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권사(반석대교구)

- 수술 없이 허리를 고쳐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두 해 걸쳐 다친 허리로
극심한 고통의 시간 보내  

두 번에 걸쳐 허리를 다친 후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았던 나를 치료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과 사랑을 간증하고자 한다. 1997년 10월 시골에서 보내 준 쌀가마니를 들다가 허리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비명을 지르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혼자서 일어설 수 없어 양쪽 부축을 받아 겨우 일어섰지만 이튿날부터 통증은 심해졌고 몇 달을 고통 속에 보낸 뒤에야 겨우 허리가 나아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이듬해 8월 병환으로 입원 중이시던 시어머니를 간호하면서 또 다시 허리를 크게 다쳤다. MRI 촬영을 위해 시어머니를 침대로 들어올리던 중 허리에서 ‘우두둑’ 소리가 났고 그때부터는 누워있어도 앉아있어도 허리 통증에 고통스러웠다. 어머니의 병간호를 할 수 없어 결국 남편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와 며칠을 누워 지냈다. 시간이 지나도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남편이 척추 치료의 권위자가 있다는 병원을 수소문해 진료를 받게 됐다. 검사결과 의사는 “척추관협착증과 4, 5번 척추신경이 돌출되어 이를 방치하면 앉은뱅이가 될 수 있다”며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당시 아들이 고3 수험생인 관계로 나는 수술을 하더라도 수능시험 이후에 하겠다고 했다. 의사는 “환자 상태가 이리도 심각한데 아들 수능시험이 중요하냐”며 호되게 야단을 쳤다. 그래도 나는 수능시험 이후 수술을 하겠다며 끝까지 고집을 피웠다. 수술을 하면 6개월 간 누워 지내야 하고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수술을 미루는 것이 나의 당연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나는 말라기 4장 2절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수술 없이 아픈 허리가 깨끗이 낫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몸을 빚으신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고 대신 수술비용을 하나님께 드리자’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아파트를 분양받아 중도금을 내던 때라 금전적 여유가 없었지만 치유에 대한 확신으로 하나님께 감사예물을 드렸다. 조용기 목사님께도 안수기도를 받고 싶어 아픈 몸을 이끌고 매주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근데 목사님이 설교를 마치신 후 신유기도에 이어 “오늘 이 자리에 한 자매님이 척추관협착증으로 그동안 고생했는데 하나님이 이 시간 깨끗하게 치료해주셨다”고 선포하셨다. 믿음으로 ‘아멘’이라고 화답할 때 치유의 확신이 들었다. 나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건강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간절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나를 일으켜주신 하나님의 손길 덕분에 10분을 서 있기 힘들었던 나는 20분, 40분 서 있어도 힘들지 않게 됐고 이후 수술 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왔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금껏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리=오정선 기자

 


하나님께 맡기라/조용기목사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제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1~3)

선지자 예레미야가 활동하던 시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숭배가 극에 달한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인 바벨론을 일으키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포로가 돼 잡혀갈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때 선지자 예레미야는 “회개하라”고 외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해 발버둥을 쳤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급박한 때에 왕이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예레미야가 감옥 안에서 몸부림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계시가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을 행하는 야훼,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야훼, 그 이름을 야훼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제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고 하신 것입니다.


1.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것은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자기의 온 힘을 다해 나라를 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갇힌 몸이 되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왕에게 회개하라고 외칠 수가 있습니까? 백성들을 독려해서 우상숭배를 그치라고 할 수가 있습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예레미야의 답답함을 형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야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은 아담을 지으시기 전에 천지와 만물을 하나님 홀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 홀로 빛을 지으시고 궁창을 지으시고, 각종 열매 맺는 풀과 나무를 지으셨습니다. 하나님 홀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아담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혼자 일을 하셨지 아담과 하와를 먼저 지어 놓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도와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담이 할 일은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신 것들을 누리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창조적 사역뿐만 아니라 구속사역도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 받을 만한 일을 했나요? 천만에요. 사람이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예수님께서 홀로 일하셔서 “내가 다 이루었다.” 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남녀노유,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용서함을 받고 의롭다함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홀로 우리의 죄를 짐을 짊어지셨고 예수님께서 홀로 우리의 병을 짊어지셨고 저주와 가난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해결하셨고 사망과 음부도 예수님께서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우리가 조금도 보태거나 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할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이 다 이루신 것을 알고 믿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면서 주님을 섬기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모든 인생의 짐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의지하여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보고 짊어지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다 자신에게 맡기고 그 대신 우리에게 쉼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인생의 짐을 주님께 맡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로써 문제를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2.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원하신 것은 “기도하라” 이 말씀입니다. 일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예레미야가 할 일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는 나 야훼의 손에 있지, 너의 손에 있지 않다. 네가 할 일은 제가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살다보면 예레미야처럼 답답한 일을 당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사방이 막힌 벽이요, 나갈 길이 없는 감옥 안처럼 답답할 때가 있습니까? 그럴 때 우리는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121편 1절에서 2절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도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크고 적은 인생사를 만났을 때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제가 신학교를 졸업하고 개척을 해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채플에 모여 ‘어찌해야 좋을지 저는 알 수 없도다.’ 늘 그 찬송을 부르면서 기도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주님께서 불광동으로 인도하셔서 천막 교회를 짓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몰라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또 저는 한평생을 병약함과 싸웠습니다. 폐병 3기에서 일어났지요, 심장병으로 고생했지요, 장염으로 고생했지요, 간이 나빠서 고생했지요, 신장에 물혹이 생겨서 고생했지요, 그야말로 온 몸이 종합병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님께 기도하니 하나 다 치료 받은 체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는 신유에 대하여 누구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도 주님께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고치시고 건강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어떤 일이든지 기도가 최선의 방책인 것입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은 위기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그는 기도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기도 외에 최선의 방책을 모릅니다. 내가 가진 지혜와 주변 사람들의 재능도 어려움을 극복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최선의 방책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그저 주님을 믿고 의지할 뿐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문제를 만나면 사람들은 여기 저기 방법을 찾아다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백화점 왕이라 불리는 미국의 존 워너메이커는 기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란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때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하나님과 한 팀이 되어서 내 인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인생의 문제를 나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그 방법이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조용히 묵상하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소곤거리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 부르짖어 기도합니까? 간절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응답을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라면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안수기도를 받으러 옵니다. 그런데 기도 응답을 받는 사람과 못 받는 사람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응답을 받으면 좋고 안 받으면 그뿐이다.’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마음속에 가지고 온 사람은 응답을 못 받습니다. 응답 받는 사람은 ‘저는 더 이상 이 병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 반드시 응답을 받겠다.’고 마음에 결심을 합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마음의 결단과 뜨거운 소원을 품고 오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면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기적을 체험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서 기도할 때, 그 기도 자세를 보면 엘리야가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열왕기상 18장 42절에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엎드려서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었다”는 것은 전심을 다해 간절하게 기도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를 받으시고 하늘 문을 열어 비를 내려 주신 것입니다.

또, 유다 왕 히스기야도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통곡하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얼굴을 벽으로 향했다”는 것은 인간적인 방법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매달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사 38:5)라고 말씀하시고 그의 병을 고쳐 주셔서 15년을 더 살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한 권사님은 갑자기 목에 이상이 있어서 검사를 해 보니까 갑상선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담당 의사는 40분이면 수술이 끝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실에 들어가서 2시간이 훨씬 지나서 수술실에서 나왔는데 알고 보니 암이었던 것입니다. 암이 너무 많이 퍼져 있어서 암 덩어리를 다 들어내지도 못하고 다시 덮었다는 것입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견딜 수가 없는 통증이 시작되고 항암제를 맞아 목과 얼굴이 항아리처럼 부어올랐습니다.

