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낫세 ― 말년에 회개한 남유다 제14대 왕

 
1. 인적 사항
① 므낫세는 '망각케 하는 자'의 뜻. ② 선왕 히스기야와 헵시바의 아들(왕하 21:1).
③ 남유다 제14대 왕으로 12세에 등극하여 55년 간 통치(왕하 21:1).
2. 시대적 배경
B.C.697-642년까지 통치, 므낫세는 선왕 히스기야가 반 앗수르 정책을 편 것과는 달리 친 앗수르 정책으로 일관하였다. 이는 당시 앗수르가 두로와 애굽 등 지중해 지역 국가들을 거의 다 정복하는 등 앗수르 역사상 강력한 대 제국을 형성하였기 때문이다.
3. 주요 생애

4. 성품
① 통치 초기에 각종 이방 종교를 들여오고 사술과 우상을 숭배한 것으로 보아 이교에 몰두한 자.
② 자신 뿐만 아니라 백성을 꾀어 악을 행하게 한 사악한 자(왕하21:9).
③ 하나님의 징계와 회개 후에 이방신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길 것을 백성에게 명한 것으로 보아 결단력 있고 적극적인 자(대하 33:15,16).
④ 왕위에 복귀한 뒤 건축․방위․행정 개혁에 몰두한 것을 보아 정치적 통치 능력도 갖춘 자(대하33:14).
5. 구속사적 지위
① 바벨론 포수와 회개 사건 이후 왕위에 다시 복귀된 자로서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자.
6. 주요 업적
① 우상숭배를 돌이킴(대하 33:15). ② 앗수르와 동맹을 맺음으로 물질적 번영을 이룸.
7. 실수
① 통치 초기 각종 이방종교를 장려함(왕하 21:2-7). . ② 무고한 선지자를 박해함(왕하 21:16).
8. 평가 및 교훈
① 남유다 역사상 가장 사악했던 우상 숭배자 므낫세는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앗수르의 포로 신세가 되어 혹독한 시련을 당하였다(대하 33:11).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짐작할 수 있다.
② 우상 숭배에 빠졌던 므낫세는 결국 하나님의 선지자들의 충고를 무시함으로 파멸을 자초했다(왕하21:10-16). 이는 먼저 죄에 빠지지 않기 위해 힘써야 하지만 혹 실수로, 또한 연약하여 죄에 빠졌다 할 지라도 하나님이 돌이킬 기회를 허락하셨을 때 그 때를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함을 교훈 한다.
③ 하나님 앞에서 온갖 가증한 일을 행하고 백성까지도 악의 길로 인도했던 므낫세가, 포로 생활 중에 하나님 앞에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다시 왕위에 복귀되도록 은혜를 베푸셨음을 알 수 있다(대하 33:12, 13).
시드기야 ― 두눈이 뽑힌 유다 왕국 최후의 왕
1. 인적 사항
① 시드기야는 '여호와는 정의이심'의 뜻. 본명은 '맛다니야'(왕하24:17). ② 요시야와 립나 예레미야의 딸 하무달의 넷째 아들(대상 3:15). ③ 조카 여호와긴의 뒤를 이어 즉위(대하 36:10). ④ 유다의 마지막 왕 으로 11년간 통치(왕하 24:18).
2. 시대적 배경
B.C. 597-586년까지 통치. 이 당시는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시기였다. 시드기야는 애초에 바밸론에 의해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친 바벨론 정책을 썼으나 애굽이 바벨론보다 어느 정도 우세한 듯 하자 바벨론을 배반하고 친애굽 정책으로 돌아섰다. 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보복으로 남유다는 멸망하게 된다(B.C.586년).
3. 주요 생애

