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 산으로 간 이삭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디도서 2장 14절
)

      

 

"여보 하나님은 참 고마우신 분이세요.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복을 주시니 정말 감사한 일이예요." "그러게 말이예요. 참 사랑이 많으시고 인자하신 분이시지요." 이 사람들은 바로 아브라함과 사라 부부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행복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참으로 큰 복을 받았어요. 그들은 부자였고 또 하인들도 많았어요. 주위 사람들은 이들 부부를 너무나 부러워 했어요.

 

그러나 한가지 그들을 슬프게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녀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예요.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기다리지만 그 시간은 참으로 길었어요.

      

 

"아브라함아!", "예, 하나님 말씀 하시옵소서." "이제 내가 너에게 사라를 통해 아들을 주려고 한다. 내년 이맘때가 되면 네가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후 정말 사라는 한 아이를 낳게 되었어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났어요.

 

이 곳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장막 안이예요. 과연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사라가 누군가를 안고 있어요. 아이예요. 그래요.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선물로 주셨어요. 아무리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도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셨어요.

 

아브라함은 너무 기뻐했어요. 이들 부부는 이 아이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어요. 이스라엘 말로 이삭은 웃음이라는 뜻이예요. 이 이삭으로 인해 꿈같은 날들을 행복하게 보냈어요.

 

오랜 세월이 지나 이삭이 이제 키가 많이 컸어요.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다시 부르셨어요.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 나가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앉았어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주 어려운 명령을 내리셨어요. "아브라함아 네 아들 이삭을 나에게 바쳐라" 예전 제사를 드릴 때는 짐승의 배를 갈라 피를 흘리고 불을 태워 제사를 드렸어요. 그런데 이삭을 이렇게 잔인하게 바치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나, 아브라함은 아무런 변명없이 이삭을 바치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어요.

 

아브라함은 다음날 아침 일찍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치라고 한 모리아 산을 향해 떠났어요.

 

이삭은 소풍이나 가는 것처럼 즐거워 하였지만 아브라함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어요. 그리고 가는 길도 너무나 먼길이예요.

 

이제 하인들은 밑에 두고 아브라함과 이삭 두사람만 산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한참 가다가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물었어요. "아버지 큰일났어요. 제사에 바칠 양이 없네요."

 

아브라함은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이삭에게 "그것은 하나님게서 다 준비하실 것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마음은 너무나 아팠어요.

 

이제 드디어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사해야 할 곳에 도착했어요. 아브라함은 이삭과 함께 하나님께 제사할 제단을 쌓았어요.

 

제단을 다 쌓은 아브라함은 이제는 더 이상 이삭에게 바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말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삭아, 하나님께서 오늘 너를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신다. 아버지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 수 가 없단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이삭은 조용히 말했어요. "하나님께서 하시라고 하면 어떤 일이라도 해야지요. 하나님 어서 저를 묶으셔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세요."

 

그리고 제단 위에 올려 놓았어요. 이제 아브라함은 이삭을 칼로 찔러 죽여 하나님께 드려야 해요. 아브라함은 정말 너무나 슬펐어요.

 

그러나 이삭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더 중히 여기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삭을 죽여 하나님께 바치기 위해 칼을 들었어요. 이제 막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고 하는 순간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멈추어라. 네가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이제 알았다. 내가 너를 위해 한 어린 수양을 준비해 두었다. 고개를 돌려서 뒤를 돌아보아라"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이삭은 죽었을 것이예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뒤를 보았어요.

.

 

하나님께서는 이 이삭을 대신하여 제사를 드릴 수양을 준비하셨어요. 아브라함은 기쁜 마음으로 수양을 잡아서 이삭을 대신하여 제사를 드렸어요.

 

아브라함과 이삭은 너무나 기뻤어요. 특히 이삭은 자신을 대신해 죽어준 그 수양이 너무나 고마웠어요. 만약 이 수양이 없었다면 이삭을 살지 못했을 거예요. 우리도 이삭처럼 죽을 수밖에 없었던 때가 있었어요. 수양이 이삭을 대신하여 죽어 주어서 이삭이 살아난 것과 같이

 

우리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대신 죽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영원한 천국에서 죽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된거예요. 이 예수님의 은혜를 항상 감사하며 지내는 모든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이 가져온 새 생명


