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동행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시대 ④(2011년 1~6월)

국내외서 성령 충만한 작은 예수의 삶 강조


말씀과 기도 운동으로 교회 내실화 다지는 한편
3040젊은 세대 지도자 양성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꿈과 비전 심고
성령 충만한 증인의 삶 강조

동일본대지진 피해자들에게
절대희망의 메시지 선포

NCCK 회장 취임으로
진보 보수 아우르는 지도자의 위상 정립

 이영훈 목사는 2011년 신년축복대성회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나가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누구도 우리를 당할 자가 없다”며 성도들에게 좋으신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승리의 삶을 살 것을 강력히 선포했다. 말씀과 기도로 새해를 열고자 모인 성도들은 이날 1시간 동안 집중기도 시간을 갖고 성령 충만을 간구하며 나라와 교회 그리고 가정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순복음 영성’으로 재무장 강조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기도와 전도에 힘쓰는 교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
 이영훈 목사는 2011년 교회목표를 이렇게 선언했다.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에서 갈라디아서를 강해하며 성도들에게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 거룩한 비전을 세우고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가도록 권면했다. 그해 특별새벽기도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다. 성도들은 본 교회 대성전을 비롯 13개 지성전과 180여 개 기도처에서 예배를 드렸고 예배실황은 인터넷방송(FGTV)과 GOODTV를 통해 11개 제자교회와 600개 지방교회, 개척 교회, 해외선교지 등에 중계됐다. 하루 10만여 명이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훈 목사는 전 교역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시무예배에서도 “순복음 영성의 핵심은 열정”이라며 “성도, 제직, 교역자, 직원 모두가 보혈의 은혜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40세대 부흥에 주력

 이영훈 목사는 말씀과 기도운동으로 교회 내실을 다지고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3040세대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해 5월 장년선교연합회를 발족하고 이들이 교회 부흥의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때부터 장년들을 위한 수요특화예배가 시작됐다.
 이영훈 목사는 3040세대의 부흥이야말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교회뿐 아니라 해외 청장년들에게도 말씀과 성령에 기반하여 새 비전을 심는 데 주력했다. 특히 2월 22일부터 독일 키르히하임(Kirchheim) 제팍(Seepark)에서 열린 ‘2011 유럽 코스타 수련회’의 주강사로 초청 받아 성령 충만으로 가정과 캠퍼스를 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체험 없이는 어떠한 기적도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오직 성령 충만을 통해 유럽을 변화시키자”고 전했다. 1986년 미국에서 해외 유학생들의 수련회로 시작된 코스타 집회에서 한국의 오순절교단 목회자가 주강사로 초청 받기는 이영훈 목사가 처음이었다. 

 세계 교회 성령 운동 이끌어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영산수련원에는 중국과 대만 일본 등 8개국 5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아세아 목회자 초청 세미나’가 진행됐다. 우리 교회의 부흥 비결을 배우러 온 아시아 지역 목회자들에게 이영훈 목사는 무엇보다 성령 충만하여 말씀 묵상과 기도생활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1 4차원 영성과 교회성장 콘퍼런스’에서도 이영훈 목사는 2500여 명의 동남아시아 지역 중국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즉 “죄 가운데 태어난 인간이 죄에서 자유를 얻는 방법은 오직 예수의 십자가 보혈 밖에 없다”면서 “성령 충만한 신앙의 체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 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고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 밖에도 제36차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와 달라스연합성회, 베트남순복음교회 영산선교센터 헌당예배 등에 참석해 세계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해외 복음화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동일본 대지진의 상처 보듬어 

 2011년 3월 11일에는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다. 세계적으로 4번째 큰 규모의 대형 지진인데다 우리와 이웃한 일본에서 일어난 자연재해였으므로 우리나라에도 큰 충격과 관심이 모아졌다. 무엇보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일부가 폭발하여 방사능 누출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두려움은 극에 달했다. 이때 유가족과 이재민들을 위한 동일본 치유성회가 5월 4일 에도가와종합문화센터서 열렸고, 이영훈 목사는 이 자리에서 절망과 낙심으로 메말라가는 일본인과 교민들에게 절대희망의 말씀을 선포했다.
 또한 일본복음동맹(JEA)에 1000만엔(약 1억 3000만원)의 구호금을 전달하며 대지진의 상처를 보듬었다. 이영훈 목사는 일본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교회 선교사들의 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우쓰노미아순복음교회를 방문하여 선교사 부부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했다. 