4. 성품
① 자신을 옹립한 느부갓네살에게 충성을 맹세했으나 주변 국가의 권유로 바벨론을 배반한 것으로 보아 우유 부단하고 주관이 없는 자(대하 36:13).
② 친 바벨론 정책에서 친 애굽 정책으로 전환하여 유다의 존속을 꾀하였으나 결국 바벨론에게 나라를 빼앗긴 것으로 보아 국제 정세에는 어두운 자(겔 17:15;렘39:5-7).
5. 구속사적 지위
① 남유다 최후의 왕. ② 하나님을 배반한 자들의 결국이 어떠함을 가장 절실하게 보여준 자.
6. 평가 및 교훈
① 시드기야는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는 예레미야의 경고를 끝까지 거절하고, 애굽을 의지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인간의 권유에 따라 애굽을 의지했던 그는 결국 유다의 멸망이라는 대비극을 자초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떠한 것을 의지할 때 우리는 시드기야의 전철을 밝게 될 것이다.
②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았으면서도 방백들이 두려워 이를 외면하였고, 또한 그를 감금하였다(렘 38:1-6). 이는 무엇보다도 신앙인 들에게 있어 의를 알면서도 주위의 이목이 두려워 이를 행치 않거나, 또 다수에 의해 충동되어서도 안됨을 교훈 한다. 오직 진리의 푯대를 바라보고 흔들림이 없이 전진하는 모습을 갖추자.
③ 유다의 최고 지도자였던 시드기야가 선지자의 예언을 거부하고 방백들의 요구를 따르는 불 신앙적인 선택을 하였을 때 시드기야 한사람만 심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의 통치를 받던 유다 전체가 비참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를 볼 때 우리는 지도자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된다. 지도자 한 사람이 굳건한 신앙 위에 서서 올바른 통치를 받는 자들까지도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지도자가 말씀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통치를 하도록 늘 기도하고 권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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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Tongue)의 권세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숴뜨릴 수 있다"(J. 위클리프)는 말처럼 혀의 영향력과 파괴력은 엄청나다. 말 한마디에 한 사람의 인생이 세워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가정의 불화나 심각하게 악화된 사람들 간의 문제의 배경은 언제나 부정적인 대화가 주된 원인이었다. 흰개미는 아주 무서운 곤충이다. 그들은 작고 잘 보이지 않지만 날카로운 입을 통해 집안의 많은 목재 가구들을 갉아 부순다.

야고보는 혀가 비록 작은 것이지만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아이들의 말이 가장 적절한 듯 싶다. 아이들은 수다쟁이를 "빅 마우스"(Mr. Big mouth)라고 부른다. 그것은 그의 입이 크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작은 입이 만들어 내는 많은 문제성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불이란 작은 영향력의 하나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불같이 격렬한 말은 종종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괴시킨다. 비록 나중에 그 관계가 회복되더라도 예전과 같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쓰여진 표지를 몸과 마음에 지녀야 할 것이다. 주의 : "인생이란 타 버리기 쉬운 물자이다 - 당신의 혀에 있는 불을 끄십시오.

나의 혀를 지으신 주님!
내 입으로 평생 주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내 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주고,
어둠 가운데 있는 영혼에게 복음의 진리를 전하며,
핍박받는 자와 함께 주님의 경배하는 소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Ⅰ. 혀의 위력
잠12:8; 18:4,21; 10:11 약3:4-8 마12:35-37

Ⅱ. 혀의 사용과 결과
1) 잘 사용한 예와 결과
잠10:19 12:6 12:19 :22 :25 13:3 15:1 15:2 15:23 16:13 16:21 16:24 17:27,28 21:23

2) 잘못 사용한 예와 결과
잠10:19 10:14 11:9 11:13 12:18 12:19 12:22 13:3 14:3 15:1 15:2 15:4 16:28 16:30
17:9 17:20 18:2 18:13 25:23 26:28

Ⅲ. 혀에 대한 책임과 훈련
1) 약1:19 - 2) 엡4:29 - 3) 약1:26; 전5:2 잠17:27,28 4) 디후2:16 5) 골4:6
6) 잠16:10 7) 잠15:28 8) 잠26:4,5 9) 잠18:2 10) 마5:37(출20:16; 레19:11; 슥8:16 -
11) 엡5:4 12) 잠27:2 13) 잠29:11 14) 마12:35-37 15) 시141:3; 사50:4
16) 시51:15 17) 전10:20

Ⅳ. 적용
1) 나의 혀 사용은 어떠한가?
2)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혀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 몸의 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성경에서 몸의 지체 중 혀만큼 많이 언급된 부분도 없다. 하나님께서 왜 혀를 만드셨을까?

