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도 화재탐지기·스프링클러 설치

       

권익위, 국민안전처와 협업…'전시장' 소방기준 적용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화재에 무방비했던 모델하우스(견본주택)에 앞으로는

화재탐지기와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시설이 설치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모델하우스 소방기준을

특정소방대상물인 '전시장'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델하우스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델하우스는 가연성 소재로 지어져 화재 발생 위험이 있고, 특히 많은 방문객이

몰렸을 때 불이 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특정소방대상물에서 제외돼 소화기만 비치하고 다른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없었다.

권익위는 모델하우스 화재안전 점검시 다수의 위반행위가 반복적으로 적발된 사실에 주목했다.

감사원이 2013년 447개 모델하우스를 점검한 결과, 314곳이 소방시설 미설치 등으로 적발됐고, 국토부가 2014년 41개 모델하우스를 점검해 비상구 미설치 12건, 비상구에 물건적치 22건, 소화기미설치 15건 등의 위반사항을 찾아낸 바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모델하우스는 617개가 지어졌고, 이 가운데 경기도가 174개로 가장 많았다. 연간 화재 발생비율을 따져보면 모델하우스가 일반 건축물보다 비율이 높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앞으로는 모델하우스에 '전시장' 기준의 소방기준을 적용하기에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유도등, 시각경보기 등을 설치해야 한다.

권익위와 안전처는 또 체계적인 화재안전 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가 모델하우스 설치신고를 수리하기 전에 관할 소방서장에게 반드시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사후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권익위와 안전처는 "이번 제도개선을 계기로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모델하우스가 화재에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델하우스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무원 증원 2500명 추경안' 한국당 뺀 채 본회의 직행하나

추가경정예산안의 최대 쟁점으로 남은 '공무원 증원' 예산을 놓고 21일 여야 간 접점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공무원 증원에 대한 합의가 한국당을 뺀 채 이뤄져도 남은 쟁점이 많아 한국당을 제외한 추경안 처리는 성사되기 어렵다는 중론이다.

만일 한국당을 제외한 채 본회의까지 진행돼 추경안이 처리될 경우 정국 경색은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국민의당·바른정당, 밤10시 본회의 소집 동의.. 與 "추경안 일사천리" 강조
한국당 소집 사실 통보 안해.. 의원 대다수 지역구 내려가
한국당 뺀 본회의 강한 불만.. 추가쟁점 많아 처리 불투명

 

21일 오후 국회 본청 예결위원장실에서 여야 간사 회동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읍 자유한국당, 황주홍 국민의당 간사, 백재현 예결위원장,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홍철호 바른정당 간사. 연합뉴스
추가경정예산안의 최대 쟁점으로 남은 '공무원 증원' 예산을 놓고 21일 여야 간 접점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공무원 증원 규모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어 이번 고비를 넘길 경우 추경 처리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3당, 4당인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이날 밤 열리는 본회의 소집에 응하면서 추경 처리에 고삐를 죄고 있으나 공무원 증원 외에도 남은 쟁점이 많아 실제 처리 여부는 미지수다.

■한국당 뺀 본회의 소집되나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10시에 본회의 소집에 응할 것을 소속 의원들에게 알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한 이후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가동한다는 것이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함께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의사일정을 조율했다.

우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모레로 넘어가면 추경 국면이 아주 장기화되는 거라 우리는 8월 2일까지라도 하면 한다는 것이나 가급적이면 이번 주에 끝을 내보자는 생각"이라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이 다 동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 하는 데 많이 접근했다"고 말했다.

예결위 국민의당 간사인 황주홍 의원도 "현재 마지막 쟁점은 공무원 신규채용 숫자로 민주당이 2500명을 제안했다"며 "우리 당으로선 받을 만한 것 같은데 한국당이 반대 중이라 설득하고 있다. 이것만 해결되면 오늘밤 본회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당은 의원총회는 물론, 본회의 소집 자체를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 불참 의사를 보이고 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저쪽은 서두르는데, 내가 알기로 물리적으로 오늘은 어렵다"며 "삭감 조정이 다 안돼 있고, 소위 시트 마감이라고 하는데 이걸 마감 뒤 정부와 최종 정리하는데 10시간이 걸린다. 합의한다 해도 오늘 중으로 처리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지역구인 충북 청주로 내려간 상태로 당 소속 의원들 상당수도 지역구로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쟁점 수두룩…추경 처리될까

