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찾아가는 119안전점검지원단 활동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8일 십정동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인천광명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119안전점검지원단 활동에 나섰다. 

 

찾아가는 ‘119안전점검지원단’이란 소방시설 점검 등 화재 시 거동불편 등으로 자체 피난이 어려워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 등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본서 소속 소방특별조사자들과 인천광역시 소방시설협회 소방기술사가 함께 자신의 능력을 재능 기부해 활동한다. 

 

119안전점검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매뉴얼 앱 설치 및 사용법 안내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소방민원시스템을 활용한 자체점검 결과 온라인 제출방법 안내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계획서 작성ㆍ훈련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컨설팅을 지원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전점검단은 관계자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닌 점검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하는 것을 목적을 두고 활동한다”며 “비상시 자력으로 대피가 곤란한 노유자생활 시설 등을 대상으로 우선 활동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점차 활동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때 강남 아파트값 80%↑, 이번에도?"..심리에 들썩이는 부동산


KB국민은행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분석
전국 아파트값, 노태우 정부 때 70% 급등
서울 강남·북 격차는 김대중·노무현 때
이명박 부산, 박근혜 땐 대구가 상승률 1위
'노무현 정부 시즌2' 기대감에 강남 꿈틀
투기지역 지정하는 심의위 재가동 여부 주목

부동산은 심리다. 문재인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책 예고에도 부동산, 특히 아파트값이 꿈틀대고 있다.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지정’이라는 고강도 규제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에도 0.45% 오르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건 앞으로 나올 규제책이 아니라 과거에 급등했던 경험이다. 서울, 특히 강남ㆍ서초ㆍ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의 아파트값은 노무현 정부 시절 80% 안팎으로 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노무현 정부의 정책과 이념을 상당 부분 계승하는 만큼 강남 아파트값도 오를 거라는 게 (논리적 정합성 여부와는 관계없는)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다.

10일 본지가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월간 주택가격 동향 조사 내역을 토대로 역대 정부의 정권 초기와 말기의 아파트값을 분석했다. 조사에 쓰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15년 12월 거래가격을 100으로 보고 같은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격을 지수화했다. 지역별 가격 차이는 알 수 없으나 같은 지역의 아파트값이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는 알 수 있는 수치다. 지수는 1986년 1월부터 조회 가능하며, 서울 자치구별 자료는 2002년 12월부터 알 수 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때는 노태우 정부 시절이다. 1988년 2월 43.1이던 지수는 임기 말인 1993년 2월 41.7로 70% 급등했다. 외환위기를 맞았던 김영삼 정부 시절엔 전국 아파트값이 3.2% 오르는 데 그쳤다. 김대중(38.5%)ㆍ노무현(33.8%)ㆍ이명박(15.9%)ㆍ박근혜(9.8%, 탄핵된 2017년 3월까지 계산) 등 모든 정부에 걸쳐 아파트값은 ‘불패’ 신화를 남기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서울만 뜯어보면 얘기가 조금 다르다. 역시 노태우 정부 시절 서울 아파트값은 70.7% 급등했고, 김영삼 정부 땐 2% 상승에 그쳤다. 그런데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때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59.8%, 56.6%로 전국 평균을 훌쩍 웃돌았다. 이명박 정부 시절엔 오히려 3.2% 하락하며 뒷걸음질쳤다. 박근혜 정부 땐 10.1% 상승했다.

특히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시절 서울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벌어졌다. 김대중 정부 시절 강북 아파트값이 31% 오를 때 강남은 77.9% 급등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강북이 41.4% 상승할 때 강남은 67% 뛰었다. 이전 노태우ㆍ김영삼 정부 땐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값 상승률 차이가 2~4%포인트로 미미했다. 이명박 정부 땐 강북이 0.6% 오른 반면, 강남은 6.5% 하락했다.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중앙포토]
서울 자치구별 데이터가 나온 노무현 정부 시절 이후를 비교하면 구별 차이가 더 극명하게 나타난다. 노무현 정부 시절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송파구(82.8%)ㆍ강남구(79.9%)ㆍ서초구(79.4%) 등 강남3구다. 최근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이다. 이명박 정부 때에는 이 지역의 아파트값 낙폭이 컸다. 송파구는 12.7% 급락했고, 강남구(-10.1%)와 서초구(-6.7%) 등도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이전 정권에서 상대적으로 못 올랐던 중랑구(9.7%)와 종로구(5.4%) 등이 그나마 선전했다.