혀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말하는 기능이요, 둘째는 맛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 성경에선 혀의 종류를 구별하고 즉 의로운 혀, 참소하는 혀, 속이는 혀, 날카로운 혀, 둔한 혀, 지혜로운 혀 등으로 묘사하면서 혀의 올바른 사용을 주로 강조하고 있다.

물론 말하는 기능이 더 중요하겠지만 여기에선 다양한 맛을 구별하는지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욥6:6)란 구절은 소금이 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외에도 성경엔 쓴 맛,싱거운 맛, 싱거운 맛, 단맛 그리고 기름 섞인 과자 맛(민11:8) 등이 있지만 식품학에선 단맛 신맛 짠맛 쓴맛의 4가지 기본 맛으로 분류하고 있다. 식품학에 있어서 맛은 식품의 가치를 정하여 주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각 중에서 아직 가장 해명되어 있지 못한 분야가 바로 맛에 관한 미각이다. 맛을 느끼게 되는 과정은 화학 생리학 생화학 신경생리학 통계학 심지어 심리학과도 관련이 있어 여간 복잡하지가 않게 때문이다.

혓바닥을 세심히 들여다보면 오돌도돌하게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맛 봉오리 혹은 미회(teste buds)라고 불리는 직경 50-70y 되는 타원형 구조를 갖는 것들로 덮여있다. 이 미뢰는 일명 미각세포(gustatory cells)라고도 하는 40여개의 미각 수용기(taste receptors)를 갖고 있다.

맛을 느낌에 있어서 첫 번째 일어나는 것은 바로 맛을 갖고 있는 물질이 바로 이 미뢰를 형성하고 있는 미각수용기와 만남으로써 시작된다. 음식물이 입에 들어가면 씹기가 시작되면서 침이 분비되어 음식물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가 침에 용해되고 약 1만개가 흩어져 있는 미뢰의 미각수용기의 돌기부분(taste hairs)과 접촉하여 화학적인 자극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서 일어나는 화학적 변화에 의해서 주변에 수용기 전위차(receptor potential)로 알려진 어떤 작은 전위차가 생기고 이 전위차가 어떤 수준을 넘게 되면 미뤼에 연결된 미각신경섬유에 신경신호를 유발하고 이 신호는 다시 복잡한 여러 과정을 거쳐서는 뇌에 전달되어 [어떤 맛]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이 혀 표면에 각각의 기본적인 맛을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부위는 다르다. 즉 쓴맛은 혀의 깊은 곳 설근부에서 단맛은 혀의 끝부분, 짠맛은 혀의 전명 양쪽부분에서 그리고 신맛은 바깥 주연부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색을 구별 못하는 색맹이 있듯이 어떤 물질의 맛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맛을 느끼거나 맛 자체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페닐사이오카바마이드(phenylthiocarbamide:PTC)라는 물질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쓴맛을 주나 일부 사람은 아무 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 PTC의 맛을 식별 못하는 현상을 미맹(taste blind)이라 한다. 이 미맹은 유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이 많으며 여자의 경우 (22.2%) 보다 남자의 경우(26%)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유에 관해선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다른 동물이나 곤충들은 맛을 인식할 수 있을까? 매우 흥미 있는 일이다. 사람과 같이 말로 표현을 못하니까. 맛을 느끼는지 않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단정하기는 어렵겠지만 갖가지 실험을 통해 맛 수용기의 자극액에 대한 반응은, 즉 맛에 대한 인식이 동물에 따라 현저한 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고양이는 설탕에는 반응을 나태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파리 나방 나비와 같은 곤충들은 다리 끝에 달려 있는 털이나 입의 특정부위로써 설탕이나 소금의 맛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파리의 경우 모상감각기라 하는 각피 표면에 돌출된 털로써 선단에 작은 구멍이 있고 그 밑에 감각세포가 있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물고기의 경우는 미뢰가 머리의 표면에 있고 메기 등에서는 수염 표면에도 분포하고 있어 결국 동물의 종류에 따라 정말 다양하다하겠다.