핵심 쟁점인 공무원 증원의 경우 민주당에서 당초 증원 규모인 1만2000명 가운데 2500명 정도만 늘리는 수준으로 조정안을 제시해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당의 경우 자신들을 제외한 본회의 소집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예결위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정우택 원내대표도 일요일에 원내대표 간 모여 공무원 수를 어떻게 할지 협상하게 해달라고 의장에게 제안했다"며 "우리도 여러 루트를 통해 공무원 수를 제안했는데 그걸 못 받겠다고 일방적으로 제시하나"라고 지적했다.

공무원 증원 외에도 문재인정부 핵심공약인 치매안심센터, 도시재생사업, 2+1 채용지원 사업과 공약 외 사안인 발광다이오드(LED) 교체사업, 초등학교 미세먼지측정기, 모태펀드 등이 여야 간 쟁점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공무원 증원에 대한 합의가 한국당을 뺀 채 이뤄져도 남은 쟁점이 많아 한국당을 제외한 추경안 처리는 성사되기 어렵다는 중론이다.

만일 한국당을 제외한 채 본회의까지 진행돼 추경안이 처리될 경우 정국 경색은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물난리 유럽행' 도의원 한국당 제명..민주당 카드는

자유한국당이 충북 사상 최악의 수해가 난 상황에서 유럽으로 외유성 연수에 나섰던

충북도의원들을 제명키로 하면서 민주당이 어떤 징계를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연수에는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박한범(음성1)·박봉순(청주8)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최병윤(음성1) 도의원 등 4명이 참여했다.

              
추미애 대표 "조기귀국·공개사과·봉사활동 정상참작" 발언
한국 초강수 징계, 민주 수위 낮으면 여론 뭇매..25일 결정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자유한국당이 충북 사상 최악의 수해가 난 상황에서 유럽으로 외유성 연수에 나섰던 충북도의원들을 제명키로 하면서 민주당이 어떤 징계를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연수에는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박한범(음성1)·박봉순(청주8)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최병윤(음성1) 도의원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박봉순 의원과 최 의원 등 2명은 지난 20일 귀국했다.

이들의 연수가 여론의 뭇매를 맞자 한국당 중앙당은 지난 20일 당무감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의원에 대한 제명을 권고했고, 윤리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 의원 3명을 모두 제명했다.

징계위 회부부터 제명 결정까지 불과 사흘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된 셈이다.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재난 피해로 큰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난 것은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제명 사유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국민에게 막말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해도 부족한 사안"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고 당의 혁신 노력에 역행하는 언행에 단호하고 엄격한 잣대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한국당이 예상보다 신속하면서 고강도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민주당은 허를 찔린 듯한 분위기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스로 회초리를 들어 해당 의원을 도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으나 정작 징계는 한국당에 선수를 빼앗겼다.

일단 오는 25일 도당 윤리심판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최 의원에 대해 제명까지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던 터라 한국당의 조치에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수해복구현장을 방문한 추미애 대표도 "본인이 현지에서 조기 귀국하자고 다른 의원들을 설득하고, 서둘러 귀국했다"며 "도민에게 사과한 뒤 주민과 함께 (수해복구활동을 벌이기로) 한 점도 참작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한국당이 해당 의원들에게 내린 '제명'이 민주당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됐다. 만일, 한국당보다 낮은 수준의 징계를 내리면 여론의 뭇매를 맞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당내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음성군수 후보인 최 의원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당이 큰 타격을 받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 의원이 한국당 소속 김양희 의장 불신임안 처리, 경제현안 실태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부결 등 민주당 차원의 대응에 소극적이었던 점도 문제로 삼고 있다.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은 "최 의원 징계 수위는 외부인이 과반 참여하는 윤리심판위원회가 판단할 문제"라며 "여당으로서 수해 주민을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 좋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           

       

※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좋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
괜찮은 사람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깊이의 잣대가 필요 없는
가슴 넓이의 헤아림이 필요 없는 마음
자신을 투영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
조용히 어깨를 내어주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마음이 우울할 때 마주앉아
나누는 차 한 잔 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고
하늘빛이 우울하여 몹시도 허탈한 날
조용한 음악 한 곡 마주 들으며
눈처럼 하얀 웃음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내 모습 전부를 보여주고 돌아서서
후회라는 단어 떠올리지 않아도 될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일상에서 문득 그 모습 떠올려지면
그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빙그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나도 그런 사람에게
참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네

