 자유’ 말씀 선포
믿음의 선조들이 남긴 순교신앙과 민족애 회복 간절히 간구해
다음세대와 미래 100년을 향한 뜨거운 기도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해방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처럼, 죄와 절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100년 전 기독교인이 중심이 돼 이 땅에 자유 독립 만세를 외치고 참된 진리와 자유를 선포한 것처럼, 오늘 우리는 다시 분연히 일어나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과 은혜로 무장해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귀한 생명의 말씀을 온 세상에 증거하며 다가오는 100년을 희망의 시대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3월 1일 열린 ‘3.1운동 100년 한국교회 기념대회’에 참석해 “100년 전 3.1독립만세운동의 자유와 진리의 정신을 되살려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요한복음 8장 32절을 본문으로 ‘진리와 자유’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100여 년 전 우리 민족의 믿음의 선진들은 36년간 식민통치의 고통을 겪고 진리와 자유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며 “지금도 절망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진리와 자유를 찾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진리요 생명의 길이 되신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일제의 36년 억압 속에서도 교회가 민족에게 희망을 줬듯이 오늘날 한국교회가 섬김과 희생의 삶을 사신 예수님을 따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봐야 한다”면서 “인권 사각지대에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해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유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모시는데 있다”고 말하고 “진정한 통일은 남북 8000만이 진리 되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일 때 이뤄진다. 3.1운동 100주년인 오늘 진리 되신 예수님만이 민족통일의 유일한 길임을 만민에게 선포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전해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선포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민족과 함께, 교회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3.1운동 100년 한국교회기념대회는 서울시청에서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 가득 메운 성도들이 흔드는 태극기와 찬양으로 감동의 물결을 이뤘다. 기념대회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영적 대각성 운동이었다. 다음 세대와 청년들에게 꿈을 갖게 했고 통일과 한반도 평화, 민족 구원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갖게 했다.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고 대회장들이 인사말을 했다. 영광감리교회 윤보환 감독이 ‘거룩한 기도 연합, 3.1운동’,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에 대한 책임’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 권경환 목사, 기성 총회장 윤성원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홍동필 목사 등이 나와 3.1운동 100주년 한국교회 선언문을 낭독했다. 교계 목회자들의 인도로  3.1독립운동정신과 순교신앙계승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위정자와 지도자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교회의 다음세대와 미래를 위해, 3만 선교사와 디아스포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일·한친선선교회 회장 오야마 레이지 목사와 17명의 일본교회 지도자들은 단상에 올라 일본의 과거 침탈을 깊이 사죄하고 용서를 구했다. 오야마 레이지 목사는 “일본은 한국을 잔학무도하게 짓밟고 신사참배로 기독교 신앙을 말살하려 했다”며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공식적인 사과를 하도록 계속 촉구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훈 목사 초청 홍콩 복음화 대성회


“믿음의 능력으로 아시아 복음화 위해 나아가자”
홍콩 2030 청년들에게 거룩한 꿈과 비전 심어 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신앙의 중심에 모시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홍콩과 동남아시아 나아가 중국대륙에 놀라운 부흥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이영훈 위임목사초청 홍콩 복음화 대성회가 19일 저녁 홍콩의 연롱 캄콩 교회에서 개최됐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능력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홍콩 복음화와 동남아 선교를 위한 꿈과 비전을 전파했다.
 성회가 열린 연롱 지역은 홍콩 외곽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한 가운데도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청년들이 2시간 전부터 모여들어 입장을 기다렸다.