혀가 없는 것은 심지어 다리 끝에 나있는 털까지 이용해서 자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계하신 이 솜씨! 정말 놀랍고 놀랍다.

적다는 표현을 우리는 [털끝만큼도]라고 한다. 파리 다리 끝에 나있는 작은 구멍까지 있다니. 과연 이것이 저절로 생겨난 것일까? 과학은 아직까지 달고 쓴맛을 혓바닥이 어떻게 감지해내는가에 대한 평범한 명확한 설명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놓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 덕분에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또한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진화론자들까지 쓰고 단맛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하나님의 같은 혀를 만드셨던 한 혀는 창조론을 또 한 혀는 진화를 말하는 도다.
[내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말씀하오리니 나를 모해하려하던 자가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시 71:24)

말조심(살전2:5)

신앙생활에 있어서 말에 실수가 없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성경은 말하기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인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약3:7-8) 하였다.

한 그리스의 철학자가 자신의 종에게 심부름을 시키면서 말하기를 [가장 훌륭한 고기음식을 준비하라]고 명하였다. 종은 소의 혀로 만든 음식을 담은 접시를 가지고 돌아오면서 말하기를 [이 혀 음식이 가장 훌륭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으로 우리는
남을 축복하고 행복을 말해주며 슬픔을 이기게도 해주고 실망한 사람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도 하고 낙담한 사람에게는 새 힘을 주고 또한 인류가 수백 가지의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고기음식을 준비해 보라고 말했다. 얼마 후에 그 종은 다시 소의 혀로 만든 음식을 접시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면서 [주인님, 이 세사에서 가장 나쁜 고기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남을 저주하기도 하고, 인간의 마음을 여러 갈래로 찢어놓기도 합니다. 남의 명성을 하루아침에 땅에 떨어뜨리게도 할 수 있고 부조화와 갈등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 안에서 서로 싸우도록 전쟁을 일으키는 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혀가 가장 나쁜 고기입니다] 하는 것이었다. 그 종은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결코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헛된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엡5:6) 아무 의미도 없고 말하는 사람의 위신과 권위를 떨어뜨리는 쓸데없는 말을 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 손해를 보는 것뿐이다. 또한 지킬 수도 없는 약속을 남발하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

흔히 선거철이 되면 서로 다투어 멋진 공약을 말하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한낮 헛된 말장난에 그치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삼가야 한다 (벧후2:3).

또한 성경은 아첨의 말을 하지 말라고 권한다(살전 2:5). 사람의 비위나 맞추고 입으로만 봉사하는 위선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이 아첨의 말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결코 저주의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시 59:12).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 (시편 17:18).

이런 말을 늘 하자. 먼저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엡 4:24). 더욱 이 그리스도인은 그의 말에 한마디도 실수가 없어야 하고 사실을 말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이기 때문에 그 말에 신뢰성이 있어야 하고, 또 권위가 있어야 한다. 참된 것을 진실하게 말할 때에야 이웃에게 신뢰받는다.

신앙인은 어떤 경우에나 감사하는 말을 하도록 힘써야 한다. 원망과 투기의 맡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며 더 큰 갈등을 만들어 내게 마련이다.

그러나 범사에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말을 아껴야 한다(잠 17:27). 말이 많으면 허물이 드러나고 실수하기 쉽다. 그러나 말을 아끼면 미련한 자라도 지혜자로 인정받게 된다. 말은 필요한 것이로되 그리스도인의 입에서는 아름다운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믿음이 항상 흘러 나와야 한다. 말이 우리의 인격을 세우기도 하고 허물기도 한다.

 



유다의 왕들은 어디에 묻혔을까


1. 유다 왕들의 유골(?)