+ 언제나 함께하는 모빌랜드 +

 

 

 



모델하우스에도 화재탐지기·스프링클러 설치


권익위, 국민안전처와 협업…'전시장' 소방기준 적용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화재에 무방비했던 모델하우스(견본주택)에 앞으로는

화재탐지기와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시설이 설치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모델하우스 소방기준을

특정소방대상물인 '전시장'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델하우스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델하우스는 가연성 소재로 지어져 화재 발생 위험이 있고, 특히 많은 방문객이 몰렸을 때 불이 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특정소방대상물에서 제외돼 소화기만 비치하고 다른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없었다.

권익위는 모델하우스 화재안전 점검시 다수의 위반행위가 반복적으로 적발된 사실에 주목했다.

감사원이 2013년 447개 모델하우스를 점검한 결과, 314곳이 소방시설 미설치 등으로 적발됐고, 국토부가 2014년 41개 모델하우스를 점검해 비상구 미설치 12건, 비상구에 물건적치 22건, 소화기미설치 15건 등의 위반사항을 찾아낸 바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모델하우스는 617개가 지어졌고, 이 가운데 경기도가 174개로 가장 많았다. 연간 화재 발생비율을 따져보면 모델하우스가 일반 건축물보다 비율이 높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앞으로는 모델하우스에 '전시장' 기준의 소방기준을 적용하기에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유도등, 시각경보기 등을 설치해야 한다.

권익위와 안전처는 또 체계적인 화재안전 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가 모델하우스 설치신고를 수리하기 전에 관할 소방서장에게 반드시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사후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권익위와 안전처는 "이번 제도개선을 계기로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모델하우스가 화재에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델하우스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무현센터 건립된다..국회서 40억 예산 편성


- 최재천 ‘쪽지예산’ 고백..“욕 먹을 각오로 제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노무현 센터’가 세워진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노무현 센터 건립을 위해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금’ 40억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정부가 작년 10월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배정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됐다.

지원금은 애초 노무현재단이 요청한 80억원 가운데 절반이 반영됐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최재천 의원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노무현 대통령 센터 예산이 반영될 수 있었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의원은 글에서 “제 이름으로 넣은 쪽지예산이다.

제가 예결위 간사로서 책임지고 욕먹을 각오하고 맨 마지막에 제기했던 예산”이라 밝히며

“정부가 가져온 8000여건의 사업명 중에 빠져있었다.

단순 증액이 아니라 새로운 이름표를 단 새로운 예산이다.

때문에 안전행정부로 보내서 안전행정부에서 동의를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만일 새누리당이 거절했다면? 새누리당이 이것을 볼모 삼아 무엇인가를

통과시켜 주기를 희망했다면? 무엇인가의 삭감을 반대했다면?”이라 걱정했다며

“모든 것은 정치적 그림자 속에 담아두어야 한다.

 어찌 됐건 새누리당이 동의해주었다. 고마운 일”이라 밝혔다.

특히 그는 “원래 85억을 요구했지만 85억 전체를 배정하더라도 내년엔 일부분 불용처리될

것이라는 것이 기재부의 설득이었다”면서 “기재부와 새누리당과 충분한 상의 끝에

40억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늘 강조하지만 국회는 감액의 권한만을 가지고 있다. 증액은 헌법상 불가능하다.

이는 헌법이 정부가 동의할 때만 비로소 증액할 수 있도록 규정해놓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하고 싶다, 돈 달라, 이럴 수가 없다.

정부를 설득해서 돈 좀 주십시오, 부탁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결과적으로 설득에 성공했고, 상임위에서 새로운 비목 설치에 대한 동의를 받아

예결위에서 예산편성을 했고, 여당과 정부가 동의해서 최종적으로 예산서에 올라갔다.

이 후 본회의장에서 통과돼 이제 서울기념관 사업으로 내년 40억이 배정돼서 시작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 ⓒ 노무현재단

이번 예산 반영으로 건립 될 노무현 센터에는 도서관·전시공간·강의실·연구실 등이 들어서며 총 5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재단은 정부 지원으로 165억원, 모금 등으로 385억원을 각각 조달할 계획이다.

