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안수집사(관악대교구) -

“혼수상태 깨어나자마자 중보기도부터 부탁했죠”

사업장 창고 2.3m에서 추락, 머리가 바닥에 부딪쳐
주님 보호하심에 큰 이상 없어, 통증도 기도로 완치


 나는 제조업을 한다. 사업장 2층에는 샘플들을 두는 창고가 있어 하루에도 사다리로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했다. 지난달 2일이었다. 샘플을 확인하고 내려오다 그만 발을 헛디뎌 추락하고 말았다. 나중에 내가 떨어진 높이를 확인해보니 무려 2.3m나 됐다. 더욱이 떨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심하게 부딪쳐 그대로 의식을 잃고 말았다.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 준비 중인 때였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기도해야 산다’였다. 그래서 나는 아내에게 “빨리 중보기도를 부탁하라”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교구 담당 신현욱 목사님을 비롯해 봉사하는 남선교회 회계실장 김근식 장로님, 지구역 김정표 총무권사님, 교구협의회 조경팔 장로님 등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그래서 지구역 식구들, 남선교회 회원 등 많은 분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셨다.

 내가 깨어났을 당시는 이미 MRI를 비롯해 각종 검사를 끝낸 후였고 수술을 앞두고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였다. 중환자실로 옮겨졌을 때 머리보다는 쇄골 주변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통증 탓에 가만히 누워 있을 수 없어 나는 수차례 자리에 앉아서 기도했다. 그런 내 모습을 신기하게 여긴 의사는 수술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실제로 나는 추락하면서 머리가 일부 함몰됐지만 다행히도 뇌는 큰 이상을 보이지 않아 당장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런데 문제는 쇄골 부근의 통증이 멈추질 않는 것이었다. 너무 통증이 심해 강한 진통제를 투여 받았지만 통증은 계속됐다. 5일이 지나도 통증은 잡히지 않고 괴로움만 더해갔다. 심지어 의사는 “통증이 평생 갈수도 있다.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해 나를 두렵고 떨리게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 의지하기로 작정하고 의사에게 진통제 투여를 멈춰달라고 했다. 아마도 새벽 1∼2시 경이었던 것 같다. 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이 생명을 살려주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 통증도 멈추게 해주실 것도 믿습니다” 나는 통증이 멈추게 해달라고 뜨겁게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새벽 5시쯤 됐을 무렵이었다. 불붙은 통나무가 내 어깨에 다가오는 환상과 함께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통증이 사라지고 특별한 문제를 발견할 수 없어 25일, 입원한지 20여 일만에 퇴원했다. 그리고 3일후 이영훈 담임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을 수 있었다. 기도를 받는 순간 쩌릿한 느낌과 함께 내가 이제는 사고로 인한 고통과 두려움에서 완전히 해방되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다음날이 CT촬영 등 마지막 재검사와 결과도 나오는 날이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기도 받고 나서는 그런 마음도 사라지고 담담하게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다. 의사는 검사결과물을 보고는 “모든 결과가 깨끗하다. 심지어 나이에 비해서도 더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놀라워했다.

 나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창문 밖 교회로 주일예배를 드리러 오고가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 참 부러웠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참 행복을 창문을 통해 만날 수 있었다. 퇴원한 지금은 그 행복을 누릴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하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기도와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 할렐루야!  


단물로 변한 마라의 쓴물/조용기목사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야훼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출애굽기 15장 22~26절)

 ‘단물로 변한 마라의 쓴물’이란 제목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을 통해 애굽에 내려가서 430년 동안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430년동안 인구가 늘어 장정들만 60만명이 되니까 가족들까지 합치면 300만명 정도로 추정이 가능합니다. 300만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해방되어 나왔습니다. 조상에게 주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하는데 국경을 건너 홍해를 지나 광야와 마주치게 됩니다. 광야를 지나면 불과 얼마 안 되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기적적으로 광야를 지나고 광야를 걸어가는데 기가 막힙니다. 낮에는 광야에 햇빛이 내려쬐니 불타버릴 것 같은 뜨거움입니다. 해가 지고 저녁이 다가오니 이건 또 웬일입니까? 얼마나 추운지 북극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 한포기 풀 한포기 없는 광야가 밤중이 되면 얼마나 춥겠습니까? 전부 기침을 하고 야단입니다. 광야를 지나가니까 움츠린 그들에게 모래가 불어와 덮습니다. 광야 바람, 모래 바람. 모래 바람 때문에 입에 모래가 가득해 집니다. 요사이 중국에서 모래 바람 불어오면 마스크를 하는데 당시 그들에게는 마스크도 없었습니다. 그냥 숨을 쉬는데 모래 바람을 숨쉬기 때문에 모래가 가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목이 말라 죽을 지경에 모세에게 “물을 달라, 물을 달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여기 물이 있다!”고 고함을 칩니다. 달려가서 물을 들여다보니 썩은 물입니다. 물이 썩어서 쓴 향이 나고 몸이 움츠러듭니다. 못 먹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인내가 한도를 넘었습니다. 다리를 뻗고 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따라 나온 것이 이렇게 죽으려고 따라왔느냐?”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백성을 저보고 인도하라 하고 난 다음 물 한 방울 저들에게 안주시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나무를 꺾어서 물에 던졌는데 희한하게 나무를 던지면 물이 달게 변합니다. 요사이 그것을 팔면 대박장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물은 누구나 갖다놓을수 있어도 그 물을 달게 만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대한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서 하나님이 이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다. 추운 데 가면 따뜻한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배가 고픈데 지나가보면 배부른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교육시키려고 할 때 하나님이 이와 같이 시험을 해보고 난 다음에 좋은 것을 공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천국으로 가는데 우리가 쓴 물을 마시고 괴로워합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쓰디쓴 것을 많이 체험해 보았습니다. 매일매일이 좋고 매일매일이 행복한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쓴 물이 달아 지는 것처럼 우리의 쓴 인생의 고난이 달게 되는 것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1. 쓴물을 단물로 변화시킨 십자가

 인생의 쓴물을 우리들도 체험합니다. 우리의 삶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 또한 목은 마르고 쓴물밖에 없는 그런 곳입니다. 전도서 2장 22절로 23절에 보면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전도자가 말하길 우리 인생이 이 세상 살면서 경험하는 것도 쓴 연못물을 마시고 고난당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너나 할 것 없이 쓴물을 마시고 지나가고 있고 또 지나갈 것입니다. 나는 60년 동안 설교를 하고 살아왔는데 단물을 만들기가 그렇게 힘이 듭니다. 60년 동안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애쓴 시간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제가 강단에 서서 입만 열면 설교가 줄줄 나오는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설교란 것은 같이 마음에 고통을 당해보고, 울고, 가슴 쳐보고 그 속으로 나오는 물이 단물입니다. 십자가를 의지하지 않고는 단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수 십자가 나무의 엄청난 능력이 우리 인생의 쓴물을 달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는 아무리 쓴물이라도 그가 들어가기만 하면 달라지고 변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18절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며, 로마서 6장 17절로 18절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죄가 예수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용서받은 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를 갖기 원하는 사람은 십자가를 그의 생활 속에 끌어안으면 의로움의 삶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더러운 쓴물은 갈라디아서 5장 24절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십자가에 못 박으면 그 생활에 정욕과 탐심이 사라지고 거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질병의 쓴물도 주님을 끌어안으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저주의 쓴물도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였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심이라. 나무를 저주에 던지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진실한 마음으로 끌어안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그 다음에는 쓴물이 달아지는 것입니다. 생활에 다가오고 축복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의 쓴물도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사망을 통해서 쓴물이 달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과 천국 단물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목회하는 가운데 죽음의 체험을 통해 쓴물이 단물로 바뀌는 간증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제 둘째 아들 사무엘이 어렸을때의 일입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심방 나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조사무엘이 길거리에서 파는 것을 먹고 독이 올라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숨이 끊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천지가 아득해졌습니다. 아침에 같이 밥 먹고 학교에 나갔는데, 우리 애가 먹은 것은 독을 다 씻어내지 않은 독한 독을 가지고 있는 번데기를 먹었습니다. 쓴물을 먹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애 머리맡에 앉아서 “하나님 아버지, 6.25사변이 나서 우리 국민 전체가 잘 못살고 어린 애들 과자 하나도 그렇게 못 먹는 이런 시점에 제가 보기에도 흉한 벌레를 애들이 과자로 사먹는데 얘가 그걸 먹고 지금 죽었습니다. 살려 주십시오.”하고 기도했습니다. 한 10시간 기도를 했는지 아이가 움직이면서 생기가 들어오더니만 그만 살아났습니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말도 마세요. 번데기를 먹고 죽으니까 천사들, 귀신들이 떼를 지어있는 새로운 세계가 있어요. 우리가 있는 이 세계 말고 낙원이 있고 지옥이 있는데, 지옥에 가는 사람도 줄을 지어 가고요, 낙원에 가는 사람도 줄을 지어서 낙원에 가는데 저는 천사가 와서 낙원에 가자고 손잡고. 얼마나 아름다운지 무엇이라고 말 할 수가 없어요. 낙원에 들어가서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께서 “너는 일찍 오는구나. 이 아름다운 낙원에 옷도 갈아입고 모든 것을 갈아입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아버지가 같이 와야 되는데요?”하니까 “아버지는 아버지고 너는 너다.”그래서 제가 또 “아니에요, 아니에요. 우리는 아버지하고 같이 있어야 돼요.”라고 떼를 썼어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천사를 시켜 저를 다시 돌려보내주셨어요.“ 그렇게 해서 돌아왔다고 고백하며 아들이 제 목을 껴안고 포옹을 했습니다. 그리도 덪붙이기를 “아버지, 이 세상보다도 그 나라가 훨씬 좋아요. 그 나라에 갑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삶을 살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천국으로 갑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쓴물을 마시고 우리가 고통을 당하고 죽기도 하지만, 그 쓴물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단물로 만들어 주셔서 우리의 세상에 승리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되는 것입니다. 