권사님은 그때서야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살려주시면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열심히 심방하고 전도하고 주의 사업에 전념하겠습니다. 제발 저를 살려 주십시오!” 뜨겁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날 그냥 기도한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애타게 기도한 지 며칠 만에 목의 통증이 깨끗하게 사라지고 얼굴의 부기도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다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담당 의사에게 다시 진찰을 받아보니 암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다면 절대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개인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국가는 망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나님께서 오늘날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역사를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3.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문제가 해결될 것인지 우리는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제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놀라운 방법을 문제를 해결하시는데 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실 때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광야를 지저는 일은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먹을 양식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물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의복도 신발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냥 “믿습니다.”를 출발로 한 것입니다. 3백 만이 매일 양식을 먹어야 하고 물을 마셔야 되고 옷을 갈아입어야 되는데 그냥 믿습니다로 출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나아가니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시고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으며 옷이 낡아지지 않고 신발도 떨어지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입니다.

신약시대에도 이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인생의 포도주가 떨어져 낭패를 당할 때 우리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겠습니까?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르지만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행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파키스탄의 성회를 인도할 때 아주 어려운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교도인데 파키스탄 정부가 집회 장소를 큰 장소가 아니라 아주 작은 장소로 주시고 마이크도 사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성회 첫 날에 마이크도 없이 설교하다 보니 하루 만에 내 목이 오늘처럼 꽉 잠기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강하게 일어나 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첫날 성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저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마이크를 쓸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면 문을 열 자가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옵소서.” 그렇게 간절히 기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튿날 성회 시간이 되어 성회 장소에 갔는데 경찰 두 사람이 나를 찾아온 것입니다. 이슬람교가 국교인 나라인지라 그때 저는 체포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죽을 각오를 하고 그 나라에 갔기 때문에 담담한 마음으로 그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내게 가까이 오는 두 사람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 찹니다. 그래서 ‘아하, 나를 체포하러 온 것은 아니구나’하고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그런데 경찰관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목사님, 우리 아이가 몹시 아픕니다. 목사님께서 기도 좀 해 주시겠습니까?”하고 기도요청을 합니다. 그러자 다른 사람도 “목사님, 지금 우리 어머니가 몹시 아픕니다.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제가 “아니, 당신들은 이슬람교를 믿지 않습니까?”하고 물었더니 “이슬람교를 믿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예수님 믿고 병 고치러 온 것을 보니까 이제 저도 목사님께 기도를 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자녀와 어머니를 모시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경찰들이 손수 마이크에 전원 스위치를 넣어 주어서 성회 때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뿐 만이 아닙니다. 이슬람교가 국교인 파키스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파키스탄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우리 집회를 녹화하여 전국에 방영하고 각 신문사에서 우리 집회를 대서특필한 것입니다. 그리고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자 그 때부터 나 혼자 길거리나 호텔 로비에 있을 수가 없게 됐습니다. 제가 나타나기만 하면 사람들이 기도 받으려고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회 기간 동안 약 6천 명의 결신자를 얻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하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처럼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40편 1절과 2절에 “제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가 막힐 웅덩이에 빠졌더라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크고 은밀한 일을 행하셔서 우리를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본 적도 없고 귀로 들은 적도 없고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한 것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므로 그 해결 방책을 이미 예비해 놓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생을 이미 손바닥에 얹어 놓고 다 알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이 거칠고 황량한 광야와 같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다 맡기면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초대교회 교부였던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합니다. “과거는 하나님의 긍휼에 맡기라. 현재는 하나님의 사랑에 맡기라. 미래는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라.”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앞날을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예레미야서 33장 3절 말씀을 기억하고 붙드십시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제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 말씀을 붙들고 부르짖어 기도하면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오늘도 기적을 베푸실 것입니다.

<기도>

사랑 많으시고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야훼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위해 간구하오니 응답하시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옵소서!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오니 하루하루 우리를 인도하시고 새 힘을 더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서있는 자리가 예배처소입니다”

- 한준희 이은민 집사(청년국)


파더스드림 통해 25년 만에 믿음 회복되고
아내의 중보기도로 복 받은 가정 돼 감사


나는 특전사대원으로 서울에서 복무하면서 2007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했다. 모태신앙인으로 교회에 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간절하고 뜨거운 믿음은 없었다. 중학교 때 방언받고 잠시 믿음으로 충만했던 적도 있었지만 특전사에서 복무하며 교회와 멀어졌고 상위 1%만 들어갈 수 있다는 청와대 경호실에 파견되면서 주일예배마저도 참석하지 못했다.

 1년에 6개월은 집에 들어올 수가 없을 정도로 바빠서 아내 혼자 아이 둘을 돌봐야 했다. 나쁜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바쁜 아버지로 신앙이 점점 멀어진 것처럼 자연스럽게 가정에도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나는 교회에서는 교회의 일을 하고 직장에서 직장의 일을 해야 한다는 이분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있으니 그 누구도 내가 크리스천일거라고 생각지 못할만큼 세상과 분별없는 삶을 살았다.

 그런데 지난해 4월, 8년 동안 주사로 버텨온 디스크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70일을 병원에 있다가 퇴원하고 쉬는 동안 장년국의 한 형제가 교회에서 진행하는 26기 파더스드림(아버지학교) 프로그램에 등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파더스드림은 내 신앙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됐다. 중학교 때 예수님을 만나며 느꼈던 뜨거운 감동이 내게 다시 밀려왔다. 탕자처럼 집을 떠나 헤매던 나를 주님이 다시 불러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기도를 통해 25년 만에 방언이 다시 터졌고 처음으로 성경 1독에도 성공했다.

 또 하나님께서는 내가 서있는 곳이 예배의 처소임을 알려주셨다. 지금까지 10여 년을 함께 일한 동료들은 여태 내가 크리스천인줄 몰랐었다. 그런데 내가 크리스천임을 밝히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자 “네가 믿는 하나님이 나도 궁금하다”며 두 명의 동료가 교회에 나오게 됐다. 항상 주말을 기다리며 일해 왔는데 이제는 월요일이 기대가 된다. 빨리 출근해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보여주고 말씀을 동료들에게 전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모든 건 신앙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내의 중보기도 덕분이다. 아내는 화요중보기도회를 다니며 내가 파더스드림을 등록하기 몇 개월 전부터 남편이 가정에 믿음의 제사장이 되기를 서원 기도했다고 한다. 가족이 신앙 안에서 하나가 되자 여러 가지 축복을 받고 있다. 결혼 10주년에 가족과 함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금식기도를 드리던 중 아파트 분양에 당첨됐다는 기쁜 소식도 듣게 됐다. 나와 아내의 바람은 딱 한 가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이다.      