 한국교회 일치와 이웃 사랑 실천

 이영훈 목사는 2011년에도 국내 기독교계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한국 교회의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리더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대사회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2월 24일 연세대에서 열린 취임 감사예배에서 교계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훈 목사는 다음과 같이 취임인사를 했다.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교회는 노숙자 문제 등 소외된 계층을 섬기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또 추락한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힘써야 한다.”
 이영훈 목사는 이런 취임인사의 뜻을 담아 이날 행사의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4월 6일 이영훈 목사는 홈리스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노숙인대책위원회를 홈리스대책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노숙인은 물론 주거취약 계층까지 아우르는 단체로 개편하고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사역으로 그 영향력을 확산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2018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성회 이영훈 목사 주강사 초청


미국에 제2의 부흥을, 한반도에 평화통일을
뉴욕에 울려퍼진 순복음 신앙과 오순절 성령 충만의 열정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성회를 통해 뉴욕의 모든 교회들이 성령 충만을 받아 미국에 제2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성령의 바람이 한반도에 흘러넘쳐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믿음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계 경제와 문화의 심장으로 불리는 뉴욕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오순절 성령 충만의 복음이 선포됐다. 이영훈 목사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9∼11일(현지시간) 뉴욕 프라미스 교회에서 개최한 ‘2018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성회’에 주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오직 성령으로’(행 1:8)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성회는 선교대국이자 청교도신앙으로 건국된 미국을 향해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희망임을 선포하고, 믿음의 역사를 통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인 뉴욕에 다시 한 번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갈망하는 시간이 됐다.

 이영훈 목사는 대성회가 열린 3일 동안 ‘믿음의 역사’(히 11:1∼6), ‘은과 금은 없거니와’(행 3:1∼8),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는 제목으로 세 차례 말씀을 전하고 “오직 믿음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번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성회는 1980년 시작돼 올해 36회째를 맞는다. 이번 성회에서는 매일 저녁마다 성령 충만과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로 프라미스교회 대성전이 넘쳐났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부흥성회들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 이번 성회는 평일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성도들이 모여들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절대긍정의 신앙 회복해야

 9일 허연행 목사(프라미스 교회 담임)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대성회는 3일 동안 찬양과 말씀의 축제가 됐다. 찬양 축제에는 우리 교회의 권사찬양대, 쎰라중창단, 엔제이클래식오카리나앙상블을 비롯해 주빌레이션, 크리스천코랄합창단, 뉴욕장로성가단, 필그림 무용단 등이 무대를 장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찬양축제 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만호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성회 첫날 ‘믿음의 역사’(히 11:1∼6)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신앙생활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성장하고 믿음으로 완성되는 생활을 말한다”며 “우리들은 구원 받은 그날부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성경 전체는 믿음의 사람들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택하시고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셨다”면서 “예수님 안에서 성령 충만함을 받아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 앞으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믿음은 거룩한 꿈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절대긍정의 신앙을 가지고 믿음으로 꿈꾸고 말하는 긍정과 창조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 “믿음은 말씀을 통해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교회의 절대권위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우리의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전성도 성경 일독 운동’을 설명하면서 성회 참석자들에게도 신앙의 나이만큼 성경 읽기에 도전한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생활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미국의 대부흥과 평화통일 위해 기도

 설교 후에는 참석자들과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난 회개운동과 대부흥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뉴욕에서도 회개와 큰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 미국을 뒤엎고 선한 영향을 미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통일을 위한 기도를 인도하면서 “진정한 통일은 복음이 들어가서 북한을 변화시킬 때 일어 난다”며 복음만이 완전한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세상의 힘이 아닌 믿음의 기도로 북한의 문이 열리고 마침내 복음 통일이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함께 드리자”고 제안했다.

