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기도대성회 열린다

영적 부흥과 한반도 평화 위해 ‘오직 성령께’ 간구
조용기·이영훈·안드레이 티쉰코·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 설교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오후 1시까지 4시간 진행

나라와 교회를 위해 주 앞에 엎드려 회개 기도할 때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의 압제에서 벗어나길 희망하며 선지자 사무엘을 따라 미스바에 모여 참회의 기도를 했을 때 블레셋을 이겼던 사건을 우리는 기억한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미스바에 모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기도의 자리에 모여 눈물로 간구했던 성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위기를 극복했다.

 우리 교회는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 모여 ‘2019 영적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성회까지 5일 남았다.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기도대성회 본부는 6일 3차 실무회의를 갖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기도대성회는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식전 행사는 8시부터 열린다.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리는 행사는 오후 1시까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선포하는 장’으로, 2부는 ‘세계교회 부흥과 세계 복음화의 예배’의 시간으로 열리며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 그리고 안드레이 티쉰코(우크라이나 신세대교회) 에드윈 알바레즈(파나마 호산나국제선교회)목사가 설교한다. 기도대성회는 오직 기도를 위해 모이는 시간인 만큼 말씀과 기도가 계속된다.

 성회 참석 대상은 우리 교회를 비롯해 독립지교회, 제자교회, 제28차 CGI콘퍼런스 참석 외국인 등이며 자율 참석이다. 기도대성회본부측은 장소 크기 상 1만2000명이 모일 것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기도대성회본부는 성회와 관련해 참석자들에게 몇 가지 협조사항을 당부했다.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 8시 30분까지 착석해야 하며 행사장 주변의 혼잡이 예상돼 자가용과 단체 대형버스 이용 시 성회장소 인근 고양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킨텍스 내 주차장을 불가피하게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기도대성회가 기도를 위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초대형 플래카드 또는 실내 폭죽 사용은 금지하며 물과 개인 약을 제외하고 음식물 반입도 금지된다. 성숙한 크리스천인 만큼 입·퇴장 시 질서를 지키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기사입력 : 2019.10.13. am 09:46 (입력)
오정선기자
 


순복음 대만선교 40주년 타이베이 대성회 성료

이영훈 목사 “ 성령 충만으로 권능 받아 대만 복음화의 주인공이 되자”
대만과 중국 복음화 및 중화디아스포라 선교 위한 초석 다져

순복음 대만선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대성회가 이영훈 위임목사를 강사로 중화민국 건국기념일인 10일 타이베이 찌엔탄 청소년 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성회에는 타이베이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대만 전 지역과 중국 홍콩 한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참석한 순복음의 선교사들과 한인성도 및 대만 현지인 성도들이 함께 하는 성령 충만의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우리 교회의 대만선교는 1979년 여성 목회자인 황모영 목사가 조용기 목사의 파송을 받고  1980년 정식으로 타이베이순복음교회를 개척하며 복음의 초석을 다졌다. 그 후 1992년 장한업 목사가 타이베이순복음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후 오늘날까지 30여 년을 대만과 중국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타이베이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가오슝 타이중 타이동 화련 신안 싼시아 린커우 신주 쐉허 침쉐이를 비롯한 대만 전역에 26개의 순복음교회가 세워졌다.

 신주순복음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대성회는 푸밍셩 목사(중산구연합기도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쎰라콰이어의 특송이 이어졌다.