정리=김주영 기자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이영훈목사

<말씀봉독>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상을 통하여 드리는 많은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바울, 예루살렘, 행복, 영광대학, 안디옥, 가나안 성전과 강서, 경인, 광명, 남대문, 동대문, 동작, 서대문, 양서, 여의도 직할, 용산, 은평 성전, 강남, 강동, 금옥, 남구로, 새성북, 기도원, 직속지교회, 강릉, 검단, 광탄, 군산, 대구 중앙, 동탄, 마석, 목포, 부산 사랑과 은혜, 새평양, 서귀포, 소량, 신안산, 용인, 이천, 청주, 춘천, 큰기적, 평안, 부안, 화성샘물, 횡성, 독립지교회, 소하교회, 일본, 필리핀, 홍콩, 베트남 및 해외 선교지 교회, 전국에 위성으로 예배드리는 650여 교회 예배 처소 CTS, CBS, 생중계하는 GOOD TV, C채널, CGN TV, CBS 라디오방송, 극동방송, 그 밖에 인터넷과 모바일로 예배드리는 전 세계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인사 한번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은혜로 삽니다. 은혜가 없이는 하루 우리는 한 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일생이 은혜의 일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305장(통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반복)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죄투성이, 허물 투성이인 저희들이 예수의 십자가 보혈로 정결함 받고 주님의 은혜로 오늘 이 자리에 왔습니다. 주님, 우리의 일생이 그 놀라운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일생이 되게 하여 주시고 한평생 주님 은혜 감사하며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의지하고, 예수님만 닮아가고, 예수님만 증거하며 살다가 장차 저 본향에서 우리 주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잠언서 3장 말씀을 가지고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은혜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제목을 따라해주시기 바랍니다.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우리가 예수를 믿는 그 순간에 우리는 복 있는 사람으로 변화가 된 것입니다. 예수 믿는 그 순간에 우리의 신분이 완전히 바꿔졌습니다. 마귀의 노예로, 죄의 노예로 살던 우리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입니다.

때때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변화된 것을 모르고 옛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패배자로, 상처투성이로, 절망에 처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러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미 여러분은 새롭게 변화되어서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할렐루야! 존귀한 신분의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세계 나라 가운데 왕의 제도를 두는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영국, 태국, 몇몇 나라들이 그 나라의 왕이 있고 왕을 매우 존귀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보니까 왕실에서 태어나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왕실의 모든 법도를 따라 자녀들이 지도를 받습니다.

말하는 것, 걷는 것, 음식을 먹는 것, 옷 입는 것, 사람을 만나서 대하는 태도, 모든 것을 철저히 교육을 받습니다. 왜? 왕의 자녀이기 때문에. 절대로 왕의 자녀들은 상스러운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거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왜? 왕의 자녀로 존귀한 신분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세상의 왕의 자녀도 그 신분에 맞게 이렇게 모든 것을 교육을 받으며 주의하며 살아가거늘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이 어찌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지 않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존귀한 신분을 회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기 이전에 그러한 거칠고 상스러웠던 모습은 다 내던져 버리고 이젠 하나님 자녀답게 존귀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주의 명령을 지키라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먼저 주의 명령을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잠언 3장 1절입니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따라가야 합니까? 우리 삶에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모든 나라가 그 나라의 법이 있어서 법을 지키며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법을 지키지 않으면 무질서와 혼란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법을 지키는 나라, 법치국가가 될 때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고 그 나라가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법을 지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법을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법이 우리의 자유를 제한하고 우리를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죄와 절망에서 자유케 하고 문제와 고통과 어려움과 싸워 승리하게 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축복받은 자들로 살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주님이 주신 놀라운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이 있어서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그 법을 지킬 때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법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사고가 나고 큰 혼란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말씀은 우리 일생을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나침반이 되고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정해주고 우리가 무엇을 지키고 행해야 될 지를 가르쳐 주는 우리 삶의 지침서가 되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를 가면 몇 시간 긴 사막 길을 운전하고 가야 되는데 우리나라처럼 가로등이 없고 아스팔트만 깔려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캄캄한 밤이 되면 헤드라이트를 켤 때 이 길에 쫙 야광 형광등이 켜져서 그 비춰져서 그 빛을 보고 따라가면 된다고 하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캄캄한 밤 어디를 갈 바를 알지 못할 때 말씀의 불을 켜면 그 말씀이 우리 앞에 쫙 길을 보여주어서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죄가 이 세상에 가득하고 절망이 가득하다고 할지라도 주의 말씀을 붙들고 있으면 말씀이 우리의 생명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나침반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지도 없이도 자동차의 내비게이션만 켜면 우리가 가는 길을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우리 삶의 내비게이션이 되어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밝히 보여주고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생 말씀과 동행하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신명기 8장 1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야훼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말씀을 따라 살면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데 생명을 주시고, 번성의 축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서 하나님 나라의 법을 지켜 행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잠언 3장 2절에 말씀을 따라 살 때 이와 같은 복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장수하며 많은 해를 더하여 살게 되고 마음에 평안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 할렐루야! 이 평안함이 여러분 마음속에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평안함을 빼앗기면 마음속에 절망과 고통이 다가옵니다. 염려, 근심, 걱정이 끊임없이 몰아 닥쳐오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마음 가운데 쌓일 때 그것이 우리에게 스트레스가 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마음이 기쁘고 평안하면 모든 마음의 염려, 근심, 걱정이 물러가 버리고 주님의 기쁨과 평안함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평안함이 사라지면 스트레스로 인하여서 온갖 병이 내게 찾아오고 염려, 근심, 걱정을 통하여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슬퍼하는 나날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평안을 내게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평안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주님의 평안이 우리에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평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오고, 육신의 질병이 다가오고, 고통이 다가와도 주님이 주신 평안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님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수아서 1장 7절 8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네가 형통하리라! 네가 형통하리라!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 마음에 평안함이 다가오고 우리 길이 평탄하게 된다고 주님은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축복의 말씀을 붙잡고 마음의 평안함을 누리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하여 여러분의 일생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복 받는 일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인자와 진리가 떠나지 않게 하라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 인자와 진리가 우리로 떠나지 않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잠언서 3장 3절은 권면합니다.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사람이 숨을 쉬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가 우리에게 머물러 있을 때에 우리는 주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를 향하신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아가페 사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성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주님이 그 피를 흘리심으로 죄 가운데 있던 우리 모든 죄를 사하시고, 구원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에 그 사랑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고통당하시며 피 흘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와 사망의 결박에서 놓여남 받게 되고 해방되고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신분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땀으로 사셔서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는 가슴을 피고, 주님의 인자와 진리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주여! 주님의 인자하심이 항상 우리 마음 가운데 머물러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낙심할 때, 절망하여 떨어졌을 때 과거의 상처에 머물러 있을 때 자꾸 잘못된 인생을 반복할 때 주님의 인자하심이 임하여 그 긍휼하심의 은혜로 우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그 자리에서 돌이켜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갈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있기에 주님의 은혜가 있기에 주님의 용서가 있기에 오늘 우리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인자하심이 한 평생 여러분 가운데 머물러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의 진리란 무엇입니까.? 영원불변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변하지만, 우리 주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우리 주님이신 것입니다.