그 동안 노무현 센터 건립은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의거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개년 사업으로 계획됐으나, 전임 ‘이명박 정부’ 때인 2010~2011년 85억원이 지급된 후 2012년, 2013년 연이어 예산을 배정받지 못해 부지매입 등 초기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와 별도로, 노무현재단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건립하려는 ‘봉하 대통령기념관’ 용역·설계비로 요청한 7억원은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노무현 센터’ 건립 소식에 “늦었지만, 잘된 일! 민주주의의 발전과 보통사람처럼 살다가 아프게 가신 노 전 대통령”‏(@sun****), “하루속히 건립 됐으면 좋겠다”(@jeo****), “환영할 만한 일이다. 국회나 국민들이 그 예산이 올바로 쓰이는지 잘 감시해야 할 거다. 입으로 노무현, 사람 사는 세상을 외친다고 모두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건 아니다(@bgk****)하며 반기는 반응을 보였다.



청주시민들 "물난리에 유럽? 그런 도의원 필요없어"


- 유럽 관광지 8박 9일 '외유'
- "위약금때문? 내줄테니 현장 와라"
- "시민·공무원들 구슬땀에 찬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오창근(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문화국장)

청주의 수해 복구현장. 그 현장음 잠깐 들으셨어요. 충북 청주 난리가 났죠. 29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지금은 마실 물마저 제대로 공급이 안 될 정도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 와중에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어제 유럽으로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주민들은 이런 불필요한 외유성 연수를 왜 지금 가느냐, 분노하고 있다는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직접 들어보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오창근 사회문화국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오 국장님, 나와계세요?

◆ 오창근>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오 국장님 댁은 괜찮습니까?

◆ 오창근> 저희도 약간의 좀 피해가 있습니다. 아마 청주에 사는 분들은

어느 정도의 피해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16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사진=자료사진)
◇ 김현정> 이런 와중에 충북도의회 도의원들 몇 명이 간 거예요?

◆ 오창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 소속 도의원 6명 중에서 4명이 갔고요. 그와 관련해서 이제 도의회 사무처 직원 3명과 도청 직원 1명. 도합 8명이 어제 오후 이탈리아로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 김현정> 이탈리아로? 그럼 행선지는 유럽의 이탈리아예요, 한 곳?

◆ 오창근> 8박 10일 유럽 해외연수로 이탈리아 관광지를 둘러보고 그다음 파리로 가는 일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제가 연수의 목적이라고 밝힌 걸 보니까 문화선진국의 새로운 문화, 관광, 예술, 건축, 산업 현황을 보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러 간다, 이렇게 적혀 있던데.

◆ 오창근> 그렇죠. 이런 부분들은 사실은 상투적인 겁니다. 항상 해외연수의 목적은 선진지 견학과 그것을 본 경험들을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하는 건데. 실제로 그분들이 갔다 와서 쓴 보고서 내용을 보면 우리가 포털에서만 검색해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있지 않습니까? 뭐 인구라든가 특산품이나 날씨라든가. 실제로는 제대로 그것들이 활용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김현정> 진짜 꼭 필요한 연수를 한 건 아니라고 보세요?

◆ 오창근> 저희는 아니라고 보고. 왜냐하면 그분들이 간다고 가는 지역을 보면 예를 들면 파리의 개선문, 로마시대의 수로, 모나코 대성당 그다음에 프랑스로 넘어가서 마르세유 관광센터 방문 등이 있는데 8박 10일 일정 중에서 24일, 25일이 피란체 시청과 밀라노 시청 방문이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연수의 구색을 맞추기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만약에 일정이 계획됐다 하더라도 이 지역에 이런 천재지변이 있으면 상대국에 연락해서 충분히 양해를 할 수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갔다라고 하는 건 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여기 자세히 좀 볼게요. 그러니까 파리 개선문, 로마시대 수로, 모나코 대성당, 아비뇽 페스티벌 연극축제 참관, 마르세유 관광센터 방문, 피사의 사탑, 페라리 광장. 죄다 관광명소네요.