이명박 정부 때 서울이 고전했지만 부산 지역 아파트값은 55.2% 급등했다. 특히 부산 사상구는 71.7% 뛰며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박근혜 정부 때에는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때만큼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랄 수 있는 대구가 33.6% 올랐고, 특히 대구 수성구는 34.6% 급등하며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 때 아파트값은 ‘노무현 정부 시즌2’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팽배하다. 이런 기대감을 꺾기 위한 시그널을 정부는 순차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지난 7일 인사청문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급등과 관련해 다음주부터 관계 부처들이 현장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 높은 규제책을 예고하는 언급이다.

2012년 5월 이후 중단됐던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가 다시 가동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심의위는 부동산시장을 모니터링하고 부동산 투기지역 지정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기획재정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두고 국토교통부 차관, 한국조세연구원장, 한국감정원장 등 정부위원 6명,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민간위원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2003년 심의위가 탄생한 이후 2008년 1월까지는 통상 1∼2개월 간격으로 모두 55차례 회의가 열렸다. 그 다음 회의는 4년여가 지난 2012년 5월 열렸고, 서울 강남 3구에 대한 주택투기지역 해제를 의결했다. 그리고 이후에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정부는 그간 투기지역 지정이나 해제와 관련한 이슈가 없었기 때문에 심의위를 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시장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점검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재건축ㆍ재개발 시장 호황,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 저금리 장기화 등과 맞물려 지난달부터 수도권 집값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터라 심의위가 다시 열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72주년 경찰의 날 등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

 

경찰청에서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질서 유지 및

사회안전 강화에 앞장선 유공자를 널리 발굴포상하고자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이에 적합한 유공자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포상 개요

. 포상 분야 : 경찰의 날 유공, 불법무기수거 유공, 공공질서확립 유공,과학수사대상,

    사이버치안대상, 범죄예방대상 총 6개 분야

. 포상 규모 : 행정자치부와 협의, 추후 확정

 

2. 포상 기준

. 수공 기간 : 훈장 15년이상, 포장 10년이상, 대통령국무총리 5년이상

. 재포상 금지기간 : 수여일로부터 추천일(‘17. 9. 21.) 기준

정부포상 및 모범공무원을 받은 자는 훈장 7, 포장 5, 표창(단체)3년간 제한

훈장을 받은 자는 동급 및 하위 등급의 훈장이나 포장 수여 불가

포장을 받은 자는 동일한 종류의 포장 수여 불가

. 추천 제한

 

(공무원)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자 또는 징계처분 요구 중인 자

징계 또는 불문경고 처분을 받은 자

다만, 경징계 사면 시 또는 불문경고가 사면 또는 말소(1)된 자로서 공적이 탁월한 경우에는 포상추천이 가능하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4조에 따라 감경이 제한되는 비위는 사면되더라도 추천 불가

 

재직 중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자

다만, 재직 중 1회에 한해 2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을 받고 사면된 자는 공적이 현저하게 탁월한 경우에 한하여 추천 가능하나, 주요비위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형벌의 종류 및 횟수에 관계없이 추천 제외

정치적 활동 또는 각종 언론보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공개검증, 범죄·수사경력, 산업재해, 불공정행위, 임금체불, 국세관세지방세 체납 여부 조사결과 결격사유 발생 시 추천 제외

주요비위 범위 : 음주운전,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성범죄, 재산등록 거부, 주식 백지신탁 거부 등

 

(일반국민)

수사 중이거나 형사 처벌을 받은 자

ㅇ 「상훈법정부 표창 규정등에 따라 정부포상이 취소된 적이 있는 자

ㅇ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등과 관련하여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 등

ㅇ 「공정거래관련법위반 법인 및 그 임원

ㅇ「근로기준법에 의하여 임금체불과 관련하여 명단공개 또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한국신용정보원)에 자료제공이 된 체불사업주

ㅇ 「국세기본법85조의5, 관세법116조의2 또는 지방세기본법140조에 따라 고액상습 체납 등으로 명단이 공개 중인 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자 등

 

(단 체)