위대한 부흥사인 무디 선생님에게 한 청년이 다가왔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께서 애용하시는 성경을 좀 보여주세요.” 성경을 보니까 무디 선생님이 곳곳에 줄을 긋고, 메모한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성경 여러 곳을 보니까 그곳에서 영어로 T.P 이렇게 써놓은 글자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 T.P가 셀 수도 없이 많이 쓰여 졌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물어보니까 무디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T는 Tried(실천해 보았다 시도해 보았다)의 뜻이고, P는 Proved(증명되었다, 입증되었다)의 그런 뜻이다.” 성경말씀을 붙잡고, 그는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의 응답을 받기위해 T를 써놓고,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하고 나서 응답이 다가오면 그곳에 P라고 썼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T라고 써놨습니다. 주님 앞에 감사함으로 아뢰니까 그 마음에 평안이 다가왔습니다. 다시 그 옆에 P를 써놨습니다. 내가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보고, 기도해보고 응답받은 다음에 응답받은 것을 표시한 것이 성경 전체를 뒤덮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그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염려할 시간에 말씀을 묵상하고,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기도해 부르짖으면 주님이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하시고, 기적을 베푸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다 주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주님의 은혜와 기적과 응답을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 전체에서 가장 긴 장은 시편 119편입니다. 무려 176절이 있어요. 근데 176절 매 절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 번씩 강조했으니까 176번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만큼 주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고, 완전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고, 가장 짧은 장은 시편 117편입니다. 그 117편에 119편에 176번 강조한 것을 압축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편 117편 1절, 2절에 “너희 모든 나라들아 야훼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야훼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야훼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인자하심이 크고,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진실하심이 신실하심이 영원하도다! 영원하도다! 영원하도다! 할렐루야. 모든 것은 변해도 주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인자와 진리를 마음 판에 새기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고 우리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주님! 주님의 인자와 진리로 무장하여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인자와 진리가 우리 삶 가운데 넘쳐나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게 하시고, 사람들 앞에 존경받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자와 진리로 무장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압니다. ‘아 저 사람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구나, 참으로 진실된 사람이구나, 저 사람의 말은 다 진실해 거짓이 없어.’ 그와 같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그와 같은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잠언서 3장 4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만 의지하라

우리가 존귀한 자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잠언서 5장 3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갓난아이가 태어나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는 밖에 없어요. 아이가 울면 엄마가 젓을 먹여주고 아이가 울면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이가 울면 몸에 열이 있나 없나를 보고 병원에 데려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조제해서 먹여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는 것 밖에 없어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갓난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려고 노력해도 그것이 완전하게 되지 않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잠언 3장 7절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성경에 말씀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고 내가 무엇인가 다 이루려고 하지만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우리는 절대로 완성된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어린아이가 배고파 우는 것처럼 어린아이가 기저귀에 응가하고 우는 것처럼 어린아이가 아파서 우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부르짖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기의 울음이 바로 우리가 주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는 기도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이 큰 문제와 어려움이 내게 닥쳐왔습니다. 얘기치 않은 큰 어려움이 생겨났을 때, 병원에 가서 진료 받았을 때, 얘기치 않는 큰 중병이 걸렸다는 그런 통보를 받았을 때, 가정의 문제가 생겨났을 때, 자녀의 문제가 생겨났을 때, 우리의 힘을 해결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갓난아이처럼 주 앞에 우는 것 밖에 없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는 도무지 도저히 내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가 없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 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기도를 보시고 가정에 문제 육신의 질병의 문제 생활의 문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다 해결해 주시고 풍성한 주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잠언 3장 6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범사에 주님만 믿고 의지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고 악을 멀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잠언 3장 7절 8절에 이어집니다. “야훼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때, 주님 오늘 하루를 맡깁니다. 직장에 가서 먼저 책상에 앉아 오늘 하루 일과를 주님께 맡깁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서 책상에 앉아 그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공부 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의사는 병원에 가서 진료하기 전에 오늘 만나는 모든 환자를 주님이 친히 만져주셔서 내 손보다 주님의 손이 그 병에 근원을 치료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 할 때 사업장에서 기도할 때 ‘이 사업, 주님의 사업입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기도를 맡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맡겨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굉장히 주목받았던 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혀 금메달 딸 대상으로 여기지 않았던 한 무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야깁니다. 다이빙 여자 10미터 여자부에서 36년 만에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로라 윌킨슨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20년 동안 그 종목에는 중국의 강세가 지속되었고 결승전에서 1,2위를 다투는 것도 중국 사람이라고 선수들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아무도 이 선수들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이 선수들은 16살 때 늦깎이로 다이빙에 입문한 무명선수입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주전 6개월 전에 훈련하다가 오른쪽 발가락 3개가 부러졌습니다. 그래서 수주일 동안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집고 다녀야만 했습니다. 시합 당신에도 몸이 완전히 나아지지 않아서 시합이 끝나고 난 다음에 수술을 다시 받게 되어있었습니다.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10미터 다이빙은 5번 뛰어 내리는 시합인데, 첫 번째 두 번째 5위를 했습니다. 그래서 1등하고 60점이 차이가 낫습니다. 그런데 대반전이 일어난 것은 세 번째 부터입니다. 세 번째 그녀가 뛰어내리는데 1등을 한 것입니다. 네 번째 그녀가 뛰어내리는데 또 1등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뛰어내리기 전에 무언가 입으로 중얼중얼 거리고 뛰어내리고 중얼중얼 거리고 뛰어내리고 그런데 나중에 그 중얼거리는 내용을 보니까 ‘빌 413.‘ 빌립보서 4장 13절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녀는 이 말씀 붙잡고 말씀을 되 내면서 위에 다이빙대 올라가서 중얼거렸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 말씀을 묵상하고 뛰어 내렸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그가 마지막 최고의 난이도인 5차에서도 1등을 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녀는 금메달을 따고 난 다음 취재진에게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발가락이 부러진 날, 저는 제 꿈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방법으로 일하셨습니다. 올해 목표는 메달이 아니라 단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었는데, 그냥 메달도 아니고 금메달을 따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전 세계 다니며 이 놀라운 사실을 간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존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절망이란 없습니다. 수영선수가 발가락이 세 개 부러졌는데 어떻게 올림픽을 나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나는 못한다고 했을 때 주님이 도와 주셔서 위대한 기적을 이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일생이 넘치는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 앞에 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풍성한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잠언서 3장 8절 10절은 이렇게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야훼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복된 인생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존귀한 자답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넘치는 감사를 드려서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우리에게 임함으로 말미암아 차고 넘치는 복으로 우리의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번 뿐인 인생인데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존귀히 여김을 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장차 저 본향에 가서 우리 주님을 만날 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성경 골든벨 문제-27

시편


11. 여호와를 기뻐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해 주시는 것은?(37:4)  

기쁨을 주심

평안을 주심

구원을 주심

소원을 이루어 주심

 

     

다음의 성경 구절에서 ( )에 들어갈 말로서 맞는 것은?(24~40)

12. "( )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42:1) 

 죄인 

 사람 

 사슴 

 꿀벌

 

     

13. "하나님은 우리의 ( )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46:1)  

방패

구원이

피난처

능력이

 

      

14.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 )에는

정의 가 충만하였나이다"(48:10)  

지팡이

오른손

장막

왼손

 

      

15. "( )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 )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55:22)  

짐을, 의인

죄를, 마음

일을, 진로

소망, 행복

 

      

16.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 ) 깨우리로다"(57:8)  

새벽을

무지를

안이함을

진리를

 

      

17. "주의 인자가 ( )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63:3)  

생명

산성 

 사람 

 천사

 

      

18. "내가 내 마음에 ( )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66:18)  

교만을 

 허탄한 꿈을 

 거짓을 

 죄악을

 

      

19. "날마다 우리 ( )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 (68:19)

죄악

짐 

 사랑 

 죽음

 

      

20. "주의 궁정에서 ( ) 날이 다른 곳에서 ( )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 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 이니이다"(84:10-11)  

괴로운, 즐거운

슬펐던, 즐거운

,

,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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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삶/조용기목사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베드로전서 2장 9~10절)

인생이라는 길을 가다가 돌을 만났을 때, 어떤 사람은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똑같은 돌인데 어떤 사람은 그 돌에 걸려서 넘어지고, 어떤 사람은 그 돌을 디딤돌로 삼아 더 멀리 나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어떤 태도로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긍정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새로운 자화상을 가져라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존중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자존감이라고 하는데, 오늘날 낮은 자존감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낮은 자존감”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시인해 주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지나치게 자기방어적이거나, 지나치게 공격적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기가 힘듭니다.

