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웅 선교사(필리핀 앙겔레스순복음교회)


“낮은 자 통해 하나님 역사 세우실 것 기대” 
앙겔레스에서도 가난한 곳에 세워진 교회
삶 가운데 예배 우선하는 성도들 ‘감동’
청년들 모습에 통해 내일의 희망 기대해

 할렐루야! 필리핀 앙겔레스(Angeles)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순복음가족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이곳 앙겔레스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130여 명의 성도들이 하루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오중복음과 삼중 축복의 신앙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현실의 어려움과 삶의 무거운 짐이 우리에게 있을지라도 순복음의 신앙은 언제나 저희들에게 힘이 되고 능력이 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약 80% 이상이 구교를 섬기고 있는 가톨릭 국가입니다. 그리고 10%이상의 여타 종교들(각종 종교의 성자들을 섬기는 이단 종교들, 죽은 자의 영을 섬기는 한국의 향교와 같은 종교 등)과 약 8% 정도의 개신교가 있는 나라입니다.
 최근 들어 포스트 가톨릭의 바람으로 많은 가톨릭 인구들이 개신교화 되는 추세이지만 이곳 앙겔레스는 유독 구교의 영향이 강한 곳입니다. 앙겔레스가 위치한 빰빤가 지역(Province Pampanga)은 매년 부활절 행사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재현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부활절이 되면 고난행사라 하여 실제 살아있는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는 강한 신앙 문화가 자리 잡은 지역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기독교의 영향력은 축소되고 많은 제약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단의 구제 활동으로 지역 민심을 끌어들이고 있어 앙겔레스는 개신교도의 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앙겔레스 지역은 지난 100년간 미 공군기지가 있던 지역입니다. 그래서인지 술집과 사창가, 도박장이 즐비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상권은 유흥 문화를 즐기러 오는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아마도 매스컴을 통해 앙겔레스를 접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본 앙겔레스는 대부분 유흥관광과 도박안내가 주류를 이룹니다. 이처럼 이곳은 성경속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세상의 향락과 타락한 소비문화가 즐비한 곳입니다.
 한편으로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유혹이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땀 흘려 일하는 것 보다 외국인들을 향한 몇 번의 호객행위가 더 큰 돈이 되는 곳, 한탕주의와 물질주의가 가득 한 곳, 음탕함과 호색함, 죄와 시기가 가득한 곳이 오늘 우리가 바라보는 앙겔레스이기도 합니다.
 저희 앙겔레스순복음교회는 앙겔레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이 사는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처음부터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인해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됐고, 2009년 4월에 시작된 앙겔레스순복음교회의 사역은 현재 장년, 청년과 청소년, 아동들을 합해  재적 170명에 평균 13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성도들의 대부분은 앙겔레스 지역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들입니다. 필리핀은 빈부의 차이로 계급이 형성되는 국가입니다. 부유한 자는 대접받고 가난한 자는 철저히 세상과 사회에서 소외되는 나라입니다. 예로 한 중산층 가정이 전도돼 하나님을 영접하고 가톨릭에서 앙겔레스순복음교회 교인으로 개종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성도는 결국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회를 찾아 가난한 저희 교회를 떠났습니다. 비록 마음은 아팠지만 이것이 현재 앙겔레스의 현실입니다. 가난한 이들과 부유한 이들이 갈라서 있는 지역, 타인의 아픔을 결코 바라볼 줄 모르는 지역, 그래서인지 더욱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지역이 바로 앙겔레스라는 곳입니다.
 앙겔레스에서 보통 6명 정도로 구성되는 한 가정이 생활하기 위해서는 약 2만페소(한화 약 56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희 성도들의 급여는 겨우 월 6000∼7000페소(한화 약 20만원 정도)도 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남편과 아내, 모든 아이들이 전부 학업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들에게 교회와 신앙생활은 어찌 보면 사치입니다. 주일날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일을 쉬면 그만큼 이들의 삶은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들이 이단 교회를 따라가게 되면 양식을 얻을 수 있고, 직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앙겔레스순복음교회의 성도들은 돈보다 ‘예배’를, 살기위한 빵과 쌀보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더 중요시하고 주님 앞에 모이고 있습니다. 앙겔레스순복음교회는 단돈 1000원이 없어 아이들이 굶고 학교를 가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저들에게 그리스도의 희망으로 내일을 선물하고자 쉬지 않고 순복음의 희망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나눠줄 수는 없지만 금과 은 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했던 베드로와 요한처럼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기적을 통해 새날을 선물 받는 믿음의 사람들로 자라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유난히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국 같으면 아이들이 부모 손에 이끌려올테지만 우리교회는 오히려 아이들이 예배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15∼18세로 이루어진 학생들은 항상 찬양과 예배로 자신들의 삶을 채워나갑니다. 그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이곳 필리핀과 앙겔레스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들의 환경이 비록 소돔과 고모라 같을지라도, 하나님은 분명 앙겔레스순복음교회 성도들을 통해  이 땅을 살리시고 구원하실 줄 믿습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지금은 우리가 세상의 가진 자들과 능력자들에게 손가락질 받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5∼29)는 말씀을 깊이 묵상합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앙겔레스순복음교회를 통해 세상의 강한 자들을 이 약한 자들을 통해 부끄럽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이 앙겔레스순복음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이 땅에 펼쳐지도록 성도들의 중보를 기대합니다.