    어느 병원의 환자 중에 심장기능이 극도로 악화된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순간 생사를 넘나들 정도로 중증의 노인 환자였습니다. 이 노인은 거의 회복할 수 없는 혼수 상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심장이 회복되지 못할 상황이 되면 심장 뛰는 소리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심장이 뛸 때 '쿵!'은 제1심음, '탁!'은 제2심음이라고 하는데, 정상일 때는 '쿵탁퉁탁' 하는 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심장이 멈추려는 상태가 되면 전혀 다른 제3심음의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아침에 심장과 의사가 회진을 하면서 그 노인의 심장에 청진기를 대보니 제3심음이 뚜렷하게 들렸습니다. 제3심음은 쉽게 들을 수 없는 소리였기 때문에 그 의사는 의과대학 학생들을 황급히 불러 노인의 심장소리를 듣게 했습니다. 죽어가는 노인에게는 슬픈 일이었지만 심장박동의 제3심음을 들어볼 기회가 좀처럼 없는 학생들에겐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 노인의 심장에 청진기를 대어본 학생들이 기쁨의 탄성(?) 질러댔습니다. "잘 들립니다. 아주 뚜렷하게 잘 들려요!" 의사는 노인의 가족에게 장례 준비를 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가족은 장례 준비를 하면서 노인이 돌아가시길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노인은 계속 호흡을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제3심음의 상태로 봐서는 벌써 하늘나라에 가 있어야 할 노인이 계속해서 살아있자 노인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은 너무나 지쳐서 오히려 기진맥진할 지경이었습니다. 오후가 되자 생과 사를 왔다갔다 하던 노인의 상태가 점점 또렷해지더니 얼굴이 환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심장 상태가 급속히 호전되기 시작했고 제3심음도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1주일만에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와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원하는 날 아침에 회진을 하면서 의사는 노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할아버지, 이렇게 감자기 심장이 좋아지리라고는 저 자신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박사님, 지난번 아침 회진때 당신과 당신 학생들이 내 심장 소리가 잘 들린다고 기뻐하지 않았소." 노인은 정신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박사와 학생들이 "잘 들립니다. 잘 들려요!" 라고 떠들어대는 말을 듣고서 자신의 심장 상태가 좋아졌다는 뜻으로 들었던 것입니다. 그 때부터 노인의 심장이 에너지를 얻어 힘있게 움직이기 시작했음은 물론입니다.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저자 : 박 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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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창립 59주년(2) 2008~


 ‘기도운동’으로 성령운동 재점화 ‘부흥’ ‘나눔과 섬기는 교회’로 변화 이끌어

 2008년 5월 21일 이영훈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50년동안 전개해온 조용기 목사의 사역을 이어받았다. 이영훈 목사의 취임은 한국교회사에 큰 의미가 있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당회 투표로 담임목사가 결정되었고, 아름다운 계승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80만 성도의 세계최대교회는 조용기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면서 20개의 제자교회가 2010년 1월 1일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완전한 분리를 이뤘다. 이것도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영훈 목사는 44만 성도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새롭게 출발하면서 성령운동의 핵심인 기도운동과 전도운동을 강조했다. 먼저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등으로 새벽기도부터 성령운동의 불을 지폈다. 현재 우리 교회는 매주 부흥 성장하고 있다.
 또 이영훈 목사는 교계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썼다. 2008년 9월 제주도에서 열린 예장통합 93차 정기총회 아침예배 강사로 초빙되어 예장통합 목회자들과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장통합 총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한걸음 나아간 것이었다. 이 첫 발걸음은 기하성 총회장, 한기총 대표회장 등을 엮임하며, 한국교회 130년 역사상 처음인 ‘한국교회총연합회’를 출범하게 했다. 교회연합운동인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게한 귀한 열매를 맺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것이다.  
 무엇보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교회 사역을 어려운 이웃에게 집중했다.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교회’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지금까지 치료해준 심장병 어린이만 국내외 5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교회 예산의 3분의 1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성도들이 아이들을 낳으면 출산 장려금을 지원했다. 그래서 2016년 우리 교회에서 가장 성장한 부서가 ‘영아부’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남북통일 문제 역시 기독교인의 소명이라고 여기는 이영훈 목사. 매년 교회예산의 1%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을 전국교회에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남북관계 경색으로 공사가 중단된 평양심장병원 건립이 속히 재개되기를 기도하며 힘쓰고 있다.  