요즘 자기를 무시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죽이는 그런 끔찍한 일도 일어저는데, 전문가들은 그 원인도 낮은 자존감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 쉽게 분노가 폭발하고 타인을 공격하는 현상이 바로 낮은 자존감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도 불행한 삶을 살고, 다른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은 건강하고 자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1장 27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피조물 중에 인간을 가장 존중한 존재로 만드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아담과 하와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늘 긍정적이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만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서 죄를 짓자,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벌거벗고 부끄러운 자화상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아담은 자화상이 일그러지고 자존감을 잃어버리자 비열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아담은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여자에게 책임을 둘러 씌웠습니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게 된 자기 모습을 감추려고 변명을 하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기변명을 하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숨을 곳이 없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죄를 덮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일그러진 자화상이 달라져 회복되려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벌거벗은 자화상과 비천한 자존심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죄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받은 피조물이 아니라, 이제 주님 안에서 용서 받고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또 베드로전서 2장 9절에는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친히 택하시고,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새롭게 변화된 자화상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항상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2. 가슴속에 꿈을 품어라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꿈을 심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가진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옛날에 독일에서 집회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려는데, 공항에서 독일 목사님 몇 분이 선교 사업을 위해 자동차 한 대를 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자동차 사 줄 돈이 지금 없거니와 자동차를 하나님께로부터 구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겠습니다. 수첩을 꺼내세요.” 그러니까 그 목사님들이 수첩을 꺼내요. 그래서 제가 “자동차 몇 대를 원합니까?” 그러니까 “한 대입니다.”, “그럼 한 대라고 적으세요. 그 다음 “어떤 차를 원합니까?”, “봉고차를 원합니다.”, “그럼 봉고차라고 적으세요.” 그 다음 “어떤 색깔을 원합니까?”, “파란색을 원합니다.”, “그러면 파란색이라고 적으세요.”, “이제 눈을 감아 보세요. 자동차가 보입니까?”,“아! 파란색 봉고차가 보입니다.”, “좋습니다. 이제부터 그것을 바라보고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것을 마음속에 바라보고 끊임없이 기도하세요.” 그리고 기도해주고 떠났습니다.

그 후 독일에 다시 갔을 때 그 목사님들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내 짐을 봉고차에 실으면서 “목사님, 이 차의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 그래서 “뭡니까?”하니까, “조용기라고 합니다.” 그때 가르쳐 준 대로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서 차에다가 내 이름을 붙였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분명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항상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꿈을 꾸십시오.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 달은 금번 달보다 나아지는 꿈을 꾸십시오. 건강해지고 잘살게 되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복을 받고, 남에게 꾸지 않고 남을 도와주는 삶을 꿈꾸십시오. 우리가 마음속에 꿈꾸는 것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진 찍은 대로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기도하라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는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서 우리 삶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로 대적해야 긍정적인 삶,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마귀가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을 때, 만일 아담과 하와가 그 자리에 엎드려서 “하나님, 우리가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 주리셨을 때, 마귀가 찾아와서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유혹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쳤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깨어서 기도할 때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늘 부정적인 생각을 심지만, 하나님은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심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가족 간에 친해지려면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대화가 없으면 남과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 말 안하고 밥만 먹고 각각 학교에 가고 직장에 가고, 돌아와서도 아무 말 안하고 그냥 목욕하고 자면 가족이라도 남보다 못한 것입니다.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기도를 못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기도는 일상생활 중에서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갈 때 기도를 많이 합니다. 열 시간이 넘게 비행기를 탈 때가 많은데, 그러면 비행기 안에서 굉장히 깊이 오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열 몇 시간을 계속 기도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고함치며 기도할 수는 없어도 속으로 눈감고 마음속으로 계속 기도할 때, 얼마나 기도가 잘 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60년이 넘는 목회 생활 가운데, 하나님께 많은 도움을 청했는데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도는 즉각 응답되는 것도 있고, 서서히 응답되는 것도 있고, 나에게 해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안 된다고 하실 때도 있지만 그 또한 응답인 것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레바퀴에 기름을 치지 않으면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힘들게 겨우겨우 굴러갑니다. 그러나 기름을 치면 소리도 안 나고 부드럽게 굴러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면, 인생이 시끄럽지 않고 고요하며, 아주 순탄하게 굴러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은혜는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매일 많은 시간을 내어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삶의 문제도 풀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권력이나 재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기도로써 천국 문을 가장 잘 두드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할 뿐 아니라, 기도를 통해 마귀가 만들어 놓은 더러운 배설물을 씻어낼 수가 있습니다. 기도로써 영과 혼과 몸의 배설물을 씻어내고, 환경의 배설물도 씻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배설물을 씻어내는데, 영적인 배설물은 바로 죄인 것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알게 모르게 죄를 지을 때가 있는데, 날마다 회개기도를 통해 죄를 씻어내는 것입니다. 집안을 날마다 청소해야 먼지와 티끌이 쌓이지 않는 것처럼, 날마다 회개기도로 우리 영혼을 청소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그 영혼이 잘되고 정돈되고, 깨끗함과 집이 청결하게 되어서 하나님이 기쁘게 거하는 처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질병이라는 육체적인 배설물도 기도로 씻어낼 수 있습니다. 오래 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한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신장염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도 더 이상 방법이 없으니 퇴원을 하라고 한 것입니다. 아이를 보니, 온몸이 마치 눈사람처럼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안수 기도를 했는데, 그때 내 마음속에 ‘한 달 동안 계속 출석시키라’는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때부터 아이와 어머니는 매일 아침 나의 출근 시간에 나와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별거 중이던 아이 아버지가 회개하고 돌아와서, 부부가 함께 아이를 데리고 와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이 다 되었는데도, 아이의 병은 전혀 차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달을 채우는 마지막 날, 저는 그 아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부모가 아이를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불 속에 있는 아이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너무 놀라서 달려가 보니, 평소에는 아이가 너무 부어 있어서 이불이 둥글게 보였는데, 하룻밤 사이에 병이 씻은 듯이 낫고 부었던 것이 모두 가라앉았습니다. 아이가 작아져서 마치 없는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마귀가 질병이라는 배설물을 놓고 가면, 그대로 두지 말고 기도로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저는 어떨 때 비정상적으로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일을 많이 해서 피곤한 것은 좋은데, 비정상적으로 피곤한 것은 꼭 죽을 것 같습니다. 심장에 억압이 오고 온 전신에 진땀이 나고 그렇습니다. 비정상적으로 피곤할 때, 이것은 ‘마귀가 나를 누르고 있구나’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비정상적으로 나를 피곤하게 하는 원수 귀신아 물러가라”하고 호통을 치면, 얼마 있지 않아서 피곤한 느낌이 사라지고 몸이 아주 가뿐해지는 것입니다.