 


교회개척국, 교회성장연구소 업무협약 맺어


교회 부흥 위한 컨설팅 받을 수 있게 돼  

 교회개척국과 교회성장연구소가 5일 세계선교센터 9층 부목사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교회개척국과 교회성장연구소를 대표해 남준희 부목사와 김호성 목사가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00개 개척교회와 22개 독립지교회 중 컨설팅을 원하는 교회의 신청을 받아 교회성장연구소의 교회 컨설팅이 단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교회성장연구소장 김호성 목사가 기도, 남준희 부목사(개척담당)가 인사말을 전했다. 남준희 부목사는 “많은 개척교회와 독립지교회가 부흥하고 있지만 일부 침체되고 둔화된 곳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개척국과 교회성장연구소가 힘을 모으게 됐다. 교회성장 컨설팅을 통해 교회가 더욱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교회개척국장 최선길 목사, 교회성장연구소 본부장 김형근 목사, 개척분과위원장 윤성복 장로가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회개척국은 각 교회와 교회성장연구소를 연결해주고 필요한 정보들을 자세히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교회성장연구소는 컨설팅 자문보고서를 통해 부흥이 침체된 교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제 22기 교회개척학교 수료식 및 양여 선정 교회 양여증서 전달식이 11일 대성전에서 있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김성호 목사 외 2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양서순복음교회 박관희 목사, 범박순복음교회 권애자 목사, 순복음은빛교회 안성주 목사에게 양여증서를 수여했다. 


제86회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 개최


 우리 교회는 지구역장의 사명감 고취를 위해 연중 2회 지구역장 세미나를 진행한다.  4일 대성전에서는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강사로 초청돼  제86회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가 열렸다.
 ‘4차 산업혁명시대 따뜻한 교회’(행 2:42∼47)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류영모 목사는 1,2,3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지나오며 복음 전파는 활발해졌고 교회는 그에 맞춰 부흥됐다고 소개했다. 류 목사는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지식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복음 전파는 중요하다며 지구역장의 사명을 강조했다.