인터넷과 라디오로 생중계

 성회를 주최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교민 2세 학생들 17명에게 장학금을, 미자립 교회 20곳에는 총 2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원주민선교사와 할렐루야 어린이대회, 할렐루야 청소년대회에도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대회장 이만호 목사는 “세상의 돈과 명예와 권세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능력”이라고 확신하면서 “이영훈 목사의 귀한 메시지를 통해 뉴욕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을 받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또 “이번 성회를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삶이 바뀌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는 CSN-GOOD TV, KCBN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됨으로써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도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2018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성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성도들에게 미국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소명을 독려하는 기회인 동시에 성령 충만을 받은 참석자들이 중심이 되어 미국에 다시 한 번 강력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는 계기가 됐다. 나아가 성령의 불길이 미국을 넘어 한반도로 이어져 그리스도의 복음이 북한 방방곡곡에 스며들어 교회가 세워지고 진정한 평화통일의 시대가 다가오기를 소망하는 시간이 됐다.

 대성회 이튿날 집회는 영감 있는 흑인영가 공연으로 유명한 주빌레이션(Jubilation) 찬양팀의 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서 뉴욕효신장로교회 찬양대가 찬양했고, 이영훈 목사가 ‘은과 금은 없거니와’(행 3: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권능을 받게 되면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국과 일본  이민목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도들을 위로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민사회는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바쁠수록 기도해야 한다”면서 “기도의 불씨를 다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며 “새벽예배, 수요예배, 철야예배 등 모일 때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11일 성회 마지막 날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구원 받은 후 하나님의 자녀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려면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으면 작은 예수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 중심의 신앙과 말씀으로 뉴욕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미국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성령의 사람이 될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성회에 참석한 이재옥 권사(프라미스교회)는 “20여 년 미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말씀을 등한시했다”고 반성하면서 “오늘 이영훈 목사님 말씀을 통해 성경일독에 대한 도전을 받았을 뿐 아니라 첫사랑의 믿음을 회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대회장 이만호 목사는 뉴욕 한인교회의 마음을 담아 사흘 동안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김종복 장로, CGI 윤석호 목사, 권사회, 북미캐나다선교회, 순복음북미총회 선교사 등이 함께했다.


대성회 이모저모

◎…우리 교회 찬양사역도 한 몫
 이번 대성회에는 이영훈 목사와 함께 우리 교회 권사찬양대, 쎰라중창단을 비롯해 북미캐나다선교회 임회원들이 참석했다. 권사찬양대와 쎰라중창단은 대성회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기도회에서도 ‘복음의 기쁜 소식’, ‘Once Again’ 외에 여러 곡의 찬양을 통해 교민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꼼꼼한 준비도 칭찬감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할렐루야대뉴욕복음화대성회의 준비위원회는 여섯 차례 준비기도회를 가지면서 성회를 준비했다. 올해는 자녀들까지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하면서 한인 교회들의 협조를 얻었고, 셔틀버스 3대를 투입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꼼꼼한 준비가 빛났다. 위원회의 이런 노력 덕분에 많은 성도들이 모일 수 있었다는 평을 들었다.

◎…이영훈 목사, WMBC-TV 방문
 이영훈 목사는 11일 오전 북미총회 선교사들을 비롯해 GOOD TV 김명전 사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뉴저지에 위치한 WMBC-TV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와 주선영 WMBC-TV 회장은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 내년에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할 예정인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정기총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뉴욕=글 사진 김용두 기자


이영훈 목사 파워미션 30기 파송예배서 ‘축복’

전하고 경험하여 성장기회 삼기를
31명 ‘청소년 선교사’ 필리핀 등 3개국에 파송

 3개국 단기선교에 나서는 교회학교 ‘파워미션 30기’ 파송식이 1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이영훈 목사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청소년 때에 세계를 향한 비전을 품고 해외로 나가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이번 미션트립으로 하나님의 사랑도 전하고 새로운 문화도 경험하여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학부모들도 자녀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할 테니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일들만 생길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땅 끝에서 주님을 만나자’(행 1:8)는 주제로 순복음의 신앙, 기독교 세계관, 전도와 선교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은 이들은 이제 말씀과 기도로 영적 무장을 마쳤다.