 이날 성회는 사전에 입장권이 배포되고 지정좌석제가 실시 돼 미리 등록을 못한 사람들은 간이의자를 사용하는 등 성전은 계단까지 성도들로 가득 찼다.
 20,30대의 젊은이가 많이 참석한 성회의 찬양이 시작되자 모두가 일어나 워십과 찬양을 함께했다. 홍콩에서 사용하는 광동어 뿐 아니라 본토인들이 사용하는 만다린어 찬양을 통해 중국 대륙의 복음화를 위한 소망을 느낄 수 있었다.
 캄콩교회 담임 빌리 라우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능력’(Power of Faith, 히 11:1∼6)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과 일하신다.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예수님을 우리 신앙의 중심에 모셔 들여야 한다. 예수 십자가가 우리 신앙의 시작”이라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의 힘, 치유의 힘, 승리의 힘이 된다”고 말했다. 창세기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우리 신앙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교회의 권위가 있다.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한 캄콩 교회가 놀라운 부흥을 이루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예수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져라. 꿈을 가지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기도해라. 하나님이 응답 하신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가지고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 꿈의 사람이 되어 홍콩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동남아시아와 중국대륙을 복음화하는 청년들이 될 것을 역설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문제와 질병의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안수하며 교회부흥의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참석자들은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며 화답했고 한국말로 “주여 주여 주여!”를 외치며 성령 충만과 문제 해결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성회를 주최한 캄콩 교회 빌리 라우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에 감동받았다. 오늘 우리에게 부흥이라는 큰 비전을 주었다. 홍콩의 부흥을 이끌어 나가는 교회가 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교회에 처음 나왔다는 알렉스 팽 성도는 “친구와 함께 왔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 꿈과 비전을 가지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권일두 목사(국제사역국장)를 비롯해 황윤성 김영석 류력화 선교사와 정인욱 장로가 함께했다.
 캄콩 교회(Yuen Long Kam Kwong Church)는 1958년 캄틴 복음교회로 개척됐다. 1991년 17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였지만 교회가 성장하면서 2003년 새로운 성전을 구입했고 2006년에는 선교센터를 설립했다. 현재는 매주일 약 7000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홍콩=글 사진 김용두 기자


국민희망실천연대 제10차 정기총회


“2019년 새로운 희망으로 세상을 물들이자”
NEW 비전 제시, 수도권 지역 가출 청소년 돌봄 사역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 제10차 정기총회가 15일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에서 국민희망실천연대 대표회장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의 기도 후 강단에서 선 이영훈 위임목사는 ‘서로 사랑하라’(요일 4:7∼8)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아가페 사랑이다. 아가페 사랑은 근본적으로 희생이다”라고 말한 뒤 “근본적인 사랑을 회복하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별히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국민희망실천연대가 되길 바란다. 꿈과 희망을 잃고 헤매는 청소년들 청년들이 많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줘야한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만이 희망이다. 꿈과 희망을 온 세계에 펼치는 국민희망실천연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어 신임 후원이사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법인이사장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전 회의록 낭독과 업무현황 보고, 감사 및 재정 보고, 2019년도 예산 결의와 사업계획안 발표가 있었다. 국민희망실천연대는 희망스프레이 및 사이버 누리 활동 등을 통해 사회와 문화계 전반에 희망과 긍정이 담긴 콘텐츠 보급에 힘쓰고 있다.
 2019년에도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 등을 위한 지원 사역 등 그동안 펼쳐온 사역들을 이어가는 한편 특별히 수도권 지역 가출 청소년을 돌보는 사역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카프봉사단 문화산책, 요세드리밍센터와 함께 하는 문화 공연캠프, 브런치 콘서트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 교회 제직 위한 최고 지도자 과정 ‘절대긍정학교’ 개강


이영훈 목사 “탁월한 리더십으로 통일시대의 영적 용사 될 것” 강조

이영훈 위임목사의 목회와 신학적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절대긍정 절대감사’가 우리 교회 제직의 최고 지도자과정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우리 교회는 10일 비전센터 5층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최고 제직을 위한 절대긍정학교 제1기 학교를 개강했다. 1기 학교에는 170명의 장로가 등록해 3월 31일까지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한 순복음의 최고 지도자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이날 첫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학교를 통해 순복음의 영성을 갖춘 제직들을 세워 교회부흥을 이루고 남북통일을 기도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해 11월 예루살렘에서 앞으로 5년 동안 교회를 개혁하는 데 힘쓰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며 “첫 번째 변화 대상은 내 자신과 장로들이다. 리더가 변하면 하나님께서 제곱의 법칙을 통해 복을 부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제곱의 법칙이란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장로 300명이 영적으로 훈련된 성도 9만 명을 지도해 나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절대긍정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20개 제자교회가 독립한 후 성도 수는 끊임없이 늘고 있다. 그러나 양적인 것보다 중요한 것은 순교 정신을 갖고 통일 시대에 리더로서 활약할 수 있는 진짜 영적 용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십자가의 영성’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이영훈 목사는 “죄에 약한 인간의 자유의지 때문에 모든 인간이 영의 죽음과 환경의 저주와 육신의 질병과 사망이라는 삼중형벌을 받게 됐지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여주셨다”면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이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함께 실천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고 십자가 위에 굳건히 선 교회, 십자가를 전하는 교회를 지향해 나가자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교회에 임하기를 통성으로 기도했다.