 지난 3년간 세월호가 인양되기 직전까지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며, 안산 재래시장을 계속 방문해 사회의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연말 불우이웃돕기, 굿피플을 통한 다양한 구제사역, 다문화 지원 등 꾸준한 섬김의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섬김이 이루어내는 변화의 힘. 결국은 사회 곳곳에서 보석과 같이 빛이 날 것이라고 믿는다.

 


성전 꽃꽂이-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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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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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로 향하신 십자가의 길<비아돌로로사>

 

예루살렘을 순례하는 사람들은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걸었던 비아돌로로사에서 눈물을 흘린다.

라틴어로 `비탄의 길' `슬픔의 길'이란 뜻의 비아돌로로사는 로마총독 빌라도의 집무실에서 골고다언덕까지 연결된 1.5㎞정도의 길이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다.따라서 비아돌로로사는 기독인들에게는 구원의 길이자 기독신앙의 완성을 의미한다.

비아돌로로사는 채찍교회가 있는 곳에서 시작되어 무덤교회에서 끝난다.

 

채찍교회는 빌라도의 집무실이 있던 곳에 세워졌다.예수는 이 곳에서 채찍을 맞고 십자가를 진 뒤 골고다로 걸어갔다.

비아돌로로사는 모두 14개의 스테이션으로 구분된다.빌라도법정,선고교회,채찍교회,첫번째 넘어진 곳,마리아를 만난 곳,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지고 간 곳,베로니카를 만난 곳,두번째 넘어진 곳,예루살렘여인들을 위로한 곳,세번째 넘어진 곳,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해 옷을 벗긴 곳,

형틀에 못박힌 곳,운명한 곳,아리마데 요셉이 시체를 내린 곳,예수무덤 등이다. 돌로로사는 너비가 2m밖에 되지 않는다.

이 지역은 아랍지역으로 좁은 길을 따라 아랍상인들의 가게가 줄지어 있다.



1 지점 빌라도법정

(The First Station) 빌라도의 법정(현재는 아랍학교가 있음)
안토니오 요새의 남쪽 부분으로 성전 뜰에 붙은 자리로 예수께서 사형 언도를 받으셨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요한복음 19:4-16)

현재있는 알-오마리엘 대학(Al-Omariyel College) 의 교정에는 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넘겨준 후 자기는 죄가 없다고 손을 씻었던 그릇이라

전해지는 돌그릇이 있고, 그 마당은 네모나게 깎은 돌들을 세워 박아서 포장하였는데 그곳이 예수께서 재판받기 위해 서 계셨던 장소입니다.


2지점 가시관교회

(The Second Station) 예수께서 십자가 형틀을 짊어지셨다는 곳(요19:17)
안토니오 요새의 북쪽부분으로 동쪽에서 부터 채찍질 교회, 선고 교회, 에코호모 교회와 왕의 놀이 장소가 있습니다.

채찍질 교회 와 선고교회는 한 울타리 안에 있고 다음 건물에 에코호모 교회가 있는데 "보라 이사람이로다"라고 한 장소입니다.

 

에코호모교회 를 거쳐 그 건물 안 쪽으로 들어가면 왕의 놀이라는 돌바닥이 있습니다.

이 돌바닥 밑에는 안토니오 요새가 있을 당시에 사용하던 큰 물 저장소가 지하에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물이 저장 되어있습니다.


2지점 채찍질교회


채찍질 교회


채찍질 교회

"채찍질 교회" (The Flagellation) 는 천주교 소속의 성경학교 교정에 있습니다.

주후 1839년에 지어졌고 1929년에 십자군 시대 건물 모양으로 개조되었습니다.

이교회의 천정에는 가시관이 아름답게 모자이크 되어 있습니다. 제단 주변의 3면은 색유리로 만들어져 있는데

바라바가 놓임을 받고 좋아하는 장면과 예수님이 채찍질 맞으시는 장면과 빌라도가 손을 씻는 장면이 새겨져 있습니다.

 

"선고교회" (The Church of Ecce Homo) 는 1868년에 봉헌된 교회로 현재는 시온 수녀원(Convent of the Sisters of Sion) 소속 건물입니다.

안토니오 요새의 한 부분이었으며 교회 제단에 있는 아취는 주후 2세기에 로마 사람들이 지은 개선문의 한 부분입니다.

빌라도가 군중들에게 "보라 이사람이로다(에코호모)" 라고 고문 받으신 예수님을 내 보이셨다는 곳(요19:5)입니다.