또 기도는 우울함이나 미움과 원망과 분노 같은 마음의 배설물도 씻어냅니다. 마음속에 미움이나 원망이 들어올 때, 그대로 방치해 두어서는 안 됩니다. 저는 마음에 우울한 심정이 억압해오고 마음에 슬픔이 강물처럼 출렁일 때가 있는데, 이런 일이 다가오면 ‘귀신이 또 나를 억압하는구나’ 깨닫고 즉시 엎드려 기도합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 이름으로 단호하게 물리치면 귀신이 쫓겨나고 순식간에 마음이 그렇게 맑고 밝고 환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에 미움이 들어와서 고통스러울 때에도 죄를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미움을 내어 쫓아서 마음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고, 나중에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는 가난과 저주라는 환경적 배설물도 씻어냅니다. 사람이 가난하지만 비굴하지 않고 청빈한 모습으로 사는 것은 칭찬 받을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어떤 목적이나 가치관도 없이 가난에 묶여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난이란 삶의 희망을 빼앗고 인간의 존엄성도 짓밟아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로써 가난을 물리쳐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큰 어려움을 당했을 때, “이제 다 끝났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다 끝났다”가 아니라,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아직 기도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라는 말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희망을 주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끝났다”라고 말하지 말고 “아직도 늦지 않았다.”라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일어나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친히 일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저의 삶과 사역에 있어서도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그 동안 저는 기쁠 때나 슬플 때, 어렵고 힘들 때, 아프고 외로울 때, 늘 기도에 매달렸고, 그 결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가 연약한 나와 교회를 지탱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것입니다.

언제나 위대한 일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모든 일에 기도를 통해 인생을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면, 어떤 일을 만나도 넘어지지 않고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할 수 없다, 못 한다, 안 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예배에 오신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자화상을 가지고 가슴 속에 꿈을 품고 기도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도>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마귀의 유혹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화상을 잃어버린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무너진 자화상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슴속에 꿈을 품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우리 삶의 온갖 더러운 배설물들이 씻겨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연약하오니 날마다 인도하시고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계순 권사(종로중구대교구)

- 하나님께 매일 예배 드리고 인생 역전

내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 한지도 벌써 38년이 됐다. 처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그 날부터 예배는 내 삶의 원동력이요, 기도는 희망의 원천이었다.  

 1981년 남편이 췌장염에 걸려 80㎏이던 몸무게가 40㎏으로 빠지고 남편을 본 사람들은 모두 다 죽을 것 같다며 절망적인 말들을 쏟아냈다. 남편이 입원했을 때 병원 전도를 오신 분들이 간증집을 주고 가셨는데 남편은 내용을 읽다가 ‘이렇게 큰 병들도 낫는다면 내 병은 당연히 낫겠구나’라는 생각에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혼자 버스를 타고 갔다. 기도원에서 최자실 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고 3일 금식하고 예배를 드린 남편은 병이 깨끗이 나았다.

 그때부터 나는 하나님께 감사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녔다.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당시 남편이 아파서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없었기에 나는 가사도우미로 일을 하며 세 자녀 양육과 가정 생계의 책임을 오롯이 지고 있었다. 형편이 좋지 못해 하루치씩 연탄을 사다가 썼을 정도였다. 없이 산다고 무시당하는 것이 서러웠던 시절 그런 마음을 하나님 앞에 풀어놓고 나면 ‘내 나중에는 자녀들 잘 키웠다’는 소리 들을 날이 올 것이라는 소망이 생겼다.

 내 삶의 우선순위는 예배였다. 수요일에도 무조건 일을 쉬고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를 드리며 새 힘과 희망을 더 크게 가질 수 있었다.

 아이들이 대학에 다닐 때쯤에는 형편이 조금 나아져 5년간 했던 가사도우미를 그만두고 하숙을 시작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하느라 바빴지만, 시간을 쪼개 철야예배와 새벽예배를 드렸다. 늘 예배가 갈급해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한 줄을 몰랐다. 세 자녀를 생각하면 기도밖에 해줄 것이 없었다. 첫째 딸은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고 둘째 딸은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7년 동안 장학생이었고 박사를 받은 후 지금은 아일랜드에서 네 아이의 엄마이면서도 글로벌 기업과 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들은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는 무엇보다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며느리는 결혼할 때 신앙이 없는 상태였다. 사돈 어르신들은 타종교 신자였다. 역시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었다. 사랑하는 며느리의 구원을 위해 매일 평일 철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들은 물론 며느리, 손자들 모두가 우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아들은 아무것도 없는 중에 믿음으로 사업을 일궈 지금은 상당한 매출을 올리며 성장 중이다. 사업상 용인으로 이사 간 아들과 며느리의 신앙은 나날이 깊어져서 며느리가 친정 식구들을 전도하는 구원의 씨앗이 되었다.

 

아들은 지난해 출석하는 교회에서 장로 직분을 받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건강한 몸으로 항상 예배드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기도처를 봉헌해 섬기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정리=복순희 기자


성경 골든벨 문제-26

시편

 

1. 시편은 총 몇 편의 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까 

127

180

168

150

 

     

2. 시편의 저자는 인생의 날을 가리켜 무엇과 같다고 했습니까?(102:11)

 헛되다

지나가는 그림자 

 지는 해 

 굴러가는 낙엽

 

    

3. 주의 장막에 거할 자의 자격이 아닌 것은 무엇입니까?(15)  

정직히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의 진실을 말하며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

      

 

 

4. 시편의 저자는 인간의 연수와 자랑은 결국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90:10)  

수고와 슬픔

일순간

모래 위에 세운 집

백향목

 

    

 

5.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 ) 아니하며"?(1:1)  

길을 다니지

꾀를 좇지

종이 되지

뜻을 해치지

 

 

 

 

6. 다음의 성경 구절에서 ( )에 들어갈 말로서 맞는 것은?

 

"( )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 )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 하시나이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8:3-4) 

 사람, 인자 

 인생, 죄 

 하늘, 우주 

 사랑, 회개

 

 

 

 

7. 주의 장막에 유하며 주의 성전에 거할 자가 아닌 것은?(15:1-5)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는 자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혀로 참소치 아니하는 자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는 자  

싼 변리로 대금해 주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8.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그 거룩한 곳에 설 자의 자격이 아닌 것은?(24:3-5)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한 자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한 자  

거짓 맹세를 아니하는 자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

 

      

 

9.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 )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괄호 안에 들어 갈 낱말은?(27:1)

구원

방패

본향

반석

 

 

      

10.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자가 해야 할 일이 아닌 것은

(34:12-18)

혀를 악에서 금할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 것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여 화평을 찾을 것

마음 상한 자를 가까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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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두려워하지 말라/이영훈목사

<말씀봉독>
“야훼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야훼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야훼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야훼의 말이니라 하시고”(예레미야 1장 4~8절)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우리 일생 다 가도록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입니다. 