◆ 오창근> 그렇죠. 그리고 실제로 이런 관광 일정들을 도의원들이 정말 숙의해서 짜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들이 보면 여행사 상품을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그렇게 보면 이걸 정말 의미 있는 해외연수로 볼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 김현정> 도의원 측의 반론을 제가 대신 전하자면 이렇습니다. 이 일정이 지난해 가을부터 예정됐던 건데 탄핵 정국 하고 조기 대선 치르면서 계속 연기가 됐었다. 연기하다가 이제는 어느 정도 정국이 안정이 됐기 때문에 잠깐 시간 내서 다녀오기로 한 게 마침 이때가 됐다. 한 달 전에 이미 티케팅을 해 놨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오창근> 저는 이렇게 반론을 내세우고 싶습니다. 가뭄이나 홍수는 천재지변이지 않습니까? 그 조건도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거고 그렇다면 어떤 행동을 할 때 우선 순위에 대한 고민도 좀 있어야 된다. 그래서 꼭 필요한 출장도 아니고 꼭 이 시기에 반드시 가야 될 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하면 한 번 정도 고민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런데 만약 이번에 취소를 하면 1인당 250만 원 정도 위약금을 물게 돼 있다. 그래서 위약금 안 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출발한다, 이런 얘기도 하던데요.

◆ 오창근> 이분들이 갈 때 혈세 1인당 550만 원씩 지원을 받습니다. 그다음에 개인 부담이 한 50만 원 정도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 김현정> 총 600만 원인데 550만 원이 세금으로 해 주는 거예요?

◆ 오창근> 네. 위약금을 물고 이분들이 수해 복구 현장으로 갔다고 하면 설사 그 위약금을 세금으로 낸다고 해도 뭐라 할 도민들이 과연 있을까. 많은 도민들이 더 잘했다고 박수 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위약금을 차라리 물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거 포기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 오창근> 그만큼 청주 상황이 좀 중하단 얘기죠.

◇ 김현정> 모이면 뭐라고들 얘기하세요? 지금 우리 사회문화국장님은 지금 차분하게 누르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도민들 거리에서 만나보면 뭐라고들 하십니까?

◆ 오창근> 제가 아침이라 좀 차분한 겁니다. 저희 시민단체도 어제 피해현장 복구를 다녀왔거든요. 다녀오는 도중에 제가 기자들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다들 분노를 하죠. 이러다 보니까 시의원, 도의원들의 자질론, 무용론들이 나오는 거거든요. 상당히 안타깝고 좀 분노를 많이 갖고 있죠.

◇ 김현정> 그런데 도의원 여섯 분 중에 두 분은 안 가셨더라고요.

◆ 오창근> 네. 그런데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습니다. 폭우 때문이 아니라 한 분은 원래 안 가기로 했고 한 분은 뭐 몸이 안 좋아서 돌아왔다고 하는데 저는 백 번 양보해서 두 분이 상식을 가진 분이라 돌아왔다라고 하면 역으로 생각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갔던 네 분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 좀 이렇게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외유 하루 전날,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종현 기자)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면서 충북도의회는 유럽여행 떠나기 하루 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달라는 성명서를 냈거든요. "그래도 우리가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서 재난지역 선포해 주세요, 라고 할 일을 하고 떠나는 거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오창근> 이건 상당히 언행불일치죠. 특별재난지역의 선포를 요구한다는 것은 그만큼 청주지역의 피해액이 크다는 건데 그러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수해현장의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도의원들의 책무 아닙니까? 그렇게 해 놓고 성명서 발표하고 당신들은 해외연수를 간다. 이거에 대해서 과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 될까요? 저는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 김현정> 언행불일치. 정말 그러고 보니까 그러네요.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달라고 얘기해 놓고 유럽 관광지로 연수를 간다.

◆ 오창근> 무슨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이게. 도의원들의 이런 행태들이 과연.

◇ 김현정> 지금 수해가 난 지 며칠 지났습니다. 단수지역도 많았다고 들었고 이재민도 많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지금 상황은 어때요?

◆ 오창근> 피해 현장을 가보면 특히 도심의 저지대가 많이 침수가 됐고 그다음에 어제는 청주 근교를 많이 가봤거든요. 그런데 그 근교에는 시설재배농가들이 많은데요. 토마토라든가 수박이라든가. 이런 곳이 그냥 흉물처럼 돼 있고 그다음에 많은 농가들이 침전물이 반이 가득 찼는데 그러면 많이 깊이 끄집어내야 되는데 그에 따른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 실제로 언론에서 보는 것보는 것보다 많이 심각하구나 이런 것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 김현정> 언론에서 보는 것도 심각한데 그것보다 현장은 더 심각합니까?