 대만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살전 1:2∼7)를 제목으로 선교 40주년을 맞이한 대만의 순복음 성도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 날 성령강림 후 탄생한 교회는 축복의 통로이자 구원의 방주였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일 하신다”고 말하고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 하나님께 칭찬 받은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대만의 모든 교회들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데살로니가 교회는 성령께서 주신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인 교회였으며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였다”고 설명하고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항상 기뻐하며 마음에 그리스도의 평안이 넘칠 때 우리의 모습에서 예수님이 나타난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말하고 행동할 때 작은 예수의 삶을 실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만의 모든 교회가 간절한 기도로 담대히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10년 안에 3배의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며 “한 사람이 일년에 한명씩 전도하면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대만 교회도 크게 부흥 할 수 있다. 성령 충만을 통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대만 선교 40주년을 맞은 성도들을 축복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영상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5명으로 시작해 큰 부흥을 이룬 것처럼 대만교회도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시작했지만 4차원의 영성으로 큰 부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대만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열매 맺는 신앙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한업 목사는 “대만선교 40주년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한국 교회의 도움으로 대만복음화가 7%까지 성장했다. 이제 4차원의 영성과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베트남 태국 미얀마 파키스탄에 선교사를 파송해 그리스도의 복음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순복음대만선교 40주년 대성회 참석자들은 40주년 영상을 보면서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중국복음화와 전 세계 중화 디아스포라 복음화의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의 4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베이순복음교회는 1999년 에스라 사역연구소를 통해 목회자훈련, 문서사역, 대륙사역 등 3대 비전을 가지고 중국선교와 전 세계에 중화 디아스포라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서적을 번역 출판해 대만 성도들의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고 있다.
 순복음대만총회는 선교 40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순복음의 깃발 아래 26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7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8개의 신학교를 세웠다. 2020년까지 대만에 30개 교회개척과 1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10개의 신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순복음대만총회는 대만을 전 세계의 중화 디아스포라 선교센터로 삼아 중화권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타이베이=글 사진 김용두 기자

 


제17회 장로수련회 ‘영적 지도자의 길’ 주제로 열려

이영훈 목사 “교회와 장로는 공동운명체, 겸손 순종하는 지도자 될 것”당부
장로회, 수련회 단체복 대신 3000만원 불우이웃 후원금 기탁

제17회 장로수련회가 5∼6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있었다. ‘영적 지도자의 길’(사 60:1∼3)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장로들이 예수님을 닮은 인격자로서 성도를 돌보는 일에 헌신하고, 교회 일에 하나 된 마음으로 사명 감당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첫째 날 박경표 장로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이영훈 위임목사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빌 2:5∼11)는 제목으로 겸손과 순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해 11월 예루살렘에 가서 기도하는 데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앞으로 향후 5년 동안 교회를 개혁하라는 말씀이었다. 개혁의 방법은 성경 말씀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만드는 것”이라며 “교회 최고 지도자인 장로는 종신직으로 죽도록 충성하라고 주님이 주신 자리”로 예수님을 닮은 최고의 인격자로서의 삶을 당부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지도자는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 성도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장로들이 절대 분노해서는 안 된다”며 “예수님께서는 딱 한 번 성전에 들어가 장사꾼을 내쫓는 거룩한 분노를 보이신 것 외에는 분노하신 적이 없다. 감정조절을 못 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격을 잃는 행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장로님들은 교회와 공동운명체다. 교회와 멀어지고 대립하여 영적 권위를 무너뜨리는 순간 복을 받지 못한다.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여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겸손한 지도자, 순종하여 복 받는 지도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설교 후 장로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고 주의 종으로서 순종할 것과 대만성회 강사로 초청된 조용기 원로목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우리 교회의 기둥인 장로들이 성령 충만하여 교회의 부흥을 위해 더욱 헌신과 봉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같은 날 저녁 이영훈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22절 말씀을 통해 ‘영적 지도자의 모습Ⅰ’을 주제로 특강과 성령대망회를 인도했다. 마지막 날에는 ‘영적 지도자의 모습Ⅱ’에 대해 강의하고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지도자들의 공통적 모습은 항상 기뻐하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소유했다는 점이다”라며 “영적권위를 가진 장로들이 절대긍정 절대감사를 가슴에 새겨 늘 선포함으로 약해진 성령의 역사 믿음의 역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면 우리 교회 백년대계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력히 선포했다.