`왕들이 죽어서 열조에게 돌아간다'는 열왕기서의 표현은 곧 에꼴 비블릭크 무덤의 안치대 밑에 있는 유골보관소를 통해 잘 이해될 수 있다. 새로운 시신이 들어올 때마다 기존의 유골을 안치대 밑에 자리를 마련해 보관하는 것이 당시의 독특한 매장 풍습이었다.

2. 베이의 `다윗성의 무덤'

프랑스 고고학자 라이몽 베이가 1913~4년에 다윗성에서 발굴한 이 동굴들은 다윗을 비롯한 왕들이 다윗성 안에 묻혔다는 성서의 기록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왕들의 무덤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 그 구조가 무덤과 차이가 있고 당시의 유물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뚜렷하게 입증할 만한 근거가 없다.

3. 드 소시의 `왕들의 무덤'

드 소시는 1851년 초 이 무덤 안으로 들어가 깨진 석관 뚜껑을 갖고 나와 다윗의 무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무덤은 신약시대 유대교로 개종한 아디아베네왕국 출신 헬레나 여왕의 가족무덤으로 밝혀졌다

 



오늘날 순례자들은 시온산에 있는 다윗의 무덤을 찾지만 그 곳이 3천년 전의 무덤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원래 그 곳은 2~4세기에 건설된 교회 건물로 십자군시대 이후 다윗 왕의 기념묘로 숭배되었기 때문이다. 고고학적으로 다윗의 무덤을 찾는 작업은 1851년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예루살렘에서는 다윗 왕의 무덤이 발견되었다는 소문으로 떠들썩했다. 파리에 있는 포병박물관의 한 큐레이터가 예루살렘에 성지순례를 왔다가 `왕들의 무덤'이라고 알려진 한 바위굴 무덤에서 입구를 막고 있던 둥근 돌을 굴려서 치우고 안으로 들어갔다.그가 깨진 석관 뚜껑을 갖고 나와서 다윗 왕의 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던 것이다.

당시 예루살렘에 정착한 유럽의 외교관들과 선교사들은 다윗을 비롯하여 모두 23명에 달하는 유다 왕들의 무덤 중 하나라도 찾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여겼다.따라서 다윗의 무덤이라는 소식에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드 소시(F.de Saulcy)는 1807년 오늘날 벨기에에 위치한 `릴르'의 전통적인 군인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도 군인이 되기 위해 포병학교에 진학했고,재학중 고고학에 흥미를 느껴 취미삼아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그러다가 결국 파리에 있는 포병박물관에 큐레이터로 취직하게 됐다.

43세 되던 해에 부인을 잃게 된 드 소시는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그리스와 소아시아를 여행한 후 예루살렘까지 가는 성지순례를 계획했다.경비 마련이 문제였으나 당시 파리 귀족들의 문제아들을 성지순례를 통해 순화시키는 프로그램의 후견인으로 나서면서 성지순례를 할 수 있었다. 1851년의 탐사 후 드 소시는 파리에서 정치가로 지내다가 프랑스 정부의 재정적 지원으로 1863년 `왕들의 무덤'을 공식적으로 발굴하게 됐다.

당시 드 소시는 `여왕'이라 기록된 석관을 발견하고,이를 시드기야의 왕비로 해석했다. 드 소시가 발견한 무덤은 전형적인 신약시대의 가족무덤으로 나중에 밝혀졌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해 이곳이 당시 유대교로 개종했던 아디아베네왕국 출신인 헬레나 여왕과 그녀의 가족 무덤으로 확인됐다.

열왕기서에 의하면 다윗은 다윗 성에 장사되었다고 하는데 드 소시가 발견한 무덤은 성 밖으로 성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었기 때문에 다윗의 무덤이라고 할 수 없었다. 느헤미야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다윗의 무덤이 성 남쪽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프랑스의 고고학자 라이몽 베이는 1913년~1914년 다윗의 무덤을 찾기 위해 성의 남쪽 부분을 집중적으로 탐사하던중 바닥을 파서 만든 여러 개의 바위굴들을 발견했다.