 제1기 절대긍정 학교에는 박경표 장로회장을 비롯해 장로회 전 임원들과 분과위원장 남선교회 임원들이 등록했으며 강남·새성북·강동·금옥·남구로교회 등에서도 장로들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박경표 장로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몸 된 교회의 장로로서 변화되고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석자들 모두가 예수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해 가슴마다 뜨거운 믿음을 갖고 더욱 낮아지고 겸손함으로 성도를 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는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살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절대긍정학교는 장로회 국제신학연구원 교육훈련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역이다. 10일 개강 오리엔테이션에서 김호성 부목사는 “한국교회에 영성훈련의 교재를 내놓고 싶다는 이영훈 목사님 비전의 첫걸음이 ‘작은 예수의 영성’이라는 책의 출간이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 책의 8가지 주제를 엮어 만든 교재를 사용한다”고 교재에 대해 설명했다.
 ‘작은 예수의 영성1’ ‘작은 예수의 영성2’의 주제 8가지와 강사는 다음과 같다. 1강 십자가의 영성(이영훈 위임목사) 2강 말씀의 영성(이장균 부목사) 3강 성령충만의 영성(김호성 부목사) 4강 기도의 영성(이장균 부목사) 5강 절대긍정의 믿음의 영성(김광덕 목사) 6강 섬김과 나눔의 영성(배정호 목사) 7강 개인적 성화의 영성(김한경 목사) 8강 선교의 영성(김호성 부목사) 순서다. 교재에는 각 주제에 따른 말씀 적기 훈련과 적용을 위한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교육훈련국장 배정호 목사가 밴드 사용 안내를 했다. 장로들은 강의 시작에 앞서 받은 절대긍정 로고가 새겨진 고무밴드를 손목에 착용했다. 이 실천밴드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존 가트맨 박사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부정적인 마음을 품을 때 밴드를 다른 쪽 손목으로 옮기는 활동이다. 또 배 목사는 소그룹 모임에 대해 설명하며 “배운 것에 대해 반복적인 훈련이 없다면 잊고 만다. 오늘 배운 것에 대해 서로 숙제를 내고 조별로 모여 적용해볼 때 비로소 교육의 힘이 나온다”고 말했다.
 과제 및 출결 관리 설명은 국신원 부원장 김한경 목사가 맡았다. 절대긍정학교에는 매주 과제와 강의 리포트를 조별로 제출하며 8번의 강의 중 7번을 출석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이날 장로 8∼9명씩 한 조를 이뤄 20개의 팀이 조모임을 실시했다. 조모임에서는 조이름을 정하고 조장을 뽑는 활동을 했다. 각 조의 조장은 조원에게 안부 전화를 걸고 조원들이 학습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제1기 절대긍정학교는 3월 3일까지 매주일 오후 2시에 비전센터 5층에서 진행되며 2기는 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결과보고회 개최

이영훈 목사, 후원자들에게 감사패 수여하고 관계 기관에 감사 인사

 제44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결과보고회가 25일 CCMM빌딩 12층 백원에서 열렸다. 선교대회 후원자들을 초청해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선교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준 선교국과 선교분과위원들, 교회 각 기관 및 후원교회 및 단체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존재 목적은 선교”라고 전제하고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붙들어주시는 것은 수많은 선교사를 보내 선교에 힘쓰기 때문이므로 주님 오실 날까지 우리가 할 일은 선교이며 교회는 마땅히 선교적 교회가 돼야 하고, 모든 일이 선교에 초점을 맞추는 사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교국장 정재한 목사가 개요설명을 했고, 선교분과위원회 위원장 김운곤 장로가 선교대회 결과와 후원금 사용 내역을 보고했다.