 파송을 앞둔 한 청소년은 “청소년 선교사로서 예수님의 증인답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교 일정은 다음과 같다.

 ▶ 필리핀 : 7월 11일(수)∼20일(금)

 ▶ 인도네시아 :  7월 25일(수)∼8월 3일(금)

 ▶ 홍콩 : 8월 4일(토)∼9일(목)


중보기도 해주세요

◎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여 신앙 성숙의 기회로 삼도록
◎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영적인 시간이 되도록
◎ 하나님이 원하시는 꿈과 비전을 찾도록


15년째 이어진 청년들의 ‘밥퍼 봉사 선교’

카리스선교회 사회사업봉사부 용산역 노숙자 대상 무료급식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 소속 사회사업봉사부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이면 용산역 인근 노숙자들을 만나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한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웃사랑’ 사역이다.
 40여 명의 청년 봉사자들은 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제1교육관 11층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식사를 준비한다. 지난달 16일에도 청년들은 옥상에 위치한 작은 부엌에서 음식을 조리하느라 바빴다. 한 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한 마디 말 속에서 고스란히 전해졌다.

 “덥고 힘이 들지만 우리가 준비하는 한 끼를 기다리고 있을 노숙자들을 생각하면 더위도 피로도 다 사라져요.”
 배식시간인 정오가 되기 전부터 노숙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청년 봉사자들은 식사뿐 아니라 노숙자들을 위한 전도카드에 손수 편지를 써서 선물과 함께 전달한다. 식사 중에는 찬양을 들려주고, 안부도 묻고, 그렇게 닫힌 마음의 문을 노크한다.

 지금은 60여 명의 노숙자들에게 배식하는데 이 숫자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16일 대학청장년분과위원회 김종일, 강재풍 장로도 배식에 참여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노숙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사회사업부는 이밖에도 상일동 사랑쉼터 장애인공동체에도 후원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사역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함께 사랑을 전할 청년들이 참여하도록,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노숙자들을 위한 음식을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도록 기도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 희망의 70년을 향하여

“기도와 열정, 감사와 예배 통해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자”
이영훈 목사, 모두가 한 마음 되어 교회 부흥 위해 헌신 당부
 
 이영훈 목사는 3일 우리 교회의 올해 하반기 새 표어를 발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7월부터는 ‘새로운 도약, 희망의 70년을 향하여’로 새로운 표어를 정했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60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뒤로하고 70년을 향하여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새신자 친교실에서 열린 지국장 및 대교구장 회의와 시온성전에서 열린 교역자·직원 연합예배를 통해 이영훈 목사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자세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연합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요한계시록 2장 1절에서 5절을 본문으로 “2000년 전에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이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다. 우리가 60주년을 잘 마치고 다가올 70주년을 향해 나아가면서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열정의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마음에 성령의 불이 붙도록 영적 재무장 재충전하는 7,8월을 보내길 바란다. 기도원에서 금식기도하며 기도와 열정, 감사와 예배를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지국장회의에서도 열정의 태도를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자세가 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여기 모인 최전방의 리더인 ‘나부터, 우리부터’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 여러분의 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설교에 최선을 다하고, 사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모두가 사명자로서의 자세를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변화되기 위해 전 교역자가 개척 및 선교훈련을 받아서 언제든지 교회개척과 선교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전 교역자 선교개척 영성강화훈련을 통해 늘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부흥에 대한 열정을 강조하고 위기의식을 가지고 구역 활성화를 통한 교회부흥과 청년들과 3040세대가 교회 봉사와 섬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교회는 2018년 전반기 사역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는 ‘새로운 도약, 희망의 70년을 향하여’라는 표어처럼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는 데 한 발 더 나아가게 되며 이를 위해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순녀·고준호·김영자 성도 가정(은평대교구 7교구)