 류 목사가 강조한 지구역장의 사명은 ‘영성’이다. 꿈을 잃은 세대, 희망을 갈망하는 세대에 지구역장들은 절대 긍정 절대 희망인 ‘순복음의 영성’을 전하는데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부여잡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며 모임 안에서 성령을 간구할 때 구역은 물론 교회, 민족, 세계가 살아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60주년을 맞이하는 순복음의 지구역장들이 세계교회를 품고 섬기는 따뜻한 일꾼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류영모 목사는 춘계지구역장 세미나외에도 6일 금요성령대망회 강사로 초청돼 은혜의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과 성령충만, 사명감당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 대만 초교파 성령축제 ‘파이어 콘퍼런스’ 인도

“중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복음화 꿈꾸라”

중화권 복음화 꿈꾸는 9개국 5000여 기도의 용사들 함께 해

 전 세계가 ‘한류’로 뜨겁다. 아이돌 가수로 대표되는 음악이나 문화뿐 아니라 아시아 특히 중화권의 영적 한류 열풍이 복음의 불모지였던 대만을 그리고 나아가 중국을 흔들고 있다.
 그 한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대만 타이베이 화평체육관에서 열린 ‘파이어 콘퍼런스’(Fire Conference)였다. 중화권 9개국 5000여 명의 중화권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는 매시간 ‘주아∼, 주아∼, 주아∼’ 주여 삼창 기도 함성이 끊이질 않았고, 체육관 안은 물론 인근에서도 삼삼오오 모여 성령의 임재와 성령 충만을 갈구하는 기도의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이번 성회에 주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6일 저녁성회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행 10:3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임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기적을 베푸신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며 “이를 위해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분량만큼 일하신다. 여기 모인 모두가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해 거룩한 꿈을 꾸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3대 사역이 가르치고, 천국복음을 전하시고, 병 고치시는 것이었다며 “교회가 예수님의 사역을 실천해야 한다. 예수님이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내쫓으셨던 것처럼 여러분이 기도할 때 이런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이다. 열두 해 혈루병 걸린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낫겠다는 믿음을 가진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전진해 성령 받고 권능 받아 가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앞서 오전에 열린 목회자 및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도 성령 충만을 강조했다. ‘교회성장의 원리’(행 2:42∼47)를 주제로 이영훈 목사는 능력 있는 설교가 교회성장의 기초가 되고 성령충만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워싱턴에서 목회하던 시절 교회 부흥의 어려움을 겪을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자 급속도로 교회가 성장했음을 간증하며 “성령 충만만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파이어 콘퍼런스에서 성령 충만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기도에 전념하고, 성령의 능력을 통해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받을 것을 당부했다.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화평체육관에서 열린 초교파 성령축제 ‘파이어 콘퍼런스’(Fire Conference)는 신티엔 싱타오교회가 주최로 2005년부터 대만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모이기 시작해 대만을 넘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나라들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운동을 이끈 조용기 목사의 뒤를 잇는 이영훈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았다. 신티엔 싱타오교회 담임 장광웨이 목사는 “이번 성회를 위해 관계자들이 함께 40일 금식기도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는 기도와 부흥을 주제로 건강한 교회, 리더십, 21세기 교회, 아동과 청년사역 등 다양한 사역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타이베이(대만)=글븡사진 정승환 기자

 