"왕의 놀이"(The King's Play) 라고 불리우는 곳은 로마 군인들이 모여서 쉬고 놀던 곳입니다.

지금도 그 돌바닥에는 놀이에 필요한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로마군병들이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마27:27-31) 라고 손바닥으로 때리며 예수님을 조롱하던 곳 입니다


3지점 첫번째 쓰러지심


쓰러지심

(The Third Station)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가다가 처음으로 쓰러지신 곳입니다.

에코호모교회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다가 남쪽으로 꺾어지는 모서리 지점에 있습니다.

예수께서 처음 넘어지신 이 곳은 출발점에서 150여m되는 지점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예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시다가 십자가의 무게를 못 이겨 길바닥에 쓰러지셨다가 겨우 정신을 차려 일어나

어머니 마리아가 거기 서 계신 것을 보셨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이미 모딘 채찍에 맞아서 힘이 거의 빠져 있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쓰러지신 예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는 작은 예배소는 1948년에 순례자들에 의해 세워진 기도실입니다.


4지점 마리아를 만나신 곳


마리아를 만나심

(The Fourth Station) 3지점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입니다. 길가의 좁은 문 위에 예수님과 마리아가 만나는 장면이 부각되어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던 예수님께서 어머니 마리아를 만나신 곳이라고 전해 지는 곳입니다.

처음 이곳에 교회가 선 것은 주후 7세기경 인데 현재 있는 교회는 1881년에 지어진 것입니다.

3,4,5지점은 예루살렘 성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치즈 골짜기에 속하는 곳으로 십자가의 길 14지점 중 가장 낮은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5지점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대신 진 곳

(The Fifth Station) 4지점에서 남쪽으로 10m 정도 가다가 서쪽으로 꺾이면서 치즈 골짜기를 벗어나 골고다를 향해 언덕 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구레네 시몬에게 십자가를 지게 했던 곳(마27:32) 입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주후 1895년 천주교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5지점 시몬 십자가 진 곳


5지점 경당


6지점 베로니카가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린 곳

(The Sixth Station) 제 6지점은 제 5지점에서 골고다를 향한 언덕으로 약 3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수녀원입니다.

이 곳은 열두해 혈루증을 앓다가 예수님의 옷 깃에 손을 대고 나은 여자 (막 5:25-34) 라고 전해지고 있는 베로니카가 십자가를 지고 가시며

피와 땀을 흘리시던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드렸던 곳이라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 비잔틴 시대에는 코스마스 수녀원이 있었으며 지금 있는 수녀원은 1895년에 지어진 것 입니다


7지범 두번째 쓰러지신 곳

(The Seventh Station) 6지점에서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남북으로 이어지는 길과 만나게 되는데 그 세거리의 서쪽 건물이 제 7지점으로 문 위에 표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예수께서 골고다를 향해 가시다가 두번째 쓰러지신 곳으로 지금 있는 건물은 1875년 천주교에서 구입하여 학교 (School of the Arts and Crafts) 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8지점 마리아를 위로해 드린 곳

(The Eighth Station) 제 7지점의 바로 서쪽에 있는 희랍 정교회입니다.

이 지점의 표는 라틴 십자가에 희랍말(NIKA) 이 기록된 돌판입니다. 검게 그을리고 더렵혀져 있어서 주의깊게 찾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이 곳은 십자가의 뒤를 따르며 슬피울던 여인들에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라고 말씀하셨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9지점 세번째 쓰러지신 곳

(The Ninth Station) 이 지점은 예수님 무덤 교회의 지붕 위에 있는데, 골도다 정상과는 매우 가까운 거리입니다.

이곳에는 애굽 정교회인 콥틱 교회가 있습니다. 이 곳은 예수님께서 세번째로 쓰러지신 자리입니다. 이 교회 지하로 큰 지하 물 저장고가 있습니다.


10지점 예수님 옷을 벗긴 곳

Kfont color=green>문 입구에서 돌 침상을 바라보며 오른쪽 옆으로 돌아서면 계단이 있고 , 몇개의 계단을 오르면 그곳이 골고다 정상입니다.

골고다는 예수님 당시 사용하던 아람어이고, 희랍어로는 "크라니온(Kranion), 라틴어로는 "칼바(Kalva)" 영어로는 "갈보리 (Calvary)" 이며 "해골언덕"이라는 뜻입니다.