3년 이내에 단체표창을 받은 분야와 동일한 분야의 공적으로 추천되는 경우

ㅇ「정부 표창 규정에 따라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표창이 취소된 적이 있는 단체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 공정거래관련법위반으로 고발과징금 처분이나 시정명령을 받은 단체 또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명단이 공개되거나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자료가 제공된 체불사업장

ㅇ「국세기본법85조의5, 관세법116조의2 또는 지방세기본법140조에 따라 고액상습 체납 등으로 명단이 공개 중인 단체

수사 중이거나,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경우 또는 언론보도, 소송민원 제기 등의 논란이 있어 정부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단체

 

3. 포상 분야별 추천기준

. 경찰의 날 유공

포상 훈격 :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포상 대상 : 경찰청 직원 중 공적이 우수한 자

자격 요건

- 주요 국정과제 추진 및 성과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 주요범인검거 및 민생치안 확립에 기여하는 등 업무실적 우수자

-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예방 활동 및 피의자 검거 유공자

-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자

. 불법무기수거 유공

포상 훈격 :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포상 대상 : 경찰청 직원 중 공적이 우수한 자

자격 요건

- 권총소총 등 적극적인 불법무기류 수거로 기초치안 확립에 기여한 자

- 불법무기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기초치안 확립에 기여한 자

. 공공질서확립 유공

포상 훈격 :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포상 대상 : 치안질서 유지, 사회안전에 기여한 일반 국민관련 공무원 및 단체

자격 요건

- 공공질서 관련 주요 국정과제 추진 및 성과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 공감받는 법집행으로 준법 집회시위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

- 사회 공공질서 확립 등과 관련된 행정발전에 기여한 자

. 과학수사대상 유공

포상 훈격 : 대통령표창

포상 대상 : 학계법조계 등 일반 국민, 관련 공무원 및 단체

 

자격 요건 : 과학기술 개발연구, 행정지원 및 과학수사 활동 등을 통하여 한국 과학수사 발전에 공헌한 자 또는 단체

. 사이버치안대상 유공

포상 훈격 :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

포상 대상 : 사이버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일반 국민, 공무원

자격 요건

- 사이버 분야에 종사 또는 종사하였던 자로 사이버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자

- 사이버범죄 예방활동, 주요 사이버사범 검거 등 업무실적 우수자

- 디지털포렌식 기법 개발 등 사이버 치안역량 강화에 기여한 자

. 범죄예방대상 유공

포상 훈격 :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포상 대상 : 셉테드 등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자격 요건

- 셉테드 사업 의지·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등 공공기관

- 경찰 협업 치안활동이 우수한 사회단체

-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우수 기업

4. 후보자 추천

. 추천 기한 : 2017.6.2()~6.11(), 당일 도착분에 한함

. 추천 방법 : 별지 서식에 작성, 전자우편으로 제출(kwp70@police.go.kr)

. 포상분야별 연락처

경찰의 날 : 경찰청 인사담당관실 02-3150-2216

불법무기수거 : 경찰청 생활질서과 02-3150-1361

공공질서확립 : 경찰청 경비과 02-3150-2656

과학수사대상 :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02-3150-1332

사이버치안대상 : 경찰청 사이버안전과 02-3150-0257

범죄예방대상 :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 02-3150-1332

 

5. 선정 절차

. 경찰청 주관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후보자 심사

. 수상자 발표 : 2017. 9월 말 개별통지

. 시 상 : 2017. 10. 20.(), 경찰의 날

6. 기 타

. 제출한 서류 및 자료는 반환하지 않음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자우편 및 유선으로 문의

 


안양 삼성산 산불, 누리꾼들 "또 산불이야?"

         

안양 삼성산 산불, 누리꾼들
안양 삼성산 산불, 누리꾼들 “또 산불이야?”

‘안양 산불’이 누리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서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까지 걸쳐있는 삼성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화제다. 