 장로회는 이번 장로수련회에서 단체복을 제작하지 않고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십시일반 돈을 모아 30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폐회예배 후 박경표 장로회장이 이영훈 목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박경표 장로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겸손으로 장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함으로써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순복음의 장로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관련기사 9면>

홍천=글 김주영 / 사진 김용두 기자


장년대교구 교구별 선교파송예배

“주와 동행할 때 하나님 은혜 경험” 공감

여름을 맞아 장년대교구 성도들의 단기 선교가 활발하다. 국내팀 중 충남 천안팀은 이미 사역을 마쳤고 경북 울릉도팀과 경기 일산팀 인천 송도팀이 이번 주 사역에 나선다.
 해외팀도 일본팀은 사역이 끝났다. 캄보디아와 중동팀은 진행 중이며 호주팀과 아프리카팀이 예정돼 있다.
 단기 선교에 앞서 장년대교구는 교구별로 선교헌신 및 파송예배를 드렸다. 7일 제2교육관 5층에서 파송예배를 드린 열방1교구 성도들은 단기 선교에 참여하는 부모와 자녀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년대교구장 한사무엘 목사는 “선교는 내가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며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도들과 함께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봉독한 한사무엘 목사는 “주님을 위한 사역에 있어 내려놓음은 중요하다. 우리의 생각 연약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따를 때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된다. 이번 선교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활동에 나서는 이들을 안수기도했다.
 성도들도 각 지역 선교팀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도 아낌없이 후원했다. 장년대교구 단기선교 사역 이야기는 다음달에 게재될 예정이다.


로드맵 원정대, 또래와 교제 나누며 신앙도 성장

"다양한 체험하며 꿈과 비전도 자라나요"
양화진 선교사묘역 옥토끼우주센터 등 방문

도서산간 지역 목회자 자녀를 위해 교회성장연구소가 마련한 '제4회 로드맵(The Lord Map) 원정대'가 7월 29~31일 진행됐다.
 이번 원정대원들은 충청 지역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들로 구성돼 2박 3일간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KBS방송국 옥토끼우주센터 63빌딩 아쿠아리움 본월드미션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을 방문했다.

 로드맵 원정대는 2016년부터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작은교회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사역이다. 도서 산간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자녀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하고 또래 친구들과 신앙의 교제를 공유하면서 더 큰 꿈과 비전을 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형근 소장(교회성장연구소)은 "원정대에 참가한 목회자 자녀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과 꿈을 발견하고 하나님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째 날, 원정대는 대전에서 집결 후 서울로 이동해 KBS 견학센터를 둘러보며 언론의 기능과 정보의 전달과정을 견학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친구들, 선생님들과 서먹함을 풀 수 있도록 신나는 바비큐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함께 예배를 드렸다.

 둘째 날에는 김포함상공원과 옥토끼우주센터를 방문해 입체영상관, 중력가속도, 우주 엘리베이터 등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여의도로 이동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등 교회 시설을 견학하고 61년 동안 성령님과 함께 동행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63빌딩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관람하며 여의도 일정을 마친 원정대는 숙소로 돌아가 이틀간의 소감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크리스천 기업 '㈜본월드미션'을 방문해 최복이 대표이사의 간증을 듣고 수요예배를 드렸다. 오후에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아갔다. 초등학교 4학년 오예진 학생은 낯선 땅에서 목숨을 바치며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뒤 "우리 부모님도 선교사님처럼 이렇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데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야겠다"며 소감을 나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솔자들을 따라 즐겁게 2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한 아이들은 아쉬움과 기쁨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4기 원정대의 성공적 활동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한교회 본월드미션 옥토끼우주센터 ㈜임박사축산물미트 미성산업에서 후원과 협력을 했다.  

 교회성장연구소는 작은교회를 살리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도서 산간 지역의 목회자 자녀들이 넓게 세상을 보며 더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를 갖고 2016년 강원도 지역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1기 로드맵 원정대를 결성했다. 2기는 호남 도서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자녀들을, 3기에는 경상도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자녀들을 초청했다.


제45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희망의 선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나아갑니다”





29일 선교대회, 29~31일 선교사 수련회·미스바기도회 개최
조용기·이영훈 목사 선교사 격려 "성령 충만함으로 나아가자"  
선교사와 성도는 사도행전 이어 써가는 주인공 담대한 믿음 가지고 복음 전해야

제45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오대양 육대주에 파송된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성전과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희망의 선교, 그리스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29일 대성전에서 열린 선교대회를 시작으로 29~31일 선교사 수련회가 영산수련원에서, 31일 저녁 선교사와 성도들이 함께 하는 미스바 기도회가 대성전에서 각각 진행됐다.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캠프도 함께 열렸다.