이 골고다 정상에는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의 10지점부터 13지점까지가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만나는 제 10지점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옷을 벗긴 곳입니다.

그 옆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마 27:35) 인 11지점이며 천주교회 소속입니다.

제 11지점의 정면 벽화는 1938년에 새로된 것인데, 예수님이 못 박히시는 것을 어머니 마리아가 내려다 보고 있는 모자이크입니다.


11지점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문 입구에서 돌 침상을 바라보며 오른쪽 옆으로 돌아서면 계단이 있고 , 몇개의 계단을 오르면 그곳이 골고다 정상입니다.

골고다는 예수님 당시 사용하던 아람어이고, 희랍어로는 "크라니온(Kranion), 라틴어로는 "칼바(Kalva)" 영어로는 "갈보리 (Calvary)" 이며 "해골언덕"이라는 뜻입니다.

 

이 골고다 정상에는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의 10지점부터 13지점까지가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만나는 제 10지점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옷을 벗긴 곳입니다.

그 옆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마 27:35) 인 11지점이며 천주교회 소속입니다.

제 11지점의 정면 벽화는 1938년에 새로된 것인데, 예수님이 못 박히시는 것을 어머니 마리아가 내려다 보고 있는 모자이크입니다.


12지점 예수님 운명하신 곳

제11지점보다 조금 안쪽(북쪽)은 제12지점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신 자리입니다 (마 27:45-53).

이 곳의 관리는 희랍 정교회에서 하고 있으며 정면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계신 모습이 금속 조각으로 만들어 져 있고 천정에 등잔이 가득 달려 있습니다.


13지점 예수님 시체를 놓였던 곳

제13지점은 11지점과 12지점의 중간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십자가 상에서 딸에 내리신 곳 (눅23:53)입니다.

이 곳에 있는 제단은 천주교 소속이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목상이 있습니다.

이 마리아 상은 포루투칼의 마리아 1세가 1778년에 기증한 것인데, 이 작품은 16-17세기 형이고 리스본에서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제단 밑에 있는 골고다 언덕의 자연석을 볼 수 있습니다.


14지점 예수님 묻히신 곳

제14지점인 예수님 무덤은 콘스탄틴 대제 시대에 무덤 주위의 돌을 깎아 내리고 무덤과 골고다 언덕만 자연석으로 살리면서 그 둘레에 교회를 지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동산 무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 예수님의 무덤은 주후 335년에 봉헌되어 1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천주교와 희랍 정교회들이 공동으로 관리 하고 있으며,

개신교에서 말하는 골고다 언덕과 예수님 무덤은 천연적인 동산의 아름다움과 모형을 지니고 있는 예루살렘 성 북쪽에 있는

 무덤 동산 (The Garden Tomb) 인데 그 무덤 동산의 역사는 약 100년 정도 되었습니다.


골고다언덕


성묘교회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요한 19:17).

기독교의 가장 성스러운 곳.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장소 그리고 그의 무덤이 있는 골고다 언덕에 위치한다. 십자가의 사건은 성밖에서 행해졌다.

 성에서 가까운 고로 (요한 19:20). 324년에 첫번째로 건축된 후 성벽으로 둘러싼 시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게 되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11년 후에 골고다 언덕은 주후 44년에 헤롯 아그립바에 의해 새롭게 새운 성벽으로 인하여 성안에 위치하게 된다.

20세기 중반에 러시아 호스피스 부근, 교회의 동쪽과 북쪽에서 고대 성벽의 유적을 발견하였다.

교회 안에서 발견된 유대인의 무덤은 이 지역이 당시 성 밖이었다는 중요한 증거인데, 유대인의 법으로는 성스러운 성 안에는 아무도 매장될 수 없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장소는 다음의 이유로 1세기 크리스찬들에게 경건히 모셔졌을 것이다.

 

주후 135년 하드리안 황제가 유대교와 기독교의 흔적을 말살시키기 위하여 갈보리 언덕과 예수의 무덤에 쥬피터를 위한 로마 신전을 세웠다(베들레헴의 예수 탄생 장소에도 똑같이 하였다).

이것은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낳았다. 2세기 후에 콘스탄틴 황제가 정권을 차지 하기 전까지 이 장소들은 잘 보존이 되었기 때문이다.

326년에 헬레나 모후에 의하여 하드리안 신전은 파괴되고 성서에 서술된 갈보리 무덤이 잘 보존되어 발견 되었다.