2.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4차원의 영성

 우리들을 변화시키는 단물인데, 십자가를 넣어서 단물이 된 물은 우리가 마시면 긍정적인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긍정적인 마음이 생겨서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내가 우울하겠다’는 마음을 꾸준히 가지고 있으면 그 생각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생각이 인생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를 변화시키는 단물은 긍정적인 마음인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긍정적인 마음에는 생각이 있고, 마음이 있어서 이 마음이 우리를 성공적으로 살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변화시키는 단물은 희망찬 꿈이 있습니다. 이 단물을 마시고 나면 마음에 희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원이라는 것은 희망을 두고서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는 사람은 성령이 같이 일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그 희망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을 주십니다. 마가복음 11장 22절로 24절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태산같은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마음에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태산이 옮겨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분량대로 하나님이 믿음을 다 주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있으면 태산이 옮겨가는 것입니다. 우리 다 보통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 믿음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 모릅니다. 그 다음에는 창조적인 선언. 입술로 고백을 하고 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입술로 말을 하고 사는 것. “나는 내 일이 잘 될 것이다, 안 될 것이다. 이 병으로 죽을 것이다, 안 죽는다.” 이런 말을 하나님이 듣고 그 말을 실천해준다는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우리가 말하는 것이 하나님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해주겠다. 그러므로 조심해야 될 것이, 하나님 듣는데 부정적인 잘못된 말을 하면 하나님이 그 말을 듣고 그대로 시행시 한다는 것입니다.

3.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하라

 그 다음에는 보혜사 성령님이 쓴물을 달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염려, 근심, 고민으로 가득 마음이 차 있으면 기쁨으로 변화를 시켜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믿으면 마음에 근심을 제하고 기쁨을 채워준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주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해서 또 다른 보혜사 예수님과 똑같은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어 마음에 평안을 준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마음에 보혜사 성령이 와 계십니다. 성령은 바람과 같습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는 성령은 그와 같다고 예수님이 요한복음 3장 8절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숨쉴 때 숨이 가슴속에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것처럼 보혜사 성령이 우리에게 와서 같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우리 연약함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61장 3절에 보면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야훼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기쁨의 기름을 그 슬픔을 대신하여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 써서 여러분에게 기쁨을 가지고 인생을 살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이 보혜사 성령이 하시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여러분과 함께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장 28절)’, ‘네 짐을 야훼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 55편 22절)’ 우리가 우리의 짐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고 짐을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과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구약을 보면,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그래서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야훼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6장 24절~26절)” 긍정적인 축복 아닙니까.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이와 같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말 안 하면 주님은 아무것도 안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각을 다스리시고 여러분 말을 받아서 생각과 말을 여러분 생애 속에 이루어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광야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척박한 땅이기 때문에 광야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광야의 그 힘듬과 어려움은 경험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병자를 위한 기도를 해서 성공을 하기를 원하면 여러분 자신이 그 병을 앓아봐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그 병이 들어서 몸에 고통을 당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해서 그 병이 낫고 나면 병을 고치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병자들에게 자신있게 나가서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야 어려운 일을 겪을 때 그것을 겪고, 체험하고, 이기고 나면 그와 같은 시련을 당하고 오는 것을 평소에 기도하고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리를 먹여 주었고, 마실 물을 공급하였으며, 신발이 해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내서 길을 인도 했습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곳이 기적의 장소요, 축복의 장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광야를 지나야만 축복이 뭔지 체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이 광야와 같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걷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적을 행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단물을, 쓴물을 단물로 만드는 그것이 우리에게는 굉장히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쓴물에 십자가를 던지면 단물이 되는데, 우리가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죄를 지은 것을 용서하시고 의를 주시고, 더러움을 십자가의 보혈로 씻으시고, 성결한 생명을 주시고, 병을 제하시고 치료를 주시고, 저주를 제하시고 아브라함의 복을 주시고, 사망과 음부를 제하시고 부활, 영생, 천국을 주십니다. 오중축복을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 생애에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나무를 꼭 쥐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쓴물이 안 다가온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쓴물이 부부 사이에도 생길 수 있고, 부모 자식 간에 있을 수도 있고, 사업장소가 쓴물이 될 수도 있고 그런 쓴물이 날 때 여러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지고서 해석을 하고 기도를 하면 모조리 단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신학적인 이론으로 말하지 말고, 문제가 있으면 십자가를 가지고 해석을 해야 돼요. 십자가를 가지고 해석을 하고, 십자가를 끌어안고 기도하면 단물이 여러분에게 생겨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생각이 바꾸어집니다.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생각이 바꾸어지지 않아요. 십자가를 통해서 생각이 바꾸어지면 그 생각 속에 성령께서 다가오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을 꿀 수 있는 것도 십자가 통해서 꿈을 꿀 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것을 갖고 기도하면 꿈이 생겨요. 그 꿈을 가지고 인생을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것입니다. 꿈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 그것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꿈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꿈을 꾸고, 그 다음에 실제로 그 꿈 중에 일부를 믿음으로 기도하면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입술로 고백하면 하나님이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하고 이루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끌어안고 인생을 살아가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사랑의 하늘나라로 옮기는 하나님의 능력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끌어안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이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닌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십자가는 쓴물을 단물로 만드는 기적적인 은총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쓴물을 단물로 만드는 십자가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해답은 십자가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반드시 십자가를 끌어안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끌어안고 나오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에게 하나님 십자가를 주셨습니다. 십자가를 끌어안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십시다.


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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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 문제(범위:공관복음 ..151~200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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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그가 너희 왕이 아니더냐 3(26:57-27:31)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겠노라 그를 너희가 따르지 않았더냐

157.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후 할례를 받은 날은 몇날만입니까? 8일만에 (2:21)

158. 예수님의 시중을 들던 요안나라는 여인의 남편은? 2(8:3)

요셉 구사 시몬 없음

159. 베드로의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마 16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시다.” 8:29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9:20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각각 기

록되어 있다.

문제) 베드로의 이 고백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칭찬하셨다는 기록이

있는 성경은? 마태복음

160. “디매오의 아들 소경거지 바디매오가 등장하는 성경은 마태와 마가복음이다.

X (10:46)

161. 24장과 13장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종말의 징조가 아닌 것은? 5

거짓 그리스도의 등장(4) 난리, 분쟁, 기근과 지진(6)

시험에 빠지며 서로 미워함(10)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11)

천국 복음의 전파가 끊김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음(12)

162. 위의 징조에 대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에 대한 처신이 아닌것은? 없음

유대에 있는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16)

지붕위에 있는 자들은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라(17)

밭에 있는 자들은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라(17)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되지) 않도록 기도하라(20)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말라.