‘부흥’과 ‘축복’의 통로된 런던순복음교회

오중복음 메시지로 ‘희망의 빛’ 전파
최근 폭동 사건 보며 영국 회복 위해 기도
리바이벌 유럽 꿈꾸며 선교교육관 오픈

 유럽은 오랜 기독교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적인 기독교 대륙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유럽은 기독교 문화는 남아있지만 기독교 신앙은 점점 잃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전역의 도시 중심마다 교회 건물이 높이 서있기는 하지만, 많은 교회 건물들은 주택, 레스토랑, 전시관, 쇼핑센터 심지어는 술집이나 다른 종교의 모임 장소로 바뀌어져 가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는 성경과 교회를 모르고 자라는 어린이들,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반면 이슬람이나 불교 같은 타종교의 세력, 뉴에이지와 종교다원주의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사회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런던과 영국의 여러 도시에서 있었던 폭동은 영적으로 무너진 결과로 도덕과 윤리 가치관이 무너진 ‘깨어진 사회’(Broken Society)의 일면을 잘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 사회적 혼돈이 깊어지고 있는 유럽 땅에 희망의 빛을 비취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성령과 십자가 복음으로 무장하고 유럽 곳곳에 파송돼 복음을 전파하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창립 31년째를 맞은 영국 런던순복음교회의 사역자들입니다. 
 런던순복음교회는 1980년 첫 예배를 시작으로 이민 목회를 전개했습니다. 그후 한인사역과 더불어 현지 영국인 사역을 전개하며 부흥의 불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런던 지역은 다른 이민 사회와는 달리 단기 유학생의 비중이 높아 지속적인 성장의 어려움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순복음의 정체성을 가지고 오중복음과 절대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해 영국에서 청년이 가장 많은 젊은 교회,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영향을 끼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2년 3000명이 모이는 초유의 집회였던 ‘조용기 목사 초청 런던성회’ 이후 런던순복음교회는 지역 교회에서 ‘부흥의 불씨’ ‘복의 통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런던순복음교회 금요철야예배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 교회에 이전에 없던 철야예배와 전도행사들이 줄을 이어 생겨나는 등 이제 런던순복음교회는 영적 리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런던순복음교회는 유럽의 회복과 부흥은 성령의 새로운 역사가 아니고서는 일어날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오직성령, 오직말씀, 오직기도’를 교회 모든 사역의 근간으로 삼고 새벽기도뿐 아니라 매일 저녁기도회를 14년째 드리고 있습니다. 기도의 힘은 부흥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런던순복음교회는 교회 건물 없이 기존 영국교회 건물을 빌려 예배를 드리면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고 마침내 2005년 영국 런던 레인즈파크에 새성전을 마련, 2008년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재는 재적 성도 1100명의 유럽 최대 한인교회로 성장해 ‘리바이벌 유럽’과 ‘다음 세대 준비’를 위해 쓰임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11년에는 어느 해보다 특히 더 강한 성령의 능력과 권능이 나타나 여름 수련회에 참석한 주일학교 어린아이들로부터 청년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 뜨거운 회개와 새 삶으로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봄에는 오랜 숙원이었던 런던 시내 지성전을 개척해 한인 밀집지역인 런던 남쪽뿐만이 아니라 청년 학생들이 많은 시내 전도사역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한 외에 탈북자가 가장 많다는 영국 런던에 모여 있는 북한 출신 성도들도 교회의 중요한 일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인들과 국제 결혼한 부부와 현지인, 외국인 선교를 위한 영어예배 사역도 계속해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20여 인종이 넘는 다양한 언어, 국적,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성령 충만한 일꾼들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나 WEC국제선교회 등 영국의 유수 선교단체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미용과 음식대접 등 구제 사역을 통해 따뜻한 섬김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그동안 기도로 준비해온 선교교육관이 오픈됩니다. 이 곳은 ‘리바이벌 유럽’(Revival Europe)의 본부와 차세대 교육의 센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17일부터 19일에는 이영훈 목사님을 초청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세 총회의 선교사 120여 명이 모이는 선교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것은 교회 역사에 또 한번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선교대회가 될 것입니다.
 런던순복음교회는 어려운 순간에도 잊지 않고 ‘오늘은 영국을, 내일은 세계를’ ‘런던에서 열방으로’라는 세계 선교의 구호를 외치며 기도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열방을 축복하는 통로로 런던순복음교회가 쓰임 받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관악대교구, 열두광주리의 은혜, 성경일독으로 이어져