 29일 오전 대성전에서 열린 선교대회는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총재 조용기 목사와 이사장 이영훈 목사 그리고 조용기 목사의 제자교회 담임목회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태근 정동균 목사 총무 엄진용 목사 등 교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우리 교회 선교개척국이 주관한 행사는 선교개척국장 주정빈 목사와 황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한 선교사 입장식으로 막이 열렸다.

 순복음북미총회를 시작으로 현지 의상을 입은 선교사들이 입장하자 성도들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을 향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선교사들을 환영했다. 선교사들의 입장이 끝난 후에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은 레이 꽃목걸이 증정식이 있었다.

 선교위원장 김선배 장로의 개회선언, 순복음유럽총회장 김용복 선교사의 기도, 아세안순복음총회장 한치완 선교사의 성경 봉독 후 이영훈 목사가 사도행전 28장 30~31절을 본문으로 선교 열전을 써내려가는 선교사에게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전했다.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는 주제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선교사는 사도행전을 쓰는 주인공이며 선교 사역은 사도행전을 이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교회 성도는 선교사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선교 사역을 위해 담대하게 거침없이 복음 전파에 나서야 한다. 선교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자 생명이다.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특권임을 기억해야 한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격하고 목숨을 다해 힘써 복음 전파에 나서는 우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권면을 통해 "선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아주고 싶은 심정"이라며 모교회를 방문한 선교사들을 환영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는 영혼 구원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신 1대 선교사라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본받아 그 사역을 이어가야 한다"며 성령 충만을 강조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을 받고서야 담대히 복음 전파에 나섰다고 전한 조용기 목사는 "우리 모두 성령 충만을 받고 기도와 물질, 전도로 선교에 동참해야 한다. 나도 끝까지 선교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하며 선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선교대회에서는 순복음대만총회장 장한업 선교사의 인도로 ''선교지 교회 부흥과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도록''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역지의 복음화 및 제자화''를 위해 성도들과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 선교사들의 사역을 돌아보고 이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시간도 있었다. 올해 선교특집으로는 인도에서 25년 동안 사역하며 복음 전파와 제자 양성에 힘써온 배드보라 선교사가 소개됐고, 말레이시아의 김명준 선교사는 강단에서 선교 현장을 보고하며 선교지를 거룩한 땅으로 변화시켜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수선교사로 선정된 강경보(마케도니아) 고미선(일본) 김남균(베트남) 김선자(코트디부아르) 박철희(대만) 윤성호(브라질) 선교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며 이들의 눈물과 헌신의 사역을 격려했다.

 선교개척국장 주정빈 목사는 "현재 전 세계에 파송된 순복음의 선교사는 64개국 699명이다. 45회 선교대회에 참석하신 선교사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사용하시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희망이심을 고백하고 지친 영혼과 육신의 힘을 얻어 다시금 푯대를 향해 달려나가는 선교사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창립 41주년 맞은 안수집사회 하나님께 영광 돌려


“은혜와 형통함 강건함 누리는 사명자가 되겠습니다”

안수집사회 창립 41주년 기념예배가 14일 세계선교센터 3층 안수집사회실에서 있었다. 김병현 안수집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22대 증경회장 이범의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장균 부목사(교무개척 담당)는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고후 9:8)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형통함 강건함을 받아 누리는 복된 안수집사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장균 목사는 “은혜란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신 것이다. 이러한 은혜를 입으면 날마다 행복하고 교회에서 헌신 봉사하는데 기쁨이 넘친다. 또 형통함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교회를 매주 나온다고 해서 하나님과 가까운 게 아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에 참석하며 주님과 동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을 잘 믿으면 육체와 영혼의 건강함을 얻을 수 있다. 늘 강건하여 앞으로도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안수집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립41주년을 축하했다.

 설교 후에는 모범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이홍준 안수집사 외 3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5대 증경회장 조휘만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교회가 60년 동안 부흥 발전하고 안수집사회가 4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순종, 충성할 것을 권면했다.