163. 예수님께서 하신 종말의 비유가 아닌것은? 3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새부대와 포도주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164. , , 눅 중 여자들에 관한 말씀과 사건이 가장 많은 성경은? 누가복음

) 마리아와 엘리사벳(1) 마리아의 찬가(1)

예언하는 안나(2) 나인성 과부(7)

죄많은 여인(7) 예수를 따르는 여인들(8)

마르다와 마리아(10) 예수의 모친 칭송(11)

귀신들린 여인(13) 동전 찾는 여인(15)

 

165. 예수님께서 맹인을 치유하신 사건은 두번으로 마가복음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면 두번의 치유 중 침을 뱉어서 치유해 주셨던 사건이 일어난 지방은 어디인가? 뱃새다

Hint)8:22-26

166. 마태와 누가복음에는 침을 뱉어서 맹인을 치유하는 장면이 없다. O

167. , , 눅 모두 세례요한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 유일하게 세례요한이 했던 설교 를 기록한 성경은? 3:10-14

168. 2450-5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저희(무리)를 데리고 ( )앞까지 나가서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라고 나와 있는데 그 장소는? 베다니 Hint) 유명한 연못 이름

169.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는 말씀이 있는 곳은?

1:1 1:1 1:1 1:1

170.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 ) 하였으나..” 4

쫓아내며 죽이려고 환영하여 영접 자기를 믿지 아니 영접지 아니

171.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의 사역은 어디부터 나타나 있는가? 3(1:1-18)

30세 이후 공생애 부터 육신을 입으시기전 사실부터

지상탄생 사실부터 세례요한의 활동부터

172.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불리운 사람은? 세례요한

173. 세례요한이 선지자로서 다른 선지자들과 다른 독특성으로 볼 수 있는것은? 1

세례를 베푼것 이적을 가장 많이 행한것 제자들이 없는것 금식하지 않은것

174.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는 말이 있는 복음서는? 요한복음

175. 예수님을 제일 먼저 쫓은 두 제자는? 베드로, 안드레

176. 다음 제자중 벳새다 사람은? 3(1:44)

나다니엘 요한 빌립 마태

177. 다음 열 두제자 중 동일한 사람이라고 추측되는 두 사람은? 2(1:45, 3:16-19)

다대오와 빌립 바돌로매와 나다나엘 유다와 바돌로매 유다와 시몬

178. ‘베드로의 고향은? 1(1:44)

벳새다 가버나움 가나 베다니

179. 열두 제자중 한명인 빌립의 고향은? 3(1:44)

베다니 구브로 베새다 예루살렘

180. ‘나다나엘에게 전도한 사람은? 3

베드로 야고보 빌립 안드레

181. 맨 먼저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사람은? 3(1:49)

바울 베드로 나다나엘 세례요한

182. 제자로 부름받은 이야기는 있으나 사도 명단에 없는 이름은? 3(1:43-51)

안드레 마태 나다나엘 빌립

183. ‘가나라는 지명이 있는 지방은? 1(2:1)

갈릴리 유대 아람 요단

184. 예수님께서 처음 이적을 나타낸곳? 3(2:1-12)

베다니 예루살렘 가나 가나안

185. 요한복음에서 헤롯 성전을 짓는데 걸린 햇수는 몇년인가? 4(2:20)

36384046

186.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관리의 이름은? 니고데모 (3:1-2)

18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는 표현이 가장 많이 나오는 복음서는? 4

188.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 )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4(3:17)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

저를 믿는 자마다 저로 말미암아 세상에

189. ‘니고데모예수님의 대화 내용이 기록된 복음서는? 요한

190.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 ) 주심이라

인하여 말씀을 그에게 그로 말미암아 한량없이 4(3:34)

191. ‘야곱의 우물이 있는 곳은? 2(4:5)

유대 사마리아 갈릴리 베뢰아

192. 사마리아에서 제일 먼저 전도를 시작한 사람은? 1(4:5)

예수님 베드로 바울 빌립

193.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한 여인을 만났는데 이 성의 이름은? 1(4:5-18)

수가성 베데스다 갈릴리 베뢰아

194. []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의 남편에 관해 옳은 것은? 3(4:5-18)

남편이 없다 남편이 셋이다 남편 다섯이 있다. 남편 여섯이 있다.

195.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기가 메시아임을 암시해 주셨다. X (4:26)

196. 사마리아 여인에게 전도하신 말씀은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다. O (4:4-42)

197. 예수님께서 가나에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것은 어떤 방법으로 하셨나?

안수로 병자를 먼거리에 두고 2(4:46-50)

병자 앞에서 말씀으로 침을 뱉아 발라서

198.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전도시 머무른 기간은? 2(4:40)

1235

199.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못가에서 고쳐주신 병자가 병을 앓은 햇수는? 4(5:5)

18년간 7년간 32년간 38년간

200. ‘심판의 부활이란 다른 말로는? 2(5:28-29)

심판하여 부활 심판받기 위하여 부활 영생의 부활 영광의 부활


보혜사 성령/조용기목사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요16:5~14]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보혜사 성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생기신 분일까요? 하나님을 본 사람이 있습니까? 제일 처음 제자들이 예수님께 “아버지를 보여 주시옵소서” 했을 때 예수님은 “내가 이토록 오래 너희들과 같이 있었는데 나를 보지 못했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영이십니다. 중생하지 않은 사람인 육체를 가진 사람이 영이신 아버지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하늘나라를 영으로 태어나지 않고는 볼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이 유일하게 같이하신 독생자 아들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일거수일투족이 다 아버지와 꼭 닮은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육으로 오셨으니까 육체에 속한 사람은 예수님을 알지를 못합니다. 



1. 예수님께서 보내신 분 (보혜사 성령)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보면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꿈꾸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예수와 하나님은 하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보내신바 되어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한 것처럼 예수님은 내가 가면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낼 터이니 그 보혜사 성령은 나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서 보혜사 성령을 체험한 사람, 본 사람은 나를 체험하고 본 것이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사람이요. 성령을 체험한 사람은 아버지를 체험한 것입니다. 성삼위일체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의해서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구약 사천 년 동안은 아버지가 다스린 때로써 야훼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렸고, 야훼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을 통해서 아버지가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사천 년 동안은 아들도 아버지를 통해서, 성령도 아버지를 통해서 삼위일체로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삼십 년 동안 예수님의 시대를 아들의 시대로 아버지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아들의 시대는 아들 중심으로 아버지와 성령이 역사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가 내려 보내주신 다른 보혜사는 성령시대로 성령은 우리 예수그리스도 천국 가신 이후 이천 년 동안 성령시대로써 성령이 우리에게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성령시대로 성령으로 오는 아버지와 아들을 알 수 없습니다. 구약 사천 년 동안은 아버지를 알아야 아들과 성령을 알고 예수그리스도 삼십 년 동안 아들의 시대로 예수그리스도를 알아야 아버지를 알고 성령을 알고 이제 성령 이천 년 시대에 우리가 성령을 통해야 아버지도 알고 아들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많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아버지와 예수님을 모르는 것은 성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성령을 받았으면 그렇지 않았을 것인데 우리는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을 적극적으로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시고 요한복음 16장 7절에 보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하시면서 주님께서 직접 보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보혜사라고 말한 것은 의미가 깊습니다. 보혜사는 하나님이 도우는 분을 보내서 항상 그와 같이 있는 자를 보혜사라고 말합니다. 내가 인생을 내 힘으로 살지 못하는데, 하나님께서 보혜사를 보내셔서 일평생 나를 도와주신 분이 보혜사인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보혜사라는 것은 예수님이 처음 보혜사고, 다른 보혜사는 성령이 다른 보혜사인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은 똑같은데 다른 것은 ‘알로스’고 완전히 다른 것은 ‘헤테로스’입니다. 주님께서 알로스 파라크레토스를 보내겠다는 것은 나와 꼭 닮은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는 성령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그리스도와 같이 죄인을 사랑하고 돌봐주시고 병 고치시고, 아브라함의 복을 주시고,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시고,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꼭 그대로 하는 분이 다른 보혜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르다고 해서 꼭 다른 것이 아닙니다. 숫자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 한 보혜사. 성령님 그리스도와 같이 같은 둘째 보혜사인데 다른 보혜사, 예수님과는 꼭 같은 다른 보혜사. 한 번 따라 말씀하십시오. “성령님은 예수님과 꼭 닮은 다른 보혜사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보혜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와계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도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13절에 보면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령께서는 성도를 인도하시는 역사를 하시는데, 예수그리스도 진리를 인도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성도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아니하면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성령은 아버지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한복음 15장 26절)’ 아버지가 보내시는 보혜사 성령님은 성령을 통해서 또 증거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아버지를 나타내셨다가 그 다음에는 예수님을 불러 가시고 난 다음에는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을 아버지가 보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도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님께 의지해서 성령께서 성경 말씀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도를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계시해서 말씀하십니다. 사도행전 8장 29절에 보면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전 주에는 에티오피아 대사님이 에티오피아 성도들은 데리고 내 사무실에 왔습니다. 우리는 아프리카에 에티오피아보다 기독교인이 많은 줄 생각하는데, 오해입니다. 이 성경에 본 데로 빌립이 누구를 만났냐 하면 (예수) 에티오피아 장관이 예루살렘에 와서 예배드리고 가는데 저 수레에 가까이 올라타고 전도하라. 그 빌립 집사가 그 수레를 가까이 해서 타고 예수를 전도한 결과에 수레에서 내려서 문에 침례 받고 크리스천이 되어서 거기가 애굽에 가까이 있는 에티오피아에 가서 전도하여 에티오피아는  기독교 국가가 된 것입니다. 에디오피아는 6.25전쟁때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병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성령께서 에티오피아 장관에서 말씀해 주어서 전도하는 것이니 오늘 날 우리가 걸어가다가 옆에 있는 사람에게 전도하라고 그렇게 성령이 마음속에 말씀하는 것과 같습니다. 전도하면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서 아는 것이 아니고 성경이 직접 마음에 계시를 해서 깨닫는 것을 레마라고 합니다. 레마를 받았다. 성령의 묵시를 받았다. 여러분들도 레마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그걸 무시해버리고 있고, 무언지 모르게 놓쳐버리는 것입니다. 성령이 여러분의 생각을 통해서 말씀할 수 있는 것은 레마로써 그 레마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깊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참 하나님의 성령께서 여러분을 인도하시면 기가 막힌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실업인 예배에도 그 예를 잠시 들었습니다만 내 일생의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 건짐을 받은 것이 이 레마입니다.