베이는 그중에서 길이 15.7m,폭 2.4m에 달하는 가장 큰 동굴을 다윗의 무덤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동굴이 도무지 무덤같지 않은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BC 10세기의 무덤이 아직 한군데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내부 구조를 알 길은 없지만 여러 고고학자들의 지적대로 그 동굴은 구조상 창고나 물저장소 용도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또 그 곳은 후대에 채석장으로 이용됐는데 과연 누가 왕들의 무덤을 감히 훼손할 수 있었겠는가.

이러한 상황에서 제3의 왕들의 무덤이 1970년대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에 의해 재발견됐다. 이 무덤은 오늘날 `에꼴 비블릭크'(프랑스 성서와 고고학 연구소)로 더 잘 알려진 성 스데반 수도원 구내에 있으며,1885년에 처음 발견됐지만 신약시대의 무덤 정도로만 알려졌었다.하지만 바르카이와 클로네르가 재발굴한 이 가족무덤은 전형적인 BC 8~7세기의 무덤으로 가운데 다섯평 정도의 전실을 일곱 개의 묘실이 둘러싸고 있고 한꺼번에 20여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큰 규모였다.

시신 안치대 밑에는 모두 네 개의 유골보관소가 별도로 마련돼 있었다. 유골을 한군데 보관하는 풍습은 고대 이스라엘의 바위굴 무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족무덤의 특징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 수많은 시신들이 안장됨에 따라 안치대에 있던 기존의 유골은 그 밑에 파 놓은 유골보관소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해 보관하게 된다. 이는 바로 “유다 왕들이 죽어서 열조에게 돌아간다”는 열왕기서의 구절을 연상시키는 좋은 예다.

열왕기서에는 다윗 왕부터 아하스 왕까지는 다윗 성안에 묻혔고 그후의 왕들은 성 밖에 장사지낸 것으로 나타나 있다.오늘날 다윗 성에는 여러 채의 집들이 있어서 다 발굴하기가 어렵다.따라서 다윗 왕의 무덤은 앞으로도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그렇지만 현재는 에꼴 비블릭크의 무덤이 고고학적으로 가장 신빙성이 있는 유다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김성(협성대 교수·성서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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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 소재 선교사 비전센터 준공식 예정

 전세계 64개국에 68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1172개 교회를 세운 우리 교회가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3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섬김의 선교 주님의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대성전에서 열리는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본대회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선교사수련회가, 26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는 대성전에서 미스바철야기도회가 진행된다. 미스바철야기도회에 앞서 금요일 오후 8시 20분부터는 겟세마네찬양대의 ‘선교사 위로 음악회’도 열린다.
 먼저 24일 대성전에서 열리는 본 대회는 엄태욱 선교사역국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순복음북미총회장 양승호 선교사가 대표기도를, 원주민선교사 연합찬양팀의 특송 및 스리랑카 선교현장이 담긴 스크린이 방영된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파라과이 손강국 선교사가 남미지역 선교 사역을 성도들에게 보고한다. 설교 말씀은 이영훈 목사가 전한다. 조용기 목사의 권면 순서도 마련돼 있다. 그리고 김유동(일본) 진상훈(브라질) 김갈렙(A국) 김에스더(B국) 선교사가 우수선교사상을 수상한다.

 선교대회가 끝나면 선교사들은 경기도 오산리에 위치한 영산수련원으로 자리를 이동해 2박 3일 동안 수련회를 갖는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주강사 이영훈 목사와 한기채 목사(서울중앙성결교회), 마원석 박사(오럴로버츠대 특훈교수)가 강의 및 성령대망회를 인도한다.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음악회, 총회별 전략회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 기간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캠프도 열린다.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가 주관하는 자녀 캠프는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다.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는 제3회 시니어 포럼이 영종도 스카이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의 특강 외에도 ‘교민목회 전략화 방안’, ‘제자교육을 통한 선교사역 확대’를 주제로 발제가 이어진다. 또한 소그룹 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선교전략 방안 모색에 나서기도 한다.

 이뿐아니라 선교사들은 주일·수요예배, 새벽예배, 금요성령대망회 등 공예배 강사로 나서 선교지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성도들에게 간증한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선교사들에게 순복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선교지마다 십자가 복음을 전하도록 성령 재충만을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성도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이자 교회 존재 목적인 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워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을 이행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재)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선교사역국이 주관한다.