이날 안양시청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55분쯤 안양 석수동 삼성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양 삼성산 산불에 대한 피해규모나 진화 상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최근 잇따른 화재 소식으로 누리꾼들은 ”또 산불이야?”,“산불 조심해야 한다”,“날이 더워지니까 금방 불이 나네”,“큰 피해 없이 진화되었으면”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음이 편하면 세상이 아름답다               


마음이 편하면 세상이 아름답다.
마음이 편하면 세상이 아름답다 
마음이 편안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心安茅屋穩(심안모옥온)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性定菜羹香(성정채갱향). 
J. 러스킨은 이 우주가 즐겁고 화락한 곳인가, 
혹은 슬프고 소란한 곳인가 
그것은 논의하지 말라고 했다. 
내 마음에 따라 이 우주는 즐거운 
보금자리도 될 수 있고, 
슬픔과 괴로움에 가득 찬 구렁텅이도 
될 수 있으며 
우리는 마음에 따라 이 두 가지 중의 
하나를 선택할 자유가 있을 뿐이란 것이다. 
마음은 쓰면 쓸수록 골짜기로 파고 드는 버릇이 있다. 
아주 작은 일에도 마음을 쓰기 시작하면 
그것은 끝 간 데 없이 치닫기 일쑤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느끼기 때문이다. 
손으로 만져지지 않아도 느끼며, 귀에 
들리지 않아도 느낀다. 
막힌 데가 없는가 하면 
때로는 숨 돌릴 틈도 없이 꽉 막혀 있기도 한다. 
그래서 마음이 앞서면 발도 가볍지만 
마음이 뒤뚱거리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혼란을 맞는다. 
복경호우(福輕乎羽)라는 말이 있다. 
복(福)이란 새털보다도 가볍다는 뜻으로 
자신의 마음에 따라 행복하게 된다는 말이다
(장자, 인간세편). 
참으로 마음이 편안하면 어떻게 초가집
만이 아늑할 것이며 
나물국만이 향기로울 것인가? 
흐르는 물도 아늑할 것이며 구르는 돌에
서도 향기가 날수 있다. 

바라볼 수 있는 모든 죽음도 아늑할 수 있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향기를 맡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자. 
마냥 편안하기만 한 마음이란 어쩌면 
정지된 마음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호수처럼 잔잔히 고여 있는 물일 것이며 
바람 한 점 없는 망망대해, 그것일 수도 있다. 
그것은 마음의 평화가 아니다. 
마냥 아늑하기만 한 것은 죽어 있는 것과 다름없다. 
마음이란 편안한 가운데서 항상 흐르고 있어야 한다. 
쉴 새 없이 흐르고 쉴 새 없이 나아가야 한다. 
그 흐르는 마음 한 가운데에 그대를 실으라. 
그리고 항해하라. 끊임없이.라즈니쉬가 말했다. 
"이성(理性)은 바깥쪽으로 움직이고 타인 에게로 열린다. 
마음은 안쪽으로 움직이고 자신에게로 열린다."
= 좋은글 중에서 =<받은메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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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성매매 잇따라 적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데 이어 같은 청 소속 의경이 돈을 주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영등포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일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일경은 외박 중이던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서울 동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7만원을 주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오피스텔에서 나오던 A일경은 이곳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A일경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일경에게 유사성행위를 해준 혐의로 B(30·여)씨도 붙잡아 조사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은평구의 한 주택에서 17세 여고생에게 2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C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문재인정부가 검·경 수사권 조정을 전제로 경찰의 인권보호 강화 방침을 강조한 가운데 경찰은 집회 현장에 살수차 및 차벽을 배치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데 이어 내부 인권소양 교육을 확대 시행 하는 등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경찰청 수사국은 지난달 31일 각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 관리자급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열고 '인권 최우선 수사방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찰직무집행 과정에서의 인권보호준칙을 담은 경찰청 훈령인 '인권보호를 위한 경찰관 직무규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선 수사경찰관에 대한 인권소양 교육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중국 어선들의 불법어획 근절해야"

임성식 전 군산시 수협조합장 "어민들 건의 외면하면 수산업 위기 닥칠 것"     

 사진 전시장을 돌아보는 임성식 전 군산시수협 조합장
 사진 전시장을 돌아보는 임성식 전 군산시수협 조합장
ⓒ 조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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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식(80) 전 군산시수협 조합장. 그는 평생을 험한 파도와 싸워온 바다의 사나이다. 열네 살 때 돛단배(1.5톤) 화장(배 주방장)으로 어부 생활을 시작, 기관장, 선장을 거쳐 스물아홉에 어엿한 선주가 된다. 그리고 1969년 가을 20톤짜리 만수호(안강망)를 끌고 먼바다로 진출, 국내 최초로 '동지나해'(동중국해) 어장을 개척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정부의 어업 정책이 바뀌면서 상도 많이 받았다. 국민의 정부 시절(2002) 훈장도 받았다.