지난달 20일 성경일독 97명 시상
성경 일독으로 은혜 받고 영혼 구원에 적극 참여 

 우리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도들은 성경 읽기에 푹 빠졌다. 이영훈 목사가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에서 성도들에게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고 강하게 권면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이영훈 목사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성경일독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여러분들이 하루에 한 시간씩만 성경읽기에 투자하면 일 년에 6번 이상 성경을 읽을 수 있다. 책을 빨리 읽는 분들은 열 번쯤 읽을 수 있다. 빠른 속도로 한 시간씩 읽으면 한 달에 한번 읽는다. 그리고 목표를 세우라. ‘나는 올해 성경을 1독 하겠다’ 혹은 ‘2독 하겠다… 10독 하겠다’라고 각자의 목표를 세워서 읽으라. 2018년이 말씀의 풍성함을 통하여 큰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한해가 되길 축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의 열정이 성경 일독으로 이어져 성도들은 개인적으로 혹은 교구에서 함께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성경을 읽는 성도들이 늘어났다. 다소 무거운 성경을 들고 다니지 않고도 언제어디서나 읽을 수 있고 오디오성경 등을 활용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앱에서도 성경을 쉽게 볼 수 있고 오디오성경, 영어성경을 제공하고 있어 이영훈 목사의 말처럼 한 시간씩 투자 한다면 쉽게 성경일독을 할 수 있다.

 관악대교구는 지난달 2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성경일독 시상식을 가졌다. 관악대교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성도 성경일독하기에 힘쓴 결과 이날 97명이 성경일독에 성공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상길 부목사(교무담당)가 성도들에게 성경일독을 축하하는 기념 십자가를 증정했다. 또한 성경일독에 성공한 성도들에게 ‘성경일독 스티커’를 선물해 성경에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스티커는 성경일독할 때마다 성경에 붙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정기형 장로의 경우 벌써 성경에 여섯 장의 성경일독 스티커가 붙어 있다. 성도들은 성경일독 스티커가 자극이 되어 더욱 열심히 성경일독에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대교구장 이철웅 목사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라는 여호수아 1장 8절 말씀을 붙들고 한 해를 시작하길 당부한 결과 성도들이 열심히 성경일독에 도전해 귀한 열매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구장 김수철 장로는 “성도들의 성경일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 매달 시상식을 통해 성경일독한 분들에게 선물과 스티커를 증정하고 연말에 종합시상식을 통해 다독자 등을 축하할 계획”이라며 교구운영협의회 장로들을 통해 장로들과 제직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예로 관악4교구의 경우 매주일 저녁 기도처에서 남성구역예배(사진 아래)를 드리고 있다. 교구협의장 김정태, 김영복, 김성석, 조경팔, 김근식, 이재선, 김성주 장로를 비롯해 임태욱, 이종건 집사, 엄태욱 성도는 예배 후 성경을 함께 읽고 창립60주년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또한 대다수가 장로이기에 장로로서 본을 보여야 한다는 사명감에 각자 하루에 20장씩 성경을 읽을 것을 권장하며 성경읽기 붐에 일조하고 있다.


소망을 갖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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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을 갖게 하는 말♡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새로운...

     지식이나 지혜를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전달하면서 살아 갑니다 기쁨을 전하기도하고...

     슬픔을 전하여 다른 이를 울리기도 하며

       아름다운 장미빛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꿈꿔 보고픈

      마음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좋은 말 한마디에 ...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은 이렇게 무슨 말을.....

     

    전하느냐에 따라서 ... 

     그 사람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에 빠뜨리게도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내가 전하는 말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때로는

      절망에 빠지게 할수도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세요.....

     

    사람의 말은 무심코 던진...

     돌이 개구리를 죽이는 것과

     똑 같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말은 ...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망을 갖게 하는 말입니다

     

    그 말 한마디를 듣고 .....

     그가 힘을 얻었다면...

     전하는 사람은 더 많은

     기쁨을 얻을 것 입니다 언제든지 어려운 ...

     사람이 나를 찾아 올수 있다

      생각하고 늘 준비를 하세요

     

    가장 좋은말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내가 정확하게 알고...

     그 말이 나에게 힘이 되었던

     경험이 있던 말 입니다

     

    이웃에게 소망을 주고...

      힘이 되어 주는 말을 전 한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 어떤 연설가...