이영훈 목사 “하나님이 목자 되시는 가정” 축복
어렵지만 서로 사랑으로 보듬는 믿음의 가족들
지구역 식구들의 보살핌과 사랑으로 신앙생활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23일 이른 아침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농가에 자리한 이순녀(어머니)·고준호(아들)·김영자(며느리) 성도 가정을 방문했다. 이영훈 목사와 고준호 성도 가족은 함께 찬송가를 부르고 말씀을 나누며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영훈 목사는 “시편 23편은 하나님께서 다윗에서 주신 복에 감사해 다윗이 드린 기도다. 고준호 성도님 가정에 하나님이 목자가 되시면 복을 주고 건강주실 것이고 부족함 없는 삶을 살게 해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목자가 되어 주시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걱정하지 않을 수 있고 예수님 때문에 찬양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부인 고준호 성도와 김영자 성도는 지적 장애가 있고 이순녀 성도는 88세에 노환으로 보행기에 의지해서만 거동이 가능 한 상태다. 가족들은 사랑으로 서로를 보듬고 살피며 가정을 꾸려왔다.  

 젊은 시절에는 이순녀 성도가 어린 손자를 기르며 살림을 돌보았고 고준호 성도가 파지를 주워 경제 활동을 했지만 지금은 몸이 불편해 예전처럼 할 수 없어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보다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순녀 성도에게 다른 자녀들이 있기에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속에서도 손자인 영철 씨가 20대의 청년으로 훌륭히 성장해 현재 지방을 오가며 열심히 일을 해 가족의 보금자리인 집의 월세를 부담하고 있다.  

 교구장 홍기학 목사, 지역장과 옆집에 사는 구역장이 이들 가족과 꾸준히 교제하고 주일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오갈 때 함께 하며 신앙 생활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가족들은 이영훈 목사의 가정심방에 고마워했다. 이날 고준호 성도는 어렸을 때 물에 빠져서 죽을 뻔 했던 기억을 상기하며 지난해 받은 침례를 간증하기도 했다. 당시 교구장이었던 정성조 목사가 침례를 집례하던 중 두려워하던 고준호 성도를 감싸 안고 함께 침례에 임했던 것이다. 예수님과 주의 종에게 그 고마움을 전하며 동네에서 살고 있는 다른 성도가 요즘 예배에 자꾸 빠지는 것이 걱정된다는 말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들 가족의 기도제목인 이순녀 성도의 건강과 영철 씨의 기도제목인 할머니와 부모님을 잘 모실 수 있도록 안정된 직장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했다. 또한 함께 예배드린 지구역 식구들에게 “예수님 때문에 구역식구들이 사랑으로 이 가정과 함께 신앙생활 하는데 이 사랑 위에 은혜 충만 성령 충만의 복된 삶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글 복순희 / 사진 김용두 기자


제23회 전국 초교파 권사금식기도대성회 은혜속에 성료

주께 모든 것 맡기고 온맘 다해 간구한 성령충만한 시간
조용기 목사 등 16명 초교파 강사 초청, 권사의 사명 강조
이영훈 목사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어머니’ 당부

 제23회 전국 초교파 권사금식기도대성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여름철을 맞아 권사 및 성도들은 금식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성회는 특히 우리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린 탓에 은혜가 더 충만하고 감사가 배가됐다.

 성회가 시작된 26일 중부지방은 거센 장맛비가 내려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기도원은 오후 1시인 개회예배를 앞두고 앞자리에 앉기 위해 세 네 시간 전 기도원에 도착한 권사 및 성도들로 대성전 및 부속성전이 북적거렸다. 이내 개회예배가 시작되고 첫날 성회가 진행되는 동안 성전 밖은 굵고 세찬 비가 내렸지만 기도원 대성전은 은혜의 말씀과 뜨거운 통성기도로 성령의 단비가 촉촉이 내려 참석자들이 은혜의 기쁨을 경험했다.

 권사금식기도대성회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권경환 부목사(오산리 기도원장), 김상길 최명우 지용수 박정호 류영모 정홍은 이장균 하용달 강영선 방경현 권태진 김용준 목사 등 초교파 목회자들이 초청돼 설교했다.