임씨는 군산에서 북서쪽으로 22km 떨어진 작은 섬 연도(煙島)가 고향이다. 보리죽 먹기도 어려운 가난한 집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남다른 건강과 끈기를 밑천으로 자수성가한다. 자비를 들여 연도에 전기를 끌어들이고 학교 담장을 쌓아주는 등 애향심도 남다르다. 고향 어민들의 가난 해결을 위해 연도 어촌계장을 맡기도 하였다.

한때는 안강망 13척을 보유, '어부 갑부', '안강망의 달인' 소리를 들으며 서해 어장을 누비고 다녔다. 4대(1994~2010)에 걸쳐 군산시 수협조합장도 지냈다. 어민들의 신뢰와 지지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 정리하고 어선(140톤) 한 척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35년 전 마련한 째보선창 부근 단독주택에서 아내와 조용히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임씨. 지난 5월 27일 오후 '사진전'이 열리는 예깊미술관에서 그를 만났다.

 국내 처음 동지나해 어장을 개척한 만수호(가운대) 진수식
▲  국내 처음 동지나해 어장을 개척한 만수호(가운대) 진수식
ⓒ 조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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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뱅어잡이 배도 있고, 판자로 지은 동부어판장도 있고, 선술집이 꽉 들어찼던 째보선창 부둣가 풍경 사진도 있고, 군산 역사를 다 모아놨고만. 사진을 다 어디에서 구했나···. '만수호'를 여기서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 진수식을 해망동 대신조선소에서 했거든. 가만있자 뒷모습만 보이는 이 사람은 내 마누라 같은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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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가운데 배가 동지나해 어장을 국내 최초로 개척했던 그 '만수호'여. 대한민국 수산업이 빨리 발전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준 고마운 배지. 이후 근해에서만 이뤄지던 어장이 태평양으로 확장됐거든. 가만있자 그때가 1969년 가을이었으니까 몇 년 됐냐. 벌써 50년이 돼가네. 참 그때는 죽을 줄 모르고 덤볐지. 군산 근해에서도 어선 전복 사고가 자주 일어났었거든···."

임씨는 "나도 열다섯 살 되던 해 겨울 개야도(開也島) 근해에서 주꾸미 잡이를 하다가 전마선이 뒤집히는 바람에 차가운 바닷물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본선(本船) 어부들의 재빠른 구조로 살아나는 등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겼다. 사실 동지나해 어장 진출도 조업이 아니라 생사가 걸린 투쟁"이었다며 눈을 지그시 감았다.

광복 후 군산의 어선과 어획량 변화

 어류를 바닥에 쌓아놓고 경매하는 1960년대 군산 동부어판장
▲  어류를 바닥에 쌓아놓고 경매하는 1960년대 군산 동부어판장
ⓒ 조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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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 어업은 광복 후 연근해를 중심으로 소형 안강망(중선), 연승 어업(주낙 어업), 유자망 어업 등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1960년대 이후 낭장망 어업과 새우어업(조망) 등 새로운 어업을 시작한다. 1969년 동지나해 어장 개척 이후에는 어선의 대형화, 현대화와 함께 동북아 어장을 개발하는 등 활기를 띤다. 

군산시 수협 관내 연도별 어선 추이를 보면 1962년 당시 어선은 총 711척 가운데 동력선이 158척으로 동력화 비율이 22%에 불과했다. 어선의 80% 가까이가 풍선(風船)이었던 것. 그처럼 열악했던 어로(漁撈) 상황은 작업 능률향상을 위한 동력화 추진으로 1975년에는 총 1120척 중 동력선이 55%(617척)를 넘어선다.

1981년에는 총 1291척 가운데 동력선이 90%(1177척) 이상 차지한다. 어선 척수도 1962년에 비해 1975년 3.9배, 1989년 9.6배(1514척)로 증가한다. 1996년에는 동력선이 96%를 차지한다. 이후 2003년 말에는 총 2079척 중 동력선이 100%(2073척)에 이른다.