     보다도 더 좋은 말을 잘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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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꽃꽃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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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리아          

           

    <사마리아의 그리심산>

     

     

    신약성경에서 많이 언급되는 지역 이름 중에 사마리아는 예수님의 행적과 비유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해 좋은 이웃에 대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런가하면 예수님이 유대인들이 기피하는 사마리아지방의 수가성에 들어가시어 그곳의 한 여인을 만나신 사건으로 인해 수가성 여인이라는 단어를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것을 봅니다. 뿐만 아니라 열명의 문둥병자를 예수님이 고쳐주셨으나 한 명의 문둥병자가 찾아와 감사인사를 하였다는 기록에서 그 한 사람이 바로 사마리아인이라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마리아는 B.C. 876 년 분열왕국시대에 오므리(Omri) 왕에 의해 세워진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으며, 사마리아란 이름은 사마리아의 산 주인이었던 세멜에게서 기인한 것입니다. 오므리왕의 아들 아합왕은 두로의 공주 이세벨과 결혼하면서 사마리아를 베니게(페니키아)의 큰  영향을 받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사마리아 왕궁의 화려함은 예언자 아모스와 호세아를 통해 남아있습니다. '겨울궁' '여름궁' '상아궁' 그리고  '큰 궁'등의 표현은 바로 그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그 아합왕 시대에 유명한 엘리야선지자의 우상숭배자들과의 대결의 현장인 갈멜산이 그 사마리아지역에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앗수르제국(앗시리아)이 북 이스라엘왕국을 치고 그 수도인 사마리아에 군대를 주둔 시켰으며, 바사제국(페르시아)이 그곳을 지배하였을 때에는 그 지역의 수도로 삼았습니다.  B.C. 108년에 유대의 일시적인 독립왕조였던 하스모니안 왕조의 요한 힐카누스는 이 성을 재건하였으며, B.C. 30년에 헤롯 대왕은 옥타비아누스 황제를 위해 이 도시를 수축하여 그에게 헌정하면서 도시의 이름을 세바스티아(Sebaste Augustus  헬라 이름)라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곳의 이름은 세바스티입니다.

     

    현재도 그리심산에 살고 있는 인구 400명 정도의 사마리아인 들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종족입니다. 한때 강력한 힘을 지녔던 사마리아인 들은 2,500년간 순수한 혈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같은 핏줄이던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이 서로 분리된 것은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고 북부 이스라엘왕국이 우상숭배를 하다가 앗수르에게 망하면서부터입니다. 남 유대왕국의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후부터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같은 동족으로 인정하지 않게 되었으며, 유대지방에서 북부의 갈릴지방을 갈 때에는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고 멀리 요단강으로 돌아서 다녔습니다. 그것은 사마리아 주민들이 정복자인 앗시리아인들과 혈통적으로 혼합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자신들을 멸시하는 유대인들과 분리하여 그리심산에 별도의 성전을 짓고,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을 방해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의 사마리아인들은 그들의 옛 율법에 따라 예배하며 제사장이 통치하고 있습니다. 모세 5경만을 믿는 그들은 양피지에 적힌 모세 5경의 고사본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마리아인 들은 이것이 손으로 기록한 것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3,600년 전에 모세의 형 아론에 의해 기록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매년 양을 잡아 그들의 성스러운 산인 그리심 산 위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지금도 유월절 제사는 정확히 구약 그대로 한다고 합니다. 한 주간 예수님이 좋은 이웃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을 비유하였듯이 이 시대에 좋은 이웃이 되고 싶은 소원을 가져봅니다

     

     