 해외 일정으로 성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영훈 목사는 영상으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주님을 간절히 찾아야 한다. 주님을 사모하며 찾는 사람은 누구라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예수님을 만나고 늘 주와 동행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삶을 살 수 있다”며 “성회에 참석한 모든 권사님들과 성도들이 기도와 찬양, 말씀 가운데 예수님을 깊이 만나고 인생이 완전히 새롭게 변화되는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오전 6시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하루에 다섯 번의 예배가 있는 등 성회에는 모두 16번의 예배가 드려졌다. 매시간 본교회 권사회를 비롯해 지성전 및 제자교회 권사회가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권사금식기도대성회를 은혜롭게 마무리하는 폐회예배 설교는 조용기 목사가 맡았다. 29일 오전 기도원을 찾은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살전 5:16∼18)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기쁨과 기도의 삶, 감사의 삶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 때 행복해 하신다. 그것이 바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예수와 동행하며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이미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고 기도에 힘쓰며 간구할 때 하나님의 축복, 기적을 체험하는 권사들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사회 연합회장 이명옥 권사는 “올해 권사회는 이사야 55장 6절 말씀인 ‘너희는 야훼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는 주제로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들의 기도가 세상으로부터 가정과 자녀를 지키고, 개인적으로는 능력받아 각 교회에서 큰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되길 바란다. 성회를 위해 본 교회 권사 임원들과 대교구, 지성전, 제자교회 권사들이 금식하며 기도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글 오정선 / 사진 김용두 기자


성동교회 창립22주년 축복성회 개최


조용기 목사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순복음성동교회는 20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창립22주년 기념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정홍은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축복성회는 이계봉 장로회장(성동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시온찬양대가 특송했다.

 조용기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22절의 말씀을 근거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성경에 사도 바울은 방언으로 기도했다고 했다. 방언으로 기도하면 오래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진다”며 신학생 시절 방언기도를 하기 위해 삼각산에 올라가 기도했던 일을 간증하며 “간절히 기도하는데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방언기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너무 기뻐 자랑하고 싶어 손으로 입을 막고 버스를 타고 신학교까지 오면서 계속 방언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방언기도는 우리 마음을 열어 성령의 은혜를 체험케 해주고 귀신의 유혹을 막아준다. 또한 알지 못하는 비밀을 알게 해주신다”며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기도할 때 분명하게 해야지 희미하게 해서는 안된다. 기도하고 믿어야 한다.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의 말씀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위해, 조용기 목사가 건강하게 목회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동교회가 지속해서 부흥성장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순복음성동교회는 ‘성령충만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자’를 표어로 예배에 성공하는 성도, 삶으로 전도하는 성도, 나눔으로 앞장서는 성도를 목표로 지역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홍은 담임목사는 “창립22주년 축복성회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말씀을 전해주신 조용기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목사님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장년대교구 단기선교

해외 단기 선교
필리핀 마닐라팀(팀장 박정선) 

 7월 5일 출발해서 12일까지 사역하는 이 팀은 거리 전도와 더불어 교도소 사역과 어린이·예배·공연 사역을 진행한다. 마닐라 사역은 지난해에 이은 재방문이다. 사역에는 성인 16명, 아이 15명으로 12가정 모두 31명이 동행한다. 박정선 팀장은 “올해 단기 선교의 주제는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이다. 특별히 교도소 사역을 통해 수감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들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강한 성령의 은혜가 임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 중보기도 제목 : 팀원들의 연합과 성령 충만, 안전

 러시아 사할린팀(팀장 전미선)

 사할린팀의 일정은 7월 14일부터 19일까지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를 주제로 사할린에서 사역하는 이 팀은 성경학교 진행과 땅밟기, 현지 사역자 위로 사역을 전개한다. 전미선 팀장은 “2016년 종교법 개정 이후 선교 활동의 규제가 심해졌다”고 설명하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시골교회를 중심으로 사역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성인 12명과 아이 7명 등 19명이 동행하는 선교를 통해 동토의 땅, 러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보기도 : 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를 위해, 선교에 필요한 물품들의 세관 통과에 어려움이 없길

 말레이시아 시부팀(팀장 이진희)