콘스탄틴의 명령과 그의 모후 헬레나 여왕의 감독 하에 갈보리와 무덤 위에 바실리카식 교회당이 세워졌다.

 

이 위대한 콘스탄틴 건물들은 614년 페르시아인들에 의하여 파괴 됐다. 그리고 아봇 모데스토스에 의하여 전보다는 작게 건축 됐다.

다시, 1009년에 칼리프 하켐에 의하여 파괴되고 이것을 이유로 십자군이 역사에 등장한다.

1048년에 콘스탄틴 모노모쿠스에 의하여 재건 되었다. 1149년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현재까지 보존된 성묘교회를 세웠다.

여러 번의 증축을 번복하였지만 교회는 십자군의기초 모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1852년의 터키시대에 정해진 6개의 교단에 의하여 성묘교회는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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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지도 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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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 신앙과 행정력을 겸비한 지도자

  1. 인적 사항
① 느헤미야 '여호와의 위로'란 뜻. ② 유다지파 하가랴의 아들(느1:1).
③ 동생은 예루살렘의 통치자가 된 하나니(느7:2). ④ 아닥사스다 왕의 술관원(느1:11).
⑤ 유다의 총독이며, 예루살렘 성벽 재건의 지도자(느 5:14;2:1-8).
2. 시대적 배경
바사 왕 아닥사스다 1세(B.C.464-424) 당시에 활동한 인물이다. 당시 바사는 애굽을 정복, 헬라와의 평화 조약 등으로 극도의 번영을 누리고 있던 때여서 속국들에게 매우 관대함을 보였다. 이런 배경 하에 느헤미야는 제3차 바벨론 포로 귀환(B.C.444년)을 주도하였고 또한 국가의 주변 회복에 상당하는 의미를 가지는 수도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를 이룩하였다.
3. 주요 생애


4. 성품
① 수산궁의 안락한 생활 중에 있으면서도 예루살렘의 형편을 듣고 슬퍼하며 금식한 것으로 보아 애국심이 강한 자(느1:2-4).
② 왕이 느헤미야의 수심을 알아차린 것이나 그의 요구대로 모든 것을 허락한 것으로 보아 평소에 책임감 있고 근실히 행한 자(느2:1-6).
③ 성벽 건축을 시작하기 이전에 은밀히 성벽을 답사하고 성의 훼파정도를 파악할 만큼 신중하고 계획적인 자(느2:11-16).
④ 대적들의 잇따른 방해 공작과 음모에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성벽 건축을 완성시킨 것으로 보아 굳은 심지와 인내력을 갖춘 자(느 4장-6장).
⑤ 외적으로는 대적들의 방해와, 내적으로는 유다인의 불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52일만에 역사를 필한 것으로 보아 탁월한 추진력과 지도력을 갖춘 자(느 6:1-19).
⑥ 귀인과 민장까지도 단호히 책망한 것으로 보아 잘못에 대하여는 엄하고 공평하게 처리하는 자(느 5:1-13).
⑦ 동족에게서 고율의 이자를 취한 귀인과 민장에게 자신의 행적을 들어 책망하고 그들을 부끄럽게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청렴 결백한 자(느 5:1-19).
⑧ 에스라로 하여금 율법을 낭독케 하여 이스라엘의 신앙을 회복시키고 개혁을 단행한 것으로 보아 영적인 지도력을 갖춘 자(느8장-10장)

5. 구속사적 지위
① 제3차 바벨론 포로 귀횐의 주도자.
②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통하여 정치적으로 이스라엘의 독립성을 회복케 한자(느6:1-19).
③ 학사 에스라와 더불어 종교 개혁을 주도, 신정 국가 이스라엘의 외적, 내적 면모를 회복케 한 자(느8장-10장).
④ 이스라엘의 신정 국가로서의 면모를 회복케 한 자로서 장차 자기 백성들을 영원한 평화와 생명이 있는 메시야 왕국으로 인도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 자.