 제가 처음 미주대륙에 비행기를 타고 갔을 때었습니다. 브라질에서 세계 오순절대회를 하기 때문에 그 성령 운동하는 오순절 단체에 참석하기 위해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서 로스엔젤레스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갔었습니다. 거기에서 은혜를 받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공항에서 줄을 서있는데 브라질 경찰관이 와서 내 여권을 보자고 해서 보여주니까 가지고 가버렸습니다. 나는 경찰을 따라가면서 “I should go. right this now. by this airplane passpord give me." 나는 이 비행기를 타고 가야 되니까 패스포드 달라고 하니까 경찰이 ”무슨 잔소리냐“ 하면서 여권을 가지고 화장실로 들어가요. 화장실안 사람들 안보는데서 돈을 달라는 것입니다. 그때 돈이 없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살피다가 그대로 밖으로 나가더니만 사라져 버렸어요. 저는 천하의 고아가 됐습니다. 여권도 없지, 공항에 아는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을때였습니다. “하나님, 죽는다 죽는다 하더니 이래서 죽는가 봅니다. 이제는 죽었습니다. 돈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아는 분이라는 것은 하나님 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울었어요. 공항안에서 울고있을때 마음속에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같이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 같이 있지만 보이지도 않는데 뭐 알아야 말을 하지요.” 마음속에 “내가 도와줄 테니까 울지 말라고.”하십니다. 그런데 내가 울며 앉아있을때 어느 여성분이 자기 딸을 데리고 내 앞을 지나가면서 나를 자세히 쳐다봅니다. “혹시 루이스빌 리차드란 사람 아느냐?”고 물어봅니다.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부산에서 루이스 빌 리차드란 선교사가 와서 목회를 했을때 내가 그 교회에 나갔었습니다. 예수님 믿고 난 다음 부산에서 루이스 빌 리차드 목사 교회에 나가서 그 리처드 목사님이 나를 서울에 순복음신학교 공부를 시켰어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알고말고요. 내가 그 분 교회에 나가는데.”라고 하자, “그렇지, 10년 전에 그가 나에게 편지를 썼는데 자기 교회에 젊은이가 있는데 희망이 있어 내가 학교에 공부를 시키려 한다고 prayer letter(기도편지)에 사진을 찍은 것을 붙여 가지고서 나에게 보냈었는데 그를 위해 기도했고 당신을 보는 순간 10년전의 그 사진이 떠올랐어요”. 하나님께서 열흘도 아닌 10년 전에 미리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내가 감격스러운 얼굴로 내 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살려달라고 했죠. 오고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 분이 사연을 듣고 난 다음에 같이 여권을 찾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분은 영어를 그 딸은 스페인어를 했으니 시 경찰국에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그 경찰이 버린 여권을 쓰레기통에서 찾아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예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레마를 통해서 하나님의 생각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 레마를 많이 들음으로 하나님과 교제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목회는 레마에 매달려가서 목회를 한다고 해도 말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생각으로 이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교회와 성도를 붙들어 주시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9장 31절에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고 말씀합니다. 교회가 수가 많아지더라. 왜입니까? 교회에 성령의 위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마음에 평안과 위로와 기쁨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있으니까 교인들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염려, 근심, 걱정으로 마음이 쉴 날이 없는데 성령께서 하나님의 기쁨을 마음속에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기쁨을 부어 주십니다.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아니고는 사라질 수가 없습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있을 때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평안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십니다. 절망을 당하여 좌절하고 이제 아무것도 못하게 됐다고 생각할 때 성령이 희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이 교회와 성도를 붙들어 줌으로 교회가 자라는 것입니다. 

2. 성령에 대한 이름 (성령에 대한 부르신 이름)

 우리 교회는 성령님을 하나님의 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세기 1장 2절)’ 신은, 영의 신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 한국말로써는 같은 의미인 것입니다. 상상해 보면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어 온 천지가 엉망으로 깨어졌을 때, 하나님의 신이 그 수면 위에서 운행 하셨습니다. 삼차원의 세계가 무너졌을 때, 그 사차원의 성령이 운행하셔서 “빛이 있으라. 지구야 나타나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성령의 능력으로 그렇게 해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성령은 또한 지혜와 총명의 신이라고 부릅니다.

 이사야 11장 2절에 ‘그의 위에 야훼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야훼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성경에 말하신 것으로 예수님은 그 위에 하나님 성령이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략의 영의요, 지식과 야훼를 경외하는 영으로 강림해서 구속사업을 하시겠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보혜사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보낸다.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시리니”는 말씀을 단단히 붙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똑같으나 또 보낸 다른 보혜사가 우리와 같이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 이 땅에 와서 구주가 되신 것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깨우치고 알려주시고 도와주시기 위해서 또 와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를 보혜사로 부를 뿐 아니라 진리의 영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성결의 영이라도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로마서 1장 4절)’ 이 세상은 죄악으로 더러워져서 말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 보혈로 더러워진 것을 깨끗이 씻어서 성결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성결의 영으로써 우리에게 와서 더러운 죄악의 영을 씻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용서하고 의롭다 만들어 주시는 것도 성령의 하시는 일이요. 우리를 성결하게 만드는 것도 성령의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없이는 우리가 의로운 사람도 될 수 없고, 거룩한 사람도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의롭게 해주시고, 성령을 통해서 거룩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성령을 은혜의 성령이라고 그럽니다. 히브리서 10장 29절에 있는 것과 같이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은혜의 성령이란 것은 은혜란 값없이 주는 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를 값으로 지불할 수가 없어요. 공짜로 주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은혜의 영이라. 은혜라는 것은 공짜고 기간이 없습니다. 10년도 아니요, 100년도 아니요 영원한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오면 성령께서는 은혜의 성령으로 값없이 세월이 지나고 지나도 성령이 은혜로써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우리를 주 안에서 자라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은혜의 성령이라고 말합니다.