 한편 우리 교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사 비전센터를 마련하고 24일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갖는다.
 선교사 비전센터는 비자 연장 및 건강상 사유로 단기 입국하는 선교사, 은퇴 선교사 중 국내 거처가 마련되지 않은 선교사, 선교대회 전·후 선교사 임시 거처의 필요성이 대두 돼 마련됐다. 위치는 전 믿음의 집 자리이며, 올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돼 1,2층 22개 객실이 마련됐다.

 


성전꽃꽂이-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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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과 데릴라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 1949) 로맨스/멜로 | 미국 |

130 분 | 15세이상관람가 안젤라 랜스베리, 헤디 라마, 헨리 윌콕슨, 조지★
출처: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출처: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성경에 나오는 괴력의 사나이 삼손(빅터 마추어)은 젊은 날엔 방황하며 지낸다.그는 유대민족의 청년이지만, 이방인인 블레셋족의 아름다운 처녀 세마다(안젤라 란스베리)와 결혼하려 한다. 그러나, 그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그녀의 친척들이 공격해오고, 급기야 그 와중에 그녀는 살해당하고 만다. 삼손은 그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당나귀 턱뼈로 블레셋족을 닥치는 대로 죽인다. 한편, 죽은 세마다의 여동생인 데릴라는 삼손이 지닌 괴력을 탐지하기.. *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 1949) 3-1부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 1949) 3-2부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 1949) 3-3부


 


마사다 (맛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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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한 번은 가본 적이 있는

역사적인 유적지 이다.           

대사제 요나단이 기원 전 100년 무렵에 깎아지듯 한 산을 이용하여

요새를 만들었다.

그 후 헤롯왕은 자연의 요새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 산을 보고

원래 있던 건물을 강화. 증축하여 호화로운 겨울 궁전을 만들었다. 

마사다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의미를 갖는 것은 헤롯이

궁전을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원 70년에 유태 인이 이곳에서 로마군을 상대로 2년 이상이나

싸웠기 때문이다.

최후에는 로마군에게 모욕받는 받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한

900여 명이 5명의 여자 아이를 빼놓고

전원 자결했다고 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또 다시 전멸을 거듭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노 모어 마사다‘라는

슬로건에 함축되어 있다.

 

15,000명의 로마군과 최후의 항전을 벌리던 유태인 967명이

급기야 자살이 아니라 타살?의 방법으로

최후를 마친곳이라 현재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정신교육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군입대 선서 장소로사용하며 순결,순전함을 지킨 기개를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로마군의 돌대포

 

 

그당시 로마군의 주둔지 (저 아래 버스 근처에 있는 )

돌대포로 로마군이 대포를 쏘아대면

 

 

이렇게 큰 돌들이 꼭대기까지 쏘아 올려진다는 것이다 (공성퇴)

 

 

로마군의 인공언덕

 

 

물저장소

 

 

비잔틴시대 교회

 

 

 

 

 

성벽위의 집/ 전쟁시엔 방어벽으로 쓰임

 

 

수로 

 

 

채석장

 

 

헤롯궁 모형

 

 

헤롯궁

 

헤롯 목욕탕 사우나

 

회당 

 


에스라 ― 제2차 귀환을 지도한 학자

  1. 인적 사항
① 에스라는 '여호와가 도움'의 뜻. ③ 스라야의 아들(스7:1).
③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으로 사독 계열의 제사장(스7:1-15). ④ 바사의 율법학자 출신(스7:6).
⑤ 제2차 포로 귀환 때 유다인을 인솔한 지도자 중 한 사람.