   <복음성가: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1절)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2절)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 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후렴)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주님 만 바라봅니다.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 주님, 자신을 바라보고 문제를 바라보면 우리는 가라앉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우리는 일어납니다. 새 힘을 얻습니다. 치료함을 받습니다. 회복이 됩니다. 그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하여주셔서 주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 말씀의 제목입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예레미야 1장 본문 말씀 가지고 함께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해주세요.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흔히 세상을 고해, 고난의 바다라고 부릅니다. 좋은 일만 일생 동안 우리 앞에 펼쳐지면 참 좋은데, 예기치 않은 어려움들이 우리 앞에 가로놓일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겨우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난 후에 또 문제가 다가오고 또 문제가 다가오고 우리에게 고난과 어려움이 그치지 않는 데 우리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당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을 굳건히 지켜야 됩니다. 우리 마음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나 죽음이 해결이 아닙니다. 죽음은 영원한 절망입니다. 이겨내야 합니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잠언서 4장 23절에 우리에게 말씀하기를,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마음을 지킵니까?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께 딱 시선을 고정시키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생각하고 예수님만 의지하고 말씀 붙잡고 나아가면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환란이 변하여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여호수아 1장 5절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절망에 처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절망하지 마라. 낙심하지 마라. 내가 나와 함께할 것이라. 놀라운 것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세 전에 택하고 부르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1.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오늘 예레미야 1장은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4절, 5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훼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오늘 말씀 보니까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아시고 택하셨다 말씀합니다. 오늘 여러분들 여기 와서 앉아 예배드리는 것은 여러분이 자동차를 타고 오고, 걸어오고, 지하철로 왔고, 버스를 타고 왔던 간에 우연히 이곳에 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세 전에 택하여서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늘 이곳에 와서 예배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택하고 부르신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머니 뱃속에 만들어지기 전부터 너를 알았고 내가 너를 택하였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예레미야를 잘 알고 계십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그에 대해 알고 계셨고 그가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서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태어나서 오늘 여기까지 온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어떻게 험한 나의 어린 시절과 나의 인생에 경험을 하면서 오늘까지 온 것을 주님이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고 우리의 죄와 허물을 알고 계시고 감춰두고 싶은 은밀한 죄도 주님이 다 지켜보고 알고 계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통하여 주님의 일을 하길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늘 주 앞에 나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나올 때 우리 손을 붙들어 주시고 우리를 통하여 주님의 놀라운 일을 이루시고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택하고 부르신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는 감사해야 됩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 위대한 축복의 선언이 나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할렐루야!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명하여 불렀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우리 이름을 불러서 칭찬하면 참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 성적표를 나눠주면서 “김 아무개, 이번에 이 성적이 전교 1등이야.” 그러면 나가서 성적표 받아오면서 기분이 우쭐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나를 인정해줘도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데, 하나님께서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누가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왜?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버림받은 인생이라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부모님 없이 고아로 자랐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입니다.

예레미야 1장 5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구별하셨을 뿐만 아니라, 사명을 주셨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 앉아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님이 사명을 주셨습니다. 각자 각자에게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직장인은 직장인으로서, 사업가는 사업가로서, 가정주부는 가정주부로서, 학생은 학생으로서,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 예술인은 예술인으로서 각 자기의 속한 분야에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법조인은 법조인으로서, 의료인은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내가 하는 그 어떤 일이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 소중한 것입니다. 사명 받은 자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비행기가 하늘에 떠서 날라가는데 기장만 파일럿이 돼서 비행기를 조종하고 나는 것이 아닙니다. 비행기가 뜨기 전에 정비사들이 철저하게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점검해고 해서 모든 점검을 마친 후에 또 기름을 가득 채워서 그 다음 비행기가 뜰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냥 뜨는 것이 아닙니다. 또 관제탑에서 지시를 내립니다. 지시를 따라서 비행기가 뜨고 항로에 따라서 비행기가 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도 자기 일을 소홀히 하면 큰 사고가 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명자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곳에 최선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여러분이 직분을 맡았으면 장로님은 장로님으로서, 권사님, 안수집사님, 남녀선교회, 지구역장, 찬양대, 오케스트라, 교회학교 교사 어느 부서에 있든지 간에, 여러분이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선교연합회에 와서 사역하는 여러분들은, 선교연합회에 친교로 모인 것이 아니라 선교하기 위해서 모였다는 것을 아시고 선교의 사명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의 연약함

둘째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연약함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1장 6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야훼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우리 모두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예레미야가 말하기를 슬픕니다. 나에게 그 큰 사명을 주셨는데, 나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그 일을 잘 감당할 능력이 없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어떤 큰 일이 우리 앞에 닥쳐왔을 때, 그러한 일이 맡겨졌을 때 두려워하고 주저하게 됩니다. 나는 이 일을 감당할만한 아무런 능력이 없는데, 난 그 힘이 없는데,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난 아직 나이가 어린데, 젊은 제사장으로서 이 큰 일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경험 있는 제사장이 아니라 나는 겨우 초년병인데, 목사로 말하면 내가 이제 겨우 목회를 시작하는 목사 초년병인데 어떻게 큰 교회를 맡기셔서 이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까. 저는 못합니다. 저는 아이입니다. 저는 말주변도 없고, 이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러나 우리 외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입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야훼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람들은 겉의 모습을 봅니다. 얼마나 많이 배웠느냐, 얼마나 그가 가진 능력이 많으냐, 이것을 가지고 먼저 평가 하려고 합니다. 뒷 배경이 누구냐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제쳐 놓고 그 마음에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느냐, 얼마나 주님 앞에 진실 되느냐 그 모습을 보시고 주님이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이 주님 마음에 합한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러한 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앞에 진실한 주님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늘 실수합니다. 늘 넘어집니다. 늘 자기의 어려움을 피해보려고 말을 바꾸고 속이고 거짓말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를 들어 사용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나는 연약하지만, 난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으시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폭적으로 우리 주님을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 감격하면서 주님 내 모습 이대로 주님께 바칩니다. 주님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우리의 마음에 중심을 보시는데 우리가 예수를 처음 믿었을 때 그 뜨거운 열정. 그 눈물 그 주님 앞에 드리는 넘치는 감사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에베소교회를 책망하는 장면이 요한계시록 2장 4절입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이 말씀을 우리가 또 되새기고, 또 되새겨서 첫사랑을 회복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가장 큰 문제가 형식주의, 습관주의에 빠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입니다.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정말 하늘을 날 듯 한 기쁨을 갖고 내가 대기업에 취업을 했을 때, 내가 정말 잘 해야 겠다. 더 일찍 나와 가지고 들뜬 마음으로 아주 열심히 일을 하는데, 일주일, 한 달, 일 년 지나고 나면 적당 적당히 시간을 때우고 퇴근시간만 시계를 보며 기다리는 모습으로 바뀌어 지는 자기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세상 직장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예배 태도가 어떠합니까. 예배 태도가 어떠합니까.

 저는 미국에서 십 몇 년 만에 우리 처음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나오면서 너무 감격해서 저 밑에 계단부터 울면서 계속 계단 올라와 처음 예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울었다는 어느 성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과연 우리가 그런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오고 있는가? 첫사랑의 감격에 우리가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알게 모르게 우리의 신앙이 나태해지고, 습관적이 되고 형식적이 되어서 예배의 구경꾼으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예배 시간에 딴 생각이 많으면 구경꾼이 이미 된 것입니다. 예배 시간에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으면 벌써 나는 습관적인 신앙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매너리즘에 빠져 버린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으로 재 충만 받아서 매일 매시간이 내 운명을 바꾸는 기적과 축복의 시간이 되고, 우리들의 기도가 찬양이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올 때 드리는 우리의 정성이 하늘보좌를 감동시키는 그러한 우리의 헌신과 섬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영적으로 재무장해서 우리 삶에 어떠한 문제가 다가오더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담대하게 나가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3.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

셋째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을 봅니다. 예레미야 1장 7절에 “야훼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내 입으로 스스로 부정적으로 말하지 말라. 저는 못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지 말라. 내가 함께 하고 있지 않느냐? 너는 가라! 내 명령에 순종하고 가면 내가 무엇을 말할지 너에게 다 가르쳐줄 것이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못합니다.’ ‘안됩니다.’ 하지 말고 순종하겠습니다. 가라는 곳에 가고 전할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을 전하는 주님의 일꾼이 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같고 내 스스로 하려고 하면 또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상처투성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너는 아이라고 말하지 말라! 더 이상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말고 나만 믿고 의지하라!”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 믿음은 전폭적으로 말씀을 믿고 말씀 붙잡고 나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을 뛰어넘어서 난 할 수 없지만 능력은 없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니 주님이 도우시는 능력으로 내가 이일을 감당하겠습니다. 나아가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예레미아 1장 8절에는 이렇게 말씀을 주십니다.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야훼의 말이니라 하시고” 너를 대적하고 너를 치려하는 많은 무리들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니라!” 여호수아 1장 9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에게 주님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언제 제일 약한지 아세요? 내 자신의 약함을 내가 바라볼 때 내가 제일 약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압니다. 내가 스스로 두려워 떱니다. 내가 스스로 나의 약점 때문에 주저앉습니다. 나의 지나간 과거의 상처 때문에 나의 잘못 때문에 나의 허물 때문에 스스로 주저앉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두려움에 갇혀서 주저앉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함께 할 것이다.”