어획량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대부분 어선이 풍선이었던 1962년, 그해 어획량은 5천 224톤이었고 위판 실적도 8천900만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어구·어법이 개선되는 1970년대 군산 어민들은 황금기를 구가한다. 1975년 56억 3000만 원을 올리고, 1977년 112억 7000만 원으로 꿈에 그리던 100억 원대를 돌파한 것.

1980년대에도 해마다 기록을 경신한다. 1983년 8월 해망동 공판장이 지금의 자리에 준공되고 1987년 위판액은 420억 원에 이른다. 이후에도 어선이 계속 증가하고 대형화되면서 1999년에는 608억 원으로 정점을 찍는다. 그리고 2000년 이후에는 500억 원을 약간 웃돌면서 답보 상태를 거듭한다.

2011년 군산시 수협 위판액은 825억 원으로 조합 창설 이후 최고 기록을 작성한다. 그 후 해마다 500억~600억 원대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2016년 712억 원으로 700고지를 넘어선다. 그런데도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1977년 실적(112억 7천만 원)의 1/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시급한 것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어획 근절

 중국 어선들의 불법 어로 근절을 강조하는 임성식 씨
▲  중국 어선들의 불법 어로 근절을 강조하는 임성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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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에는 째보선창 부근에서도 농어, 민어 등 고급 어종이 낚시에 걸려 올라왔다. 그러나 서해안 개발이 본격화되는 1980년대 이후 산업단지 조성과 새만금사업 등으로 근해 어장이 상실되거나 황폐해진다. 더욱이 1993년 이후 마라톤협의 끝에 2002년 6월 발효된 한·중 어업협정은 군산 지역 수산업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에 임성식씨는 "어민들의 권익 보호와 소득증대 정책도 중요하지만, 더욱 시급한 것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 어획을 근절시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중 어업협정 이후 우리는 해마다 정부에서 금어기나 휴어기를 정해놓고 강력히 단속한다. 거기까지는 좋다. 하지만 우리가 쉬는 동안 중국 어선들은 하루 수백 척씩 EEZ(배타적 경제수역)를 넘어와 불법 어획을 일삼는다. 이대로 가면 우리 어족자원은 씨가 마를 거다. 어민들의 권익 보호가 따로 없다. 정부의 강력한 대처가 곧 어민들 권익보호다.

우리 수산업은 어족자원 고갈로, 유자망도, 연승도, 안강망도 한계에 와 있다. 우리 어민들에게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어업 단속이 더 시급하다. 정부는 어민들이 건의하면 심각하게 검토하고 대처해줘야지 입버릇처럼 하는 잔소리로 알고 외면하거나 문제점을 방치하면 우리 수산업은 머지않아 큰 위기에 닥칠 것이다."

임씨는 "근해에 불법으로 설치해놓은 어망과 어구들의 단속을 당국에 요구해도 돌아오는 것은 불법남획을 일삼는 중국어선들 때문에 손이 부족하다는 답변뿐"이라며 "해경의 손이 부족하다면 신고제를 활성화해서라도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울산 화재 발생 화학공장 주변, 구미 사고 현장과 흡사"울산환경운동연합, 주변 식물, 산단 노동자 정밀조사 요구


 지난 2004년에 이어 올해10월 3일 화재가 발생한 울산 불산취급공장 주변. 식물이 말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울산환경운동연합

 