3. 성령께서 일하실 때

 성령께서 우리와 같이 일하시면 성령이 임재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속에 깊이 숨겨 있는 죄도 다 파헤쳐 주시고 회개운동을 일으키는 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인 것입니다. 우리 사람의 힘으로는 회개가 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우리가 기도할때 마음속을 파헤쳐 주셔서 숨겨놓은 죄까지 다 토해내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이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한다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6장 8절). 죄를 파헤치시고 의로움을 지적하시고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한 삶을 청산시키시고 의와 진리의 거룩한 생활을 하도록 만들어주시는 분이 성령인 것입니다. 성령이 영으로써 우리의 몸의 행실을 늘 죽이고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자라게 하는 역사를 베푸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회개운동을 시키는 것을 우리 교회가 알고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마귀와 귀신을 대적합니다. 쫓아내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보면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병은 마귀에게 눌려서 생기는 것입니다. 마귀가 제일 처음에는 사람을 따라다녀요. 따라다닐 때 마귀를 떼버리지 아니하면 그 다음 마귀가 올라타고 다녀요. 옛날에 시골에서는 어머니가 밥하러 가시고 밭 매러 가시면서 언니나 형을 보고 “동생 잘봐라” 하셨습니다. 저도 그 때에 손아래 동생들을 돌보려고 업고 다닌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귀에게 업히면 큰일 납니다. 그런데 마귀가 여러분에게 올라타고 다니면서 훼방을 합니다. 마귀가 누르면 병이 되는 것입니다. 폐를 누르면 폐병이 되고, 육체를 계속 누르면 암이 되기도 하고, 그런데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서 이 마귀를 쫓아내고 치료를 갖다 주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한 두 사람을 고친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나오는 사람마다 다 고쳤습니다. 주님께 나오는 죄인마다 용서해주시고, 주님께 나온 병자마다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 가운데 살지 않고 성령을 통해서 기쁨과 즐거움과 희망과 은혜를 가지고 살게 하기를 원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의 열매가 모두 제거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우리 힘으로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 성령께 의지해서 주님이 거룩한 데로 우리도 거룩하게 되기를 하나님 원하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절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생명의 성령의 법입니다. 성령은 생명의 법으로써 성령이 불어오면 기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마귀는 기를 죽이는 영이고, 성령은 기를 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은 교회의 예배를 드리고 나오면 기가 살아나서 펄펄 기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가 살아나지 않고 교회에 들어가서 성령을 받지 못하고 예배를 드려도 집에 돌아오면 기가 죽어가지고 가라앉고 ‘세상이 사는 것이 뭐 이런가?’탄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성령의 기운으로 충만해집니다. 마귀가 오면 기가 뺏기는 것입니다. 시끄럽고 요란스럽지만 교회에 성령이 임하시면 기가 살아나면 활력이 넘침니다. 성령 충만하면 어려운 일도 다 감당하는 것은 기가 살아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심령에 말씀하십니다. 성령과 대화할 때 성령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귀를 기울여야 되는 것입니다. 제가 병자를 위해 기도한 다음에, 어떤 사람은 병이 나았다고 말해주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병자 위해 기도를 했는데 사람들을 위해 기도 했으나 내가 포함되는지, 내가 안 포함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주 성령님, 오늘 누가 나았습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면 “무릎 관절이 나았다.”고 감동을 주시는데 나는 누가 나았는지 모르지요. 경험이 없을 때는 부들부들 떨고 말도 못했는데 경험이 생기면 “오늘 무릎이 이 곳에 온 사람이 나았습니다.”라고 선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에게 그 말이 부딪혀 오는 것입니다. ‘아, 내가 무릎이 아픈데 무릎이 나았다니까 나보고 말한 것이구나’ 그렇습니다. 내 마음에 레마가 와 있을 수 있는 것이 목사가 강단에서 똑같은 레마를 말하니까 믿음이 탁 부딪힌다 말입니다. 전등불이 번쩍 하듯이 믿음이 번쩍 해져요. 만나는 것입니다.

 내가 잊을 수 없는 것은 블라디보스톡에서 5만명 공산주의자들이 모였을 때였습니다. 공산당이 무너질 때 5만명 소련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은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휠체어를 타고 집회장소에 오니까 소련 공산당 청년들이 모여와서 “물러가라. 이장이 기독교 단체에 예배에 나오면 어떻게 하냐”고 고함을 칩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휠체어에 앉은 중풍병자인데 자기가 몸이 낫는 것이 물러가는 것보다 앞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증거하고 난 다음에 회개를 하고 아픈데 손을 얹으라고 했어요. 아픈데 손을 얹었어요. 제가 그 사람 낫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이 병든 자를 다 고치되, 저 공산당 서기장을 꼭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웃음소리가 들려요. 그 만물을 지으신 권세 있는 웃음소리가 가슴에 ‘하하하하 하하하하하’라고 울려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이제 누가 나았다. 누가 나았다 하는 것을 선포하는데 공산당 서기장을 보고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나았다고 했다가 안 나으면 거짓말쟁이가 되거든요. 그때 내 마음속에 성령님이 말씀하는 고요한 속삭임이 “저 사람 이 낫지않는다면 저 자리에 내가 너를 앉혀줄까?” 저는 화들짝 놀라며 “아닙니다. 아닙니다.”손사레를 쳤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그럼 말하라. 말은 네가 하고 고치는 것은 내가 고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공산당 서기장이 휠체어를 타고 왔는데 하나님 성령이 임하여서 고쳤으니 일어나라.”라고 선포했습니다. 그 말을 하니까 화닥닥 일어났어요. 그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 화닥닥하고 일어나더니만 그 휠체어를 높이 들고 강단으로 올라옵니다.

 그때 그 모든 사람들이 정신을 잃었다고 할 정도로 고함을 치고 박수를 치고 공산당 청년 동맹 젊은이들은 모두 다  도망을 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열 두 해를 혈루병을 앓는 여인이 “내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접촉점이 붙으면 낫습니다. 서로 전기 스위치가 마주치며 부딪혀야 돼요. 오늘 여러분도 제가 말하는 대로 한 번 해보면 낫는 것을 체험할 것입니다.

 성령 능력을 받는 것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는데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복음 전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해야 될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 받는 것이 먼저 할 일입니다. 성령 받기 전에는 성을 떠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누가복음 24장 9절)’ 성령이 임하실 때까지 성에 머물러 있으라.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 받고 난 다음에 예루살렘에 들어오다가 그 성문가에 앉아 있는 앉은뱅이를 보고 그냥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금과 은은 우리에게 없으되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라.”하면서 손을 잡았습니다. 그 앉은뱅이가 놀라서 그들의 손을 잡고 일어나서 걸었단 말입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우리 교회부흥이 오는 증거는 성령이 성도들 기를 살려서 회개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고 감사 찬송의 소리가 요란스럽고 그런 일을 하면 부흥이 전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부흥이 오면 그런 시끄러운 문제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은 누구라도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만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께 나아가서 눈물로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삶이 변화되는 것은 성령의 능력을 보내서 우리들의 가운데 역사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박정연 안수집사(양천대교구)

- 하나님만 믿으면 고난은 축복이 된다

교회 다니며 참된 평안얻고 물질 축복받아
해외 아동 60명 후원하며 큰 기쁨 얻게 돼

 나는 우리 교회가 너무 좋다. 성령 충만한 예배, 은혜 넘치는 설교, 열정적인 기도가 있어서 좋다. 어려운 이웃도 많이 도와주는 우리 교회 성도라는 것이 참 행복하다. 나는 2006년부터 하나님을 믿게 됐는데 5년 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다니면서 마음의 평강을 얻고 물질의 축복을 받고 삶의 의미와 천국의 희망을 찾았다. 나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사람이 태어나서 죽고 이 세상에서 없어지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30년간 마음수련을 하러 다녔다. 도인, 스님을 만나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 했고 인생의 이치를 배우려고 했다. 인도, 중국까지 가서 수련을 할 만큼 마음수련에 힘을 쏟았다. 회사에서도 불상을 놔두고 수시로 기도했다. 그러던 중 지리산 도사를 만나 1000일 축수기도를 하게 됐는데 두 달이 지날 무렵 ‘하나님이 최고이신데 내가 누구를 위해 기도하나’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 순간부터 기도가 안나왔다. 하나님을 믿겠다고 선언하고 단호히 그곳을 나왔다. 도사를 비롯해 함께 기도하던 사람들이 극심하게 반대했지만 내 뜻은 확고했다.  

 다음날부터 집 근처 교회에 나가 새벽기도를 했다. 그 전에는 삶의 의미를 못찾아 마음을 비우기 위해 도를 닦았고, 모든게 하나님이 주신 은혜라는 기독교 사상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하나님을 알게 되니 그토록 오랫동안 찾고 노력했던 마음공부가 진정으로 이루어졌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니 나의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쉽게 마음을 비울 수 있게 됐다.