 로마서 8장 31절에 위대한 축복의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 편이신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우리들은 너무나 우리 인간의 약함에 사로 잡혀서 흔들리고 상처받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는데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왜 낙심하느냐?”, “왜 염려하느냐?” 주님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우리 자신을 보면 이 연약한 종이와도 같습니다. 이 종이는 그저 쉽게 바람에 흔들리고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찔러서도 구멍을 낼 수 있는 이런 연약한 종이입니다. 그런데 이 종이에다가 이 철판을 붙여놓으면 그 무엇이 와도 뚫지 못합니다. 절대로 이 종이가 철판에 붙어 있는 동안에는 종이는 견고한 종이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이 같지만 견고한 철판과 같은 주님이 딱 우리 뒤에 서서 우리를 받치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것이 우리를 공격하고 공격하고 공격해도 우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는 것입니다.

 예레미아 1장 18절 19절의 축복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야훼의 말이니라”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미 견고한 성읍이 되었고 쇠기둥이 되었고 놋성벽이 되었으니 그 누가 벌떼처럼 치러 달려와도 결코 너를 헤하지 못할 것이다. 해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주님 일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비웃고 공격하고 조롱하고 도전해 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이런 욕을 안 먹어요. 그러나 앞장서서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공격이 집중되어서 그를 무너트리려고 시도 때도 없이 어려움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말씀 꼭 붙잡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미 택함 받을 때 견고한 성읍이 된 것입니다. 쇠기둥이 된 것입니다. 놋성벽이 된 것입니다. 마음의 두려움만 떨쳐내 버리면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꿈과 희망을 전하는 닉 부이치치(Nick Vujicic) 전도사를 기억합니다. 저희 교회에 와서 금요철야 때 간증을 하는데 큰 감동을 받았어요. 태어날 때부터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났습니다. 몸에 가진 것이라고는 발가락 두 개 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 얼굴에 기쁨이 충만합니다. 기쁨이 충만해요. 간증을 하는데 얼마나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감격의 간증을 하는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사지가 없어서 불행하냐고요?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더 불행합니다. 신체장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목적이 있다면 어떠한 고난도 어떠한 역경도 능히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앞길이 막막했던 어린 시절에는 다른 사람의 손과 발을 한없이 부러워하며 ‘왜? 나는 손과 발이 없을까?’ 생각하면서 절망하기도 했죠. 하지만 전 발가락이 둘 있어요 두발가락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발가락이 둘인데 그 발가락 가지고 책도 넘기고 그것으로 모든 일을 다 합니다. 이제 팔 다리가 없다고 불행하기 보다는 제가 가진 두 개의 발가락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이런 위대한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두 팔 두 다리가 없고 발가락만 두 개 붙어있는데 감사하잖아요. 여러분 멀쩡하게 열손가락 열 발가락 다 있는데 감사하지 아니하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 탓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살았던 것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해야 돼요. 여러분의 삶의 모습이 닉부이치치보다 더 절망적인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발가락 두 개로 감사하는 이분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 하고 있는가?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그가 이렇게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해서 절대 긍정의 삶을 사니까 하나님이 아주 훌륭한 믿음 좋은 부인을 보내주셨어요. 2011년에 결혼을 했는데 일본계 멕시코 여인인 카나에 미야하라와 결혼해서 두 아들하고 쌍둥이 두 딸을 낳아서 네 남매를 기르면서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분과 결혼한 부인도 대단하고 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네 자녀는 열 발가락 열 손가락이 다 있는 애가 네 명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삶의 승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지금 자꾸 넘어지고 상처받고 절망한다고 여러분 그런 인생이 끝이 아닙니다. 절대 인생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생은 예수를 믿은 그날부터 다시 새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머물러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열 번 넘어져도 열 한번 일어나고 백번 넘어져도 백 한번 일어나서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5절에서 6절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우리 일생 다하도록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이 말씀 붙잡고 한평생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때때로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다 내려놓고 싶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듣고 다시 일어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너를 알았고 너를 지었다고 말씀하신 주님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만 의지하고 한평생 살기 원합니다. 가슴이 찢어지고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고통과 괴로움이 다가와도 주님 말씀 붙잡고 다시 일어납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우리 일생을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김봉기 집사(남대문성전)

- 승리하는 방법은 오직 말씀과 기도뿐입니다

성경학교 프로그램으로
신앙인의 자세 깨닫고
삶의 고비마다 말씀 떠올리며

기도해 복 받아

나는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 말씀과 기도를 우선으로 꼽는다. 목사님의 기도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육개발연구소의 성경학교 프로그램이 내 신앙 성장의 터닝포인트가 됐기 때문이다.

 1995년 나는 아내의 권유로 남대문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렸고, 이후 2년 정도 선데이크리스천으로 생활을 했다. 당시는 IMF 외환위기와 경제침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극심한 경제난에 몸살을 앓고 있던 때였다. 건설업에서 종사하던 나 역시 일자리를 잃었고, 현장에서 막노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막노동을 하게 되니 안 좋던 허리에 무리가 가 두 번째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됐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하염없이 울던 나에게 아내는 남대문에서 옷가게를 해보자고 했다. 그렇게 2년 정도 옷가게를 운영했지만 그마저도 잘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힘든 일로 낙심과 좌절이 반복되던 당시, 교구장 목사님의 끊임없는 기도와 격려는 내게 큰 힘이었다. 어느 날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하던 중 내가 수확하려는 보리를 환한 빛과 함께 온 군중이 ‘우리가 여기서 추수를 해주고 가자’며 추수해주고 가는 환상을 봤다. 이후 나는 건설회사에 취직하게 됐고 옷가게는 아내가 운영하며 물질적 축복을 받았다.

 내 삶의 부족했던 것들이 해결되자 나는 예배 중심이 아닌 기복적인 신앙으로 다시 돌아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이 생겨 성경학교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말씀을 깊이 있게 알게 되니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습에 대해 깨닫게 되고 말씀과 기도에 충실하게 변화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설교를 듣고 흘려버렸다면 이제는 말씀에 집중하기 위해 필기를 하고 나중에 다시 보며 묵상한다.

 성경대학에서 주일반 반장으로 봉사하면서 남대문성전에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새벽예배에도 참석하고 있다. 내가 변하자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복을 주셨다.

 기적적으로 회사를 인수하게 됐고 올해 1월 10일에는 서울 10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입찰에 낙찰됐다. 우리 회사가 2등으로 떨어질 상황이었는데 나는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기도했다.

 놀랍게도 우리보다 앞섰던 업체가 서울시 입찰공고 자격심사 과정에서 점수미달로 떨어졌고 1시간 30분 만에 다시 우리가 1등이라는 전화를 받게 됐다. 발주처에서 일하는 서울시 공무원도 공무원 생활 중 이런 일은 처음 본다며 흔치 않은 일이라고 놀라워했다. 이 모든 게 하나님이 하시지 않고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앞으로도 말씀을 사모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리=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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