 김 장로는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정의 선교 성령과 함께’를 주제로 제44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순복음세계선교의날, 선교사 수련회 행사 등이 진행됐고 많은 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설 명절에도 혹시 추울지 모를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여의도순복음교회 관악대교구에서 198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올해도 어김없이 10㎏ 쌀 300포대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습니다. 관악대교구는 3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50차례의 따뜻한 나눔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섬김과 헌신의 시작은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 22:39)는 성경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짧은 성경 글귀를 마음 깊이 새겼고 몸소 실천했을 뿐인데 지금은 교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연중행사로 확산됐습니다. 따뜻한 흰 쌀 밥을 먹지 못할 만큼 가난했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쌀밥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아직도 쌀 한 톨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와야 할 이웃이 있는 한 교회의 사랑 나눔은 지속될 것입니다.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이영훈 목사 “섬김·나눔 통해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자”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는 6일 저녁(현지시간)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창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꿈과 비전을 통해 미국의 재부흥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1979년 창립된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는 1985년 이영훈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교회부흥을 이루어 1000석 규모의 교회를 헌당하며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최고의 부흥기를 맞이했다. 현재 윤창재 목사가 2017년 8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사역하고 있다.

 예배를 위해 교회에 도착한 이영훈 목사는 같이 신앙생활 하던 성도들과 감격의 포옹을 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 식사를 함께하고 교회역사전시관을 둘러보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순복음북미총회 선교사들과 한국에서 온 국회의원, 우리 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함께해 교회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윤창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김희안 장로의 대표기도, 박엘리사 목사(북미총회 중동부지방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임마누엘 찬양대가 특송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행 2:42∼47)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성도들에게 제2의 부흥을 위한 소망을 심어줬다.

 이어서 “교회가 부흥하면 본인이 잘해서 성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이 하신 것”이며 “막대기 같은 우리가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 될 때 날마다 구원받은 사람을 더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를 위해 주의 종과 성도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우리 인생의 유일한 길잡이는 오직 하나님 말씀뿐임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작년 한해 성경1독 운동을 통해 성도들이 큰 은혜 받았다”며 “말씀과 영혼을 살아 숨 쉬게 하는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때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진정한 사랑은 섬김과 낮아짐 나눔이다. 나를 깨뜨리고 낮아져 섬김의 본을 보일 때 하나님께서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에 큰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신유기도를 통해 질병치료와 문제해결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이태근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진유철 목사(북미총회 총회장) 한훈 목사(워싱턴교회협의회 회장)가 4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성회를 주최한 윤창재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40주년을 맞았다. 이영훈 목사님이 주신 말씀을 가지고 새로운 40년을 꿈꾸며 초대교회의 순전한 신앙을 본받아 이 땅에 새로운 부흥을 이루는 교회가 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워싱턴=글·사진 김용두 기자


 
이영훈 목사, 필리핀에 희망전해

 
이영훈 목사는 1월 20일 부터 23일까지 필리핀 앙헬레스지역을 방문해 알헬레스교회 착공식, 산타훌리나 기숙사 준공식, 앙헬레스 보건소 착송식등에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미나 기자












































겨울이 추울수록 나누는 사랑은 더 뜨거워진다


원로장로회 쌀 6240kg 156개 교구에 전달
관악대교구 33년간 50차례 사랑의 쌀 나눠

‘예수님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는 우리 교회의 올해 목표 중 하나다. 해마다 교회 예산을 책정할 때 가장 먼저 선교·전도·구제비로 예산의 3분의 1을 책정하는 만큼 나눔과 섬김은 우리 교회의 대표 수식어가 됐다. 우리 교회는 설을 앞두고 이번 주에도 풍성한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1월 30일 베다니광장에서는 원로장로회 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가 열렸다. 원로장로회는 저소득층 성도들을 위해 쌀 20㎏짜리 312포대를 마련해 15개 대교구와 장년국에 소속된 156개 소교구에 전달했다. 원로장로들은 지난달 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증한데 이어 이번엔 쌀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다. 모두 원로장로들의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쌀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위임목사는 “경제가 어렵고 많은 사람이 절망 가운데 있는 이때 원로장로님들께서 먼저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사랑 실천을 앞장서 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사랑 나눔이 우리 교회 모든 부서로 확산돼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기쁨으로 나눠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평의 원로장로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했다. 작은 시작이지만 원로장로회의 간절한 기도와 뜨거운 사랑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원로장로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악대교구는 1월 29일 6교구 기도처에서 제50회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1986년부터 관악대교구에서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눔은 33년간 50차례 계속 이어져왔다.
 이외에도 강서대교구와 영등포대교구에서도 사랑 나눔 행사가 있었고 대학청년국 가스펠선교회 청년들은 관악구 삼성동의 소외 이웃들에게 1300장의 연탄을 나눴다.
 우리 교회의 이웃을 향한 사랑나눔은 올해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글=이미나 김주영 / 사진 김용두 기자