(사진=자료사진)
◆ 오창근> 그렇죠, 실제로 방문해 보면 훨씬 더 심각합니다.

◇ 김현정> 지금 도의원들은 외유 떠났지만 대다수 공무원들은 피해복구 현장으로 다 나가서 돕고 있다면서요?

◆ 오창근> 그렇죠. 저희도 각자 지역별로 시민들이 조직돼서 나왔고 그리고 군인들, 시민단체 회원들 그다음에 무엇보다 주민자치센터의 공무원들이 다 모여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노력들이 있는데 이번에 도의원들이 아마 이분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청주지역 빨리 복구가 돼야 될 테고 연수 가신 분들 얼마나 훌륭한 문화, 관광, 예술, 건축 아이디어를 짜서 오실지 이거 보고서 한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 오창근> 네, 저희도 참고하겠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죠. 고맙습니다.

◆ 오창근> 네.

◇ 김현정>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오창근 사회문화국장이었습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8살 초등생 살해사건 발생 마을..또 한 번 '가슴 철렁'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이 발생한 마을에서 중학생이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미리 흉기를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며

"A군이 흉기를 사용해 B군을 위협한 게 사실인 만큼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동일지역 내 아파트 승강기서 중학생이 흉기로 초등생 위협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이 발생한 마을에서 중학생이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중학생 A(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월 16일 오전 8시 25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연수구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서 초등학생 B(12)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이 아파트 고층에서 승강기를 탄 뒤 중간에 B군이 동승하자 20㎝ 길이의 흉기를 들고 1층에 도착할 때까지 10여 초간 B군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강기 안에는 단 둘이 있었다.

B군은 A군이 승강기에서 먼저 빠져나가면서 상황을 모면했지만, 부모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려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경찰에서 "재미있는 걸 보여주겠다고 말한 뒤 흉기를 꺼내 겁을 줬지만 실제로 해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미리 흉기를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며 "A군이 흉기를 사용해 B군을 위협한 게 사실인 만큼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 마을은 지난 3월 29일 8살 초등생을 유괴·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 곳에 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 그 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이것이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는’ 수행자의 걸림없는 삶이다. 사랑도 미움도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수행자의 길이다. -- 법정스님의 좋은글 중에서 ->




함평 진양교회 화재로 교회 전소
사텍도 전소...허기녕 담임목사, “예배처 복구위해 기도해달라”
 

 

▲ 지난 16일 오후 4시 교회식당에서 발생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사택과 식당 등 교회 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     

함평군 함평읍 진양리 소재 예장 개혁 진양교회(061-322-3754)가 지난

16일 오후 4시 교회식당에서 발생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사택과 식당 등

교회 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

 

▲ 오랜 가뭄과 폭염으로 힘든 여름, 교회 화재로 더욱 큰 아픔 가운데 놓인 진양교회 재건을 위한 기도와 사랑이 필요할 때다. 종탑을 제외한 대부분이 전소했다.     © 강경구

소식을 전한 함평 함광교회 김상열 목사는 주일 오후 예배 후 교역자회 서기로 부터

문자가 와서 진양교회 화재 소식을 접했다고 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현장에

소방대원들이 도착 진화된 상황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었다며 안타까움 마음을 전했다.

화재 후 현장은 교회당과 식당 및 사택이 전소됐으며, 함평노회를 비롯한 함평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찾아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변 가옥의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전 함평노회 목회자들과 월목회 회원들이 모여 위로예배를 드리고 있다"     © 강경구

월요일 오전 현장을 다녀온 보성사랑의교회 김밝음 목사는 오전 함평노회 목회자들과

월목회 회원들이 모여 위로예배를 드렸다. 총회차원에서 전국교회가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했으며, “진양교회 예배처와 사택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기도해달라고 했다.

 

▲ 화재로 무너진 교회건물 재건을 위한 기도와 지원이 절실한 가운데 복구를 위한 마음들이 필요할 때다.     © 강경구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함평노회’(농협) 351-0295-4551-53을 통해 복구 후원금을 받고 있으나

교회입구 종탑과 일부를 제외한 건물 대부분이 전소되어 보는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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