 영적 방해가 있을 것을 예상했지만 일이 벌어지는데 기가 막혔다.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부모와 다투고, 회사 운영이 어려워졌고, 땅을 사면 사기 당하고 투자를 하면 사기 당했다. 1년간 고난을 겪으며 어려운 일 억울한 일을 당해도 싸우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 말씀을 보며 순종했다. 결국 망해서 회사를 팔게 됐지만 나는 더 하나님 말씀대로 살며 고난을 이겨낸 뒤에 찾아올 축복을 기대했다.    

 산업용 보일러를 생산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국내 최고의 보일러 기업에서 나를 찾아와 같이 사업을 하자고 했다. 대기업과 함께 사업을 하게 되면서 연매출이 상상도 못할 만큼 급성장했다. 십일조의 축복이 시작되는데 어마어마했다. 성경 말씀처럼 30배 60배 이상의 복을 받았다.

 지난달 우리 교회에 대형 전광판 2대를 기증했다. 이영훈 목사님께 기도를 받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전광판 헌납 선언 한달 후 우리 회사 제품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조달청 우수제품이 되면 고소득이 보장되는 것이라 4차까지 지원해도 힘든데 1차에 합격했다. 분명 기적이었다.  

 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니며 매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을 살고 있다. 교육 때문에 아내와 아이들이 캐나다에 있을 때도 10년간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꾸준히 보내며 말씀으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했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운영본부에서 봉사하고 있는 나는 굿피플을 통해 매달 해외아동들을 60명씩 후원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편지를 보내올 때면 큰 감동을 받는다. 3만원으로 한 아이에게 희망을 주고 그 가정에 기쁨을 주고 하나님을 전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나는 하나님께서 교회로 불러주신 것을 실제 체험했기에 죽음 이후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살며 이 세상사는 동안에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정리=이미나 기자


감사해 시험이 닥쳐 올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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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 문제(범위:공관복음 ..101~150문제)

 

 

101. 예루살렘 상경시 야고보와 요한이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청한

기사가 기록된 복음은 마가복음 뿐이다. 정답: X (10:35-37)

102. 마가복음에 예수의 탄생 기사는 ?

1:1-7 없음 2간단히 기록됨 정답: 2

103. 한 여인이 예수님에게 기름을 부은 사건이 일어났던 곳은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였다.

정답: O (14:5)

104.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한 여인이 예수님께 부었던 기름의 가치는 ?

300 데나리온 이상 500 데나리온 이상

200 데나리온 이상 100이상 정답: 1

105. 예수님께서 원수들에게 잡히실 때 알몸으로 달아난 청년이 있었다는 기사가 있는

복음서는 ?

요 정답: 2 (14:51-52)

106. 마태, 마가, 누가 세 복음서에는 모두 예수님이 잡히실 때 곁에 선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검으로 쳐 떨어뜨린 장면이 나온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 종의 귀를 고쳐

주신 장면도 세 복음서에 모두 나오는가 ?

모두 나온다 모두 나오지 않는다 정답: 5 (22:51)

마태에만 나온다 마가에만 나온다 누가에만 나온다

마태, 마가에 나온다 마태, 누가에 나온다 마가, 누가에 나온다

107.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실 때까지의 걸린 시간은 어떠했을까요 ?

보통 경우보다 길었다고 본다 보통과 같았다고 본다

상당히 길었다고 본다 보통 경우보다 짧다고 본다 정답: 4 (15:44)

108. (보너스 문제) 마가복음에서 42회나 나오는 표현은 ?

진실로 진실로 그러므로 그러나 , 즉시 정답: 4

109. 누가복음의 수신자는 누구인가 ?

가이사 왕 헤롯왕 데오빌로 수취인 불명 정답: 3 (1:3)

110. 세례 요한이 속했던 지파는 레위지파였다. 정답: O (1:5)

111. 세례 요한이라는 이름의 작명은 누가한 것인가 ?

천사가 지시한 이름 엘리사벳이 지은 이름

사가랴가 지은 이름 랍비가 지은 이름 정답: 1 (1:13)

112. 누가복음안의 성전에서 사가랴에 나타났던 천사의 이름은 가브리엘이다.

정답: O (1:19)

113. 마리아(예수님의 어머니)와 엘리사벳은 서로 친척사이다. 정답: O (1:36)

114. 세례 요한의 출생은 예수님보다 어떠했는가 ?

3개월 정도 전이었다 6개월 전이었다

동일한 때였다 2개월 전이다 정답: 2 (1:26, 36)

115. 구약에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는 것에 대한 찬가와 비슷한 것은 ?

미리암의 노래 솔로몬의 아가

한나의 노래 사라의 노래 정답: 3 (1:46-55)

116. 사가랴가 벙어리가 된 기간은 몇달 정도였나 ? 정답: 약 열달 (1:8-64)

117. 세례 요한이 30세가 될 때까지 살던 곳은 나사렛이었다. 정답: X (1:80)

118.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때 천하에 호적하라고 명령한 로마의 황제는 ?

구레뇨 아구스도 빌라도 헤롯 정답: 2 (1:5-80)

119. 예수님 탄생시 수리아의 총독은 ?

구레뇨 아구스도 빌라도 디베료 정답: 1 (2:2)

120. 누가복음의 기록에서 아기 예수님을 제일 처음 방문한 사람은 동방박사들이었다.

정답: X (2:8-20)

121.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 ) 충족하며 하나님의 ( ) 그 위에 있더라.”에 맞는

말은 ? 정답: 4 (2:40)

사랑이, 은총이 지능이, 은혜가 키가, 은총이 지혜가, 은총이

122.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 부르는 이유는 ?

나사렛에서 출생 나사렛에서 배척받음

나사렛에서 성장 나사렛에서 공생애 시작 정답: 3 (2:39-40, 51)

123. 예수님께서 열 두살 때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가 부모님을 잃어버린 후 다시찾은 것은

며칠 후 인가? 3일 후 (2:45-46)

124. 세례 요한이 전도를 시작하던 시절의 유대지방 통치자는? 2(3:1-4)

헤롯 빌립 빌라도 루사니아 안디바

125. 아브라함은 노아의 몇대 손? 1(3:34-36)

1020155

126. 노아의 아들 중 메시아 계통은 누구인가? 3(3:36)

함의 자손 야벳의 자손 셈의 자손 없음

127. 누가복음에 의하면 제일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은? 시몬 베드로 (5:10-11)

128. 예수님의 제자 중 열성당원 이었던 사람은 베드로라하는 시몬이었다.

X (그냥시몬) (6:15)

129.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께서 전도대를 파송한 횟수는? 2(9:1-6, 10:1-12)

1234

130.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데 열중하므로 예수님께 칭찬 받은 여자는 마르다였다.

X (마리아) (10:38-42)

131. 3년간 기다려도 열매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 비유는 []에만 기록되어 있다. X(, )

132. 13:31-32 에서 예수님께서 저 여우라고 부른 사람은? 3(13:31-32)

헤로디아 가이사 아구스도 헤롯 바리새인

133. 누가복음 15장에는 잃은 양, 여인의 잃은 돈, 그리고 잃었던 ( )의 비유가 있다. 아들

134. 다음 중 누가복음에만 나오는 비유는? 4(16:19-31)

겨자씨 진주 무화과 부자와 나사로

135. “만일 하루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번 네게 돌아와 (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3(17:4)

잘못을 알고 용서를 구하거든 회개 내가 회개하노라 내가 용서를 구하노라

136. 예수님과 삭개오가 만나곳은 사마리아지방이었다. X (여리고) (19:1)

137. 삭개오의 직업은? 세리장이 (19:6)

138.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으신 것은 모두 2번이었다. O (23:1, 11)

139. 예수님 부활은 예수님께서 길에서 두 제자를 만났는데 그들이 가고있던 지방의 이름은?