 시부팀 사역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정이다. 시부순복음교회 오병철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해 청년 캠프, 예배 및 집회, 어린이, 학교 사역 등을 진행한다. 사역에는 성인 12명과 12명의 자녀들이 동행한다. 이진희 팀장은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야훼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 113:3)는 말씀을 부여잡고 나간다”며 “팀원들이 그리스도안에서 한 마음을 품고 주님의 증인된 사역을 잘 감당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 중보기도 : 시부의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그들과 성령의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니아스팀(팀장 김은이)

 사역은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김은이 팀장은 “인구 85%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서 니아스는 1842년 독일선교사의 헌신으로 복음을 전해 듣고 복 받은 지역이다. 하지만 성경말씀을 제대로 가르칠 사역자가 없어 미신과 우상을 같이 섬기는 안타까운 곳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가정심방, 전도사역,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니아스팀은 성인 14명 아이 12명 모두 10가정이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 중보기도 :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살아계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말랑팀(팀장 김희현)

 말랑팀은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한치완 선교사)에서 캠프·예배·어린이 사역을 진행한다. 성인 6명과 아이 3명이 동행하는 말랑팀은 선교지에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이 넘치길 기대하고 있다.
 ▶ 중보기도 : 팀원들의 안전과 성령 충만한 사역을 위해


국내 단기 선교

 충남 천안팀(팀장 홍보영)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천안팀은 지역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 또 지역 전도를 비롯해 농촌 시설 보수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젊은 일손이 떠난 농촌의 하우스 농사를 돕고 마을 회관에서 어르신을 섬기며 전도하는 사역에 나설 예정이다. 사역에는 성인 14명과 아이 9명 모두 23명이 동참한다.
 ▶ 중보기도 : 천안 땅과 지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팀원들이 되도록, 사역을 통해 절대 긍정의 믿음과 감사의 마음이 넘치도록  

 경기 남양주팀(팀장 박은덕)

 남양주팀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성인 23명 청소년 18명 총 41명이 사역에 나선다.
 이들의 주된 사역은 신원기 목사가 개척한 순복음위드교회에서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경로당 어르신 섬김 사역, 성전보수, 전도·예배 사역 등이다. 박은덕 팀장은 “어린이 성경학교 사역을 통해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주를 더 깊이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보기도 : 팀원들이 믿음안에서 견고해지고 주께 더 충성하는 일꾼되도록, 주님만을 증거하고 주를 높이는 사역이 되도록


경북 김천팀(팀장 이미례)

 김천팀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도행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사역을 전개한다. 사도행전순복음교회는 황은혜 목사가 홀로 사역하는 이제 1년 된 교회로 위로와 전도가 필요한 곳이다. 주된 사역은 예배와 전도, 어린이 사역이며 성인 13명과 아이 12명이 참여한다.
 ▶ 중보기도 : 팀원들의 연합과 안전을 위해, 주님의 기쁨 되는 선교팀이 될 수 있도록 

 장년대교구장 이동주 목사는 7,8월 국내외 단기선교에 나서는 장년대교구 성도들을 위한 중보를 당부했다. 이동주 목사는 “장년대교구 특성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선교에 참여하게 된다. 부모와 자녀 등 200명이 선교에 헌신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번 여름 단기 선교에 있어 어렵고 힘든 일정이 예상되지만 부모의 신앙과 선교 사명의 정신이 순복음의 미래 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제28회 6.25상기 기독장병구국성회

“기도하는 장병들 있어 대한민국 희망있다”

 2018년 제28회 6.25상기 기독장병구국성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기독장병과 관계자 1만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대하 7:14)가 주제인 이번 성회는 한국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우리 교회는 특히 성회 기간 동안 성회 장소와 숙소, 식사를 제공하는 등 기도하는 기독 장병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개회예배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오직 성령으로’(행 19:1∼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국군 장병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꿈이요 미래이다. 여러분이 없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없다”며 “이번 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고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써나가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령과 권능, 증인 이 세 단어는 하나이다. 성령을 받으면 권능이 임하고 권능이 임하면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국군장병들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독장병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국기독군인연합회장 정경두 합참의장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참된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의 그날을 주시도록 우리가 깨어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해야할 때”라고 개회환영사를 했다.  
 6.25 상기구국성회는 1990년 1회를 시작으로 열려 다시는 이 땅에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이 정착되도록 매년 국군 장병들이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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