6. 평가 및 교훈
① 느헤미야는 궁궐에 안락한 생활 중에 있으면서도 곤경에 처한 동포를 돌아보았고, 고국에 대한 소식을 듣고는 슬픔으로 기도하며 금식하였다(느1:2-11). 이는 그가 언약 백성으로서의 책임을 깨닫고 동포애와 애국심을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연대의식을 가지고 형제들의 곤경과 어려움에 마음 아파하면서 그들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벧전 3:8).
② 느헤미야는 하나님 말씀과 언약에 근거하여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였다(느1:8-11).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의 내용은 어떠한가?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뤄지기를 바라는 가도를 드리고 있는가?
③ 느헤미야는 성벽공사를 와해시키려는 계속적인 이민족의 음모와 조롱, 방해공작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굳건히 믿고 역사를 진행시킴으로써 그 큰 성벽공사를 52일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완공하는 기적을 이뤘다(느4-6장). 이는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으며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이 때에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역사에 더욱 힘써야 할 우리가 어떻게 그들의 공격을 대처해야 할 지를 교훈해 준다. 실로 우리도 느헤미야와 같이 흔들리지 아니하는 믿음으로 반석 위에 굳건히 서서 마귀의 궤계를 능히 물리칠 수 있어야 겠다(벧전 5:8,9).
④ 느헤미야는 확실히 모든 일에 앞서 먼저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기도와 아울러 인간의 해야할 바에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었다(느4:7-23).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모든 일이 저절로 잘되리라고 오해하고 있지는 않는가? 모든 일에 앞서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되, 우리가 해야할 바엔 최선을 다하는 삶의 모습을 갖추어야 하겠다(눅 19:17).
⑤ 느헤미야는 에스라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케하여 말씀의 권위를 회복하고, 이 말씀에 입각하여 개혁을 단행함으로써 이스라엘을 회개케 하고 신앙을 부흥시킬 수 있었다(느 8-10장). 참으로 진정한 개혁은 오직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성도의 생활을 온전케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엉뚱하게도 성경 말씀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써 신앙을 개혁하고자 애쓰지는 않는가? 오직 주의 말씀만이 내 발의 등이며, 네길에 빛이 됨을 기억하자(시 119:105).

7. 핵심 성구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 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귀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느1:6).



성경 만화-오순절 신앙           

       


 


고대 근동의 등잔                             

 초기 청동기 시대의 등잔은 아무 토기 조각에 동물성 지방을 이용하여 태우는 원시적인 것들이었고, 중기 청동기Ⅰ시대(서기전2250-2000)부터 본격적인 별도의 용기로서의 등잔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최초의 등잔은 심지가 나오는 아구리가 사방으로 네 개인 사각 등잔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중기 청동기Ⅱ시대(서기전2000-1550)부터는 납작한 접시형 토기에 가장자리를 약간 구부려 놓음으로써 심지를 꽂게 하였다.

 


성서 시대의 등잔

구약 시대의 등잔류는 아구리의 찌그러진 정도에 따라 그

시대가 판명된다. 즉 후시대로 내려올수록 아구리 부분이

점점 깊이 패이게 되어 전체적으로 마치 조개 같은 모습을 띄게된다. 특히 서기전 700년경부터는 등잔 바닥이 더 이상 둥그렇지 않고 받침대가 첨가되어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는데 바로 이 시점부터 등잔의 원료가 고체의 동물성 기름에서부터 올리브유 같은 액체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페르시아 시대(서기전539-332)부터 납작한 접시 모양에 뚜껑이 있는 원통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청동제 등잔도 등장하기 시작한다.

마카비 시대(Maccabian 서기전165년 이후)의 등잔은 그 크기가 매우 작고 심지 아구리가 그 이전시대와는 뚜렷이 구분된다. 신약 시대에는 등잔이 많이 필요하게 되면서 더 이상 하나씩 손으로 빚어 만들지 않고 돌판을 파서 만든 두 개의 틀(mold)에다 진흙을 눌러서 아랫부분과 윗부분을 따로 만든 다음 둘을 이어서 뚜껑이 있는 등잔들을 만들었다. 이 때 여러 종류의 무늬와 문자의 기록들도 틀에 새겨서 등잔 표면에 나타나도록 하였다.

 


로마-비잔틴 시대의 등잔

로마-비잔틴 시대의 등잔들은 모두가 석재 틀에 의해 대량으로 만들어진 것들로 다양한 무늬와 글귀가 자주 나타난다. 글씨들은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되어 있고 성경 구절과 성인들의 이름이 주로 나타난다. 무늬들은 대부분 등잔 주위에 돌아가면서 간단한 물결 모양, 빗금 모양 등이 나타나고, 특히 비잔틴 시대에는 십자가 표시가 찍혀 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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