 김병현 안수집사회장은 이날 축하를 위해 예배에 참석한 안수집사회 증경회장들과 제직봉사분과위원회 장로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광고를 통해 6월 9일부터 안수집사회에서 주관하는 3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위해 전회원이 기도로 준비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우리 교회의 허리인 안수집사회는 1978년 4월 9일 4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 본회와 10개 지성전, 1개의 직할성전, 13개 대교구지부로 나뉘어 있고 본회는 회장단과 19개 실로 구성되어 현재 총회원수는 2826명이다. 그동안 사랑의 헌혈행사, 심장병 수술 지원 사업,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및 생계보조금 지급 등 구제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깨끗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라는 슬로건 아래 교회내외의 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희망주는 ‘여의도청년장학관’


청년 자립 위한 비전센터, 청소년 미혼모 위한 바인센터 운영
무료 숙식과 교육으로 취업 돕는 내일이룸학교 4월 개강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사회에 나갈 자신감 심어줘


윤민우씨(21세)는 S백화점 본점에서 1년째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숭실 사이버 대학교 기독교복지상담학과에도 입학했다.

 시설보호종료아동이었던 그가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비전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2월 사단법인 여의도청년장학관에 들어오면서부터다. 윤씨는 동생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의 보육원에서 생활해왔지만 만 18세가 지나 나가야만 했다. 막막한 상황에서 여의도청년장학관을 알게 됐고 장학관에서 제공한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이제 그는 내일의 소망을 갖고 동생과 함께 기거할 집을 얻기 위해,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후배들을 돕기 위해 매달 열심히 적금을 붓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여의도청년장학관(이사장 이영훈 목사)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꿈을 펼쳐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위탁 서울시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을 소관기관으로 하여 2018년 7월 법인 허가를 받았다.

 우리 교회는 지난해 2억 원을 출연해 만 18세가 되면 보금자리에서 나와야 하는 보육원 출신 청년들을 위해 여의도청년장학관을 설립했다. 보육원 출신 새내기 청년들의 주거뿐 아니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직업 교육과 취업 알선까지 다각도의 복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청년장학관은 현대직업전문학교와 컨소시엄을 맺고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함께 교육기간 동안 거주할 공간을 제공한다. 시설을 전체 임대해 보호종료가 예정되어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지도 상담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취약계층 청년들이 영성과 사회성을 갖춰 세상에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여의도청년장학관에는 현재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인근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와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에서 8주∼1년 과정의 직업교육을 받는다.  

 자립 지원은 전문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 안내와 심리 상담을 통한 자아발견 두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연, 탐방, 레포츠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도전 캠프, 멘토 콘서트 등을 실시하고 도심생활관 운영, 심리상담과 진로코칭, 자격취득 안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발견을 통한 진로탐색 겨울캠프- Present 선물’ 프로그램에는 보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에서 온 16명의 청소년과 5명의 인솔교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자신의 비전을 세우는 경험을 쌓았다.  

 여의도청년장학관은 올해 2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기숙사 생활관 비전센터(Vision Center)를 설립했다. 취약계층 청소년이 자기개발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본생활 지도, 동아리 활동 및 월별행사, 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 정서적 돌봄 및 인성교육, 직업교육전문기관 연계 및 학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비전센터는 특별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 4월부터 ‘내일이룸학교’를 시작한다. 만 15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드론 운용 조종 및 영상촬영, 영상그래픽과 편집을 교육해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돕고 검정고시 준비, 문화 활동, 심리 상담 등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훈련비 전액 무료는 물론 숙식도 제공한다.

 또한 여의도청년장학관은 2018년 12월부터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바인센터(VIN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바인센터는 취약계층 청소년 미혼모의 출산 및 아동양육을 돕고 자신감과 정체성을 회복해 취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전센터와 바인센터는 만 24세이하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문의 02-2671-0691>