엠마오 (24:13)

140. 엠마오의 길에서 나오는 제자의 이름 중 한명은 글로바였다. O (24:18)

141.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의 직업은? 3()

랍비 서기관 의사 한의사

142. 20 과 막 10:45 에서 예수님께 자기 두 아들을 높은 자리에 앉게 해달라고 요구했던

여자는? 1

살로메 마리아 요안나 헤로디아

143. 다음의 공통된 점은 무엇일까요? 은전의 명칭

달란트 세겔 데나리온

144. 예수님의 제자 중 어부 직업을 가진 이는 몇명인가? 4사람 (, , , )

145. 신약의 공관복음 중 제일 긴 장은 마태복음이 28장이다. O

146. 예수님과 변화산에서 이야기한 구약의 두 인물은 누구인가? 모세, 엘리야

147. ‘주기도문은 마태복음 6장에만 나타나 있다. X (11:2-4)

148.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에 의해 부름받은 세리의 이름은? 레위 (2:14)

149. 예수님의 탄생에 관해서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타나 있는데 누가복음에서 더 많은

분량이 적혀 있다. O (1-2장 총 48, 1-2장 총 132)

150. 예수님의 기적에 관해 가장 관심이 많은 복음서는? 마가복음



이형순 집사(마포1대교구) -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혈액암의 절망, 주님 의지하며 희망으로 변해 
성경 읽고 회개하며 살아계신 하나님 은혜 체험


 나는 2006년 11월 16일 급성호지킨림프종 판정을 받았다. 급성호지킨림프종은 혈액암 중의 하나로 인체의 가장 중요한 면역체계인 림프계에서 암이 발생한 것이다. 세수를 하는데 목에 혹이 있어서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내가 암이라는 것을 알았다. 등산도 즐기며 건강했던 내가 갑자기 이런 병을 앓게 되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절망적인 마음으로 입원하러 병원을 가는 길에 십자가와 교회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교회 다니시는 분에게 부탁해 기도문을 한 장만 달라고 했다. 그 분은 나에게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십계명을 적어주셨다. 나는 그 때부터 수시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십계명을 읽고 또 읽었다. 

 항암주사를 여러 번 맞으며 나는 무척 고통스러웠다. 항암주사 3번을 맞고 나서 집근처 교회에 나가게 됐다. 교회를 찾아가 의자에 앉는 순간 눈물이 흐르는데 멈출 수가 없었다. 용서해 달라는 기도만 하고 있었다. 그 즈음 교회 다니던 선배 언니가 나에게 성경을 선물로 주고 갔다.

 나는 집에 와서 시편을 펼쳐 놓고 읽었다. 시편 51편을 읽을 때는 내 죄를 고백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성경을 읽는데 “2007년 3번”이라는 성령의 음성이 들렸다. 나는 하나님께서 암을 통해 나를 주님께 인도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친구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지역장을 알게 됐다. 지역장님은 내게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다. 2007년 3월 4일 항암주사를 6번째 맞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왔다. 교회에 갈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지만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교회를 찾아갔고 하나님은 나를 만나주셨다.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꿈을 꾸었는데 어떤 두 사람이 나를 지켜주기도 하고 밤에는 빛이 내 얼굴을 환하게 비쳐주기도 했다.

 2007년 3월 어느 날 성경을 읽고 있는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다 읽으면 내 병이 낫는다는 음성이 들렸다. 항암주사를 맞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성경을 읽고 있으면 내 몸에서는 비오듯 땀이 흐르고 있었다. 기운이 없어서 성경책을 들고 있다가 바닥에 떨어뜨리기도 했다. 힘이 없어서 옆으로 넘어져도 일어나지 못했으며 그대로 쓰러져 울며 정신을 잃기도 했다. 성경 일독은 내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2007년 3월 31일 8번째 항암주사를 맞고 지역장을 따라 기도처에 갔더니 다니엘 기도회가 진행 중이었다. 갑자기 혀가 꼬부라지고 방언이 나오며 성령을 체험했다. 4월 18일 성경을 처음으로 일독하고 약 2주 뒤에 펫시티(PET-CT) 촬영을 했는데 암이 깨끗이 없어졌다. 할렐루야!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더욱 힘써 성경을 읽었다. 하루에 7∼8시간씩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며 성경을 읽었다. 성경만 읽으면 내가 기억하지 못한 죄가 필름처럼 지나갔다. 내가 지은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은 죄였다. 가장 잘한 일은 하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다닌거였다. 나도 모르게 암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믿음의 고백이 나왔다. 이 암이 아니었으면 교회에 다니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들려왔던 말처럼 2007년 12월 24일까지 성경 3독을 모두 마쳤다.

 병원에서 의사는 나를 보고 항암주사를 16번 맞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8번으로 항암주사를 끝냈다. 그리고 지금은 만 5년이 지났기 때문에 완치판정을 받았다. 나는 지금 국민일보후원선교회에서 봉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있다. 나를 구원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조용기목사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누가복음 8장 22~25절)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유대광야에서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남녀노소 2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왔습니다. 들판이 사람들로 빽빽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빌립을 보시고 “어디서 떡을 사서 먹이겠느냐?” 그러자 빌립은 다른 제자들과 함께 열심히 계산을 합니다. “먹일 수가 없습니다. 떡 살 곳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 그런데 안드레가 오병이어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 어림도 없는 일인데 그래도 좌우간 열두 제자 중에 안드레만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것은 그가 겨자씨만한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썼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쓰지 않은 것이 아니라,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2만여 명의 군중에 비교할 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님께 가지고 나왔습니다. 주님은 그 믿음을 기특하게 여기시고 받아서 축복하고 남자만 오천 명, 부녀자 합쳐서 한 2만여 명이 되는 사람들을 다 먹였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속에 믿음이 있으면 믿음을 써먹어야 됩니다. 쓰지 않는 믿음은 소용이 없어요. 그런데 빌립과 다른 제자들은 계산을 했습니다. 계산을 하면 먹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명령을 하실 때 명령에 순종해야지 그 위에 계산을 하면 믿음이 아닙니다. 계산은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그냥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믿음을 가르쳐주려고 했는데, 제자들이 믿음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다광야에서 오병이어로 5천명이 먹고 열두 바구니나 남게 한 다음에 그들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서 저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제자들은 그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고 열두 바구니가 남은 것을 보고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때 거기 있었으면 굉장히 감동을 하고 마음에 믿음이 충만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밤에 예수님과 똑같이 바다를 건너가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배에 물이 가득차 가라앉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깐 제자들이 놀라서 아비규환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보니 예수님이 배 한구석에 팔베개를 하고 주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게 생겼는데 이대로 내버려 두십니까?” 그러니까 주님이 부스스 일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었습니다. 그러니 즉시 바람이 중지하고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그러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바라보시고 “너희들 믿음이 다 어디 갔느냐? 유다광야에서 가르쳐줬던 그 큰 믿음이 어디가고 여기에서는 절절 매느냐?” 제자들은 “예수가 어떤 누구기에 바람과 바다도 명령을 하는고?” 동문서답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어디다 두었느냐?”고 . 큰 믿음을 간직했으면 그것을 써먹어야지 바다에서 써먹지 못하고 허둥지둥한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믿음을 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을 사용을 해서 발전을 하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1. 삶에 부는 바람과 파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 삶에 부는 바람이 파도를 몰아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도가 있습니다. 인생에는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도인 것입니다. 욥기 5장 7절에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으니라’고 말했습니다. 인생살이가 불티가 하늘로 날아가듯이 고생이 늘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바람이 그치지 않고 늘 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에 풍랑이 이는 것은 바람이 불기 때문에 풍랑이 일지, 바람이 불지 않으면 풍랑이 일지 않습니다. 바람이 문제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니고데모에게 “바람이 임의로 불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느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와같다”고. 바람이 불어서 우리가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남의 밭의 콩이 굵어 보인다.”고 남은 편안하게 살고 있는데 우리는 고난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풍랑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베개를 베고 함께 주무시는데도 풍랑은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이 한 배에 탔는데 그 배가 풍랑을 당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풍랑이 안 다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4부 예배에 나온다고 해서 “저 집은 왜 풍랑이 다가오느냐? 왜 사고가 일어나느냐?” 그렇게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같이 계셔도 풍랑은 일어납니다. 그럼 믿는 사람하고 믿지 않는 사람하고 뭐가 다르냐? 예수님과 같이 있는 사람은 풍랑이 일어나면 풍랑을 쫓아낼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네 믿음을 어디에 두었느냐?”고. 경제적인 풍랑을 만날 때도 있고, 질병의 풍랑을 만날 때도 있고, 정치적인 풍랑을 만날 때도 있고, 염려, 근심, 불안, 절망 등이 풍랑을 몰아쳐 따라오는 것입니다.