지난 3일 울산의 불산취급 화학공장 내 삼불화질소 충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와 소방관이 부상을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 해당 공장 주변 식물의 상태가 불안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후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사고가 난 공장 주변을 관찰한 결과 식물들이 마르거나 고사되고 있었던 것. 이 공장에서는 지난 2004년에도 불산 유출사고가 발생해 주변 가로수 등 식물이 말라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화재가 발생한 공장 주변은 한눈에 봐도 식생이 건강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었고 경북 구미의 불산사고 현장과 흡사했다"며 "이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화학물질은 공기, 물, 토양을 통해 주변으로 노출되며 식물은 어디로 도망갈 수가 없기 때문에 공단주변의 식생은 환경오염의 영향을 받게 된다"며 "화학물질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울산의 경우 주변 역학조사를 일상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과 건강피해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은 이번에 사고가 난 공장을 비롯해 불산을 취급하는 공장 6곳 등 유독물을 취급하는 업체가 모두 500여 곳이나 있다. 특히 올해 10월 들어 울산지역에서는 불산공장 화재 뿐만 아니라 시민의 식수원인 회야강에 페놀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20여건의 크고 작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는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 제정 등 구체적인 대책이 중앙정부차원에서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울산환경운동연합 오영애 정책실장은 "울산에는 구미에서 누출된 불산과 같은 유독물질과 발암물질을 취급하거나 생산하는 업체들이 상당수 있다"며 "하지만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석유화학공단과 온산국가산단의 기업들에서 취급하는 물질들이 어떤 독성을 가지고 있고, 외부로 누출되었을때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은 구미와 같은 유독물 누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며,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이지만 화학물질 사고와 관련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사전예방 차원의 대책은 거의없다"며 "화학물질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고 재발방지를 하기 위한 대책까지 법률이나 제도로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사회는 이해관계자들이 일상적으로 소통, 훈련, 협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공장 일하는 노동자들 위험에 노출 

이와 함께 환경단체는 불산 등 화학 물질에 의한 식물의 피해도 문제지만, 직접 화학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이동익 울산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 국장은 "실제 건강검진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아 심각성이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확인 결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암 발병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언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됐지만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조사 결과 지난 2009년 울산의 암환자 발생이 인구10만 명당 2002명으로 전국 최고 였다"며 "하지만 이에 대한 역학조사나 산업공단과의 관계 등에 대한 연구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익 국장은 "삼성 노동자들의 백혈병 발병 사례에서 보듯, 울산도 산업공단 노동자들의암 발생 연관성에 관한 정밀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부산 기장군도 AI 양성 반응..전국 확산 '비상'(종합)

두 달 만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원지' 격인 전북 군산의 종계농장에서 부산에 있는 농가로도 바이러스를 옮긴 정황이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군산의 농장에서 대규모로 오골계를 판매한 곳은 어느 정도 파악이 됐지만, 몇 십마리씩 소규모로 사가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추정돼 판매처를 확인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며 "역학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살처분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 군산 종계장 오골계 판매경로 추적에 주력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두 달 만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원지' 격인 전북 군산의 종계농장에서 부산에 있는 농가로도 바이러스를 옮긴 정황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6천마리 규모의 한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주는 지난달 27일 군산에 있는 종계 농장에서 약 650마리의 오골계를 사 왔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농장주는 오골계가 폐사한 당시 당국에 AI 의심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기장군의 농장에 대한 역학 관계가 확인된 만큼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살처분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자료사진]

이로써 현재까지 군산 종계농장에서 오골계를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곳은 부산·제주·경기 파주·경남 양산 등 총 4곳이다. 당국은 군산 농장에서 추가로 판매한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군산의 농장에서 대규모로 오골계를 판매한 곳은 어느 정도 파악이 됐지만, 몇 십마리씩 소규모로 사가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추정돼 판매처를 확인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며 "역학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살처분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중한 인연들       

       

 

 

♡소중한 인연들♡

 


 

어느날 인터넷 오솔길에서 우연히 만난 우리
한번도 뵌적 없고 차 한잔 나눈적 없지만
작은 공간에서 함께 공유 할수 있음이 기쁨 아닐지요.

창에 뜨는 닉네임에 가끔은 수줍은 소녀처럼
마음이 쿵쾅 거리지만
그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인지요.

 

볼수 없는 공간이라 답답 할수도 글로 나누는 대화이기에
무한한 궁금증이 뇌리를 스치기도 합니다.
포장 되고 가리워진 공간

 

그래서 자신을 더 많이 확대 할수 있는 공간
내가 아는분 만큼은
가슴이 따뜻한분 이였음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많이 알려고도 많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언제나 일상의 따뜻함이 교류 하는곳
행여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 배려해 주어야 하는곳


가끔은 마음도 아플수 있겠지만
잠시 스치는 인연이 될지라도
곱고 귀한 인연이길 언제나 바래 봅니다.


나 만이아닌 여러사람들과

공유할수있는 기쁨과 즐거움 행복함을...

고난과 안타까움, 아픔과 슬픔

그리고 괴로움까지도 나누며 희로애락을

함게 나눌수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카페지기 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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