2. 시대적 배경
바사 왕 아닥사스다 Ⅰ세(B.C.464-424년) 당시에 활동한 인물. 제2차 바벨론 포로 귀환(B.C.458년)을 주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느혜미야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제3차 포로귀환(B.C.444년) 이후에도 유다 백성들의 율법 교육과 개혁 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3. 주요 생애


4. 성품
① 유다 포로귀환 지도 직무를 맡을 정도로 신임을 받은 자(스7:6).
② 율법에 익숙한 학사이며 제사장이면서도 율법을 꾸준히 연구하며 준행한 겸손한 탐구자(스 7:6,10).
③ 연구한 것을 백성에게 가르쳐 그들의 과오를 깨닫고 회개케 한 뛰어난 교육자(스10,느8장).
④ 귀환시 여러 가지 바사 왕의 도움도 사양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한 상실한 믿음의 소유자(스 8:21-23).
⑤ 귀환에 앞서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귀환 후에도 문제가 생길 때마다 금식하며 회개한 것으로 보아 기도에 철저한 자(스 8:21-23; 9:3-15; 10:1-15).
⑥ 백성들의 잘못을 자신의 죄인 양 애통해 하며 회개한 것으로 보아 참사랑을 소유한 자(스 9:1-15).

5. 구속사적 지위
① 제2차 바벨론 포로 귀환 주도자(스 8:15-34).
② 율법 교육과 종교 개혁을 통하여 포로 귀환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민으로의 면모를 회복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자.
③ 이방인과의 통혼 등 귀환 백성들의 타락 실태를 보고 하나님께 회개 기도한 자로서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가 된 자(스 9:1-15).

6. 평가 및 교훈
① 에스라가 바사 왕의 포로이면서도 성실히 왕을 섬기며 율법을 연구하여 율법에 익숙해질 때에 하나님께서는 에스라로 하여금 이스라엘 민족의 귀환을 지도하게 하셨다(스7:6-28).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성실히 준비하며, 겸손하게 자신의 직무에 충실한 자에게 큰 일을 맡기시겠다고 약속하셨다(마25:21). 우리는 나에게 맡겨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가?
② 에스라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백성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하나님 앞에 신실한 신앙의 삶을 살았다(스8:21-13;9:3-15). 이는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신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삶과는 반대되는, 가르침과 삶이 일치하는 모습이다. 자칫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다른 사람에게는 잘 전하면서도 전작 우리자신은 그대로 행하지 못하는 우를 범할 때가 많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그 말씀 앞에서 먼저 나부터 돌아보아야 하겠다.
③ 에스라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귀환할 때에 그의 지식이나 왕의 군사에 의존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손에 의존하여 금식하며 도우심을 요청했다. 그 때에 하나님은 그 간구에 응답하셔서 이스라엘 민족이 어려움 당하지 아니하고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다(스8:21-34). 그런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의 명철과 지혜를 의지하고, 하나님 없이 우리 자신의 계획대로만 살려고 할 때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우리의 지혜와 계획이 아무리 뛰어 날지라도 여호와께서 이루지 아니하시면 모든 것이 허사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잠16:1).
④ 에스라는 백성이 하나님 앞에 죄악을 저질렀을 때에 마치 자신이 잘못한 것인 양 옷을 찢고 금식하며 회개했다. 이는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는 지적하기 좋아하는 우리에게 부끄러움을 갖게 한다. 우리도 이렇게 이웃의 아픔이 마치 나의 아픔인양 감싸주며 도리어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스9:5; 마7:1-5).
⑤ 에스라는 이스라엘 민족의 이방인과의 통혼에 대한 소식을 듣고 회개를 독려한 후에 이방여인들을 돌려보내도록 단호한 개혁을 단행했다(스10:3). 이는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임이 명백할 때는 비록 인간적인 정이 얽혀 있을지라도 단호히 배격하는 용기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때로 우리는 그것이 죄임을 알면서도 순간적인 즐거움과 죄의 달콤함 속에 머물러 있기를 원할 때는 없는가?

7. 핵심 성구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기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스7:10).


성막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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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단(전체)

번제단(분리)

떡상

분향단

법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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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궤(분리)

금촛대

성막덮개

성막(정면)

성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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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전체)

성막(전체)

성막(전체)

지성소

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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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기둥

제사드리는모습

성막뜰

성소

물두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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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두멍(분리)

물두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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