 왜 풍랑이 그치지 않을까요? 마귀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마귀가 아니고는 풍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어야 풍랑이 이는 것처럼, 마귀가 보이지 않게 역사하고 있기 때문에 삶에 끊임없이 문제의 파도가 몰아치는 것입니다. 문제의 파도가 몰아치면 인간들이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후의 세력인 마귀를 대적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풍랑이 다가오면 풍랑의 배후는 눈에 안 보입니다. 그러나 그 배후의 귀신이 꼭 있습니다. 악한 귀신이 악한 풍랑을 가져옵니다. 더러운 귀신이 있으면 더러운 풍랑을 가지고 오는 겁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풍랑을 꾸짖어서 잠잠케 하셨는데, 꾸짖었다는 것은 풍랑을 일으킨 배후 세력이 마귀라는 흉악한 귀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모든 악한 일의 배후에는 마귀가 있습니다. 김정은이 뒤에도 마귀가 있습니다. 풍랑이 조종을 하고 있어요.

  기독교 작가인 C.S. 루이스라는 유명한 작가는 “마귀가 가장 조종하기 쉬운 존재는 마귀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배후에 마귀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마귀가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가 배후에 있어서 자기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이놈의 마귀야 물러가라! 하나님, 마귀를 물리쳐주시옵소서. 아이고 내 팔자야.” 저항을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가족 간에 불화를 조장하고 가정을 파탄에 몰아넣고, 사업을 망하게 하기도 하고, 경제적인 파탄에 빠뜨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배후에 이렇게 조종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귀가 배후의 세력임을 알고 마귀에게 대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거미줄을 치워도 또 거미줄이 생기고, 또 거미줄이 생기는 것은, 거미를 잡지 않으면 거미줄은 항상 생기는 것입니다. 마귀 배후의 세력을 쫓아내지 아니하면 자꾸 파동이 일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기에 처했을 때 예수님을 불러야 돼요. “예수님 이 풍랑을 쫓아주십시오.” 빨리 예수님께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86편 7절에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예레미야서 33장 3절에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예수님은 항상 우리 믿음을 보시고, 믿음이 있는 것을 깨달아 아는 사람을 보고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시고, 그 외에는 “믿음을 어디다 두어서 그렇게 허둥지둥하느냐?”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누가복음 8장 25절)’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자들은 “주여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믿음을 알았으면 배후의 세력인 마귀를 대적하고 풍랑을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어둡고 캄캄한 바다에 거센 바람이 불고 큰 물결이 일어나면서 배가 흔들리자, 제자들은 순식간에 두려움에 휩싸였던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 땅이 흔들리는데, 땅이 흔들리면 굉장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전 제 평생에 지금까지 주의 사업을 하고 다니면서 미국에서 지진이 당하게 하고, 일본 동경에서 지진 당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시애틀에서 집회를 마치고 저녁에 와서 샤워를 하고 잠옷으로 갈아입었는데, 몸이 술 취한 사람처럼 흔들흔들해요. ‘내가 한잔 안 했는데? 자동으로 술이 취해지나?’하고. 아 마이크를 통해서 “지진이다 지진. 전부 대피소로 대피하라” 급하니깐 옷 갈아입을 여유가 없었어요. 잠옷이라도 입었기에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발가벗었습니다. 그냥 복도로 튀어 나가니깐 남녀 전부 반라가 되어서 엘리베이터는 탈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때가 전도를 해야 되겠다 싶어서 “여보시오, 여러분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했으니깐 하나님이 성령께서 이끄시는대로 따라갑시다. 나를 따라오십시오.” 그러니깐 다 나를 따라옵니다. 전문가가 없으니까. 그래서 “JESUS, JESUS”하면서 나가니깐 내가 “지저스”하니깐 전부 다 “지저스, 지저스, 지저스, 지저스” 고함을 쳐서 예수님 이름을 부르면서 복도를 나와가지고서 계단을 다 응접실까지, 로비까지 왔는데요. 그날은 다시 방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일본 동경에서는 2011년 밤 10시쯤 되었는데 아 거기서도 역시 몸이 흔들립니다. ‘이게 왜 그러나?’하니까는 지진이라고, “전부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그런데 그러한 시련을 겪어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사 살려주었으니 살아서 지금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살펴보아야 될 것은 반드시 배후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풍랑의 배후에 세력이 있습니다. 내 개인, 가정, 생활, 사회, 국가, 어느 곳이든지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마귀는 불행의 배후 세력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배후 세력은 우리가 성령이 와서 성령으로 충만하고, 감동하고, 예배하고 그러면 성령은 생명의 영이라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배후의 세력이 성령이 되어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일하게 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배후의 세력이 마귀가 되어서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이 생기면 아주 고통스러운 배후 세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를 건너기 전에 제자들은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음에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그런데 바다 한가운데 풍랑을 만나자 기적을 목도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믿음은 온데간데없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것은 ‘왜 믿음을 사용하지 않느냐?’는 말인 것입니다. 만약 제자들이 이 믿음을 사용했더라면 두려움과 겁에 질려 허둥대지 않고 곧바로 예수님께 나갔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곁에 계신 것을 알게 되면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믿음이 있다가도 위기를 만나면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지레 낙심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위기를 만났을 때야말고 믿음을 사용할 때인 것입니다.

 작은 믿음이라도 사용하라. 예수님은 작은 믿음이라도, 믿음을 사용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배고픈 군중들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하셨을 때, 안드레는 소년의 점심박스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5개로 벤또밥을 먹으려고 가지고 있는 것을 빌려서 예수님께 가지고 간 것입니다. 행위가 없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고 했는데, 믿음이 있기 때문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다른 제자들처럼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을 것입니다.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믿음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기도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배후의 세력은 눈에 안 보이는 마귀의 존재이고, 우리는 믿음이 있으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를 잘 의지하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가지고 기도하더라도 그것을 조건으로 해서 태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107편 28절로 30절에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야훼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 우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떠한 풍랑을 만나도 침몰하지 않습니다. 100개의 교회를 개척한 대의그룹 회장 채의승 장로님은 그 인생에서 기막힌 풍랑을 겪은 분인 것입니다. 모든 것을 투자해서 세운 공장이 홍수로 순식간에 다 떠내려갔어요. 또 아픔을 딛고 일어나 전 재산을 정리해서 투자한 공장이 불이 나가지고서 또 다 타버렸습니다. 물도 통하고 불도 통하고 빈 손 되었습니다. 그러나 삶 전체가 흔들리는 풍랑 속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같이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물불을 통해서 다 놓친 것도 예수님이 곁에 계셔서 회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9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온갖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이사야 43장 2절)’ 


3. 항상 함께 계신 하나님

 항상 하나님이 같이 계셔야 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주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할 수 있습니까? 누가복음 8장 25절에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정신없는 소리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인 것입니다. 시편 89편 11절에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시편 89편 9절에는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여러분 꼭 알아야 될 것은, 여러분이 물불을 통해서 다 틀어버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곁에 계시면 다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야훼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야훼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시편 121편 5장~7절)’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장 20절)

 인생에 여러 가지 풍랑을 만났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우리 배후의 세력으로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면 두려워할 필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인생을 하나님께 맡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하리라’ 다시 여러분은 일어설 수 있고, 복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수영을 배울 때 온 몸에 힘을 바짝 주고서 물 속에서 버둥거리면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사지에 힘을 빼고 물에 의지하면 물에 둥둥 뜨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막 떼를 쓰고 발버둥을 치면 하나님에게 맡길 수가 없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주여! 주님을 의지하고 나가니 그 다음은 주님이 알아서 해주십시오.’ 주님이 책임져주시는 것입니다. 인생을 우리가 물에 빠졌을 때 내 힘으로 나오겠다고 허우적거리지 않는 것처럼, 내 힘으로 인생을 살아나가야겠다고 발버둥 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맡겨야 돼요. 하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잠잠케 하시고, 우리를 안전한 항구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어나듯이, 우리의 인생도 바람이 불면 파도가 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에 조금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짖으면 즉시 바람이 그치고, 어떠한 문제의 파도라도 잠잠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이 시간도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배후의 세력에 악한 마귀의 허리춤이 붙잡혀 있느냐? 우리가 단단히 살펴봐야 될 것입니다. 바람 없는 풍랑은 없습니다. 우리 인생, 개인생활도 마귀가 와서 훼방하지 않고는 시련의 풍랑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시련을 갖고 우리에게 따라오는 마귀를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해 주십시오. “원수마귀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이 쉬지 말고 귀신을 쫓아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굉장히 귀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독하게 혼자 내버려놓지 않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을 천금같이 여기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많이 기도하시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셔서 마귀를 쫓아내고, 성령의 생명의 역사를 일어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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