    여호수아 ― 가나안을 정복한 위대한 지도자

    1. 인적 사항
    1) B.C.1500년에 출생하여 B.C.1390년에 사망함(수 24:29-31). 2)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
    3) 본명은 호세아 였으나, 모세에 의해 여호수아로 불리게 됨(민13:16). 4) 에브라임 지파이며,눈의 아들임.
    5) 에브라임 산지 딤낫세라를 분깃으로 받고(수 19:50), 후일 110세를 일기로 그 곳에 장사됨(수 24:29,30).
    2. 시대적 배경
    모세의 영도아래 출애굽(B.C.1446년)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세대를 거쳐 광야에서 방황한 후인 B.C.1406년 경부터, 가나안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지파별로 땅 분배해 나가는 B.C.1390년경까지를 주 활동 배경으로 한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의 임무를 받고 활동하던 그 당시 가나안은 정치적으로 볼 때 아직 중앙 통치가 이뤄지지 않은 도시 국가의 형태로서, 많은 국가들이 각기 자기의 왕을 갖고 있었다. 때문에 각 성읍간의 결속력이 매우 약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나안의 대부분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애굽의 영향력도 완전히 사라진 때로서 가나안은 강력한 세력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하기에 가 적절한 시기 였음을 모여 준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점령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 이와 같이 섭리 가운데 가장 적절한 시기에 가나안 정복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3. 주요 생애 
    출생 | 1세,B.C.1500년 | 민 13:8 | 
    출애굽 | 54세, B.C.1446년 | 출 12:37,41 | 
    아말렉과의 전쟁을 지휘 | " | 출 17:8-16 | 
    모세의 수종자가 됨 | " | 출 33:11 | 
    가나안 정탐꾼으로 선발됨 | 55세, B.C.1445년 | 민 13:1-8 | 
    정탐 후의 긍정적 보고로 생명의 위협을 받음 | " | 민 14:30,38 | 
    38년의 광야 생활 | B.C.1445-1406년 | 민 32:12,13 |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됨 | 94세, B.C.1406년 | 민 27:15-23 |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약속받음 | 95세, B.C.1405년 | 수 1:5,9 | 
    여리고에 정탐꾼 파송 | " | 수 2:1-24 | 
    요단 강 도하 | " | 수 3:1-17 | 
    길갈에 열두 돌기념비를 세움 | " | 수 4:5-20 | 
    할례를 행함 | " | 수 5:2-8 |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만남 | " | 수 5:13-15 | 
    여리고 성 점령 | " | 수 6:1-27 | 
    아이 성 1차 공격과 패배 | " | 수 7:2-7 | 
    아이 성 점령 | " | 수 8:10-28 | 
    에발 산에 제단을 쌓음 | " | 수 8:30 | 
    남방 여섯 왕이 동맹하여 대적함 | " | 수 9:1,2 | 
    기브온 거민에게 속아 언약을 맺음 | " | 수 9:3-15 | 
    아모리 연합군 격퇴 | | 수 10:1-27 | 
    기도로써 태양을 멈추게 함 | | 수 10:12-14 | 
    남부 가나안 정복 | | 수 10:28-43 | 
    북부 연합군 격퇴 | | 수 11:1-15 | 
    가나안 온 땅을 점령 | | 수 11:23 | 
    열 두 지파에게 땅을 분배 | | 수 13-21장 | 
    실로에 회막을 세움 | | 수 18:1 | 
    여섯 도피성 택정 | | 수 20:1-9 | 
    고별 설교 | | 수 23:1-16 | 
    세겜에서 백성들과 언약을 맺음 | | 수 24:25 | 
    딤낫 세라에서 장사됨 | 110세, B.C.1390년 | 수 24:29-31 |