굿피플 필리핀 아이따족에게 희망 심고 꿈 키운다

산타훌리아나 기숙사 완공 앙헬레스 보건소와 교회 착공식
이영훈 목사 아이따족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선포

전 세계 소외된 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온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필리핀에 꿈과 희망을 건설했다. 이사장 이영훈 위임목사와 회장 김천수 장로 등 굿피플 임원진들은 20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굿피플 산타훌리아나 기숙사 완공식 및 앙헬레스 보건소와 앙헬레스교회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숙사 건립 외에 기숙사에 거주하는 아이따족을 위한 5만달러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21일 필리핀 카파스시 산타훌리아나에서 열린 기숙사 완공식에는 아이따족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았다. 이들에게 기숙사 완공은 꿈과 희망 그 이상이었다. 산 속에 사는 아이따족이 학교에 가려면 6시간 이상을 걸어가야 하는데다 우기에는 허리 이상 차오르는 강을 건너야 해서 학업을 포기했지만 이제는 꿈을 꾸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굿피플은 지난해 2월 아이따족을 위한 기숙사와 식당을 건축해 90명의 학생들이 생활하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 중 굿피플의 후원을 받는 아동은 45명 가량 된다.  

 이영훈 목사는 완공식에서 “아이따족을 위한 기숙사가 완성돼 기쁘다”며 “하나님은 이곳을 통해 여러분을 훌륭한 리더로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르셨다. 여러분은 이 나라의 미래다”라고 말했다.

 레이날도 카타쿠탄 카파스 시장은 굿피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굿피플은 선교와 구제에 힘쓰며 산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따족을 위해 병원을 지원해 줬고 집짓기 프로젝트를 했다. 이번에는 몇년 전부터 꿈꿔온 아이따족을 위한 기숙사가 완공됐다”며 아이따족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통학 버스와 대학 입학금, 학비 등을 지원해 아이따족 학생들이 더 큰 미래를 꿈꾸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웬델 메르카도 바랑가이 오도넬 대표, 아이따족 학생들과 굿피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완공식에서는 감사와 기쁨이 넘쳐났다. 완공식을 마친 후 이영훈 목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기숙사 사감 메리 폴 수녀에게 열쇠를 전달했다. 기숙사를 둘러보고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따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살아가길 당부했다.  

 굿피플은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사업으로 기숙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와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굿피플은 약 240억 후원 규모로 13개 나라 20개 사업장에서 아동후원을 실시해 7000여 명의 해외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18년 전부터 필리핀에서 결핵퇴치 사업, 무료백내장시술, 아이따족 통합진료 등 의료활동을 펼쳐왔다. 필리핀에 2006년 태풍 두리안, 2012년 홍수피해 2013년 태풍 하이옌 2018년 태풍 망쿳 등 갑작스런 대형 재난이 닥쳐왔을 때는 긴급 구호에 나섰다.

 긴급 구호 이후에도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의료시설이 열악한 곳에 카파스 시립병원, 필리안 보건소 등을 세웠고 교육시설인 알루난 초등학교, 앙헬레스 기술학교, 타이클로반 공공도서관, 아이따족 기숙사를 세워 아이들의 꿈을 지원했다. 마니바악·필리안 마을 주택사업, 사마르섬 통합 재건 복구 사업 등을 통해 소수 민족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또한 굿피플은 필리핀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는 소수 민족인 아이따족을 지원하며 그들이 살고 있는 알루난 마을과 필리안 마을에 태양광등을 설치해주고 필리안 마을에서는 식수 시설 개보수 사업을, 푸드바스켓 유아 영양식 배식 등을 실시했다.

 굿피플은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로서 사랑과 나눔의 손길로 희망이라는 씨앗을 심으며 전진하고 있다. 굿피플 회장 김천수 장로는 “굿피플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일에 힘쓰고 있다”면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굿피플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칠 때 더 크고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카파스시(필리핀)=글 사진 이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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