기하성교단 통합 후 첫 영성수련회 개최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의 역사 계속 이어나갈 것” 당부  
‘든든히 서가는 총회’ 주제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시간
한국교회 부흥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의 제단 쌓고
뿌리 깊은 신앙과 예수 이름의 권세 지닐 것 다짐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뜨겁게 임재 했던 것처럼 성령 충만 받아 부르짖어 기도하는 기하성 교단 목회자들의 목소리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을 가득 채웠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는 5∼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든든히 서가는 총회’를 주제로 교단 통합 이후 첫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광스러운 교회’(행 13:1∼3)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이틀 동안 성령대망회의 말씀을 전하며 성령충만과 권능을 받아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2000년 전 일어난 성령의 역사가 지금 일어나지 못하는 건 우리가 성령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성령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에 모든 교회가 성령 충만 받아 쓰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주의 종으로 성령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 성령의 불이 꺼지고 교회가 침체되는 순간을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불타는 성령으로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라. 우리의 힘으로 일하면 지쳐 쓰러지지만 성령의 불을 받으면 주님이 일하신다”고 말했다. 또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다. 성경 66권 가운데 사도행전은 열린 결말이다. 성령의 역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며 “기하성 교단이 성령 충만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하며 우리가 권능 있는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비결은 오직 성령 충만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1928년 메리 럼시 선교사가 한국에 입국함으로 시작된 기하성은 오순절 운동의 전통을 이어 받은 대표교단”이라며 “기하성이 강력한 오순절 성령운동을 다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침례는 물에 잠기는 것이고 세례는 물로 씻는 것이라며 차이점을 설명하고 “성령에 잠기는 침례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박 3일 동안 총회장 정동균 목사 부총회장 김명현 목사 증경총회장 최성규 김진환 목사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가 각각 개회예배 새벽예배와 세미나 폐회예배의 설교를 맡았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지난해 11월 여의도총회와 서대문총회가 통합을 이룬 후 처음으로 갖는 행사로 교단의 화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령대망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창립 65년 만에 5400여 개 교회 180만 성도를 거느린 기하성 교단의 목회자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주류 교단의 자부심을 갖고 한국교회부흥과 민족복음화, 세계선교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기하성은 성령운동의 장자교단으로서 1950∼60년대 절대 절망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희망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형교단으로 성장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교회성장의 모델이 됐다.
 다시 한 번 그때의 영성을 회복하고 현시대의 사람들에게 절대긍정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총회원들은 성령의 재충만을 위해 어느 때보다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한 목소리를 내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소망했다.

 기하성 목회자들은 한국교회 기도의 성지인 오산리기도원에 온 만큼 아침금식을 결단하고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 30까지 예배와 세미나에 참석했다. 6일 오전에는 우리 교회 수요예배가 기도원에서 방영돼 기하성 목회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목사는 ‘일어나 걸으라’(행 3:1∼8)는 제목으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방법은 기도”라고 당부하고 새벽기도 저녁기도 철야기도를 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기도의 용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예배 중심의 뿌리 깊은 신앙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은과 금으로는 마음을 채우지 못하지만 미문 앞에 앉은뱅이에게 베드로가 예수 이름의 능력을 행사한 것처럼 위대한 능력을 지닌 예수 이름의 권세를 지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영산수련원에서 기하성 제67차 제3회(통합1회) 임시임원회의가 열려 기하성 임원들은 목사안수식 날짜 등을 협의하고 올해 68차 정기총회를 5월 20∼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제는 리더들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때’

이영훈 목사 교직원 예배 및 지국장 회의에서 강조

교역자·직원 연합예배가 2월 26일 시온성전에서 있었다. 예배에 참석한 교역자와 직원들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의 종의 모습으로 쓰임 받기를 다함께 기도했다.

 이날 이영훈 위임목사는 베드로전서 4장 7∼8절의 말씀을 통해 “본문은 임박한 종말 신앙을 이야기 한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이 24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최선을 다해 주를 섬길 것이다. 우리는 그런 영적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워지고 달라지고 변화되어야 할 때다. 남북 관계가 변하는 때에 통일에 대비해 우리부터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모습을 내려놓고 책임자의 위치에서 모든 허물을 끌어안고 교회를 지켜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예배 후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는 지·국장 ·대교구장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영훈 목사는 소통을 강조하고 교회 모든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영성 및 리더십 훈련 강화에 집중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또 신천지 등 이단들의 교회 내 활동을 엄중히 처벌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제직 및 봉사자들의 영성 함양을 위해 오는 20∼22일 오전 5시 대성전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오정선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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