    4. 성품
    1) 모세의 수종 자로서 회막을 떠나지 않고 봉사했을 뿐만 아니라, 후에도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 로 인도하기까지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이 강한 자(출 33:11;수 11:15).
    2) 가나안 정탐 후 부정적 견해를 보고한 다수 앞에 소신껏 자기의 긍정적 견해를 피력하는 담대한 자.
    3) 극도로 분노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두려워 말라"고 담대히 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소유자(민14:9).
    4)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언약궤를 앞세우고 요단강을 건넜으며, 그 말씀에 따라 비무장으로 여리고 성 주위를 행진함으로써 그 성을 함락시킬 만큼 철저히 하나님께 순종한 자(수 3:7,8;6:15-20).
    5) 자신이 먼저 모범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강권하는 신실 함과 강력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춘 자(수 24:15;삿 2:7).
    5. 주요 공적
    1) 출애굽 직후 아말렉과의 전투를 지휘하여 공을 세움(출 17:8-16).
    2) 가나안 정탐 후 이스라엘 자손이 능히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보고를 함(민 14:6-9).
    3) 담대한 믿음과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순종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 정복에 사명을 다함.
    4)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가나안 영토를 지혜롭게 분배함(수 14:1-17:18).
    5) 끝까지 하나님을 섬겼고, 백성들에게도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그들과 언약을 맺음(수 24:14-25).
    6. 실수
    1) 아이 성 공략 때에 신중을 기하지 않고 자만함으로써 실패를 초래함(수 7:2-7).
    2) 기브온 온주민에게 속아 언약을 맺고, 또 그들이 땅을 보존하도록 함으로써 이스라엘을 끝없이 괴롭히 는 화근을 만듦(수 9:3-15).
    8. 평가 및 교훈
    1) 출애굽후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고, 이후 그의 민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고 땅을 분배하기까지의 대사역을 감당했던 여호수아는 먼저 모세와(출24:13), 온 백성들과(수 1:16-18;24:31), 또한 하나님께로부터(민 14:30;수 1:9) 인정을 받았다. 이는 그가 맡은 바 임무에 충성을 다하였고, 진실하고 담대한 신앙으로써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백성들을 지휘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약속된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역시 여호수아와 같은 온전한 순종과 충성으로써 하나님을 섬겨야한다(약 1:25).
    2) 가나안 정탐 후 정탐꾼 대부분의 부정적인 보고와 이로 인해 백성들 간의 분노와 원망이 들끓는 순간에도 여호수아는 긍정적인 신앙 자세를 잃지 않았다(민 14:6-9).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결코 두려워 말라'고 하였던 그는 이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신앙을 인준 받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다.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은 믿고 바라보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그러므로 우리도 불신앙적 모습에 동요될 것이 아니라 참다운 믿음으로써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다.
    3)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던(수1:5,9) 여호수아는 가나안을 정복하기까지 숱한 역경을 당할 때마다 먼저 하나님께 엎드렸고, 또한 군사적인 계략에 뛰어났던(수4:19,20) 그였지만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방법에 의해서 여리고 성을 비무장 행진하는 철저한 순종의 본을 보였다(수6:15-20). 이와 같이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우리들도 이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오직 하나님을 통해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더욱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뢰하며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수1:8). 혹은 나에게 있는 조그만 재능이 하나님께의 전적인 순종을 행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4) 여호수아는 일평생 하나님을 섬겼을 뿐만 아니라 믿음의 기도로써 응답을 받은 신실한 지도자였다. 특히 그가 태양이 머무르고 달이 그치기를 담대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역사를 허락하시어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친히 도우심을 표명하셨다(수10:12-14).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우리도 신실한 신앙 생활을 할 때 단대한 기도로써 하나님의 보고(寶庫)를 열 수 있음을 보여준다(눅11:9,10). 이는 역으로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회의하는 자에게 불순종과 의심(신1:45) 곧 신실한 믿음 생활이 선행되지 못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게 한다.
    5) 여호수아의 소명은 가나안 땅을 얻기 위하여 먼저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하고, 가나안 땅을 얻은 후에는 그들의 백성에게 영토를 골고루 분배하는 일이었다(수1:2;11:23). 이는 곧 성도가 약속된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힘써 마귀를 대적하고, 이후 그 나라에서 영원한 상급을 얻게 됨을 예표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나라와 기업을 얻기까지 늘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전진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겠다(약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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